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총 29억 원)을 확보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과수재배 면적 20ha 내외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기반 조성,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해당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농업인, 농협, 행정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 향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경북도가 앞장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3년부터 다축 재배를 전국 최초로 농가 확산 보급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농식품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모티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포항 태산농원에서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존 방추형 재배 방식에서 수폭을 최대한 줄여 고품질·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경북형 평면 사과원(초밀식형+다축형)’을 2030년까지 6000ha까지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7

APEC 정상회의 주요 현안 점검회의 연 경북도

경북도가 지난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이날 김 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 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획 행사과는 APEC 주요 건의사업 국비(예비비 등) 요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차 고위 관리 회의(SOM1), APEC 정상회의 상황실 운영계획, 정상회의 의료보건 대책, Post APEC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 지원과는 글로벌 CEO 초청, 인프라 및 시설환경 조성, 숙박시설 조성, 정상회의 참가자 셔틀버스 임차와 수송 용역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의전 지원과는 의전 서비스 전략 마련, 설 특집 APEC 브랜딩 홍보, MZ세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현재 당면 현안으로 제시했으며, 대외협력과는 문화 APEC 추진방안, K-음식문화대전 개최,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APEC 2025 KOREA 경주 자원봉사 등을 주요 현안으로 발표했다. 과별 보고 후 자유 토론에서는 APEC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각 실국별 협조 필요사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실무를 맡은 주무관들은 관계 기관과 부서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며, 준비단과 실·국이 잘 협력해 행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APEC 준비지원단이 APEC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사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7

도내 어디서든 1시간내 접근 가능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구축한다

경북도가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순환 철도 노선은 작년 말 개통한 동해선(울진~포항)과 현재 운행 중인 중앙선(영천~경주), 대구선(동대구~영천), 경부선(동대구~김천), 기본계획을 수립중인 중부내륙선(문경~김천), 비전철 구간인 경북선(점촌~영주), 미연결 구간인 봉화 분천~울진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선(문경~김천)은 2027년 공사 시작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위한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철도 신설 구간이며, 그동안 경제성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천~울진 구간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천안~문경~울진)다. 충북도 및 관계 13개 시군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 등 국가계획 반영에 노력중이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광역권, 서부 산업클러스터권, 북부행정도시권, 환동해권을 아우르는 순환망 구축으로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순환철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대구를 기점으로 신공항~의성~군위~영천~동대구를 거쳐서 서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162.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와 작년 개통한 중앙선(의성~영천)과 대구선(영천~동대구)을 연계한 철도망으로 확대 추진한다.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는 기획재정부에서 2024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다.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 최초 시속 180km급 광역 급행 철도(GTX) 차량을 투입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80분대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의성~신공항 8분, 서대구~신공항 35분대, 영천~신공항 40분대 등 순환철도망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4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광역순환 운행이 현실화 되면 통합 신공항 영향권 확대에 따른 공항 경제권 활성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아울러,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을 위해 포항~신공항철도, 김천~구미~신공항철도, 의성~영덕철도, 상주~신공항철도 등 동서축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넘어 영남권(부·울·경), 충청권, 호남권 등 다른 광역권과 연계한 초광역 철도망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 서산~영주~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주와 김천을 잇는 전주~김천선, 오송~안동고속철도,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노선으로 관련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 철도가 개통돼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이제는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16

경북도, 한옥집단마을 관광 자원화 추진

경북도가 도내 한옥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 공모를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한다.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은 전통 한옥이 밀집해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한 마을을 한옥 숙박 체험 거점으로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경북도 내에 있는 한옥 10호 이상의 한옥집단마을이다. 경북도는 사업 추진 여건, 사업계획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적합한 마을을 3개소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도비를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시·군별로 1개 마을을 선정·지원하도록 제한한 것을 폐지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각 시·군은 다양한 사업구성이 가능하고, 적합한 대상지 발굴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집단마을은 한국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장소”라며 “오랜 역사가 있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향토 자원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5-01-16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지망 배정 ‘지원학생 82.5%’

