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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케미칼 새이름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I(국문). /포스코케미칼 제공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표기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제까지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1971년 창립한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가 주력사업이었으나 최근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도 승인했다.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고,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6

3선 관록 現 조합장 아성에 ‘세대교체 기치’ 3명 도전장

포항지역 조합장 선거판도 3월 8일 선거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총 13명의 조합장(단독 입후보 장기농협 제외)을 뽑는 포항지역의 선거판중 격전이 예상되는 조합을 찾아 후보들의 출마동기와 비전을 들어봤다.포항농협은 지난 1969년 12월 30일 조합설립 이후 54년의 역사가 있으며 4천800여 명의 지역 최대 조합원 수를 자랑한다.이번 선거에서 10년 이상 장기 집권한 현 조합장에게 최동관, 고재호, 정광용 등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현직 프리미엄 이점을 살려 수성할지, 아니면 4선을 저지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지 주목된다.지난 2009년 당선된 이후 14년째 조합장 자리를 지켜온 정창교(70) 포항농협 조합장은 4선에 도전한다. 정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향상과 농협 정체성을 살린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정 조합장은 “침촌지구 개발로 제2경제사업장을 완성하고 공영도매시장 시설을 확충하겠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자재 무상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며 “신용사업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조합원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농협과 한 인생, 농협으로 마무리하겠다. 포항농협이 나아갈 100년의 꿈을 향해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동관(57) 후보는 30년 간 포항농협에 재직하면서 10년 연속 영업 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전국 그룹별 농협에서도 우수한 영업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기도 했다.최 후보는 “포항농협은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가 절실하다”며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이지만 경북의 1등 농협은 포항농협이 아니다. 포항 관내 주요 5개 농협의 최근 당기순이익 성장률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 및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경제사업 및 상호금융을 활성화해 포항농협을 성장시키고, 혜택은 조합원들에게 돌려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포항농협을 새롭게 바꿔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고재호(65) 후보는 포항농협에 1981년 입사해 2020년 퇴임, 39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농민들의 실익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나섰다.고 후보는 “포항농협은 성장을 넘어 안정과 도약으로 가야 할 시기이다. 안정된 경영을 위해서는 실무 행정경험과 전문성이 반드시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를 이끌어 가는 리더의 자질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특히 “포항농협 조합원들도 변화와 쇄신을 위해 농협을 잘 알고 중요직책에서 일해본 능력있는 새로운 실무형 리더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며 “공정과 원칙이 중요하다. 기존의 기득권을 없애고 비상임 조합장으로서의 역할에 몰두하겠다”고 강조했다.정광용(59) 후보는 지난 14년 간 포항농협의 경영을 지적하고, 포항농협 자산을 매각해서 결산 배당하는 경영을 결코 하지 않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재산과 명예를 지키고, 공명선거로써 조합의 가치를 높여야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출마했다”며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조합원과 영농현장에서 함께하며 농업과 조합에 대해 고민하고 의논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조합운영에 반영하고,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세일즈맨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6

1곳 빼고 현직 조합장 ‘전원 출사표’… 달아오른 포항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1~22일 후보자등록을 완료하고 23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가운데 산림조합 1곳, 농협 9곳, 축산농협 1곳, 수협 3곳 등에서 총 13명의 조합장(단독 입후보 장기농협 제외)을 뽑는 포항지역 조합장 선거판도 달아오르고 있다.격전이 예상되는 조합별 판세를 미리 살펴본다.농협은 포항시 북구와 남구 각 5개 조합에서 후보자 18명, 15명이 각각 나섰다. 북구 지역 수협과 산림조합은 각 1곳에 후보자 2명이, 남구 지역 수협 2곳에 후보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을 제외하고 현 조합장들은 전원 출마해 눈길을 끈다.◇현 조합장의 ‘3선’이상 격전지현 조합장의 3선 이상 도전지는 △동해농협(5선도전) △포항수협(4선 도전) △포항농협(4선 도전) △남포항농협(3선 도전) △구룡포수협(3선 도전) △신포항농협(3선 도전) △흥해농협(3선 도전) △포항시산림조합(3선 도전) 등 8곳이다. 현 조합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이어질지, 새로운 인물이 조합장 자리를 탈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동해농협(조합원 1천250여 명)은 5선에 도전하는 김명권(71) 현 조합장과 안희식(62) 동해면 농촌지도자회 회장, 조성복(65) 전 동해농협 전문, 고성근(49) 전 동해농협 직원이 나섰다.포항수협(조합원 1천300여 명)은 임학진(80) 현 조합장의 ‘4선 도전’에 김지웅(65) 전 포항수협 제14·15대 비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포항농협(조합원 4천800여 명)은 ‘4선 도전’의 정창교(70) 현 조합장에 최동관(57) 현 포항시 중부농촌지도자회 회원, 고재호(65) 전 포항농협 상임이사(3·4대), 정광용(59) 전 포항농협조합 대의원이 출마, 4강 구도가 형성됐다.남포항농협(조합원 1천800여 명)은 가장 많은 5명의 후보자들이 나섰다. ‘3선 도전’ 오호태(65) 현 조합장과 정해종(62)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황경구(66) 현 한국농촌지도자 포항시 연일읍 회장, 김석만(70) 전 남포항농협 감사(3선), 신춘식(59) 전 남포항농협 조합장후보가 각축전을 벌인다.구룡포수협(조합원 2천300여 명)도 3선에 도전하는 김재환(65) 현 조합장과 최태수(64) 전 구룡포수협 비상임이사가 맞대결을 펼친다.신포항농협(조합원 2천600여 명)도 5명의 후보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선 도전’에 나선 편해원(70) 현 조합장과 윤광백(56) 현 포항시4-H본부회장, 김왕수(57) 현 청하면개발자문위원회 감사, 이기형(60) 현 청하면 농촌지도자회장, 김만진(67) 전 신포항농협조합 이사가 맞선다.흥해농협(조합원 2천500여 명)은 ‘3선 도전’박도영(65) 현 조합장에 이수형(64) 전 흥해농협 지점장과 백강석(67) 전 조합장이 맞붙는다.포항시산림조합(조합원 5천500여 명)은 ‘3선 도전’ 손병웅(64) 현 조합장과 김영창(60) 전 포항시산림조합 상임이사가 맞대결을 펼친다.◇재선 또는 초선 도전구룡포농협(조합원 1천500여 명)은 황보봉수(63)현 조합장과 김기만(60) 전 구룡포조합장이 붙어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 양상이다.오천농협(조합원 1천700여 명)은 이해수(62) 현 조합장과 안병권(65) 전 포항시의원, 정치화(57) 현 오천중 총동문회장이 ‘3파전’을 벌인다.서포항농협(조합원 3천200여 명)은 김주락(60) 현 조합장에 이광희(66) 현 기계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 도전장을 던졌다.포항축협(조합원 1천200여 명)은 김상율(61) 현 조합장과 서상욱(59) 전 포항축협 감사, 강일봉(57) 전 포항축협 감사, 이외준(70) 전 조합장의 4파전이 전개된다.현 조합장이 나서지 않은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원 80여 명)은 하성찬(62) 전 영덕군 부군수와 김태훈(55) 현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회장이 맞대결을 한다.장기농협(조합원 1250여 명)은 김종욱(67)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3

