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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 구성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난 2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4월부터 2천억 규모의 2%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우대지원 대상에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을 추가하고, 보증한도를 최대 5천만원까지 대폭 확대한다.이번 사업의 우대지원 대상인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활용한 업체 △육아재택근무 또는 육아시간 선택제 도입 업체이다.이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협약금리에 2년간 경상북도에서 2% 이자를 지원해 3%대의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별도 금융회사 출연없이 500억원 규모의 ‘경북 저출생 극복 지원 특례보증’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금융회사는 재단에 별도 출연이 없는 대신 해당 재원으로 소상공인에 3년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신혼부부이거나 임신중인 소상공인(또는 배우자) 또는 출산 육아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유아시설 설치 운영업체 등에 이자지원, 보증한도 우대 혜택이 주어지도록 했다.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저출생 극복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재단 자체의 재원만으로는 사업 규모 확장, 저금리 지원, 한도 우대 등에 한계점이 있다”며 “더욱 광범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2

“1회 충전으로 최대 13일 사용” 삼성전자,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3일 국내 출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최대 30분동안 최대 1.5m 수심)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최대 10분동안 최대 수심 50m)까지 보호된다. 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 갤럭시 핏3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한다. 유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지원한다. 낙상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더라도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 전화가 119 등 긴급 연락처로 자동 발신된다. 동시에 위치 정보를 담은 SOS 메시지가 사전에 설정된 전화번호로 발송된다. 갤럭시 핏3는 삼성닷컴을 통해 단독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3가지이며, 가격은 8만 9천원이다. 급속 충전 25W PD 충전기가 있는 패키지는 11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개선된 ‘갤럭시 핏3’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라며 “가벼운 착용감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02

우리은행, 직원들이 앞장서는 ’사고 Zero 서포터즈’ 출격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일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사고 Zero 서포터즈’로 임명한 바 있다.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이들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3년 금융사고 발생이 4건에 불과해 2022년 8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에 선발된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68명은 내부통제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필요 사항을 검사본부에 전달하는 내부감사 지원을 수행한다. 또 금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내하는 등 ‘사고예방 보안관’ 역할도 담당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고 예방은 99%가 아닌 100%의 노력과 진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서포터즈 제도를 널리 활용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02

구미지역 2/4분기 기업경기전망 105…11분기 만에 기준치 상회

구미지역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이 105를 기록하며 2021년 3/4분기(109) 이후 11분기 만에 기준치 상회했다.구미상공회의소가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105로 나타나 전 분기(75)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응답업체 100개사 중 49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한 가운데, 28개사는 호전될 것, 나머지 23개사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업종별로는 △섬유·화학 108 △기계·금속 107 △전기·전자 106 △기타 업종 102로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상회했다.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 109, 중소기업 104로 나타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114, 영업이익 105, 설비투자 103으로 나타나 성장성, 채산성 면에서 양호한 흐름을 예상했다. 다만, 자금사정(83)은 지난 분기(73)보다는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올해 2/4분기 전국 BSI는 99를 기록했으며, 전북(116)이 가장 높았고 울산(113), 전남(109), 대전(109), 세종·서울·인천(106), 구미·광주(105), 경북(10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경남(89)에 이어 강원(91), 경기(93), 대구(94), 충남·제주(96) 순이었다.‘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산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원자재가·유가 불안정(30.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내수소비 위축(24.5%), 대외경기 악화로 수출 둔화(19.0%), 환율 상승 등 리스크(7.5%), 자금조달여건 악화(6.5%), 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6.0%), 노사관계문제(0.5%) 등으로 답했다.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모처럼 체감경기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구미는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기업 신증설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2

