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안동센트럴자이, 경북 매매 최고 상승가 아파트에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 최고 상승가 아파트는 ‘안동센트럴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주일 전 대비 최고가 상승 아파트는 안동시 당북동에 위치한 안동센트럴자이 112.39㎡형 3억500만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1억1천500만원 올랐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총 11개동 952세대다. 단지 내 약 2만m²의 녹지와 약 750m의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단지 인근에는 4개의 초중고교와 경북도립안동도서관, 안동시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안동시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두호SK뷰푸르지오2단지(포항시 북구 두호동) 112.39㎡형은 3억7천900만원에서 4억2천500만원으로 4천600만원, 초곡삼구트리니엔시티(포항시 북구 흥해읍) 112.39㎡형은 2억5천만원에서 2억9천500만원으로 4천500만원, 확장단지골드클래스(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112.39㎡형은 3억1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으로 4천만원, 도량주공4단지(구미시 도량동) 82.64㎡형은 6천8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1천20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반면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경주두산위브트레지움 99.17㎡형은 3억7천400만원에서 3억3천500만원으로 3천900만원, 양덕4차삼구트리니엔(포항시 북구 양덕동) 112.39㎡형은 3억2천만원에서 2억8천400만원으로 3천600만원, 창포주공1단지(포항시 북구 창포동) 69.42㎡형은 1억에서 7천만원으로 3천만원, 경북도청신도시동일스위트(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02.47㎡형은 2억5천700만원에서 2억3천800만원으로 1천900만원 등 순으로 하락했다. /이부용기자

