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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수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4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 개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개최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숲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재배기술보급 및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성과가 높히 평가됐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명성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기관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9-08

봉화군,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 인기

청소년 흡연 예방 뮤지컬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성황리에 마루리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봉화군보건소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춘양중학교, 봉화중학교, 한국펫고등학교, 청량중학교의 중고등학생 6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은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뮤지컬 공연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시간이 되며, 건강 정보를 얻게 되는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며 신체발육, 우울감 등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큰 장애물임을 현장감 있는 뮤지컬을 통해 사전 예방 교육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건강 습관 형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을 본 이승희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뮤지컬을 보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뮤지컬도 보고 흡연과 약물 오남용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흥미도 얻고 올바르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9-08

국립안동대 ‘2024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 개최

국립안동대학교 취업진로본부가 오는 10일과 11일 대학 내 체육관에서 ‘2024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경북·대구권 소재의 24개 우수기업 채용 담당자가 경북 북부권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과 함께 채용정보 제공 및 입사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국립안동대 학생뿐만 아니라 경북도립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동양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등 경북 북부권 7개 대학의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에게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현실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취업 목표 설정을 통한 취업경쟁력 및 실무능력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일 인사혁신처와 함께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해 참가 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공직특강,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지역 우수기업은 지역대학 출신 우수 인재 채용에 관심을 가져 인재채용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취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대학으로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

이재갑 의원. 현재 규칙을 통해 규정돼 있는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조례 제정을 통해 금고 운용 보고 의무 강화와 금고 지정 평가 항목 보완에 따라,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공동발의로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를 전담하는 금고의 지정 및 운영은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에 직결됨에도 1조 원에 달하는 안동시 예산을 관리하는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칙으로 규정돼 있어 그동안 금고 운영에 대한 시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제한적이었다. 현재 안동시 금고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지정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규정한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시민이용 편의,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안동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규칙에서 조례로 상향해 △금고 운영 보고 의무사항을 강화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항목을 기존 5개에서 지역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반영토록 추가함으로써 금고 지정 및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갑 의원은 “1금고의 경우 약 5700여억 원의 자금을, 2금고의 경우 약 4000여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만큼 안동시 금고의 투명성과 운용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안동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모집

안동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조사원 등 42명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전자조사 도입에 따른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조사요원은 담당 조사구 경계 확인, 거처 변동사항 수정 및 조사구요도 수정·보완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접수기간은 9월 6일부터 19일까지다. 조사요원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스마트정보과 행정정보팀으로 직접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정보를 확인한다. 다만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항목을 확인함에 따라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기 조사부터 종이조사표가 아닌 태블릿 기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080콜센터 등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박금출 스마트정보과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안동시-예천군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예천군이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안동시와 예천군은 각 체육회와 함께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공동 개최 의견을 모아 7월 경북체육회에 공동유치 신청서를 제출, 지난 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경북체육회 이사회에서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1천여 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안동시는 도청 이전을 기념하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안동과 예천의 이번 대회 유치는 경북도민체전 최초의 공동 개최라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도민체전 유치 시 그해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고, 이듬해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안동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비롯한 시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개최지 결정에 따라 안동시·예천군은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 기념과 최초의 공동 개최라는 상징성을 지님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의 화합과 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안동마켓 , 포항 롯데백화점에서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 운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7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안동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인 ‘안동마켓’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동 특산품과 관광기념품 홍보를 위해 경북 도내 유일한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는 ‘안동마켓’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가양주, 공예품, 안동한지, 생강청 등 70여 종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보자기 아트 체험, 럭키볼 이벤트,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동복권 이벤트를 시행해 안동사랑 상품권을 증정함으로써 포항 지역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동마켓 운영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4시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정문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로컬리티가 지역 관광의 주요 요소인 만큼 타 지역의 관광객들이 안동관광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함께 찾아가는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안동시,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공모 선정

안동시가 올해 처음 추진되는 행정안전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를 모토로 청년 전주기인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포함, 총 107개 시·군·구)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전국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안동시는 지역의 심각한 청년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정주 여건의 개선이 필수로 병행돼야 하는 점에 주목하고, 청년의 전주기인 ‘결혼·임신·출산·보육’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북북부지역 거점으로 구상 중인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안동시 구도심의 유휴건물을 매입해 지역 청년의 3대 애로사항인 ‘외로움, 생소함, 어려움’을 해소할 프로그램 중심의 세심한 인구유출 방벽을 구축, ‘3多(다)로운 지역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의 외로움을 해소할 결혼을 지원하는 광역형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임신의 생소함을 해소할 임신부 종합상담, 출산으로 변화된 가정환경의 생소함을 해소할 출산가정 맞춤형 상담,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일자리편의점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북카페, 엄마교실, 아빠교실, 돌봄도서관 등의 이색적인 공간도 함께 조성 및 운영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6억 증액 확보, 고향올래(GO鄕ALL來)공모사업 선정 및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3가지 역점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22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의 마중물 재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지방시대정책실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지방소멸 극복에 총괄적으로 대응해 향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전국 최초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지정과 함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3대 역점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5년도를 안동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소멸을 넘어 지방시대 기적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6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 조례안 2건 대표 발의