포스코 장인화 회장, 창립기념일 맞아 현충원서 박태준·박정희 참배

장인화 신임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박태준 명예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았다. 장인화 회장은 1일 창립 56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장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 당신 앞에 오늘 포스코그룹 제10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떨리는 마음으로 마주하고 있다”며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는 마지막 당부 말씀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포스코그룹 주력사업의 수익 악화와 그룹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적 지지와 응원도 약화되고 있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고자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나갈 방향을 정했다”고 했다. 장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도 '제철보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 회장은 “1968년 4월 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던 그때, 역사적 과업에 대한 책임과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내신 창업 세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포스코그룹은 소재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밝히며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역경에 맞선 불굴의 창업 정신과 선배들의 노고가 떠올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우리는 지난 56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01

포스코퓨처엠, 미래 이끌 ‘아시아 30대 기업’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 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한 AI 머신러닝을 활용했으며, 전략·기술 및 투자·인적 구성·재무 구조 등 4개 분야에 걸쳐 투자·RD 성과·인적 구성·재무 전망 등 19개 평가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올해 처음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Alibaba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비야디(BYD), 니오(NIO), 이브 에너지(EVE Energy)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포스코퓨처엠은 산업기초소재인 내화물에서 이차전지와 첨단화학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춘 것을 인정 받았다.시상식은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포춘 이노베이션 포럼(FORTUNE Innovation Forum)’에서 진행됐다.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배터리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그룹 내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과 합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회사가 됐다.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개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이를 통해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 4천838억원 이였던 매출액이 2023년 4조 7천599억원으로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인 SP 글로벌 플라츠(StandardPoors Global Platts)가 주관한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도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전기차·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인정 받은 바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01

‘대구형 TIPS’ 참여 스타트업 5개사 모집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구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에 참여할 스타트업 5개사를 모집한다.대구형 TIPS 사업은 대구광역시 민선 8기의 5대 중점산업인 ‘ABB(AI, Big Data, Blockchain)’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투자 및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대구 내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으로, 운영사로부터 투자(확약) 1억 원 이상 유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인건비 및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 최대 1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ABB IR 데모데이 등 지역 정착 및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자격, 제출서류 및 운영사별 소개자료 등 관련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 내 운영사로 제출하면 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4-01

“지속가능한 성장·혁신” 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

하이투자증권이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PF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어 리테일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쇄신을 단행했다.조직의 역동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총괄 산하의 본부를 수도권영업실, 영남영업실, 영업지원실의 3개실로 개편했으며, 유연하고 강한 리테일의 도약을 위해 임원진을 전면 교체하여 리테일 영업의 혁신을 추진한다.대면 영업과 비대면 영업의 유기적인 협조와 융합지원을 위해 디지털마케팅부와 투자솔루션부를 디지털솔루션부로 통합했다.또, 부동산 PF 관련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PF금융단을 신설했다.프로젝트금융실 등 부동산 PF 관련 4실을 PF금융단 소속으로 배치해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 등 PF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함이다.이와 더불어 부동산 PF 리스크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심사본부를 투자심사실로 변경했다.성무용 대표이사는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내 시너지 영업 활성화를 통해 하이투자증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어린이날 맞아 조기 오픈

블루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워터파크를 조기 개장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블루원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전 5월 4일 오픈해 6월말까지 주말에 한정해 실내 시설 운영에 들어가고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블루원 워터파크는 실내 온도 28~30도를 유지해 잦은 비와 낮은 온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바깥 날씨 제한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실내 파도 풀, 튜브 캐논볼, 보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모두 운영하며 둥글러, 닥터피시와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된다.워터파크의 수질은 자동으로 운영되는 순환시스템을 풀가동해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 아이들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물놀이 장소 곳곳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의무실에는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와 충분한 의료인원을 상주시켜 안전 예방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올인클루시브 입장권을 제공하며, 파밀리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들을 위한 알칼리 온천수가 공급되는 야외 스파라운지도 운영한다. 콘도와 워터파크, 조식이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블루원 워터파크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하며 블루원 워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조기 예약자는 3~40%까지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적정 인원만 입장시킨다. 고객은 입구에서 등록(QR코드/인증전화) 확인 후 바로 입장하도록 해 줄을 서서 대기하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올인클루시브 입장권에는 구명조끼 무료렌탈, 점심 제공, 파밀리아 체험을 포함해 고객 이용편의를 최대한 강화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01

