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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 빌리브, 대구서 또 흥행신화 써 낼까

신세계건설이 오는 7월 달서구 두류동 474-5 일대에 ‘빌리브 파크뷰’ 166가구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모두 5개 동 규모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으로만 설계했으며 공동주택 92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했다.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 부동산 1번지인 달구벌대로 옆에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단지 바로 앞 두류공원로와 서대구로, 앞산순환도로와도 가깝고 성서 IC, 남대구 IC 등도 지척에 있어 광역교통망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다.교육환경도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보장된다.생활편의시설도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신시장, 대구기독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단지는 165만여㎡ 규모의 대구 최대 공원인 두류공원 단지 바로 앞에 놓여 사실상 앞마당 역할로 손색이 없고 앞산도 가깝다.여기에다 문화, 레저공간인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여가활동이 가능하다.대구시청 신청사가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빠트릴 수 없는 호재로 작용한다.오는 2025년까지 건립예정인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기능 외에도 문화, 교육, 복지,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신축 예정이며, 다수의 산하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변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평면설계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인 전 가구 두류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3면 개방형 와이드창호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모든 입주민들은 두류공원의 자연친화적인 전망을 영구적으로 독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일반 아파트보다 약 30㎝ 더 높은 2.5m의 천장고 등을 적용했다.신세계건설은 이미 지역에서 △빌리브 범어 △빌리브 스카이 △빌리브 클라쎄 △빌리브 프리미어 등의 성공분양으로 고급 주상복합 사업에서 강자로 인식되는 등 검증받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중 ‘빌리브 스카이’의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 135대 1을 기록한 조기완판 단지로 현재도 그 가치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1

태왕, 대구 도심 역세권 인근 ‘태왕아너스’ 2개 단지 7월 분양

태왕이 오는 7월 대구지역에 2개 단지를 분양한다.태왕이 공개하는 ‘죽전역 태왕아너스(306가구)’, ‘대봉교역 태왕 아너스(412가구)’등 2개 단지는 모두 도심에 있는데다 역세권을 낀 입지 강점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공개되는 ‘죽전역 태왕아너스’는 달서구 본리동 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1층 규모의 84㎡A 162가구, 84㎡B 68가구와 오피스텔 84㎡OA 38실, 84㎡OB 38실 등 모두 306가구 규모다.이곳은 대구의 신흥 도심으로 자리 잡은 죽전네거리와 최근에 뜨는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 중심에 자리 잡아 서대구권의 개발 호재로 가치상승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다.또 달서구 최고 인기 주거지인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의 중심에 있으며 서대구권 개발계획의 수혜를 받는 주거지로 브랜드타운이 개발되고 있는 달서구의 새로운 주거라인에 속한다.대구시 신청사가 구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 확정되고 서대구 교통과 물류의 핵심이 될 서대구 KTX역사가 오는 2021년 개통예정으로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지역에 속한다.서대구KTX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첨단벤처벨리, 문화·상업·주거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되는 1조4천억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이어 죽전네거리까지 직선거리 700여m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홈플러스를 비롯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까지 우수해 분양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이어 분양할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또한 대구 도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다.도심 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높은 청약률로 인기를 끄는 주거지인 대봉동과 봉덕동을 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59㎡A 148가구, 84㎡A 110가구, 84㎡B 34가구, 84㎡C 120가구 총 412가구의 단지다.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으로 대백프라자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대구 시민에게 인기 높은 신천 둔치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또 바로 옆 대봉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대구중까지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16년 만에 이천동에 오는 신규분양 아파트로 풍부한 조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KT인공지능 아파트를 적용해 더 편리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주)태왕 관계자는 “2020년 태왕의 첫 분양을 알리는 사업이니 만큼 ‘죽전역 태왕아너스’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공품질은 기본이고 주거만족도를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7

