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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경북도 기초의원 공천 결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의결된 기초의원 후보자는 앞으로 도당 운영위원회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지역별 기초의원 공천자는 다음과 같다.◇포항시△가선거구 김종익(가)·백강훈(나) △다선거구 김일만(가)·황찬규(나) △라선거구 안병국(가)·김상일(나) △마선거구 정원석(가)·배상신(나) △바선거구(장성동) 김민정(가)·양아영(나) △사선거구 양윤제(가)·김창희(나)·조민성(다) △아선거구 김영헌(가)·김정기(나) △자선거구 최해곤(가)·방진길(나)·이상근(다) △차선거구 임주희(가)·김길환(나)·함정호(다) △카선거구 김형철(가)·이석윤(나)·이재진(다) △비례 이다영(1), 백인규(2), 김하영(3)◇울릉군△가선거구 홍성근(가), 김영범(나), 이재만(다), 최경환(라) △나선거구 이성배(가) 이상식(나) △비례 한종인(1)◇경주시△가선거구 김항규(가), 이경희(나) △나선거구 최재필(가), 최영기(나) △다선거구 정종문(가), 임 활(나) △라선거구 주동열(가), 이진락(나), 엄순섭(다) △마선거구 이철우(가), 정성룡(나) △바선거구 정원기(가), 이락우(나) △사선거구 김소현(가), 박광호(나), 장동호(다) △아선거구 이동협(가), 정희택(나) △비례 한순희(1), 김종우(2)◇김천시△가선거구 이주영(가), 나영민(나) △나선거구 신세원(가), 이상욱(나), 이명기(다) △다선거구 정재정(가), 이승우(나) △라선거구 배형태(가), 박대하(나)△마선거구 김세호(가), 김석조(나) △바선거구 박인호(가), 박근혜(나) △사선거구 윤영수(가), 황정탁(나), 오세길(다) △비례 우지연(1), 박복순(2)◇안동시△가선거구 우창하(가), 권민성(나) △나선거구 권기윤(가), 최푸름(나) △다선거구 권기탁(가), 김휘태(나) △라선거구 이종호(가), 권기익(나) △마선거구 김창현(가), 김예현(나) △바선거구 손경식(가), 박치선(나) △사선거구 조달흠(가), 안유안(나) △아선거구 김상진(가), 김경도(나) △비례 여주희(1), 천경철(2)◇예천군△가선거구 신향순(가) △나선거구 강영구(가), 김홍년(나) △다선거구 강경탁(가), 정창우(나) △라선거구 최병욱(가), 박재길(나) △비례 안양숙(1)◇구미시△가선거구 김민성(가), 이갑선(나), 박교상(다) △나선거구 김낙관(가), 박세채(나) △다선거구 김원섭(가), 김영태(나) △라선거구 장세구(가), 김정도(나)△마선거구 허민근(가), 김춘남(나) △바선거구 장미경(가),양진오(나) △사선거구 이명희(가),강승수(나) △아선거구 김영길(가), 황지도(나) △자선거구 소진혁(가)안주찬(나) △차선거구 정지원(가)김우석(나) △비례 이정희(1)김근한(2)박윤경(3)◇영주시△가선거구 이재원(가), 김병기(나), △나선거구 유충상(가), 심재연(나)△다선거구 김병창(가), 권오기(나) △라선거구 손성호(가)신수인(나) △마선거구 김화숙(가), 전규호(나) △바선거구 최종찬(가), 김주영(나) △비례 김정숙(1), 김세연(2)◇영양군△가선거구 경선(책임당원 100%) 김영범, 김중환, 김창훈, 오창옥, 우승원 △나선거구 장수상(가), 김석현(나), 홍점표(다) 비례 김귀임(1)◇봉화군△가선거구 이승훈(가)김상희(나) △나선거구 금동윤(가)박동교(나) △다선거구 김민호(가)권영준(나)엄기섭(다) △비례 김옥랑(1)◇울진군△가선거구 임승필(가), 장선용(나) △나선거구 경선(책임당원 100%) 김창오, 임동인, 장유덕, 전석재 △다선거구 황현철(가), 김세진(나), 김정희(다) △비례 김복남(1)◇영천시△가선거구 우애자(가), 김선태(나) △나선거구 김상호(가), 서만율(나), 김종욱(다) △다선거구 하기태(가), 이영기(나) △라선거구 권기한(가), 이갑균(나)◇청도군△가선거구 전종율(가), 김규봉(나), 박기호(다) △나선거구 박성곤(가), 김태이(나), 김효태(다)◇경산시△가선거구 김화선(가), 김상호(나), 전봉근(다) △나선거구 윤기현(가), 이동욱(나)△다선거구 박순득(가), 최태운(나) △라선거구 권중석(가), 서정창(나), 안문길(다) △마선거구 김인수(가), 박미옥(나), 김주연(다) △비례 김계태(1), 손말남(2), 김정숙(3)◇군위군△가선거구 서대식(가), 오분이(나), 이우석(다) △나선거구 최규종(가), 장철식(나), 박수현(다) △비례 김영숙(1)◇의성군△가선거구 김현찬(가), 황무용(나), 지무진(다) △나선거구 배재봉(가), 김광호(나) △다선거구 오호열(가), 윤대곤(나) △라선거구 박화자(가), 변영송(나) △마선거구 우칠윤(가), 최훈식(나) △비례 박선희(1), 이경원(2)◇청송군△가선거구 심상휴(가), 조찬걸(나), 황진수(다) △나선거구 윤영경(가), 권태준(나), 정미진(다) △비례 박신영(1)◇영덕군△가선거구 김성철(가), 배재현(나), 김은희(다) △나선거구 조상준(가), 김일규(나), 손덕수(다) △비례 신정희(1)◇고령군△가선거구 김기창(가), 성원환(나) △나선거구 이달호(가), 성낙철(나) △다선거구 최송기(가), 김명국(나) △비례 유희순(1)◇성주군△가선거구 김성우(가), 김경호(나), 도희재(다) △나선거구 장익봉(가), 김종식(나) △다선거구 구교강(가), 전수곤(나) △비례 이화숙(1)◇칠곡군△가선거구 권선호(가), 배성도(나) △나선거구 오종열(가),이상승(나) △다선거구 오용만(가), 김태희(나), 이영석(다) △비례 박남희(1)/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03

