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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경대, 2차 진로·목표 설정 프로그램 개최

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처장 길민욱)는 지난 24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욕구, 흥미, 능력 가치 등에 대한 자기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로 준비할 수 있도록 2차 진로 및 목표설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직업기초능력지원프로그램으로 산학협력처의 취업지원 로드맵 프로그램에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됐다.프로그램은 `나의 비전과 꿈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도자기공예과, 보건행정과, 부사관과, 호텔조리과 신입생 8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진로를 점검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또 신입생을 대상으로 관련 유망직종을 소개해 자신의 직업 가치관과 유망직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길민욱 산학협력처장은 “진로와 목표가 없는 삶은 무미건조한 일상이 될 뿐”이라며 “진로와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탐구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경대학교 산학협력처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취업특강, 취업희망프로그램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문경/신승식기자shinss@kbmaeil.com

2012-05-30

“개교기념일 학교서 알차게 보내요”

개교 27주년을 맞아 대구 경상고등학교(교장 권희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간, 자립과 어울림을 더불어 하는 인간'이라는 건학 이념을 주제로 개교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개교기념일인 지난 25일 오전 9시 학교 강당(희원관)에서 내빈과 학부모, 동문, 학생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기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지난 27년간의 학교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이날은 개교 기념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제18회 전교생 완주 10㎞ 단축 마라톤 대회가 학교와 금호강 일대에서 펼쳐졌다. 학생들은 반별로 특색 있는 복장과 소품으로 자기반의 단합을 과시하고 응원하며 10km를 전원 완주했다. 레이스 동안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사랑을 몸소 체험하고 익히며, 인내하고 극기하며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미래 한국 사회의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되기 위한 큰 꿈을 키웠다.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교내 인조잔디구장에서 1학년, 2학년 축구대회 결승이 열려 학생들은 모처럼 교실과 책에서 벗어나 푸른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뛰고 달리며 스포츠맨십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배웠다.그리고 23일에는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논제로 제15회 교내토론대회가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결승에 오른 2학년 최준영 장준혁팀(찬성)과 이진원 우지훈팀(반대)의 뜨거운 논쟁에, 관람하던 1, 2학년 학생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24일에는 제25회 교내합창경연대회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자녀의 교육 활동을 보고 싶어하는 학부모를 모시고 학교 강당(희원관)에서 개최됐다.경상고 권희태 교장은 “개교기념일에 단순히 집에서 쉬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게 개교기념일을 보내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2-05-30

이동중,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동상'

포항 이동중학교(교장 김유곤) 학생들이 세계 청소년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에서 동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한국학교발명협회에 따르면 포항 이동중 학생 7명으로 이뤄진 `프리즘'(Prism)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린 2012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2012 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에서 세계 75개 팀이 경쟁을 펼친 도전 D부문(과제명:News to me)에서 3위인 동상을 차지했다.지난 1999년 처음으로 열린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지금까지 10만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창의력 경연대회다.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세계 15개국에서 온 1천276개 초·중·고·대학팀이 참가해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국에서는 이 대회에 모두 30개팀이 참가해 이동중 프리즘팀 등 3개팀이 입상했다.프리즘팀이 동상을 차지한 D부문은 상관관계가 없는 최신 시사 뉴스 2개를 원인과 결과에 맞게 스토리를 구성해 극으로 보여주는 과제로 상당한 창의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즘팀은 지난해 12월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과 지난 2월 열린 본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세계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한국학교발명협회 관계자는 “세계 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우리나라가 대회 출전 10년 만인 작년에야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는 등 입상하기가 상당히 힘든 대회로 알려져 있다”면서 “포항 이동중 학생들이 첫 출전에 동상을 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회에 참가한 이동중 2학년 김승윤(14)양은 “지난 6개월 동안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지도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윤경보기자