2023-02-22

“이번엔 내가” “이번에도 내가” 뜨거운 열기

경북 경주   ◇내남농협조합 △기원서(62) 전)내남농업협동조합 감사 △박재오(62) 전)경주시 내남면장 △이연우(67) 현)내남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불국사농협조합 △김영도(60) 현)불국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도훈(69) 전)불국사농업협동조합 이사 ◇신경주농협조합 △김후봉(64) 전)신경주농업협동조합 이사 ◇안강농협조합 △권용환(52) 전)(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장 △이상철(61) 전)안강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운락(59) 전)제3대 안강농협 조합장 ◇양남농협조합 △서대길(64) 전)양남농업협동조합 근무(24년) ◇외동농협조합 △이완천(61) 현)경주 아이지킴이 외동단장 △이원부(60) 전)외동농협 연안지점장 △이이환(62) 현)경상북도후계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 △이채철(61) 전)외동농업협동조합 감사 ◇경주축협조합 △김규현(65) 전)경주축산업협동조합 감사 ◇경주시수협 △전철호(68) 전 조합장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68) 현)경주시산립조합장 김천  ◇새김천농협 △김창집(61) 어모면 이장협의회장 △신외철(63) 현)조합장 ◇아포농협 △성기호(60) 전)아포농협 이사 △신성훈(51) 전)아포농협감사 ◇감문농협 △박희범(51) 전)감문농협 직원 △안경문(56) 전) 감문농협 직원 △정영순(64) 전)김천농협 양천지점장 ◇구성농협 △오세윤(60) 전)구성농협 이사 ◇조마농협 △김해조(67) 현)경북도 산림보호협의회 부회장 △최한섭(64) 현)조합장 ◇직지농협 △정봉영(48) 현)봉산면 농업경영인 회장 ◇대산농협 △지용식(60) 전)대산농협 전무 ◇김천축협 △김흥수(62) 현)조합장 ◇김천시산림조합 △김정찬(53) 현)조합원 △이도희(64) 전)솔향산림기술사 대표 안동  ◇안동농협 △권태형(54) 전)안동농협 상무 △김덕현(63) 전)안동농협 상무 △김황동(65) 전)안동농협 상무 ◇동안동농협 △이상근(56) 전)안동시의원 △이찬진(62) 전)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낙현(60) 전조합장 ◇서안동농협 △김문호(67) 전)조합장 △김종철(62) 전)풍산농업경영인회 회장 △한현식(55) 전)서안동농협 출신 ◇남안동농협 △우성용(63) 남안동농협 감사 ◇북안동농협 △강병도(71) 전)조합장 △박실권(70) 전)조합장 ◇안동와룡농협 △신정식(63) 전)조합장 ◇안동봉화축협 △권면(66) 전)안동봉화축협 상임이사 ◇안동시산림조합 △이명우(62) 현)조합장 구미  ◇고아농협 △백진욱(53) 농업법인 솔향기 대표 △이민호(60) 전) 고아농협 장례문화원 원장 ◇구미농헙 △이전광(60) 전)구미농협 이사 △한상백(61) 전)구미농협 감사 ◇무을농협 △최태환(55) 한국휴게음식중앙회 구미시지부장 ◇선산농업 △윤일해(56) 전 선산농협 이사 ◇해평농협 △손동원(58) 전)해평농업 비상임감사 △조남근(64) 전) 해평농협 전무 ◇구미칠곡축산조합 △장영익(59) 전 구미칠곡축협 비상임이사 ◇구미산림조합 △김병철(56) 현)조합장 △김성섭(58) 전)산림조합 전무 영주  ◇풍기농업협동조합 △이인찬(61) 전)풍기농협 감사 △차남철(63) 현)풍기농협 감사 ◇영주축산업협동조합 △김창호(67) 전)영주축협 이사 △서병국(72) 현)조합장 △서해원(55) 현)영주축협 감사 ◇풍기인삼협동조합 △권헌준(62) 현)조합장 △김유섭(58) 현)풍기인삼발전연구회장 △차건철(63) 현)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영주시 산림조합 △윤상순(63) 현)조합장  영천  ◇영천농협 △박성대 (55) 전)영천농협대의원 ◇금호농협 △김천덕(65) 현)조합장 ◇신녕농협 △박영진(63) 전)조합장 ◇화산농협 △한상조(63) 전)화산농협수석이사 ◇임고농협 △김주활(63) 현)영천시농민회장 △이규철(77) 전)임고농협 감사 △이현준(60) 전)임고농협 감사 △최용수(66) 현)조합장 ◇고경농협 △이상용(68) 현)고경농협이사 △이상혁(47) 현)고경면 청년회장 ◇북안농협 △김진구(69) 현)조합장 △김창현(69) 현)북안농협 감사 ◇영천축협 △김진수(63) 현)조합장 ◇영천산림조합 △이성기(65) 현)조합장  상주  ◇공성농협 △서석향(68) 전)공성농협이사 ◇낙동농협 △김영근(60) 현)(사)한국후계 농업 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 감사 ◇남상주농협 △윤석배(67) 전)남상주농협 조합장 △이정희(64) 현)상주시새마을회장 ◇모서농협 △진도환(59) 현)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 교수 ◇사벌농협 △안성환(64) 전)아자개영농조합법인 대표 △안창현(64) 전)사벌농협 전무 △이상춘(62) 전)상주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위원 ◇상주농협 △강동구(59) 현)농촌지도자회 내서면 회장 △조국제(63) 현)사단법인 우리문화선양회 상주시지부장 ◇외서농협 △김광출(74) 전) 외서농협 전무 △김영민(50) 현)상주시 벼육묘장협의회 부회장 △이성춘(62) 전)외서농협 전무 ◇중화농협 △남경희(60) 현)상주시 농촌지도자 연홥회 감사△윤홍섭(62) 전)상주시의원 ◇함창농협 △김희종(55) 현)함창읍 오동2리 이장 △임영목(66) 전)함창농협 이사 ◇상주축산농협 △김용준(62)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성영욱(54) 전)농협중앙회 대의원 ◇상주시산림조합 △김병욱(52) 현)상주시 임업후계자 △심용섭(54) 현)민주평통자문위원  문경  ◇동문경농협조합 △유정철(51) 전) 대동공업(주)문경대리점 △이효진(48) 전)동문경농협 이사 ◇문경농협조합 △권순경(59) 전)문경농업협동조합 이사 △박성오(51) 전)문경농업협동조합 감사 △황준식(61) 전)문경농업협동조합장 ◇서문경농협조합 △천호진(60) 전)서문경농협 비상임이사 △홍종대(64) 현)서문경농업협동조합장 ◇영순농협조합 △권순욱(61) 현)영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신갑수(65) 현)영순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점촌농협조합 △김욱현(45) 전)점촌농업협동조합 대성지점장 △이재우(49) 현)점촌농업협동조합장 ◇문경축협조합 △강신목(58) 현)문경축협 대의원 협의회 부회장 ◇문경시산림조합 △김인자(65) 전)교보생명 20년 근무 △최종성(67) 현)문경시 산림조합장  예천  ◇예천농협조합 △도국환(70) 전)예천군의회 부의장 ◇남예천농협조합 △윤동훈(63) 전)남예천농협 이사 △안승만(57) 전)남예천 농협 감사 ◇지보농협조합 △김장환(54) 전)지보 농협직원 △이인진(57) 전)조합장 ◇예천축협조합 △김민식(69) 현)조합장 △윤승희(61) 축산업 ◇예천산림조합 △조영환(62) 현)조합장  경산  ◇경산농협 △김외호(70) 전)경산·자인·압량·와촌농협 전무△박종명(66) 전)경산농협 상무 ◇하양농협 △방우하(62) 전)하양농협 비상임이사 △허진덕(64) 현)조합장 ◇진량농협 △김재승(57) 다문새마을금고 대의원 △박문현(56) 전)진량농협 기획상무 ◇압량농협 △서양수(57) 현)조합장 △이성관(59) 전)라이온스클럽 회장 ◇와촌농협 △송영민(66) 전)조합장 △이정열(61) 현)조합장 ◇자인농협 △김승후 전)자인농협 상임이사 △박대성(82) 전)중학교 교장 ◇경북대구낙협 △김해도(65) 경북대구낙협 비상임이사 △유길주(59) 경북대구낙협 비상임이사 △채석현(56) 경북대구낙협 상임이사 ◇경산산림조합 △이용환(70) 전)조합장 △현종국(63) 전)조합장  청도  ◇동청도농협 △이형석(60) 전)청도군농 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매전농협 △강동호(63) 전)청도군의회의 △정유교(62) 전)매전농협 감사 △최진호(60) 전)예전2리 이장 ◇서청도농협 △박욱현(65) 전)서청도농협 근무 △우창구(58) 현)서청도농협 대의원 ◇청도농협 △이재희(62) 현)청도탁구협회 회장 ◇청도축협 △최위호(67) 전)청도축협 조합장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62) 현)청도군체육회부회장  고령  ◇고령성주축협 △김영덕(59) 전)상무 △배영순(54) 전)조합장 ◇동고령농협 △최종보(59) 전)다산농협 전무 ◇다산농협 △박광보(53) 전)다산농협 전무 △임병준(66) 전)경북도 공무원 ◇고령농협 △박종순(56) 현)조합장 ◇고령산림조합 △임대성(70) 현)조합장  성주  ◇대가농협조합 △배대용(57) 전)대가농협이사△배재욱(58) 현)대가면체육회장 ◇벽진농협조합△여상우(51) 전)벽진농협조합장 ◇서부농협조합△김인수(55) 전)서부농협이사△이광희(70) 전)서부농협이사△이범석(61) 전)서부농협이사 ◇선남농협△노시영(61) 전)비상임감사△정민섭(69) 전)대의원 ◇성주농협△김영화(68)전)성주초 총동창회장△이해간(59) 전)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수륜농협△한상철(63) 전)수륜농협상무 ◇용암농협△김삼철(59) 현)용암면개발위원회감사△이덕성(67) 전)용암농협이사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안중성(55) 전)공판장장△이영일(59) 전)대의원 ◇성주군산립조합△김재국(71) 현)조합장△임승택(58) 전)기술지도과장  칠곡  ◇가산농협 △송동욱(55) 전)대구축협 이사 ◇동명농협 △홍영태(54) 현)봉암리 마을 이장 ◇석적농협 △윤기수(60) 현)석적고등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약목농협 △이상태(59) 전)북삼농협 금오지점장 ◇왜관농협 △이종덕(54) 현)새마을운동중앙회 칠곡군지회 이사 △한덕수(54) 전)왜관농협직원 ◇지전농협 △김창호(61) 전)지전농협 전무 △박용생(70) 전) 지천농협조합장 △정대원(69) 전)지천농협감사 △조상제(65) 전)지천농협이사 ◇칠곡군산림조합 △이준상(64) 현)꿈애오토캠핑장 대표 △이택용(70)칠곡군산림조합장  군위  ◇군위농협 △최형준(72) (현)군위농협조합장 △권혁균(68) (전)군위농협 상임이사 ◇팔공농협 △이삼병(66) (현)농협중앙회 대의원 ◇군위축협 △박배은(56) (전)군위축협 상무 △이연백(44) (전)군위군의회 의원 △서진동(59) (전)군위축협 이사 ◇군위산림조합 △홍희동(61) (현)군위산림조합장  의성  ◇다인농협 △송강수 (65) 현)조합장 △정석조(63) 전)의성군의원 ◇새의성농협 △손병오(64) 전)조합장 업무대행 ◇안계농협 △김경한(56) 안계농협대의원 △변범석(71) 현)조합장 △윤태성(69) 전)조합장 ◇의성농협 △강호준(63) 전)의성농협 감사 △김재현(69) 현)조합장 ◇의성중부농협 △김진수(64) 전)의성군의회 부의장 △신동환(60) 현)조합장 ◇의성축협 △김홍길(60) 전)전국한우협회장 △안대호(65) 전)대구경북축협경영자협회 회장 ◇의성산림조합 △신상진(56) 현)의성축구협회장 △이건호(66) 현)조합장 △임태규(62) 전)의성군 산림과장  청송  ◇남청송농협 △조용국(67) 현)조합장 △남종식(65) 현)청송사과남종식연구소대표 △조대국(52) 현)안덕면농업경영인회장 ◇현서농협 △윤춘헌(62) 전)현서농협전무 △김해열(65) 농업 △이명철(61) 영진전문대학교 겸임교수 ◇청송영양축산업 △김정수(59) 축산업 △심칠섭(51) 주왕산면체육회이사 △황대규(44) 전 청송영양축협직원  영덕  ◇강구농협 △신상헌(63) 전 조합 이사 △장재기(70) 현 조합장 ◇영덕울진축협 △장영락(63) 북영덕농협 감사 ◇강구수협 △김성식(62) 한국외식업영덕지부장 △이용우(68) 전 대의원 ◇영덕북부수협 △권세창(64) 전 수협 직원 △김영복(48) 현 조합장 ◇영덕산림조합 △권오웅(62) 현 조합장  봉화  ◇물야농협 △배항섭(51) 전)조합이사 △이광우(69) 현)조합장 ◇봉화농협 △박만우(63) 현)조합장 △황창호(61) 현)한국수박생산자연합합회 운영위원 ◇춘양농협 △권성기(60) 현)조합장 △김동수(66) 전)조합이사 △김성환(57) 현)봉화 고밀식 사과연구회 감사 ◇봉화군산림조합 △정영기(60) 현)조합장  울진  ◇북면농협 △어승수(64) 현) 조합장 ◇울진농협 △주기삼(62) 전) 평해농협 전무 ◇울진중앙농협 △황재규(62) 현) 조합장 ◇죽변수협 △조학형(65) 현) 조합장 ◇후포수협 △이재운(66) 전) 전국 붉은대게 근해 통발협회 회장 ◇울진산림조합 △강성철(64) 전) 산림재해안전과장 △남동준(61) 현) 울진로타리클럽 이사  울릉 ◇울릉군수협 △김형수(72) 현)수협장 △김영복(59) 전)울릉수협판매과장 ◇울릉군산림조합 △최영식(72) 현)조합장 ◇김영범(64) 전)울릉군산림조합 감사 대구  동구   ◇대구경북능금농협 △김태동(62)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선임이사 △서병진(77) 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손규삼(76)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정성욱(58) 전 대구경북능금농협 감사 ◇대구축협 △이근식(56) 전 대구축협 감사 △하근호(63) 현 한국농업경영인 대구시연합회 감사 ◇공산농협 △김범수(60) 전 공산농협 비상임 이사 △최종한(62) 전 공산농협 수석이사 ◇동촌농협 △서문교(66) 현 동촌농협 조합장 △최영태(65) 전 동촌농협 비상임 감사 ◇반야월농협 △이재근(58) 현 동구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이상용(61) 현 대구경북양돈축협 조합장 ◇서대구농협 △류영호(59) 전 서대구농협 지점장 △이윤영(67) 현 서대구농협 조합장  북구  ◇대구경북원예농협1 △장병욱(52) 전 대구경북원예농협 4급 차장 ◇북대구농협 △우성호(60) 전 북대구농협 복현지점장 △윤병환(67) 현 북대구농협 조합장 △정진호(63) 전 북대구농협 조합장 ◇칠곡농협 △배상균(63) 현 칠곡농협 조합장△정병권(62) 전 칠곡농협 비상임감사 ◇경북대구한우축협1 △김을원(68) 전 경북대구한우농협 비상임이사  수성구  ◇고산농협 △강영환(62) 전 고산농협 감사 △박정이(59) 전 고산농협 대의원 △서상국(65) 전 수성구의원 △제갈이술(71) 전 고산농협 이사 ◇동대구농협 △김영희(61) 전 동대구농협 상동·대명·만촌우방 지점장 △문규영(71) 전 동대구농협 교대역 지점장  달서구  ◇월배농협 △김억수(72) 전 월배농협 상임이사 △우경구(72) 전 월배농협 30년 근무 △최용호(75) 전 월배농헙조합장 직무대행이사  달성군  ◇달성축협 △박창준(55) 전 달성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백흠록(55) 전 달성축협 지점장 ◇가창농협 △김화열(65) 전 가창농협 비상임 감사 △박희석(61) 전 가창농협 전무 ◇구지농협 △곽상섭(66) 전 구지농협 조합장 ◇논공농협 △김수열(63) 전 논공농협 조합장 후보 △이의현(62) 전 논공농협 지점장 △정병만(64) 전 논공농협 감사 ◇다사농협 △양재춘(54) 전 다사농협 감사 ◇유가농협 △석경훈(53) 전 유간농협 감사 ◇하빈농협 △이해성(68) 현 하빈농협 조합장 ◇화원농협 △김태환(65) 현 화원농협 조합장 △석경륜(60) 전 화원농협 지점장 △윤대혁(64) 전 화원농협 이사 ◇대구달성산림조합 △김용웅(66) 전 대구달성산림조합 대의원

