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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상공회의소, 근로자를 위한 특별 행보 시작!

영천상공회의소가 지난 달 폭발 화재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첨단산업단지구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근로자 응원에 나서고 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15일 부터 일주일간 영천첨단부품소재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지역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의 후원으로 19일까지 일주일간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 내 40여 개 업체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전을 갖는다. 영천상공회소는 근로자들이 점식사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소박한 사진 전시회와 함께 커피차를 통해 음료와 간식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공단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공단 내 식당에서만 사용 가능한 식사 쿠폰을 발행해 업체를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전달되는 간식은 공단 지역 내 편의점과 상점에서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세원물산 한 근로자는 “소소한 사진 전시회와 시원한 커피 한잔의 여유가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는 충분하다” 며 “ 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벤트가 우리 직장인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고 큰 호응을 보였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회장은 “최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의 기업과 근로자들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번 같은 이벤트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과 근로자들이 힘들 때는 언제나 상공회의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9-16

청도군, 예술인 창작공간 10월 착공

청도군이 추진 중인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10월 말 착공에 들어가 지역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는 예술인 창작공간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각북면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5일 주민설명회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예술인 창작공간은 폐교된 옛 풍각중학교 각북 분교를 활용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전시와 공연, 레지던지, 교육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한다. 또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소규모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 공모를 통한 외부 예술인 유치와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인 문화 네트워크의 거점을 목표로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단순한 건축물 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재창조하는 중요한 계기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6

현존하는 최고 얼음창고 ‘청도 석빙고’를 아십니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워 많은 이들이 에어컨 앞에서 시원한 바람을 찾았다. 그렇다면 전기조차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여름을 이겨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채지만, 선조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겨울에 얼음을 저장해 두었다가 여름에 사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를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빙고’(氷庫)다. 빙고는 조선 초기까지는 나무로 만든 목빙고가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후 돌로 만든 석빙고가 보편적으로 사용됐다. 청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찾아봐야 할 곳이 석빙고다. 청도군의 청도 8경과 청도 관광 9경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청도 석빙고는 역사적인 가치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323호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있다. 조선 후기에 청도읍성과 인접한 화양읍 동상길 48-1에 축조된 청도 석빙고는 남한 지역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석빙고로 석빙고 앞에 서 있는 비석에 축조와 관련된 내용이 새겨져 있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의 청도 석빙고는 아쉽게도 봉토와 천장이 완전히 유실되고 이를 지지하기 위한 아치 형태의 구조물인 홍예(虹霓)와 바닥 시설만 남아 다른 석빙고와 달리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특징이 있다. 빙실 바닥에서 홍예까지의 가장 높은 곳이 4.22m로 현존하는 석빙고 중에는 빙실을 가장 깊게 조성해 얼음을 보관하고 바닥의 중앙에 배수로를 설치해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물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또 다른 석빙고와 달리 홍예 옆에 층층이 쌓아 올린 무사석이 길게 다듬어 만든 돌인 장대석이 아닌 자연석을 이용한 특징이 있다. 청도 석빙고는 50m 정도 떨어진 곳에 동천(東川)이라는 작은 하천이 있어 이곳에서 얼음을 채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청도군에는 지난 1998년 12월 천연기념물 제402호인 적천사 은행나무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기념물과 문화재가 많아 역사 여행지로 찾을만하다. 적천사 은행나무는 보조국사 지눌이 짚고 다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라났다고 전해지며 수령이 1000년 이상에 많은 열매가 달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6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26일 개막

의성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첫째 날 공연 이후에는 1000대 규모의 드론 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풍성하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체험, 마늘 인 더 오징어게임, 슈퍼푸드 전시관,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둘째 날엔 의성종합운동장에서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는 ‘제1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도 열려 축제 열기를 더한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방문객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마늘 직거래장터, 20여 동 규모의 대형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의성의 맛과 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슈퍼푸드”라며, “올해 축제는 먹고, 보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활력을 얻는 특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5

의성군 청년센터 ‘영글터’, 개소 1년 만에 청년 핵심

의성군 청년정책 전담 지원조직인 ‘의성군 청년센터(영글터)’가 개소 1년 만에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센터는 2023년 7월 청년테마파크(의성읍 경북대로 5690) 내에 개소한 이후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의견수렴 및 상담 △창업·예술가 활동 모니터링 등 종합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센터 명칭 ‘영글터’는 2024년 7월 청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년이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소 첫해인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행사 365회가 진행됐고, 1,146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공간대관 304회가 이뤄지는 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 지역정착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업 컨설팅, 심리상담, 청년합창단, 동아리 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앙청년지원센터 공모사업인 ‘잇는살롱’ 프로그램은 요리·운동·캠핑 등 소모임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촉진하며, 10월까지 104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소통 공간을 확대해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청년 참여자 김 모씨(27)는 “‘잇는살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취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시설이 아닌 청년들이 서로 힘이 되는 커뮤니티 공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모씨(30)는 “창업 상담으로 사업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실질적 지원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소 2년 차를 맞은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교류·성장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5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17일 경산에서 공연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1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월드클래스 보이스 In 경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2021년 BBC 카디프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바리톤 김기훈을 비롯해, 뛰어난 기교와 감성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길병민, 폭발적인 성량의 테너 림팍 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2023년 JTBC ‘팬텀싱어 4’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RANTE)도 함께한다. 리베란테는 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세대로 화려한 비주얼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스타를 한 무대에서 만날 소중한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링크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5