동대구역세권 최중심지 포스코건설 ‘더샵디어엘로’ 관심 집중

동대구역세권이 최근 잇따르는 주거개발로 인해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중 동대구역세권의 핵심입지로 불리는 신천동에 오는 7월 포스코건설이 ‘더샵디어엘로’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세권이 자리한 대구 동구는 지난 2년간(2018년 5월∼~2020년 5월) 집값이 5.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대구시 평균(3.29%)을 웃도는 수치이며 대구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수성구(1.81%)보다도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또 지난해 1월 동대구역세권 주변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같은 해 5월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 역시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여기에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이 신천동에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평균 27.55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하는 등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이 여세를 몰아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하는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더샵디어엘로’를 분양할 예정이다.‘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디어엘로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천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더샵디어엘로’는 동대구역세권 최중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하며 수성구와 맞닿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가 도보권에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효목시장 등의 재래시장, 동부허병원,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의 의료시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로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브랜드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샵디어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5

갭투자 제동 걸 강경대책 또 나온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또다시 칼질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집값이 뛰는 풍선효과와 갭투자, 9억이하 중저가 주택가격 급등 등에 제동을 걸 추가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1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는 것 외에도 갭투자로 인한 시장 왜곡을 완화하고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정부가 발표한 주요 부동산 대책은 각종 부작용을 양산했다. 특히, 작년 12·16 대책 등을 통해 15억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하고 9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40%에서 20% 낮춘 이후 고가 전세 보증금을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가 성행하고 있다.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과 경기 과천, 하남,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5만3천491건 중 임대 목적 거래는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2만1천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고가 전세를 끼고 집값의 20∼30%만 내는 갭투자가 많아지게 된 것.이를 막으려면 갭투자가 기본적으로 단기투자인만큼 주택을 짧게 보유하거나 거주하면 세금을 지금보다 많이 부과하는 방안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도 해야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데, 이 기간을 더욱 늘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임대차 3법’도 해법이 될 수 있다. 전월세신고제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도입해 전세 보증금 등이 과도하게 오르지 못하게 막으면 자연스럽게 고가주택의 갭투자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최근 중저가 주택 가격 급등과 관련해서는 12·16 대책에서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LTV를 강화한 바 있는데 이 주택 가격 구간을 6억원 등으로 낮추는 대책이 나올 수 있다. 서울과 과천, 광명, 하남 일부에 지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있다. 강남권 주택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주담대가 원천 금지된 주택의 가격 기준을 15억원에서 9억원 등으로 더 낮추는 방법도 거론된다.정부는 또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집값 상승을 막고자 인천과 경기 군포, 화성 동탄1, 안산, 오산, 시흥, 대전 등지를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중 집값이 불안한 구리와 수원 등지는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안찬규기자

2020-06-14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대구 태평로에 랜드마크 상가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며 지역별 랜드마크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투자처로서 최근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대구 태평로에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현대건설은 6월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에비뉴 도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전체면적 약 2만6천74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힐스에비뉴 도원’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뛰어난 입지다. 대구 태평로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앞으로 약 1만1천가구 규모의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대구역 센트럴자이(1천245가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등이 공급됐고 약 1천501가구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 단지, 서성지구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최고 49층,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이후 지역 마천루 주거복합 단지로서 대구 태평로의 대표 랜드마크로 예약된 상태다.역세권 단지로 접근성이 좋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가까이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9천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근대문화골목 등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일대의 문화 인프라를 찾는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하다.원도심의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성동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을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좋고 상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수요의 유입도 유리할 전망이다.상품 설계도 19세기 영국 귀족사회의 애프터눈 티 문화 컨셉을 도입했고 순환형 동선체계 구축으로 어디서든 출입이 용이할 수 있게 했다. 이어 병원, 학원가 등 생활 밀착형 업종뿐 아니라 FB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명소화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힐스에비뉴 도원’은 상가 전문 운영사인 어반프라퍼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해주는 임대 케어 서비스 실시로 공실 위험을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앵커테던트 유치로 높은 집객효과도 기대할 수 있도록 상가 2층에는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입정을 확정했다. 유명 학원이 입점하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 고정수요를 확보는 물론 학원, 서점, 베이커리 등 연계 상가 조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힐스에비뉴 도원’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260-9 침산네거리에 있다. /김영태기자