2023-02-21

“中企·소상공인 은행이자 고통 금리 인하하라”

중소기업 단체들은 금융권이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금리 대환대출 한도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중소·소상공인은 대출이자 부담 등에 따른 경영상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금융권의 고통 분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중소기업 대출은 2019년 말 716조원에서 2022년 말 953조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은 2019년 말 685조원에서 2022년 3분기 말 1천14조원까지 늘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자 비용까지 급증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금융권은 사상 최대 이익 달성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5대 은행이 지급한 성과급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3천823억원이다.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인하 △금리부담 완화 제도 실효성 제고 △상생 금융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또한 지난 15~1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금리 관련 중소기업 금융애로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금융기관 대출 시 겪었던 애로 사항(복수 응답)에 대해 높은 대출금리라는 응답이 85.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0.7%), 대출한도 부족(12.7%), 대출금 일부 상환 요구(7.0%) 등의 순이었다.현재 평균 대출금리는 5.65%로 지난해 1월(2.93%) 대비 2.72%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기준금리 인상 폭 2.25%포인트(1.25%→3.50%)보다 컸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

포스코 지주사 주소 이전, 내달 주총서 최종 확정

포스코홀딩스는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속개해 지난 16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못한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 등을 주총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포스코 지주사 주소지 포항이전은 다음 달 1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이날 이사들은 지주사 본점 소재지 포항 이전건을 두고 격론 끝에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 포스코측은 지주사 주소지 이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 이사들을 설득했다고 한다.이사회에서 상당수 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 측면과 그룹 중장기 성장 비전에 비춰 본사 주소지 이전은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홀딩스 체제 정착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할 때인만큼 시급성과 당위성도 다소 미흡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경영진이 지역사회와 본점 이전 추진에 합의한 점과 사안의 성격상 본점 소재지 이전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하에 이사회에서는 본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의결했다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이사회는 금번 이사회 의결을 계기로 포스코 경영진에게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과 회사의 미래 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따라서 본점 소재지 이전건은 오는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이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포스코측은 이사회에서 어렵게 지주사 주소지 포항이전 안건이 통과된 만큼 이제 다음달 주총에서 주주들이 이 사안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랐다.포스코 관계자는 “지역 상생차원에서 이사들이 주소지 이전이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을 감안, 이 문제와 관련한 논란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장승화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로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추천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

지난해 대구·경북 소비자 물가 5% 넘게 올랐다

작년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물가 상승률이 경북 5.8%, 대구 5.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유가 상승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오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외식비까지 오른 영향이다.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은 경북(-3.6%) 등 5개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2021년에는 전년보다 광공업 생산이 줄어든 시도가 한 곳도 없었는데 작년에는 5개 시도에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지역은 의료, 반도체·전자부품, 기타 기계 등의 생산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이 살아나면서 대구(2.7%) 경북(1.4%)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늘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감소한 시도가 없었으나 전문소매점과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2022년에는 대구(-2.9%) 등 13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0.5%) 지역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면세점 등의 판매가 증가해 소매판매가 늘었다.건설수주는 주택 등의 수주가 줄어 대구(-73.5%), 경북(-32.2%) 지역은 감소폭이 컸다.대구(28.1%)는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승용차 등 수출이 늘어 증가했으나 경북(-8.2%)은 수출이 줄어 감소했다.고용률은 강원(-0.2%)을 제외하고 대구(0.5%), 경북(1.2%) 등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대구(-2.4%), 경북(-0.6%)로 다른 지역으로 유출됐다.소비자물가지수는 외식, 가공식품 등의 상승으로 대구(5.4%), 경북(5.8%)을 포함한 전국 5.3%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20