김학동·이남철·박현국·손병복 국힘 대표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일 경북 예천·고령·봉화·울진·칠곡 등 5개 군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공천했다.이날 경북공관위는 예천군수에 김학동 예비후보가 56.89%의 득표로 공천이 확정됐다.또 고령군수는 이남철(53.21%), 봉화군수는 박현국(44.26%), 울진군수는 손병복(45.04%), 칠곡군수는 김재욱(43.20%) 후보가 각각 공천됐다.이중 칠곡군은 국민 100%로 경선을 실시했고 나머지 지역은 당원 50%, 국민 50% 여론조사의 합산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득표는 가·감점 요인을 모두 적용했다.3일에는 1∼2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된 상주(강영석·윤위영), 문경(서원·신현국), 영양(박홍열·오도창), 울릉(김병수·정성환) 등 5곳의 최종 후보자가 발표된다. 당초 청송도 이날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경선 여론조사가 중단되면서 발표가 미뤄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칠곡군수 경선에서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DNA 측이 여론조사 시작 부분에 ‘상주시장 경선’이라고 언급해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서태원 예비후보는 이날 도당 공관위에 이의를 신청하고 여론 재조사 등을 요구했다. 경북도당은 여론 재조사 등을 검토 중이다.서태원 예비후보는 “상주시장 당내 경선 여론조사라고 전화가 와서 참여하지 않은 지지자들이 많은 것으로 제보해 왔다”면서 “또 일부는 여론조사에 참여한 4명의 후보 중 1∼2명이 빠진채 실시됐다고 많은 지지자들이 칠곡군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날 문제가 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청송군수 경선자인 윤경희·윤종도·전해진 예비후보 간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중도사퇴한 이경기 예비후보가 조사 명단에 포함됐다.또 윤종도 예비후보가 ‘전 경북도의회의원’이 아닌 ‘전 충북도의회의원’으로 소개되기도 하는 등 오류를 발생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이같은 항의를 접한 경북도당은 청송군수 경선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다른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오는 7∼8일 다시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청송 최종후보자는 오는 9일께 최종적으로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02

