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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 관리비 5년 새 12% 올라…물가 상승률의 2배

지난해 아파트 관리비가 5년 전과 비교해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아파트 관리비를 조사한 결과 2015년 ㎡당 월평균 2천104원이었던 관리비가 지난해 2천350원으로 올랐다고 5일 밝혔다.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환산하면 17만8천840원에서 19만9천750원으로 11.7% 상승한 것이다.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5.42%)의 2배가량 되는 수준이다.관리비 가운데 공용관리비는 2015년 ㎡당 894원에서 2020년 1천109원으로 24% 올랐다.특히 공용 관리비 중 청소비(47.4%)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수선유지비(27.3%), 제사무비(23.7%) 등의 순이었다.제사무비는 일반사무용품비, 도서 인쇄비, 교통통신비 등 관리사무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이다.이 기간 관리비에 포함된 개별사용료는 1천85원에서 1천56원으로 2.7% 하락했다.물가감시센터는 “청소비와 수선유지비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전체 관리비에서 공용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국민주택규모 기준 지난해 월평균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22만7천885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광주(16만6천685원)로 나타났다..물가감시센터는 “소비자들이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적정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제한적”이라며 “정부는 소비자들이 구체적인 아파트 관리비 운영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21-04-05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자 든든한 지원자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이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10명(만 39세 이하 청년 6명, 만40세 이상 중장년 4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예비창업패키지 선발자에게는 역량강화교육 16시간, 심화교육 16시간, 총 32시간의 참여자별 맞춤 창업교육과 50명의 창업·경영 전문가인 전담멘토들의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페스티발, 모의 IR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최대 1억원(평균 5천1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도 제공한다.더불어 포스코의 기존 벤처 지원 사업과의 연계한 지원도 주어진다.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POSCO IMP)’참가를 지원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졸업후에도 ‘범포스코 벤처기업’풀에 소속돼 포스코의 후속지원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K-Startup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 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시 주관기관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김근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으니 전국의 우수한 예비창업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는 구축중인 ‘벤처밸리’내에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인 ‘포항 CHANGeUP GROUND’를 2021년 6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05

DGB대구은행, 금융플랫폼 ‘핀다’ 대출 서비스 시행

DGB대구은행은 본인 인증 1번으로 31개 금융사 확정대출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핀다’에 입점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과 DGB쓰담쓰담간편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비교 서비스 핀테크 기업 ‘핀다’는 디지털 금융의 본격적 도래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언택트 금융의 지속적 확장세에 힘입어 대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핀다 대출비교 서비스에는 대구은행을 포함해 1금융권 5개 은행, 2금융권 26곳 등 총 31곳의 금융사가 입점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소득정보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만으로 IM뱅크(DGB대구은행)의 대출상품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소득관련 정보만 확인할 수 있으면, 최대 1억8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프리랜서, 사업자, 주부들을 위한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최대 300만원까지 무서류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현재 실이용자수 104만명, MAU(월활성이용고객수) 71만명 규모의 IM뱅크는 DGB대구은행 주력 뱅킹 플랫폼으로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CJ, 리브메이트, 페이북, 핀크 등 적극적인 제휴로 플랫폼 전국화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이숭인 IMBANK본부장은 “직장인 신용대출, 소액대출 외에도 디지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오토론과 대환대출 등 고객 입장에서 최상의 편의성과 금융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들의 플랫폼 이용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4-05

“포스코, 올 1분기 실적 1조원대 복귀”

국내 철강업계 ‘빅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1조3천194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12개 증권사는 1조80억원에서 1조4천970억원까지 전망치를 내놨다. 하이투자증권이 1조4천970억원, SK증권은 1조2천463억원, NH증권은 1조3천630억원을 각각 제시했다.포스코는 지난 2017년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클럽을 달성한 이후 2019년 3분기까지 9분기 연속 1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9년 4분기에 분기 영업이익이 5천576억원으로 급감했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했는데 수요 산업이 부진해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여파였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지난해 1분기 7천53억원, 2분기 1천677억원까지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지난해 2분기 철강사업 부문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요 국가들이 경기부양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면서 3분기 6천667억원, 4분기 8천634억원으로 회복 추세를 보였다.현대제철도 지난해 4분기 554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천659억원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297억원 적자였다.철강업계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이 회복하면서 철강재 수요가 크게 늘자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포스코는 열연강판 가격을 올해 들어 1월 t당 8만원, 2월 10만원, 3월 5만원 등 총 23만원을 올렸다. 전 세계적인 수요 회복에 힘입어 내수뿐만 아니라 철강 수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3월 수출액은 27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12.8% 증가했다. 철광석 가격이 지난 2월 t당 177달러를 찍는 등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철강재 수출 단가도 두 자릿수대로 올랐고, 수출액을 끌어올렸다.1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올해 들어 환경정책을 강화하면서 제품 생산량 감축에 나서는 점 등이 국내 철강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여건이 크게 좋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어떠한 변수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04