2025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결과 지원학생 중 대다수가 1지망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15일 2025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온라인고입포털(http://hischoolgbe.kr)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 2565명 중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체육특기생, 국가유공자녀 등을 포함한 2057명(지원 학생의 82.5%)이 1지망 학교에, 2지망까지 95.0%, 3지망까지는 96.8%가 배정됐다. 포항지역 평준화 원서접수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평준화 14교는 2737명 모집에 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248명을 포함해 275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중 187명이 외고·자사고 등에 합격해 최종 대상자는 2565명으로 모집 정원대비 172명이 미달했다. 배정 과정은 이번달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한 후, 13일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과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고등학교배정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정추첨을 시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도 입학 후 학교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도록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2025-01-15

경북도, 설 앞 과일 수급 점검

경북도가 설 명절 주요 과일 수급 및 유통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4일 영주시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로, 연간 1만2000t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중요한 시설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설 명절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유지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맞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설 선물 기획전(2일~24일)을 통해 할인쿠폰과 10~30% 할인된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평소 4월에 개장하던 바로마켓 경북도점을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특별개장하고, 23일 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하는 도청 특판전도 개최한다. 김주령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5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은 ‘경주박물관’

경북도는 경주시가 굴기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소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밝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최근 관계기관 회의에서 국립경주박물관 (이하 경주박물관) 마당 중앙에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경주박물관은 신라 금관과 석조유물 등 다양한 문화재 관람이 가능하고 경호 동선이 용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만찬장은 연면적 2000㎡, 지상 1층 (행사장 1200㎡·부대 공간 8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용인원은 700여 명(각국 정상·글로벌 CEO·수행원 등)으로 예상되며 만찬장 조성비용으로 약 8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됐다. 만찬장은 연회장 및 공연무대, 전시·케이터링·수행원 공간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달 중 매장문화재 시굴 조사를 하고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에 공사에 들어가 10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관계기관은 만찬장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경주박물관이 각국 정상 등 참석 인사들과 세계에 경주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잘 보여주기 위해 정성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만찬장으로 미술관 등 다양한 장소들이 대상에 올랐으나 문화재 시·발굴 조사 시간과 문화재 출토 가능성, 조성 공사 등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경주박물관은 건립 때 시·발굴 조사를 거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달 중 열리는 정부 APEC 준비위원회에서 만찬장 장소를 의논하고 확정되면 곧바로 시설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14

경북, 친환경 기술로 기후변화 위기 극복

경북농업기술원이 유기농업에 대한 철학과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리를 마련했다. 기술원은 14일 유기농업연구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변화! 친환경 기술로 극복하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친환경 기술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고온 등 이상기후로 유기재배 농가들에게 피해를 줬던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 방제 방법과 작물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개발 업체인 (주)에이디의 권기봉 대표가 친환경 트랩과 교미교란제의 종류 및 기작, 사용법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친환경 방제법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조미채소(고추) 농업마이스터인 영양레드팜 방영길 대표는 16년 전 귀농해 마이스터가 되기까지 그동안 쌓아온 친환경 농사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기 유기농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 선도 농가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나눴다. 세미나에서는 도내 14개 시·군(22개의 참여조직)이 결성한 경북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에서 개발한 ‘두루’앱을 소개하며, 농산물 생산관리,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박기춘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유기농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업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방법을 수행하고 공유해 앞으로 닥칠 위기를 예측하고 잘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4

경북문화재단 2025 문체부 공모 2년 연속 선정…국비10억 확보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사업에 경북문화재단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시·도 중 최고로 많은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14억3000만 원) 을 교부받아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을 담아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고령청도 한글문화만물상 △봉화·영양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 △안동 구석구석 별을 위한 페스탈 △영덕·울릉 어화둥둥 공연봄날, 예술이 淸淸 △영천 원도심 아트 day! △에천 문화바람, 오예! 2.0 △울진 예술보부상, 바지게 메고 울진을 누비다 △의성 ‘너들 이런 거 본 적 있나?’ △청송 산소 카페 나들이 ‘청송 오감만족’ 9개 프로그램이다. 이들 12개 시·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96회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 많은 국비 확보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북 특화 문화브랜드 창출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곁을 찾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구석구석 보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4

경북도 “경주 APEC 기점, 초일류 국가 선도”