기초단체장 후보 ‘당심=공천’ 공식 깨졌다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 당심보다는 시도민의 지지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원의 표심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당원과 국민 50%씩 실시한 여론조사는 전체 기초단체장 선거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않았고 나머지는 100% 국민 경선으로 실시된데도 잘 나타나 있다.이에 따라 과거 당협위원장이 이른바 버튼만 누르면 일사천리로 따르던 당심이 이제는 상당히 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8년 전 권영진 후보가 처음으로 대구시장에 당선될 때부터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서모 후보는 거의 대구시장에 당선된 것처럼 생각할 정도로 당협위원장들의 지지세가 강해 당원들의 표 대부분을 싹쓸이할 것으로 관측됐다.하지만, 선거 당일 합동연설회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을 찾았던 당원들은 당시 권영진 후보의 개혁성향의 연설을 들은 후 당협위원장의 당부와 부탁에도 불구하고 권 후보를 지지해 당내 후보로 공천되는 이변을 연출했다.당시 당내 공천결과를 두고 대부분의 언론들은 지역 국회의원의 뜻에 반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조짐으로 받아들였다.또 최근 경북의 한 기초단체장의 경우 당 공천을 노크한 인사들 대부분이 당협위원장의 후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역민들의 표심으로 당선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동안 달라진 당심의 시대흐름을 느끼게 했다.지난 1일 발표된 경북지역 5곳의 기초단체장 공천자 중 3분의 2가 당심보다 지역민들의 표심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이어 2일 발표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결정에는 당원들의 입김이 전혀 작용할 수 없도록 국민 100%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곳은 이철우 도지사의 처남인 김재욱 후보가 도전하면서 출사표를 던진 당시부터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하면서 이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불식시켰다.즉 만일에 있을 당심 찍어누르기를 할 수 있는 상황 자체를 없앴다는 평가다. 그 결과 김 공천자가 신인가점을 포함해 43.20%의 지지를 얻어 다른 후보들도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해 특별한 불만을 터뜨릴 수 없게 진행됐다.이같은 분위기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당협위원장의 입김이 그나마 작용할 수 있는 것은 기최의원 공천뿐인 상황으로 쪼그라들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초의원은 각 당협위원장이 책임공천하에 후보를 선출해 줄 것을 공천관리위원회가 요청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각종 선거시 당심보다는 지역민들의 표심이 반영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시하면 상명하달식 전달체계가 일사불란하게 이뤄졌지만, 최근들어 당원들도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을 정도”라며 “당내 조직 문화가 크게 바뀐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02

경북도지사 선거, 이철우·임미애 ‘맞대결’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경북도지사 선거는 현 이철우 지사와 임미애 도의원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일찌감치 이철우 지사를 단수공천 확정했고, 최근 민주당에서는 임미애(의성) 현 도의원을 전략공천했다.보수세가 워낙 강한 경북지역인 만큼 이 지사의 대항마를 찾지못하던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비워둘 수 없어 고심을 거듭하다 선명성이 강한 임미애 도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도지사 선거는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한 이철우 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하는 만큼 당락의 변수보다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사는 과거 김천 국회의원 선거당시 민주당의 배영애 의원과 맞붙어 83.5%라는 전국 최고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이 지사는 본 선거등록일인 12, 13일쯤 후보등록과 동시에 선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캠프진을 구성 중이다.이 지사측은 “득표율을 얼마 올리는 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지난 4년간 지사로서 열심히 일한 결과를 시도민에게 겸허히 평가받고 싶다”며 “처음 선거에 임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이에 맞서는 임미애 후보는 1987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했고, 1992년 남편인 김현권 전 의원과 함께 경북 의성으로 귀농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등 지역에서 학사 농군으로 주목을 받아왔다.이후 부부가 나란히 정계에 입문, 김 전 의원은 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임 도의원 역시 보수세가 강한 경북 의성에서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의성군의원 선거에 나가 당선된 뒤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의성군의원 재선에 성공했다.2015년 6월부터 그해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 및 공동대변인을 역임했다.이후 2018년 지방선거 때 경북도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임 후보측은 구미시에 선거사무실을 꾸릴 예정이다.임미애 후보는 “당에서 부족한 저에게 큰 소임을 부여해 어깨가 무겁다. 당선여부를 떠나서 소멸해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경북의 미래먹거리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로 만드는 등 지역발전 전략으로 선거를 이끌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5-02

“현역 단체장 평가·표적조사 주장은 억측”