우리은행, 무인점포 저녁 6시까지 운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무인점포에서 예금신규·해지, 해외송금, 비밀번호 변경, 대출이자 납부, 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개인형IRP신규·해지 등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를 3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01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전격 방문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엄새빈 선임연구원은 “누리호 발사마다 회장님께서 주신 격려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 한화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1차 발사 당시 격려 편지를 가져와 김 회장의 친필 서명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에게 격려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원 대부분이 그 대상으로 김 회장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했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 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이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갖고 현재 한창 건설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01

교통공사, 창사 첫 市 운영비 지원금 감소

매년 수천억 원의 혈세를 지원받던 대구교통공사가 이례적으로 2023년 운영비 지원금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결산 분석 결과 공사 창사 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비 지원금이 전년대비 감소했다.운영비 지원금은 △도시철도 건설 △부채상환 △대규모 시설개선 관련 예산을 제외한 인건비 △동력비 △시설물 유지관리비 등의 경상적 비용이다.공사는 지난 2022년도에 경상경비가 전년대비 205억 원 증가해 2천234억 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천191억원을 지원받아 전년대비 지원금이 43억 원이나 줄었다. 특히, 경상경비 증가율은 무려 84.9%나 대폭 감소했다.이 같은 경영성과는 지난 2022년 취임한 김기혁 사장의 경영혁신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김기혁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관행적인 용역방법 개선, 부품 국산화 개발, 업무개선, 유휴공간개발 등 분야별 비용절감과 수익증대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경영혁신을 주문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57억 원의 비용절감과 610억 원의 부대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공사의 비용절감 주요 내용은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자체 수행 95억 원 △단종부품 등 외자재 국산화 개발 25억 원 △지속적인 전기요금 상승에 대비하여 전기에너지 절약을 통한 동력비 절감 51억 원 △3호선 분기기 중정비 용역 주기조정 등 업무개선을 통한 150억 원 등 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회계년도 결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경상경비 증가가 지난 2022년 대비 31억 원에 그쳤다. 아울러 부대수익 증대를 위해 △사각기둥 조명광고 등 고부가가치 신규 매체 개발을 통한 광고수익 238억 원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유휴공간 개발과 공유회의실 대관 등 임대수익 82억 원 △이동통신 3사 시설물 임대료 계약방법 개선을 통한 통신관로 사용료 수익 264억 원 등 4년간 총 61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김 사장은 “대구시 운영비 지원금 감소는 모든 임직원이 혁신 마인드로 수익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사의 재정 자립도 향상과 도시철도 안전운행·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2024-03-31

‘대구국제안경전’ 3일 개막 안광학 기술·제품 한자리에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열린다.diops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올해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해외업체 17개사 24개 부스, 해외 바이어 500명 정도 참가할 예정인 등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전시회에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등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대표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안경사협회 4개 시·도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안경사 현장보수교육을 동시에 개최해 3000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기업으로는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와 등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리며, 무료검안행사, XR,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에는 ‘DIOPS 혁신상’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디옵스를 통해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3-31