금융사 올해 채용 대폭 확대… 고졸 채용도 지속

금융권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은행연합회가 20일 공개한 ‘국내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20개 은행은 작년 상반기보다 최소 48%(742명) 많은 2천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올해 연간 채용 규모도 약 3천700명으로 작년보다 약 600명 늘어난다.국내은행은 우수인력 조기확보와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 역할 이행을 위해 고졸채용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은행권 전체 채용 인력의 약 2.9%가 고졸 인력이었다.채용 계획은 △농협 500명(2월·5월) △신한 250명(4월) △우리 250명(4월) △하나 250명(1월) △국민 250명(4월) △기업 160명(3월) △산업 90명(3월·6월) △카카오 148명(2월~6월) 등이다.은행연합회는 “신규채용 인원 증가는 최근 명예퇴직 실시 등 인력 효율화에 따른 채용 여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와 고졸 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 역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고졸 인력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축은행업계도 상반기 중 약 151명의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보험, 여신금융업계도 올해 상반기에 1천232명을 채용하겠다고 나섰다.여신금융협회 측은 “최근 여신금융회사의 경영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하반기 채용계획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신규채용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3-02-20

포스코케미칼, ESG채권 4천억 발행… 배터리소재사업 ‘날개’

포스코케미칼이 ESG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2천억 원 보다 두배 많은 4천억 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5일 ESG채권 수요예측 결과,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8배에 달하는 1조5천500억 원의 자금이 몰리자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증액했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에 계획했던 금액 외 2천억 원의 채권을 추가로 발행함에 따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 원료 확보 등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천500억 원, 만기 5년물 1천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4천억 원 모두 민간채권평가회사들이 평가한 금리 평균인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보다 0.25%p(포인트), 만기 5년물은 0.30%p 낮은 이자율이다. 금리는 오는 22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 시장 유동성이 축소된 상황에서 포스코케미칼에 투자금이 몰린 것은 기술 경쟁력과 포스코그룹 내 원료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르는 풀 밸류체인 확보 등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자금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며, 사용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으로 발행한다.포스코케미칼은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상품 인증(Assessment) 평가’를 통해 배터리소재 사업의 환경개선효과와 자금관리 및 공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GB1’을 지난 1월 획득한 바 있다.이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양·음극재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공정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책임광물 관리 체계 구축, 기업시민 경영이념 기반 사회공헌활동 등 ESG 성과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포스코케미칼 CFO 윤덕일 부사장은 “이번 ESG 채권 발행으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높은 기대와 ESG 경영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과 친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19

작년 소주·맥주 등 주류물가 6% 훌쩍 “술 한잔 기울이기 점점 버거워지네”

주류 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1998년의 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주류 물가 상승률은 1998년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2003년(4.7%), 2009년(4.2%), 2013년(4.6%), 2017년(4.8%)에 4%대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2%대 이하에 머무르다 지난해에는 6% 가까이 치솟았다.작년 주류 물가 상승은 소주와 맥주가 이끌었다. 소주는 7.6% 올라 2013년 7.8%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맥주는 5.5% 상승해 2017년 6.2%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류 회사들이 수년 만에 출고가를 인상했기 때문이다.작년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등 제품 출고가를 일제히 6~8%가량 인상했다.맥주의 경우 보리·알루미늄 등 맥주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에너지 가격, 물류비, 인건비, 환율이 줄줄이 오른 것이 출고가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작년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도 전년보다 리터(L)당 20.8원 올라 855.2원이 됐다.소주 역시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출고가 인상을 부추겼다. 소주 원료인 주정 가격이 지난해 10년 만에 7.8% 올랐다. 출고가 인상은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소주 출고가가 인상되자 일제히 1병당 판매가격을 100∼150원씩 올렸다.다른 주류 물가도 지난해 대부분 상승했다. 양주는 4.2% 상승해 2013년 4.8% 이후 가장 많이 올랐고, 약주도 4.8% 올라 2013년 5.2%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막걸리는 2021년의 12.8%에 이어 지난해 7.2% 올랐다. 과실주만 1.1% 내려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19

포스코ICT, ‘포스코DX’로 새출발… “디지털 대전환 선도”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간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ICT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규 사명으로 ‘포스코DX’를 의결하고,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명 변경은 기존 업역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사명과 함께 회사 비전도 새롭게 정립해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포스코ICT는 2021년, 현 정덕균 사장 취임 이후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는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이라는 상징적인 성과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ICT가 집중하는 신사업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로 요약할 수 있다. 생산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포스코ICT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인천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활용해 주요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물류센터를 자동화하는 사업도 눈여겨볼 분야다. 포스코ICT는 1천억 원을 상회하는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해 현재 수행하고 있으며 CJ 대한통운 융합FC 자동화 설비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2023-02-19

1월 대구 주택 소비심리 올랐지만 실거래는 ‘찔끔’

