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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호주 BHP와 평창 숲 복원 사업 나서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BHP와 강원도 평창 숲 복원사업에 나선다.포스코는 지난 24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일대에서 호주 원료공급사 BHP,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Tree Planet)과 함께하는 평창 노후 산림지역 숲 복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한 포스코 원료실 임직원, 평창국유림관리소, 트리 플래닛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숲 복원 사업은 산림이 노후화된 평창의 3㏊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흡수량을 11% 가량 증가시켜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포스코의 ‘Green with POSCO’실천 활동이다.식재 수종은 아까시나무와 돌배나무로, 향후 나무에서 벌꿀과 열매 채집이 가능해 지역주민의 수입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는 오는 9월에는 나무를 심은 지역에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활동을 추가적으로 펼쳐 강원도 평창 숲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갈 예정이다.숲 복원 사업에 앞서 포스코와 BHP는 지난 8일 한-호 양국의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GEM 매칭펀드를 체결했다. 숲 복원은 해당 펀드 기금을 활용하고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트리 플래닛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GEM 매칭펀드는 광산·철강 업계간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로, 기금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사업에 투입된다.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다.포스코는 2019년부터 글로벌 원료공급사인 얀콜(Yancoal), 엑스콜(Xcoal), FMG, 앵글로(Anglo) 등과 매칭펀드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저탄소 친환경 활동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와 BHP는 이번 협약에 따라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년간 매년 각 5만 달러씩 출연해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기로 했다”며 “올해는 한국에서 평창 숲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호주에서 환경 보전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5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로 지역사랑 솔선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일 포항지역 곳곳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벽화 봉사단, 리폼봉사단, 목공예봉사단 비롯해 포항제철소 6개 재능봉사단 148명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벽화봉사단은 송도 해안길을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벽화봉사단 뿐만 아니라 송도동 자매 부서인 포항제철소 제강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포항제철소는 오는 11월까지 송도 해안길 일대 벽화 조성 프로젝트인 ‘송도동, 희망을 그리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포스코 벽화봉사단과 포항제철소 제강부가 송도동 자생 단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송도 해안길 일대에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로, 송도동에 위치한 좁고 어두운 골목에 벽화를 그려 넣어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석곡 포항제철소 제강부장은 “지역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목공예봉사단은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할 가구를 제작하고, 청림, 오천, 연일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책장 등 가구를 직접 전달했다.다문화 봉사단은 기쁨의 복지관에서 푸드키트를 제작하고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써온 리폼 봉사단은 해도동에 모였다. 리폼 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에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활동을 진행했으며, 클린오션봉사단은 구룡포 바다에서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5

제주항공, 회원대상 제주지역 관광 특별할인 서비스

제주항공은 22일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관광 중 차별화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제주지역 관광지, 숙박, 렌터카, 맛집, 카페, 면세쇼핑, 캠핑 등 제휴업체들을 모아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통해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해 주고 회원이 제주항공 탑승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제휴처 혜택은 △브이패스(제주여행지 일부, 회원 5%, 제주항공 탑승시 10%할인) △카페패스(회원 20%, 탑승시 30%할인) △제주패스(제주도 81개 렌터카, 회원 13%추가할인, 탑승시 SUV, 경차 33%할인) △캠쓰루 제주(캠핑용품 대여, 회원15%, 탑승시 30% 할인) △제주조각공원(캠핑, 차박 회원 30%, 탑승시 40%할인) 등이다.또 △중문 면세점(회원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 △클룩(제주도 일부 숙박 한달살기2219스테이케이션 패키지, 탑승시 추가 10% 최대 10만원 할인) △하이월드(탑승객 대상 식당 5%, 카페 10%할인) △스테이지하우스(해양스포츠, 회원 5월 한달 1+1 혜택) △190버거 제주 1호점(회원 10%할인) 등도 주어진다.제휴할인을 원하는 제주항공 회원은 제주항공 앱 또는 모바일웹의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하면 되고 탑승 회원은 제주항공 앱, 모바일웹의 마이페이지 혹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제휴할인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2

