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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 인기폭발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에서 지난 19일 공개한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에 때 이른 무더위에도 오픈 전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뜨거운 분양현장이 됐다.주말까지 몰려던 방문객으로 주최 측은 소프트 아이스콘을 나눠줬고 속칭 떳다방도 자리를 잡는 진풍경도 벌어졌다.오픈과 동시에 청약접수를 시작한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 21일 청약접수를 마감하고 22~23일 이틀간 계약을 실시한다.또 아파트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1순위, 오는 26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6월1일이다.인터불고건설의 분양관계자는 “입지 선정과 상품 설계에 공을 들인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있던 수요자가 많아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며 “먼저 접수한 오피스텔의 청약접수에 많은 사람이 참여한 만큼 그 기세를 몰아 나머지 공동주택 가구까지 조기 완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는 물론 남대구IC, 성서IC 등과도 인접하며, 죽전역에서 불과 450m거리에 있어 초역세권 지역에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는 입지적 우위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 했다는 평가다.달서구 감삼동 280-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로 들어서는`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는 공동주택 148가구, 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198가구 전부 전용면적 68㎡~79㎡로 구성돼 있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10번지, 월성네거리 인근에 있다.문의 053-472-89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23

신천 곁에 두고 교통·교육·문화 등 모든 편의시설 누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 화성파크드림을 오는 6월 초 분양한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17~20층 아파트 3개동 3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69㎡ 73가구, 72㎡ 66가구, 84㎡ 109가구 등 모두 248가구다.봉덕 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하고 있는 남구 봉덕동은 현재 인근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규모 주거타운 형성으로 신천을 끼고 있는 남구의 새로운 주거지로 변모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천혜의 자연, 앞산과 함께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을 곁에 두고 교통, 교육, 문화 등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로, 대구4차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수성구, 달서구 등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경복중,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이 있으며 남구청, 봉덕동 주민센터, 대구시립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영남대병원,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롯데슈퍼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조성돼 있다.또 신천을 품고 있어 신천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수 있으며 신천변 자연경관 또한 우수해 흐르는 신천을 보면서 삶의 여유를 누리며 자연을 벗삼아 가족과 산책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신천과 함께 향유할 수 있다.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전용 69㎡의 경우 신천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고 전용 72㎡와 84㎡는 판상형으로 구성해 남향에 오도록 했다.단지내 쾌적한 중앙정원인 파티오(PATIO)가 있고 신천의 시원한 물길을 단지내로 끌어들인듯한 수공간인 물빛정원, 가족과 이웃과의 단란한 휴식과 자연이 있는 힐링가든,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꿈나무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들이 단지안에 배치해 쾌적함을 높였다.심지어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인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했고 홈네트워크를 통해서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통해 보다 편리한 첨단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반영해 고성능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적용, 오염된 실내공기와 신선한 실외공기를 열교환하면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거의 99%까지 필터링하며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봉덕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분양관련 문의 053-321-8922./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22

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 `뚝`

대구 아파트시장의 분양권 거래 비중이 급감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기존 아파트시장과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올해 아파트 거래시장의 분양권 거래비중은 19%로 지난해 53%와 비교하면 대폭 급감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대구 아파트시장 거래비중이 1분기 46%, 2분기 50%, 3분기 58%, 4분기 48% 등 평균 50% 전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6년 이후 대구 아파트 시장의 경우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은 거래량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침체를 보인 반면에 분양권 시장은 거래량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활기를 보이며 아파트시장을 이끌었던 것을 감안해도 너무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들어 분양물량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향후 시장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기존 아파트시장의 관망세가 분양시장으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시장 분양권 거래비중의 감소는 앞으로 분양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최근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실수요자들도 있었지만, 투자적 수요도 많이 있었다”며 “올들어 아파트시장 분양권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단타 위주의 투기적 수요가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22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평균 경쟁률 `280대1` 기록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대구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를 선보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아파트의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평균 280대 1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와 서한에 따르면 대구 최초의 인공지능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던 수성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이 지난 1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54가구 모집에 4만3천129명이 몰리면서 평균 28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타입이 61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4㎡C 283.5대 1, 98㎡B 273.6대 1, 84㎡B 241.8대 1 등의 순으로 모든 평면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이같은 청약 경쟁률은 대구 부동산 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15년 9월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평균 622.1대 1을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해는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149.4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당분간 수성구를 중심으로 상한가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는 지난해 수성구 입주 아파트는 4개 단지 1천109가구, 올해는 1개 단지 180가구뿐으로 여전히 새집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공급 단지 또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을 포함한 2개 단지에 그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다.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분양 관계자는 “범어네거리는 수성구에서도 대구를 대표하는 초고층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입지적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대구 최초의 인공지능 아파트라는 마케팅 전략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 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29~31일 계약을 실시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22

