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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GB대구은행, ‘비대면 新 서비스 2종’ 출시

DGB대구은행은 24시간 편리하게 모바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 2종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 와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iM뱅크앱 금융상품몰에서 보험설계와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저축보험, 변액보험, 질병보험, 상해보험, 운전자보험 등 27종의 다양한 보험 상품을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교 설계하여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특히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 상품목록을 선택하고 생년월일, 성별, 보험료를 입력하면 해당 상품군의 예상적립액, 환급률 등을 비교할 수 있는 간편 설계 서비스로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또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한다.비대면 무서류 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iM뱅크에서 본인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 무서류 가입이 가능하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상품 비교 및 노란우산공제 지방은행 최초 비대면 서비스로 한발 더 앞서나가는 비대면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고객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디지털 금융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4

포스코퓨처엠, 3천억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채권 수요예측 흥행으로 최초 계획한 1천500억원 보다 두배 많은 3천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이다.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채권 발행 기업에 연간 최대 3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키로 했다.포스코퓨처엠은 발행자금 전액을 포항 NCMA, NCA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해당사업이 6대 환경목표 중 온실가스 감축 부문의 혁신품목 소재, 부품, 장비 제조 경제활동으로 분류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올해 3억원의 이자비용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9일 수요예측 결과, 배터리소재 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에 힘입어 모집금액의 7.1배에 달하는 1조 6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채권 발행 규모를 2배로 증액했다.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천억원, 만기 5년물 1천억원으로 구성되는데 3천억원 모두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회사들이 평가한 금리 평균) 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대비 -0.09%p, 만기 5년물은 -0.21%p 로 발행 예정이다. 금리는 오는 26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 시장 유동성이 축소된 상황에서 포스코퓨처엠에 투자금이 몰린 것은 기술 경쟁력과 포스코그룹 내 원료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르는 풀 밸류체인 확보 등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자금 시장의 기대와 녹색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퓨처엠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사전 검토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저탄소·녹색기업 도약’이라는 환경경영 비전하에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추진 조직을 갖추고 있고, 장기적 관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사업 검토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ESG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검토 및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업시민사무국을 중심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산과 ESG 경영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부사장)은 “지난 2월 ESG채권 발행에 이어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으로 회사의 성장성 뿐 아니라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인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23

제철소 재난 발생 때 휴대폰 먹통 막는다

포스코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심민석 디지털혁신실장, SK텔레콤 윤형식 인프라고객CT담당, KT 박정준 기업고객본부장, LG U+ 임성준 NW인프라운영그룹장이 참석했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휴대용 전자기기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포스코와 통신3사는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인 포항·광양제철소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휴대전화 연락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비상시에는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이동통신망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았다.포스코와 통신3사는 갑작스런 정전에 대비해 배터리를 보강하고 긴급 투입이 가능한 비상 발전기 106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통신장비 중 홍수에 취약한 장비는 설치 위치를 이전하는 등 피해 예방 목적의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또한, 휴대전화 통신설비의 파손·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핵심 우선 복구 개소를 선정해 백업 통신망을 만들고, 포스코와 각 통신사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포스코와 통신3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복구에 필요한 장비·인력 상호 지원 △핫라인 운영 △재난 공동대응 훈련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부용기자

2023-04-23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선정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포스코가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Health Recognition)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및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네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우수 멤버에 선정된 철강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경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다.포스코는 상기 4개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수소환원제철 공동개발 노력, 2050탄소중립 선언,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ESG경영 이행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 성과”라며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100년 기업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부 김관형 대리가 18일 세계철강협회가 실시한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17 : 제강공정경진대회, 이하 스틸챌린지)에서 준우승했다. ‘스틸챌린지’는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세계철강협회가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23

“저탄소 지향식 먹고, 텀블러에 음료 담았어요”