2012-05-30

“핸드폰, 전기없는 곳 사용 가능” 휴대용 태양전지판 출시 눈앞

휴대가 간편한 태양전지판이 개발돼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기 기기를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4년 김경훈·박철현·안승민 팀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2012년 울산대학교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휴대용 태양전지판` 아이템으로 대상을 받았다.김경훈 팀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휴대용 태양전지판의 수요에 대비해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이식 태양전지판을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어 오는 10월 홍보기간을 거쳐 주문생산한다는 아이템을 냈다.제품은 태양전지 셀(cell)에 강화유리와 고분자 화합물인 에바(EVA) 소재, 태양광 모듈의 수명을 보장하는 기능을 하는 백 시트를 겹쳐서 붙이는 방법으로 제작됐다. 54W 생산용량(가로세로 66×66㎝ 크기)은 16만원에, 104W 생산용량(132×66㎝ 크기)은 2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제작팀은 “캠핑카의 지붕을 활용한 태양전지판이 먼지에 따른 에너지화의 어려움과 파손 우려에 착안해 제품화했다”며 “태양전지판으로 모은 전력은 인버터를 통해 어떠한 전기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제작공정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또 일반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민경덕·김동환·정민기 팀은 기존의 방사선 차폐재인 납이 인체에 유해한 점에 착안해 텅스텐과 포리에틸렌을 활용한 `텅스텐 차폐재료`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아이템은 납으로 만든 차폐재보다 차폐 성능이 좋고 변형이 가능한 유연성까지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김남희기자

2012-05-25

맞춤형 교육으로 명문대 진학 꿈꾼다

영덕군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고교학생들에게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2007년(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영덕여고에 추진 중인 고교방과후 심화학습은 ㈜프리스터디에 위탁해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2회(월·화) 1일 4시간씩 국·영·수 과목의 심화학습과 자기소개서 쓰는 법, 논술 등의 대학입시 대비 특별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영덕군 내 3개 고교 90명의 우수학생들에게는 5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메가스터디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제공해 학생들 스스로 자기스타일에 맞는 공부방법으로 부족한 과목과 개념을 찾아 공부하는데 도움을 보태 주고 있다.(재)영교위 관계자는 “농어촌특별전형과 수시전형 확대로 어느때보다 농어촌지역에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됐다”며 “이에 발맞춰 맞춤형 학력신장프로그램과 진로 및 진학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해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한아름 장학사업과 고교기숙사비 지원, 대학향토생활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도시 못지않은 풍성한 교육기회와 혜택을 주기 위해 영덕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현재 영덕군교육발전기금은 많은 군민과 출향인의 성원에 힘입어 57억 2천여만원이 모여졌다.영덕/이동구기자

2012-05-25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

경북도립영일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최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권역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포항, 영덕, 울진, 울릉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들에게 학교도서관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인식개선을 위해 열렸다.학부모자원봉사자는 평소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과 학부모들이 직접 도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됐다.초청특강으로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의 저자 김흥식(서해문집 대표)의 `독서, 사교육 없이 학습왕이 되는 지름길`, 주제발표는 우윤희(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의 `책 읽는 즐거움으로 가는 길, 책 읽어주기`, 사례발표는 안인자(포항장성초 명예사서)의 `작지만 매운 장성초등학교 꿈오름 도서관` 등이 각각 진행됐다.김흥식 대표는 특강에서 “온 나라가 사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독서만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추진한다면 훨씬 능력 있고 행복한 아이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연수에 앞서 포항권역(포항, 영덕, 울진, 울릉)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과 노니는 집(문학동네, 이영서 저)`선포식도 실시됐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05-25

포항제철공고 다목적강당 `첫삽`

포스코교육재단은 24일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과 장경식 경북도 기획재정위원장 등 교육계·지역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일수) 다목적강당 착공식을 했다.포스코와 포스코 패밀리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포철공고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4천619㎡(1천399평)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실습실 8실, 2층에는 동아리실 5실, 취업정보센터실, 헬스장, 탁구장, 3층에는 체육관(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자되는 포철공고 다목적강당은 2012년 11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시공은 포스코AC가 맡았다.포철공고는 또 지난해 11월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리사에 부합하는 학과로 개편함으로써 철강분야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 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포철공고는 2012년까지 개교 준비를 완료해 201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포철공고는 또 포스코와 포스코 패밀리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날로그 중심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스마트러닝을 적극 도입하고 기숙사 리모델링, 다목적강당 신축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같은 변화는 포스코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지게 된다.박일수 포철공고 교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포철공고 출신 전원을 포스코 및 포스코 패밀리사에 입사토록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포철공고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05-25