“올 외국인투자 목표액 3천300만弗”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을 3천300만달러로 설정했다.23일 대경경자청은 ‘2023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유치 3천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대경경자청은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전략산업 중점 유치 △국내외 투자유치 IR 추진 △전문성 제고 및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홍보 추진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우선 대경경자청은 ‘3대 핵심전략산업’을 위해 수성알파시티에 과기부-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거점화(2조 2천억원 규모)를 통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BB, ICT 기반 타겟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창업기업, 글로벌 벤쳐캐피탈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또 테크노폴리스에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재예타 추진 등 ‘로봇 대표도시 기반조성’ 사업과 연계하면서, 산업용 로봇과 함께 최근 급성장하는 ‘서비스로봇, 협동로봇’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두고,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따른 ICT 융복합 기업 및 연구소 유치에 집중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2-23

“대구 미분양 ‘위험수준’ IMF보다 더 심각”

대구 미분양아파트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2008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관련 업계는 미분양사태 영향이 실물경제 전반에 번지기 전 부동산시장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23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미분양아파트 증가에 따른 영향 및 업계 애로사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아파트는 1만3천445세대로 전국 17곳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전체의 19.7%를 차지했다.여기에 아파트거래량, 건설수주액,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경기 관련지표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건설수주액은 전국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데 반해 대구는 급감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지난 2008년 미분양사태 당시 대구의 미분양은 2만1천379세대로 전국 16만5천599세대 중 12.9%를 차지했지만, 현재 19.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건설업 및 관련업계는 지역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이미 미분양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자금 사정 또한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미분양사태가 더 악화하거나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이들은 “정부 지원정책으로 미분양 매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과 함께 건설사의 분양가 조정 등을 연계한 공급 조절 방안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2008년 당시 정부가 미분양이 정점에 이르기 전에 ‘지방 미분양 대책’을 발표(2008.6월)하고 이후에도 ‘미분양아파트 매입’ 등 다양한 후속 대책들을 내놓으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감소한 사례가 있다”면서 “정부의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건설업은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빠른 특성을 고려할 때 미분양사태가 경기악화로 번지기 전에 선제로 대응해야 한다”며 “2008년 사례와 같이 정부에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상황이 더 심각한 지방 미분양에 대해서는 대출규제, 세제혜택 등에서 수도권보다 더 큰 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2023-02-23

경북도, 대구시·K-water 등과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최

경북도는 대구시,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3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윤재옥·김용판·김형동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관련 기관장도 참여해 지역 물 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행사는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지역소재 물산업 분야 기업 신기술 소개와 전시·홍보부스와 물 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물 산업 계획 및 국내외 물 산업 현황과 전망, ‘원전제염해체에서 발생하는 물속의 방사성핵종 제거 및 처리기술’ 소개 등 물 산업 정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와 4차 산업과 물 산업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을 위한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열렸다. /피현진기자

