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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항 영일중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포항 영일중학교(교장 안상도)가 최근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진행했다.지난 23일 영일중은 연일읍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일읍 이장협의회 회원 32명과 연일읍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범국민적 학부모 교육과, 교육수요자인 학부모가 학교교육, 교육정책 수립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학부모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학교를 찾아올 수 없는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실시됐다.연일읍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장협의회에서 안상도 교장은 학교 설명과 교육 정책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와 유인물을 가지고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학교의 연혁과 특색사업, 교육 성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영일중은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 강화하기 위해 일과가 끝난 야간시간을 이용해 학부모회의를 열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교폭력예방, 밥상머리교육, 인성교육, 진로지도, 자녀와의 대화, 자기 주도적 학습 등 교육 분야나 학부모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2-11-28

“체험하는 과학원리, 재밌어요”

2012 포항과학사랑축제가 24일 포항연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최일식)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도과학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포항지역의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평소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주로 참가자들이 부스를 돌며 직접 조작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뤄진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과학과 마술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팝콘만들기, 아로마향초 만들기, 솜사탕 속 과학원리 찾기 등의 간단한 과학놀이 활동이 진행됐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베르누이 원리를 알아보자, 자이로 팽이만들기, 신기한 진공의 세계, 간이 청진기 만들기 등의 부스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꿈틀 꿈틀 애벌레의 경주, 나만의 버튼 만들기, 천둥소리가 들려요 등의 가족체험활동이 뒤를 이었다.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항과학사랑 축제를 운영 중인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는 지난 2006년 6월 결성된 이후로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포항지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효과적인 과학교과 지도와 학생체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포항 과학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2-11-26

“아이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춤을 추네”

영덕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과 후 영어교실 수업본지 9일자 16면 보도이 22일 첫 결실을 맺었다.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외광)는 이날 방과 후 영어교실을 통한 학예발표회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영어학예발표회에는 이 학교 학생 185명(전교생 565명)이 참가, 동요, 스토리텔링, 스피치,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학생들의 영어발표회를 본 학부모들은 영어를 친숙하게 다루는 자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고개를 돌리던 자녀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이었던 것.이 학교가 이렇게 변모한 것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함께 손잡고 연구하며 노력한 결과다. 학교와 학보모들은 올 3월 초 영덕초와 야성초 등 두 학교가 통합되면서 교과부로부터 지원금이 나오자 이중 일부를 영어교육에 사용키로 하고 준비 끝에 지난 9월 방과 후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특히 이 학교는 영어를 지도할 원어민 8명 전원을 영국 등 외국에서 초빙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했고, 이날 지난 3개월 동안의 교육 결실을 외부에 공개했다.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학보모들은 이제 막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된 1학년부터, 능숙하고 고급스러운 영어 표현을 구사하는 6학년들의 연기와 발표가 대견스러운 듯 행사 내내 큰 박수를 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덕야성초등학교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매년 이같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외광 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방과 후 영어교실 성공사례로 만들어 시골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면서 영덕야성초등학교가 영어특성화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영덕/이동구기자

2012-11-23

“우리 교복은 한복… 뛰고 달려도 편해요”

안동 도심에서 40여km 떨어진 예안면 월곡초등학교. 이 학교 30명 남짓한 전교생 모두 최근 한복을 교복으로 입고 맵시를 뽐냈다.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악오케스트라 학교로도 지정된 이 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한복교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한복을 교복으로 입게 된 것.이에 따라 주관 부서는 어린시절부터 한복에 익숙해지고 멋과 아름다움 등 한복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장에다 한복의 멋을 살린 교복으로 특별히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지난 16일 이 학교는 한복교복 한 벌과 국악공연복 한 벌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복 다자인을 맡은 전문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옷고름 매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한복을 입을 정도여서 옷고름 매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한복 교복을 입어본 학생들은 운동장을 뛰고 달려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시 활동성을 중요시 했기 때문이다.이오흠 교장은 “현재 전교생이 국악관현악 연주를 활발히 연습하는 중인데 아이들이 한복공연복을 입고 더욱 멋진 연주를 했다”며 “한복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안동/권광순기자

2012-11-21

“어려운 학우들 우리가 도와야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신기옥)와 포항문덕초등학교(교장 백경준)는 지난 19일 문덕초에서 `희망나눔천사학교`협약식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우를 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희망나눔천사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3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희망나눔천사로 등록된 문덕초등학교의 31명의 학생들에게는 후원회원증과 적십자사 후원회원 심볼마크가, 학교에는 예쁜 천사들의 학교 명패가 부착됐다.백경준 교장은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어려운 학우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바른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희망나눔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영원히 기록됨으로써 취학, 취업 시에 학생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참여한 학생의 부모님은 자녀의 기부금을 연말정산시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참여한 학교는 희망나눔천사학교 명패 부착을 통해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윤경보기자