폴리에스테르섬유 원료 제조 메커니즘 첫 규명

그동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폴리에스테르 섬유, 페트병, 필름의 원료로 사용되는 파라-자일렌은 메타-자일렌의 이성질화 반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석유화학 기초 소재이지만, 그 생성 메커니즘이 전적으로 가설에 의존하고 있었다. 포스텍 연구팀이 이런 가설을 실제로 규명해내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4일 포스텍은 화학공학과·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박사과정 민형기씨 팀은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과 동위원소 치환법을 이용해 제올라이트 촉매상에서 메타-자일렌이 파라-자일렌으로 전환되는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메커니즘의 규명은 그간 한 회사가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상용촉매제보다 우수한 촉매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문적·산업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촉매분야 전문학술지 6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파라-자일렌 시장은 특히 폴리에스테르 섬유 생산이 증가하고 면화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며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호황을 맞아 세계 시장 규모가 60조원에 달한다. 특히 엑슨모빌(ExxonMobil)과 BP 등 다국적 석유화학 기업 뿐만 아니라 SK, GS칼텍스, S-Oil 등의 국내 기업 역시 제올라이트계열 촉매인 ZSM-5를 이용해 파라-자일렌을 생산하고 있다.파라-자일렌을 생성하는 대표적인 상용 공정은 메타-자일렌이 촉매와 만나 불균일촉매 반응을 일으켜 파라- 또는 오쏘-자일렌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다른 기술들과 달리 그 반응 메커니즘이 `가설`로만 정리돼 있을 뿐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었다.하지만 포스텍 연구팀은 메타-자일렌의 이성화 반응에서 반응중간체를 직접 관찰해 `생성물질과 반응중간체에 의한 형상선택성`을 실제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이는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생성물질 또는 반응중간체의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최종 생성물 분포가 달라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동안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한 연구팀은 없었다.연구를 주도한 홍석봉 교수는 “그간 가설에 그쳤던 불균일촉매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해냄에 따라 앞으로 ZSM-5보다 우수한 제올라이트계열의 촉매제를 개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계 역시 이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이 성과와 함께 ZSM-5보다 반응활성과 선택성이 우수한 새로운 촉매도 개발해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2012-05-25

“향낭주머니 만들기 가장 기억 남아”

대구한의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자매결연 대학인 미국 이스턴켄터키대학과 러시아 울랴노브스크대학, 중국 화남사범대학, 일본 오사카 교육대학,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디자인대학 등 5개국 10개 대학 재학생 31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기초 한국어강좌와 한국예절교육, 전통요리 및 염색체험, 문화유적지 답사, 한방의료체험, 대학문화축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참가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특히 중국어과와 외국어학부(일본어, 영어) 등 대구한의대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교류해 비슷한 연배의 우정을 쌓는 계기가 돼 한층 의미를 더했다.후쿠오카 현립대학의 유타 야마자키 씨는 “한국의 전통한복을 입고 향낭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세계 각국 학생들과 세계 문제와 장래 희망에 대해 대화하면서 국적은 다르지만, 모두가 비슷한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이준구 총장은 “글로벌사회에서 국제적 마인드와 외국어 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그러한 맥락에서 마련된 조그만 배려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대구한의대는 2009년부터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해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200여명의 재학생을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으로 파견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2-05-23

환경적 특색살린 공교육 `효과 만점`

23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 영남권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 변화된 교실의 모습으로 미래 인재 양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남삼육중학교가 화제다.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과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어느 누구 어떤 재능도 놓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영남권 5개 시·도에서 선발된 8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학교별 특색을 살린 전시관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등 교육과학기술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정책관 등에서 학생 관심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과 토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영남삼육중학교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여건으로 대부분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모든 교육과정 운영 목표를 `키와 지혜가 함께 자라는 My Dream Design 프로젝트`로 학생의 창의·인성과 덕(德), 지(智), 체(體)의 고른 성장을 교육의 중심이다.교과교실제를 통해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뛰어넘는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국제반은 미국 학교의 교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수업방식으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같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3개의 학급을 6개 level로 수업하는 `3+3`의 수준별 이동수업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학력이 낮은 학생은 기초 학력을, 학력이 높은 학생에게는 학말하기 능력을 극대화해 실용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에 큰 성과를 거뒀다.방과 후에 운영하는 `영어 전용 생활관`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토론수업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또 다양한 영어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토요영어학교`, 겨울방학을 활용한 `단기 해외어학연수`도 영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과목과 토론을 접목한 교과목 토론수업과 자신의 주장을 위해 충분한 사전 조사와 함께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을 배우는 토론 동아리활동은 키와 지혜를 함께 키우는 창의·인성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나만의 자서전 쓰기, 창의 인성 주간 및 학급 발표회로 학생들의 기발하고도 가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열어 2009년 영어교육 리더학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표창, 2010년과 2011년 교과교실제 영어 중점(B2)형 운영 우수학교(한국교육개발원)와 최우수학교(교육과학기술부)를, 2011년 경산교육지원청 학력 신장 우수상 등을 받았다.이러한 실적 등으로 참가한 2012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박람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2-05-23