2020-06-14

LH, 대구도남지구 토지 공급 본격 착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대구 북구 신주거단지로 주목받는 대구도남지구의 토지 공급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대구도남지구 토지공급은 오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총 92필지 중 1차에 유찰된 토지에 한해 2차에 다시 한번 입찰신청이 가능하다.오는 7월 8∼9일 오후 4시까지 대구도남지구 내 상업적 성격이 가장 강한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준주거용지는 도남지구 내 용도지역상 상업지역이 없어 지구 내 상업시설의 중심 역할을 할 토지다. 대구도남지구는 지난해 5월께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힐스테이트데시앙 2천418가구를 분양해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지구로 노후화된 칠곡지구의 대체수요와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업지구다.이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 3가구 이하까지 건축 가능하다.도남지구는 3.3㎡당 338만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조성원가(현재 LH 홈페이지에서 게시 중) 덕분에 현재 공급예정가격도 3.3㎡당 390만원에서 460만원대 사이로 대구지역의 타 개발사업지구 토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앞으로 대구도남지구는 인접한 칠곡3지구와 연결돼 강북지역의 떠오르는 신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며 현재 공사 중인 대구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향후 조야∼동명 광역도로(2019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개설될 시점이면 도시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오는 2022년말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5천600가구, 1만4천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인근에 팔공산·도덕산과 오는 2021년 대구국제고 개교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중규모의 명품교육도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LH 대경본부는 대구도남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준주거용지 등 16필지, 하반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등을 차례대로 공급할 예정이다.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올해 토지분양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내 상당기간 신규 토지공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지역 내에 300만원대(3.3㎡당)부터 시작하는 택지의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독주택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4

포스코건설, 대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 7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로 동구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오는 7월 분양한다.‘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 등 모두 1천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타입별로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컨셉으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선보인다.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분해,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한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필라테스존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세권에서도 수성구에 맞닿아 있어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호재도 예고됐다.교육여건도 인근의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청구중·고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강화’전 분양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높은 주목을받고 있다”며 “최근 혁신적인 설계와 파격적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 범어동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등으로 대구에서의 브랜드 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1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 12일 오픈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세권 수혜단지에 속하는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이 오는 12일 오픈한다.이 단지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대에 설화명곡역 59㎡, 84㎡ A·B 타입, 총 320가구 규모다.특히 정부가 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에 속도전을 내면서 오는 11월 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 용역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구상 단계에선 모두 7개의 역사가 생기고 서대구 고속철도역(2021년 개통 예정), 계명대역, 설화명곡역은 환승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은 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현재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용역이 진행되고 있다.설화명곡역과 같은 환승역세권을 품은 ‘청라힐스자이’는 올해 초 최고 청약경쟁률 433대 1, 평균 청약경쟁률 141대 1, ‘반월당 서한포레스트’는 최고 청약경쟁률 340대 1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이곳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을 갖고 있는 화원지역으로 천내리를 필두로 구라리, 명곡, 설화리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됨으로써 지역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또 천내지구는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설화명곡역 주변은 역세권 상업지구,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공장지역은 주거환경 정비관리지역, 외곽지역은 공원·도로 정비 등의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어 350만㎡ 규모의 부지에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 될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은 대구시, 달성군과 정부가 그 계획을 조율하는 등 가시화 단계에 있다.‘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은 도로, 학교, 생활 인프라 등이 모두 편리한 도심에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낮은 건폐율과 남향중심 단지로 중앙분수광장을 비롯한 어린이놀이터,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추고 있다.전 세대가 4Bay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현관 신발장과 워크인 수납공간, 침실붙박이장, 워크인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한 혁신설계를 선보인다.부동산관계자는 “역세권 아파트는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층이 탄탄해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 같은 경우 다양한 개발호재로 뜨는 화원에서도 서대구발전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세권이라 프리미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고객의 안전을 위한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키로 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소규모 인원만 입장시키는 ‘사전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홈페이지(http://seolhwa.iusell.co.kr/)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 및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0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선보여

반도건설이 오는 7월 서대구 역세권 개발에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라는 프리미엄을 안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 단지는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에 11개 동 규모로 총 1천678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내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KTX역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돋보이고 서대구나들목,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전체면적 7천183㎡, 지상 3층 규모다.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단지 앞 초·중·고 및 서부도서관 갖춘 학세권에 생활 인프라 두루 갖췄고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다.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하고 평리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 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이곳은 유보라만의 검증된 특화설계로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고객 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는 평가다.이어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예정으로 가구 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최근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다 서구 평리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서대구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라는 대구에서 가장 큰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도심에 집중되던 공급이 중반기부터 동대구와 서대구권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심으로 공급단지들의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9

