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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천군 함께하는연구소,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함께하는연구소(소장 박현지)가 발달장애인 지원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열린 ‘2025년 연말 군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비스의 전문성, 운영의 안정성, 이용자 중심 지원체계, 제공인력의 역량 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함께하는연구소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하는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일상 변화와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주간 활동서비스와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사회 참여 확대,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용자의 개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지원 계획 수립과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박현지 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이용자와 보호자,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제공인력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연구소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발달장애인 지원의 모범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25

문경시, 경상북도 시·군 시책평가 3개 분야 ‘우수상’

문경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시책평가’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농산물 직거래, 가축방역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행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한 해 평가에서 복수 분야 동시 수상은 정책 기획부터 현장 실행까지의 균형 잡힌 행정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유통·축산 분야 정책 추진 실적과 현장 성과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으며, 문경시는 전 부문에서 실질 지표 개선과 현장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책은 공동선별·공동출하 확대, 산지유통조직 육성 등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의 기반을 강화했고, 농산물 직거래시책은 온·오프라인 판로 다변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 기반 제공했으며, 가축방역시책은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 대응으로 안정적 축산 환경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문경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200만 원, 농산물 직거래 200만 원, 가축방역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김주원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 혁신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안정적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이 체감하는 실무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산지 유통 고도화, 직거래 채널 확대, 가축방역 강화 등 농업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25

구미시 내년 농업예산 1858억 원, 역대 최대 편성

구미시가 2026년 농업·농촌 분야 본예산을 역대최대 규모인 1858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농업예산은 2025년 1668억 원 대비 190억 원이 늘어나 증가율은 11.35%에 달했다. 구미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기반 위에 농업 혁신을 도시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 구조적 전환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잘사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는 향후 도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농업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먹거리 유통 구조 혁신, 미래형 축산 환경 조성, 산림을 활용한 휴식·치유 기능 강화 등에 중점 투자해 농업·농촌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내년도 농업정책 강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생산 지원(321억원), 농촌 복지지원 및 청년농 육성(117억원), 멜론 등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26억원) 등 농업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안정화를 위한 재해예방 및 수리시설 보강 (44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36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23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5억원), 농촌체험 휴양마을 기반 구축(1억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 선순환망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282억원, 2026~2028)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271억원) △학교급식 확대(7.3억원) △일선정품 공동브랜드 홍보(1.8억원) 등 미래 먹거리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조림 및 숲가꾸기(57억원),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322억원, 2025~2027), 산림휴양시설활성화(9억원), 산사태 예방 복구(11억원) 등 건강한 산림경영 기반을 다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과 농촌은 구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예산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청도군, 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본격 돌입

청도군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실과 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러한 청도군의 노력으로 국·도비 확보액은 2024년 605억 원에서 2025년 671억 원, 2026년 744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도군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조기에 개최해 사전절차 이행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는 한편,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고된 2027년 국비 건의 사업은 84건 총 1491억 원, 도비 건의 사업은 36건 270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30억 원), 두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10억 원),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10억 원), 청도박물관 전시 및 시설 개선사업(10억 원), 자연드림파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억 9400만 원) 등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 외에도 국·도비 확보 규모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으로 발굴해 나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과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청도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25

김천을 빛낸 3명의 ‘별’ ⋯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수상

김천시의 발전과 향토문화 계발에 평생을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기리는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뜻깊은 공로를 축하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김천시문화상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남필봉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가 선정됐다. 남 단장은 김천농악단 고문을 역임하며 40여 년간 지역 전통연희와 타악예술 계승에 힘써 왔다. 특히 전통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지경제부문 수상자인 김무영 ㈜엠텍 대표는 1990년 ㈜명성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수의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천시 1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현재까지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교육 기회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에는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여 대표는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구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클럽과 한국자유총연맹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김천 발전에 헌신하신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들의 발자취가 ‘더 큰 김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밀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6년 제정된 김천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시상식까지 총 11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5

경운대, 항공분야 101명 취업 성과

경운대 항공산업대학이 군·민간·공공기관 등 항공분야 전 영역에서 대규모 취업 성과를 거두며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운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민·군항 조종사를 비롯해 국내외 항공사 정비 인력, 국책 연구기관, 공항 운영 및 관제 분야 등 항공산업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01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주요 기관과 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기관· 기업으로의 진출은 경운대의 실무 교육과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항공산업대학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항공기 개발·연구부터 운항, 정비, 관제, 공항 운영까지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실험·실습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항공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항공산업대학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부 △무인항공기학부 △ 항공관제물류학부 △항공서비스학과 등 5개 학과(부)로 구성된 영남권 유일의 항공산업 종합대학으로, 공군 학생군사교육단(ROTC)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입사한 무인항공기학부 강준모씨는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었다"며"항공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가경환 인재개발처장은 “조종, 정비, 관제, 보안 분야는 모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성과는 경운대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과 체계적 취업지원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문경 오미자의 힘, 나눔으로 먼저 전해지다