2023-02-2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명단

경주 ◇강동농협 △이종해(71) 현) 조합장◇동경주농협 △김재호(63) 현) 조합장◇신경주농협 △김병철(62) 현) 조합장◇안강농협 △최덕병(70) 현) 조합장◇양남농협 △백민석(57) 현) 조합장◇현곡농협 △이종권(67) 현)현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서재천(69) 전) 조합장◇경주축협 △하상욱(56) 현)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 위원◇경주시수협 △이영웅(53) 현) 조합장 김천 ◇감문농협 △신형철(58) 현)조합장◇구성농협 △백복한(64) 현)조합장◇김천농협 △윤재천(60) 현)조합장◇김천혁신농협 △여흥기(62) 전)조합장 △이성희(68) 현)조합장◇대산농협 △성진규(59) 전)조합장◇아포농협 △배성원(71) 현)조합장◇직지농협 △하규호(64) 현)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감사◇김천시산림조합 △신덕용(57) 현)조합장 안동 ◇남안동농협 △권기봉(62) 현)조합장◇동안동농협 △배용규(68) 현)조합장◇서안동농협 △박영동(62) 현)조합장◇안동와룡농협 △이창규(64) 전)와룡농협 대의원◇안동봉화축협 △전형숙(71) 현)조합장 구미 ◇무을농협 △김연목(71) 현)조합장◇산동농협 △김상덕(62) 전)산동농협 비상임이사 △김택동(62) 현)조합장◇선산농업 △김학수(54) 현)조합장◇인동농협 △장연술(62) 전)공무원 △장우석(59) 현)조합장◇구미칠곡축산조합 △김영호(65) 현)조합장 영주 ◇안정농협 △손기을(56) 현)조합장◇영주농협 △남정순(68) 현)조합장◇풍기농업협동조합 △서동석(65) 현)조합장 영천 ◇고경농협 △이진홍(56) 현)조합장◇영천농협 △성영근(69) 현)조합장◇금호농협 △김천덕(64) 현)조합장◇북안농협 △박춘재(63) 전)국민은행 하양지점장◇신녕농협 △이구권(64) 현)조합장◇화산농협 △정낙온(56) 현)조합장 상주 ◇공검농협 △안진기(73) 현)조합장◇낙동농협 △조광래(66) 현)조합장◇모서농협 △박동준(54) 현)모서농민회장◇사벌농협 △차계흥(70) 현)조합장◇상주농협 △김도연(72) 현)조합장◇서상주농협 △박경환(59) 현)조합장 △추성엽(66) 농업◇외서농협 △고재묵(57) 전)외서농협 감사◇은척농협 △채희한(64) 현)조합장◇중화농협 △노연구(62) 전)중화농협 전무◇함창농협 △김용구(70) 현)조합장◇상주원예농협 △이한우(58) 현)조합장◇상주시산림조합 △송재엽(66) 현)조합장 문경 ◇동문경농협 △채광희(66) 전)농협전무◇문경축협 △송명선(70) 현)조합장 예천 ◇남예천농협 △김동화(66) 현)조합장◇예천농협 △이달호(70) 현)조합장 경산 ◇용성농협 △이도길(67) 현)조합장◇자인농협 △손병한(66) 현)조합장◇진량농협 △이기동(65) 전)경산시의회 의장◇경북대구낙협 △오용관(64) 현)조합장◇경산축협 △백운학(71) 현)조합장◇경산산림조합 △석상호(67) 현)조합장 청도 ◇동청도농협 △최희군(65) 현)조합장◇매전농협 △예규대(68) 전)청도군의회 의장◇새청도농협 △차용대(63) 현)조합장◇청도농협 △박영훈(65) 현)조합장◇청도축협 △김창태(61) 현)조합장 고령 ◇동고령농협 △권태휘(64) 현)조합장◇쌍림농협 △박상흥(65) 현)조합장 성주 ◇대가농협 △배창곤(67) 현) 조합장◇벽진농협 △권윤기(64) 현)농협공동퇴비제조장 경북협의회 감사◇선남농협 △김종연(63) 현) 조합장◇성주농협 △이완주(68) 현) 조합장◇수륜농협 △김용희(62) 전)수륜농협근무◇수륜농협 △이규현(61) 전)수륜농협 이사(4선)◇용암농협 △박진수(58) 전)농협근무 37년3개월◇월항농협 △강도수(66) 현) 조합장◇초전농협 △송준국(63) 현) 조합장 칠곡 ◇ 가산농협 △장윤기(67) 현) 조합장◇ 동명농협 △최병천(58) 현) 조합장◇ 북삼농협 △김영규(64) 현) 조합장◇ 약목농협 △안원주(73) 현) 조합장 의성 ◇금성농협 △조용일(61) 현) 조합장◇새의성농협 △이재섭(65) 현) 조합장◇서의성농협 △임탁(55) 현) 조합장 청송 ◇청송농협 △김종두(63) 현)조합장◇청송산립조합 △조승래(54) 전)산림조합전무 △배연도(62) 전)청송군청근무 영양 ◇남영양농협 △김진득(65) 현)석보면 이장협의회장 △박영술(69) 현)조합장◇영양농협 △양봉철(64) 현)조합장 △오두찬(67) 현)범죄예방 영덕지역 연합회 범죄예방위원◇영양군산림조합 △김성웅(72) 현)조합장 △김영묵(61) 전)대경산림개발 공동대표 영덕 ◇영덕농협 △우영환(64) 현)조합장◇영덕울진축협 △박영택(61) 현)조합장 울진 ◇울진농협 △임경수(67) 현)조합장◇후포수협 △김대경(53) 현)조합장 울릉 ◇울릉농협 △정종학(64) 현)조합장 대구 동구 ◇대구축협 △최성문(68) 현) 조합장◇공산농협 △구자현(62) 현) 조합장◇반야월농협 △김익수(58) 현) 조합장 △이순희(60) 전) 반야월농협 감사 북구 ◇대구경북원예농협 △윤재근(66) 현) 조합장◇경북대구한우축협 △김영식(62) 현)조합장 수성구 ◇동대구농협3 △강석규(62) 전) 동대구농협 상임이사 달서구 ◇성서농협 △김동배(65) 현) 조합장 △김현두(60) 푸른방송 대회협력 이사◇월배농협 △박명숙(67) 현) 달서구 월배발전회 자문위원 달성군 ◇가창농협 △김종갑(68) 현) 조합장◇구지농협 △서홍두(55) 현) 조합장◇옥포농협 △김용(60) 현) 조합장◇유가농협 △변성국(55) 현) 조합장◇화원농협 △곽병달(74) 현) 조합장 △정창섭(65) 전)조합장◇대구달성산림조합 △김형철(63) 전) 대구달성산림조합 상무 △배용달(69) 전) 삼림엘엔씨 조경기술 이사 △이석원(77) 현 조합장

