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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올해도 청년들 창업의 꿈 키워 드립니다”

포스코가 오는 4월 포항에서 진행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인큐베이팅스쿨’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교육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사업 계획으로 구체화해 벤처벨리에 입주하거나 자체 창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법률 등 창업 시 필요한 실무지식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 창업 시 필요한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해 창업 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실제로 2019년 교육을 시작한 이래 175명이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거쳐갔으며 그 중 54%인 94명이 창업에 성공했다.또한 교육 우수 수료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를 위한 서류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입주 기업에는 업무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 관련 심화교육 및 맞춤형 코칭,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 연계 등 특전이 제공된다.올해 교육부터는 정부 및 민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1:1 코칭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우수 기술 창업 아이템은 포스코 고유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IMP(Idea Market Place)와 연계해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까지 제공하여 보다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은 만 4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미만) 중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다.교육기간 4주 중 2주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2주는 집합 교육으로 진행되며, 집합 교육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숙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교육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4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대통령 표창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행정안전부 선정 제10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포스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인근 영일만 해역에서 매주 해양정화활동을 펼쳐 바다 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해안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서 주목을 받았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바다에 잠수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것이다.또한 2013년부터 전용 선박을 운영해 대형 해양 폐기물 수거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창단 이래 11년간 약 1천여t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울릉도·독도에서 펼친 해양정화활동이 대표적이다.지역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수중 폐기물과 해적 생물 등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정화는 물론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해안 마을에 방문해 수중 정화와 육상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폐플라스틱 수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 표창은 국민의 추천으로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행정안전부 선정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의 숨은 이웃을 국민이 추천하면 정부가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표창이다. 올해 국민의 추천을 받은 755명 중 46명이 최종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그중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포항 클린오션봉사단장인 이상길 과장은 “포항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영일만 바다를 지키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3

대구 이재하 유임, 포항 문충도 추대 목소리

기업인들의 권익보호를 통해 상공계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최대 경제단체인 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지역별 차기 회장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3일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에 대한상의 산하 73개 지역상의가 운영 중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구상의를 포함해 11개 상의가 자리잡고 있다.구미상의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상의 회장은 모두 지난 2018년 3∼4월에 취임해 3년의 임기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유일하게 2018년 7월 취임해 당초 임기가 6월 말까지 보장돼 있던 구미상의 조정문 회장은 타지역 상의회장과 임기를 맞추기 위해 최근 약 3개월 이른 퇴임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2021년부터 지역별 상의를 이끌 차기 회장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지역 최대 규모인 대구상의는 이재하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구상의는 17대 회장 취임 당시인 2001년 이후 7회 연속 합의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왔다. 이 회장이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아직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가 없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 회장의 연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2012년 임기를 마친 이인중 전 회장 이후 9년 만에 연임 회장이 된다.회장 임기가 3월까지인 경주상의와 김천상의, 영천상의는 지난달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절차를 마무리했다. 경주상의 회장에는 이상걸 (주)월성종합개발 대표이사가, 김천상의 회장에는 안용우 (주)하나 대표이사가 나란히 만장일치 합의추대 형식으로 취임했다. 영천상의는 정서진 현 회장의 연임을 합의추대 형식으로 결정했다.아직 차기 회장자리가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7개 상의는 저마다 사정이 다르나 이달 말까지는 최종 선정을 마무리해야해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포항상의는 김재동 현 회장이 단임의사를 확고히 밝혀 새로운 인물이 차기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없지만 안팎에서는 문충도 일신해운(주) 대표이사가 새 회장으로 추대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구미상의의 경우 조정문 현 회장이 조기 퇴임을 결정하면서 일정을 3개월 앞당겨 오는 25일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차기 회장으로는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도청소재지에 자리잡은 안동상의는 이미 연임에 성공한 바 있는 이대원 현 회장이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이동시 (주)광진기업 대표와 안영모 (주)세영종합건설 회장간 치열한 2파전이 전망되고 있다. 안동상의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기 전까지 경선 혹은 합의추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상주상의는 신동우 현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짓고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권택형 덕산지에스(주) 대표가 차기 회장으로 합의추대 될 가능성을 놓고 내부 조율을 하고 있다.경산·청도지역 상공인을 대표하고 있는 경산상의는 김점두 현 회장이 연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익명의 후보가 단독 후보로 합의추대를 받아 차기 회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영주상의와 칠곡상의는 모두 후보군 중에 뚜렷하게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물이 없어 현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영주상의는 조관섭 현 회장이, 칠곡상의는 정영출 현 회장이 각각 지난 3년을 무난하게 이끌어 왔다./박동혁기자·대구경북부종합

