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하계 의료봉사에 나서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은 최근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2024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33회째 맞은 의료봉사단 발대식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새로이 시작되는 하계 의료봉사의 의미를 담았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지도교수와 진료 지도한의사 28명, 학생 209명 등으로 총 7개 팀이 구성돼 8일부터 21일까지 경북과 경남, 충북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한방 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에 필요한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한다. 의료봉사단을 이끄는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의료봉사가 교수, 한의사,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로 다시 시작되는데 감사드리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뜻깊은 의료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따라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 한의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다양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해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8

경일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5년간 72억 지원받아

경일대가 8일 교육부의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급증하는 첨단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교육을 개발·운영해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 인재로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다. 반도체 분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경일대는 5년간 교육부와 경상북도 및 경산시로부터 7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수요와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한 현장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반도체 분야 CUBE형 인재 560여 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부트캠프에는 경일대와 지역 대학생(20% 범위 내)이 참여 가능하며 경일대의 인프라(교원·시설·협력 기업 등)를 기반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몰입형·교과형)을 운영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몰입형 교육프로그램은 정규 교과목과 별도로 기업과 함께 ‘몰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며 교과형은 전체 교육프로그램의 일부 과정을 기업과 공동·개발 운영하는 과정으로 정규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된다.부트캠프 사업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수 학점에 따라 △단일 주전공 △융합 주전공 △융합 부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나노디그리 등을 취득하게 된다. 또 경일대는 현재 운영 중인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과의 연계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지난해에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대학원) 육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우리 대학이 지역 반도체 분야 인재 공급에 주축이 됐다”라며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우리 대학의 인프라와 대학 밖의 자원을 활용해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8

경일대, ‘ASCC 2024’ 본선 금상 수상

경일대가 지난 2일 일본 구모마토현 아소시의 소조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ASCC 2024)에서 금상을 받았다. ‘ASCC 2024’는 경일대를 비롯한 국내 5개 대학(경성대, 선문대, 우석대, 제주관광대, 한서대)과 아시아권 해외 대학(일본 소조대학,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 방글라데시 다카대학, 이란 이스파한공과대학, 인도 벨로르공과대학, 인도네시아 텔콤대학, 중국 심양공과대학,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 등)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로 학생들이 직접 고안한 캡스톤디자인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7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총 5개 부문(AI 4th industry, Biotechnology, Humanities Social arts, Electrical Electronics, Materials Devices)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AI 4차 산업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내화구조팀’은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 안전 장비 착용을 확인해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인  ‘안전 장구 결합 확인 표시등’을 개발해 기술 실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컴퓨터사이버보안전공 ‘DI-RONE팀’은 드론을 활용,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차량 추적이 가능한 ‘도주 차량 추적을 위한 AI 드론’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내화구조팀’의 박세진(소방방재학부 4학년) 씨는 “예선전 최우수상에 이어 본선에서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시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을 맡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올해도 캡스톤디자인 국제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대학,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4

대구대, 탄자니아 장애아동 인지 재활역량강화사업 선정

특수교육과 재활 분야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가 탄자니아 장애아동을 위한 국제 지원사업에 나선다.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한 ‘2024 시민사회 협력프로그램 진입형 사업’에 최근 선정되면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탄자니아 키감보니(Kigamboni) 지역 장애아동의 인지 재활역량강화사업’으로 대구대는 KOICA, 아프리카 미래재단 등과 협력해 사업을 펼친다. 사업을 통해 대구대는 2년간(2024~2025년) 4억 원을 지원받아 인지장애 아동 대상 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고,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화 프로그램(IEP, Individualized Educational Program)을 운영한다. 앞서 간호학과와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대구대 방문단은 지난해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탄자니아를 찾아 현지 조사를 했다.  이후 대구대는 KOICA, 아프리카 미래재단 등과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탄자니아 키감보니 주정부 및 교육청 등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키감보니 지역 특수교육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집단교육을 시행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어 내년에 웹 기반의 특수교사 개별화 교육과 장애아동의 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사후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탄자니아에 한국의 선진적 특수교육을 전파하고자 현지 전담 공무원을 대구대 대학원 과정에서 교육하는 등 인적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대 오혜경 교수(간호학과)는 “대구대가 강점을 지닌 특수교육, 재활 분야에 대한 학문적, 실제적 역량을 탄자니아 장애아동의 교육적 성장을 돕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2