문경 특산물 오미자의 가치가 나눔으로 먼저 꽃을 피웠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음료가 취약계층의 겨울 건강을 챙기는 한편, 곧 해외 시장으로 향하며 문경 농업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행복팜(대표 박찬헌·박재혁)은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경시에 건강음료 ‘오미자&흑마늘’ 100박스, 450만 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행복팜(주)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 오미자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음료를 전문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호흡기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음료 조성물 기술 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발한 ‘오미자&흑마늘’ 건강음료는 기능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내년 2월 베트남 수출을 앞두고 있어 문경 농산물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행복팜(주) 박찬헌·박재혁 대표는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로 만든 제품이 가장 먼저 지역 이웃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내년 초 예정된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문경 오미자의 국제적 경쟁력을 알리고,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읍 70대 시민은 “날씨가 추워지면 기침이 잦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음료를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 지역에서 난 재료로 만든 거라 더 믿음이 가고,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기탁해 주신 행복팜(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건강음료는 문경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25

김석기 의원, 폐철도 부지 재생 특별법 발의…유휴 국유지 활용 길 연다

김석기(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전국에 산재한 방치 폐철도 부지를 체계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활용되지 않은 폐철도 부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법안은 국가가 폐철도 부지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부지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매입하거나 최장 2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재정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높은 매입 비용과 복잡한 관리 주체 문제로 개발이 지연돼 온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유휴 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민 복지 시설, 문화·체육 공간, 관광 자원 등을 조성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도심 곳곳에 흉물처럼 방치돼 온 폐역사와 선로 부지가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는 평가다. 이번 입법에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유휴 토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초당적 의지를 보여줬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폐철도 부지는 지역 발전의 잠재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로 활용되지 못해 왔다”며 “이번 특별법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경주시, 북군동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경주시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궁원 인근 북군동 일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도심권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 여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초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을 포함해 경주 시내권 파크골프 코스는 총 90홀 규모로 확대된다.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기존 시설은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해왔다. 시는 이번 신규 조성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심 내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북군동 파크골프장 조성을 시작으로 안강·외동·강동 등 읍·면 지역에도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권역별로 생활체육 기반을 균형 있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정 지역에 시설이 집중되는 문제를 완화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높고 세대 간 이용이 가능한 종목”이라며 “체계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경주시,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 개최…야간 관광 콘텐츠 실험

경주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를 열고 겨울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성탄절 이미지를 결합한 500대 드론 군집 비행으로 구성됐다. 드론은 음악에 맞춰 다양한 형상을 연출하며 도심 야경을 수놓았고, 행사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볐다. 공연에 앞서 캐릭터 인형탈 포토존도 운영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전반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단순한 연말 이벤트를 넘어, 드론 기술을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사업의 성격을 띤다. 경주시는 첨단 기술을 문화·관광 분야에 접목해 체류형 관광 요소를 확대하고, 계절별 콘텐츠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 문화자산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경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는 전통 유산 중심의 관광 도시 이미지를 넘어,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겨울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백승엽㈜대승 회장·김일자나원산업㈜ 동시 가입…경주 아너 소사이어티 새 기록

백승엽 ㈜대승 회장과 김일자 나원산업㈜ 명예회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새로 가입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주시는 경상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명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백승엽 회장은 경주시 제29호이자 경북 제19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일자 명예회장은 경주시 제30호이자 경북 제191호 회원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동시 가입은 지역사회 기부 참여가 개인 단위를 넘어 지속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가입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책임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부 문화의 확산은 도시를 더 살기 좋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의 뜻이 시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간 중심의 자발적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한국원자력환경공단, RI 폐기물 관리 대전환… 2025년부터 서비스 대폭 확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의료·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2025년을 기점으로 대폭 개선·확대하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공단은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종합 안전 패키지와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GPS 기반 운송 경로 관리와 폐기물 재활용 장터 운영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인수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인수·관리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수기 확인 과정을 최소화해 방사선 피폭 위험을 줄이고, 관리 전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관리 혁신은 난치병 치료제 국산화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RI 폐기물 관리 기반이 마련되면서 의료·연구 현장의 활용 여건이 개선돼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방사성 폐기물 분야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 중심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RI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의성군, 경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군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추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넓은 면적과 긴 하천 연장으로 관리 여건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미정비 하천 개수, 제방 풀베기, 퇴적토 준설, 유수지 장목 제거 등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방하천 수문자동화시스템과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재난 대응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방하천 수문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과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은 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시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징후 발생 전 신속한 상황 판단과 주민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하천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하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5