대구상의, 제25대 임원 22명·상임의원 30명 선출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임원 22명과 상임의원 30명을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의 건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총회 결과 부회장 18명, 감사 3명 등 임원 22명을 선출하고, 30명의 상임의원을 선출했다. 또 상근부회장으로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다.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원 여러분과 힘을 모아 경제계 화합을 이끌어 기업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부회장은 (주)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 (주)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대구텍(유) 한현준 사장, 조일알미늄(주) 이영호 회장, 대성에너지(주) 박문희 대표이사, 동원파이프(주) 이은우 회장, 에스엘(주) 이성엽 부회장, 화성밸브(주) 장원규 회장, 화성산업(주) 이종원 회장, 피에이치에이(주) 허승현 대표이사, 평화홀딩스(주) 황순용 부회장, 경창산업(주) 강기봉 부회장, 삼익THK(주) 진주완 대표이사, (주)태왕이앤씨 노기원 회장, 삼일방(주) 노현호 대표이사, (주)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 (주)삼한씨원 한승윤 대표이사 등 18명이다. 감사 3명은 한국OSG(주) 정승진 대표이사, (주)스틸에이 이상진 대표이사, 거림테크(주) 이창원 대표이사 등이다.상임의원은 동일산업(주) 오승민 사장, 보국전기공업(주) 곽기영 대표이사, (주)수성 서정대 대표이사, (주)한성에프엔씨 김한관 대표이사, 풍국주정공업(주) 이한용 회장, (주)한성피앤아이 최영철 대표이사, (주)동방플랜텍 이승화 부회장, 미강기업(주) 이한수 대표이사, (주)우주엔비텍 이재녕 회장, 동우씨엠(주) 조만현 회장, (주)부성 이정익 대표이사, 태창철강(주) 유지연 회장, 크레텍책임(주) 최성문 대표이사, (주)현대정밀 황대진 대표이사, 케이비아이메탈(주) 박한상 부회장, 화성가스(주) 김상범 대표이사, (주)백산이엔씨 김주환 대표이사, 상신브레이크(주) 박세종 대표이사, 신한정공(주) 김규신 대표이사, (주)장보고식자재마트 서정권 대표이사, (주)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이사, (주)디젠 정희형 부사장, 삼보모터스(주) 이유경 사장, (주)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 원창머티리얼(주) 채영백 대표이사, 대홍코스텍(주) 김기환 대표이사,(주)티에이치엔 채승훈 대표이사, 금용기계(주) 이무철 대표이사, 삼화식품공사 양승재 대표, (주)비에스지 홍종윤 대표이사 등 30명이다. /심상선기자

2024-03-31

대구 미분양 아파트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떨어졌다.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모두 9927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1만124가구에 비해 197가구(1.9%)가 감소해 지난 2022년 8월 8301가구 이후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특히 지난해 2월 미분양 1만3987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하게 됐다.이는 지난해 신규 분양이 하나도 없었는데다 대구 미분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요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시하고 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이다.대구 구군별 미분양 물량 해소는 달서구가 6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구(39가구), 중구(34가구), 동구(28가구) 등의 순이다.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088가구로 지난달 1천65가구보다 23가구 늘어나는 등 5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미분양에 대한 불씨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전국의 6만4874가구의 미분양에 대구지역 미분양은 15.3%를 차지하며 여전히 전국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가구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10월 903가구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경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지난 2월 기준, 9158가구로 지난 1월의 9299가구보다 141가구(1.5%) 줄었다. 하지만, 경북의 미분양 물량도 전국에서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태기자

2024-03-31

(주)서한, 올 수주 1조5천억·매출 6천억 목표

(주)서한은 지난달 29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또 지난해에는 매출액 6217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올렸고 수주는 5900억 원으로 집계됐다.(주)서한은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주)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또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주)서한은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분들의 이익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금액을 결의하게 됐다”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서한은 올해 첫 분양 사업으로 전국에서 분양여건이 가장 좋다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A-15BL’ 1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평택 고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서한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분양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수도권 진출에 공을 들여온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착공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2개단지 164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주)서한은 올해 이미 대구 ‘봉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역외지역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사업의 수주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3-31