경일대, 2024 하계 대학연합 우즈벡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성료

경일대는 하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의 하나로 대구대, 제주관광대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의 철도, 관광, 물류 분야 현지 산업 현황을 탐구하고 국내 산업과의 연계성을 모색했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은 3개 대학 28명의 학생이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팀별 주제를 정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일대 철도학과 ‘A팀’은 현지 철도 현황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우즈베키스탄 철도 여행 온라인 가이드북 운영’을 진행했으며, 건축학부 ‘아키노베이터팀’은 ‘사마르칸트의 이슬람 건축 유산 : 역사와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사마르칸트의 건축물을 분석했다. 대구대 ‘대구대조팀’은 한국과 우즈벡간 산업적 교류와 함께 여행 관련 교류가 확산하는 것에 착안하여 ‘한국 우즈벡 교류 여행 플랫폼 기획’을 준비했다. 또 제주관광대 ‘바이오이즈백팀’은 스마트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 기술 기반 농업 물류 관리 시스템’을, ‘글로벌퓨전팀’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사용한 스마트팜’을 개발해 현지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구다영(경일대 철도차량전공 4년) 씨는 “우리나라와 다른 환경에서의 철도 기술과 고속열차를 견학하여 즐거웠다”며 “특히 다양한 열차 운행 체험이 전공 지식에 많은 도움이 돼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1

대구가톨릭대, 제주도 110km 국토 대장정 완주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개교 110주년 기념 ‘DCU와 함께 걷길’ 제주도 국토 대장정을 완주했다.   학생 55명과 안전 요원 및 인솔 직원 11명 등 총 66명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제주도 신창성당부터 자구내포구, 모슬포, 대평포구, 중문, 서귀포, 남원읍, 덕돌포구까지 110km 구간에서 국토 대장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자립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삶의 마인드를 습득했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 돕고 전진했다.  임현하(언어청각치료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고, 동료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느겼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에서 더욱 자신감 있게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4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였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여름방학에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10차례에 걸쳐 총 850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강릉 정동진역부터 포항 월포해수욕장까지 7번 국도 230km 구간을 걸으며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전정신을 키웠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1

윤석열 대통령, 영남대의 새마을학 전 세계 전수 교육 높이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의 대표 브랜드 ‘새마을학’이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동북아 첨단 제조 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영남대의 새마을학이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에서 공직 생활을 할 때 영남대 삼천지와 박물관을 자주 찾았고 그때나 지금이나 오면 마음이 편한 곳이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영남대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농촌 운동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전체 사회의 운동으로 국민에게 큰 힘을 주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새마을 운동과 우리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한 영남대의 새마을학은 지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들에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면서 “많은 국가의 리더와 청년들이 영남대에서 국가 발전에 관한 공부를 하고 크게 이바지를 했다는 이야기를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에게 많이 들었다”도 덧붙였다.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영남대 박물관으로 이동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물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을 찾아 박 전 대통령 친필 휘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대한민국 근대화를 주도한 박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민생토론회 참석과 박물관 관람에 함께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새마을학을 만들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을 시행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최 총장은 이어 “다양한 지방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본 정신은 바로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5

대구한의대, 2024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운영사업 선정

대구한의대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새로 운영되는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원을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4일 ‘2024년 신규 세종학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세종학당 설치·운영에 대해 업무계약위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2025년부터 세종학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전 세계 85개국 248개(2023. 6. 기준)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세종학당재단(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전 세계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해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15개국 18개소가 새로 지정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운영 기간, 수강생 규모, 해당 국가의 특성 등에 따라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평가 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내실 있는 학당 운영이 이뤄져 지속 가능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전통 의학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지속으로 협력하고 있는 부하라 국립의대(Bukhara State Medical Institute)에 세종학당을 열고 부하라 및 인근 지역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K-MEDI 문화도 함께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K-MEDI 실크로드 구축에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우수한 한국어 교원을 파견해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며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상호 문화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5

