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축산농협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역 광장에서 우리 축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명의 진행요원이 동원돼 판매, 시식, 홍보전단 배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에서는 시중가격의 20~30% 인하판매(3등급·100g 기준)하며, 한우고기 무료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7-15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지하 1층 식품매장에 14일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스토브`가 입점했다.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에서는 아침 주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나 닭의 뼈와 고기로 만든 국물에 쌀로 만든 국수와 얇게 썬 안심고기, 향차이, 숙주나물, 칠리고추, 라임 등을 적당히 섞어 먹는 음식으로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메뉴는 해산물이 첨가된 해산물 쌀국수(5천500원),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베트남 비프 쌀국수(6천원), 신선한 새우와 버섯의 버섯새우 쌀국수(6천원), 새우·조개가 들어가고 시원 매콤한 육수 맛을 지닌 오리엔탈 해물쌀국수(6천원), 해산물과 날치알·김치를 곁들여 볶은 스토브식 볶음밥인 해물 야끼소바(6천500원) 등이 있다./신동우기자
맥주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예년에는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 장마가 끝나면서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올해에는 7월 중순 들어서도 국지성 호우가 계속돼 매출이 기대만큼 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의 6월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했으나 7월 들어서는 작년 동기보다 오히려 3.8% 줄었다. 특히 이달 첫째 주(6월29일~7월5일)에는 작년에 비해 1.4%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둘째 주(7월 6~12일)에는 작년 대비 6.3%나 떨어졌다. 이는 소주 매출이 6월에 1.5% 증가하고, 7월 들어서는 5.1%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롯데마트에서도 맥주 매출은 이달 첫째주 6.7% 증가했다가 둘째 주에는 4.3% 감소했다. 이런 경향은 편의점에서도 나타났다. 편의점 GS25의 6월 맥주 매출은 11.5% 증가했으나 7월 들어서는 5.1% 느는 데 그쳤다. 그러나 소주는 6월 매출이 12.6% 늘었고, 7월 들어서는 18.7% 급증했다. 맥주와 소주의 7월 매출이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은 날씨 및 경기불황과 연관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7월 들어 비가 조금이라도 온 날이 13일 중 9일에 달했고, 하루 강수량이 100㎜에 가깝거나 그 이상이었던 날이 3일이나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수량이 100㎜ 이상이었던 날이 하루도 없었다. 하이트진로그룹 관계자는 “비가 오면 확실히 맥주 소비가 줄기 마련”이라며 최근의 궂은 날씨가 맥주 판매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맥주업계는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판촉전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맥주 24캔을 사는 고객에게 여행과 레저활동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가방을 주고 있다. 오비맥주는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대표 브랜드 `카스`를 앞세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행사 등으로 구성된 판촉활동을 벌인다./연합뉴스
지역 백화점이 지난 6월26일~12일까지 실시한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서 8~9% 대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9.3%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6월 초부터 찾아온 더위로 미니스커트와 원피스 등 여름의류상품의 매출이 14.5%, 선글라스와 화장품 등 시즌상품의 매출이 11~13%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또 바캉스용품 및 아웃도어 수영복 등의 스포츠 관련 상품이 11.5%, 진열상품 특가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냉풍기 등의 가전 냉방용품도 20% 이상의 매출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 남성의류와 해외명품 브랜드가 15~17%, 수박 등 청과 상품이 21%, 한우와 돼지고기 등 정육 상품이 18% 이상, 건강 및 보양관련 상품이 16~18%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대구백화점 어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휴가철 특수를 맞은 스포츠용품과 여성영캐주얼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8.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 오프와 대중화로 인해 명품파트 매출이 10% 대 신장했고 남성 캐주얼파트 10%, 폴로와 빈폴 등 트레디셔널캐주얼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또 여성 영캐주얼 매출이 지난해 비해 18%, 수영복 및 스포츠의류도 20% 가까운 신장율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장마와 집중 폭우에 따른 기상악화의 악영향으로 작년 여름 바겐세일 기간의 신장율에 비해 다소 낮은 8.3%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선글라스나 여름용 쥬얼리, 액세서리 및 썬크림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 등 여름과 바캉스 시즌 효과에 따라 잡화매장이 15% 신장했고 수영복 및 비치웨어 등 스포츠 상품군은 15%의 가파른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 영캐주얼과 멀티캐주얼은 15% 이상,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여름 상품은 14%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7-13