2023-02-22

고물가… 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고용 시장은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해 구한다.2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지난달 실업률이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내렸지만 물가 상승률이 5.2%로 1.6%포인트 오르면서 경제고통지수가 1.1포인트 상승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0년 1월(8.5)이었다. 당시 실업률이 5.0%로 물가 상승률(3.5%)보다 높았다.전체 월간 경제고통지수는 지난해 7월(9.2)이 가장 높고, 이어 2001년 2·3월(각 9.1), 2022년 6월·2008년 7월·2001년 5월(각 9.0), 2001년 4월(8.9)순이었다. 통상 1월은 다른 때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난다.고등·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이고, 겨울철에는 건설 현장일감도 줄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 경기가 좋지 않다.1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p(포인트) 내렸지만, 작년 12월(3.0%)보다는 0.6%p, 작년 11월(2.3%)보다는 1.3%p 상승했다.실업자 수도 지난달 102만4천명을 기록해 작년 1월(114만3천명)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취업자는 작년 같은 달 대비 증가 폭이 감소하는 추세다.연간 취업자 증가 규모가 지난해(81만6천명)의 약 8분의 1인 10만명에 그칠 것이란 게 정부의 전망이다.물가 상승률은 2021년 4월(2.5%)부터 지난달까지 22개월째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인 2.0%를 웃돌았다.지난달 경제고통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9.6), 경북(8.9)로 지수가 높았다.김 의원은 “정부는 서민·중산층과 민생을 위한 고물가 폭탄 해결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2

대설특보 다음날 레미콘 타설… 괜찮나?

속보=신축 아파트 한파 속 레미콘 타설로 인한 부실시공 염려 속에 본지 2월 2일자 17면 보도 대설특보가 해제된 다음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해 강도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노동부, 건설부, 해당 지자체가 건설 감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오전 11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아파트 신축공사 중인 힐스테이트초곡 현장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이튿날 레미콘 타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앞서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 30분 포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15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고립, 낙상 등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이 잇따랐다. 일부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포항은 출근길 교통체증으로 지각 사태가 속출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포항 등 동해안권과 경북북동산지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15일 오전 기준 포항 시내 1㎝,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는 1.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감리 입회하에 안전하게 작업했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법률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전문가들은 “눈은 오랫동안 타설한 곳 위에 있기 때문에 비보다 훨씬 더 나쁜 강도를 만들 수 있어서 하지 않는 게 좋다”며 “눈이 닿지 않도록 해줘야 하고 안에서는 보온을 해줘야 한다.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강도 발현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콘크리트 표준공사 안전 지침’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악천후엔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는 고용노동부 지침이 있지만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또 건설사들이 비용 절감 목적과 공기를 맞추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현대건설 현장 관계자는 “최근 입주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전체적인 품질 문제와 난방 가동, 보양 등 시공사에서 브리핑을 가졌다”며 “눈이 많이 온 날 타설이 없었다. 이튿날 슬라브에는 눈이 없었다. 대설을 대비해서 난방을 가동시켰다. 눈이 안 얼도록 준비를 했다. 큰 문제는 없었다. 천막을 덮었는지 등 현장을 확인했다. 문제 없었다”고 해명했다.힐스테이트초곡 현장 소장은 “눈을 치우고 녹인 뒤 타설했다. 감리단 입회 검사 후 진행했다”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눈이 언 상태에서 콘크리트를 부었다면 문제가 된다. 겨울철 문제는 콘크리트 타설 후 안에는 온도가 높은데 밖이 차가워 바깥은 얼어버린다. 강도가 안 나온다”며 “한중콘크리트는 타설하고 영하로 떨어져서 어는 게 문제지 영상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동계공사 시공 중지도 이번주나 다음주 중으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2

“리필스테이션 판매 샴푸 최대 64% 저렴”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필스테이션이 다양화되고 있으나 관련 정보는 부족하다. 리필스테이션은 이미용품, 세탁용품, 화장품 등을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며,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리필스테이션 판매상품의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저렴했으나 접근성 및 상품정보 부족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5개 기업(슈가버블·아로마티카·아모레퍼시픽·알맹상점·와플소프트)에서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 상품 중 일반상품과 가격 비교가 가능한 주요 5개 품목 62개 상품(중복 판매상품 포함)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리필스테이션 상품의 가격이 동일한 일반상품 정가 대비 평균 4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상품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샴푸’였다. 샴푸의 리필스테이션 평균 가격은 100g당 2천875원으로 동일한 일반상품의 정가(100g당 평균 6천원) 대비 평균 52.1%, 최대 64%까지 저렴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다.워시류(바디워시·핸드워시 등)는 리필스테이션 상품 평균 가격이 100g당 2천777원으로 동일 일반상품의 정가(100g당 평균 5천268원) 대비 47.3% 저렴했다.한국소비자원에서 2021년에 실시한 리필스테이션 상품의 가격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2021년 3천123원이던 100g당 평균 가격이 2022년에는 3천128원으로 나타나는 등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반면, 동일한 일반상품의 가격은 같은 기간 평균 16.1% 상승하여 리필스테이션 상품보다 가격 인상 폭이 컸다.현재 리필스테이션에서 사용하는 전용 용기는 표준화되지 않아 업체별로 전용 용기의 재질 및 형태가 달랐고, 가격은 최저 500원에서 최고 6천500원까지 다양했다. 전용 용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업체는 조사대상 5곳 중 2곳이었는데, 이들 업체의 용기 가격은 500원에서 1천원 사이로 비교적 저렴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크지는 않았다.다만, 리필스테이션을 알고 있거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600명)의 74.0%(444명)가 리필스테이션 이용 시 표준용기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표준용기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면서 불만을 경험한 소비자(152명)들은 ‘유통기한 등 상품정보 확인 불가(24.3%)’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용용기 구매 필수 요구(21.1%)’, ‘품절 또는 상품이 없어 구매가 불가(16.4%)’ 등으로 응답해 소비자에게 리필스테이션 상품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응한 소비자(600명)의 81.3%(488명)는 앞으로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가 57.0%(342명)로 가장 많았고, ‘가격이 저렴해서(17.8%)’, ‘원하는 용량만 구매할 수 있어서(17.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리필스테이션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는 매장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34.7%(20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생 및 안전관리 감독 강화(13.7%)’, ‘리필스테이션 홍보 강화(13.0%)’ 등의 순이었다. /이부용기자