경상북도는 올해 APEC을 기점으로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총력을 쏟는다. 경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는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확대가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올해는 APEC 성공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을 경북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앞서 2025년도 도정방향 브리핑과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지만, 잠재성장률 저하와 정치사회적 갈등에 시름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느냐 뒷걸음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올해는 경북이 선두에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과학기술·문화융성’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업무보고에서 새해 들어 경북도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각계각층으로부터 500차례 지지 선언과 146만 명 서명 등 대구·경북 시도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이루어진 만큼 성공적인 개최로 보답해야 한다”며 “대내외적 악재가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달려있다. 도청 공무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오정우 시설사업부장이 함께해 중앙정부 차원의 APEC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원팀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APEC의 국제행사로서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APEC 개최는 그 시대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개최국과 개최 도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2010년 일본 요코하마 APEC은 요코하마 비전을 채택하며 세계 경제무대에서 일본의 리더십을 재확인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일본 경제의 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2017년 베트남 다낭 APEC에서는 21개 회원국 정상 전원이 참석했으며, 정상회의 주간에는 국내외 기업 4천여 곳이 참여해 베트남의 국가 위상과 국제적 지위를 높였고 회의 개최 이후 다낭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APEC’,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를 배경으로 한식, 한복, 한글, 한옥, 한지의 5韓을 선보이는 ‘문화 APEC’을 만든다. 21개 회원국 정상이 모두 참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전과 한반도의 신냉전 시대를 종식하는 ‘평화와 번영의 APEC’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종교, 이념을 넘어 모두를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APEC’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날 국내외 APEC 홍보 및 활성화 전략, 한류기술박람회,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 방안, 경북 무형유산, 한복, 전통주, 체험관광, 안전, 교통 인프라 확보, APEC plus 새마을 프로젝트, APEC 회원국 우수 유학생 유치를 비롯 post APEC 관련 제안도 포함됐다. 이철우 지사는 초일류국가는 “국민 개개인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융성’의 나라, ‘과학기술’이 존중받아 창의와 아이디어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우리 경북이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때”라고 역설했다.  경북도는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양대 축으로 경북의 성장판을 더욱 키우고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K-수소 에너지강국 허브조성, 동해안 해저 전력망 구축, 양자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메가프로젝트가 제안됐다. 특히 과학기술과 한류 분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5년제 석박사 과정인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이목을 끌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이 연계해 전례 없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지원을 통해 지방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문화융성 분야에서는 고령 대가야 고도 육성, 동해 3강 프로젝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류대학원 설립, 철길 따라 지질 대장정 프로젝트, 한류K-마켓 등 인력양성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많은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를 통해 초일류국가를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13

경북도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가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1149명(46개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과정별로 면접을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과정별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대학교 등 23개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고, 지난해 교육생의 주목을 받았던 지역 선도 농가와 연계한 문제해결형 현장 특화 재배 기술 교육과정(사과, 복숭아, 수출 딸기)을 확대하는 등 재배 실용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 이론보다는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 농업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교육생 만족도 평가 등급이 낮은 11개 과정은 과감히 폐강하고, K-경북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가공 교육과정 등 10개 과정을 신설 또는 개편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다른 시도에서 부러워할 만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 살아있는 교육 제공으로 경북 농업대전환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3

‘민생 최우선’ 소상공인 지원·소비 진작 주력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진작, 수출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 마련 등 지원책을 준비중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비를 끌어내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숙박과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이자,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통상 환경의 극적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와 수출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력이 이뤄져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세계 진출을 도울 수 있다. 경북은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경북지원단과의 협력을 토대로 환변동 보험료 지원, 주요 글로벌 행사, FTA 활용 및 관세 행정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중교통 연결 확대에 따른 소비 유인과 시장 규모의 증대를 위해 대중 교통지원 사업도 신속히 진행한다.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강화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통비 절감 효과에 더해 500만 시도민의 이동으로 소비 활성화와 시장 규모 증대를 도모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의 경제 여건이 국내외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외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내실을 다지는데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12

