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대구대 전기공학전공 이범석,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대구대 이범석 학생(전기공학전공)이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의 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을 습득해 글로벌 창업의 초석이 되는 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범석 학생은 ‘영상처리를 활용한 산악용 화재 감지 로봇’이란 작품으로 창의성 및 기술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 매년 늘어나는 화재 건수와 비교해 부족한 소방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으로서 “CCTV가 아닌 로봇을 통해 산림지역, 산악지형 등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인명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범석 학생은 “전기공학전공에서 배운 회로 이론, 마이크로프로세서, 자동제어, 로봇공학 등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취·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며 “단순 아이디어 구현이 아닌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은 다양한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및 취·창업 동아리 지원으로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면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9-07

영남대, 2022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8위’

2022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대학 순위 영남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8위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2022 THE 세계대학순위(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2)’에는 전 세계 1,600개가 넘는 대학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등 36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와 함께 부산대가 국내 공동 18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업계연구비(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8월에 발표된 ‘2021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1 라이덴 랭킹 수학·컴퓨터(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171위)에 올랐다. 이 분야에서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2021 라이덴 랭킹 종합 순위에서도 1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8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3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아 영남대의 교육·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학문 전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9-07

52개 대학, 재정지원 탈락 이의신청 218건 모두 기각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확정했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52개교 중 47개교가 제출한 총 218건의 이의신청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각 대학에 안내했다. 가결과와 동일하게 233개 대학(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고, 52개교는 미선정됐다.미선정 대학들은 가결과 발표 이후 총 218건에 달하는 이의신청을 교육당국에 제출했다.지표별 진단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203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부정·비리 및 정원 감축 권고 미이행에 따른 감점사항에 대해 2건의 이의 제기, 13건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지표별 진단 결과에 대한 대학들의 반발의 핵심은 ‘정량적 정성’평가의 공정성 시비였다. 전국에서 뽑힌 진단위윈들의 판단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평가 방식이 단순 수치로 판단 가능한 ‘정량평가’와 비교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게 대학가의 주장이다.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43개교) △수업관리 및 학생평가(23개교) △학생 학습역량 지원(24개교) △진로·심리상담 지원(27개교) △취·창업지원(27개교) 등에 이의신청이 몰린 이유 역시 이들 지표가 모두 정량적 정성 평가 대상인 것과 무관치 않다.교육당국은 이의신청 내용을 총 3단계에 걸쳐 분석해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의신청처리소위원회에서 17명의 위원들이 전원 일치 의견으로 ‘변경사항 없음’을 결정했고, 다음단계인 대학진단관리위원회 역시 대학들의 이의신청을 전부 기각했다. 마지막으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도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으로, 일반재정을 지원받지 못할 뿐 별도의 조치사항은 없고, 정부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 신청,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에 있어서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2021-09-06

영남대, 공인회계사 시험 개교 이래 최다 14명 합격

영남대가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개교 이래 최다인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영남대는 최근 발표된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경영학과 6명(류진선, 박지순, 송지훈, 장명윤, 배민선, 김승원), 천마인재학부 3명(권광진, 김태현, 구학본), 회계세무학과 2명(김연경, 정혜정)을 비롯해 경제금융학부(이다슬), 수학과(김푸름), 수학교육과(권구봉)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는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경계열 학과에서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며 14명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특히, 이 가운데 회계세무학과 1명을 포함해 총 3명의 학생이 재학 중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4학년 김연경(25) 씨는 “비교적 일찍 회계사로 진로를 정하고 시험을 준비해 졸업 전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며 “학교 고시원에서 숙식하면서 공부해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영남대의 이 같은 성과는 경영학과와 회계세무학과 등 상경계열의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과 회계·세무 등 관련 분야 전문 교수들의 세밀한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는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특히 영남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 과정 운영과 함께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회계·세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5년 회계세무학과를 신설했다.  이 가운데 공인회계사 시험은 상경계열 최고 수준의 자격시험으로 매년 만 명 이상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지원하고 있으며 합격자들은 회계법인 및 관련 컨설팅 업계에서 경력을 이어간다. 이번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회계세무학과 학생 2명은 이 학과 신설 첫해에 입학한 1기 출신이다.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1기 출신들이 재학 중 혹은 졸업하자마자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합격하면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올해 변호사 시험에서 합격률 전국 2위에 오른 데 이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개교 이래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각종 국가고시와 자격증 시험에서 영남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지도,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등 3박자가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로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이 같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9-06