포항 포은중 개교식·비전 선포식 개최

지난 3월1일 개교한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정규택)가 23일 개교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포은중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신장하는 참된 학교로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를 작은 축제로 꾸미고 신뢰가 가득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날 `학생`은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포은인으로 성장하겠다는 선언을, `교사`는 학생 인권을 존중하며 꿈과 희망이 충만한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선언을,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부모가 되지 않고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신뢰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전을 각각 발표한다. 또 `포은 정몽주의 혼을 이을 인재로 솟겠다`는 교가 가사처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학생들의 축하 공연, 교기 게양, 꿈 풍선 날리기, 학교 교명 제막식 등의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정규택 교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교식을 준비할 것”이라며 “교목인 소나무처럼 학교가 늘 푸른 기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05-23

울산대 수학과 발전기금 모금 `주변 상가`도 동참

대학 학과 발전기금 모금에 교수는 물론 졸업생, 학부모, 교수의 자녀, 대학 주변 상가 관계자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울산대학교 수학과(학과장 심인보)는 지난 2009년부터 학과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현재 6천835만5천원을 모았다.모금에는 교수와 졸업생, 학부모, 교수 자녀와 대학가 상가 업주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기부자들은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교수는 5만~10만원, 그외 참여자는 1만~3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지난해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졸업생인 한동훈(33·대학원생)씨는 “모금소식을 듣고 대학재학 중 받기만 했던 교수님의 가르침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후배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액이나마 매월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울산대 수학과는 이 기금으로 `수학과 우수신입생특별장학`을 신설해 지금까지 2명에게 연간 700만원에 이르는 등록금을 2년간, 1명에게 4년간 각각 지급하고 있다.지난 15일에는 수학과 건물에서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발전기금 기부자 현판식을 가졌다. 채규인 발전기금 담당교수는 “교수는 물론 많은 기부자의 동참에 힘입어 `1억원 수학과 발전기금통장`을 목표로 학번별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모금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김남희기자

2012-05-21

“성년례로 성인의 마음 배우고 싶어요”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지역의 유서 깊은 전통마을인 양동마을 관가정에서 전통 관·계례식을 개최한다.위덕대학교가 주최하고 위덕대 양동문화연구소와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행사에는 올해 20세가 되는 재학생 중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학생 3명, 여학생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을 각각 관자와 계자로 선발했다. 이 중 1명은 외국인 학생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행사는 남자의 경우 도포를 입히고 갓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에게는 어른의 옷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이번 성년례에 참가하게 된 외식산업학부 박창우(20)씨는 “대학생이 되면 부모님의 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면서도 “하지만 실제로 어른이 된다는 것을 느껴볼 겨를이 없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일본언어문화학과 민소희(20·여)씨는 “전통마을에서 전통복장으로 성인식을 치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성년례(成年禮)를 통해 성인(聖人)의 마음을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행사 집례자인 양동문화연구소 부소장 신상구 교수는 “관·계례를 통해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동방18현이신 우재 손중돈, 회재 이언적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이어받고, 영남선비의 올곧음을 체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

2012-05-21

창업 꿈꾸는 전국 대학생 한자리에

경북대, 영남대, 포스텍 등 영남권 대학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전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대학생 창업 동아리 모임인 `전국 학생창업 네트워크(Student Startup Network·이하 SSN)`는 오는 29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하는 출범 워크숍을 19일 서울대 연수원에서 개최했다.전국 학생창업 네트워크는 자신의 꿈에 대한 강한 믿음과 열정으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설립된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창업 네트워크를 뜻한다.이번 출범 워크숍은 그동안 개별로 운영되던 대학 창업 동아리가 전국 규모 연합 모임을 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4월 전국 11개 대학의 창업동아리를 주축으로 시작한 SSN은 현재까지 44개 대학이 가입한 상태다. 44개 대학 중에서는 경북대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포스텍, 한동대 등 영남권 지역 대학 7곳도 참여했다. 향후 참여 대학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SSN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진희경 서울대 창업동아리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정보와 고민을 나눌 네트워크가 절실했기 때문에 이번에 전국 대학의 창업동아리 연합 모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대학 창업동아리 대표가 모여 SSN 출범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한편 SSN은 29일 공식 출범과 함께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1천여명이 참여하는 `2012 대한민국 학생창업 페스티벌`을 교과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후 창업워크숍, 컨퍼런스, 창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학생 창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교과부 관계자는 “SSN이 기업가 마인드를 함양한 준비된 창업가 육성에 기여하고, 창업 성공과 실패를 함께 고민하는 성숙한 창업문화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남희기자