자동차세 미리 납부하면 5% 할인 해드립니다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31일까지 일시에 내면 연간 자동차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에서 매년 6월과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하는 지방세로,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간 납부세액을 1월에 일시에 내는 경우 납부 기간 이후에 해당하는 기간에 비례해 연간 납부세액의 5%를 공제(1월 납부 시 4.57%, 3월 납부 시 3.75%, 6월 납부 시 2.52%, 9월 납부 시 2.5%)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1994년 도입당시 한국은행 기준금리(12.66%) 수준을 고려해 10%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현재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공제율을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민 세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 공제율을 5%로 유지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납세자가 자동차 등록 소재지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위택스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연납한 경우엔 해당 자동차에 대해서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5%가 공제된 연납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되고,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할 때에는 연납을 재신청해야 한다. 연납 신청자 또는 기존 연납 자가 연납 고지서를 받고 기한 내에 내지 않은 경우에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 부과 기간인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를 이전, 말소하면 차액은 날별 계산해 환급받게 된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 5% 할인 혜택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녹여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1월 31일 말일 수납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시스템 사용을 위해 사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2

경북농업기술원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 ‘알타킹’ 홍보

경북농업기술원이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KTX김천·구미역에서 경북도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 ‘알타킹’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과 칠곡지역 비타킹·알타킹 재배 농가가 주축이 돼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딸기의 맛과 향,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KTX김천·구미역 내에서 타지로 출퇴근하는 김천 혁신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타킹’은 2023년도 12월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기존의 육성된 딸기보다 향긋하며,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품종으로 ‘설향’ 딸기 대비 비타민C 함량 40%, 엽산 10% 높게 함유된 기능성 딸기로 맛과 건강을 다 챙길 수 있다. ‘알타킹’ 품종은 2019년에 품종보호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에서 주목받는 품종이다. 서영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딸기 신품종 ‘비타킹’, ‘알타킹’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전해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신품종 딸기 생산 및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2

경북도, 아이 동반 사무실 ‘K-공공보듬 1호’ 열어

경북도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일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직원과 자녀가 함께 근무하는 공간인 ‘K-공공보듬 1호(아이동반사무실)’를 개소했다. 지난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민간 부문에는 공동체 돌봄을 목표로 ‘K-보듬 6000’을, 공공부문에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K-공공보듬’ 모델을 제시하며, 저출생 극복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K-공공보듬 1호’는 경북도청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이동반 사무실로 ‘좋은 돌봄은 좋은 공간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우주서원(宇宙書院)’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으로 설계돼 단순한 돌봄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질문을 잘하고 창의적이며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 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 체험 행사, 자녀 심리검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심리상담사는 물론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 및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9시, 학기 중 오후 1시 오후 9시로, 학교 수업이 일찍 끝나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자녀를 맡길 곳이 없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이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 안병윤 경북도립대 총장 등과 ‘K-공공보듬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K-공공보듬 확산·보급 △공공보듬 프로그램 개발·운영 △일자리 창출 등 공공보듬 활성화 및 저출생극복을 위해 산·학·관이 연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단순히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듬산업 육성을 목표로, K-공공보듬 1호 시범모델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군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공공돌봄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출산 주체인 아이 부모가 아이를 맡겨두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저출생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사업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경북에서 시작된 혁신 모델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아이 키우는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출생과 전쟁(시즌 2)을 선포했으며, ‘K-보듬 6000 확대’와 ‘K-공공보듬 확산’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0

경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 5명 위촉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9일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으로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이태식 前주미대사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대사와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인도, 요르단 대사를 역임한 전직 외교관이다. 또한, 김종걸 교수와 함성득 교수는 국제학 및 국제관계 전문가이며, 임종령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기관 제1호 동시통역사로서 주한미대사관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APEC 회원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APEC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개최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특별정책위원을 활용해 국가 외교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특별정책위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라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9

‘경제살리기’ 경북도 1분기 예산 35% 조기 집행

경북도가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실·국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25개 민생과제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진 과제를 총괄·조정해 밀도 높은 사업추진과 중간 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연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군, 지방공기업 등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전체예산의 35%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상반기 중 60.5% 집행이라는 유례 없는 신속 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이어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기에 경북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수수료를 지원하는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는 1분기 내 추진하고, 2월까지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과 도내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북 겨울 관광 숙박페스타’는 3월 중에 시작한다. 아울러 총발행 규모 333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1월과 2월 집중적으로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인 카드수수료, 전기세, 상하수도세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생활 보탬 경영안정 사업’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여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도모한다. 3고 시대(고물가, 고환율, 고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환변동보험료 지원’과 기존 1년 2% 이자 지원을 추가 1년 2%를 지원하는 ‘특별경영자금 지원사업’과 도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1인 2만 원 한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소비 활성화와 ‘경북 겨울 농산물 특별 판매전’으로 비수기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농촌경제 회복을 꾀한다. 이 밖에도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CEO를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전을 열어 판로확장을 통한 영세 청년 기업의 매출 증가와 기업 생존율 높이고,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예상지역 주민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등 안전·복지·취약계층 지원 과제도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한파보다 더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북 전체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도민 체감도 높은 과제의 지속 발굴 및 단기 집중 추진으로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9