대구백화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캠핑족을 위해 9일까지 프라자점 정문광장에 최신형 캠핑카사진를 전시하고 있다. 오토캠핑카에는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TV, 오디오시스템, 노래방기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렌탈비는 차종별로 1일 15만원~ 30만원선./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7-08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7층 행사장에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최복호 사랑의 이웃돕기 자선 대바자` 진행되고 있다. 포항 여성문화회관 여성자원 활동센터(회장 김계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은 무의탁 노인 등 독거세대를 위한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간 중 여성문화회관 회원들 20여명이 일일 판매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복호의 다양한 인기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재킷, 바지 등 사계절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스커트 7만8천원, 바지 8만4천원 등이며, 특보 상품으로 재킷 5만원, 바지, 스커트 각 3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의 금액할인권들 증정한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올 여름에는 휴가지에서 직접 밥을 해먹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는 최근 회원 8천2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장봐서 직접 해 먹겠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는 21%, `술자리로 대신한다`는 20%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휴가지에서는 인근 `맛집`에서 외식을 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 결과는 놀라운 수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휴가철엔 즉석밥이나 즉석국 등 즉석식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예상했다./연합뉴스
신종플루 파동 이후 급락했던 돼지고기의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삼겹살과 목살 등의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 여기에 사료값 급등으로 인한 돼지사육 농가 감소 영향도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6일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영남권역 돼지지육 도매가격(A등급)은 1㎏당 4천912원. 이는 전월대비 859원 상승한 수치다. 비록 지난해 동기 수준인 5천원선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신종플루가 태동한 지난 5월 4천원대 초반가지 추락했던 것에 비교하면 예년 수준을 많이 회복했다. 이러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은 최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삼겹살 등 휴가철 주력 상품들의 판매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돼지고기 매출은 전월에 비해 1.5배 정도 신장했다. 지난해에 비해서도 40% 신장한 것으로 롯데백화점 측은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전년대비 10%가량 감소했다. 또, 삼겹살이 주종이던 주력 판매부위도 목살과 앞다리 등 타 부위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환율폭등 등 수입사료의 가격상승에 의한 돼지사육 농가의 경영악화도 돼지고기 가격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조사결과 지난해 9천231두였던 영남지역 돼지사육 두수는 지난해 말 9천153두수에서 7월 현재 9천90두 등 매년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축협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급추락했던 돼지고기 가격이 다시 평년 수준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면서 “신종플루 발병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데다가 휴가철 삼겹살의 판매 신장이 눈에 띈다. 게다가 공급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올해도 평년처럼 `없어서 못 파는` 현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7-07
휴가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자전거, 등산복, 수영복 등 레저용품의 매출이 점차 늘고 있으며, 덩달아 `닌텐도 DS` 등 포켓용 게임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5일 홈플러스 포항점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산악용 자전거, 등산용품, 물놀이용품 등 레포츠용품의 매출이 평균 60% 이상 신장했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측도 수영복 등 물놀이용품의 매출 신장이 전월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물놀이용품 30%, 선글라스 14%, 냉대용식과 생수 10%씩 모두 두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닌텐도 DS` 등 비디오 게임기 매출 또한 전월에 비해 25% 증가했다. 기기 매출보다는 주로 게임팩 등 소프트웨어 매출 신장에 힘입은 덕분이다. 기존에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던 소비자들이 휴가철을 맞아 여행용 또는 여가용 게임 소프트웨어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 업계 측의 분석이다. 연일 추락을 거듭하던 돼지고기 유통도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 피서지의 대표적 별미 `삼겹살`의 경우 600g의 현재 소비자가격(농산물유통공사 기준치)은 전월에 비해 30% 오른 1만4천280원이다. AI 발병과 사료 값 급등으로 가격이 급락하면서 농가의 사육 두수가 줄은 데다가, 멜라민 파동 등 식품 불안이 가중되자 다시 예년 수준의 가격 상승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7-06