아파트시장, 이사시즌 마무리 약세 커져

경북 아파트시장은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약세를 키우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5월 계절적 비수기와 긴 연휴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었고 가격도 일부 호가에 의해 결정되는 등 약세를 키우고 있다.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긴 연휴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으로 호가 변동에 의해 가격 변동이 나타났다.지역별 변동률은 구미시가 -0.02%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면에 김천시는 올 들어 계속된 하락세 속에서도 반등하며 0.21%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미만이 -0.01%, 66~99㎡ 미만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고 99~132㎡ 미만은 0.02%, 132~165㎡ 미만 0.01% 등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이사시즌 이후 조정국면으로 들어갔던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역설적으로 연휴 동안 거래가 줄면서 호가 상승세가 일부 나타나며 반등을 보였다. 지역별 변동률은 구미시만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 0.03%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경북 아파트시장은 긴 연휴와 대선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조용하게 지나갔다”며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연휴 동안 주춤했던 수요가 일부 증가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비수기 시즌의 영향으로 약보합세 속에서 한동안 조정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7-05-22

새정부 부동산정책 `규제보단 부양책` 무게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였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에 국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부동산 자산 비중이 높은 중산층은 물론 전월세 전전하며 정부 지원과 혜택으로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고자 하는 서민들까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주택시장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새 정부가 기존의 부동산 정책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두고 시장을 지켜볼 것이란 관측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여기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대규모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규제보단 부양책 강화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시장안정화 지향` 관측 우세“우려 만큼 위축 없다” 전망개점휴업 분양시장 `기지개`도시재생·공적임대주택 관련국내 부동산시장 `청신호`금리인상 우려·물량 폭탄 등좋지 않은 대내외 여건에시장 활성화 부정적 관측도□ 입주물량 늘고 분양시장 `기지개`우선, 대선 전후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부동산시장이 문재인 정권 시대를 맞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다음 달 쏟아지는 입주물량과 더불어 부동산경기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9천386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82%(4천622가구) 증가한 1만272가구, 지방은 18%(2천967가구) 늘어난 1만9천114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특히 경북에서는 경주시 용강동 `협성휴포레용황` 1천588가구,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2차 우방아이유쉘 1천86가구 등 총 5천555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경기지역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입주물량이다.대구에서도 다음 달 1천806가구가 `집들이`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수성구 주상복합아파트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이 청약접수에 들어가면 분양경쟁에 신호탄을 쏠 것으로 보인다.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조기대선에 대한 관심이 컸던 만큼 한동안 분양시장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었다”면서 “건설사들도 대선기간에는 분양에 나서지 않다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건설업계가 활기를 띠면 도시재생, 공적임대주택 등과 관련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내외 여건 고려한 규제 필요향후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37만 가구, 내년엔 41만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라 구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 양적 공급량이 넘쳐나면 집값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더욱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도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택과 공공시설 과잉공급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새 정권 등장 이후 부동산시장 관련 가장 큰 관심사는 `규제`다. 문 대통령이 대선기간 동안 부동산 보유세 인상, 임대소득 과세 강황, 전월세상한제 도입 등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부동산 투기 세력을 조준하고 있다.물론 투기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속은 필요하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비리를 감시하면서 지역주택조합원을 챙기며 서민들을 위한 주거 안정책도 확대돼야 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집값은 큰 변화가 없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 정부 초기에는 이전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데다 대규모 도시재생과 임대주택공급 등 주거복지 확대를 제외하곤 부동산 관련 구체적인 규제 방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다만 금리인상 우려와 입주물량 폭탄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고 시장 부양책도 뚜렷하지 않아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부국장은 “현 정부가 가계부채를 심각한 사안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하반기까지는 기존에 계획된 부동산정책을 그대로 끌고 가거나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현재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는 개발투자에 따른 호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인 데다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이 감소하고 미분양 문제 등 경기회복을 위한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시장 분위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2017-05-22