포스코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지난 20일 포항제철소는 구내식당 7개소(선강, 압연, 파이넥스, 동촌, 기술연, 본사, 중앙대)에서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로 육류를 최소화한 저탄소 지향식을 준비했다.포항제철소는 ‘참치강된장 두부덮밥’, ‘콩단백 불고기와 식물성 떡볶이’ 등의 한식 뿐 아니라 ‘식물성 함박스테이크’, ‘들기름 낙지젓 카펠라니 파스타’ 등의 다양한 양식까지 준비하며 맛과 환경을 다 잡은 메뉴를 선보였다.이 외에도 ‘비건교자만두, 생야채 유부 김밥’, ‘식물성 유니자장면과 교자만두’를 준비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메뉴를 구성했다.또한 일회용 컵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텀블러를 지참해 식당을 방문하면 각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잔반 남기지 않기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은 창립기념일, 근로자의날 등 기념일에 맞춰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23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요람 문 열어

지역 SW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될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가 2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는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지역 기업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산·학·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급 SW인재 890명 양성, 산학협력 SW 프로젝트 과제 183개 지원, SW 인재 지역 정착률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지역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참여 컨소시움(경북대·계명대·영남이공대)은 ‘SW산학캠퍼스’ 인프라를 활용해 SW집적단지 내 재직자 학위과정 및 지역대학 학부생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참여기업((주)우경정보기술, (주)엔가든)과 올해 선정기업((주)YH데이타베이스, (주)범일정보, (주)신라시스템, (주)디지엔터테인먼트)이 지역 대학 학부생과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도 가졌다.또 참여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특강을 통해 Chat GPT, AI활용사례, AI기술 동향 등 초거대 AI시대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인재”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SW인재를 적기에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4-23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세계적 연구소 도약”

포스코 그룹의 RD 컨트롤타워역할을 할 미래기술연구원이 20일 포항에 본원을 열었다.이날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및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수희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신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 포항의 영원한 영일만 친구인 포스코그룹의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개원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제철보국의 꿈을 이룬 경상북도와 포항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 미래의 꿈도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포항 본원 중심으로 지역 우수인재가 양성되고, 연구원의 규모와 기능 또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포스텍 등 포항의 우수인재,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미래기술연구원은 핵심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을 Global Top Tier로 키워 나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은 RIST 부지 내에 위치하며, 포스코그룹 RD 컨트롤타워로서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통해 철강을 포함한 그룹의 미래 신성장 육성을 위한 기술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그룹 RD의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포스코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된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도 포항 본원에서 근무한다.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은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와 연구인력 5천여 명 등 포항내 연구 인프라 및 핵심인력들과의 연구,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한다. 또한 국내 우수 대학, 연구기관 등과 기초단계 연구 협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포항, 광양, 송도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룹의 RD 허브(Hub) 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벤처 육성·투자를 전담하는 산학연 협력 조직이 포스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상주하며 입주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등도 지원한다는 목표다.향후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의 연구 성과물을 포항, 광양 등의 사업회사로 이관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투자구조를 만들어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20

