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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생계급여가구 신선 농축산물 구입비 지원

영천시가 생계급여가구에 대해 신선 농축산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한다. 지원사업은 생계급여가구 254호에 2억 2000만 원 상당의 농식품바우처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가구원 수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월 단위로 차등 지원(4인가구 기준, 10만원/월)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바우처 지원대상 가구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ARS 전화(1551-0857)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2-10

영천 영동중 안명환 교장 ‘청춘은 논스톱’으로 등단

안명환 영동중학교 교장이 ‘수필과 비평 올해의 작품상 12’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공식 등단했다. 그의 작품 ‘청춘은 논스톱’은 지난날 청춘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담아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수필과 비평 올해의 작품상’은 매년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 신인 작가를 배출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안 교장은 이번 작품에서 청년 시절의 뜨거웠던 사랑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인실 심사위원은 “청춘은 논스톱은 단순한 추억이나 그리움을 표현한 것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삶의 많은 경험들을 자신의 관점으로 의미화해 낼 수 있으리라 믿어 기꺼이 선에 넣는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2025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참석한다. 안 교장은 “어설픈 글이 두렵고 민망하였지만 글을 쓰고 싶은 욕구는 늘 가슴에 맺혔는데,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교육자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감정과 철학을 글로 담아내는 작품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2-10

경산시 서중교 설치 재고해야 …주변 교통여건 대비 실효성 떨어져

경산시가 실시설계 중인 서중교의 설치를 원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중교는 도심을 흐르는 남천에 옥산동과 중방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차량과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돼 2026년 1월 착공돼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중교의 설치는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거론될 만큼 지역민의 관심사항이지만, 실효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많다. 교량 건설에 투입되는 80억 원의 사업비용에 비해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사업비의 부담과 실질적인 쾌적한 도로 환경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인근의 공원교와는 600m, 경산교와도 450m의 지척 거리에 위치해 과연 사업의 타당성도 의심된다. 서중교가 위치할 장소가 인근 교량과의 거리도 문제지만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이 드나들어야 하는 강변 동로와 서로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로 교량 연결도로를 개설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특히 이들 도로는 인접해 상가들이 즐비하고 남천강 변으로 도로를 확장할 수도 없어 현재의 도로를 이용한다면 차량의 진·출입에 따른 불편은 눈에 뻔하다. 여기에 진·출입 도로를 개설하려면 인근 상가 매입이 필수로 부가적인 예산의 규모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주민 A씨(48)는 “교량이 설치되면 땅값이 오르는 결과로 이어지겠지만 선한 영향보다는 악한 영향을 끼칠 것이 눈에 뻔하게 보여 서중교 설치는 없었던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재도 불편한 도로여건에 왜 불편을 가중하려는 생각을 시가 가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0

경산시 서중교 설치 재고해야

경산시가 실시설계 중인 서중교의 설치를 원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중교는 도심을 흐르는 남천에 옥산동과 중방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차량과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돼 2026년 1월 착공돼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중교의 설치는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거론될 만큼 지역민의 관심사항이지만, 실효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많다. 교량 건설에 투입되는 80억 원의 사업비용에 비해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사업비의 부담과 실질적인 쾌적한 도로 환경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인근의 공원교와는 600m, 경산교와도 450m의 지척 거리에 위치해 과연 사업의 타당성도 의심된다. 서중교가 위치할 장소가 인근 교량과의 거리도 문제지만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이 드나들어야 하는 강변 동로와 서로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로 교량 연결도로를 개설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특히 이들 도로는 인접해 상가들이 즐비하고 남천강 변으로 도로를 확장할 수도 없어 현재의 도로를 이용한다면 차량의 진·출입에 따른 불편은 눈에 뻔하다. 여기에 진·출입 도로를 개설하려면 인근 상가 매입이 필수로 부가적인 예산의 규모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주민 A씨(48)는 “교량이 설치되면 땅값이 오르는 결과로 이어지겠지만 선한 영향보다는 악한 영향을 끼칠 것이 눈에 뻔하게 보여 서중교 설치는 없었던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재도 불편한 도로여건에 왜 불편을 가중하려는 생각을 시가 가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0

경산소방서, 펌뷸런스(Pump-bulance)로 귀한 생명 지켜

가파르게 증가하는 펌뷸런스 출동률에 맞춰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6일과 7일 대원 63명 참여해 1급 구급 전문교육사(경주소방서 강동수)를 강사로 한 ‘2025년도 펌뷸런스(Pump-bulance) 운영자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 지키기에 나섰다.  경산소방서 펌뷸런스(隊)의 출동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119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 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로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위험지역에서 119구급대의 구급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 시범운영으로 처음 도입된 이래 2025년 2월 5일 기준 전국 576개 소방서에서 4537대(隊)의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6개 펌뷸런스대는 지난 2024년 총 1755건 출동해 2023년 354건 대비 398% 폭발적인 증가를 했다.  119구급대가 출동으로 구조·구급의 공백이 생길 때 우선 출동하는 펌뷸런스는 응급처치나 환자 정보를 119구급대에 제공해 골든타임 확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8월 18일 오전 9시 31분쯤 경산시 옥곡동에서 있었던 운전 중 심정지 환자를 펌뷸런스 대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기도 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새해도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119구급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펌뷸런스가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0