오랜만에 떠난 피서철 휴가길에서 휴대전화가 고장나거나 분실되는 등 사고를 당했다면?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 같은 상황에 유용한 서비스를 미리 알아두면 크게 난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휴대전화 고장 및 파손 시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해결해주는 `엔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젤서비스는 직원이 고객 대신 휴대전화를 받아 AS센터에서 수리해주고 수리가 완료되면 다시 고객을 방문해 전달해준다. 수리 기간에는 임대폰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엔젤 전용 상담센터(019-1004)를 이용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VIP·골드·실버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방문비 5천원이 다음 달 요금 청구서에 청구된다. LG텔레콤은 또 휴대전화가 고장, 파손되거나 분실돼 장기간 사용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최장 1년간 임대폰을 제공한다. VIP·골드 고객은 6개월까지 무료로, 7개월부터는 하루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실버·일반 고객은 첫 3개월은 하루 100원에, 4개월부터는 하루 200원을 내면 된다. LG텔레콤은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중고폰을 수선하는 과정에서 품질과 안정성이 입증된 정품 부품을 사용하고 3차례의 완제품 테스트를 거치도록 했다. 고객센터(1544-0010) 또는 엔젤 전용 상담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직영점에 직접 방문해도 된다. SK텔레콤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A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인보우 AS서비스`는 고객이 고장난 휴대전화를 SK텔레콤 직영 AS센터나 대리점에 맡기면 총 수리비의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KT도 고객 휴대전화가 고장 또는 분실됐을 때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서 AS 서비스 또는 임대폰을 제공하는 `굿 타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연합뉴스
동아百 강북점 12주년 행사 ▲대백프라자점 9층 리빙관 새단장 대백프라자점 9층 리빙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프라자점은 지난 2개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층별 공사구간을 5단계로 나누어 리뉴얼 공사를 진행, 8층 골프/아동·유아관을 시작으로 7층 남성 의류관, 5층 여성 의류관, 9층 생활·가전관 등 순차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헤 오는 8월 리뉴얼 그랜드 오픈한다. 리빙관은 6·10층에서 임시 운영되었던 리빙 파트를 9층으로 통합하고 덴마크를 대표하는 명품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홈패션 브랜드 `인휴`, 이탈리아 자연주의 바디 배스 전문브랜드 `얼바리오토스카노`, 빈티지와 유러피언 스타일 디자인 소품브랜드 `라메종`, 아이팟과 매킨토시로 알려진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브랜드 `애플` 등 19개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이고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및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동아백화점 강북점 개점 12주년 축하 행사 동아백화점 강북점이 개점 12주년을 맞아 8층 식당가에 패밀리형 중화요리 전문점을 비롯해 철판요리 전문점, 일식 전문점, 한식 전문점 등을 새롭게 입점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푸드코트를 선보인다. 푸드코트 오픈을 맞아 12일까지 1만원 이상 식사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3천원 상당의 푸드코트 식사 할인권을 증정하고 패밀리레스토랑 씨하우스는 호주산 최상급 등심 부위를 이용한 스테이크 무한 리필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개점 12주년 행사로 양말 아동바지 넥타이 등을 1천200원에, 양산 티셔츠 대나무베개 드레스셔츠 등을 1만2천원에, 여성원피스 골프점퍼 남성캐주얼재킷 등은 12만원에 각각 균일가 한정 판매를 한다. 이와 함께 각 층별로 대표 브랜드가 참여 하는 7대 브랜드 개점 축하 상품전을 5일까지 진행해 이월상품은 물론 신상품에 대해 균일가 판매 및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바겐세일 행사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7층 전관행사장에서 5일까지 닥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남성 유명 남성정장·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쿨 피스 상품전`을 열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유명 아동복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피에르가르뎅 ASK주니어 등 유명 아동복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파카 코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스카이파크에서는 26일까지 여름 아웃도어 텐트와 취사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롯데 스카이 텐트 페어`를 마련했다. 대구점과 상인점은 7일까지 지하2층 특설행사장에서 HT 엠폴햄 후부 등 `영캐주얼 쿨 패션 초대전`, 휠라 헤드 EXR 스포츠 특집전을 열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12일까지는 1층 화장품 매장에서 헤라 시세이도 랑콤 등 `썸머 코스메틱 페어` 행사를 마련해 바캉스 아이템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등의 추천상품과 여름 특별 기획세트 등을 선보인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7-03