김정재사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포항시장 공천과 관련한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김 위원장은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과 관련해 여러 억측과 오해가 금도를 넘어섰고 입장표명을 미루는 것이 공관위의 공신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소위 컷오프라 일컫는 ‘현역 단체장 평가’ 문제”라고 진단하며 “현역 단체장 평가는 국힘 지지율이 70% 이상 상회하는 경북지역과 같은 경우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공관위의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역 단체장은 막강한 조직력으로 현역 프리미엄이 매우 높아 ‘현역 단체장 평가’가 없다면 초선 단체장 공천은 3선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12년 공천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경북 공관위는 중앙당 경선 지침에 근거해 ‘현역 단체장 평가’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역설했다.그는 중앙당 공관위가 제시한 교체지수 조사적용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두가지 방식 중 시·도당 공관위가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북도당 공관위는 논의 끝에 상대평가 적용방식을 선택했고 하위 50% 컷오프 기준을 정해 공관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컷오프 여론조사가 특정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한 표적조사였다는 주장도 3선 연임에 도전하는 단체장에 대해 ‘3선 연임을 위해 출마한다면 지지할 생각이 있냐’는 문구는 조사대상 5명 후보 모두에 대해 동일한 조사문항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억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컷오프 번복 후 경선 결정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으나 중앙당 공관위가 탈락자들의 재심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편향된 여론조사 문구 문제를 지적했고 경북도당 공관위는 문구를 수정해 재조사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재조사 과정에서 일부 후보 지지자를 중심으로 인위적으로 당 지지도를 낮춰 교체지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어 더이상 여론조사 실시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밖에 윤석열 당선인 포항 방문 당시 불거진 ‘이강덕 패싱’논란에 대해서는 “현장브리핑은 윤 당선인 측과 경북도가 협의해 결정한 것이며 경주시장도 직접 해명하면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지난 컷오프 결과가 ‘이강덕 패싱’부터 비롯된 김정재 ‘사적 감정’의 결과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재차 설명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동혁기자

2022-05-02

민주 대구시당, 공천배제 항의 시위로 몸살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공천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 예비후보자의 공천 배제(컷오프) 반발이 재심 청구에 이어 민주당 항의 방문으로 이어지는 등 ‘지방선거 공천 몸살’을 앓고 있다.공천 배제된 예비후보들은 ‘공천 심사기준 적용이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과 함께 공식 입장문을 내는 등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대구 동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된 최완식 민주당 예비후보 측 선대위는 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종 후보자 선정에서 절차상 문제를 지적했다. 심사기준 적용이 ‘고무줄 잣대’라는 것.특히 최 예비후보는 “시당 홈페이지에 공관위 추천 결과는 시당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공표해야 하는데 상무위의결이 없었으니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 대구시당의 작태는 공직선거법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일 뿐 아니라 지방자치와 지방정치를 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최 후보는 이날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민주당 대구시당을 항의 방문했다.최 후보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공직선거법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일 뿐 아니라 풀뿌리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행위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지난 2020년 동구지역 보궐선거에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해 38.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후 지역현안과 관련한 아침 출근 인사를 매주 진행하는 등 민주당의 외연 확대와 지지세 확장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을 내팽개친 이유는 전 지역위원장의 압력 때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음주전과자, 근로기준법위반으로 벌금까지 받은 사람은 도덕성에 하자가 없고, 저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도덕성 운운하며 공천 탈락시킨 시당공관위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대구시의원 공천에서 배제된 김지연 북구의원 등이 대구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을 요구하기도 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5-02

국힘 권성동·김기현 地選 공동선대위원장 ‘투톱’

국민의힘이 2일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투톱으로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했다.이준석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을 순회하며 선거 지원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지방 지원 활동을 매우 밀도 있게 다녀야 하기 때문에 중앙에서 정책 및 전략을 두 분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총괄해주길 기대한다”며 “저는 상임선대위원장 역할로 간헐적으로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이제 완성됐다”며 “향후 4년간 윤석열 정부에서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을 국민께 추천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국민의힘 오세훈 현 시장이 맞붙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1천만 인구 서울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함께 수도권 집값을 안정시킬 오 후보와 대선 패배 이후 인천에서 갑자기 적을 옮긴 민주당 후보의 대진표”라고 말했다.민주당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이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선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권 야욕에 희생돼 온 경기도 1기 신도시 및 경기도의 숙원사업을 빠르게 처리할 김은혜 후보와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의 요체이자 대선 패배 책임을 뒤로 하고 이 전 지사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출마한 김동연 후보의 대진표”라고 평가했다.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과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인천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인천의 부채 해결, 제3 연륙교, 7호선 청라 연장, 수도권 매립지 등 인천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모두 해결했던 유 후보와 전임 시장의 업적을 부정하기에만 바빴던 현재 민주당 시장의 대진표”라며 “미래를 지향하는 선택이 무엇인지는 명확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번에 최고위에서도 지역 및 중앙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모든 지방선거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22-05-02