노후 공동주택 200가구 미만일 때 소규모 재건축 가능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주요 정비제도로 거론되는 소규모 재건축과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의 세부 내용이 마련됐다.내년 2월 도입되는 소규모 재건축을 할 수 있는 노후 불량 공동주택 수가 200가구 미만으로 정해졌고, 기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요건도 완화됐다.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이 개정되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법`(빈집법)이 제정돼 내년 2월 시행됨에 따라 두 법의 세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도정법을 개정해 복잡한 정비사업 제도를 개편하고, 도정법에 있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떼어내면서 소규모 재건축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빈집을 찾아내 관리하는 내용의 빈집법을 제정한 바 있다.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면적이 1만㎡ 미만이면서 노후 불량 공동주택이 200가구 미만인 경우에 할 수 있다. 이보다 적은 규모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시·도 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 10가구 미만 단독주택이나 20가구 미만의 다세대주택이 할 수 있다.도시계획도로나 광장, 공원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할 수 있는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요건은 완화됐다. 구역의 한 면이 도시계획도로와 접하고 있을 경우 사업 시행자가 나머지 면에 사도법(私道法)상 사도를 설치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소규모 재건축,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면 철거를 동반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대안으로 마련된 소형 정비사업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주요 정비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연합뉴스

2017-05-17

LH, 일반비축토지 1천500억 규모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는 16일 토지시장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올해 1천500억원 규모로 일반비축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집중 접수하는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된 토지로 공공주택,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를 우선으로 사들인다. 그러나 관계법령에 의해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인 농지·임야·녹지·초지·공원·도로 등은 제외된다.매입대상 토지 규모는 1필지 또는 동일인 소유의 연접 필지로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천㎡ 이상이다.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하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감정평가비용은 공동 부담하게 된다.집중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LH 담당 지역본부 보상관리부로 하면 되고 이기간 경과 시에도 접수 가능하지만, 예산 초과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LH는 매각신청서 접수 후 토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말 매입심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17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완판신화 이룰까

새정부 출범이후 대구 첫 분양에 들어간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이 지난 12일 공개부터 주말까지 2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렸다.이는 희소가치 높은 범어네거리 입지에 대구 최초 인공지능아파트로 5월의 인터넷 사이트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분위기가 고스란히 모델하우스로 옮겨졌다는 평가다.특히 모델하우스내 KT ICT홍보관에도 그동안 버튼기능으로 실행하던 홈네트워크의 기능을 넘어 기가지니를 통해 목소리로 가능한 인공지능 아파트를 시연해보려는 수요자들로 북적거렸다.아파트 전용 84타입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1천390만~1천59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하고 전용 98타입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1천320만~1천500만원대로 같은 범어동 84㎡ 규모의 기존아파트 매매가가 6억원을 훌쩍 넘기는 상황에서 비교 대상이 됐다는 후문이다.또 오피스텔은 전용 84타입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900만~980만원대로 전용 74타입의 경우 공급면적 기준 3.3㎡당 890만~980만원대로 공급된다.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ICT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고 일부 가전 빌트인 시스템이 제공되는 등 아파트와 동급수준의 실거주형 평면과 시스템을 적용했다.84㎡ 타입은 3Bay-3Room, 욕실2개의 실주거 평면 특화로 수성구 입성을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어 오피스텔 전용단지와 비교하면 편리한 자주식 주차와 실당 1.2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완비했고 부대복리시설로 지상 4층에 3개의 주민공방과 2개의 동아리실을 마련해 주민화합의 장을 넓혔으며 5층에 다목적 연회장도 마련된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해 청약통장을 미처 준비못한 수요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대구의 한 분양전문가는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입지와 제품도 탁월하지만, 결정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비 포함 등 범어동에서 유례없는 파격조건이 수요자를 일제히 움직이게 했다”며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한편, 서한은 범어네거리 옛 KT자리에 첨단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 98㎡ 202가구, 오피스텔 59㎡, 74㎡, 84㎡ 108실 등 모두 310가구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중이며 아파트는 오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오피스텔은 오는 24~25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분양문의:053-746-70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15