전매제한 조치 전 들썩이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오는 8월 정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막바지 물량이 쏟아지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7일 대구지역 분양 대행사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국토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6∼7월 대구 아파트 분양에 뛰어들 공급물량은 모두 15개 단지에 1만2천여가구에 달한다. 특히, 최근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지난 3일 1순위 접수를 마친 단지들의 평균경쟁률은 △대구용산자이 114.62대 1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8.77대 1, 지난 2일 1순위를 접수한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7.73대 1 등을 기록했다. 더구나 달구벌대로 라인에서 빗겨나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의 평균경쟁률도 8.77대 1을 보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의 높은 경쟁률의 배경에는 84㎡ 기준 확장비를 포함해도 4억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실거주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최근 분양단지들의 높은 청약률의 배경에는 오는 8월부터 대구를 비롯한 광역시 전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5·11대책 발표가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토부의 시행령 개정이 예고된 8월 이전에 분양을 받아야만 기존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로워서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에 대한 부동산 투자의 막차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공급자로서도 전매권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그만큼 분양시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이전에 분양을 완료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부동산 분양시장은 올해 분양물건 중 오는 8월 이전에 최대한 소개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으며 분양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다. 그동안 7월의 경우 장마와 혹서기, 휴가철이 겹쳐지는 시기로 대부분 분양시장이 최대한 휴식기를 가졌으나, 올해는 규제강화 전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와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로운 단지들의 막차 탑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지역 분양 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권 제한 조치를 앞두고 공급 건설사와 소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분양시장과 다른 분위기 속에 소비자들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며 청약 1순위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어떤 경쟁률을 기록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7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 선정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이 최근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7일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총회를 통해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아파트 건립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이번 시공사 선정에는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한 모두 5개의 업체가 참가해 ‘미니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주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였다.특히 이번 선정에는 중견기업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이 시장에 1군 건설사라 불리는 대기업군 건설사들도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들어 시공사로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났다.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져 국내 부동산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심에 있는 경우가 많아 분양 가능성도 좋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이어 소규모 사업으로 사업기간도 짧고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의 50∼70%를 1.5%의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현재 대구지역에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동인시영(태왕)을 필두로 신암제1구역(우미건설), 태평리치마을(남광토건), 시지경북타운(동부건설)등이 진행 중이다.소만호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장은 “전국적 명성을 가진 STX건설과 건실한 지역건설사의 컨소시엄이 우리 조합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합원은 리스크 분산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로 시공은 물론이고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AS 문제까지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단지는 현창건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인공태양 조명시스템(CoeLux)을 필로티와 공동현관에 설치 제안과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총 10가지의 특별 제공 품목과 합리적인 공사금액 등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구 남산동 2116-19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19층, 총 154가구를 건설예정이며 현재 접수 중인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명덕역 루지움’이란 브랜드로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7

“분양권 전매제한 전에 아파트 마련하자”… 대구지역 청약 열기 ‘후끈’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정부의 전매제한 조치 전 마지막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지난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GS건설의 ‘대구용산자이’가 평균 114.62대 1, 한진중공업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최고경쟁률 44.65대 1을 각각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 마감됐다.이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전 막차 탑승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분양한 지난 3일 ‘대구용산자이’1순위 청약 결과,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238.21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66가구에 1만5천722명이 몰려 238.2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이어 100㎡ 96.49대 1, 84㎡C 66.56대 1, 84㎡B 60.85대 1 등 고르게 분포됐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3∼26일 4일간 진행되고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김소형 대구용산자이 분양소장은 “1순위 청약에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케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대면접촉이 충분치 못했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께 감사 드리며대구용산자이를 달서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또 지난 3일 실시한 한진중공업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5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하는 1순위에서 5천15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7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이중 84㎡B의 경우 2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27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44.65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대지면적 4만2천424.6㎡,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체 93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05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2∼24일 3일간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있다.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청약 문의가 많아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며 “고객 상담에 따른 분석 결과도 당첨만 된다면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조기완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4