수소환원제철소 짓고 싶어도 지을 땅 없는 포항

“향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존립 여부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에 달렸습니다.”광양제철소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반면, 포항제철소는 투자를 하고 싶어도 공장 지을 땅이 없어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포스코는 19일 정부의 국가산단입지 규제완화에 발맞춰 광양제철소에 2033년까지 4조4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투자지역은 광양제철소 동쪽 해상인 동호안(東護岸)부지다. 이곳은 광양제철소의 해양침식을 막기위해 설치한 제방으로 포스코가 1989년부터 제철소와 동호안 사이 230만평(약760만㎡)넓이의 바다를 매립(현재 60~70%완료)해 사용하고 있다.포스코는 정부의 규제완화로 이곳에 철강외에 신성장 산업인 2차전지·수소단지 등 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다.포항제철소도 광양제철소와 마찬가지로 신규투자에 필요한 공장부지는 해양매립 방법밖에 없다. 특히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위해선 40여 만평(약 132만2천300㎡)에 달하는 부지가 기존 포항제철소옆에 확보해야 한다.포스코는 이를 위해 국토부에 부지조성 사업 승인을 얻기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사업이 가능한 빨리 마무리되어야 포스코의 미래투자가 이루어질 여건이 마련된다. 그러기 위해선 경북도와 포항시 등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면서 힘을 보태야 한다.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사회적감축 수단을 병행해 2030년 10%, 2040년 50% 감축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탄소중립 수소환원제철부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CO2대신 H2O가 배출되는 수소환원제철(HyREX)은 국가적 과제이고, 시대적 흐름이다. 철강업계의 탄소 배출량은 국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철강산업의 탄소감축량이 부족하면 국내 타 산업분야에서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수소환원제철(HyREX) 프로젝트는 20조 규모의 매머드 프로젝트이다.HyREX는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해 쇳물을 제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철광석(Fe2O3)에서 산소(O2)를 분리하는 환원제를 석탄(C)에서 수소(H2)로 전환하는 것이다.석탄이나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는 철광석과 화학반응하면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지만, 수소는 물(H2O)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소환원제철은 철강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 감축 가능하다.전통적인 제철공정에서는 고로에서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 반응과, 환원된 고체 철을 녹이는 용융반응이 동시에 이뤄진다. 그러나 HyREX공정은 환원 반응과 용융 반응이 환원로와 전기로라는 두가지 설비에서 분리돼 발생한다.포스코는 FINEX에 적용된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100% 사용하는 HyREX 기술 개발을 정부를 포함한 국내 철강사들과 함께 추진 준비 중이다. FINEX 공정 개발과정 중 확보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일럿(Pilot) 단계 없이 2025년부터 데모(Demo) 단계에 돌입 연산 100만t(톤) 규모의 시험 설비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HyREX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HyREX 고로 포항 1기는 2031년, 광양은 2032년에 착공 예정이다.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해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그러나 포항제철소는 확보된 부지가 없고 현재 인허가 승인 등의 문제가 남아있어 지자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포항제철소에 이처럼 부지 조성이 늦어지면 광양제철소에 세계 최초 수소환원제철이 건립될 수도 있다. 광양제철소 면적은 1천507만4천380㎡였지만 매립 공사를 통한 부지 확장 사업으로 현재 42.5% 늘어난 2천148만7603㎡이다. 이는 포항제철소(1천84만2천975㎡)의 두 배 규모이다.포항제철소는 공장 부지가 부족해 설비 투자에 제약이 있는 반면, 광양제철소는 아직도 신규 공장 설립이 가능한 부지가 남아 있으며 수소환원제철 건설을 위한 부지 매립 공사도 이미 진행 중이다.앞서 포항제철소는 부지 부족으로 인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22년 포항제철소 특화 공장이었던 전기강판 4공장이 광양제철소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전기강판은 다른 철강과 비교해 생산 방식이 까다롭고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간 포항제철소가 도맡아 기술개발에 주력했고 1~3공장을 가동하며 주력으로 생산해왔다.최근 전기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전기강판 수요도 급증해 공장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포항제철소는 공장 지을 부지가 없어 여러 업무적 손실을 감수하고 광양제철소에 착공했다.2017년 이차전지소재사업 추진 당시, 이차전지complex 조성에 필요한 부지는 약 59만5천41.322㎡(18만 평)로, 당시 국내에 18만 평 구입이 가능한 곳은 광양 율촌산단과 김해공단 뿐이었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광양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complex를 조성하게 됐다.당시 영일만 3산단은 현재의 에코프로가 입주 예정돼 있었고, 4산단은 조성 전이었다. 각광받던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추진하기에 당시 구매 가능한 땅이 포항엔 없었다.이런 일이 되풀이 된다면 포스코는 어떤 선택을 할까. 첨단 기술은 시간 싸움이다.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공장지을 땅이 없어 광양으로 넘어간 2차전지, 전기강판의 전철을 수소환원제철마저 되풀이 한다면 포항지역 경제는 광양의 성공만 바라보며 한 숨을 지을수도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20

NIA,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 개소

AI와 데이터 정책부터 활용과 기술지원,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일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소관부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데이터 통합 혁신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본원의 증축동으로 건축 전체면적 874㎡,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월 완공됐다.지상 1층은 ‘AI허브안심구역’, ‘NIA가명 정보결합 대구센터’, ‘본인정보제공 지원센터’등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공간과 ‘데이터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체험관’ 등 데이터 분석 체험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또 2층과 3층에는 AI와 데이터 관련 부서인 ‘지능데이터본부’, ‘빅데이터추진단’. ‘공공데이터본부’ 3개 부서가 입주하게 된다.데이터 통합 혁신센터는 데이터 정책, 전략 발굴과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기획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어 대한민국의 데이터 싱크탱크 역할 수행할 국가 차원의 기능을 갖추고 개인정보나 민감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기능,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마이데이터)의 활용과 관련 서비스 이용기관 대상 전문기술 지원 기능, 대구·경북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혁신센터 개소식과 함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 육성 등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4-20