포스코, 포항·광양 초등생 대상 디지털 인재 육성

포스코가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생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를 실시한다.포스코는 최근 ‘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는 포항, 광양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3주간 진행되는 무료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 과정 온라인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웨비나 교육 방식도 적용했다.온라인 강의는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숏폼 콘텐츠를 묶어 놓은 형태로 구성했다. 웨비나 교육에서는 직접 AI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엔트리 블록 코딩을 활용한 AI 챗봇, AI 심판 로봇 등을 직접 제작하며 AI의 원리에 대해 더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사이버 폭력,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인성표어 만들기 등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보이는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꾸준히 배워서 나중에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주니어 인공지능 온라인 캠프’는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교육은 6월, 8월, 10월에 진행될 계획이다.김두환 포스코 인재창조원 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역 인재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었으면 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발전 시켜 지역 인공지능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2

이마트, 봄 수박 할인 판매

최근 낮 기온이 22∼23℃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로 급작스레 바뀌는 가운데 수박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4월 수박 매출 비중이 지난 2018년도 5.2%에서 2020년도 8.5%로 약 3.3% 증가했다.이러한 수요자들의 기호에 맞춰 이마트는 이른 봄 수박을 선보인다.이마트는 22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천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세계포인트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 미만 한 통은 1만4천900원이고, 8㎏ 미만 수박은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브릭스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 (5∼8㎏미만)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 (5∼8㎏미만)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수 있는 ‘까망 애플수박’ (1.5∼3㎏)을 10만통 물량 준비했다.이마트는 판매하는 모든 수박에 ‘비파괴 당도선별 검사’를 진행해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했고,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해 12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한 농가 한정 ‘고당도 수박’을 운영한다.또한 이마트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수박의 맛과 품질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이다.이마트 안상훈 과일 바이어는 “한낮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시원한 여름과일에 대한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고, 다가오는 5월도 지난해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엄격한 당도 선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당도수박과 고객의 인구 구조변화에 맞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수박을 할인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4-22

서한, 4월 2천490억원 규모 공사도급 계약체결

(주)서한이 최근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주)서한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지역주택조합’과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공동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1천338억원 규모로 체결했다.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들어설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1천153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체결 하는 등 이달에만 총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서한은 최근 안정적 입지의 지역주택조합과 탄탄한 사업수행능력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추진을 제때에 못하고 있는 시행사에게 서한의 시공능력과 자금지원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분양한 ‘오페라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을 비롯해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두류동과 대봉동 사업이 그 사례에 속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총 사업부지 9천238.25㎡, 건축 전체면적 9만58㎡ 지하 4층, 지상 34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 모두 576가구 규모로 공급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업무대행사 타절 등 사유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이후 최근까지 계류 중이었다가 지난 2019년 11월 8일 총회에서 99.6%에 이르는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21일 사업계획승인 완료하고 오는 6월 중 착공과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민간사업자 개발로 진행된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은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2만1천834.10㎡, 건축 전체면적 9만536.72㎡, 지하2층 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지역 시행사의 민간개발 사업으로 개발초기부터 시공사 서한의 자금지원 및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빠르게 추진됐다.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공영택지의 고갈과 서울 대기업의 독점으로 재건축 시장진출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시행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올해 3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417가구를 시작으로 ‘건들바위역 공동주택 개발사업’ 541가구, ‘두류동 서한포레스트’ 57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총 1천534가구를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1