이사시즌 조기마감 대구 아파트 거래량 `뚝`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4월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이사시즌이 일찍 마무리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어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됐다. 매매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세시장의 경우 전달에 비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한동안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컸던 중소형이 하락세를 주도했다.아파트 매매시장은 4월 한 달 동안 -0.01%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일부 지역에서 호가가 상승하며 반등하기도 했으나 실제 거래시장에선 가격 괴리감이 커지고 있다.지역별로는 북구 -0.07%, 수성구 -0.06%, 달성군 -0.04%의 변동률로 하락했다. 반면 중구 0.26%, 동구 0.11%, 남구 0.03% 등으로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13%, 66~99㎡ 미만 -0.10%, 132~165㎡ 미만 -0.01% 하락했다. 99~132㎡ 미만 0.02%, 165㎡ 이상 0.01% 등으로 상승했다.아파트 전세시장은 4월 한 달간 0.07%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에서 이탈한 수요들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다.그러나 4월 말이 되면서 수요가 줄어 약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다.지역별로는 중구가 0.4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장 컸다. 달서구 0.11%, 동구 0.11%, 북구 0.07%, 수성구 0.03% 올랐다. 달성군은 -0.07% 떨어졌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향후 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며 “대통령 선거 이후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한동안 시장을 관망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15

“모바일 부동산 중개업체 허위정보 책임져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미끼 부동산 거래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공정거래위는 14일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인 직방·다방·방콜의 불공정 약관을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사업자는 국내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이들 사업자는 매물 정보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 반면 이들 사업자는 회원이 올린 매물을 검수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어 허위매물이 사업자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이용자들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공정거래위는 서비스 관리 책임자로서 신고받은 허위매물이나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에 대해서는 임시조치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 손해배상 등의 책임을 부담토록 약관을 바로 잡도록 했다.서비스가 중단되는 기간에도 이용대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도 손질했다. 이들 사업자는 설비 보수나 공사 등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는 책임을 부담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는 서비스 제공이 중단돼 손해를 입은 회원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민법 390조를 들어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로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사업자가 책임을 부담하도록 했다. 또 매물등록 서비스의 경우 중단된 기간만큼 서비스 기간이 연장되도록 했다. 사업자가 회원이 등록한 매물정보를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노출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조항은 별도의 동의를 구하도록 수정했다.회원이 작성한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을 일방적으로 사업자에게 귀속한 조항은 회원에게 저작권이 귀속되도록 했다.계약을 해지할 때 아무런 통지 없이 사업자가 직권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사전에 회원에게 알리도록 했다.공정거래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와 같은 플랫폼 서비스 등 새로운 거래 분야의 불공정 약관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5-15