극저온서 최고수준 주파수, 반도체 전자소자 개발

극저온(4K)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주파수 특성을 갖는 전자소자 개발로 초고성능 차세대 양자 컴퓨터 개발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경북대 전자공학부 김대현사진 교수팀이 저전력·저잡음, 주파수 특성이 있는 인듐갈륨비소 물질 기반의 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High-Electron-Mobility Transistors, HEMTs) 반도체 전자소자를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VLSI 심포지엄(SYMPOSIUM ON VLSI TECHNOLOGY CIRCUITS)’에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김 교수와 유지훈 박사과정생이 국내 중견기업인 큐에스아이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이 전자소자는 극저온 환경인 4K온도에서 동작 속도를 결정하는 차단 주파수(fT)가 662GHz, 동작 주파수 대역을 결정하는 최대 공진 주파수(fmax)가 653GHz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발표된 차단 주파수(fT) 601GHz와 최대 공진 주파수(fmax)가 593GHz을 뛰어넘는 성과로 현재까지 발표된 극저온 반도체 소자 중에서 가장 높은 주파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한 전자소자는 우수한 저전력·저잡음 특성이 있으며, 동시에 반도체 소자에서 전류를 발생시키기 위한 게이트 전압인 문턱전압(Threshold Voltage)이 양의 값을 갖추고 있어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시스템에서 핵심 반도체 소자 부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김대현 교수는 “양자 컴퓨팅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극저온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개별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의 전력 소모량이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4-06-24

계명대 ‘지방대 활성화’ 연차평가서 S등급 획득

계명대가 모빌리티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연차평가에서 계명대는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이로써 기존에 배정된 포뮬러 사업비 31억4000만 원에서 47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계명대는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일반재정지원대학 중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곳이 참여하고 있고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다.계명대는 이 사업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미래도시, 소재부품, 소프트웨어)과 서비스(제조서비스, 제조빅데이터분석, 미디어콘텐츠)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여 30개 학과가 참여하는 6개 융합 전공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다학제간 융복합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이는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 전략에 부응하고, 사회와 산업계의 수요를 중심으로 융합전공을 운영해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략적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특히, 지자체와 지역 산업계와 연계한 지역 정주 전략으로 내세운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Co-op센터’구축과 ‘세컨드커리어센터@대구’ 사업은 재학생은 물론 외국인 이주자, 시니어, 경력 단절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정주 사업의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계명대는 이 사업과 연계해 달성 캠퍼스를 모빌리티캠퍼스로 출범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학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계명대 장대진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지차제와 대학, 기업 간 협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전략을 위한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6-24

대구보건대, 국군의무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보건대학교와 국군의무학교가 최고 수준의 보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최근 대구보건대학교는 국군의무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학교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학교 정준규 학교장(대령)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구보건대와 국군의무학교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방부 부사관 모집과 글로컬 대학 신입생 유치, 의무부사관 대상 진학·취업 교육지원 등 군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약속하고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 정보 교환, 학술 교류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고 수준의 보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해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6-24

영진전문대-디엔솔루션즈 인재양성 ‘맞손’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머신 툴 분야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E2DF디엔솔루션즈와 손잡고 첨단 제조 솔루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이에 두 기관은 지난 21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메카트로닉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 제조 솔루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식을 했다.이날 체결식에는 E2DF디엔솔루션즈 김원종 대표이사,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AI융합기계계열에 DN반을 개설되고, 방학 기간 협약반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022년 두산공작기계E2DF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디엔솔루션즈는 Mother machine인 머신 툴을 제조하는 글로벌 회사로, 국내 1위이자 세계 3위 기업이다.현재 자동차·항공기·의료 등의 정밀기계산업이 당면한 모든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첨단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고 머신 툴 분야 국내 시장 1위, 세계 3위로 성장했다.김원종 E2DF디엔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주문식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인재 배출에 힘써 온 영진전문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또 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최재영 총장은 “초정밀 기술력으로 글로벌 솔루션 리더로 성장한 (주)디엔솔루션즈과 손을 잡고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하고, 산학 협력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6-24

