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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시, 포스코그룹-CNGR 공장 착공식 개최

포항시는 31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포스코그룹과 중국의 CNGR그룹이 합작해 신규 설립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과 CP신소재테크놀로지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우샤오거 CNGR홀딩스 부회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홀딩스와 CNGR그룹이 6대4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약 41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일반산단 내 2만 평 부지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또 포스코퓨처엠, CNGR그룹이 2대8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CP신소재테크놀로지는 약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5만2천 평 부지에 연간 전구체 11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이번 투자로 포항에 약 1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연간매출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CP신소재테크놀로지는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에서 생산된 순도 99.9%의 고순도 정제니켈을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으로, 두 기업은 인접 부지에 공장을 설립해 물류비 절감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이강덕 시장은 “이번 착공을 계기로 두 기업이 포항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나가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는 글로벌 이차전지 중심도시 도약 위해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31

포스텍서 세계적 석학들 컨퍼런스 연다

포스텍 인터내셔널 컨퍼런스 포스터. /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포스텍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나노 의학과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로 바이오 의료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 명이 포스텍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31일에는 김성근 총장의 환영사와 오유경 식약처장·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에 이어 △데이비드 웨이츠 미국 하버드대 교수·미국 과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 △몰리 스티븐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미국 공학한림원 위원 및 영국왕립화학회 펠로우 △캄 레옹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미국 의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바이오머티리얼즈 주에디터를 포함해 총 다섯 명의 연사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1일부터 2일까지는 미국 하버드의대, 스탠포드대, 존스홉킨스대 등 바이오·의료 분야 교수진들이 각 세션을 이끌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료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어드밴스드 저널과 영국왕립화학회 저널 에디터들도 참석할 예정이다.컨퍼런스의 위원장은 올해 세계생체재료학회총연합회(IUSBSE) 펠로우로 선정된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국내외 연구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참여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문의: 054-279-5162·sieunlee@postech.ac.kr)/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29

포항 캐릭터 ‘연오세오 행복센터’서 만나요

포항시의 ‘포항시 캐릭터 홍보부스’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 3일 동안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앞에서 ‘연오세오 행복센터’라는 테마로 진행된다.‘연오세오 행복센터’는 포항시 최초 ‘캐릭터 홍보부스’로, 포항 정체성이 담긴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연오(해)와 세오(달)’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캐릭터 홍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알리미인 ‘포켓포항’ 홍보 및 구독을 동시에 진행한다.‘포켓 포항’은 구독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시정 소식과 축제·공연 등 문화행사, 재난, 채용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매주 편리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딱딱하게 보였던 ‘행정복지센터’를 캐릭터를 통해 ‘행복센터’로 새롭게 꾸몄다. 시민들이 관공서 방문 때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증명서 발급’과 ‘등록증 사진 촬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형했다.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캐릭터 ‘연오·세오’가 포항의 새로운 상징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포항은 동심과 정감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굿즈(인형, 키링, 거울, 스티커, 부채 등) 제작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캐릭터 공식 인스타그램(@yeono_seo_)을 개설, 온라인 홍보도 적극 벌이고 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9

북유럽 친환경 공법 쓰레기 소각장 견학

포항시 북유럽방문단은 27일부터 이틀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일행과 함께 합류,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의 생활 밀접 시설을 찾았다.이번 방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함께 했다이들 일행은 27일 연간 관광객 60만 명이 찾는 오스트리아 대표 관광 명소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를 방문, 도시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당시 주민 반대 여론을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오스트리아 대표 건축가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예술적 영감과 친환경 공법이 접목된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는 쓰레기 소각장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세계적인 소각장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했으나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쓰레기 소각시설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면서 “훌륭한 아이디어는 포항시에도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8일 이들 일행은 탈탄소 정책의 일환인 잔류 폐기물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산 파일럿 공장(Waste2Value)을 방문, 폐자재가 친환경 연료로 전처리 된 후 대중교통에 접목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최초 설립돼 2017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식으로 행정협의회로 등록됐다. 회원 자격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현재 전국 18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9