권기창·박영환·주낙영·김충섭·김장호 ‘본선행’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지방선거 당내 5개 경선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5명의 공천을 완료했다.이날 도당 공관위는 안동시장에 권기창·영천시 박영환·경주시 주낙영·김천시 김충섭·구미시 김장호 등 후보 5명을 최종 공천했다.또 경북지역 당원 100% 경선을 실시된 광역의원 중 상주시 2선거구 김홍구, 경산시 2선거구 배한철, 경산시 4선거구 이철식, 군위군 박창석, 의성군 1선거구 최태림, 의성군 2선거구 이충원, 영덕군 김진기, 칠곡군 1선거구 정한석, 성주군 강만수 등을 각각 공천했다.이어 국민경선 100%로 실시한 포항시 1선거구 한창화, 포항시 9선거구 손희권, 문경시 1선거구 박명서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도 1일 경선이 진행됐던 광역의원 11명에 대한 추가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이중 동구 1선거구 김재우·동구 2선거구 박소영·동구 4선거구 이재숙·서구 2선거구 이재화·북구 3선거구 김재용·북구 4선거구 하병문·북구 5선거구 이동욱·수성구 5선거구 김태우·달서구 5선거구 윤권근 후보 등 9명은 경선을 통해 선정됐다.또 달서구 1선거구는 이영애 후보, 달성군 3선거구는 추가 공모를 통해 손한국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이에 광역의원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지역은 중구 2선거구를 비롯해 동구 3선거구와 달서구 2선거구 등 3곳이 남게 됐다.중구 2선거구는 국민의당 출신인 정용 후보가 등록하면서 합당 취지에 따라 경선을 요구하면서 배삼용·이만규 후보와 함께 3인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이에 따라 대구공관위는 2일 오전 9시부터 경선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3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한국노총 출신의 김정옥 후보가 1순위로 추천됐고 2순위는 시당 여성위원장 출신인 박종필 후보, 3순위는 국민의당 출신인 홍다희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이로 인해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 공관위의 공천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거의 마무리될 전망이다.앞으로 남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경선 일정은 대구의 경우 1∼2일 실시되는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4일쯤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에 각 당협에서 추천한 기초의원 후보자를 최종적으로 공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다음주에는 지방선거 공천자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구지역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1일 경주를 비롯한 5곳의 기초단체장과 상주, 경산, 군위, 의성, 영덕, 칠곡, 성주 12곳의 지역구 광역의원 공천을 완료하면서 이제 포항·영주·군위·영덕·의성 등 5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만 남게 됐다.이들 5개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은 이번주말쯤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다음주초에 최종 공천자를 선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초 이들 지역은 1차 현역 기초단체장 컷오프가 실시된 지역으로 중앙당 공관위의 무효선언 등 우여곡절끝에 전 지역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어 이번 주말쯤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위한 공관위 회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지역간 남성과 여성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경북도의원 비례대표는 4번까지 안정권에 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번 지방선거에서는 경북지역 노동계 몫이 우선적으로 한자리 배정되면서 당을 위해 헌신했던 인사가 후순위로 밀리면서 배제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도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는 지난번과 같은 우선 배정이 없기 때문에 과거보다는 당료 출신들이 한자리더 차지할 수 있는 등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01

국힘 공천, 고소·고발 난무 ‘아수라장’

국민의힘 공천 경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상대 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밀실·야합 공천 비난이 일고 있는 등 경선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대구 남구청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재구 예비후보(현 남구청장)가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1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쟁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조 예비후보가 신고가 됐고, 선관위는 사실관계 확인 조사에 나섰다.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 전에 연 기자간담회가 말썽이 됐다. 기자들과 만나 당내 경선 후보를 비방하고 자신에게는 우호적인 기사 작성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청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공직을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선관위 측은 “선거에 나서는 현역 구청장은 원칙적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하지 않고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9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조재구 예비후보를 대구시선관위에 고발한 권오섭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불법선거에 대한 선관위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혐의내용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군수 후보 동생이 상대 후보들을 고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윤경희 예비후보의 동생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종도·전해진 예비후보와 이경기 전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형법상 명예훼손으로 청송경찰서에 고소했다.윤종도 예비후보 등은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경희 예비후보에 대해 “군수 직분을 망각하고 친동생에게 관급공사를 여러 건 몰아줬다”며 즉각 사퇴 및 경선 배제를 요구했다.청송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윤경희 예비후도 동생은 “단 한 건의 공사도 수의계약 한 사실이 없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뒤 1, 2일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키로 했다.구미시장 경선 결과 김장호 후보가 1일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컷오프된 이양호·김석호 후보가 재심요청을 하며 경선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김·이 예비후보는 재심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연대해 무소속 단일 후보로 구미시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시장 공천을 ‘밀실, 야합 공천’으로 규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규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2일과 3일에도 구미시청,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규탄 집회를 할 예정이다./김영태·김락현기자