연안 침식 특히 심한 경북, 정비사업 활기 띤다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2조3천억원을 투입해 침식 연안지역 283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친다. 연안 침식이 가속화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의 침식 연안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2일 확정·고시했다.연안정비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재해 대응 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안 발전 도모’를 목표로 설정했다. 연안보전사업은 지난 계획보다 늘어난 249건을 추진하고, 친수연안사업은 다소 줄어든 34건이 추진된다.앞서 2010∼2019년까지 진행된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 기간에는 192건의 연안보전사업과 49건의 친수연안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44곳에 대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이전보다 침식 평가점수가 향상된 지역이 64%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경북도는 정부의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대비해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침식이 우려되는 도내 연안 42개 지구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1년간 사계절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해안은 서·남해안과 달리 외해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태풍 및 고파랑에 의한 침식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성이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연안침식실태조사 결과 침식 우심지역이 전국 평균 58%보다 17%가 높은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경북도는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선정하고 침식이력조사, 표층퇴적물조사, 침식특성조사 등 다각적인 조사, 분석을 통해 연안침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지난해까지 연 3회 조사하던 것을 계절별 연 4회로 조사 횟수를 늘려 계절별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고, 수심 조사지역 또한 13개소에서 37개소로 확대해 수심변화가 침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김두한 경북도 환동해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에 대비해 매년 경북 동해안 연안 침식실태 조사를 해 왔다”며 “태풍 등으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들이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해안 시대에 발맞춰 경북 연안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안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연안침식 실태조사와 병행한 연안정비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연안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가 이날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재해 대응 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안 발전 도모’를 목표로 설정했다. 연안보전사업은 지난 계획보다 늘어난 249건을 추진하고, 친수연안사업은 다소 줄어든 34건이 추진된다.특히, 연안보전사업은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 주변까지 포괄할 계획이다. 훼손된 구역에만 사업을 진행하자 주변 지역이 침식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6-02

대구 연경지구 ‘LH뉴웰시티’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모집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2일 연경지구 최대규모인 S-1블록에 ‘LH뉴웰시티’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총 7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경지구는 7천500여가구, 2만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 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은 물론 북대구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또 대구외곽순환선도로를 통해 칠곡경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BAY 설계러 조성되고 최근 아파트의 첨단아파트 트렌드인 ‘스마트 IoT 아파트’를 선보인다.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AI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연경지구 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 74㎡, 84㎡ 타입 등 다양하게 들어서는 ‘LH뉴웰시티’는 지금까지와 다른 도시형 에코힐링 단지에 적용한 브랜드로 생활의 모든 것이 제대로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도시라는 의미한다.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며 입주 시점에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원, 월 임대료 25만3천원으로 조정해 계약할 수도 있다.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며 10년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LH 관계자는“대출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에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2일로 공고문은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및 계약과정 모두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연경지구S1블럭 분양사무소(053-986-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1

국토硏 “코로나 이후 도심·아파트 선호 변화 가능성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이나 공동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고, 교외 지역의 신도시 선호도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달 30일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염병 대응형 도시계획 방향’ 리포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외부활동 자제 등 코로나19 대응책도 도시사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김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에도 도시의 위상은 변함이 없겠지만 △상업·유통 분야 △교통 분야 △주거 분야 △산업·고용 분야 등에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김 연구위원은 “다중집합, 대면서비스 업종이 밀집한 도심지역의 상권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슈퍼마켓 등 매출액이 상승한 근린상권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1주차 기준 이번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업종은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영화·공연, 숙박업 등 다중집합, 대면서비스 업종이다. 반면 슈퍼마켓, 정육점, 동물병원 등은 매출액이 상승했다. 그는 또 대중교통의 이용률 저하로 자가용 선호도가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중교통 노선과 도로용량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택배나 배달차량 등 화물운송 증가에 따른 건축계획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주택 내 거주시간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이나 공동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변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김 연구위원은 “단기간으로 도시개발 패턴이나 토지이용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도시변화 가능성을 모니터링해야 적시에 도시계획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리적 근접성이 아닌 사이버공간으로 연결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도시의 중심성이 약화되고 교외 지역의 신도시 선호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산업·고용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제조업 침체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공장·업무 용지 수요가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가로활성화 정책과 관광도시 정책, 압축개발 정책이 코로나19 대응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전략과 완전히 상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어 1인·분리 공간 선호로 대중교통시설을 비롯한 공공·공유 시설 이용률 저하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과 공유경제 정책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다문화가정, 사회적 양자에 대한 지원책을 도입하고자 한 포용도시, 국제화도시 정책은 국외 감염자 유입에 대한 부정적 시각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김 연구위원은 “일상생활·개인방역 물품을 공급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을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디지털인프라 확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31