2023-02-22

안동센트럴자이, 경북 매매 최고 상승가 아파트에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최고 상승가 아파트는 ‘안동센트럴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주일 전 대비 최고가 상승 아파트는 안동시 당북동에 위치한 안동센트럴자이 112.39㎡형 3억500만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1억1천500만원 올랐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총 11개동 952세대다. 단지 내 약 2만m²의 녹지와 약 750m의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단지 인근에는 4개의 초중고교와 경북도립안동도서관, 안동시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안동시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두호SK뷰푸르지오2단지(포항시 북구 두호동) 112.39㎡형은 3억7천900만원에서 4억2천500만원으로 4천600만원, 초곡삼구트리니엔시티(포항시 북구 흥해읍) 112.39㎡형은 2억5천만원에서 2억9천500만원으로 4천500만원, 확장단지골드클래스(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12.39㎡형은 3억1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으로 4천만원, 도량주공4단지(구미시 도량동) 82.64㎡형은 6천8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1천20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반면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 99.17㎡형은 3억7천400만원에서 3억3천500만원으로 3천900만원, 양덕4차삼구트리니엔(포항시 북구 양덕동) 112.39㎡형은 3억2천만원에서 2억8천400만원으로 3천600만원, 창포주공1단지(포항시 북구 창포동) 69.42㎡형은 1억에서 7천만원으로 3천만원, 경북도청신도시동일스위트(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02.47㎡형은 2억5천700만원에서 2억3천800만원으로 1천900만원 등 순으로 하락했다. /이부용기자