2022-05-01

주말 국힘 예비후보 합종연횡 가속화

이번 주말 동안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당내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이 곧바로 당선으로 이어지는 그동안의 관행에 따라 후보마다 당 공천에 마지막 방점을 찍어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셈이다.문경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컷오프 된 3명의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 무소속 후보를 내기로 했다. 강수돈 전 삼성물산 전무·이응천 전 문경시의회 의장·채홍호 전 대구시행정부시장 등 3명의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1일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합의문에서 “문경의 뿌리 깊은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발전을 위해 기존의 정치 세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에 행정·경제·농업 전문가 3명이 각자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일화하기로 한다”고 했다.3명은 단일화 방법으로 이응천 예비후보는 1일 자로 사퇴하고 강수돈·채홍호 예비후보 2명이 선거일정상 여론조사가 아닌 상호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대구 동구청장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된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우성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당내 경선이 양강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또 경선을 중도 포기하고 사퇴한 차수환 전 예비후보도 우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지지에 동참했다.이에 따라 대구 동구의 경선은 3파전 양상에서 우성진과 윤석진 예비후보의 일대일 경쟁 구도로 짜여지게 됐다. 1∼2일 이틀간 실시되는 국민의힘 동구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여론과 당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우여곡절 끝에 5명의 예비후보들이 국민 경선을 하는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을 앞두고 5명의 후보들도 이번 주 본격적인 경선 여론조사에 앞서 합종연횡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는 현역 기초단체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다자구도로서는 어떤 후보도 현역에게 승리하기 힘들다는 분석에 따라 일단 이기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반 이강덕’분위기를 이끈 것은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포진해 있어서 이들간 합종연횡도 최단시일내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그러나 ‘반 이강덕’전선의 최일선에 나설 대표주자로 누구를 내세울 것이냐에 대해서는 후보들 간의 셈법이 달라 이번 주말쯤 실시될 예정인 여론조사 직전까지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왔던 후보간 합종연횡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발생하는 등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오는 5월 10일 여당이 되는 국민의힘인 만큼 기초단체장에게도 상당한 힘이 실리기 때문에 이번주 당 공천을 향한 경선 후보들의 합종연횡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2-05-01

예비후보 몰린 예천군의원 선거구 경쟁 과열

예천군의원 후보 공천을 놓고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접전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예천군은 기초의원 선거구가 ‘가’ 선거구(예천읍) 2명, ‘나’ 선거구(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2명, ‘다’ 선거구(호명면) 2명, ‘라’ 선거구(용궁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 2명 등으로 최종 확정됐다.특히 ‘나’ 선거구의 경우 6개 면으로 결정돼 이번 지방선거부터 예비 후보자들이 광범위한 지역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한다.예천군의원 ‘가’ 선거구에는 김상한(전 건강보험 퇴직), 신향순(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예천군의원), 임휘삼(한국미술협회 예천군지회장) 등 3명, ‘나’ 선거구에는 강영구(현 예천군의회 부의장), 김홍년(전 농업경영인회장), 도국환(전 예천군의회 부의장), 안두용(한빛 안전공사 대표) 등 4명, ‘다’ 선거구에는 강경탁(호명제2 자율방범대장), 김영선(귀농인), 신유성(호명면 산합14 이장), 이영기(전 예천포럼 대표), 정창우(현 군의원), 최병욱(전 군의회 부의장) 등 6명, ‘라’ 선거구에는 권오형(보건복지사이버 운영교수), 박재길(전 경북 자율방범연합회 부회장), 배명필(경북도당 자문위원) 등 3명이 각각 신청했다.A 군의원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 등으로 지역구가 바뀌면서 일부 선거구에 예비후보들이 몰려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선거가 임박한 만큼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후유증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