대구가톨릭대 김성애 동문, 30억원 발전기금으로 기부

대구가톨릭대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73‧약학과 66학번)이 31일 모교에 3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30억원은 대구가톨릭대 역대 단일 기부금 중 최고 금액이다. 기부금 30억원은 오래된 교내 역사‧박물관의 기능회복사업에 전액 쓰인다. 김 전 회장은 “모든 사람의 도움으로 제가 다른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력을 가졌기에 평소에도 보람된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동기 총장의 제2 창학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에 ‘마중 물’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우동기 총장은 “김성애 전 회장님 부부가 그동안 사회에 이바지한 업적이 매우 많아서 후배들이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대학 역사‧박물관의 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전 회장은 1966년 당시 효성여대 약학과에 입학해 1970년 졸업해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로 일했으며,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부군으로 김 동문은 FAPA(동남아시아 약사 연맹) 한국대표단, 대구가톨릭대 재경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고 대구가톨릭대에 지속적인 장학금을 기부해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7억원이 넘는다.  학교 발전을 위한 이러한 공로와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일조한 모범적인 기술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대구가톨릭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역사‧박물관 기능회복사업은 오는 10월에 설계에 착수, 2022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명칭은 기부자 예우에 따라 ‘DCU 김성애 역사‧박물관’으로 바뀐다.  3층 규모의 역사‧박물관은 수장고 비율을 현재의 10%에서 16%로, 냉난방 및 항온‧항습 시설을 확대하며 서화실, 도자실 등 각 유물의 특성에 맞는 전시실을 구성하고 유물 손상 방지를 위한 최신 진열장을 갖출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31

포스텍 이종람 교수·동완재 박사 연구팀이산화탄소 원료 광합성 가능 기술 개발

산업화의 상징은 하늘로 치솟아있는 공장의 굴뚝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장 굴뚝이 친환경의 상징이 될 지도 모른다.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광합성을 하는 기술이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30일 포항공과대학교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손잡고 부식성 가스를 고부가가치의 화합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환원용 광(光)전극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포항공대에 따르면 이종람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동완재 박사 연구팀이 미국 미시간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 개발한 광전극이 이산화탄소를 화학공업 연료인 포름산으로 변환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아울러 빛과 물을 이용해서 이산화탄소 가스를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전극을 제작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에 게재됐다.연구팀은 GaN 나노선이 성장된 실리콘 기판과 CuS 나노입자 촉매로 이루어진 광전극이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전환하는 효율을 대폭 향상하고 장시간 동작 가능하다는 것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광전극들은 고순도 이산화탄소에서만 높은 선택성을 보이지만, 이번에 개발된 광전극은 고순도가스뿐만 아니라 부식성 가스가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전환하는 효율을 대폭 향상하는 특성을 확인했다.이러한 광전극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정화하지 않고 바로 연료로 전환할 수 있고, 촉매 소재의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기존 이산화탄소 환원 공정보다 간단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종람 교수 연구팀은 “이 연구는 빛, 물, 그리고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화학 연료로 전환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환경문제는 물론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 중립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21-08-30