선린대 응급구조과,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학과장 현진숙)는 최근 사랑관 304호에서 교육부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개선·제안 및 구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학년 재학생들이 대학 과정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줬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5개 팀을 만들어 대학생 킥보드 사용과 안전, 응급구조사의 이미지와 업무인식, 임상실습 경험, 고등학생의 심폐소생술 지식, 119 구급대원의 감정노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를 통해 논문 포스터와 발표 PPT 등의 최종 결과물을 제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10년 이상 임상에 있는 겸임 교수 2명의 심사를 거쳤다. 최종으로  박소민 학생 조의 ‘대학생의 전동 킥보드 사용과 안전불감증 개선에 관한 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현진숙 프로젝트 담당 교수는 “학생들이 개인의 희망진로와 관심사, 자기 진단 등을 바탕으로 각자의 관심 주제를 선정했다"며 "팀 내에서 이를 공유하고 논의해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6-24

포항공대 과기정통부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항공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포항공대 인간 인지·지능 증강 연구센터(센터장 최승문 교수)는 총 91억 원의 사업비(국비75, 지방비7, 대학 등 9)를 투입해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인재 200명을 양성한다.또한 주식회사 닷, 뷰노, 스트라드비젼, 폴라리스 3D, 퓨리오사AI 등의 기업들과 함께 ▲슈퍼 휴먼비전(인간 시각 능력 초월) 기술 ▲언어 및 감성 지능 보조와 증강을 위한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촉각 한글 시스템 기술 ▲초저지연·저전력 웨어러블 AI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대학ICT연구센터는 주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 참여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연구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는 만큼 선정된 연구센터는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포항공대의 대학ICT연구센터 공모 선정으로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쾌거로 지역 디지털화에 속도를 붙여,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디지털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 포항시가 미래 제조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상갑기자arira6@kbmaeil.com

2024-06-24

대구사이버대, 강원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대구사이버대가 강원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 문화 활성화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4학년도 강원 지역간담회’를 22일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개최했다.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근용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학과별 교수, 재학생, 졸업생, 입학희망자 등 50여 명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소통의 자리를 함께 했다. 졸업생 초청 특강에 나선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졸업생 이정민 동문은  대학 생활의 어려움과 삶에 대한 고민 등과 꿈을 향해 노력했던 자신의 일화로 참석자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얻었다.  이정민 동문은 현재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겸임 교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학사 관련 질문과 학과에 대한 의견을 교수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했다. 미술치료학과 최선미 씨는 “본보기가 되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지역의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 진로의 고민과 학습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개교 이래 강원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지역간담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원지역의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학이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 지역간담회는 7월 13일 제주에서 개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4

경일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지식재산권의 활용과 특허출원’ 캠프 개최

경일대가 지식재산권과 특허 출원 교육을 통한 창업가 마인드의 함양과 창업역량 강화 지원 활동에 나섰다. 경일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사업단은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G-반도체 공정설비학과 재학생 33명이 참가한 ‘지식재산권의 활용과 특허출원’ 캠프를 열었다. 이틀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연구성과물의 보호 및 권리와 기초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으로 한 특허출원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3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경일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사업단장을 맡은 박현수(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교수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특허출원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2023년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과정은 석사학위 취득 과정으로, 일반적인 석사학위 과정보다 취득 기간이 짧고 다양한 장학금에 취업까지 확정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학생 1인당 5000만 원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하고, 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달 생활비 100만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기업 맞춤형 연구와 인력 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0

악기 연주하며 학업 스트레스 훌훌~

"악기 연주하며 학업 스트레스 훌훌~ 날려보냅니다."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18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행사의 일환으로 ‘1일 문화예술학교’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 전체가 경북교육청문화원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학교에서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전 2시간 동안 학생들은 체육 분야로 골프, 탁구, K-POP 댄스의 3개 과정과 음악 분야로 난타, 우쿨렐레, 드럼 3개 과정, 그리고 미술 분야로 도예, 디지털목공, 금속공예 3개 과정을 체험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자 희망한 강좌에서 전문 강사님들의 지도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에게 숨어있는 끼와 흥미, 적성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즐겁고 행복한 문화·예술 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준철 교장은 “자신의 미래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탐색해 보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해 올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6-19