불빛축제 ‘베스트 불꽃팀’ 투표하세요

“포항국제불빛축제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세요”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는, 6월 1일 벌어질 국제불꽃경연대회다.국내 최초로 열리는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는 영국, 중국, 호주 등 3개국이 참가해 각각 15분 동안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다. 이날 경연대회의 순위는, 관람객들이 대회 종료 후 20분간 스마트 폰 앱을 통한 베스트 불꽃팀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국제불꽃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8시50분 영국팀(PYROTEX)이 먼저 ‘혼자가 아닌 우리, 하나되어 빛나는 세상(You will never walk Alone, As One!)이란 주제로 불꽃을 쏘아 올린다.이어 중국팀(SUNNY)은 ‘우리 모두 함께(Together)’라는 주제로 ‘각고의 노력 끝에 도달한 소망’이라는 메시지를 불꽃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중국팀은 특유의 박력 있는 불꽃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호주팀(SKYLIGHTER)은 ‘빛나는 하늘, 하모니가 만나는 순간(Harmony in the Skies)’이란 주제로 ‘빛과 소리의 매혹적인 광경을 연출한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관람객들은 해외 3개국의 경연이 끝나는 오후 9시41분부터 10시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는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Play 스토어에서 ‘오렌지 플레이’를 어플 다운 받거나,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오렌지 플레이’를 다운 받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또 QR 코드를 스캔해 축제 앱을 설치한 후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투표에 참여하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우승팀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는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 투표를 도입했다”면서 “축제의 멋진 불꽃은 바로 포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상징”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컨셉은 ‘하이라이트! 포항을 밝히다! (Hi-Light! Light Up Pohang City)’이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8

포항시, 노르웨이 이차전지 기업과 교류 확대

포항시 북유럽방문단이 노르웨이 이차전지 제조사 등을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은 24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배터리 셀 제조사 ‘모로우(MORROW)’를 찾아 유럽 전기차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노르웨이 최대 이차전지 회사인 모로우는 지난 2020년 창업 이후 빠르게 성장, 남부 아렌달에 전기차 7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43GWh 규모의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고 있다. 모로우는 지난 2021년 포스코퓨처엠과 양·음극재 개발·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포항과 인연이 깊다.이 회사 안드레아스 마이어 모로우 부사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이강덕 시장은 이날 라스 크리스찬 바커 모로우 대표를 만나 세계적인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를 소개한 후 모로우와의 교류 협력을 제안하는 한편 모로우 본사가 있는 아렌달시와 포항시 간의 우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바커 대표는 “노르웨이는 전기차 보급률이 25% 이상으로 자체 배터리 수요가 상당한 만큼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및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차전지산업 예산을 시의회에서 적극 반영, 포항의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도약에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모로우 방문에 앞서 포항시 방문단은 오슬로의 노르웨이 전기자동차협회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전기차 구매 시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과 수력 발전을 통한 낮은 전기요금,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전기차 보급률의 노르웨이 정책 현황을 청취했다.스베이눙 안드레 크발뢰(Sveinung andre Kvalø) 전기자동차협회장은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판매 종료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기차 확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협회와 정부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이강덕 시장은 “전기차 강국인 노르웨이와 소재 기업이 집적돼 있는 포항은 협력 분야가 많다”면서 “양측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진홍기자pjhbsk@kbmaeil.com

2024-05-28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송도솔밭 맨발路 걸어요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포스터. 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인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6월1일 남구 송도솔밭에서 열린다.지난해에 시작된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 개최 되면서 주 행사인 맨발걷기는 소나무 숲과 동해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포항 지역 특성을 살린 코스로 구성됐다. 또 맨발노래자랑과 각종 게임부스, 프리마켓·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건강홍보 부스 운영 등도 각종 재미와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올해는 경북교통방송이 현장에 스튜디오를 설치,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퀴즈를 풀면서 지정 통과 지점을 거쳐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라이엔티어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지난해의 경우 대회 첫회인데도 불구,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무려 3천여 명이나 참여한 점으로 미뤄 올해는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축제 개최는, 포항시가 국민 건강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라면서 “맨발학교 포항지회와 함께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을뿐 아니라 참여자들은 국제불빛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포항 송도솔밭은 100여년 된 무성한 소나무 숲 가운데 황톳길을 조성, 국내 최고의 맨발걷기 코스로 인기가 높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7

해외바이어 초청 ‘미래 신산업 국제 무역상담회’

포항시가 오는 31일∼6월 2일 2024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CES에 참가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제6회 미래 신산업 국제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국제무역상담회는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2018년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 당시 부대행사로 기획된 것이 계기가 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신성장 핵심산업 선도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CES 참여 우수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ES 참여 기업 중에서 1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행사 참여 기업들은 미국·캐나다·일본·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계약체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6월 1일에는 CES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역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가진 우수한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규모의 ICT융합 전시회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5-27

노르웨이·덴마크 농수산업 첨단기술 벤치마킹

포항시 북유럽방문단이 농·수산 스마트 혁신 기술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와 덴마크 현장을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23일 노르웨이 로르빅의 스마트양식 기업 ‘닐 스윌릭슨’을 포항 지역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찾았다.지난 2021년 포항시와 업무협약 체결 후 선진 연어 양식 정보교류·행정지원 등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닐 스윌릭슨’은, 세계 연어양식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대표 기업이다. 반면 한국은 대서양 연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1만1000톤이었던 국내 연어 수입량은 2022년 7만7000톤으로 7배 급증, 국내 양식 수산업 발전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어 포항 방문단은 연어를 최첨단 자동화 기기를 활용해 가공하고 있는 싱카버그-한센(SinkabergHansen AS) 가공공장을 방문, 양식 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지난 22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유럽 최대 규모 수직 농장(인도어팜)인 ‘노르딕 하베스트’를 찾아 미래 식량 생산 및 산업 동향을 견학했다.‘노르딕 하베스트’는 전통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빛과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배양액 등 식물 생장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산물을 연간 15~17회를 수확하는 미래 농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스마트팜이 농업인구 감소, 특히 청년인구 유입의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포항에 조성 예정인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등도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2024-05-27