코로나 예방수칙 철저한 견본주택, 안전관람 모범 보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그동안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지난달 29일 실물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모범적인 관람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가장 눈에 띈 부분은 지역 내 실수요자의 우선 관람을 위해 견본주택 개관 사흘 동안 타지역 거주자의 관람을 제한했고,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소규모 인원만 입장하도록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했다는 점이다. 이는 안정을 되찾아가는 지역사회의 실수요자들을 보호하는 조치로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특히, 500여명이 넘는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서도 같은 시간대 150여명만 입장시키고 피크타임이라 하더라도 최대 300명을 넘지 않도록 관람객을 제한하는 강력한 매뉴얼을 적용했다. 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함께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는 기본으로 일회용 장갑을 착용 후 전신소독기와 열 화상 카메라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2m 이상 간격유지를 위해 바닥 곳곳에는 고객들이 대기할 공간을 표시한 바닥 스티커가 동선과 함께 대기공간을 알려줬다.매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견본주택 곳곳에서 실시했고 주차장과 상담석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의 지침을 준용해 한 칸 건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7개소의 전문상담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책상 중간에 설치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내집마련 상담을 받았다.견본주택을 다녀간 대다수 방문객은 실속형 중소형 유니트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6개월 후 안심전매가 가능한 단지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여기에다 전체 세대수의 75% 정도가 일반분양분으로 좋은 동, 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은 부분도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모습이었다.한진중공업의 분양관계자는 “관할구청인 동구에서도 수차례 견본주택을 방문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회사측에서도 정해진 규정보다 더 강력할 정도의 매뉴얼을 추가로 적용해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집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 1순위, 오는 6월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1일이다. /김영태기자

2020-05-31

대구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오늘 그랜드 오픈

대구 서부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다사역 앞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금호어울림’이 29일 공개된다.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에 아파트 59㎡∼231㎡ 869가구, 오피스텔 84㎡ 76실 등 총 9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클린(Clean)모델하우스 운영한다. 견본주택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사전방문 예약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고 전신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했다.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도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가구 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인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수성구, 달서구 등 주요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가 단지와 인접하고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교육여건도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 다사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도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죽곡생활권에 위치해 대실역 주변의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거리에 있고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게 있다.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있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가까우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다사체육공원과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 디아크문화관도 자리잡고 있다.일대 최고층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고품격 문주와 수려한 외관디자인이 적용되며 단지 최상층은 고급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다목적 잔디마당,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이 조성되고 감성과 호기심 발달시킬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도 조성될 예정이다.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단지 내에 2개 층 전체면적 약 3천358㎡(약 1천여평) 규모의 상업시설이 계획돼 입주자들의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비 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8

대구 초고층 프리미엄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5월 분양

특화설계를 갖춘 초고층 아파트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등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48층(옥탑포함) 전용 84㎡ 아파트 80가구와 오피스텔 40실 등 총 120가구 규모다.이 단지는 옥탑포함 최고 48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면서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통환경도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성서2219남대구·서대구IC 등으로 진출이 수월하다.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도 가까워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가까이에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있고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두류공원,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곳곳에 있어 질 높은 휴식을 누릴 수 있다.또 단지를 둘러싸고 용산초·중, 장산초, 성서중 등 다양한 학교와 편리한 도로 환경 및 대중교통망이 마련돼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단지 인근에 있는 성서일반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대개조’사업지로 선정돼 성장하고 있다.특히, 일반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지에 이름을 올린 성서산단은 스마트산단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47개 사업을 위한 예산 9천70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이어 대구시는 성서일반단지와 단지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을 연계, 첨단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주변 산업단지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에만 5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돼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의 주택 수요 역시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단지 주변에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2025년)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시티건설은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에 이어 올해 중 대구 동구 용계동 일대에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2차’로 분양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선보인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은 4.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한편, ‘죽전역 시티프라디움’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6