비수기로 매매 하락세 대구 아파트시장 `냉랭`

대구 아파트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매매는 하락 반전했고 전세는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물량에 따라서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입주단지 주변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사시즌 소폭 반등했던 중소형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중소형 면적이 소폭 상승하며 0.06% 올랐다. 반면 달성군은 입주단지 주변으로 중소형이 하락하며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수성구(-0.03%), 북구(-0.02%), 달서구 (-0.01%) 등도 하락했다.대구지역 전세시장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둔화했다.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입주단지와 그 인근 지역이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변동률은 중구가 0.19%의 변동률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 동구도 0.09% 올랐지만, 달성군은 -0.07%, 북구·달서구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해 공급량 우위 시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입주단지와 그 인근지역은 공급량 우위 속에서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08

가성비 좋은 `준중형 평면` 도입 눈여겨볼 만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가 오는 19일 월성교차로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7일 인터불고건설에 따르면 달서구 감삼동 280-2 일대에 주상복합인 죽전역 `인터불고 라비다` 198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인터불고 라비다는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이며 공동주택 148가구와 업무시설인 오피스텔 50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은 도심 파노라마 전망을 확보한 고층 주상복합으로 형태로 저층부인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해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68~79㎡의 준중형의 가성비를 강조한 틈새평면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경산에서 분양에 성공한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의 성공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틈새평면으로 불리던 준중형 평면이 대세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68~79㎡ 평면은 실사용 공간을 크게 넓히는 혁신설계를 통해 그동안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며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기존의 84㎡와 비교했을 때에도 면적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인터불고 라비다는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450여m 떨어져 있어 초역세권에 해당한다.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는 물론 남대구IC, 성서IC 등과도 인접해 사통팔달 쾌속교통망도 자랑한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및 서대구산업단지, 3공단, 염색 공단 등 주변 산업단지로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직주근접 특혜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생활 편의성 부분에서도 도심지 아파트답게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고 주변에 홈플러스, 미래여성병원, 상업지구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본리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감삼초, 본리중, 달성고, 경화여고, 원화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명문학원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한편, 인터불고건설은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응모를 통해 경품혜택을 준다. 문의 053-472-8900./김영태기자

2017-05-08

포항시 민간공원 조성사업 `더딘 발걸음` 될라

포항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포항지역은 3번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과잉주택보급이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민간공원조성 사업자들이 모두 주택사업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포항시는 지난달 18일 학산·장성·환호·양학공원 등 4곳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당초 공모에는 덕수공원도 포함하고 있었으나, 제안자가 없어 유보됐다.학산공원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협성건설이 선정됐으며, 장성공원도 서해디엔씨가 단독제한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환호공원과 양학공원은 두 공원 모두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환호공원은 프론트라인, 부영주택, 아키션 등 3개 업체가 경쟁을 벌였고 양학공원은 보훈종합건설, 세창, 구일산업 등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시는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아키션(환호)과 세창(양학)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4곳은 모두 비공원시설에 주택사업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는 2020년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공원을 20년 내에 집행(보상)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는 제도로, 이에 해당하는 공원은 토지소유자별 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난개발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 민간이 공원을 조성해 관리청에 기부하고 전체 면적의 30% 미만에 비공원시설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특히 천정부지로 높아진 공원부지 매입 및 조성비용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과 개발부지 확보를 위한 민간사업자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상호보완하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반면 과도한 자연훼손과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 등 반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포항지역에서는 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잡음이 일기도 했다.특히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자들이 모두 주택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민간공원개발은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참여 업체들이 모두 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면서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사업은 특색 있는 테마와 포항에 부족한 시설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민간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던 포항시의 목표와도 상반된다”고 꼬집었다.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공람 및 각종영향평가 등의 절차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5-08