포스코, 세계 최초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 성공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개발에 성공했다.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밀폐공간의 유해 가스 존재 여부를 사전 감지할 수 있게 한 도구로, 작업이나 정비 전에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해당 공간에 우선 투척해 가스 농도 등을 바로 측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존에는 밀폐공간 내 가스 측정을 위해서 긴 튜브로 가스를 뽑아 올리거나 휴대용 감지기로 직접 측정해야 했다.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에 착수했고, 이후 두차례 시제품을 제작해 제철소 내 다양한 밀폐공간에서의 성능 테스트를 바탕으로 보완작업을 거쳐 지난달 상용품 제작에 성공했다.포스코는 우선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시범 적용하고 상반기 내에 법적 인증까지 완료한 후 제철소 내 관련된 전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배포할 예정이다.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직경 60mm, 무게 100g로, 테니스 공과 유사한 크기이며, 산소(O₂), 일산화탄소(CO), 황화수소(H₂S) 등 3가지 가스 농도 파악이 가능하다.측정된 값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용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 수준 측정시 사전 등록된 동료와 관리자에게도 메시지와 위치정보가 전달된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장애물이 없는 평지에서는 통신거리가 최대 100m 수준이며, 장애물이 있거나 밀폐된 곳에서도 30m 내외는 신뢰도 높은 측정이 가능하다.또한 내장 배터리로 2년간 상시 작동 가능하며 방진, 방수 기능은 물론 측정 센서가 항상 상부를 향하도록 하부에 무게 중심이 있는 오뚝이 기능도 반영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에는 자석이 내장돼 작업 중에도 내부 고정식 감지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줄을 달아 회수를 용이하게 할 수도 있다.한편 특허와 디자인 권리를 보유한 포스코는 한동대학교, 노드톡스(주)와 함께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을 공동 진행했으며, 한동대학교는 무선통신 기반 기술 개발을, 노드톡스는 상용화 위탁제작을 진행했다.추후 기술의 유효성이 입증된 후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지역사회뿐 아니라 관련 산업계에도 해당 기술 및 적용 사례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1

이마트, 22일부터 5월 9일까지봄 골프대전 행사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18일간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과 ‘봄 골프대전’사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로 이마트·SSG닷컴에서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금액대별 최대 20만원 상품권 또는 SSG머니를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내 입점한 38개 골프샵에서 행사카드로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증정한다.SSG닷컴에서 판매하는 골프용품 중 이마트 점포를 통해 배송되는 쓱배송·택배 상품에도 같은 금액의 SSG머니 페이백 프로모션이 적용된다.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와 연계한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마트 오프라인 골프샵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구단 SSG랜더스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골프공·볼마커 세트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 단독 행사로 ‘야마하 C’s(씨즈) 여성클럽(2018년 모델)’을 최초가 대비 45% 할인해 유틸 20만9천원, 우드 23만9천원, 아이언세트(7개) 89만원에 판매한다.‘마제스티 로얄 남성클럽(2019년 모델)’은 유틸 39만원, 우드 55만원, 드라이버 95만 원으로 최초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PXG GEN2 퍼터 9종(각 49만원)’, ‘PXG GEN2 0811 X/XF 드라이버(각 59만원)’는 병행 수입 상품으로 한정 물량 특가 행사에 나선다.단, 점별물량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4-21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 업종별로 희비 엇갈려

경북동해안지역 경기가 지표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관광업 생산 및 소비 관련 지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강생산량은 131만t으로 전년동월 대비 3.2% 감소했다.반면 같은달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전체 생산액은 전년동월(1조원)대비 1.8% 증가한 1조300억원을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철강을 비롯한 1차금속은 6.5% 증가한 반면 조립금속(-0.5%), 비금속(-30.8%), 석유화학(-7.0%), 기타(-5.5%) 등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다.경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9.3% 증가한 4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관광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로 전환했다.지난 2월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숙박객 수는 전년동월(6만1천명) 대비 12.4% 증가한 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숙박유형별로는 호텔(116.0%)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데 비해 콘도 및 리조트(-19.4%), 연수시설(-0.3%) 등은 감소했다. 같은달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2천79명으로 나타났다.수산업 생산량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1월까지 이어졌던 4개월 연속 증가세가 멈췄다.지난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동월(6천296t)대비 28.7% 감소한 4천486t을 기록했다.품종별로 살펴보면 어류(-24.1%), 갑각류(-9.1%), 연체동물(-57.0%) 등 모든 품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포항과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업체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11.0% 증가했다.부문별로는 식료품(8.3%), 의복·신발(20.3%)이 증가했고 가전제품(-15.9%)은 감소했다.같은달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90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64.6%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도 전년동월대비 49.5% 감소했다.부동산시장은 외부자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2월 포항과 경주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은 각각 8.8%, 8.7%씩 증가했다. 아파트전세가격도 포항 4.9%, 경주 6.3% 올랐다.경북동해안지역 주택 매매건수는 1천19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5% 감소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0