포스코인터내셔널 팜사업, 연평균 영업이익률 33% ‘잘나가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 6360만 달러(약 2138억원), 영업이익 5256만 달러(약 686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 8000t(톤)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 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2022년에는 유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해 한해 동안 매출 2196억원, 영업이익 1022억원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팜사업 연평균 이익률은 33%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농장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2억 5천만 달러로, 그동안 확보한 영업이익 약 2억 3000만 달러를 감안할시 팜유 본격 생산 후 6년만에 투자비용을 대부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렇듯 팜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최적의 생육환경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체계적인 농장관리를 꼽을 수 있다.우선 팜사업을 운영중인 파푸아는 팜나무 생장에 최적인 기후조건과 토양을 가지고 있다. 팜 농장 또한 효율적인 운송을 위한 도로와 자체 항만 등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과학영농에 기반한 체계화된 생육 및 생산관리를 통해 헥타르당 원유 생산량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밸류체인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10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GS칼텍스와 체결한 팜유 정제사업이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에 2억1천달러를 투자해 팜유 정제공장을 건설키로 했으며, 2025년부터 연간 50만t의 정제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정제사업을 넘어 바이오항공유 같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 사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 국제기준이 적립되고, 그에 따르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팜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도 불식되고 있는 추세다.팜유는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또한 한번 식재하면 2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한 다년작 나무로, 상대적으로 적은 땅과 물을 사용하기에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익성 측면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환경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현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팜 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0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과 현지 주민의 권리·인권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겠다는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을 선언했고, 2021년에는 국제 지속가능 팜오일 인증인 RSPO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국제 안전보건 인증인 ISO 45001를 취득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3-31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규 청년 고용에 앞장선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비 지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근로환경을 개선비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도내 중소기업을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경상북도 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전년도 대비 고용 수준이 증가한 중소기업으로, 2024년 신규 청년 고용실적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 복지시설 내 물품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기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외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우선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무조사 3년간 유예’등과 같은 별도의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는 3월 28일부터 사업비 소진시 까지이며, 공식홈페이지(https://일자리창출우수기업.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30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첫 출근길 ‘소통·정도경영’ 행보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소통경영과 정도경영을 핵심으로 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황 회장은 29일 첫 출근길부터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경청하며 소통,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변화하는 그룹에 대한 희망·다짐의 의미를 담아 지난 2월 실시한 'iMagine 공모전'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메시지를 황 회장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황 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며 첫 출근을 하는 자리에서 DGB를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희망, 소망, 다짐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문을 가장 앞장서서 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황 회장은 첫 공식 업무로 온정주의에서 벗어난 내부통제 강화를 대내외 공표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정도경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황 회장과 지주 및 금융계열사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여했다. 황 회장은 정도경영회의를 통해 내부통제위원회의 이사회 내 위원회 격상과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의 형식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내부통제가 이행되기 위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각종 내부통제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할 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강한 동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반복되는 내부통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황병우 회장은 “컴플라이언스의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가 단순 민원이 아닌 각종 사고의 시그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3-29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 전망 2개월연속 80선… 전월비 3.7p↑

올해 4월 대구·경북의 경제 활동 상황은 나아질 전망이다. 내수판매, 자금조달 사정이 상승국면을 견인하지만, 수출과 원자재 조달 등에서는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9로 전월 80.2보다 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9.8로 전월 77.6보다 2.2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89.1로 전월 83.4보다 5.7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 제조업은 82.7로 전월 82.6보다 0.1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5.2로 전월 77.5보다 7.7포인트 올랐다.항목별로는 내수판매(80.5→84.3, 3.8포인트↑), 자금 조달사정(77.7→81.1, 3.4포인트↑), 영업이익(78.8→81.3, 2.5포인트↑), 생산(85.5→86.4, 0.9포인트↑)은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출(92.2→88.9, 3.3포인트↓), 원자재 조달사정(97.1→94.7, 2.4포인트↓)은 전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생산설비수준(101.1→101.1), 제품재고수준(102.9→103.7)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고, 고용수준(95.7→95.3)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을 예상했다.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0.8%)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인건비 상승(54.4%), 고금리(35.0%), 업체 간 과당 경쟁(32.2%), 원자재가격 상승(30.3%), 인력확보 곤란(27.5%), 자금조달 곤란(24.7%)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월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제품단가 하락(2.2% 포인트↑)이며, 가장 많이 줄어든 항목은 계절적 비수기(6.1% 포인트↓)로 나타났다.지난 2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8%)보다 0.4% 포인트 낮은 71.4%로 전월 71.9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의 경우 69.5%로 전월 70.9%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반면 경북은 73.2%로 전월 72.8%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3-28