주택업계, 주택분야 10대 과제 국회 등 관계부처 건의

주택업계가 전향적인 주택 정책 지원으로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택분야 10대과제’를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주건협이 건의한 내용은 △표준건축비 현실화로 서민임대시장 안정 유지 △임대주택기금 이자율 인하로 임대주택 공급활성화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방안 재검토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개선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주택공급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통합심의 활성화 △무리한 기반시설 기부채납 요구 금지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고가주택 기준 상향으로 실수요자 세부담 경감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으로 경영위기 해소 등이다.박재홍 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최근들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주택규제로 인해 주택거래량·인허가·입주율 등 관련 지표가 하락추세로 전환됐다”며 “하락세로 전환된 지금의 부동산시장을 방치할 경우 주택업체들의 경영악화를 초래함으로써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기반이 붕괴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신속한 경기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 주택산업이 실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제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정책전환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25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에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 뜬다

대구 분양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1∼2인 가구가 증가해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아졌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주목받는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과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등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대구 분양단지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4만2천318가구로 전체 16만8천330가구의 약 25.14%에 불과해 중형 평형인 전용면적 60∼85㎡가 66.97%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이상 차이가 난다.이런 이유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지난해 5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수성범어W’오피스텔은 528실 모집에 4천827건이 접수돼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거용 오피스텔의 매매 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한국감정원 자료의 경우 올 3월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용 40㎡ 초과 평형이 101.55%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증가했다.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전실이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고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맞통풍도 좋은 편이다.여기에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현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 단지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전용면적 63, 67㎡ 270실 등 총 1천207가구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설계로 상품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층마다 3가구가 엘리베이터 2대를 사용하고, 100% 자주식주차, 광폭주차장이 적용되며 판상형구조의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각실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자랑한다. 공급가격도 2억원대 초·중반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도심진입을 노리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리려는 은퇴세대도 자금부담을 덜면서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지역 1∼2인 가구는 2018년 기준으로 총 52만9천994가구로 전체 가구 95만7천516가구의 약 55.35%를 차지한다. 즉 2가구 중 1가구는 1∼2인 가구인 셈이다.앞으로 10년 뒤인 오는 2028년 대구지역 1∼2인 가구 수는 63만6천4가구로 전망되며 전체 가구 수 98만6천117가구의 64.5%로 2018년 대비 무려 9.15%포인트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4

지방 공공택지 아파트 전매제한, 1년→3년으로 강화

오는 8월 초부터 지방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대한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최대 4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도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까지 늘어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지방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에선 3년에서 4년으로, 그외 지역은 1년에서 3년으로 각각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는 대구 수성구와 세종시가 있다. 지방의 일반 공공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은 기본 1년이되 혁신도시나 세종 행복도시 등의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예외적으로 3년으로 설정됐으나 이를 일반 청약자에 대해서도 3년으로 확대한 것. 개정안에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그동안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되는 주택은 전매제한이 6개월이었는데 앞으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을 양도하지 못하게 된다. 적용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으로 사실상 수도권 대다수 지역이다. 지방 광역시 역시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를 할 수 없게 된다. 광역시 토지도 대부분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사실상 모든 주택이 전매제한 조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안찬규기자

2020-05-24

우수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로 동대구 주거벨트 핵심으로 ‘우뚝’

한진중공업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오는 29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하 3층, 지상 9∼15층에 총 15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59·75·84㎡ 등 중소형 위주의 총 935가구 중 70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이며 우수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를 갖춘 동대구 주거벨트의 핵심 프리미엄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 ‘해모로’는 자연과 가까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아파트의 첫 번째 조건으로 삼았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전체를 케어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Hae 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가구 공용, 가구 내부 등 총 6개 존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우선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공기 청정기능 에어컨과 함께 욕실에도 스마트 복합환풍기를 통해 실내에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관리하게 된다. 심지어 모든 가구 내부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로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의 공기정화가 가능하다.공용부에는 각 동 출입구마다 설치된 클린 에어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공용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는 UV살균 청정시스템을 운영한다. 단지조경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정화 수종을 식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산수원, 벽천 등의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저관리형 녹화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기질 센서가 부착된 환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에는 미세먼지 감지 시 강제로 자동 환기되는 센서감지형 주차환기 시스템과 차량의 유해가스 방출을 최소화하는 주차 유도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음성인식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해모로 스마트 홈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개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에는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을 사용했고 엔지니어드 스톤은 고순도의 천연 규석을 주원료로 하는 질감이 뛰어나고 열에 강한 고급 건축자재로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린 차세대 인조 대리석이다. 붙박이장과 금고, 화장대,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거실의 가변형 벽체 적용을 통한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수납공간을 연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신암동은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이전 막차 분양단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라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정당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에 있으며 청약 1순위 접수는 오는 6월 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1일이다. /김영태기자