현대제철,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첫 선정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의 도약을 위한 현대제철의 투자와 노력이 전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됐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철강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최우수 멤버인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안전보건 부문 또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선정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 데이터 제출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지해야 한다.현대제철은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IoT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의 도입을 인정받아 우수철강사로 선정되었고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성 1.5GPa(기가파스칼) 강판 생산에 성공하는 등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친환경 제철소’를 주제로 한 체험관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있는 노력도 인정받았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세계철강협회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은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를 목표로 그 동안 이뤄진 꾸준한 투자와 전 구성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미래 전동화 중심 사업 강화, 다양한 ESG 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3-04-20

포스코, 광양에 4조4천억 투자… 포항 미래 신산업 ‘불똥’

포항제철소 보다 광양제철소의 미래가 더 밝아질 전망이다.포항제철소가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인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확보 과정이 더딘 가운데 포스코가 19일 광양제철소에 2023년부터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4조4천억을 투자키로 했다.포스코는 이날 정부가 국가산업단지 내 투자 범위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하자, 이에 호응 광양제철소 내 바다 매립지(7.6k㎡) 동호안(東護岸)에 기존의 철강 외에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더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은 포항시가 중점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들이어서 포스코가 이처럼 광양에 향후 10년간 대규모 투자를 할 경우, 포항지역에 겹치기 투자는 어려워 보여 상당한 타격이 우려된다.동호안은 포스코가 1989년부터 바다로부터 제철소 부지 침식을 막으려고 공유수면에 정부 승인을 받아 매립한 곳으로, 면적이 7.6㎢에 달해 여의도의 두 배가 넘는다.포스코는 5코크스 공장, 원료 야드,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등 일부 시설을 둔 동호안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 방안을 검토했지만, 국가산업단지 기업이 추가 투자를 할 때 ‘관련 업종’만 가능하다는 현행 규제에 막혔다.그러나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제철소를 방문, 첨단 산업에 투자하거나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투자 업종 제한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입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탈바꿈 프로젝트’가 순풍을 받게 된 것이다.포스코는 현재 포항제철소 내에 미래 첨단 제철소인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필요 부지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을 위해 국토부에 ‘포항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변경 사업’을 국토부에 신청,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포스코의 산업단지 개발면적은 135만2천439㎡며 이중 공유수면 매립이 134만171㎡이다. 현재 부지 확보방안은 공유수면 매립밖에 없는 상황이다.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보름간 국토부와 포항시 홈페이지 등에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황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했으며 향후 이를 토대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 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경북도와 포항시 등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에너지 등 신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그룹 시가총액이 22조원이나 늘어나는 등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포스코그룹은 향후 이차전지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 등 다양한 신사업 계열사의 생산 시설을 동호안에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동호안 부지가 포스코 신사업의 중요거점이 될 전망이다.포스코그룹도 “향후 10년간 동호안 부지에 약 4조4천억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으로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기존 철강과 국가첨단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메가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자평했다.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 같은 규모의 투자가 실제로 단행될 경우 생산 유발 효과가 연간 약 3조6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연간 약 1조3천억원, 취업 유발 효과가 연간 9천여 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아울러 포스코가 수소로 석탄을 대체하는 차세대 제철소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의 입지 규제 완화를 통해 동호안에는 대형 수소 생산 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 자칫하면 포스코 신사업거점이 광양제철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한 관련 법령 개정과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지역경제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향후 10년간 광양제철소에 4조4천억원을 투자,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소식은 지역경제계엔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스코가 포항제철소내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부지를 조기에 확보토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주저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부용·이시라기자