대구보건대, 글로벌 뷰티교육 메카로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가 글로벌 뷰티 코스의 성공적 로드맵 실행으로 차별화된 취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999년 대구지역 최초로 신설된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현재까지 2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호주, 캐나다, 미국, 싱가폴, 일본 등의 해외 취업부터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K-뷰티 교육을 수출하면서 국내 글로벌 뷰티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연매출 10억원, SNS 팔로워 22만명을 거느린 스타 디자이너 어헤즈맨 ‘엘샘’(이미영·05학번)을 필두로 Make 228(이지연·00학번), 서울베이스(최수일·04학번), 베르빈토탈뷰티(김지국·99학번), 미담장토탈뷰티(김지은·00학번), 브라이드윤슬(임경민·00학번), 더썸뷰티에스테틱(이은주·00학번), 소울에스테틱(박미옥·11학번), 샵미플러스(김이영·11학번) 등 뷰티코디네이션과 출신 동문들이 전 산업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남성전문 헤어숍 어헤즈맨(서울 강남구)의 엘샘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히든펌’이라는 비장의 무기로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SNS에 올린 결과물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단숨에 성공가도로 올라섰다.또한 김지은 미담장토탈뷰티 대표(00학번)는 한국미용장 국제미용대회 심사위원, 국가미용사 자격증 심사위원,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심사위원 등의 이력을 지녔다. 김의영 아모스프로페셔널 교육팀장은 아모스아카데미에서 정기 교육과정 개발, 강사 트레이닝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미용학회 이사, 글로벌뷰티디자인학회 학술분과위원 등을 맡은 이은주 더썸뷰티 에스테틱 원장(00학번), 한국 미용장·이용장으로 김천대학교 강사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지국 베르빈토탈뷰티 대표(99학번) 등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한동균 하울바이 아이디헤어 원장(05학번)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디헤어는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5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미용기업이다. 직영점 중 하나인 뷰티클러스터는 1천평 규모의 매장에 헤어, 네일아트, 성형, 피부 등 약 10개의 업종을 한곳에 모아놓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원스톱 뷰티몰이다. 한동균 원장은 아이디헤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하이퍼포머’에 선정되며 최고 매출의 억대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연계,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학과는 내년 신입생부터 아이디헤어의 브랜드인 (주)아이디뷰티와 사회맞춤형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아이디헤어 최고의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제공받고 수료와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이 보장된다.이현주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4차혁명 시대에 맞춰 뷰티분야도 스마트뷰티로 진화해 약손명가반, 아이디헤어반, 화장품브랜드반에 이어 2023년까지 스마트뷰티 전공까지 사회맞춤형 과정을 완성시키겠다”며 “글로벌 뷰티 코스의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질적으로 차별화된 취업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8-30

대구대 나노화학전공, 학부생 연구프로젝트 수행

대구대학교 화학생명과학부 나노화학전공이 학부생 연구프로젝트(UGRP)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선정을 통해 학부생 연구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구성하고 매년 점진적 확대 개편을 진행해 관련 학과에서 30여 명이 상시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도 참여해 재학생들의 융복합 교육 다양성의 욕구를 충족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전공 학생은 멘토인 대학원 과정생과 함께 UGRP에 자유롭게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매 학기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 발표, 국제저널의 논문 성과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교육부의 CK-1사업,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교내 DU-혁신선도학과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으며 학생들의 연구 활동 기회 폭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프로그램 책임자인 심준호 대구대 교수는 “이공학도가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은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교과서 기반의 접근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는 경험의 축적으로부터 나오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며 “지난 8년간 진행한 UGRP는 이공계 타분야로도 연계돼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30

영진전문대, 한국펫고교와 반려동물 인재양성 협약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가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힘을 모은다.영진전문대는 지난 27일 오전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펫고와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실습 및 학술적 교류 활동 △경진대회 개최,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한국펫고등학교는 봉화종합고로 개교해 경북인터넷고교를 거쳐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반려동물을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펫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표로 내년도에 50명 정원의 ‘펫케어과’를 신설한다. 펫케어과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학, 반려동물간호학, 반려동물복지, 반려동물 영양학, 반려동물미용 등의 공통과목을 교육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화한 전공 트랙을 통해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8-30

대구가톨릭대, ‘산학융합 로봇캠퍼스’ 2023년까지 설립

대구가톨릭대가 로봇산업을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산학융합 로봇캠퍼스’를 조성한다. 산학융합 로봇캠퍼스는 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전자전기공학부를 중심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정보학부가 참여해 4차산업 혁명 시대의 로봇산업 융합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2019~2025년 총사업비 307억원)은 대구가톨릭대가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함께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서 대략 3㎞ 떨어진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국비(118억원)와 경북도(36억원), 경산시(84억원), 기타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면적 3천395㎡ 4층 규모의 연구‧강의동을 비롯해 기업연구관(전체면적 3천864㎡), 문화복지관(전체면적 900㎡)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산학융합 로봇캠퍼스’가 완공되면 전자전기공학부의 제어공학전공, 기계자동차공학부의 로봇시스템전공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열, 사회과학계열 등 여러 학과와 연계해 생활서비스로봇전공, 헬스케어로봇전공, e-모빌리티전공, 재난대응로봇전공, 스마트팩토리전공을 신설해 자동화 시스템, 의료, 물류, 재난,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 로봇산업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과정 신설도 추진한다. ‘산학융합 로봇캠퍼스’는 재난안전로봇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도와 지역을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가톨릭대는 경북도, 경산시와 적극 협력해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과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지역의 로봇산업 관련 기관들과 MOU를 추진하여 로봇 연구개발과 캠퍼스 내 로봇기업 유치, 지역 기업의 서비스 로봇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산학융합 로봇캠퍼스가 지역의 로봇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력 양성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기업 맞춤형 전공 창출이 쉬워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30