“경북 농업대전환” 1조1657억원 투입

경북도는 2030년까지 1조1657억원을 투입해 농업대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8일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7대 핵심전략은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해결 △생산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대표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소비 Up, 부가가치 Up, 일자리도 Up’ △경북 K-food 수출 2조원 시대 개막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농업의 미래 선제적 준비 등이다. 2030년까지 이모작 공동영농을 9000ha까지 확대해 나간다.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주형 공동영농 소득모델’을 농식품부에서 2026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한 만큼, 이를 발판삼아 도에서는 전 시·군 확산은 물론 이모작 공동영농을 100개소, 90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비닐하우스의 30%인 2700ha에 스마트 시설을 보급하고, 스마트 축산도 1400호로 확대해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바꿔 나간다. 기존 비닐하우스는 자동관수·관비시설, 온습도 자동조절 및 양액공급 장치, 모바일 원격제어 등 자동화 스마트 시설로 바꾸고 과수, 채소 등 노지작목에도 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 시설로 확산시킨다. 사과의 생산구조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과수산업으로 변모시켜 나간다. 도내 사과원 면적의 30%, 6000ha까지 평면 사과원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산업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간다. 농식품기업 투자유치, 신·증설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기업 1000개소를 육성 지원하고, 매출 100억원 이상 우수기업을 200개소로 육성한다. 농식품 수출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장 다변화 및 수출 인프라를 조성한다. 포도, 딸기 등 신선농산물은 해외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하고, 김밥·김치·음료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춘 K-푸드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통의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기존 산지유통시설(APC)은 인력에 의존하던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선별·포장·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유통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 APC를 2030년까지 25개소를 건립한다. 고질적인 농촌의 문제인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계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번기 영농인력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창업비용 지원과 맞춤형 교육 등 영농준비 단계부터 안정적인 정착, 전문 농업인 육성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2030년까지 청년농업인 8000명을 젊고 유능한 경영주로 육성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농정 혁신 ‘농업대전환’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5-01-08

경북 기업 첨단혁신기술 전 세계 홍보

경북도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CES 2025에서는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현존하는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CES는 ‘Connect 연결하고, Solve 해결하며, Discover 발견하라, Dive In 그리고 깊이 탐구하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류가 어떻게 함께 미래로 나아가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CES가 이제 단순한 IT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CES에 경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주)휴머닉스 △(주)엑스빅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미드바르 △(주)엔퓨처 등 경북 대표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는데, 2024년에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연이어 받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다. 또한, 미국을 방문한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등 대표단은 CES를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도 참관해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 가전 전 영역에 걸친 미래산업 기술 추세를 살펴봤다. 이후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 전시장에 경북도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5-01-08

경북도, 경주정보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힘 모아

경북도는 8일 경북교육청, 경주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등과 ‘2025년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10개교가 있으며 경북은 포항흥해공고가 지정돼 있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마이스(MICE) 관광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북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 고용 창출, 개최지 홍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주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따라서 경주정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면 APEC 정상회의 유치와 함께 경북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과 산업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경북 미래 10년 ‘성장동력’ 청사진 그린다

경북도가 8일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은 시·도지사가 각 시·군의 지역 잠재력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주도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이를 승인해 파격적인 국비 예산과 다양한 행정적 특례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난 2016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수립 추진했다. 현재 지역개발계획(2017~2026)에 반영돼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은 발전촉진형 15개 시·군 96개소, 5조3580억 원, 거점육성형 7개 시·군 27개소, 1조7330억 원으로, 올해 9년이 경과됨에 따라 제2차 기본계획 수립 기한이 도래했다. 이에 경북도는 신규로 지역개발계획(2026~2035)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급격히 변화한 지역의 사회·경제적, 지형적 입지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현시대의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경북도는 향후 10년의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역개발계획의 수립 절차와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투자선도지구 등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다수 선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발대식을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현재 개통된 국가철도와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 의성 통합신공항 및 울릉공항 등의 우수한 광역교통 인프라, 신규 지정 국가산업단지 3곳(경주, 안동, 울진) 등을 연계한 22개 시·군별 ‘1(ONE) 거점지역! 1(ONE) 투자선도지구 지정!’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미래 10년의 경북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만큼, 급격히 변화한 우리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경북도 “돈 되는 산 만들 것”… 임산업 본격 육성