2023-04-19

“세계철강협회 탄소배출 측정값 글로벌 표준 돼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상반기 정기회의에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집행위원회 회의와 회원사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철강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 날인 17일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사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미국 뉴코사(社) 레온 토팔리안(Leon Topalian) 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15개 철강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자율 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글로벌 저탄소 이니셔티브 대응, 탄소 배출 측정 방식 국제표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최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철강산업은 탄소중립을 향해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방식, 예전과는 다른 공정, 새로운 원료의 투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세계철강협회의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18일 개최된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는 전세계 140여 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회 주요 현안과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회장은 올해 12월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를 열자고 제안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사들이 세상에 없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철강산업이 얼마나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세계철강협회 주관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 예정인 혁신기술 컨퍼런스는 기존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의 주제와 참석 범위를 한층 확대한 행사다. 기존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이 수소환원제철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혁신기술 컨퍼런스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포함해 CCS(탄소포집·저장), CCU(탄소포집·활용) 등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저탄소 전략과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기술들을 글로벌 철강업계가 공유하고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최 회장은 이번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서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로부터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철강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포스코그룹은 19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홍보분과위원회에서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135일간의 기록을 담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장에 취임했으며,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전세계 철강·금속·광산업 분야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을 보인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19

장애인 꿈의 직장 ‘포스코휴먼스’ 장애인 고용 선도적 역할 톡톡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항(본사)을 비롯해 광양, 서울, 인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포스코 그룹사를 주 고객이며 사무, IT, 클리닝 등 장애직원이 수행가능한 다양한 지원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작년 말 기준 장애직원은 317명에 달한다. 장애직원 중에는 중증장애인 46%, 여성장애인도 28%이며, 지체·시각·청각·지적·자폐성 장애 등 장애유형도 다양하다.포스코휴먼스 복리후생제도는 장애인사업장 중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임금과 복리후생에 있어서 차별이 없고, 모든 직원에게는 공통적으로 생활안정자금, 가족의료비, 경조금, 복지카드 지원과 자녀학자금은 자녀수 제한없이 최대 1억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청기·의족 등 장애인보조기기 구입자금 지원, 장애인 재활상담 등 장애직원의 개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까지 운영하고 있다.포스코휴먼스는 장애직원 개개인들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하고, 나아가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주체자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전개해 2019년~2022년 최근 4년간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총 봉사시간은 3만9천719시간으로 직원 인당 평균 57시간에 달한다. 특히,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해 기금을 조성한 후,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발달장애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해 202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2022~2023년 ‘장애인인식개선 위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13일 장애인고용촉진유공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19

AI 전문가 꿈꾸는 청소년 아이디어 공모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AI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3 전국 청소년 AI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사람을 위한 혁신, AI로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AI를 적용해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등의 산출물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산출물은 창의성, 구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들로부터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받으면서 개념 단계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제작해 8월말 종합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심사를 거친 우수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포스코DX사장상,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 우수 및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청소년들은 AI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익히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여를 위한 문의나 접수는 공식홈페이지(https://aichallenge.poscod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포스코DX는 AI를 비롯한 IT기술이 우리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교육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지난 4년간 포항, 광양, 성남지역 초등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2023-04-19

켑코솔라, 학교건물 옥상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켑코솔라(주)는 최근 대구시교육청과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건물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대구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부가적 수익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켑코솔라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공, 운영, 유지관리 등에 드는 비용을 투자하고, 지역업체 및 기술인력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극적으로 설치하는 등 RE100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소유한 유휴부지를 유상 제공할 예정이다.켑코솔라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의 성공적인 태양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전력계통 최적화 등 MOU 협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켑코솔라는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 10대 프로젝트인 학교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6개 발전 공기업이 출자해 만든 한전의 자회사로 태양광사업의 범위를 공장 지붕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4-19

포스코퓨처엠 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기존 3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랐다.1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와 음극재를 주로 제공하는 GM의 대표 전기차 모델들이 모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강동진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퓨처엠 관련 보고서에서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불과하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수요는 아직 시장의 기대가 낮아 성장 여지가 많다”고 진단했다.이어 “포스코퓨처엠은 모회사와 시너지를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부터 전구체와 양극재, 음극재까지 모두 중국을 배제하고 내재화가 가능한 업체”라며 “IRA를 계기로 장기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73.1% 늘어난 442억원으로 추정된다.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얼티엄 셀즈(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 법인)관련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양극재와 음극재 출하량이 대폭 증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향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포스코퓨처엠은 모회사의 리튬 사업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LFP 양극재 생산이 가능해 양극재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19

