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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네 예술민박 운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2024 레지던시지원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비촌 선비네 예술민박 9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6일까지 접수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민박의 빛나는 밤, 영감의 아침이 선비촌 일원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운영된다. 먼저 7일 Artist in 148 7기 입주작가 이지후, 정다희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나만의 감정 색상으로 키링과 모빌을 만들어 보는 COLORFUL MEMORY, 시아노 타입 프린팅 기법으로 마음속 풍경 그리기, 아크릴화로 그려보는 우주 속 나만의 행성 그리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예술민박의 빛나는 밤은 힐링 프로그램 몸짓으로 말해볼래와 영주 특산물 사과를 활용해 전통 간식을 만들어 보는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자연 교감 힐링 프로그램 우리들의 자연 지킴이로 진행된다.8일에는 자연을 느껴보고 이해하는 발아래 작은 것들의 세상, 자연에서 수집한 재료를 이용한 자연의 흔적, 작품으로 기록해 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완료시 마감된다.이태훈 재단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들의 예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선비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0월에도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6

“안동시 미래 인재 육성에 힘 보태야죠”

(합)대덕산업 심재덕 대표, (주)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가 지난 22일과 23일 잇따라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시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했다.대덕산업은 친환경식생블록과 수로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장학기금 기탁 활동을 이어와 누적액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는 500만 원의 장학기금 전달과 함께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냉·난방기 시공업을 하는 (주)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는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공조기전은 2008년 장학회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8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발판이 될 소중한 기부가 꾸준히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한 정성과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하신 장학금이 지역인재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K-매운맛' 영양고추의 향연 서울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K-매운맛'  고추세계의 에르메스 명품 영양고추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핫한 고추의 향연을 펼친다.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의 주제는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이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올해로 16회째 진행되면서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양군과 'K-매운맛' 영양고추를 땀흘려 가꾼 영양지역 고추농업인들은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불필요한 행사는 대폭 줄이고 오로지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에 집중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영양군을 대한민국 중심 서울로 옮겨놓은 듯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부스에서는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햇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여기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한다.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 표시제로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을 시작으로 현장감을 높이고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종전의 의전 중심의 개회행사를 최소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담은 '나눔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홍보 부스인 영양생태홍보관에서는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멸종위기종복원홍보관에서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공모전과 홍보를,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맛 볼수 있다. 또 로컬푸드 홍보관에서는 영양군의 순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우수 농특산물 홍보대사인 영양고추홍보사절은 축제 현장을 누비며 농가와 함께 판매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거친날씨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영양군을 기다려 주신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햇살아래 땀과 열정으로 첫 수확한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 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8-25

영주시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영주댐 문화관광단지 홍보

영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29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책,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영주시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란 주제로 영주댐을 활용한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어드벤처 공간, 레포츠시설 등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고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명품 영주댐을 중점 홍보했다.또, 10월에 개최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 축제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소개하고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선비고장의 품격을 선보였다.경제분야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렸다.이 밖에도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재훈 영주부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영주의 명품 관광·축제·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5

추석엔 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 원)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800개에 이른다.2022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올해 2월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안동시 지역특산품 및 농가를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안동시 1천만 관광객 찾는 명품 관광거점도시 도약 박차

안동시가 25일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권기창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는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이기도 하다.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 등 안동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와룡터널 공간 재창출 등 월영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코스화 사업 △안동호의 청정하고 수려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 △임청각~영락교 주변 조명 확충과 영가대교 교량분수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존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에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와보고 싶은 명품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풍기 건강 페스티벌…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2024 풍기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홍보 및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 됐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의 노령층 건강 위험신호 특강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 및 주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행사 관람객에게 영주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가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풍기읍 이장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단체에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단체 간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한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노령층의 건강 위험신호 교육을 통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를 양성, 마을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식사 나눔 봉사를 해주신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고령화와 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이 마을의 노령층을 함께 돌보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이 사업은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공동체의 의미를 노령층 건강 돌봄에서 실천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해 2024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5

쓰레기 더미를 뒤져 돈 봉투 찾아준 안동시 공무원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2t 분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진 끝에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200만 원 정도)를 찾아줘 화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이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해외여행을 예정 중인 사람으로 “여행경비로 준비한 돈을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며 “현장에 가보니 이미 청소차가 수거해갔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김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2t 정도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고, 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택에 돈을 되찾은 시민은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주완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대진 환경공무관도 지난 18일 쓰레기더미에서 100만 원이 든 종이상자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선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문경대학교와 문경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업무협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는 지난 22일 문경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외 △지역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길민욱 부총장(HiVE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노년층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25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이전…문경시 ‘경찰도시 문경’선포식, 유치위원회 발족

문경시가 ‘경찰도시 문경’ 선포식과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제2중앙경찰학교 지역 유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문경시는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문희아트홀에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찰도시 문경’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유치 기원 영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7만 문경시민들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렸다. 동시에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고문(8명) △위원장(1명) △부위원장(6명) △위원(184명) 등 시민단체 중심으로 구성했다.문경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신입 경찰의 교육 훈련 시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와 KTX를 통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으로 교육생과 교직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사회적 이점은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주대중 위원장은 “문경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통해 문경시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찰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는 지방소멸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문경은 최고의 입지와 다양한 기관 유치 경험의 강점이 있다.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경찰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대한민국 중심, 문경에서 시작되는 경찰 인재 양성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25

청송야송미술관으로 솔부엉이 보러 오세요

김선교 도예가의 기상하는 부엉이. 청송군은 23일부터 9월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초대전은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을 통해 주왕산에 웅거하는 솔부엉이의 힘찬 날갯짓을 느끼시길 바라며 방문해준 모든 분들이 지친 심신을 쉬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3

발로 뛰는 의정활동...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지난 22일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내·외부 주요 시설과 작업 안전 실태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 달성을 격려하고, 작업장 내 근로자의 작업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위탁 운영기관 두 곳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농협 실무자로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근로자 숙소와 지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농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안동에는 현재 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등 총 9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격려하고,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탁운영 기관에서 요청한 근로자 숙소 부족 문제 해결과 우천이나 농한기 때 근로자를 대체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상진 위원장은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민생 현장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학생 인턴의 정책 아이디어 어때요?

안동시가 지난 22일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에게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행정인턴은 두 달간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근무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안동시가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와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홍보관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특정 금액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9월에 개최될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관 테마로 설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