경북도가 8일 2025년을 임산업 기반 마련의 원년으로 삼고 산림 인재 양성, 임산물 유통 기반 확대, 목재 이용 활성화 등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장기비전 제시 및 미래산업 발굴 추진 계획을 밝혔다. 경북은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129만ha가 산림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임산물 총생산액이 1조500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림 내 ha당 임목축적은 17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과거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 자원으로 활용될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또한,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180여 명(과정별 25명)을 모집해 4월부터 10월까지 산림소득향상, 임산물 가공·유통·마케팅, 산림치유·휴양 활용, ICT 스마트임업 분야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1, 2기 수료생 208명을 대상으로는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을 신규 지원한다. 임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청도와 성주에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화를 위해 포항에 가공활성화센터를 신규 조성하는 등 임산물 유통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특히 하반기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로봇 기반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각종 임산물 품질 선별 작업이 자동화한다. 여기에 임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임산물 광역브랜드 개발,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공모), 임산물 지역특화단지 육성(구미, 문경), 우산고로쇠 명품화 사업(울릉),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목재 문화 저변 확산을 통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조 공연장과 목재 특화거리를 만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를 건축 재료로 활용한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과 고품질 국산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하지 않는 부산물을 우드칩, 연료용 펠릿 등으로 가공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해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전국적 귀산촌 수요를 경북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안정 정착까지 지원하는 ‘4060+ K-산촌 드림’ 추진 전략의 소득형 모델인 영양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의 추진을 위해 임산물 스마트팜 사전 실증연구를 이행하는 동시에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70%가 넘는 지역 산림을 ‘돈 되는 산’으로 만들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작년 풍년… 올핸 금사과 대란 없어요”

지난해 전국에서 사과 46만t을 생산해 2023년 39만4000t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지난해 사과 생육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28만6000t의 사과를 생산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10a당 생산량은 1912kg으로 2023년 1598kg 보다 19.7%나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는 더 이상 ‘금사과’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증가는 평년 49만t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개화기 냉해·우박·태풍 등 날씨로 인한 피해가 적었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감소로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북에서는 지난 2023년 유례없는 저온 피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2022년 대비 30% 감소해 지난해 ‘금 사과 대란’ 등 수급 관리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평년 수준 사과 생산량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등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 장치 등 재해예방시설을 확대 공급했다. 또한, 저온피해 경감제를 공급하는 등 수확기까지 생육 전 단계에 걸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 평년 수준에 근접하는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다행히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경북도 동절기 궤양제거로 과수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화상병의 월동잠복처인 궤양제거 연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ZERO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안동, 영덕 등 3농가 4.8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약제 방제비 152억 원을 확보해 전 면적 4회 방제를 지원하고, 도-시·군 합동 예찰 등 예찰 강화와 사전 제거, 방제 적기 정보제공 등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연중 계획,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 설명과 과수화상병 궤양 증상 및 제거 요령 교육, 궤양 제거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농가에서 피해 보지 않도록 감액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준수방법도 교육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을 살펴보면 △과수화상병 미신고(감액 60%) △예찰·역학 조사 거부·방해·기피(감액 40%) △예방교육 미이수(감액 20%) △농작업자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미준수(감액 20%) △10년 이내 동일과원 재발생(최대 감액 80%) 등이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전국 최대 과수주산지인 경북에서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궤양제거 작업이 그 시작점이며,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대비해 농가들이 관련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피해 농가가 없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

경북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신년교례회 개최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여성이 주도하는 희망의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APEC 유치로 경북의 역량을 보인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이런 눈부신 성과는 경북 여성단체들이 힘써준 덕분이며, 2025년에는 여성의 연대와 가능성이 경북의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단체로 구성된 경북 최대 여성단체협의체로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26만여 명의 회원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