영남대, 2024 국가직 지역인재 7급 6명 합격…최근 5년간 38명 합격자 배출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영남대가 최종 합격자 명단에 6명의 이름을 올렸다.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최다 합격자 배출이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172명(행정 108명, 기술 64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행정직군 3명, 기술직군 3명 등 총 6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행정직군의 박민기(24, 행정학과 4학년), 신원주(24, 유럽언어문화학부 4학년), 오수현(23, 행정학과 4학년)과 기술직군의 김민지(24, 화학공학부 졸업), 송성완(25, 건축학부 졸업), 최현준(27,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졸업) 씨 등이다. 영남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근 5년간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대학의 적극적 지원은 양과 질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필기시험에서 대부분 지원자가 합격하는 것은 물론, 면접시험에서는 100% 합격률을 자랑해 지난해와 올해 면접에 응시한 18명 전원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합격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훌륭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춘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자 2005년 도입됐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 근무할 예정이다. 수습 근무 기간은 대략 1년이며, 수습 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9

대구대, 22일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입시박람회 개최

"맞춤형 입시 상담도 받고 야구 경기도 관람하며 스트레스 풀어요." 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구대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라이온즈 메인 스폰서인 대구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의 하나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대1 맞춤형 입학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심층 상담 △학과 전공 체험 및 상담 △취업 관련 전문 상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이날 학과 체험관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외식서비스전공) △패션디자인학과 △뷰티스타일학과 △의료재활학과 △물리치료학과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또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입시 상담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총 500명의 학생에게는 이날 열리는 삼성과 두산 간 경기 관람권이 제공된다(온라인 신청 마감됨).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팀 공연은 물론 사인볼, 유니폼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고3 수험 생활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9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4227명(정원 내 3753명, 정원외 474명)을 모집한다.  대구대는 최근 크리에이터 특성화 학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 PR 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전공 △소방안전방재학과 △게임학과를, 보건안전특성화 학과로는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보건의료정보학과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했다.  또 공공 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안전학부(공직법무전공)을 신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대구한의대, KT&G ‘2024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비기너 부문 선발

KTG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뷰티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한의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대구한의대 K-뷰티비즈니스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지 씨와 향산업 전공 이승훈·남윤빈 씨는 이번 공모에서 31대 1의 높은 경쟁률 뚫고 비기너로 선발됐다.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 멀리즘 뷰티’를 주제로 열린 챌린지에는 총 264명 94개 팀이 지원했다.  이예지 씨는 이승훈·남윤빈 씨와 ‘DRIPPER’팀으로 출전해 젊은 소비자층 대상의 한방 헤어 제품을 소개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비기너 부문은 2팀이, 창업 5년 이내의 시업 대상의 챌린저 부문은 1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팀별 2천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과 제작이 지원되며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론칭 기회를 준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코코챌린지는 수상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영남대,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사업(HUSS) 선정

영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사업(Humanities-Utmost-Sharing-System, HUSS)’에 글로벌 공생 분야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2024년~2026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문 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영남대는 글로벌 공생 분야에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호남대와 함께 글로벌 공생 분야를 주제로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영남대가 참여하는 ‘인류와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공생 융합 인재 양성사업 컨소시엄(사업책임자 화학공학부 정재학 교수)’의 목표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와 산업·도시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있다. 인문학적 소양과 분석력, 소통력, 글로벌 자원 이해력, 지속가능성 역량을 함양하는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자 영남대 경영학과, 글로벌교육학부, 무역학부, 사회학과, 화학공학부(가나다순)의 교수 20명이 교육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융합 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 교과 활동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과 대학 내 학과(전공)들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 사업은 학문 간 벽을 넘어 융복합 학문 체계를 만들고, 사회 변화에 따른 융합 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 수요에 맞는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사업의 디지털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공생 분야에 선정되며 인문 사회 분야 융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8

선린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파견식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개발과 외국어 능력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선린대는 14일 만나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파견식을 진행했다.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국제화 현지 적응력과 실무 및 어학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 현장체험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해외취업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싱가포르 TMC 아카데미, Mount Alvemia 병원 등에서 28명의 학생이 파견, 글로벌 직무교육 및 어학교육, 영어 인터뷰 교육, 의료기관 방문,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곽진환 총장은 “재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 국제화시대에 당당한 인재가 되도록 저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혜정 센터장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향후 글로벌 역량개발과 외국어 능력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6-17