2023-02-22

“이번엔 내가” “이번에도 내가” 뜨거운 열기

경북 경주   ◇내남농협조합 △기원서(62) 전)내남농업협동조합 감사 △박재오(62) 전)경주시 내남면장 △이연우(67) 현)내남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불국사농협조합 △김영도(60) 현)불국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도훈(69) 전)불국사농업협동조합 이사 ◇신경주농협조합 △김후봉(64) 전)신경주농업협동조합 이사 ◇안강농협조합 △권용환(52) 전)(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장 △이상철(61) 전)안강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운락(59) 전)제3대 안강농협 조합장 ◇양남농협조합 △서대길(64) 전)양남농업협동조합 근무(24년) ◇외동농협조합 △이완천(61) 현)경주 아이지킴이 외동단장 △이원부(60) 전)외동농협 연안지점장 △이이환(62) 현)경상북도후계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 △이채철(61) 전)외동농업협동조합 감사 ◇경주축협조합 △김규현(65) 전)경주축산업협동조합 감사 ◇경주시수협 △전철호(68) 전 조합장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68) 현)경주시산립조합장 김천  ◇새김천농협 △김창집(61) 어모면 이장협의회장 △신외철(63) 현)조합장 ◇아포농협 △성기호(60) 전)아포농협 이사 △신성훈(51) 전)아포농협감사 ◇감문농협 △박희범(51) 전)감문농협 직원 △안경문(56) 전) 감문농협 직원 △정영순(64) 전)김천농협 양천지점장 ◇구성농협 △오세윤(60) 전)구성농협 이사 ◇조마농협 △김해조(67) 현)경북도 산림보호협의회 부회장 △최한섭(64) 현)조합장 ◇직지농협 △정봉영(48) 현)봉산면 농업경영인 회장 ◇대산농협 △지용식(60) 전)대산농협 전무 ◇김천축협 △김흥수(62) 현)조합장 ◇김천시산림조합 △김정찬(53) 현)조합원 △이도희(64) 전)솔향산림기술사 대표 안동  ◇안동농협 △권태형(54) 전)안동농협 상무 △김덕현(63) 전)안동농협 상무 △김황동(65) 전)안동농협 상무 ◇동안동농협 △이상근(56) 전)안동시의원 △이찬진(62) 전)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낙현(60) 전조합장 ◇서안동농협 △김문호(67) 전)조합장 △김종철(62) 전)풍산농업경영인회 회장 △한현식(55) 전)서안동농협 출신 ◇남안동농협 △우성용(63) 남안동농협 감사 ◇북안동농협 △강병도(71) 전)조합장 △박실권(70) 전)조합장 ◇안동와룡농협 △신정식(63) 전)조합장 ◇안동봉화축협 △권면(66) 전)안동봉화축협 상임이사 ◇안동시산림조합 △이명우(62) 현)조합장 구미  ◇고아농협 △백진욱(53) 농업법인 솔향기 대표 △이민호(60) 전) 고아농협 장례문화원 원장 ◇구미농헙 △이전광(60) 전)구미농협 이사 △한상백(61) 전)구미농협 감사 ◇무을농협 △최태환(55) 한국휴게음식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선산농업 △윤일해(56) 전 선산농협 이사 ◇해평농협 △손동원(58) 전)해평농업 비상임감사 △조남근(64) 전) 해평농협 전무 ◇구미칠곡축산조합 △장영익(59) 전 구미칠곡축협 비상임이사 ◇구미산림조합 △김병철(56) 현)조합장 △김성섭(58) 전)산림조합 전무 영주  ◇풍기농업협동조합 △이인찬(61) 전)풍기농협 감사 △차남철(63) 현)풍기농협 감사 ◇영주축산업협동조합 △김창호(67) 전)영주축협 이사 △서병국(72) 현)조합장 △서해원(55) 현)영주축협 감사 ◇풍기인삼협동조합 △권헌준(62) 현)조합장 △김유섭(58) 현)풍기인삼발전연구회장 △차건철(63) 현)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영주시 산림조합 △윤상순(63) 현)조합장  영천  ◇영천농협 △박성대 (55) 전)영천농협대의원 ◇금호농협 △김천덕(65) 현)조합장 ◇신녕농협 △박영진(63) 전)조합장 ◇화산농협 △한상조(63) 전)화산농협수석이사 ◇임고농협 △김주활(63) 현)영천시농민회장 △이규철(77) 전)임고농협 감사 △이현준(60) 전)임고농협 감사 △최용수(66) 현)조합장 ◇고경농협 △이상용(68) 현)고경농협이사 △이상혁(47) 현)고경면 청년회장 ◇북안농협 △김진구(69) 현)조합장 △김창현(69) 현)북안농협 감사 ◇영천축협 △김진수(63) 현)조합장 ◇영천산림조합 △이성기(65) 현)조합장  상주  ◇공성농협 △서석향(68) 전)공성농협이사 ◇낙동농협 △김영근(60) 현)(사)한국후계 농업 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 감사 ◇남상주농협 △윤석배(67) 전)남상주농협 조합장 △이정희(64) 현)상주시새마을회장 ◇모서농협 △진도환(59) 현)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 교수 ◇사벌농협 △안성환(64) 전)아자개영농조합법인 대표 △안창현(64) 전)사벌농협 전무 △이상춘(62) 전)상주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위원 ◇상주농협 △강동구(59) 현)농촌지도자회 내서면 회장 △조국제(63) 현)사단법인 우리문화선양회 상주시지부장 ◇외서농협 △김광출(74) 전) 외서농협 전무 △김영민(50) 현)상주시 벼육묘장협의회 부회장 △이성춘(62) 전)외서농협 전무 ◇중화농협 △남경희(60) 현)상주시 농촌지도자 연홥회 감사△윤홍섭(62) 전)상주시의원 ◇함창농협 △김희종(55) 현)함창읍 오동2리 이장 △임영목(66) 전)함창농협 이사 ◇상주축산농협 △김용준(62)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성영욱(54) 전)농협중앙회 대의원 ◇상주시산림조합 △김병욱(52) 현)상주시 임업후계자 △심용섭(54) 현)민주평통자문위원  문경  ◇동문경농협조합 △유정철(51) 전) 대동공업(주)문경대리점 △이효진(48) 전)동문경농협 이사 ◇문경농협조합 △권순경(59) 전)문경농업협동조합 이사 △박성오(51) 전)문경농업협동조합 감사 △황준식(61) 전)문경농업협동조합장 ◇서문경농협조합 △천호진(60) 전)서문경농협 비상임이사 △홍종대(64) 현)서문경농업협동조합장 ◇영순농협조합 △권순욱(61) 현)영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신갑수(65) 현)영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점촌농협조합 △김욱현(45) 전)점촌농업협동조합 대성지점장 △이재우(49) 현)점촌농업협동조합장 ◇문경축협조합 △강신목(58) 현)문경축협 대의원 협의회 부회장 ◇문경시산림조합 △김인자(65) 전)교보생명 20년 근무 △최종성(67) 현)문경시 산림조합장  예천  ◇예천농협조합 △도국환(70) 전)예천군의회 부의장 ◇남예천농협조합 △윤동훈(63) 전)남예천농협 이사 △안승만(57) 전)남예천 농협 감사 ◇지보농협조합 △김장환(54) 전)지보 농협직원 △이인진(57) 전)조합장 ◇예천축협조합 △김민식(69) 현)조합장 △윤승희(61) 축산업 ◇예천산림조합 △조영환(62) 현)조합장  경산  ◇경산농협 △김외호(70) 전)경산·자인·압량·와촌농협 전무△박종명(66) 전)경산농협 상무 ◇하양농협 △방우하(62) 전)하양농협 비상임이사 △허진덕(64) 현)조합장 ◇진량농협 △김재승(57) 다문새마을금고 대의원 △박문현(56) 전)진량농협 기획상무 ◇압량농협 △서양수(57) 현)조합장 △이성관(59) 전)라이온스클럽 회장 ◇와촌농협 △송영민(66) 전)조합장 △이정열(61) 현)조합장 ◇자인농협 △김승후 전)자인농협 상임이사 △박대성(82) 전)중학교 교장 ◇경북대구낙협 △김해도(65) 경북대구낙협 비상임이사 △유길주(59) 경북대구낙협 비상임이사 △채석현(56) 