포항아파트 거래량 9년만 최대치 찍었다

지난해 포항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일부 프리미엄 단지와 신축 아파트는 수억원이 올랐다.4일 부동산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1천929건으로, 전년(6천656건)과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2011년 1만1천48건으로 최다 매매건수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매매건수는 2012년부터 점차 하락했고,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이 이어지면서 연평균 약 4천건 대로 주저앉았고, 2018년에는 3천173건으로 바닥을 찍었다.매매건수가 급감한 이유는 철강경기 악화와 함께 2013년 이후 포항지역 인구감소세와 함께 주택구입 실수요층이 감소하면서 주택시장 수요기반이 약화된 영향이 컸다. 또 서울~포항 KTX,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등 주요 개발사업들이 마무리됐고 포항경제자유구역의 축소, 영일만배후단지의 미진, 포항TP 무산 등의 악재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016년 당시 포항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분석한 ‘포항지역 주택시장의 약세 전환 배경과 시사점’을 통해 “포항지역 총인구는 2013년 이후 경우 순유입 증가폭이 둔화되며 특히 주택 실수요층 인구(35∼54세)의 순유출 폭이 확대돼 부동산거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부동산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49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던 포항시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3월 반등하면서 현재까지 12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아파트 시세는 1.41%의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경북 평균(1.04%)을 훨씬 웃돌았다.포항지역 부동산전문가는 “포항지진이 인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해소된 영향이 가장 크다”면서 “최근에는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외부 투자자들이 지방중소도시에 몰리고 있는데, 지진 등의 영향으로 저평가 돼 있는 포항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활황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남구지역 ‘대장 아파트’인 포항자이는 84B타입(34평) 31층이 지난해 11월 21일 6억5천만원에 거래 돼 최고가를 기록했고, 올해 2월 27일 84A타입 21층이 6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의 약 2배로 거래된 셈이다. 동과 층수에 따라 4억 후반대부터 6억초반대까지 억대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매매보다는 전세 거래가 많았다. 최근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집주인들이 전세나 월세를 놓고 있어서다.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의 분양실적도 우수하다. 지난 1월 북구에 분양된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도 평균 4.57대 1, 최고 15.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현재 이 아파트 112㎡ A타입은 1천500만∼4천500만원의 프리미엄 호가가 형성돼 있기도 하다.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과 같은 도시개발지구에 이달 중으로 분양을 예고한 ‘한화 포레나 포항’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천192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곳(예정), 중학교 용지 1곳(예정), 고등학교 용지 1곳(예정)이 계획돼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 포항농산물도매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KTX 포항역 광역역세권의 중심지구인 이인지구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높다. 현재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된 초곡단지와 펜타시티(약148만㎡), 성곡지구(약20만㎡) 등과 신주거벨트를 이뤄 포항은 물론 경북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번지에서 이달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

2021-04-04

“대구 신청사 미래비전 놓치지 마세요”

(주)한양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온·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지난 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으로 총 1천2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682219842219105㎡ 80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라 신청사 신생활권 미래 비전이 기대되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점도 눈길을 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 오는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모델하우스 내부의 건립세대(유니트)와 청약 안내 사항을 아나운서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도 제공한다.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고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외관에서부터 특화 계획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스마트 기술도 도입된다.주차장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저감장치도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무인택배, 현관 방범 감지기도 구비돼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 썼다.분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인근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초역세권 입지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오래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서울, 수도권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통해 입증한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를 대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69번지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내방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4

포항·경주 기업 2분기 체감경기 ‘훈풍’

포항·경주지역 기업경기가 2분기 들어 크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포항의 경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3년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4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항지역 기업의 BSI 전망치는 101로 1분기 전망치인 59 대비 무려 42포인트 증가했다.2018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지수가 100을 넘은 것으로,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 확산세 완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항목별 BSI지수를 보면 매출액(55→104), 영업이익(55→89), 설비투자(84→109), 자금조달여건(68→99) 등 모든 항목이 1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업종별로 보면 철강업(95)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며, 철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이 포스코의 선재 반덤핑 관세를 대폭 완화하기로 하면서 대미수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화학업(113)의 경우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정상화 움직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선된 수급 기조를 바탕으로 주력 제품별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목재, 시멘트, 식품, 운송 등 기타 제조업(104)도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경주지역 기업경기도 2분기 들어 크게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경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체 68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84로 1분기 전망치인 30보다 무려 54포인트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1분기 실적치 역시 78로 지난해 4분기 실적치인 40보다 38포인트 상승해 반등에 성공했다.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주지역 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 아래에 머물고 있어 아직은 낙관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지역기업들의 매출,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조달 여건 등 경영 부문에 있어 2021년 1분기 실적치 대비 2분기 전망치를 비교하면 매출액(79→90), 영업이익(66→72), 설비투자(93→94), 자금조달여건(63→71)로 기업경기전망 기준치(100)을 밑돌고 있지만 통계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가고 있어 긍정적인 경기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경영지원 사업 발굴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세제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들의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04