실손 미지급 피해 33% ‘백내장 수술’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실손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52건으로, 약 33%인 151건이 백내장 수술 관련 내용이었다.특히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미지급 건의 92.7%(140건)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심사 기준을 강화한 지난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구제를 신청한 151건의 보험금 미지급 사유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안과 전문의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음에도 보험사가 ‘수술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거나(67.6%)’, ‘입원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아(23.8%)’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쟁금액(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137건 중 미지급 실손보험금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가 48.2%(66건)로 가장 많았고,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이 42.3%(58건), 500만 원 미만 9.5%(13건)의 순이었다. 소비자가 받지 못한 실손보험금 평균 금액은 약 96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사는 그동안 약관에 따라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지급해왔다.그러나 보험사는 지난해 정밀하지 못한 약관과 이를 이용한 일부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등으로 손해율이 높아진다며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받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백내장 실손보험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심사 기준을 미리 확인할 것 △백내장 관련 객관적 검사 결과를 확보할 것 △필요시 2~3곳의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 △치료목적 외 단순 시력 교정만을 위한 백내장 수술은 실손보험금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19

포항 장성동재개발 감평 갈등 일단락

속보= 포항시 장성동재개발사업 감정평가 중단본지 2022년 10월 12일자, 25일자 17면 보도과 관련, 지난 12일부터 감정평가에 들어가면서 6천 세대에 육박하는 미분양 사태 속에 사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32번지 일원에 12만58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6개동 2천433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 원주민 850세대 중 450세대는 아파트 분양을 받은 반면, 나머지 400세대는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들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분양 계획이다.그동안 장성동재개발사업은 감정평가를 두고 조합과 청산자들 사이에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어왔다.청산자들은 현 시세와 타 사업장에 지급된 보상 사례에 맞춰서 감정평가를 해 달라고 요구했고, 조합은 조건 없이 감정평가사에 맡겨 나오는 금액대로 보상을 하겠다고 맞섰다.이번 감정평가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청산자들은 “종전 가격은 너무 낮아 또 감정평가를 엉터리로 낼까봐 타 보상사례 기준으로 보상을 하겠다는 것을 약속해달라고 했다”며 “금리 인하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계속 빠지고 있고, 포항 미분양 세대 수가 5천이 넘어 아파트 분양이 안 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고 감정가격이 내려갈 우려도 있어 감정평가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감정 평가를 끝내고 감정평가 금액이 나오면 보상 유무 협의를 하게 된다”며 “협의가 되지 않으면 경북도에 토지재결수용위원회에 넘기고, 3~4개월 걸린다고 보면 올해 말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청산자 측은 “조합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청산자들도 이사를 갈 수 있도록 현 시세에 맞는 보상을 해 줄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해 줬으면 좋겠다”며 “적정한 보상과 감정평가가 공정하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장성동재개발사업 청산자보상투쟁위원회는 청산인들은 2021년 보상협의회를 앞두고 주변 보상사례를 수집해 비교 작성한 보상요구서와 입증자료를 보상협의위원회와 조합에 제출했다. 그러나 조합은 청산인 측 제안을 검토하지 않은 채 같은 해 2차 협의회를 끝으로 협의중단을 선언했다.투쟁위는 조합 내부 갈등으로 2021년 10월 27일과 11월 8일 두 차례 보상협의회를 진행한 이후로 현금청산을 위한 논의 없이 청산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11월 조합 임시총회에서 기존 시공사가 지위를 박탈당하고 조합과 시공사간 소송이 이어졌다.지난해 8월 20일 신임 조합장 선출로 보상협의회를 다시 재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합당한 감정평가방식과 보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청산인들의 재산에 대한 감정평가에 들어갔다며 반발했다.같은 해 12월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였던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을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월 30일 포항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장성재개발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이 소속된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2명이 낸 ‘총회결의 효력정치 가처분’ 소송을 이유없다고 기각하면서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장성재개발조합 우상욱 조합장은 “하루에 30개 씩 진행해 오는 5월 15일이면 감정평가가 끝난다”며 “감정평가서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