경북대구낙협 상임이사 ◇경산산림조합 △이용환(70) 전)조합장 △현종국(63) 전)조합장  청도  ◇동청도농협 △이형석(60) 전)청도군농 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매전농협 △강동호(63) 전)청도군의회의 △정유교(62) 전)매전농협 감사 △최진호(60) 전)예전2리 이장 ◇서청도농협 △박욱현(65) 전)서청도농협 근무 △우창구(58) 현)서청도농협 대의원 ◇청도농협 △이재희(62) 현)청도탁구협회 회장 ◇청도축협 △최위호(67) 전)청도축협 조합장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62) 현)청도군체육회부회장  고령  ◇고령성주축협 △김영덕(59) 전)상무 △배영순(54) 전)조합장 ◇동고령농협 △최종보(59) 전)다산농협 전무 ◇다산농협 △박광보(53) 전)다산농협 전무 △임병준(66) 전)경북도 공무원 ◇고령농협 △박종순(56) 현)조합장 ◇고령산림조합 △임대성(70) 현)조합장  성주  ◇대가농협조합 △배대용(57) 전)대가농협이사△배재욱(58) 현)대가면체육회장 ◇벽진농협조합△여상우(51) 전)벽진농협조합장 ◇서부농협조합△김인수(55) 전)서부농협이사△이광희(70) 전)서부농협이사△이범석(61) 전)서부농협이사 ◇선남농협△노시영(61) 전)비상임감사△정민섭(69) 전)대의원 ◇성주농협△김영화(68)전)성주초 총동창회장△이해간(59) 전)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수륜농협△한상철(63) 전)수륜농협상무 ◇용암농협△김삼철(59) 현)용암면개발위원회감사△이덕성(67) 전)용암농협이사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안중성(55) 전)공판장장△이영일(59) 전)대의원 ◇성주군산립조합△김재국(71) 현)조합장△임승택(58) 전)기술지도과장  칠곡  ◇가산농협 △송동욱(55) 전)대구축협 이사 ◇동명농협 △홍영태(54) 현)봉암리 마을 이장 ◇석적농협 △윤기수(60) 현)석적고등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약목농협 △이상태(59) 전)북삼농협 금오지점장 ◇왜관농협 △이종덕(54) 현)새마을운동중앙회 칠곡군지회 이사 △한덕수(54) 전)왜관농협직원 ◇지전농협 △김창호(61) 전)지전농협 전무 △박용생(70) 전) 지천농협조합장 △정대원(69) 전)지천농협감사 △조상제(65) 전)지천농협이사 ◇칠곡군산림조합 △이준상(64) 현)꿈애오토캠핑장 대표 △이택용(70)칠곡군산림조합장  군위  ◇군위농협 △최형준(72) (현)군위농협조합장 △권혁균(68) (전)군위농협 상임이사 ◇팔공농협 △이삼병(66)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군위축협 △박배은(56) (전)군위축협 상무 △이연백(44) (전)군위군의회 의원 △서진동(59) (전)군위축협 이사 ◇군위산림조합 △홍희동(61) (현)군위산림조합장  의성  ◇다인농협 △송강수 (65) 현)조합장 △정석조(63) 전)의성군의원 ◇새의성농협 △손병오(64) 전)조합장 업무대행 ◇안계농협 △김경한(56) 안계농협대의원 △변범석(71) 현)조합장 △윤태성(69) 전)조합장 ◇의성농협 △강호준(63) 전)의성농협 감사 △김재현(69) 현)조합장 ◇의성중부농협 △김진수(64) 전)의성군의회 부의장 △신동환(60) 현)조합장 ◇의성축협 △김홍길(60) 전)전국한우협회장 △안대호(65) 전)대구경북축협경영자협회 회장 ◇의성산림조합 △신상진(56) 현)의성축구협회장 △이건호(66) 현)조합장 △임태규(62) 전)의성군 산림과장  청송  ◇남청송농협 △조용국(67) 현)조합장 △남종식(65) 현)청송사과남종식연구소대표 △조대국(52) 현)안덕면농업경영인회장 ◇현서농협 △윤춘헌(62) 전)현서농협전무 △김해열(65) 농업 △이명철(61) 영진전문대학교 겸임교수 ◇청송영양축산업 △김정수(59) 축산업 △심칠섭(51) 주왕산면체육회이사 △황대규(44) 전 청송영양축협직원  영덕  ◇강구농협 △신상헌(63) 전 조합 이사 △장재기(70) 현 조합장 ◇영덕울진축협 △장영락(63) 북영덕농협 감사 ◇강구수협 △김성식(62) 한국외식업영덕지부장 △이용우(68) 전 대의원 ◇영덕북부수협 △권세창(64) 전 수협 직원 △김영복(48) 현 조합장 ◇영덕산림조합 △권오웅(62) 현 조합장  봉화  ◇물야농협 △배항섭(51) 전)조합이사 △이광우(69) 현)조합장 ◇봉화농협 △박만우(63) 현)조합장 △황창호(61) 현)한국수박생산자연합합회 운영위원 ◇춘양농협 △권성기(60) 현)조합장 △김동수(66) 전)조합이사 △김성환(57) 현)봉화 고밀식 사과연구회 감사 ◇봉화군산림조합 △정영기(60) 현)조합장  울진  ◇북면농협 △어승수(64) 현) 조합장 ◇울진농협 △주기삼(62) 전) 평해농협 전무 ◇울진중앙농협 △황재규(62) 현) 조합장 ◇죽변수협 △조학형(65) 현) 조합장 ◇후포수협 △이재운(66) 전) 전국 붉은대게 근해 통발협회 회장 ◇울진산림조합 △강성철(64) 전) 산림재해안전과장 △남동준(61) 현) 울진로타리클럽 이사  울릉 ◇울릉군수협 △김형수(72) 현)수협장 △김영복(59) 전)울릉수협판매과장 ◇울릉군산림조합 △최영식(72) 현)조합장 ◇김영범(64) 전)울릉군산림조합 감사 대구  동구   ◇대구경북능금농협 △김태동(62)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선임이사 △서병진(77) 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손규삼(76)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정성욱(58)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감사 ◇대구축협 △이근식(56) 전 대구축협 감사 △하근호(63) 현 한국농업경영인 대구시연합회 감사 ◇공산농협 △김범수(60) 전 공산농협 비상임 이사 △최종한(62) 전 공산농협 수석이사 ◇동촌농협 △서문교(66) 현 동촌농협 조합장 △최영태(65) 전 동촌농협 비상임 감사 ◇반야월농협 △이재근(58) 현 동구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이상용(61) 현 대구경북양돈축협 조합장 ◇서대구농협 △류영호(59) 전 서대구농협 지점장 △이윤영(67) 현 서대구농협 조합장  북구  ◇대구경북원예농협1 △장병욱(52) 전 대구경북원예농협 4급 차장 ◇북대구농협 △우성호(60) 전 북대구농협 복현지점장 △윤병환(67) 현 북대구농협 조합장 △정진호(63) 전 북대구농협 조합장 ◇칠곡농협 △배상균(63) 현 칠곡농협 조합장△정병권(62) 전 칠곡농협 비상임감사 ◇경북대구한우축협1 △김을원(68) 전 경북대구한우농협 비상임이사  수성구  ◇고산농협 △강영환(62) 전 고산농협 감사 △박정이(59) 전 고산농협 대의원 △서상국(65) 전 수성구의원 △제갈이술(71) 전 고산농협 이사 ◇동대구농협 △김영희(61) 전 동대구농협 상동·대명·만촌우방 지점장 △문규영(71) 전 동대구농협 교대역 지점장  달서구  ◇월배농협 △김억수(72) 전 월배농협 상임이사 △우경구(72) 전 월배농협 30년 근무 △최용호(75) 전 월배농헙조합장 직무대행이사  달성군  ◇달성축협 △박창준(55) 전 달성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백흠록(55) 전 달성축협 지점장 ◇가창농협 △김화열(65) 전 가창농협 비상임 감사 △박희석(61) 전 가창농협 전무 ◇구지농협 △곽상섭(66) 전 구지농협 조합장 ◇논공농협 △김수열(63) 전 논공농협 조합장 후보 △이의현(62) 전 논공농협 지점장 △정병만(64) 전 논공농협 감사 ◇다사농협 △양재춘(54) 전 다사농협 감사 ◇유가농협 △석경훈(53) 전 유간농협 감사 ◇하빈농협 △이해성(68) 현 하빈농협 조합장 ◇화원농협 △김태환(65) 현 화원농협 조합장 △석경륜(60) 전 화원농협 지점장 △윤대혁(64) 전 화원농협 이사 ◇대구달성산림조합 △김용웅(66) 전 대구달성산림조합 대의원