포스코건설, 대학생 등 아파트용 스틸아트 작품 공모

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공인 콜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장식할 스틸아트 작품을 대학생들과 문래동 소공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포스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공모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기한 내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스틸아트를 디자인하여 제작도면 등과 함께 이메일(corporatecitizenship@poscoenc.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2차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을 제작하게 된다.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시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되며, 수상작은 전시회가 끝나면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4월 5일부터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 및 인스타그램, 기타 온라인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04

동국제강,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 신규 형상 2종 생산

동국제강이 프리미엄 이종 두께 후판 브랜드 ‘DK-LP 플레이트’신규 형상 2종을 초도 생산했다고 4일 밝혔다.DK-LP 플레이트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로 압연 간 섬세한 강도 조절로 하나의 후판 안에 다양한 두께를 적용할 수 있다.구조물 제작 시 추가적인 가공이나 용접, 검사 등이 필요 없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번 신규 개발 형상은 한 장의 후판에 3가지 두께를 구현한 ‘3스텝 타입’모델과 대칭형 구조 후판을 역으로 적용한 ‘시메트리 타입’2종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상업화에 성공한 DK-LP 플레이트 2스텝 타입 모델에 대한 조선 고객사의 추가 형상 개발 요청에 따라 이번 신규 형상을 개발하고 초도 생산했다.동국제강은 2018년 JFE스틸과 포괄적 기술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후판 ‘이(異)두께 압연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조선 고객사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제품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산 방식을 고도화해 올해 본격적인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DK-LP 플레이트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맞춤형 후판에 대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04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인턴 대규모 채용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13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4일 밝혔다.로보틱스 부문 채용전환형 인턴도 두 자릿수로 선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신입의 경우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차량·전동화 시스템 개발 등 13개 분야다.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의 기획부터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을 통한 고객 반응확인까지 다양한 업무가 포함된 로보틱스 업무 특성을 반영해 올해 6∼8월 중 약 2개월의 인턴 연구과정 후 최종 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서류 접수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지원하면 된다.모집 대상의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http://www.h-recruit0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핵심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차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1-04-04

최정우 회장 “친환경사업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포스코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Green Mobility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강조했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Value Chain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총 솔루션 공급자(Total Solution Provider)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용 제품·솔루션 공급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를 론칭한 바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 전기차용 고장력 강판 및 배터리팩 전용 강재는 물론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양2219음극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생산하는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및 수소차용 배터리 분리판 소재 등과 함께 이를 활용하는 맞춤형 솔루션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것이다.포스코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음극재는 물론 이들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포스코그룹의 ‘Green Mobility’사업구조 전환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도 크게 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시가총액은 이차전지소재 및 전기차 관련 투자가 본격화된 지난 2017년 말 대비 3월 31일 현재 각각 9조7천억원 및 2천억원 증가했다. 포스코의 지분율을 감안하면 포스코의 보유 지분 가치가 약 6조 원 상승했다.이와 함께 포스코는 암모니아 수소 추출 기술개발 협력과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참여 등 지속적인 수소 사업 추진을 통해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 가치사슬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 저장 및 운송용 강재와 솔루션을 개발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ESG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최 회장은 “안전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본”이라며, “안전에는 노와 사, 포스코와 협력사, 원청과 하청이 따로 없는 만큼 나와 내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포스코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포항 본사 인근 수변공원에서 최정우 회장, 사외이사 및 포스코 노동조합, 노경협의회, 포스코명장, 봉사활동 우수자 등 그룹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협회 회장, 상생협의회 직원측 공동의장 등 협력사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임직원을 위한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의 개장식을 가졌다.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 등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가는 포스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Park1538’은 1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와 철의 녹는 점이자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의미하는 ‘1538℃’의 합성어다.Park1538은 철의 재활용성과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 컨셉으로 디자인하여 수변공원, 역사관, 홍보관, 구름다리 및 명예의 전당을 하나로 잇는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했다. 특히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역사관, 홍보관, 본사가 1.2Km의 둘레길로 연결됨으로써 회사의 과거와 현재, 또 미래를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Park1538’은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수변공원과 차오름길, 휴게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포항의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일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4월 1일부터 홈페이지(park1538.posco.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01

