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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우영 예비후보 후원회 결성…‘천원의 기적’캠페인 펼쳐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4일 ‘천원의 기적’이라는 천원 모금 후원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1천원씩 최우영 예비후보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적은 금액일 수 있으나 1천원을 후원해 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많은 시민이 크게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후원에 참여함으로써 구미 변화의 시작에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천원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천원의 기적이라는 작은 변화의 물결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구미가 아닌 대다수 구미 동료시민이 원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천원으로 모아주신 힘을 구미 동료시민 여러분께 더 크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 공약인 ‘비상 프로젝트: 구미 날아오르다’시리즈를 통해 △구미공항도시 완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구미 시립학원·구미런 설립 △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 도입 △공공병원 신설 및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 △소상공인 부활 프로젝트 5종 패키지 등을 발표한 바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04

대구 신청사 두고 김용판·권영진 논쟁 가열

대구 신청사 문제를 두고 현역 국회의원과 전 대구시장 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권영진 전 시장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용판 의원과 권영진 전 시장은 대구시 청사 건립 지연을 두고 ‘기금 유용’과‘거짓 선동’등으로 맞서며 공방이 확산될 분이기다.2일 권 예비후보는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신청사가 늦어진 것은 두류정수장 부지 절반을 매각해서 짓겠다는 홍준표 시장의 방침에 김 의원이 아무생각 없이 동의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며 “이제 와서 전임 시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짓이며 거짓 선동과 터무니없는 비방”이라고 밝혔다.특히 권 예비후보는 “신청사 기금 1천368억 원 중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한 것은 700억 원이고 이후 100억 원을 상환해 실제 쓰여진 것은 600억 원”이라며 “김 의원이 대구시로부터 받은 자료가 있다는데 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홍준표 시장도 취임 이후 9개 기금, 약 3천억원을 부채탕감과 필요한 사업에 썼다”면서 “김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홍 시장도 3천억원을 유용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이같은 공방은 지난 1일 김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 신청사 건립기금 1천368억 원을 지난 2020년도에 다 소진한 내용이 대구시로부터 자료에 그대로 나와있어 기금 유용”이라면서 “나중에 일부 보전했다고 언급했지만 대구시장 퇴임할 때까지 한 푼도 보전하지 않았다”고 권 전 시장을 비판했다.심지어 “이같은 가짜뉴스를 낸 참 염치없는 전임 대구시장”이라고 직격했기 때문이다. 김용판 의원 현재 김 예비후보는 대구신청사 건립 연기를 원상대로 회복한 장본인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권 예비후보는 대구신청사를 달서구병으로 확정한 사실을 강조하는 등 신청사 문제를 주된 치적으로 꼽는 상황이다.이에 지역 정가에서는 양측 예비후보자가 대구신청사 건립에 주된 역할을 한 인물이 누구냐를 두고 선명성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국민의힘 당내 경선시 양측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구 신청사 문제와 관련한 이슈를 먼저 선점하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대구신청사 관련 논쟁은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을 통해 권 전 시장은 ‘참 나쁜 국회의원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논쟁 1라운드가 시작됐다.김 예비후보는 “나를 보고 나쁜 국회의원이라 했는데, 참 염치없는 전임 대구시장”이라고 비판하면서 논쟁에 떠나 진실규명 공방으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02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 지역민 무시 처사”

‘누구를 위한 선거구 조정인가’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시키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안동시민은 물론 경북 북동부 국민들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지역구 구역 조정을 하면서 경북의 경우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자 그 대안으로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선거구에서 울진을 빼내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로 하는 안을 국회에 제시했었다. 이 안은 울진만 군위 대신에 옮기는 것이어서 기존 13개 도내 지역구가 그대로 유지되는데다 과거 영덕,울진,청송이 한선거구로 묶여 있었던 적도 있어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관련기사 4면또 이 잠정안에 따라 그동안 총선을 준비 중인 예비 후보들이 활발하게 선거 운동을 해왔다. 그런데, 느닷없이 최근 국회가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안동은 단독선거구로 하고 예천을 군위가 빠진 의성·청송·영덕에 통합하는 안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출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지역 단체장은 물론 주민들로부터도 이해가 어려운 결정이라며 강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 당장 31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북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달라”고 요구했다.권 시장은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1일에도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이성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에서도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영덕과 청송, 의성 군민들 사이에서도 처음 제시된 선관위 안이 합리적이라며 국회가 만든 안은 철회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영덕읍의 한 주민은 “누가 보더라도 이번 국회 안은 소수 특정인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면서 이래도 되는 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중앙선관위의 안을 믿고 그간 선거 운동을 해온 예비후보들도 허탈해 하고 있다. 모 예비후보는 “선거구 결정에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면서 누구나 이해하는 선거구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가 제출한 안과 자신들이 제시한 안 가운데 조만간 한쪽의 손을 들어 그것을 국회정개특위에 보내게 되고 이후 이 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선거구가 최종 결정된다.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하한선은 13만 6천600명이다./박윤식·피현진 기자