2012-05-21

안동영명학교 `5번국도팀` 전국 장애인 댄스경연대회 `1위`

전국 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가 우승을 차지했다.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댄스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장애인 어울림댄스대회가 19일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이 대회에 안동영명학교 우경아(여·전공과) 외 9명의 학생이 `5번국도`라는 이름의 댄스팀으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지적·자폐성 장애부문과 청각장애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5번국도`댄스 팀은 전국 22개 팀의 178명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적·자폐성, 청각 장애부문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한 것.여기에 박승진, 김도한 교사는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공로로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학교 측에 따르면 `5번국도`는 안동영명학교 앞을 지나는 국도의 이름이다. 비록 빠르지는 않지만 한 걸음씩 배움의 길을 익혀 나가는 의미로 이 학교 지적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박승진 지도교사는 “어려운 춤 동작과 순서를 반복해 연습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이 장하고 대견하다. 이번 우승으로 학생들이 자신감과 장애극복의지가 한층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2-05-21

대가대 각종 대회 개최 미술과 무용 인재 발굴

대구가톨릭대가 미술과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각종 대회를 개최한다.대구가톨릭대는 19일 효성캠퍼스에서 미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전국 고교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천884명이 참가를 신청해 석고소묘, 정밀묘사, 정물수채화, 풍경 유화, 수묵담채화,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캐릭터디자인, 카툰, 상황표현, 소조(인체), 입체조형 등 16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입상자는 6월1일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www.cu.ac.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15일 대구가톨릭대 Amare갤러리에서 열린다.대상 1명은 2013학년도 입시에서 대구가톨릭대에 합격하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대가대는 이와함께 29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제8회 대구가톨릭대 전국 무용 콩쿠르를 개최해 무용의 활성화에 나선다.참가 대상은 초·중·고생이며 한국무용, 공연 현대무용, 공연실용 무용, 발레 부문의 개인과 단체로 각각 나눠 경연한다.참가신청은 21일까지이다.대상 1명에게 대구가톨릭대 입학 시 4년간 전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우수상 7명에게 1년간 전면 장학금을, 1등상 8명에게 한 학기 전면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5-18

글로벌 리더 꿈꾸는 대구대 장애학생

대구대학교 K-PACE센터 장애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팀이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라는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8월23일부터 8박9일 동안 미국 시카고 지역으로 연수를 떠난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등을 가진 장애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팀은 `발달장애청년의 Dream Challenge`라는 주제로 미국의 발달장애인 지원 사례를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요건을 알아보고 국내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정책적인 접근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들은 연수를 통해 미국 시카고에 있는 최초의 발달장애 교육기관인 National-Louis 대학을 방문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정부지원 상황 등을 직접 살펴보고 미국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상준(21·지적장애 3급)씨는 “제 꿈은 만화가로 만화 캐릭터를 모으고 그리는 것이 취미인데 이번 미국연수에서 경험한 것들을 만화로 그려보고 싶다”며 “만화 그림을 홈페이지나 SNS에 올려 새로 K-PACE센터에 입학하게 될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연수팀장인 김금숙(32 여) K-PACE센터 지도교사는 “장애학생들에게는 연수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까지 과정 하나하나가 도전의 연속이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5-18

“한자리서 진로·진학·대입 상담해요”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영남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좋은학교 박람회는 학교와 교육현장의 생생한 변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우수 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영남권 80개 학교 전시관과 함께 주요 교육과학 기술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정책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관과 공연 및 세미나, 진로진학과 대입 상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특히 학교 전시관에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쳐 교과부에서 최종 선정한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시된다.경주 용황유치원은 `신라천년의 미소 지킴이`, `흙 사랑 나무사랑 녹색 지킴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구미 진평중학교는 음악중점학교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예술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대구 안일초등학교는 `꿈·힘·멋을 가꾸는 창의·인성배움터`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한다.한편 지역에서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교는 대구의 대원유치원, 신천병설유치원, 덕희학교, 안일초, 남동초, 동천초, 경운초, 경북사대부속초, 북동중, 용산중, 송현여고, 신명고, 대건고, 대구여상, 경북기계공고, 상서여자정보고 등 16개교가 참여한다. 경북은 경주 용황유치원, 경산 예인유치원, 포항제철서초, 성주초, 안동 와룡초, 구미 진평중, 구미 상모중, 포항이동중, 경산 영남삼육학교, 포항영일고, 경주 선덕여고, 경주공고, 안동 풍산고, 구미고, 칠곡 순심여고, 구미 금오공고, 영주 경북항공고 등 17개교가 참가한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