원클럽맨·최연소·경영전문가… DGB금융 새로운 전환 첫걸음

황병우(57·사진) 대구은행장이 DGB금융그룹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28일 주총 의결과 동시에 회장으로 취임한 황 회장은 이날 부터 DGB금융그룹 전체를 이끄는 선장이 됐다.DGB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주총을 통해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을 그룹의 신임회장으로 선임, 오후에는 그룹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황병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DGB호(號)의 새 선장으로서 신명 나게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금융권과 지역에서도 DGB금융그룹의 새 회장 선임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DGB 금융그룹의 새로운 사령탑 선임에 따라, 새로 취임하는 황 회장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황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회장 중 ‘최연소’ 회장의 타이틀을 얻었다. 황 회장은 1967년생으로 50대다. 최연소 회장의 취임으로 DGB금융그룹도 혁신의 새 바람이 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아울러 황 회장은 ‘원클럽맨’이다. 그의 경력은 DGB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황 회장은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8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은행 및 지주에서 경영컨설팅센터장, 비서실장, 경영지원실장,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DGB에서만 26년간 헌신했다. 그는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중차대한 과제 앞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회장직에 올랐다.그는 대구·경북에서의 기반도 탄탄하다. 경북 상주 출생으로 죽 대구·경북 지역에서 자라고 직장생활을 하며 지역과의 신뢰를 두텁게 했다.이러한 정통성과 탄탄한 지역 기반은 황 회장의 강점으로 평가된다.지난달 회장추천위원회도 그의 이런 점을 높게 평가해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회추위 관계자는 “황 후보자가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으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시중지주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그는 ‘경영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룹측은 지난해 1월 대구은행장 선임 당시에도 황 회장을 거시경제에 밝은 경영·경제 전문가로 꼽았다. 특히 황 회장은 당시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이처럼 ‘최연소’, ‘원클럽맨’, ‘경영전문가’라는 수식어처럼, DGB금융그룹도 새로운 전환을 꿈꾸고 있다.대구은행은 지난달 7일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 신청을 했다. 이는 국내에서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시중은행 전환을 대비해 황 회장은 취임 후 ‘DGB대구은행’ 명칭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사명은 ‘대구 경북 뱅크’, ‘달구벌’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어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기 위해서다. 새로운 사명으로는 ‘iM뱅크(아이엠뱅크)’가 유력하다.한편, 황 회장에게는 취임과 함께 중요한 과제도 부여됐다.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DGB금융지주도 전국적인 금융지주로 도약하게 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DGB금융그룹의 순이익은 지난 2022년 4천16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천878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다른 지방금융사와 비교해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각 6천303억 원, 5천860억 원이다.대구은행의 내부통제 리스크 극복도 관건이다.금융당국이 내부통제 체계의 적정성을 보다 엄격하게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대구은행은 올해 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 정비 및 고도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당시 황 행장은 “고도화된 내부통제제도 안착을 위한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전문화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객 신뢰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으로 임직원 책임감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바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해 시중은행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2024-03-28

포항상공회의소, 25대 회장 나주영 회장 추대

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4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회장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나주영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 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으로 재임중이다. 또한 대통령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 회장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 시의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찾아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식 전무, ㈜명제산업 주지홍 대표이사, 국기건설㈜ 이재한 대표이사 4명이 선출됐다.감사는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 2명, 상임의원 20명이 각각 선출됐다.한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전체명단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