의성소방서,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잇따르자 군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부산 아파트에서 전기스쿠터 배터리 팩 충전 후 보관 중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8월에는 서울 아파트에서 배터리 충전 중 화재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등 전국적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13건의 배터리 관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실내보다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충전 △외출·취침 중 충전 금지 및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분리 △정품 충전기 사용 및 불법 개조·병렬연결 금지 △배터리 손상·발열 시 즉시 사용 중단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구비 등의 안전수칙을 제시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폭발력과 고열로 초기 진화가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PM 배터리 화재 사고의 심각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전 예방을 목표로 한다. 소방서는 향후 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이 어려워 전용 소화장비 사용이 필요하며, 신속한 대피와 119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5

의성군, ‘2025 한마음대회’ 성료…농업인 안전문화

의성군은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회장 박귀자)가 11일 의성체육관에서 ‘2025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 가치 창출 및 과학영농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라인댄스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우수회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농업인 안전 실천 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어울림 한마당과 회원 장기자랑 등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모든 참석자는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농촌 생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4

의성군,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추진… 4개국 29명 지원

의성군은 결혼이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재회를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모국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이 친정을 방문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항공권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7가구 25명이 3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8가구 29명이 베트남(5가구), 우즈베키스탄(1가구), 필리핀(1가구), 캄보디아(1가구) 등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배우자까지 신청 자격을 확대해 가족 재회 기회를 늘렸다. 군은 11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선정된 가족들을 초청해 왕복항공권을 전달하고 사업 취지와 일정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여 가정은 2025년 10월 11일부터 2026년 2월까지 각 가정 일정에 따라 모국을 방문한다. 김주수 군수는 “친정 방문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삶의 재충전과 가족애 확인의 기회”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적응과 가족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의성군은 향후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4

경산시,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무역사절단 독일·스웨덴 파견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푸르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참여업체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주) △다원바이오 △울릉허브 △(주)제이앤코슈 △(주)리프타일 등 5개 업체로 화장품·식품·소비재 등 현지의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되었고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와 한국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이다. 이번 파견은 상반기 체코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은 것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2

‘위험천만’ 고령군 외국인노동자 무등록 오토바이 단속 시급

고령군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도로가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들의 ‘무법 질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 상당수가 외국인 노동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의 위험천만한 운행이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행정 시스템이 부재했다는 지적이다. 번호판과 의무보험 없이 도로를 달리는 이른바 ‘대포 오토바이’는 사고 발생 시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시한폭탄과 같다. 특히 뺑소니 사고라도 나면 추적이 거의 불가능해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고령군 한 주민은 “주택가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무등록 오토바이 때문에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고령경찰서 관계자는 “무번호판 오토바이 운행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을 강화해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의 단속 의지에도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할 행정적 지원은 제자리걸음이다. 고령군청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전담 부서 조차 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군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들에게 오토바이 등록, 의무보험 가입, 교통 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알릴 다국어 홍보물 제작·배포와 같은 기본적인 계도 활동조차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다. 결국 경찰은 도로 위에서 ‘현상’을 단속하고, 군청은 문제의 ‘원인’을 방치하는 엇박자가 계속되는 셈이다. 최근 3년간 고령에서는 14건의 외국인 근로자 무등록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12

로맨스 스캠 막아낸 고령 금융기관 직원들…800만원 지켜

고령군 지역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와 끈질긴 설득이 이틀에 걸쳐 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 800만원을 지켜냈다. 고령경찰서(서장 배기명)는 지난 11일 로맨스 스캠 사기를 막은 고령신협 직원 3명과 새마을금고 쌍림지점 직원 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시작됐다. 피해자 A씨는 고령신협을 찾아 “여자친구 가방을 찾으려면 500만원을 보내야 한다”며 현금 송금을 요청했다. 직원들은 A씨의 불안한 행동과 말투를 수상히 여기고 면담을 통해 로맨스 스캠임을 직감, 끈질긴 설득과 빠른 신고로 5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하지만 사기범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A씨는 다음 날인 5일, 인근 쌍림면 새마을금고를 다시 찾아 같은 명목으로 300만원을 송금하려 했다. 이곳 직원 역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A씨를 설득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해 300만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SNS에서 자신을 시리아 주재 외교관이라 속인 여성 B씨와 오랜 기간 교류하며 호감을 쌓았고, B씨가 보낸 ‘돈다발 가득한 가방’ 사진과 “배송비만 보내주면 한국에 가서 함께 살자”는 거짓말에 속아 돈을 보내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배기명 고령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예방의 최일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줬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12

영천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성료

영천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련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전문 봉사자인 G-공감지기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약 3.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함께 생명지킴이 퀴즈, 스탬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며 ‘생명을 잇는 한걸음’이라는 주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생명사랑 포토존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걷기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9-11