한국부동산원, 청약상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제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 31일부터 주택청약시스템의 ‘청약상담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챗봇은 복잡한 청약제도에 대한 용어 설명에서 청약 자격 등을 안내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로서 이용자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주택청약제도 및 이용안내 △시나리오 기반 상담 △키워드 중심 채팅형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보 쉽게 찾기’ 메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FAQ를 찾아볼 수 있다.또 기존 ‘청약홈 홈페이지’ 이용 또는 ‘콜센터’ 전화연결을 통해서만 문의할 수 있었으나,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24시간 손쉽고 편리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이어 고객들이 자주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순·반복 상담 문의는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며 세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콜센터로 연결해 상담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양기돈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은 국민들의 편의를 개선해 청약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챗봇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청약홈’ 혹은 ‘한국부동산원’으로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1

KG동부제철, 항바이러스 칼라강판 국내 첫 양산 판매

KG동부제철이 항균 칼라강판에 이어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을 국내최초로 양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1일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양산에 성공한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은 COVID-19 바이러스와 형태가 같은 Phi-6바이러스를 6시간 내 99.6% 사멸시킬 수 있다.KG동부제철은 양산된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을 국내 COVID-19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에서 효과 검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Phi-6 바이러스는 COVID-19와 동일한 피막 타입(Enveloped type)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일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항바이러스 칼라강판에는 KCC의 항바이러스 도료가 적용됐다. KCC의 항바이러스 도료는 기본적인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에 대해 전문시험기관의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근 다양한 신규 칼라강판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KG동부제철과 KCC는 COVID-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빠르게 개발부터 양산까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이라는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KG동부제철의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은 내장 패널용으로 적용가능한 물성을 확보해 병원이나 제약회사, 식품회사뿐 아니라 학교, 상가, 아파트 등 항바이러스, 항균, 항곰팡이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공간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다.최근 COVID-19의 영향으로 건축용 재료들에 대한 보건안전 인식이 많이 바뀌어 앞으로 시공되는 건축물이나 인체와 접촉하는 생활주변의 많은 부분이 항균 및 항바이러스의 특성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에 대한 수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KG동부제철 관계자는 “사회 안전에 기여한다는 ESG경영 관점에서 항바이러스 칼라강판에 대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국내에서는 COVID-19 항바이러스 시험결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아울러 해외 공인 인증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 인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칼라강판 개발을 지속해 ‘Global PCM(Pre-Coated Metal) Leader’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혁기자

2021-04-01

화성산업, 대구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이상완)은 최근 MH컨벤션웨딩에서 개최한 ‘2021년 조합원 정기(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천834㎡, 지하 6층 지상 38층 아파트 138가구와 오피스텔 54실 등 192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 84㎡A, 84㎡B로 각각 구성된다.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교통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을함께누릴 수 있다.인근에 범어초, 경신중·고, 정화중, 정화여고, 범어도서관, 범어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또 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공원, 범어시민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입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해 수성구에서는 핵심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앞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오는 2022년도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이상완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최고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정비사업에 대한 역량을 갖춘 건설 명문기업으로서 조합원에게 신뢰를 얻은 만큼 시공사와 상호협력해 범어동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1

대경중기청, 2021 창업 도약 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2일까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은 기업을 돕고,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며 세부적으로 사업화 지원과 성장 촉진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한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54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 최대 3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난달 선정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성장촉진 프로그램은 제품 디자인 개선,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 코스닥 상장 등 3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돼 분야별 전문기관이 기업 진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창업기업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에 각각 신청해 모두 선정되면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22일까지,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다. 신청 마감 이후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2021-04-01

대구 죽전네거리 11년만에 최대단지‘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분양 예정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죽전네거리에 11년 만에 959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이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의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에 59㎡ 206가구, 74㎡ 134가구, 84A㎡ 82가구, 84B㎡ 435가구, 114㎡ 102가구 등 총 959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 608가구 규모다.959가구 11개동의 대단지 아파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죽전네거리에 들어선다면 규모와 가치면에서 죽전네거리 브랜드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이곳은 서대구역세권 대개발이라는 굵직한 비전과 대구신청사가 두류정수장으로 확정되는 등 각종 개발계획들이 가시화 되고 기대감 높은 미래가치에 죽전권, 와룡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타운과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면서 선호도가 높은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또 인근 소규모 단지와 비교해 대지면적부터 압도적이다.이 단지는 4만3천211㎡(1만3천71평)의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9.29%로 대지면적 대비 약 30%(1만3천347㎡)를 조경면적으로 설계해 단지 안에 공원을 옮겨 놓은 듯 쾌적하게 조성된다.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약 550m의 산책로와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채웠고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되는 등 넓어진 동간 거리를 자랑하며 채광과 환기가 쉽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등 수준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단지내 총 4개의 어린이 및 유아놀이터와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인데다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올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서대구KTX고속철도역 개통으로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또 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 자녀가 교통사고나 범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해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자연환경도 두류공원, 상리공원, 퀸스로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에서 생활 문화 자연의 여유까지 누릴 수 있는 등 우수하다.아이에스동서의 분양관계자는 “수성범어W를 범어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 것처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