계명대-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역 인재양성 맞손

계명대학교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가 지역 관광산업 및 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과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 이봉상 호텔인터불고엑스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호텔인터불고엑스코와 △지역의 관광 및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보유 자원의 공유 및 상호 보완 등 상호협력 △지역의 관광 및 문화예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현장 실습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상호 지원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과 수행 등을 약속했다.계명대 산학인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LINC+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실무 중심형 지역 관광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과 공동 기획해 운영해 왔다.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 중심의 80여 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국제 여행 항공 전문가 과정, 주조기능사&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등 특별히 기획된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을 이수한 4학년 학생 4명을 선발해 현장실습을 파견함으로써, 취업으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학교의 관련 인적·지적 자원들을 충분히 제공해 지역의 관광 산업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하기 위해 호텔인터불고엑스코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1-08-23

경일대, 세계 배급 K-드라마 제작 돌입

본격적인 한류 교육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시작한 경일대학교가 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세계에 배급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드라마는 경일대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제작 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학생들의 현장실습 훈련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일대가 제작하는 K-드라마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청춘물 ‘텐션’이다. 평범한 대학생인 여자 주인공 지아가 가정불화를 맞아 급성 과호흡 증후군을 앓으며 고통받지만, 스트리트 댄서 출신인 인혁과 태훈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다는 줄거리이다. 지아는 매일 다른 색상의 컬러렌즈인 텐션을 착용하면서 내적인 재능을 발휘한다는 판타지적 요소도 가미돼 있다.‘텐션’의 대본과 연출은 영화감독 출신인 조창열 교수, 프로듀서에 방송PD 출신의 이학준 교수, 음악에 H.O.T 작곡가로 유명한 장용진 교수, 안무에 걸출한 댄서로 명성이 높은 김현특 겸임교수 등이 참여하고 경일대 재학생 30여 명이 조연출, 촬영 보조, 스크립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경일대는 다비치안경체인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주인공에 아이돌 그룹인 ‘소나무’, ‘빅플로’. ‘블랑세븐’ 등의 멤버들을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바 있다. 2부작 드라마인 ‘텐션’은 오는 한가위를 전후로 전국에 방송하고 배급망을 통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배급될 예정이다.경일대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는 배우 차인표, 작곡가 장용진, 댄서 김현특 등을 교수진으로 영입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23

안동대, 전국 첫 지자체와 협력 주도 ‘안동형일자리사업’ 정부 우수사례에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이 ‘2021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동대는 지난달 전국 교육청 및 국립대학, 교육부의 6총 63개 사업과 경합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순위는 온라인 국민투표로 결정된다. 오는 27일까지 국민 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gwanhwamoon.go.kr)’의 정책참여 국민심사 게시판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안동형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동시 지역특화전략산업의 성장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1천억원의 예산 규모로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학이 주도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이다.안동시의 특화산업인 스마트팜농식품소재(Ag), 바이오·백신(Bio), 문화·관광(Culture)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VR/AR 등)을 접목하면서 △인력양성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육성 100개 △청년벤처기업 100개 △중견기업 창출 20개 △평균 5%의 기업 매출성장 가치 창출 등을 이뤄낼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학혁신 △창업혁신 △중소기업혁신 △고교연계혁신 △재직자 실업자혁신 △특별인턴혁신의 6대 혁신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이번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사업 동력을 얻어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성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1-08-23