포항의료원, 의료취약지 울릉서 무료진료 서비스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울릉군수협에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울릉군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이번 활동은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4개의 진료과와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230여명의 울릉군민을 진료했다.또 무료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취약계층의료안전망구축사업’ 서비스와 연계해 포항의료원에서 정밀 검사 및 추가 적인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함인석 원장은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울릉군민의 건강 기본권이 확보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권 확보가 필요한 의료취약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의료원은 경상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 및 의료취약지역의 지역주민에게 건강권을 확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를 도입해 경북 동부권 7개 시군을 순회진료하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5-27

청년근로자·중소기업 대상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사업 27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

포항시는 청년근로자에게 임금격차 해소 지원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 참여자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사업은 임금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청년의 고용 안정과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근로자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취업 시 근로자와 기업에 각각 인건비와 일자리 창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포항시 거주 청년(18~39세)이 포항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0인 이하 △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정보통신업으로 표기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하면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연 최대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1~2명 채용 시 200만 원(3명 이상은 1인당 100만 원 추가, 연 최대 700만 원)의 직원복지시설 및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0월 1일 이후 청년근로자를 정규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 있는 근로계약의 형태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주가 인건비 지원과 기업 인센티브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 및 개별 통지된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psm@gepa.kr)로 가능하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27

불빛축제 기간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포항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시는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새벽 00시 15분부터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일간 포항사랑카드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축제 기간에 판매하는 포항사랑카드는 개인 한도는 20만원이다.단 구매한도와 카드보유한도는 특별한도를 부여해 5월에 이미 충전을 완료한 사용자도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현장판매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인 (주)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차량)를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시는 불빛축제기간 10% 특별할인판매가 종료되는 6월 3일 새벽 00시 15분부터 6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판매규모는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 170억 원으로 구매 한도는 50만 원, 카드보유한도는 70만 원이다.포항사랑카드는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2만 여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나 QR결제를 하면 네이버 페이 현장 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5-26

바르게살기운동, 제17회 모범가정 시상식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7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매년 5월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모범가정 수상자는 모두 12가정으로 읍면동 추천과 협의회 심사를 거쳐 대이동 진대용씨와 양학동 고남정씨씨, 송도동 조영희씨, 흥해읍 장재성씨, 오천읍 정구화씨, 대송면 김시옥씨 등이 최종 선발됐다. 또 장기면 이윤미씨, 상대동 공재수씨, 대이동 박혜령씨, 흥해읍 신미영씨, 두호동 김령자씨, 환여동 박준석씨 등도 모범가정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가정은 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형제, 자매간의 우애가 깊은 가정, 가정이 화목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가정이다. 또 3대 이상 대가족이 동거하면서 건전한 생활을 하는 가정,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가는 다문화 가정 등 타인에 모범이 되고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받는 가정들이다.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오늘날 효와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사회의 기반이 되는 바른 가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바른 가정 만들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5-26

녹색생태도시 포항 그린웨이 정책 벤치마킹

포항의 그린웨이 정책관련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안성시 혁신투어단이 지난 24일 포항에 방문했다.혁신투어단은 첫 일정으로 포항시청에 도착했다. 이들은 포항시 공무원들로부터 그린웨이 정책에 대한 개요와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양도시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포항그린웨이정책의 대표 사업인 포항철길숲으로 이동했다. 오크광장과 한터마당을 답사한 후 철길숲 내 전시 객차에 승차해 각종 영상물을 관람하고 녹색도시로 변화해 가는 포항을 메타버스로 체험했다. 포항철길숲 불의 정원에서는 가스분출로 발생된 불꽃을 역발상해 관광자원으로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을 혁신 사례로 꼽기도 했다. 또 각종 스틸아트 조형물이 숲에 문화를 입히고 있는 점에도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철길숲에서 여러 혁신 사례들을 체감하고 현장 토론을 한 투어단은 이후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로 이동해 조형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포항이 과거 철강 중심의 공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도시숲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안성시에 적용 가능한 사항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포항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녹색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4-05-26