2021-03-03

포스코 3천억원에 인수한 리튬호수 가치 ‘35조원’

최근 리튬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포스코가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가치가 100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추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포스코는 2018년 약 3천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에 매장돼 있는 리튬을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t당 5천달러에서 지난달 t당 1만1천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으로 급등하고 있다.현재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 보다 6배 늘어난 1천350만t임을 확인했다. 리튬 매장량 검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社(Montgomery Associates)가 국제 공인 규정에 따라 수행했다. 포스코는 리튬 이외에도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되는 소재다.포스코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과 호주 등 니켈 광산 투자를 통해 배터리용 니켈 공급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재 전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을 보유한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 지분 15%를 지난달 인수 완료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3

동국제강, 국내 첫 코로나19 잡는 컬러강판 개발

동국제강이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19를 30분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금까지 나온 항균 컬러강판은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대한 저항성을 인증 받은 바 있으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검증한 바 없었다. 이에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바이러스 전문 검증 기관과 함께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을 연구해왔고, 2월 제품 개발에 성공해 3월 현재 양산을 위해 도료업체와 최종 테스트 중이다.특히 동국제강은 이번에 개발한 ‘럭스틸 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업체에 전부 공유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공공 보건에 힘을 더하고, 항바이러스 컬러강판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실제 동국제강은 컬러강판의 항바이러스 기술로 컬러강판 수요처가 선별 진료소를 비롯한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제약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바이러스 및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국제강은 건축 내외장재 전문 브랜드인 럭스틸에 적용되는 바이오 기술을 향후에는 가전 전문 브랜드인 앱스틸까지 확대 적용하여, 우리의 모든 주거 환경의 보건안전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2021-03-03

포스코기술대학 “올해도 현장 철강맨 기술력 향상 최선”

포스코기술대학이 3일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현장 경험에 이론을 더해 고급 철강기술인으로 거듭날 입학생 45명을 축하했다.포항과 광양캠퍼스를 원격 연결해 진행한 이날 입학식에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양병호 학장, 교수진 등 내빈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해 10월 현장의 어려운 인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철소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부서장들이 추천한 우수 직원 중 근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최종 45명을 선발했다.포스코기술대학은 신입생들이 오랜기간 학업을 중단하였던 점을 고려해 지난 3개월간 사전학습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입학생들이 조기에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해 하반기(2020년 7월)부터 재학생들의 학업 몰입도를 높이고자 비용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재학생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입학생들에게는 태블릿 PC를 1대씩 지급, 재학중 태블릿 PC 통신비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재학중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졸업 필수 요건인 액션러닝 과제 수행에 현업 부서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2학년 학기중(3월~11월)에는 과제수행비를 매월 대학에서 지원한다.포스코기술대학은 일과 학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재학생들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과 잘 연계해 회사의 현장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은 “올해는 그룹사 직원도 입학하는 등 운영규모와 지원범위를 확대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입학을 축하하고, 포스코기술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3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즈’에서 통합보고서 ‘2020 비욘드 스틸(Beyond Steel)’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제철은 통합보고서 부문 총 8개 평가항목(첫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정보 전달력)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각각 발간되었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결합해 ESG 정보공개 대응을 위한 ‘통합보고서’형태로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통합보고서는 ESG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 요청에 맞춰 최적화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정량 데이터로 공개하는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담았다.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 홈페이지에서 상시 열람 가능하다.LACP는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 자료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20개국 1천여개의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보고서를 뽑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나눠 시상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메시지를 담은 통합보고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3

‘2021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백무현 교수 등 4명 선정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포스코청암재단이 ‘2021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백무현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교육상 경남 사천 용남중학교, 봉사상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기술상 정한 아이쓰리시스템(주)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 인재육성 · 희생 · 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과학상 수상자인 백무현 카이스트 교수는 전이금속 촉매를 매개로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반응 원리를 밝히고, 더 나은 촉매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를 정립한 화학자이다. 특히 컴퓨터와 이론·계산화학 연구 방법을 이용해 화학반응을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음을 실증한 변혁적 연구의 선구자이다.2016년에는 계산화학으로 메탄가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 후보 물질을 예측했고, 2020년에는 유기화합물의 전기적 성질을 결정짓는 원자단을 전압의 미세한 차이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만능 작용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교육상 수상기관인 경남 사천 용남중학교는 2011년까지 사천시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교사들이 앞장서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하며 교육공간 혁신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교육계가 주목하는 혁신학교로 탈바꿈했다.봉사상 수상기관인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국내최초로 아동인권의 관점에서 ‘수감자 자녀가 당당하게 사는 세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수감자 자녀 및 그 가족의 일상적 삶을 지원하는 활동과 더불어 사회구조 및 제도의 변화까지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통합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기술상 수상자인 정한 아이쓰리시스템(주) 대표이사는 30여년간 오로지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만 전념해 온 국내 적외선 영상센서 분야 1세대 연구자이다.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98년에 회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로 적외선 영상센서 양산국가로 발돋음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오는 4월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 규모를 대폭 축소 개최하며 시상식 전 과정은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2