경산시, 지역 대학들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따른 상생 방안 마련

경산시와 영남대 등 지역 대학들이 11일 대경대 컨퍼런스룸에서 2028년 개점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열린 대학발전협의회에는 경일대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호산대 등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여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학이 상생할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시와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와 대학의 동행을 강조하고 학령인구의 감소 문제와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대학들의 대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상생,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임당유적전시관 △경산시티투어 등에 대해 대학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대학들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관·학 상생발전 △외국인 학생 일자리 매칭과 인턴십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과 청년 창업 홍보 공간 구축 △경산시 기업(제품)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한국문화 체험관 운영 △프리미엄 POP! UP! 스토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대구대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대구대학교~동서오거리~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간 교량과 도로 조성을, 호산대도 부호역 네거리 안심역 방면 우회전 신호등 개설을 건의했다. 이들 건의 사항은 경산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학 총장들의 간담회를 마련해 보겠다”며 “대학들이 변화하는 산업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일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8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대구한의대에서 개최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1

고령군민 72% “군정 잘한다”…“지역경제·일자리는 숙제”

고령군의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군민 종합만족도가 76.3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만 18세 이상 군민 1009명을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조사’ 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가 ‘군정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2.3%는 앞으로도 고령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해 군정에 대한 높은 신뢰와 애착을 보였다. 민선 8기 6대 핵심 사업 중에서는 ‘군민중심 공감행정’(79.1점)과 ‘매력 넘치는 대가야’(79점) 분야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반면, ‘일취월장 지역경제’와 ‘스마트한 부자농촌’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농업 정책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군민들은 향후 고령군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생활기반시설(교육·문화·의료) 부족을 꼽았다. 고령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군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민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11

의성 ‘안전 꽃피움 마을’ ⋯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의성군은 지난 8일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마을은 주민 주도의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꽃피움 마을’은 의성군이 공모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이다. 주요 사업은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안전·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은 안전과 존중”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지난 7월 30일 세촌2리를 시작으로 8월 옥정4리, 오상2리에서 현판식을 했다. 향후 효선1리에서도 현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문화가 전 마을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평등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의성군은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1

의성군,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료

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탐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국 측에서는 영남대와 계명대, 한림대 학생 20명이, 일본 측에서는 리츠메이칸대학 학생 15명이 참여해 활동했다. 학생들은 서울 성수동, 대구 동성로, 의성군 일대를 탐방하며 △도시와 농촌의 생활·문화 비교 △전통시장·공판장 사례를 통한 지역경제 순환 구조 연구 △청년 정착 환경 분석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7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리츠메이칸대학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해 국내 지방소멸 문제와 의성군 현황을 학습하고, 일본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등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학생은 “의성 전통시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남대 학생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체험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일 청년들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을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일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사례로 평가되며, 의성군은 향후에도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1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26~28일 열려

2025년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갓바위 주차장과 와촌면민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열리는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이다. 638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 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래 1387년간 이어져 온 갓바위 소원성취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여는 것이 목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 스님의 EDM 파티와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도 읍면동 부녀단체 부침개 부치기 대회와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지며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대한리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례 봉행과 소원 돌탑 쌓기, 무소음 명상 요가 등 전통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본사에서는 26일과 28일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한 20명이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며 점심 공양과 108배 및 염주 만들기 등을 즐긴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신선한‘와촌 자두’를 즐길 수 있으며 경산의 다양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갓바위 소원 성취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과 관광객이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1

2025년 영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복지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실무분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사업별 성과지표의 적절성과 실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김성훈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을 초청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기법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담당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실무분과 위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승훈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천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의 핵심 과정”이라며, “시민의 복지 욕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9-10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성주군은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 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여화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다년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양성평등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퍼포먼스, 주제 강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여화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가치”라며 “성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많은 여성이 지역 곳곳에서 경제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주군 발전과 화합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살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10

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신규 SW 사업 발굴

청도군이 중앙정부의 방침을 수용할 수 있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운용방안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 양호 81개 지역에 72억 원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 88억, 30개 지역 80억, 40개 지역 72억 등 대응 기금을 차등 배분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지자체의 대응이 중요해졌다. 군은 9일 김동기 부군수가 단장인 저출생 극복 TF 회의에서 △청년 창업과 기업 육성 △관계 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했다. 군은 앞으로 부서별 추가 논의를 거쳐 청도형 신규 SW 사업을 발굴해 10월 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그동안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물적 인프라를 확충해왔다면, 이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청도의 미래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TF 논의를 계기로 청도군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0

경산시 미혼남녀 인연의 오작교 탄생

경산시가 지역의 미혼남녀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 ‘솔로 탈출 single, 벙글!’이 지역 미혼남녀의 인연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로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 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를 했다. 1기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해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다. 이를 통해 4커플이 최종 커플 매칭에 성공하고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 올해도 몇 커플이 결혼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반영해 2기 만남을 20일, 3기 만남도 28일 가지며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산시는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과 산후 조리비, 출산축하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산부인과와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5년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하고 혼인 건수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머물고 싶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