2023-02-21

“中企·소상공인 은행이자 고통 금리 인하하라”

중소기업 단체들은 금융권이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금리 대환대출 한도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중소·소상공인은 대출이자 부담 등에 따른 경영상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금융권의 고통 분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중소기업 대출은 2019년 말 716조원에서 2022년 말 953조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은 2019년 말 685조원에서 2022년 3분기 말 1천14조원까지 늘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자 비용까지 급증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금융권은 사상 최대 이익 달성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5대 은행이 지급한 성과급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3천823억원이다.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인하 △금리부담 완화 제도 실효성 제고 △상생 금융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또한 지난 15~1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금리 관련 중소기업 금융애로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금융기관 대출 시 겪었던 애로 사항(복수 응답)에 대해 높은 대출금리라는 응답이 85.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0.7%), 대출한도 부족(12.7%), 대출금 일부 상환 요구(7.0%) 등의 순이었다.현재 평균 대출금리는 5.65%로 지난해 1월(2.93%) 대비 2.72%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기준금리 인상 폭 2.25%포인트(1.25%→3.50%)보다 컸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

포스코 지주사 주소 이전, 내달 주총서 최종 확정

포스코홀딩스는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속개해 지난 16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못한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 등을 주총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포스코 지주사 주소지 포항이전은 다음 달 1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이날 이사들은 지주사 본점 소재지 포항 이전건을 두고 격론 끝에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 포스코측은 지주사 주소지 이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 이사들을 설득했다고 한다.이사회에서 상당수 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 측면과 그룹 중장기 성장 비전에 비춰 본사 주소지 이전은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홀딩스 체제 정착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할 때인만큼 시급성과 당위성도 다소 미흡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경영진이 지역사회와 본점 이전 추진에 합의한 점과 사안의 성격상 본점 소재지 이전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하에 이사회에서는 본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의결했다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이사회는 금번 이사회 의결을 계기로 포스코 경영진에게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과 회사의 미래 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따라서 본점 소재지 이전건은 오는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이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포스코측은 이사회에서 어렵게 지주사 주소지 포항이전 안건이 통과된 만큼 이제 다음달 주총에서 주주들이 이 사안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랐다.포스코 관계자는 “지역 상생차원에서 이사들이 주소지 이전이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을 감안, 이 문제와 관련한 논란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장승화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로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추천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

지난해 대구·경북 소비자 물가 5% 넘게 올랐다

작년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물가 상승률이 경북 5.8%, 대구 5.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유가 상승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오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외식비까지 오른 영향이다.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은 경북(-3.6%) 등 5개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2021년에는 전년보다 광공업 생산이 줄어든 시도가 한 곳도 없었는데 작년에는 5개 시도에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지역은 의료, 반도체·전자부품, 기타 기계 등의 생산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이 살아나면서 대구(2.7%) 경북(1.4%)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늘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감소한 시도가 없었으나 전문소매점과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2022년에는 대구(-2.9%) 등 13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0.5%) 지역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면세점 등의 판매가 증가해 소매판매가 늘었다.건설수주는 주택 등의 수주가 줄어 대구(-73.5%), 경북(-32.2%) 지역은 감소폭이 컸다.대구(28.1%)는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승용차 등 수출이 늘어 증가했으나 경북(-8.2%)은 수출이 줄어 감소했다.고용률은 강원(-0.2%)을 제외하고 대구(0.5%), 경북(1.2%) 등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대구(-2.4%), 경북(-0.6%)로 다른 지역으로 유출됐다.소비자물가지수는 외식, 가공식품 등의 상승으로 대구(5.4%), 경북(5.8%)을 포함한 전국 5.3%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