“인간활동, 가뭄에 상충된 영향 끼친다”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사진 교수는 최근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뭄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에어로졸과 온실가스의 상충하는 영향을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대기과학·기상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미국기상학회회보’에 게재됐다.감종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11개의 서로 다른 기후 모델을 사용해 가뭄이 극심했던 2022년 중앙 안데스 지역을 덮친 봄철 가뭄과 인간 활동의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남아프리카와 이란 지역에서 온실가스가 가뭄의 주요 원인이라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뒤엎었다. 실험 결과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인해 대기 중에 인위적인 에어로졸이 증가했다. 에어로졸은 대기 화학적 조성에 영향을 미쳐 중앙 안데스 지역 봄철 가뭄을 악화시켰다.예상과 다르게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증가한 온실가스는 오히려 해당 지역의 강수량을 늘렸다. 봄철 극심한 가뭄을 완화해 가뭄 발생 확률을 낮춘 것. 인간 활동으로 인한 에어로졸과 온실가스는 대기의 화학적 조성과 강수 생성 메커니즘에 상반된 영향을 미쳤다.감종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 활동에 대한 심층적 연구 필요성을 제시해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심층적 연구를 통해 세계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6-17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힐링·여가 프로그램 확대

"나른한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버스킹 공연 감상해요."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사업 3차년도를 맞아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HiVE사업단은 올해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달서구의 제안에 따라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달서구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거버넌스 기관인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도시락 음樂 공연, △직무적성검사(태니지먼트) 강점 워크숍, △서로 다른 우리 함께 성장하기 feat.팀빌딩,△행동유형분석(DISC)을 통한 조직 소통 프로그램 등이다.최근 대구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화웅섬유, 데코윈텍스타일, (주)니즈, (주)메카솔루션, 에스제이테크, 디케이테크, 현민지브이티(주) 등 총 7개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락 음樂 공연’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기업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성서산업단지 재직자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제공은 물론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살기 좋은 달서구 만들기에 계명문화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계명문화대는 대구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2022년에 HiVE사업에 선정돼 약 5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3년 동안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심상선기자

2024-06-17

영남이공대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

"정교하고 빠르게..."   대구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린 ‘2024년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 참가한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 220여 명이 기량을 맘껏  펼쳤다. 사진지난 16일 성공리에 막내린 이번 대회는 올해 3년째로 영남이공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구 남구와 교육부, 남구체육회 후원으로 열렸다.대회는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 220여 명이 참여해 종목별 예선과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에 로프를 사용해 등반하는 리드 종목과 두 선수가 동시에 동일한 루트를 오르면서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으로 구성됐다.리드 종목은 참가자 난이도별로 초등부, 일반부(초급부, 고급부, 중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이 종목 대회 결과 초등부 남자 신세민(산동 포시즌 클라이밍), 초등부 여자 김서원(포항 스파이더), 일반부 초급부 남자 김재명(동성로 클라이밍), 일반부 초급부 여자 임가연(포항 스파이더), 일반부 고급부 남자 서현두(아띠 클라이밍), 일반부 고급부 여자 김나영(대구 클라이밍센터), 일반부 중년부 남자 이홍길(포스코 산악회), 일반부 중년부 여자 이호흔(스톤 클라이밍), 일반부 시니어부 남자 김병옥(외인) 등이 1위를 차지했다.스피드 종목은 참가자 구분없이 진행됐고, 남자부 류영기(챌린져 클라이밍), 여자부 황지민(산동 포시즌 클라이밍)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06-17

대구가톨릭대, 지역 청년 위한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화

대구가톨릭대가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산시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직 및 일상에서 겪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을 위한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카페와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대구가톨릭대 청년희망공작소가 주관하며, 청년 카페는 지역 정주형 취업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인생 CPR’와 국가 공인 1급 심리상담사가 제공하는 1대1 전담 심리상담 프로그램 ‘티키타카’를 운영한다.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CEO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직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킹스맨’,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내일은 일잘러’로 구성된다. 성한기 총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내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cu.ac.kr) 공지 사항, 청년희망공작소 홈페이지(www.upsite.or.kr), 인스타그램(instagram.com/dcu-up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