`체리데이를 아시나요.` `체리데이(Cherry-Day)`인 7월 2일 백화점 마다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렸다. 체리데이란 지난 2007년 미국 북서부 체리협회(워싱턴·오리곤·아이다호·유타주, www.nwcherries.co.kr)가 체리의 국제 판매를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 유통업계도 `7`과 `2`가 체리의 발음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난 3년간 다양한 이벤트로 기념해 왔다. 특히, 7월은 가격이 처음 출하 시기인 6월보다 싸면서 당도가 최상이며, 신선도는 8월에 비해 훨씬 좋아 체리를 즐기기에 최적기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체리데이를 맞아 이날 서울 충무로 본점에서 체리 시식회 및 포토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체리보이`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체리를 시식하는 소비자를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찍어주고, 매장 내에 비치된 체리 나무 아래에서 남녀 도우미들이 체리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대구·경북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동북통계청의 2009년 5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천278억8천200만원으로 전월 2천111억7천700만원 대비 167억500만원(7.9%), 전년 동월 2천228억1천500만원 대비 50억6천700만원(2.3%)이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의 판매액은 1천27억4천300만원으로 전월 939억9천200만원에 비해 87억5천100만원(9.3%), 전년 동월 992억4천700만원에 비해 34억9천600만원(3.5%)이 각각 늘어났다. 대형마트(매장면적 3천㎡ 이상) 판매액은 1천251억3천900만원으로 전월 1천171억8천500만원에 비해 79억5천400만원(6.8%), 전년 동월 1천235억6천800만원에 비해 15억7천100만원(1.3%)이 각각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88억6천500만원으로 전월 1천8억7천600만원에 비해 79억8천900만원(7.9%), 전년 동월 1천69억3천300만원에 비해 19억3천200만원(1.8%)이 각각 늘어났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861억9천만원으로 전월 800억4천500만원에 비해 61억4천500만원(7.7%), 전년 동월 852억9천800만원에 비해 8억9천200만원(1.0%) 각각 증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지원장 이규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어·조개류의 대량수요가 예상되는 해수욕장 및 계곡 등 관광지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8월 14일까지 계속되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 주관으로 시·군 등 지자체, 해경, 수협,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된다. 중점단속 대상은 ▲수족관 등 보관시설을 갖춘 해양관광지의 횟집 및 조개구이집 ▲계곡·휴양림·폭포 등 휴가지의 수족관 시설을 갖춘 음식점 ▲활어·조개류 유통·판매 사업장(공급업자) ▲해수욕장·계곡 등 관광지 주변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허위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 미표시의 경우 위반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1천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규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장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경우 즉시 신고(054-231-0092)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7-02
위스키 `윈저`에 이어 `임페리얼` 출고가격이 11일부터 최고 10.0% 오른다. 임페리얼 판매업체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력 제품인 임페리얼을 비롯해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등 대부분 제품의 출고가격을 11일부터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가격 인상을 묻는 말에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은 “국세청 신고 절차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이 회사의 위스키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임페리얼 12년산 500㎖는 현행 2만2천990원에서 2만4천68원으로 4.69% 오른다. 또 임페리얼 12년산 350㎖는 1만6천632원에서 1만7천413원으로 4.70%, 700㎖는 3만1천647원에서 3만3천143원으로 4.73% 인상된다. 임페리얼 17년산의 경우 450㎖와 330㎖ 용량이 각각 4.72%, 4.71% 오른 3만6천619원, 2만6천411원에 출고될 예정이다. 특히 임페리얼 21년산(450㎖)은 10.0%나 올라 출고가격이 7만9천42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외에 발렌타인 12년산도 용량에 따라 3.0~5.0%, 시바스리갈은 3.4~5.0% 인상될 예정이다. 앞서 임페리얼의 경쟁제품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는 지난 12일 출고가격이 4~5% 인상됐다./연합뉴스
농협 중앙회가 1일 48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에 농협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기존의 기념식 대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먼저 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 임직원 150명 등 전국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전국에서 동시에 `쌀 소비촉진 및 나눔 행사`와 임직원 농촌봉사활동,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쌀(떡) 전달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만구 농협 포항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연중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7-01