포스코터미날, 광양사업소 ‘더함센터’ 오늘 준공

포스코터미날은 3일 광양사업소 현장에서 ‘더함센터’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CTS(Central Terminal System, 대량화물유통체제) 사업 선두주자 포스코터미날이 부두 하역, 보관, 운송 등 협력작업자들을 위해 광양제철소내 사업 현장에 첨단 기지관리시스템, 휴식공간, 작업 준비실, 회의실 등 업무공간 및 편의시설 건물을 준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터미날 김복태 사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동렬 선강담당 부소장, SNNC 두진홍 경영기획실장, 포트엘 우재태 사장, 서강 김성택 사장, 신창 박병국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터미날은 지난해 인수한 광양 제7선석 부두 운영과 관련한 협력작업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1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연건평 800㎡의 더함센터를 건립했다. 더함센터라는 명칭에는 ‘더불어 함께’, ‘고객성공으로 공급사와 포스코터미날이 두배의 행복을 누린다’, ‘포스코터미날과 협력사간 상호 조화와 신뢰의 장’의 의미가 담겼다.포트엘, 신창, 서강, SMC, 유니테크 등 협력사 직원 100여명이 이 건물에서 작업전 안전확인 활동을 꼼꼼하게 하고 관련 협력사간 중요 정보 공유,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빠른 대응체계 확립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여건으로 작업을 하게 된다. /박동혁기자

2021-03-02

포항제철소, 지역농가에 불가사리 액체 비료 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농학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불가사리 액체 비료를 지역 저소득 농가에 전달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 소재 포항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불가사리 발효 액체비료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포항제철소는 불가사리 액체 비료 100병을 청림동 관내 농가에 기부했다.전달된 불가사리 액체 비료는 포항제철소 에코농학봉사단이 직접 제작했다.에코농학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직원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으로, 농작물을 재배해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또한, 해양환경정화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이 영일만 해역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를 액체 비료 제작에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불가사리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적생물로 꼽히지만, 칼슘이 풍부해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 불가사리 액체 비료는 토양 건강화를 촉진하고 유해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화학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황철우 청림동장은 “포항 바다를 지키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뜻 깊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봄을 맞은 지역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2

포스코 “지역 미래인재 육성 지속 지원”

포스코청암재단이 2021년(16기)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선발 대상자는 포항·광양지역 학생으로서,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의지가 분명한 당해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이다.2021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은 1월 한 달간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http://www.postf.org)를 통해 공모했으며, 재단은 장학사정관을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했다.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 재학기간 최대 8학기까지 연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인재양성과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장학프로그램이다.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도전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생활고 등으로 늦게 대학에 입학하는 만학도에게도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16기 포스코비전장학생에는 형제가 10명 있는 다자녀가정 학생, 해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가정 자녀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43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전신(前身)인 제철장학회 시절인 1989년부터 포항과 광양지역 고등학생 장학을 시행해 지역 대학교와 중학교, 체육 특기생 등으로 장학을 확대 운영해 왔으며, 2005년 청암재단 출범 이후 포스코비전장학을 비롯, 포스코샛별장학, 장애인 자녀 장학 등을 통해 모두 2천52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선발한 비전장학생을 위해 단순히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지역별 간담회와 취업 멘토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학생들 간의 커뮤니티활동과 성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3-01