오피스텔·아파트 장점 모은 `미래형 주거단지`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공개가 임박했다.7일 ㈜서한에 따르면 오는 12일 범어교차로 옛 KT자리에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과는 다른 아파트 평면구조의 주거형 오피스텔 108실과 아파트 202가구 등으로 구성된 미래형 주거단지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아파트 202가구(84㎡, 98㎡)와 오피스텔 108실(59㎡, 74㎡, 84㎡) 등 총 310가구 규모다.이 아파트는 원룸 중심의 오피스텔 전용단지보다 아파트와 한 단지를 이루는 주상복합의 오피스텔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편리함과 장점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첫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2~3인으로 구성된 장년층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학군을 변경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범어교차로 도심 입지를 고려해 개방감을 높인 단지 배치와 실당 1.24대의 자주식 주차공간 확보, 아파트와 같은 기준의 층간소음과 단열기준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KT ICT 라이프솔루션을 적용해 대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형 주거생활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해 수성구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은 은퇴자가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위한 투자상품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서한 관계자는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2호선 범어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 초역세권으로 분류되며 학군, 쇼핑, 생활, 문화, 자연까지 가장 완벽한 생활편의 인프라를 자랑한다”며 “최첨단 인공지능을 탑재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분양문의 053-746-70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08

리빙 상품 행사·봄 맞이 해외명품대전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각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리빙 상품 행사와 봄 맞이 해외명품대전을 연다.대구점은 오는 7일까지 8층 본 매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쯔비벨무스터, 인아트, 풍년, 젠 등의 리빙 패션 브랜드가 여름철 시원하고 깨끗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가격은 LG 크라운 럭셔리 에어컨 672만원, 삼성 무풍에어컨 475만원,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105만원, 다이슨 공기청정선풍기 72만8천원, IQ에어 헬스프로 공기청정기 159만원, LG 스타일러 169만원, 인아트 앤디 패밀리 침대세트 219만원, 인아트 디바이더 서랍장 79만9천원, 인아트 화장대 세트 119만6천원, 인아트 식탁 59만9천원, 쯔비벨무스터 스프볼세트 2만6천400원, 쯔비벨무스터 접시세트 2만6천600원 등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상인점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행복한 봄 맞이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병행 수입 상품도 함께 진행되며, 구찌를 비롯해 버버리, 발리, 코치, 펜디, 프라다, 발렌티노, 페레가모, 지방시, 에트로 등 인기 명품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백과 지갑, 슈즈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가격은 프라다 핸드백 246만원, 버버리 핸드백 157만5천원, 구찌 핸드백 156만원, 발렌티노 핸드백 214만원이며, 특가 상품으로는 코치 핸드백 23만5천원, 에트로 핸드백 36만9천원, 마크제이콥스 핸드백 17만9천원, 토리버치 슈즈 23만8천원, 페레가모 남자 슈즈 33만8천원, 여자 슈즈 29만9천원, 안나수이 핸드백 19만9천원 등에 판매한다./전재용기자