기업형 SSM(수퍼수퍼마켓)이 진출로 주변 중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제한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전국 54개 SSM 주변 소상공인(수퍼마켓, 야채·청과, 정육점 등) 226곳을 직접 방문해 `SSM 입점으로 인한 영향과 부당·피해 사례` 등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4곳은 `앞으로 6개월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항목 중 `현재의 경영상태에 비추어 얼마나 버틸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3개월 미만`이 24.1%, `3개월~6개월 미만`이 17.1%, 6개월을 채 넘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무려 41.2%로 나타났다. 또 SSM 입점 이후 일일 매출액이 평균 30.8% 감소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SSM 주변 소상공인의 87.2%가 앞으로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회는 SSM이 ▲덤핑판매 수준의 가격할인 ▲사은품 제공 등의 과도한 호객행위 ▲무차별 전단지 배포 등으로 주변 상권을 잠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SSM은 과자·음료 등에 대한 1+1 행사, 아이스크림 50% 할인, 야채·청과에 대한 요일별 할인, 주말 반짝 할인, 00명 선착순 할인, 정육 제품 등에 대한 50% 특판행사 등 덤핑가격 수준으로 다양한 할인판매를 진행해 주변 상공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픈 2개월 전부터 고객 모집인원을 채용해 입점 예정지 주변 아파트단지, 주택가 등에서 고객(포인트)카드 가입 신청을 받고 홍보지와 사은품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해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목 좋은` 매장유치를 위해 SSM이 건물주에게 2배 이상의 임대료를 제시하여 현재 영업 중인 수퍼마켓을 쫓아내기도 한다. 이 같은 SSM의 부당 영업 행위로 주변의 소상인은 개점 휴업상태에 빠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은 “SSM은 동네 슈퍼, 전통시장과 100% 동일한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동네 골목상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며 “막대한 자본력과 대규모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 SSM과 동네 구멍가게는 원천적으로 공정경쟁이 불가능해 `대·중소 유통업간 양극화 심화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합리적 제한 장치 마련과 중소상인의 생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포항 신세계 이마트가 그동안 무상으로 제공해오던 종이봉투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100원의 환경보증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부터 이명박 정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일회용 종이봉투 유상 지급제를 폐지했다. 종이봉투를 무상 지급함으로써, 개당 50원의 환경보증금이 부과되는 비닐봉투의 수요를 줄이겠다는 취지에서였다. 하지만, 이마트는 `종이봉투 역시 사용 후 처리하기 힘든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환경단체의 건의에 따라 근 1년 만에 종이봉투 유상 지급제를 부활시켰다. 또, 1단계로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주요도시 25개 점포의 비닐봉투 판매를 중지하고, 2단계로 11월 말까지 포항 등 나머지 50여개 점포의 비닐봉투 판매마저 모두 중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종이봉투도 결국엔 `일회용` 제품이므로 비닐봉투와 같이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종이봉투를 다시 가져오면 환경보증금은 돌려 드리며, 장바구니 사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 환경 친화적 소비형태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동우기자
2009-06-30
작년 比 에어콘 10~15·선글라스 20·과일 30% 매출 신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 유통업체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대구·경북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균 33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 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냉방용품 등 여름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현재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10~15% 신장했다. 에어컨의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예약판매 기간이 끝났음에도 무더위를 참지 못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중고 에어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 칠성시장 중고 전자상가에는 요즘 들어 중고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칠성시장에서 중고 전자상가를 운영하는 권덕운(42)씨는 “중고 에어컨 가격이 50% 정도 저렴하고, 1년 동안 무상보증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중고를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 필수품인 선 블록과 선글라스 등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선글라스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늘었으며, 자외선 차단제, 양산, 모자 등의 제품들도 10~15% 정도 매출이 신장했다. 또 무더운 날씨가 빨리 찾아오면서 모시제품, 대자리, 미니스커트, 수영복 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땀 흡수력이 좋은 모시 속옷의 매출이 10% 이상 뛰어올랐으며, 모시와 마, 삼베로 만든 의류 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노출이 많은 옷이 올여름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초미니` 의류제품의 매출이 14% 이상 급신장했다. 대백프라자 관계자는 “작년부터 유행한 미니원피스와 미니스커트가 올여름에는 작년보다 약 5~10cm까지 짧아지는 등 초미니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의류제품에서 매출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경우 최근 카펫을 대자리로 교체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자리 판매가 전달에 비해 4배 가까이 신장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신장률 보다 평균 40% 정도 높은 것으로 롯데백화점 측은 추정하고 있다. 