고령군, 노후 자동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한다

고령군은 노후 자동차‧건설기계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경유,휘발유,LPG),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다. 지난해와 달리 5등급 차량의 경우 경유 차량 이외에도 휘발유, LPG 차량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66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폐차지원금과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한 경우 지급되는 추가구매지원금으로 나눠 지급하며,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054-950-6502)으로 문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노후 자동차, 건설기계의 조기 폐차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5-02-07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하는 성주군

성주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에 전기자동차 413대(보조금 48억원)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자동차 제조사,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부터 성주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군민과 기업이다. 신청방법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 체결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 지원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초본(사업자등록증)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되지 않거나, 차종 및 연식 등을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소진 시 지원을 마감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성주군에 거주(주민등록)하여야 하고 2년 이내에 타인에게 판매, 양도 할 수 없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성주군 환경과(054-930-618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5-02-07

청도군, 주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만드는 군정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5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등 3월 6일까지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간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에서 현안을 파악해 정책 제안을 이끌고자 지역주민 100~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는 김 군수가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는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토론 주제는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하고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로 지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군정 방향을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무원들의 관계 부서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토론 주제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광역철도 연계)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및 생활인구 유입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계 농산업 발전 방안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 등 6개 분야 총 18건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며 필요에 따라 시책을 새롭게 수립하거나 기존 행정제도를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청도군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며, 공동체의 성장과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읍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나눈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며 더 나은 청도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6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 개최

경산시가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노선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에 따른 것으로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교통전문가와 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개편 방향을 설정하고 지난 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개편안을 검토하고 조정 과정을 거쳤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대구 시계 외 노선 변경(840번 변경, 939번 폐지 등)에 따른 불편 △911번 폐지 대책 △기타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요청 △배차간격 단축 △첫차·막차 시간 연장 등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경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운수업체와 관계 기관 등과 함께 자세히 검토 후 개편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광역철도 개통 및 도시철도 연계 등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6

청도군, 주민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만드는 군정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5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등 3월 6일까지 9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간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에서 현안을 파악해 정책 제안을 이끌고자 지역주민 100~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는 김 군수가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는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토론 주제는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하고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로 지역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군정 방향을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무원들의 관계 부서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토론 주제는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광역철도 연계)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및 생활인구 유입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계 농산업 발전 방안 △로컬푸드와 관광콘텐츠 연계방안 등 6개 분야 총 18건이다.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며 필요에 따라 시책을 새롭게 수립하거나 기존 행정제도를 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청도군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며, 공동체의 성장과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읍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나눈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며 더 나은 청도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5

고령군, 국가유산과 함께 빛나는 도시…주산성 야간경관 사업

고령군은 4일 국가유산의 야간 인지도 향상 및 도시 랜드마크 활용을 위해 ‘고령 주산성 야간경관 사업’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주산성은 고령의 서쪽에 있는 주산(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함)에 있는 성으로 대가야시대 조성된 석축산성이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주산성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품격을 위한 ‘황금빛 결’(지산동 고분군 ~ 주산성 외성 ~ 약수터), 2단계 빛 공해 없는 안전 조도 확보 및 쾌적한 공간 계획의 ‘절제의 빛’(주산성 내·외성 탐방로), 3단계 대가야의 상징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 계획을 위한 ‘품격의 빛’(주산성 정상 ~ 우륵기념탑)을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한 주산성 1단계 사업은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는 주산성 야간경관조성공사(약 2억원) 시행과 더불어 지산동 고분군 경관조명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경관 조명공사가 완료되면 △원경거리 권역(대가야 고도 야간 랜드마크 조성) △탐방로관리 권역(주산성 ~ 지산동 고분군 야간탐방 활성화 및 안전확보) △주변부연계 권역(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연계 야간경관조성)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대가야 고도지정에 따른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성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산성 야간 경관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아름다운 고령의 야경을 선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5-02-05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특강 & 기업설명회로 교육생 지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42경산 교육생들의 취ㆍ창업을 지원하고자 ‘특강 기업설명회’를 4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에도 개최되었던 특강과 기업설명회는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 기업설명회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민동준 대표와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및 품질 보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슈어소프트테크㈜의 오승욱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지난달 21일 강연에서 민동준 대표는 ‘ZERO에서 1000억 가치 이상의 스타트업을 만드는 여정’을 주제로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 공유, 기업 성장 전략과 글로벌시장 진출 노하우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스타트업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4일 강연에서는 오승욱 부사장이 ‘SW Testing의 모든 것: 기본 개념부터 AI 적용까지’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중요성과 최신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SW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술적 혁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강과 함께 진행된 기업설명회는 42경산 교육생들에게 각 기업의 주요 사업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 공유, 질의응답으로 구체적인 취ㆍ창업 방향을 제시해 S/W를 공부하고 있는 재단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헌수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