2017-05-04

대구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짓는다

대구지역에 집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인공지능아파트가 등장한다. ㈜서한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KT와 건설사업 신규참여 시 협업과 KT의 IoT솔루션 적용으로, 건설 IoT 시장을 공동개척하며 상호간의 기업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 미래형 인공지능 아파트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서한은 첫 사업으로 이달 공급예정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에 KT ICT 라이프 솔루션을 적용하고 세대별로 `기가지니`를 기본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KT는 모델하우스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아파트에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면 음성으로 조명, 난방, 무인 택배함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외출시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도착시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또 학교가는 길에 교통상황도 알려주고 아이 혼자 집에 있을 때 음식 주문은 물론이고 부재시 손님이 방문해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이어 TV채널변경, 음악듣기, 뉴스검색, 일정관리, 택시호출, 배달주문 등의 생활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KT 기가지니가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실행하고 일부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원패스 태그로 주차위치 인식(수동), 비상콜, 공동현관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주차장에서 세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내 LED가로등에 고화질의 CCTV를 장착해 밤에도 안전한 단지환경을 구축한다.실내환경센서로 가구내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해 결과에 따라 환기시스템과 연동되고 외부환경센서로 외부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놀이터에 내보내도 되겠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여기에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사용 입주민을 위해 단지 내에 급속, 완속 전기차 충전소(유상충전)가 설치되고 에너지 원격제어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서한 관계자는 “이번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에는 ICT솔루션이 적용돼 지금까지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진화된 주거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아파트 건설에 한발 앞서가기 위해 뉴스테이 등 차기사업에도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스템 적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범어네거리 옛 KT자리에 첨단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 98㎡ 202가구, 오피스텔 59㎡, 74㎡, 84㎡ 108실 등 모두 310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746-70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01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 허위매물 적발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이 허위매물 없애기에 나섰다.직방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와 울산시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전체 매물 4천200개 중 1천800개(42%)가 조치 대상으로 조사됐다.이에 해당 지역의 직방 회원 중개사 가운데 구미 26%, 울산 19%가 탈퇴 및 경고(주의 포함) 처분을 받았다.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는 직방이 부동산정보업계의 구태인 허위매물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전국 전수조사를 통해 꼽은 주요 악성 지역을 중심으로 매달 회원 중개사를 경고 및 탈퇴 조치한다.앞서 올해 1월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2월 부산·인천·서울 관악구, 3월 서울 동작구·영등포구에서도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지역별 특성과 분위기에 따라 허위매물의 유형이 달랐다.이 중 서울 강남구와 관악구는 경고·탈퇴 처리된 중개사 비율이 10%에 달했다.강력한 제재는 자정 효과로 이어졌다. 서울 강남구, 관악구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각각 20%, 32% 줄었다. 부산은 44%, 인천은 35% 감소했다.허위매물 조사는 직방 직원이 직접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것은 포함해 임대관리업체, 임대인에게 연락을 취해 매물을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직방은 이번달 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5-01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00% 분양 `조기 완판`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 첫선을 보였던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00% 분양 완료되면서 조기 완판 됐다.효성에 따르면 모두 2만1천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 1, 최고 5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25일부터 정당계약이 개시된 후 5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해 수성구 분양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조기 완판은 수성구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효과와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층 가구에 전용 지하 다용도공간이 별도로 구성된 128㎡, 130㎡, 131㎡, 167㎡는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하 다용도공간은 44㎡(84A형 1층)에서 최고 51㎡(110형 1층)의 넓이에 2.3m 층고에 단열은 물론 난방배관 설치, 통풍, 채광을 위한 창문 설치로 지하 창고나 수납공간 정도가 아니라 온전한 하나의 주거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이로인해 84㎡B형에 성용도공간을 추가한 131㎡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49명이 청약해 4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또 별도의 테라스가 있는 다락방이 제공되는 최상층 설계, 공간활용도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한 4Bay 설계, 풍부한 수납공간 등으로 만족도를 더 높였다.수성구 희망로에 건설되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29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로 입주는 오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0994./김영태기자

2017-05-01

비수기 맞은 경북 아파트시장 공급량 우위 속 약세 이어져

경북아파트시장은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약세를 키우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지난 4월 봄 이사시즌 막바지를 맞아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물량이 늘어나면서 약세가 늘어나는 지역이 증가해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를 키우고 있다.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기록했다.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약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다.일부 지역은 지난해부터 쌓여온 물량들이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 약세를 키우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김천시가 -0.81%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이어 영천시 -0.61%, 경산시 -0.10%, 고령군 -0.09%, 경주시 -0.07%, 구미시 -0.03%, 포항시 -0.02%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미만이 -0.01%, 66~99㎡ 미만 -0.17%, 99~132㎡ 미만 -0.03%, 132~165㎡ 미만 -0.01%, 165㎡ 이상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지역 전세시장은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 면적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김천시 -0.98%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고 그다음은 경산시 -0.03%, 포항시 -0.01%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9%, 99~132㎡ 미만 -0.03%, 132~165㎡ 미만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약보합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장의 수요는 관망세가 커지는 가운데 물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공급량 우위 속에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5-01