화성산업, 대구 협진아파트 재건축 555억원 공급계약

화성산업은 20일 대구 북구 복현동 협진아파트(A·B·C·D)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556억원 규모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계약을 체결한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4천770.30㎡, 건축 전체면적 3만4천814.56㎡로 지하 3층, 지상 18층 3개동에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세가지 타입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다.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또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등 학교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계약체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뒤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0

지난해 코로나로 소득 줄고 빚만 늘었다…빈부 격차도 커져

지난해 코로나19 타격으로 근로자와 자영업자 가구 소득이 줄어든 대신 부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득이 적은 계층일수록 소득 감소, 부채 증가 폭이 커 빈부 격차가 더 벌어졌다.신한은행이 20일 내놓은 ‘2021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취업자(근로자·자영업자) 1만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478만원으로 집계됐다.같은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가구 소득은 △2016년 461만원 △2017년 462만원 △2018년 476만원 △2019년 486만원으로 계속 늘다가 지난해 처음 1.6% 감소했다.증가 추세로 미뤄 지난해 소득은 495만원 정도로 예상됐지만, 실제 소득은 이보다 17만원이나 적었다.전년 대비 소득 감소는 저소득층이 심했다.5구간(상위 20%)은 0.8% 감소했지만 1구간(하위 20%)은 약 3배인 3.2%에 달했다.계층 간 소득 격차가 더 커졌다는 뜻이다.5구간 소득(895만원) 대비 1구간(183만원) 소득 배율이 2019년 4.76배에서 지난해 4.9배로 커졌다.소득 배율은 △2016년 5.1배 △2017년 5.2배 △2018년 4.83배 △2019년 4.76배로 점차 줄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와 함께 흐름이 바뀌었다.지난해 가구는 한 달 평균 240만원을 소비에 썼다.전체 소득의 50.2%로, 비중이 2019년(49.6%)보다 소폭 늘었다.소비 항목별 비중을 보면 식비(20.8→22.1%), 월세·관리비(10.8→11.3%), 의료비·건강보조식품구입비(5.8→6.7%) 등이 커진 대신 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가·취미·유흥비(8.3%→6.3%)는 줄었다.가구의 월평균 부채 상환액은 1년 새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증가했고 소득대비비율도 8.4%에서 9.0%로 높아졌다.부채 상환액 가운데 절반 이상(52.2%)은 주택담보·전월세자금 대출이었고, 일반 신용대출은 13.0%를 차지했다.가구의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09만원으로 2019년(117만원)보다 8만원 줄었다.조사 대상 가구의 평균 보유 자산은 4억3천809만원으로 조사됐다.2019년(4억1천997만원)보다 4.3% 늘었다.자산 기준 5구간(상위 20%)의 자산이 평균 12억374만원으로 4.6%, 4구간(5억2천477만원)도 6.5% 불었다.하지만 1구간(하위 20%)과 2구간의 자산은 각 2천715만원(+0.5%), 1억3천525만원(-1.2%)에 불과했다.자산 종류별 비중은 부동산이 78%로 가장 크고, 금융자산과 기타자산은 각 14.7%, 7.3%였다.2019년과 비교하면 1년 새 부동산 비중(76→78%)이 늘고 금융자산(16.5→14.7%)은 줄었다 부동산만 따로 들여다보면, 가구의 부동산 평균 보유액은 3억4천172만원으로 2019년(3억1천911만원)보다 7.1%(2천261만원) 불었다.계층간 부동산 격차도 커졌다.자산 5구간과 4구간의 부동산 보유액은 9억8천584만원, 4억1천11만원으로 작년 한해만 각 5.7%, 11.8% 증가했다.반면 1구간의 부동산 보유액(600만원)은 오히려 8.5% 줄었다. /연합뉴스