포항제철소, 지역 소외계층 위해 원목가구 제작 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포항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원목가구를 기부했다.이날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김성호 포항제철소 노경협의회 대표, 이석곡 제강부장, 권영신 인사노무그룹장, 박병화 송도동장 등이 참석했다.포항제철소가 기부한 가구는 원목책상 3개와 원목밥상 25개로 제작과정에는 포항제철소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각 부서 대표들로 구성된 ‘등대 목공예봉사단’이 참여했다.지난해 4월 출범한 등대 목공예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에 앞장서왔다. 6월에는 6.25 참전용사를 위해 원목밥상 50개를 직접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이번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눈길을 돌렸다. 봉사단은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치수를 재는 등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이렇게 탄생한 가구들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목책상 3개는 저소득 가구 청소년 3명에게, 원목밥상 25개는 독거어르신 25명에게 전달된다.김성호 포항제철소 노경협의회 대표는 “견고하고 안전한 맞춤형 원목가구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5

포스코, 내달 12일 정기주주총회 온라인 병행 개최

포스코가 정기주주총회를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개최한다.포스코는 오는 3월 12일 개최되는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주주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도 함께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 주주총회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방식과 함께 양방향 온라인 소통도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맞춰 오프라인 주주총회가 포스코센터에서 제한적 인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주주의 참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온라인 주주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주주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까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접수하며 주주확인 절차를 통해 참석 접속경로 등이 포함된 온라인 참석 안내장을 이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온라인 주주총회에서는 현행법상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므로 주주는 사전에 전자투표, 서면투표, 의결권 대리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한 의결권 행사가 필요하다.이중 가장 쉽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제도는 전자투표로,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https://evote.ksd.or.kr)에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포스코는 지난 18일 온라인 주주총회 병행 개최를 공시하고 상세 내용을 소집 통지서에 포함해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처음으로 열리는 온라인 주주총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정부는 주주와 상장사 직원들의 편의와 건강을 위하여 주총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보다는 전자투표 등 비대면·간접적 의결권 행사를 권고하고 있다.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된다.정관 변경에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차원에서 ESG관련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자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 개편건이 포함된다.또한 개정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출건도 별도의 안건으로 상정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5

포항상의,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시 해결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기업이 온라인으로 신청 시 작성한 신속진단 KIT를 통해 전문컨설턴트의 기업 IP 현안 진단으로 직접컨설팅을 제공하거나,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디자인 목업, 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을 지원한다.특히 소상공인,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이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입증기업, 코로나19 대응(K-방역, K-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하여 우대가점을 부여한다.또한, 일본 수출규제강화조치로 인해 국내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품목 및 업종 중소기업에게 IP(지식재산) 긴급지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인 ‘IP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사업’은 26일까지 모집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ipc.org/pohang)를 참고하거나,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5

2020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시상식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최근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포스코, GS건설, 유창, 금강공업, 포스코AC, NI스틸의 협찬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2020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의 수상작 가운데 9개 팀에 대한 시상행사 및 갤러리 전시행사로 꾸며졌다.당초 지난해 11월 개최예정이었던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연됐으며 이번 행사에도 정부 및 유관기관의 참여를 고려하였으나, 방역수칙에 맞춰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됐다.‘모듈러 건축’이란 공장에서 대부분의 건설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등 최소한의 작업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건설기술로서 이미 유럽, 미국 등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관련기술이 적용중인 상황이다.한국철강협회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공장생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양 부처 장관상을 내걸고 야심차게 공모전을 기획해왔다.공모전의 위상을 높이고, 공정성을 기리기 위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건설 전문 연구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약 20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으며, 엄격하고 세분화된 기준을 통해 26개팀을 선정해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6팀을 가려냈다.대상(부상 500만원)은 총 2개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beCAUse팀(중앙대학교 조규완·조광운·운드람)의 ‘School Next-Door’이, 국토교통부장관상에 AOD팀(단국대학교 서호규)의 ‘ADAPTABLE’이 각각 선정됐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5

티웨이항공, 직무 체험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 오픈

티웨이항공의 직무체험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t’way crew class)’가 지난 22일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선보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 사이트는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과 훈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 문의도 가능하도록 개설됐다.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지난해 완공된 최신 시설로 다양한 목적별 실습실을 갖춰 상황별 업무 역량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모든 훈련 장비는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보잉 B737-800 항공기와 같은 구조와 기능을 갖추고 있다.훈련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훈련 체험 프로그램은 항공사 전반에 대한 소개, 직무에 대한 소개 및 전반적인 안전과 서비스 체험 등 세분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일 과정의 인텐시브 코스를 신청할 경우 객실승무원 모의 면접 체험, 취업관련 QA 등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훈련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티웨이 크루 클래스와 더불어 실제 항공기에 탑승하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비행 중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기내방송, 기내식 및 유상 판매 서비스, 비정상 상황 대처 등 다양하고 생생한 실습 체험이 가능하다.티웨이 크루 클래스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는 과정에 한해 참가비의 2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과정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티웨이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crewclass.twayair.com)에서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2021-02-24