대구·경북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

봄철 이사 수요로 전국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서울은 강북권역의 상승 폭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조사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지난주(0.02%)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서울 아파트값은 0.09%로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강북권역은 0.09%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확대됐다. 은평구(0.08%), 마포구(0.09%), 서대문구(0.05%) 등의 상승폭이 줄었지만 뚝섬 개발사업이 속도를내는 성동구(0.18%)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노원구(0.12%)의 아파트값이 오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강남권역은 아파트값이 0.08%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다.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송파구(0.03%)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감소했다.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 조사에서 보합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0.02% 하락하며 보합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대구(-0.03%), 충남(-0.08%), 경북(-0.12%) 등은 신규 입주가 늘어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세가 장기화하는 분위기다.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0.06%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경기는 0.04%, 인천은 0.06% 상승했다.지방은 전셋값이 0.02%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세종은 대규모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0.95% 떨어지는 등 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연합뉴스

2017-04-28

경북 개별주택 공시가 4.9% 상승

경북도 개별주택 45만4천호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4.9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경북도 2017년 개별주택가격 공시결과, 경북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은 전국평균 상승률 4.39%보다 높고, 대구시의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5.91% 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 가격상승률은 영덕 8.71%, 울릉 7.75%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김천시가 2.2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영덕군의 경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및 인근 대도시의 전원주택 수요증가에 따른 가격조정이, 울릉군은 일주도로 공사 및 공항개발에 대한 가격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 다가구 주택으로 11억원 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강송면 단독주택으로 71만5천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결정·공시한 표준 단독주택(2만5천호) 가격을 기준으로 시·군 공무원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했다.개별주택가격 열람은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군청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주택 소재지 시·군청(읍·면·동)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관할 시·군청(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시·군 공무원과 감정평가사의 재조사,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까지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7-04-28

대구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 속도

부도심권 도시기능 회복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인 대구시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토지보상 협의에 착수해 4월 현재 55%의 보상이 이뤄졌다. 국·공유지를 포함한 전체 부지 보상률은 70%에 이른다.연탄공장 등 일부 업체가 대구 인근에 이전지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대안 마련이 쉽지 않은 만큼 토지 보상과 영업권 보상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대구시와 시행사인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5월께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협의 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예정이며 올해 10월부터 지장물 철거 공사에 착수한다.지난 1971년 조성된 안심연료단지는 지난 1999년 시가지조성사업지구 지정과 지난 2001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자율적 개발(지주개발 방식)을 추진했지만, 사업추진 주체가 없어 장기 미개발지로 남아 있었다.또 연탄공장과 아스콘공장 등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 생활 환경권 및 건강권 침해가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주민건강 영향조사 결과 진폐증·만성 폐질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5천여억원을 투입하는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6천500여 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문화시설, 공원·녹지·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 등을 적절히 배치하는 계획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4-24

주거중심지 속 주상복합 아파트 `매력`

㈜서한이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범어네거리 구 KT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두 310가구를 오는 5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서한이다음은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와 98㎡ 202가구를 비롯한 오피스텔 59㎡, 74㎡, 84㎡ 108실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분양은 대구 주택시장이 불황기에 접어들었다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올해 대구 수성구 첫 분양이었던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평균 36.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청약열기에 힘입어 공개된다.특히 이곳은 대구를 대표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두산위브제니스는 물론이고 화성파크리젠시와 우방 유쉘, 범어숲 화성파크드림, 이수 브라운스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대구의 대표적인 초고층 고급아파트 거리라는 입지적 희소가치 때문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왔다.주거선호도 높은 수성구에 새집의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분양권 거래량과 매매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온나라 부동산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원인별 거래량에서 아파트 총 거래량 5만5천187건 중 분양권 거래량은 3만535건으로 지난해 2만7천852건 대비 10% 증가해 기존 아파트 매매거래량 2만1천732건을 추월하고 있다.수성구 부동산중개소 한 대표는 “기존주택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으나, 분양권 전매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오히려 상승세”이라며 “여윳돈을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가치가 입증된 수성구의 부동산은 신규 분양아파트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이라고 분석했다.㈜서한 관계자는 “서한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아파트 건설에 한발 앞서 나아갈 것”이라며 “뉴스테이 등 차기사업에도 KT ICT 라이프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스템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746-70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