2021-04-20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해 영상 누적 조회 700만회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남이 예술이 되다’시즌2를 론칭했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역량있는 장애예술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첫 선을 보인 ‘만남이 예술이 되다’시즌 2에는 ‘색(色)을 통해 색(色)다른 예술, 색(色)다른 예술인’이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한다.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예술인 12팀(13명)을 선발했고 팀별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영상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해 공개한다.20일 시즌2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팀씩 장애예술인 각자의 개성 넘치는 색(色)을 담아 제작하는 24편의 영상이 포스코TV(유튜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개인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시즌 1과 시즌 2의 영상은 22일부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https://www.poscofoundation.org)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임선균·임제균씨(플루트·트럼펫 연주자, 발달장애), 김지희씨(기타리스트, 지적장애), 김형희씨(서양화가, 지체장애), 강혜라씨(무용가, 청각장애), 김건호씨(피아니스트, 시각장애), 임경식씨(구필화가, 지체장애) 등 장애예술인 12팀이 참여하고, 이들의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빅마블, 꿀꿀선아 등 11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출연한다.‘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장애예술인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콜라보 영상뿐 아니라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장애예술인들의 개별 스토리 영상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대중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포스코1%나눔재단은 향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한 장애예술인들이 각자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하는 굿즈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0

포항제철소 2분기 우수 협력사·우수 직원 선정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안전 개선에 힘쓴 2021년 2분기 우수 협력사 및 직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구성원의 안전 개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개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와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광산기(주)는 기계설비 전문 정비 협력사로, 포항제철소 내 기계장치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정비·유지해 24시간 안전 조업을 지원하는 회사이다. 대광산기(주)는 365일 무재해 · 무사고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광산기(주)는 안전한 작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잠재위험발굴 개선 활동, 안전시설물 및 방호 설비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안전 중심으로 기존 작업방법도 1천423건 가량 개선했으며, 작업 표준 준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광산기(주)는 지난 2017년에도 포스코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무재해 5천일을 달성하기도 했다.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은 포항제철소 1연주공장에서 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도영 파트장은 주편 이송 작업 과정에서 협착 위험을 저감시키기 위해 작업장을 재설계하는 등 작업 방법을 개선했다.또한 쇳물을 굳힐 때 사용되는 주형 이송 과정에서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형 운반 전용 적재함을 제작해 물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이외에도 현장 안전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 직원으로 선정됐다.김도영 세영기업 파트장은 “파트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잠재 위험 발굴 및 불안전 시설물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19

한진중공업,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23일 견본주택 공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성구 파동에 공급예정인‘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를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전체 795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 576가구다.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2%가 넘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장점이 있다.특히 이 단지는 착한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수성구 입지에 3.3㎡당 평균분양가가 1천43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도 59㎡ 2천350만원, 75㎡ 2천600만원, 84㎡ 3천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주게 된다.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다.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지역에 속한다.단지 인근의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 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 AB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진중공업의 ‘해모로’ 브랜드는 이미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성비 높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조기완판된 사례가 있다”며 “수성 해모로 하이엔도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실수요자의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순위 해당지역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7일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9

포스코ICT, 산업현장 특화 AI기반 영상분석 플랫폼 개발

포스코ICT가 제조 및 건설현장에 특화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인식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비전(Vision) AI’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Vision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을 적용해 자동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에 포착된 행동(Action)을 인식하고, 객체(Object)를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해 산업현장을 지키는 보안과 안전, 품질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Vision AI’를 탑재한 현장의 CCTV는 기존의 ‘눈’의 역할에서 진화해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두뇌’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플랫폼을 적용하면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의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해 배회하거나 방화 등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를 감지하고, 위험지역 및 시설에 허가 없이 접근하거나 작업자의 쓰러짐 등 이상행동도 자동으로 탐지하는 등 스마트한 보안과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위험한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장비 착용상태까지 체크하는 역할까지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CCTV 화면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특이상황을 감지해 알려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포스코ICT의 ‘Vision AI’는 지난달 행동인식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