게다가 장기화한 경기불황으로 냉방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하면서 대자리, 선풍기 등 저가 여름나기 상품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름철 먹거리인 과일과 아이스크림 등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대구 이마트점에서는 수박, 복숭아, 토마토 등의 여름 과일과 아이스크림 매출이 30% 이상 신장했다.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전년 동기보다 가격이 20% 정도 상승했음에도 매출이 2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8kg의 경우 도매가격이 1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20% 상승했다. 물량도 하루에 250t이 유통되면서 전년 동기간 200t보다 50t이나 많은 물량이다. 이에 대해 유통업체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과 비가 오지 않는 마른 장마로 인해 모처럼 지역의 유통업체들이 방끗 웃고 있다”고 말했다./김낙현·신동우기자
2009-06-29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지역 백화점들이 26일부터 7월12일까지 17일간 `2009 여름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최고 85%에 이르며 제품별로 정상가의 1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정기세일 때는 인기 제품의 물량이 많이 부족한 만큼 초반에 서둘러 쇼핑하는 것이 좋다. ▲대구백화점 대백은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해외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입점 브랜드의 85%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고 최고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해외명품 브랜드인 페라가모 버버리 디올 등은 30%를 적용하며 대형 의류그룹 브랜드인 `폴로그룹`과 `빈폴그룹`을 비롯해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은 30% 할인한다. 여성의류는 김영주 등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테파넬 등 영캐주얼 브랜드가 30%,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등이 20%, 남성의류는 인터메조 등 남성캐주얼과 휠라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가 30%, 잭니클라우스 등이 20% 세일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에스콰이아 등 유명 제화브랜드도 20% 세일에 참가한다. ▲동아백화점 세일 브랜드 참여율은 90%에 이르며 세일율은 최저 10%에서 최고 50%이다. 특히 쇼핑점은 `5만원 신권 발행기념 복 상품전`을 열고 핸드백과 선글라스, 블라우스, 원피스, 드레스셔츠1+1, 골프티셔츠 등을 5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세일 첫 주말인 26~28일까지 각 행사 브랜드별로 첫 주말, 첫 구매고객에 한해 5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는 버버리 오일릴리 롱샴 빈폴 라일앤스코트 타미힐피거 리바이스키즈 아놀드파머 등이 30% 세일, 니콜 몽삭 영에이지 휠라골프 지방시(정장) 닥스(정장) 루이까또즈(드레스셔츠) 등이 20% 세일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대구점과 상인점, 영플라자에서 `창립 30주년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대구점은 `COOL PRICE(쿨 프라이스) 30대 특집 상품전`를 열고 캘빈클라인 선글라스, 헤라, 설화수, 나프나프, 코데즈 커파인 등 30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 1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26일에는 `5만원 복 상품전`을 열고 앤클라인뉴욕 시계,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 캔키즈 아동복 등의 유명 브랜드 선착순 판매행사를 가진다. 또 26~30일까지 지하2층 특설행사장에는 베네통 시슬리 에고이스트 VOV 지컷 등 `영스타 브랜드 특별 초대전`을, 7층 전관행사장에서 MU스포츠·쿠아스큐텀 직수입 골프 웨어, 핑, 휠라골프 등 `프리미엄 골프·웃도어 종합전`을,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가 참여하는 기능성 웨어 아웃도어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6~7월2일까지 7층 스카이파크에서 바캉스를 맞아 `아웃도어 바캉스 텐트·용품 특집` 행사를 열고 코오롱 스포츠 몽벨 라푸마 K2의 초경량 아웃도어 텐트와 코펠과 침낭 등 아웃도어 용품을 특별가로 판매한다. 브랜드별로는 해외명품 디올 페라가모 등이 30%, 막스마라 폴스미스 등이 20~30% 할인 및 인하를 실시한다. 갤럭시, 로가디스 등 남성정장은 그린프라이스제+20% 시즌 오프, 헨리코튼 올젠 등 남성 트래디셔널도 30%의 가격할인이 진행된다. 구두, 핸드백 브랜드 10~20%, 수입 브릿지 브랜드인 띠어리 DKNY는 30%,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30%, 블랙앤화이트 등 유명 골프브랜드는 20%, 이동수 골프는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6-26
(주)대구백화점이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무차입 경영으로 당기순이익 202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백화점은 24일 오전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백은 매출이 전년보다 소폭 신장한 3천564억원,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 중심의 내실을 착실히 다진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전년도의 3천537억원보다는 0.77%(27억원)이 증가한 것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도(219억여원)에 비해 7.77%(17억원)가 하락한 것이다. 대백은 외국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소액주주들의 실질적 이익 보장을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당기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가 액면가의 7%(350원), 우선주는 액면가의 8%(400원)로 각각 결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원관 감사를 주주 전원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