대구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는 상승했지만, 실거래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6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91.5)보다는 낮았지만, 전달(73.0) 대비 11.6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9월(83.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80선’을 회복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70.9로 전달(66.4) 대비 4.5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9월(76.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넘어섰다.하지만, 소비심리 상승세가 실제 주택 거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 매매 동향을 보면 ‘전달 대비 감소했다(38.1%)’는 응답이 ‘증가했다(6.2%)’는 응답보다 크게 앞질렀다. 이어 ‘비슷했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아 최근의 소비심리 상승과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 주택 임대차 동향 역시 ‘전달 대비 증가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고 ‘감소했다’는 응답이 28.5%, ‘비슷했다’는 응답이 62.2%를 각각 차지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1·3 대책 등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역의 주택 매매·전세시장 소비심리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실제 거래에는 큰 변화가 없어 앞으로 시장 적용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3-02-19

“韓 경제 및 안보 공헌” 구본상 LIG 회장, 세종대 명예공학박사 학위 받아

구본상 LIG 회장이 세종대학교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81회 전기 학위 수여식’을 열고, 구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및 안보 강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선도해 왔다. 지난 해에 UAE에 천궁-II 수출에 성공했으며 대한민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사우디 및 미국과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다년 간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한중남미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대외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이에 대해 구 회장은 “방위산업분야에서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경영을 다하고 있는 LIG에 수여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동문으로서 세종대학교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구 회장은 방위산업과 더불어 뉴스페이스 산업에서 글로벌 Top-tier로 거듭나기 위한 인재 확보에 노력해 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만 전체 직원의 17%에 해당하는 650여 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받은 바 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02-19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3%대로 '뚝'

저축은행 업계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3%대로 하락했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99%로 하락했다.     이는 이달 초와 비교해도 0.5%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며, 금리가 가장 높았던 지난해 11월 말(연 5.53%)과 비교하면 1.54%포인트 하락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연 3.40∼3.62%다.     저축은행은 통상 시중은행 예금 금리보다 1%포인트가량 높은 금리를 제시해 수신을 유치하는데, 최근 시중은행 예금 금리와의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자금조달이 악화한 상황에서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연 6%대까지 인상했는데, 그 여파로 올해 수익성 악화가 가시화된 탓이다.     중저신용자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최근 저축은행이 대출 취급에 소극적인 만큼 수신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할 필요성도 줄어든 상황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당분간 예금 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금 금리가 하락하면 향후 대출 금리도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부용기자

2023-02-17

포스코, 우수 공급사 총 59곳 선정

포스코는 15일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는 행사인 2023년 PHP(POSCO Honored Partner) 간담회를 광양 백운대에서 개최, 총 59개사를 PH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PHP 공급사로 선정된 59개사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PHP 우수공급사 선정 제도(이하 PHP제도)는 공급사의 1년간 납품실적을 평가하여 기술, 품질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에 PHP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선정된 PHP 공급사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 각종 거래관련 보증금 면제 △ 마케팅 지원 △ 제철소 출입 우대 △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2005년부터 도입된 PHP제도는 공급사 자사의 홍보와 기술개발을 지원해 포스코 공급망의 강건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인 ‘Together With POSCO’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PHP제도는 그동안 자재와 설비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원료 공급사도 포함했다.포스코의 강화된 ESG 경영활동에 발맞춰 관련된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급사가 선정됐다.품질, 납기, 가격 등 전통적인 개념의 거래실적 뿐만 아니라, 환경·안전 및 사회공헌 활동과 공정거래 실천 항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급사로 구성됐다. 지난 3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 공급사만 초청했으나, 올해 개최된 행사에서는 선정된 59개사가 모두 초청됐다.이날 행사에서 포스코는 선정된 PHP 공급사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인증서를 전달했다.PHP 공급사는 인증서를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 등 해당사의 마케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인증서 전달식에 이어 경영현안 공유시간에는 ESG기반 공급망 관리 방안, 비상조달 대응체계 구축 방안, 저탄소 연원료 조달 및 자재관리 혁신방안 등을 공유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공급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16

“사고 하루 전 배운 ‘심폐소생술’이 동료 목숨 구한 ‘기적의 선물’ 됐죠”