의성교육지원청, 올 한해도 수고한 선생님 ‘쓰담쓰담 힘내는 드로잉 콘서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도연갤러리에서 관내 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담쓰담 힘내는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보호와 학교 예술교육에 헌신해 온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성적인 갤러리 공간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로잉 콘서트는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가 함께 참여해 ‘내 이름을 걸고 약속합니다’를 주제로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작품과 노래를 매개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 모 교사는 “아름다운 갤러리에서 마음을 울리는 음악과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의 학교생활에서 쌓였던 피로와 노고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모 교사는 “어머니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그림과 향기로 표현해 주신 순간이 특히 인상 깊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오신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치유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5

의성군, 2025년 경북환경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

의성군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환경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전반에서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환경대상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1차 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 전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과 친환경 리필스테이션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과 ‘진이즈백(Jeans is Bag)’, ‘재활용 2데이’, 주민 환경동아리 지원, 탄소중립 네이버 밴드 운영 등 군민 참여형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불법 방치폐기물로 훼손된 지역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복원하는 생태축 복원사업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 등 자연환경 보전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산불 재난폐기물 처리 기준을 체계화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낙동강 수질개선과 오염총량 관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물관리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환경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환경정책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5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5년 4차 봉화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협의회장 유태백)는 24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봉화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봉화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백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우리의 바램이 경직된 남북 관계에 온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어주길 희망하며 심사숙고한 위원님들의 정책건의 의견은 상호 신뢰 회복과 단계적 협력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지속가능하고 현실적인 제안을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봉화군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이 참여하는 통일의견수렴 확산 통로 확보 및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춤 소통으로 통일 감성을 키워주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2-25

안동·예천 도민체전 D-100… 안동시청 점등식으로 ‘카운트다운’ 시작

안동과 예천이 함께 치르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를 향한 준비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안동시청 일원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100 점등식을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윤호 안동시체육회장, 홍성중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조직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고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오프닝 공연은 탈놀이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체육진흥과장이 대회 준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청 전정으로 이동해 D-100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안동시청 앞을 밝힌 불빛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와 의지가 담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는 해에 경북 최초로 안동과 예천이 함께 도민체전을 치르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대회를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선수와 도민 모두가 기억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예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25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경북최고체육상 진흥상’ 수상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경북 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 회장은 최근 안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최고체육상 진흥상’을 수상했다. 경북최고체육상은 지역 체육 진흥에 뚜렷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기금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과 내실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 회장은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경주시민과 체육인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지도자와 동호인, 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헌신 의지를 강조했다.   여준기 회장은 “항상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준 경주시체육회 임직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체육계가 더욱 화합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25

안동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정비에 10억 투입

안동시는 25일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예산으로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 안전과 주거 편의가 직결되는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입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도로와 가로등, 옹벽, 주민복리시설을 비롯해 CCTV, 외벽 도장, 승강기, 도시가스 배관 등 노후화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용부분 시설이 포함된다. 안동시는 올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 36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단지별로 최대 6000만 원 한도 안에서 총사업비의 70~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세대수에 따라 150세대 미만 3000만 원, 300세대 미만 5000만 원, 500세대 이상 6000만 원까지 차등 적용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2026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으로, 대상 단지 모집과 세부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장동준 안동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정비는 안전과 생활 품질을 함께 높이는 사업”이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이웃 간 소통·화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25

포항공대 연구팀, 염증 관절에서만 작동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융합대학원 김원종 교수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아픈 관절에서만 약효가 나타나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치료제는 염증이 없는 정상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돼 온 전신 부작용을 크게 줄이면서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반복적인 염증이 생기며 연골과 뼈가 손상되는 만성 질환으로 기존에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가 주로 사용돼 왔다. 대표 약물인 토파시티닙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나 체내 면역 반응을 전반적으로 낮추면서 감염 위험 증가, 백혈구 감소 등 부작용 문제가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염증이 심한 류마티스 관절에서만 많이 생성되는 일산화질소(NO)에 주목했다. 이를 감지했을 때만 활성화되도록 설계한 약물이 ‘NOR-Tofa’다. 이 약물은 평소에는 비활성 상태로 있다가 염증 관절에서 NO를 만나면 분해·활성화돼 약효를 낸다. 동물 실험 결과, NOR-Tofa는 염증이 심한 관절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부종과 연골 파괴를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간과 신장 등 정상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전신 부작용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종 교수는 “약효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장소에서만 정확히 작동하도록 설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약물의 부작용으로 치료 선택이 제한됐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