대구대 정재우 교수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선정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의 정재우 교수 연구팀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정 교수 연구팀은 1억 8천만원의 연구비를 배정받아 (주)NMC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차량 경량화 및 전비 증가를 위한 연자성 분말 소재 기반 7kW급 축방 향 자속 모터 및 동축형 e-파워트레인 개발’ 연구를 통해 축 방향 자속 모터의 전자기 회로 설계를 수행한다. 축 방향 자속 모터는 자속의 경로가 축 방향으로 흐르고 자기회로가 3차원으로 이루어진 모터를 의미하며, 2차원 자기회로를 갖는 반경 방향 자속 모터에 비해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다. 정 교수 연구팀은 본 사업을 통해 전기모터와 감속기가 결합한 부품인 e-파워트레인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본 기술 개발이 성공하면 전기자동차의 전비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정재우 교수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연자성 분말소재를 활용한 축 방향 자속 모터 및 동축형 e-파워트레인을 개발하게 된다”면서 “본 연구를 통해 산·학·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으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22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와 MOU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18일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회장 채영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기업들이 소속돼 지역의 경제성장, 환경개선, 고용 창출 등에 이바지하며 빠르게 변모하는 산업생태계에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비스디자인의 ‘고객’ 중심 프로세스 확산 △서비스디자인 역량 우수학생 인턴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기회 발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등을 목표로 공공서비스 디자인, 메타버스 등 VR/AR 콘텐츠, 제품·서비스 시스템 디자인, 운송기기 서비스디자인 분야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2022학년도에 신설하는 시각디자인융합학부 서비스디자인전공을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UI/UX 및 AI, VR, AR,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서비스 산업 분야에 투입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채영삼 회장은 “현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서비스디자인 관련 연구와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설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 유연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 인간중심의 디자인(Human Centered Design) 능력 등을 갖춘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상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서비스디자인전공 주임 교수)도 “서비스디자인을 통해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학생 교육과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 전원을 이번 수시모집에 실기고사(기초디자인 또는 사고의 전환)를 통한 예능계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 현업 경험 교수진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특성화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학+인문+예술) 과정도 마련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8-19

영진전문대 대기업 취업 성과 ‘눈에 띄네’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국내 SK 및 LG, 롯데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에 잇따라 취업하는 등 눈에 띄는 취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1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자 중 SK하이닉스 등 SK그룹사에 28명이 취업한 것을 비롯한 LG이노텍 11명 등 LG그룹 계열사에 24명, 롯데그룹 8명, LS그룹 7명, 포스코 5명, 신세계·GS·금호·농심 그룹사에 각 3명 등이 각각 입사했다.또 계열학과별 대기업 취업 실적은 AI융합기계계열이 현대, 한화, 도레이 등에 70명이 취업했고 전자정보계열·반도체계열은 SK하이닉스·LG이노텍·한국전력공사 등에 65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현대엘리베이터·LS전선·삼성SDI 등에 42명이 취업하는 등 이공 관련 학과가 대기업 취업을 주도했다.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삼성화재, 삼성전자판매(주),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금융·유통서비스 업종에 34명이나 입사했으며 호텔항공관광과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회사에 10명이 취업했다.이에 따라 영진전문대 올해 졸업자 국내 대기업 계열사 취업자는 지난 1일 현재 244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몰고 온 취업 한파를 뛰어넘는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진전문대의 이 같은 취업 실적은 인재의 수요처인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주문식 교육이 톡톡히 빛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어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가 대세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 역시 취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신산업,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학과 개편, 다양성과 융합적인 사고력 향상, 인성을 겸비한 고품격 인재 배출에 대학 구성원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LG디스플레이가 실시한 반도체 전문인력 채용에서도 올 졸업자와 내년도 졸업예정자 등 51명이 합격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8-16

문경대, 비주얼 씽킹기반 강의자료 개발 워크숍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주얼 씽킹기반 강의자료 개발과 프로젝트 수업설계 워크숍’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주얼 씽킹기반 강의자료 개발과 프로젝트 수업설계 워크숍’은 비대면원격교육 도구인 ThinkWise를 활용해 강의를 기획, 설계 및 운영함으로써 강의 콘텐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사고능력, 소통능력, 학습능력, 관리능력의 통합훈련을 위한 수업을 설계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임 교원 15명이 참여했다.문경대학교는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교육혁신지원센터는 매년 교원 대상의 특강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유지안 센터장은 “학습자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이 시도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수님들이 직접 도구를 이용하여 강의를 설계해 매우 의미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학습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문경대학교만의 교수법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했다. 문경/강남진기자

2021-08-16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교육체험 수기공모전 시상식

대구과학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2021 사회맞춤형 교육과정·현장실습 교육체험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기공모전은 LINC+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 현장실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업 참여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산업체 현장경험 공유를 위해 열렸다.사업단은 학생들이 작성한 출품작을 바탕으로 창의성 및 독창성, 내용의 구체성 및 완성도, 취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최우수상은 치위생과 박경림 학생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유아교육과 길 범 학생이, 장려상은 레저스포츠과 박의재 학생과 유아교육과 권현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박경림, 권현수 학생은 교육과정 부문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완성도 높게 작성했고, 길 범, 박의재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경험과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입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경림 학생은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업에 대한 스펙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수기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나의 진로 방향성에 대해 되짚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김영식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지하고 응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