안유안 의원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난 4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먼저 안 의원은 발의한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막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창의적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본원칙 △시장과 소유자·관리자의 책무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또한 △근현대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 △유산의 등록·해제에 대한 사항 △근현대문화유산센터의 설치와 사업에 대한 사항 △보존, 수리, 활용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안동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022년 제정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안동시 스포츠클럽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및 법령 위임사항을 규정해 안동시의 스포츠 복지향상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클럽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무상사용 및 위탁에 관한 사항 △보조금 신청 및 회계관리에 관한 사항 △보조금을 지원받은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도·감독 및 보조금 환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안동시는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근거로 원도심에 곳곳에 산재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미래지향적인 보존·활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클럽과 관련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준별·종목별로 스포츠클럽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선진 스포츠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5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문경서 개최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7, 8일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테니스협회와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선수 중에서 시·도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자부, 여자부, 시니어부, 혼합복식부 총 7개부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 후 각 조 1, 2위는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7일 오전 12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대회 기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13일부터 3일간 ‘문경 오미자축제’가 열리는 동로면 금천둔치 일대도 방문하시어 문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멋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9-05

추석 명절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하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대박 혜택이 주어진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되나,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카페)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당일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이이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급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같은 기간 농·축산물도 동시에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추석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어서옵쇼 할인행사’도 같은 기간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개최된다. 경북도 내 내륙지역 중 안동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쿠폰 발행부스(온누리상품권과 동일)에 방문하면 할인쿠폰 5천 원권 2매를 지급한다. 이 쿠폰으로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2만 원 이상~4만 원 미만은 5천 원 △4만 원 이상은 1만 원(5천 원 권 2매)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대상 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일하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9-05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5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이다. 대회는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열리는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다음 달 20일 결선을 치른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Local Rule, 각 코스마다 두는 독자적인 규칙)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가선수만 2016명으로 심판·운영진 등 관계자까지 합해서 총 2650명이 7차례로 나눠 매주 예천을 방문한다.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하며 사전 연습하는 참가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육상과 양궁 종목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지만 여기에 국한하지 않고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을 지역 특화 스포츠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5

예천읍 상설시장, 맥주페스티벌 개최

추석연휴를 앞두고  ‘맥주페스티벌’이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다. 맥주페스티벌은 6일 오후 1시 시작해 저녁 9시까지 펼쳐지며,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안주에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으로 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당일 예천읍 상설시장 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맥주 무료 나눔 행사와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유쾌한 게임, 관객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채서윤, 황태자, 채희삼, 미아 가수의 신명 나는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근 (사)예천읍상설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상설시장을 찾아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공동마케팅 사업인 ‘2024년 동행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상설시장에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그 화력이 계속 이어져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5

봉화군 찾은 필리핀 아기날도 시장…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의

필리핀 카비테주(州) 아기날도 시장이 지난 3일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을 위해 데니스 글린(Dennis. M. Glean) 아기날도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 5명이 입국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과 8월 근로자 33명이 입국해 현재 관내 농가에서 근로를 하고 있다. 아기날도시 대표단은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세부 협의 및 MOU 갱신 협약을 한 되 필리핀 계절근로자 근로 현장 등을 돌아보고 능금농협 APC 등 관내 농업시설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양 지자체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은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그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기에 적극적인 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준 아기날도 시장에게 감사드리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데니스 글린 아기날도 시장은 “초청해주신 봉화군수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수한 근로자 선발 및 계절근로자 송출과 관련된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번 방문을 통한 두 지자체 간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9-05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협의회장 김해동)는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북한이탈주민과 객석토크△봉화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위원님들을 뵐수 있어 감사드리며, 최근 북한의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 형태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그렇기에 우리 위원님들의 역할과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윤석열 의장님이 발표하신 ‘8.15 통일 독트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리더인 위원님들의 헌신으로 올여름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탈없이 보낼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북한 실태에 대한 이해가 깊은 우리 위원님들이 북한의 ‘적대적 국가’라는 주장에 반대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갈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들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봉화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9-05

영주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운영

영주시 선비세상이 7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진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누구나 쉽고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는 선비세상 쿠킹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1일 2회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인 7일에는 복숭아 타르트, 미니 단호박 치즈구이가 진행된다. 매주 열리는 쿠킹클래스에서는 크루통을 곁들인 단호박 스프, 크림치즈 스콘 등의 메뉴와 오렌지 마들렌, 사과파이, 초코 마들렌 등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육전 샐러드, 오란다, 7색 꼬치전 등 명절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은 “새롭게 오픈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영주의 가을 농산물을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영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