티웨이항공, 유기견 후원 착한 휴대폰 케이스 출시

티웨이항공이 동물보호 참여와 유기견을 후원하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했다.2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색다른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t’pet에 이어 동물보호를 쉽게 참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아우른’과 유기견을 후원하는 착한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했다.티웨이항공의 브랜드 색깔과 ‘아우른’의 감성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는 하늘을 나는 강아지의 모습과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아냈으며 각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휴대폰 케이스는 오는 4월까지 ‘아우른’ 공식 사이트(aureun.com)를 통해 한정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소 후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유기견 후원 휴대폰 케이스 론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케이스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 한 고객 중 총 4명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기내 운송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인 t’pet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기념 탑승권을 발급하며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도 9kg(운송 용기 포함)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큰 허용 범위를 제공,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 시 t’pet 전용 스탬프 쿠폰을 발행해 적립 횟수에 따라 반려동물용 티웨이항공 승무원 스카프 및 유니폼, 하이포닉 트래블 키트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2-23

포스코 “청년 취업 지원해요”

포스코가 상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포스코는 22일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총 7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코칭부터 모의면접, 실무 과제 수행 까지 취업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2019년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총 1천637명의 교육생이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그 중 56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이번 교육은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총 3주이다.1주간의 취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 과정은 웨비나 방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취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취업전략, 기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이후 2주간의 실무 과제 수행은 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다수 기업이 활용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인 ‘Design Thinking’과 ‘Working Backward’를 접목해 조별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집합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시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교육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전공과 무관하게 만 34세 이상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는 모두 교육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 ( http://youth.posco.com )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2

포스코기술대학, 전문기술인 25명 배출

미래 제철소 현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인 포스코기술대학이 개교 8년차를 맞아 6기 졸업생 25명을 배출했다.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 1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 화상강의장과 광양캠퍼스 대강의장, 졸업생 자택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20학년도 졸업생은 25명으로, 포항캠퍼스 16명, 광양캠퍼스 9명이 영광의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에 이어 철강부문장, 양소 제철소장의 영상축사, 학위수여, 상장수여 및 축하영상, 졸업사 순으로 진행됐다.포스코기술대학은 포스코가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 받은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의 사내대학으로 2014년 개교 후 2016년 첫 졸업생 52명을 배출하고 올해까지 총 2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이날 졸업생들에게는 학위증서와 졸업증서가 수여되었는데, 학위증서는 철강회사 상징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STS재질로 포스코강판의 PosART로 제작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영예의 수석졸업자인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이태영 졸업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회장상은 포항제철소 후판부 고창섭 졸업생, 철강부문장상은 광양제철소 후판부 김대훈 졸업생, 생산기술본부장상은 포항제철소 제강설비부 장우경 졸업생, 포항제철소장상은 포항제철소 압연설비부 박정현 졸업생, 광양제철소장상은 광양제철소 화성부 김권옥 졸업생, 기술연구원장상은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정연조 졸업생이 수상했다.또한, 재학기간 중 면학분위기 조성 및 동료를 위해 헌신해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공로상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최진삼 졸업생,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서유원 졸업생이 학장상을 수상했다.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학습한 내용을 현업성과에 단계별로 적용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까지 학업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한 216명의 졸업생들 활약상으로는 48명이 직책보임 하였으며, 업무유공 등으로 임원포상을 156명이 수상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1

포스코건설, 중소협력사 위한 ESG경영 평가모델 개발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ESG경영 우수협력사 육성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모델’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산업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건설협력사들을 위한 ‘맞춤형 ESG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해 건설산업생태계 차원에서 ESG가 확고히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경(Environment)측면의 탄소배출량과 법규준수 등, 사회(Social)측면에서 안전보건과 고용안정, 지배구조(Governance)항목에서는 경영안정성과 회계투명성 등 건설업 특성에 걸맞는 50여가지 항목이 ESG평가모델에 포함된다.특히 현재의 ESG평가지표들은 대기업 중심이어서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은 중소협력사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중소기업이지만 꼭 필요하고 수용가능한 평가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평가모델을 올해 상반기내 개발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우수협력사(PHP)에 우선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협력사 공급망 전반에 확대적용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ESG경영평가모델이 우수공급망 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생태계 전반에 ESG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