2012-11-21

울릉군 우수인재 육성 날개 달았다

울릉군이 지역 출신 학생들의 울릉고등학교 진학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교육대학과 관학협약 체결식을 하고 울릉도 출신 교사양성에 나섰다.울릉군은 20일 대구교육대학에서 지역우수인재 선발을 통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울릉도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지역여건과 학부모들의 높은 학구열로 육지(도시)학교 진학 또는 전학으로 울릉지역 초중등교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동반 이주 등으로 지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울릉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내 인재 선발 및 대학교간 상호 간 공동발전과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유기적인 교육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이 같은 차원에서 대구교육대학 협약식을 했다.협약은 2014학년도부터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중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3명을 대구교육대학교에 추천하며, 대학은 이들 중 1명을 선발 기숙사 생활 보장과 교사 임용시험 합격을 위한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선발된 학생은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임용시험 합격 후 교자재직 기간에 울릉군 내 초등학교에서 5년간 의무 근무하 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제도 안정과 교육환경 여건의 획기적인 변화로 울릉고등학교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울릉군의 발전과 정구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릉군은 교육 특별대책으로 울릉고등학교 대학입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다각적인 방안을 가지고 관계 교육기관 및 대학과 협의 중이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2-11-21

“영유아 보육 지방재정부담 줄여야”

김관용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19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영유아 보육사업의 지방재정부담 완화대책과 지방재정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우선 내년도 영유아보육사업 시행과 관련, 지방재정의 부담이 2012년도에 비해 과중하다며 국비-지방비 분담비율 30%(50%→80%) 상향 조정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발의)의 국회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영유아 무상보육 사업이 저출산·고령화라는 국가위기에 대한 대응사업이므로 전액 국비 사업 전환을 요구하기도 했다.앞서 김 회장을 비롯해 김명수(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배덕광(부산 해운대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인배(강원 삼척시의회 의장)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지방 4대 협의체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차기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협의체장은 대선 후보자들에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사무와 재정 권한을 나누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집권 초기에 추진하고 ◆중앙정부는 지방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대표가 참여하는 협력회의를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또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행정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자치 입법권과 조직권을 강화하고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중심의 지방재정 구조를 지방세 중심의 자주재원 구조로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영유아보육사업 지방재정부담(국비 대 지방비)을 현행 50% 대 50%에서 80% 대 20%로 하향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액 국비 전환을 촉구했다./박순원기자

2012-11-20

경북 초·중·고 교장 “기초학력 향상 앞장”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5~1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학력 향상 활동을 반성하고 2013학년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장의 경영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이날 특강을 맡은 대구대학교 강종구 교수와 계명대학교 최진오 교수는 기초학력 보장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서행동장애를 가진 부진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차원의 지원시스템 구축방안과 정서행동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 신리초등학교와 울산 신선여자고등학교의 학력향상 사례발표는 타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영우 교육감은 “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학교장의 관심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생애기본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며 “지난 1년간 학력향상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부진학생 0%를 만들어낸 학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학력부진학생 구제를 위해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클리닉센터를 운영, 979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과 학력향상의 결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초학력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도교육청은 2013학년도에도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학습클리닉센터를 확대 운영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부진학생에 대한 학력평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진학생의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도 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2-11-19

찾아가는 경북진로비전스쿨 `스타트`

경북도교육청은 16~17일 상주 남산중학교와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2012 경북진로비전스쿨`을 개최한다.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6학년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위한 선택적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청소년 꿈코칭, 자신감향상 리더십, 성적향상 자기주도학습법, 자존감 향상, 독서·논술·토론, 긍정적 마인드 제고, 명사와의 만남 등의 특별강좌를 통해 진로교육 및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자기이해관은 자아개념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정립하게 되며, 진로설계관은 나의 인생항로 구체적 작성하기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하게 된다.이와 함께 고입 진로상담관에서는 각종 고등학교의 특징을 알려주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상담이 이뤄지고, 대입 진로상담관에서도 2014년도 수능체제 개편방향, 입시정보 제공, 진로상담 등이 이뤄진다.청소년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교 동아리 각 팀들이 참여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며 참여 의식을 고취시킨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2012 경북진로비전스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진로의식 함양을 이뤄내 명품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2-11-16

오늘부터 고교생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17일, 23~24일, 30~12월1일 3차례에 걸쳐 고등학생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을 가진다.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통일의 주역이 될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통일 및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 한반도 분단 문제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직접 느끼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통일 의식 함양과 안보 의식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체험 기간 중 이론강의에서 탈피해 참여학습, 관람 및 토론 등의 기회를 가져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인식시키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도라전망대, 제3땅굴, 천안함 견학을 하고, 한겨레고등학교 새터민 학생들의 증언을 듣고 함께 토론을 갖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경비대대의 역사 등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분단 상황에 처한 우리나라에서 통일·안보교육은 매우 중요한 당면과제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