2020-05-24

GS건설, 달서구 ‘대구용산자이’ 오늘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GS건설은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원에 ‘대구용산자이’429가구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단지의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A타입 117가구, 84㎡B 타입 117가구, 84㎡C 타입 117가구, 100㎡ 78가구 등 모두 429가구로 구성된다.‘대구용산자이’는 이미 신흥 도심으로 자리 잡은 죽전네거리 인근에 있으며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아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또 대구시 신청사 이전과 내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등의 호재에 힘입어 미래가치에 대한 전망 또한 밝다는 평가다.‘대구용산자이’는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청라힐스 자이’의 평균 141.39대 1의 기록에 어느정도 근접할지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청라힐스 자이’ 는 지난 19일 실시한 전용면적 84㎡B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4만3천645명 접수했다고 알려지면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이처럼 소비자들이 대거 몰린 배경에는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8월 이후부터 기존 6개월이면 가능했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되면서 규제 전에 ‘똘똘한 한 채’를 분양받기 위한 쏠림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얘기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 책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단계” 이라며 “입지, 교통, 브랜드 등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뛰어난 단지들에 대한 청약열기는 당분간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다.한편,‘대구용산자이’의 청약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 1순위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0일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1

GS건설, 달서구 용산동 ‘대구 용산자이’ 청약경쟁률에 관심 집중

GS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대구 용산자이’가 벌써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인 평균 141.39대 1의 기록한 ‘청라힐스 자이’와 비교할 때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는 달구벌대로 라인과 도시철도 2호선의 입지 여건은 유사하다.차이점은 중구와 달서구의 행정구역 차이와 중구의 8만 인구에 비해 7배나 많은 달서구의 58만 인구다.특히 죽전네거리 일대가 이미 신흥도심으로 자리 잡아 입지장점은 물론이고 미래가치 또한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또 주거만족도 높은 달서구의 60만 가까운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청라힐스 자이’의 청약경쟁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평가받는 모양새다.지난해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130.08대 1) △죽전 화성파크드림(61.26대 1)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58.28대 1) △빌리브 메트로뷰(40.46대 1) 등 죽전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를 입증한다는 분석이다.‘대구용산자이’가 ‘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는 이유는 입지, 교통, 브랜드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입지여건은 달서구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죽전역 인근에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대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고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붙어있다. 이어 성서IC를 통한 광역교통망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통해 KTX는 물론이고 SRT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이미 지역에서 검증된 GS건설의 ‘자이’브랜드라는 점도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이는 오는 8월 이후부터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전매제한 행위가 강화되면서 강화된 규제 전에 분양을 받기 위한 쏠림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도 아파트를 투자의 대상보다는 실수요 개념으로의 인식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대구 용산자이’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오피스텔이 없는 순수 아파트 429가구로 설계했고 지상 5층부터 44층까지 아파트를 배치해 소비자들의 입주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자유롭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는 등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0

대구 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 화성산업, 공사도급 계약 체결

화성산업은 지난 18일 601억원 규모의 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침산동 100-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천163㎡에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동에 아파트 218가구, 오피스텔 30실 등 총 2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2㎡, 84㎡A, 84㎡B, 96㎡, 112㎡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이며 도급금액은 60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사업지는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함께 인근에는 침산, 칠성초교,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등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춰 있다.또 오페라하우스, 이마트, 북부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와 쇼핑, 레져문화가 있으며 인근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화성산업은 오는 7월께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사업은 지하2층, 지상 15∼17층 14개동에 총 1천3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84㎡, 101㎡, 125㎡ 1천79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동에 전용면적 30㎡, 31㎡, 54㎡ 225실로 설계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