2024-02-01

예천·의성·영덕·청송 선거구 통합안 국회 제출 예천 출마자 누굴까

예천군이 안동·예천선거구에서 분리돼 군위가 빠진 의성·청송·영덕에 통합하는 안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정치인들이 환영하며 예천 지역 출신 출마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996년 15대 총선부터 인구 하한선 묶여 예천이 문경과 복합선거구로 총선을 치르면서 예천 출신 국회의원은 18~19대 이한성(예천), 20대 최교일(영주), 21대 김형동(안동) 의원이 선출됐다.그러나 지역출신 후보자로 거론되는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풍면), 안병윤 전 부산 행정부시장(보문면) 정도가 이번 총선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당사자들의 움직임을 전무한 상태다.지난해 12월 기준 예천 인구는 5만5천325명으로 의성군 5만86명, 영덕군 3만4천55명, 청송군 2만4천19명 가운데 예천군이 가장 많다.특히 김재원 전 국회의원(의성 출신)은 사전포석으로 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군위가 대구로 통합된 이후 예천군 선거구가 의성과 함께 묶일 것을 예상하고 지역을 수 차례 방문, 지역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서 타후보 예정자보다 인지도를 높이면서 여론조사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예천 정치인들은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안동이라는 대도시의 그늘에 가려 고심이 깊었지만, 예천이 안동과 분리되면 전격 출마에 나설 생각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하지만 변수는 있다. 바로 예천군에 속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유권자의 표심이다. 예천은 신도시 조성과 함께 1만명 정도 인구가 늘었다. 이들 대다수는 타지역에서 옮겨왔다. 그런 만큼 기존 지역민과 같은 표심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예천 출신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려면 신도시 표심을 어떻게 모으느냐가 예천 선거운동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안진기자

2024-02-01

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 ‘핵심가교도시 구미’교통 공약 발표

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구미역 후면 광장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구미역은 쇠락한 구미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구미가 부활해 과거 영광의 시대를 되찾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구미가 빼앗긴 KTX를 되찾아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핵심가교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첫 번째로 KTX 경부선로가 지나가는 지역에 KTX 산업단지역을 신설해 KTX와 SRT를 구미로 가져오겠다고 했다. 이어 KTX 이음 구미역 정차 조속 실현, 구미-신공항 고속도로 건설 신속 추진과 대구경북 신공항철도 동구미역 건설, 고아읍과 군위군을 연결하는 927호선 국도 승격과 4차선 확장 등을 약속했다.이밖에도 인동 지역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상습 정체구간 확장 공사, 우회도로 신설, 시내버스 배차 간격 확대, 산업단지 급행노선 신설, 교통 소외지역 정류장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구미가 힘이 부족해서 인구 13만 김천에 KTX를 빼앗겼던 과거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일하며 대통령의 핵심참모였던 저 강명구가 윤석열 정부 임기내에 KTX 같은 구미의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01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24시간 선거캠프 체제 전환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24시간 선거캠프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하며 선거캠프에서 투숙을 시작한다.최 예비후보는 구미최GO 선거캠프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놓고 숙식을 해결할 예정이다. 예정 기간은 오는 4월 10일 총선까지다.최 예비후보는 “캠프 한 편의 공간에 휴식 공간을 마련, 24시간 선거캠프 운영체제로 돌입한다”며 “불이 꺼지지 않는 선거캠프로 지역 현안과 이슈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태스크포스를 마련해 관련 회의들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야전침대에서 숙식하며 선거캠프에서 24시간 동안 선거캠프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구미 변화와 발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 정치로 오직 구미 발전만을 위한 진심을 담은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최우영 예비후보는 △구미 공항배후도시 완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구미 시립학원·구미런 설립 △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 도입 △공공병원 신설 및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 △소상공인 부활 프로젝트 5종 패키지 등 자신의 대표공약 ‘비상 프로젝트: 구미 날아오르다’시리즈를 매주 발표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