포스코케미칼 협력사 영진엔지니어링의 최정철 반장과 조우진 부반장이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8일 오후 1시쯤 포항제철소 6기 코크스로 신설 현장에서 내화물 축조 작업을 수행 중이던 영진엔지니어링 직원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함께 작업중이던 최정철 반장과 조우진 부반장이 즉시 포스코119 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심장 압박 마사지와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쓰러진 직원은 잠시 후 의식을 회복했다. 포스코 119 구조대는 해당 직원을 포항 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이동했다.동료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이들은 사고발생 하루 전에 포스코케미칼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최정철 반장은 “사고발생 직후 생각할 겨를 없이 동료직원에게 달려갔다”며 “긴박한 상황이다 보니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사고 전날 교육받은 내용이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평정심을 되찾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0일 최정철 반장과 조우진 부반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상품권, 안전화 등을 부상으로 지급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응급조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2-16

제주항공·티웨이항공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국내 주요 LCC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제주항공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JJ멤버스위크’ 진행하고 티웨이항공은 일본 구마모토 오키나와 기획전을 실시한다.제주항공의 경우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있는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이번 JJ멤버스위크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대구∼제주 4만2천600원 △김포∼부산 3만1천100원 △김포∼제주 3만5천100원 △청주∼제주 3만4천100원 △광주∼제주 3만7천100원 △부산∼제주 4만1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부산발 국제선은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1만8천100원 △동남아 노선은 세부 12만6천800원, 다낭 17만6천800원, 방콕 16만6천800원, 싱가포르 19만9천400원 △대양주 노선은 괌 15만5천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특히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오는 2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선착순으로 왕복 최대 5만 원 할인코드와 최대 12만 원의 비즈라이트 할인 코드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일본 구마모토와 오키나와 기획전을 실시 중이다.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 중이며 오는 3월부터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하며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으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구마모토 기획전에는 인천∼구마모토 노선 예약 시 할인코드 ‘구마모토’를 입력하면 운임의 5%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1인 편도총액 12만9천10원부터 판매한다. 또 골프 여행 수요가 많은 노선 특성에 맞춰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 시 3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인천∼오키나와 노선 예약 시 할인코드 ‘오키나와’를 입력하면 운임의 10%가 할인되며 1인 편도총액 9만450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2023-02-16

집값 내리는데 분양가는 상승세… 대구 아파트 ‘양극화’

올해 들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내리고 분양가는 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2.51% 하락했다.이에 반해 지난해말 기준 대구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695만9천 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0.35%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3.51%)보다는 하락 폭이 축소됐지만, 전국 평균(-2.12%)보다는 큰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3.34% 내리면서 전달(-4.54%)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청약시장 역시 찬 바람이 불면서 지난달 대구에서 올해 처음 분양한 478가구 규모의 동구의 한 아파트는 1∼2순위 청약자는 28명, 경쟁률은 0.05대 1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만3천445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전체 미분양 1만1천35가구보다 2천100여가구가 더 많고 전국 미분양 주택의 19.7%를 차지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이런 상황에서도 대구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3.3㎡당 1천695만9천 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분양가인 1천598만1천 원에 비해 100만 원가량 오른 수치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은 국제적인 영향으로 인해 아파트 건설 자재가격의 상승에 따라 기본형 건축비가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3-02-16

요즘 뜨는 카페 ‘창업 아이디어’ 한눈에

카페의 본고장 대구의 무한한 다양성과 카페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2023 디카페쇼(D-CAFE SHOW 2023)’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NOW, BISTRO’라는 주제로 커피장비·원두·카페창업·인테리어 등 카페산업 분야의 10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또 카페창업을 위한 무료 오픈세미나와 카페거리 홍보관, 청년카페 영스트리트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디카페쇼에서는 카페 창업에 대한 고민거리 해결을 위해 실제 카페운영자들이 직접 강연하는 오픈세미나를 개최해 유형별 카페창업 올바른 시작, 청년카페 시행착오, 카페오픈의 비밀 등 실속 있는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오픈세미나는 전시장 내에서 매일 개최되며, 기존카페 운영자들에게는 리뉴얼의 기회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카페창업의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디카페쇼 전시장 중앙에는 ‘대구시 카페거리 홍보관’을 조성해 대구의 카페거리와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젊은 청년카페 영스트리트를 동시 운영해 ‘바리스타 프리시음존’, ‘당근카페’ 등을 선보인다.디카페쇼 메인 스팟인 카페거리와 ‘니컷네컷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디카페쇼의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전시회관람과 카페창업오픈세미나 청강이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dcafe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 디카페쇼 주최 측인 더페어스 관계자는 “카페의 도시 대구에서 카페라는 공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특히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과 대구 카페거리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대구의 카페산업을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120건의 전시회를 개최한 엑스코는 전시장 확장 2년 만에 빠른 속도로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올해 엑스코는 더욱 다채로운 시민 친화적 콘텐츠와 쾌적한 전시·컨벤션 환경을 바탕으로 125건 이상의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김재욱기자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