포항서 ‘동북아 CEO 경제협력포럼’ 개막

포항시는 다음달 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제9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지방정부 경제협력 소통의 장이다.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8개 시의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인, 포항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편 중인 세계 경제 질서와 국가 간 교류 협력 분위기가 얼어붙는 상황 속에서의, 지방외교 강화와 동북아 지방도시 간 주체적인 대응 기회를 마련한다.이번 포럼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 대표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에서는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은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중국 창춘 국제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 일본 후쿠야마시, 러시아 전문가인 이대식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연구실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여해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2세션은 지방정부 간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실리 있는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한·중·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패널들과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북아 지방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2024-05-23

세계 1위 덴마크 풍력터빈 제조기업 견학

포항시 유럽방문단이 22일 덴마크 풍력터빈 제조회사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이하 베스타스)’등을 찾아 미래 신산업 동력 산업을 견학했다.베스타스는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고 풍력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국내 투자 확대를 준비 중이다.이날 방문단은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마케팅 대외협력 수석 부사장과 면담, 국내 투자 상황과 포항 풍력 산업 인프라 투자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르텐 디르홀름(Morten Dyrholm) 부사장은 “한국 투자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추진 기업과 타워, 케이블 등 터빈 소재·부품 관련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방문단은 “포항에는 포스코와 풍력타워 제조사 동국SC,넥스틸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이 많아 베스타스의 아시아권 투자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가까운 시일 베스타스 임원단을 포항으로 초청하겠다”고 답했다.앞서 방문단은 덴마크 최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상풍력 건설 및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찾았다.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는 민간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쇠렌센(HANS CHRISTIAN SOERENSEN) 미들그룬덴 풍력조합 이사는 ‘개발 당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게 된 배경 등 일련의 과정’등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단지 조성을 둘러싼 사업체와 주민들의 갈등 해결 과정과 윈-윈 전략’ 등을 재조명했다.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는 조합원 8천여 명이 300억여원을 출자해 조성했으며, 지분을 바탕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균등하게 지급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확대되면 철강, 조선 등 관련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베스타스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진홍기자pjhbsk@kbmaeil.com

2024-05-23

바다 장미 화려함 속으로 ‘풍덩’

포항시가 26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주제로 ‘2024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한다.포항시 주관·장미사랑회 주최로 6회째를 맞는 바다장미축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면서 개최 시기가 5월로 확정됐다.푸른 동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장미원은, 최근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을 정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장미원으로 거듭났다.포항시는 영일대장미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월, 8월, 10월 등 3차례 장미를 개화시키는 한편 한겨울에는 LED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형 장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바다장미 축제는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부스를 방문해 각종 체험과 만들기 등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는 장미해설사가 시간대별로 방문객들은 안내하며 각종 장미에 대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어린이 하모니카 연주와 어린이 줄넘기 시범,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고 그린웨이 사진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장미를 통해 방문객들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감성을 통해 시민들의 공통 분모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처: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 270-5576, 장미사랑회 281-3345./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2

덴마크서 재생에너지 정책 상생방안 모색

포항시 유럽방문단이 21일 덴마크를 찾아 재생에너지와 관련, 정책·산업 동향과 사업자·지역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했다.덴마크는 지난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경제위기 속에서 에너지 전환을 추진, 현재 세계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특히 풍력 부문에서는 보급률과 산업 경쟁력이 세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포항시는 과거부터 전력 다소비 산업인 철강업과 데이터센터 등이 밀집된데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산업까지 급증하면서 지역 전력 구조 효율성 강화가 화두로 부각된 상황이다.스티그 페터슨(Stig Peterson) 덴마크 에너지청 고문은 “우리 청은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권한과 기업 소통 단일 창구 등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절차 없는, 신속한 인허가 과정인 원스톱 행정을 기업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방문단은 포항 어업인 대표들과 함께 덴마크 어업인 간담회에 참석, 덴마크 어업인들과 풍력사업자 간의 갈등 해소 과정 등을 청취했다. 최근 덴마크 해상풍력발전은 입지 선정 부터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제도화 돼 있다.이를 현재 포항 구룡포와 장기면 해상 일원에 추진중인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과정에 최대한 접목시키겠다는 것.이날 마지막 일정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인 CIP/COP 본사 방문이었다. CIP/COP는 국내에서 신안 부유식 풍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포항에서도 관련 프로젝트가 논의 중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어업인과 지역 주민, 지자체, 관련기관, 발전사업자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5-22

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멘토기관’ 선정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레벨업 멘토링’ 사업 멘토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레벨업 멘토링’ 사업은 대구 경북 관할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은 5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을 멘토기관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멘토링 사업 운영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이다.에스포항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획득과 ‘패널병원’ 지정을 바탕으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멘토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에스포항병원은 9개월간 멘토기관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병원에게 △제공인력의 운영 △행정지원 체계 △보호자 및 환자 관리 △병동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등을 전수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김선연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의뢰기관들에게 병원의 운영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환자분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입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멘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경북 권역 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