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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제18회 구미인동 3·1문화제 개최…선조들의 기개와 호국정신 일깨워

구미시는 12일 진평동 뒷산에 위치한 역사의 현장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제18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구미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태극기 탁본 체험,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구미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진호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1919년 3·12독립만세운동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 사전 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2회 전국휘호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서예실력을 겨뤘으며, 입상작은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동 도시숲 일원에 전시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2

구미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전통전래 놀이로 창의, 협동심, 리더십 배양

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을 비롯한 지역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19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은 어린이놀이터 이용 아동에게 창의·협력·리더십 배양을 위한 100여 종의 전래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누적운영 횟수는 457회이다. 지난해에는 4천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올해 상반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물빛공원(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소담공원(도량) △물꽃공원(사곡) △중앙어린이공원(오태) △동락공원 등 6개소 어린이놀이터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을 연악산 산림욕장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구미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발달권 증진을 위해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2명의 놀이기획단원을 위촉해 안전교육 실시 후 각 놀이터로 배치했다.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2

김천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드론 사업 선도 도시 입지 다져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김천시는 11일 세종시에서 협약식을 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천시는 지난 2022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국비 5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김천시가 그간 추진해 왔던 드론 배송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선정됐다.이미 김천시는 자체적으로 도공촌과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지에 3년여의 배송서비스를 실증하는 경험과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배송서비스 고도화 계획을 제시했고 올해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선정 요건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김천시의 드론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에 선정돼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비대면 배송을 로봇과 드론으로 실증하며 미래 드론 산업으로 한발 앞서나갔다.시는 이어 후속 사업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계속하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보다 훨씬 이전부터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사업발굴에서부터 준공까지 거의 10년여를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드론 자격센터를 준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와 같은 지방 중소도시에서 드론 자격센터 같은 노력의 결과들이 나타나서 매우 기쁘다. 좀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12

상주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준공…총공사비 893억원 들여 4년간 공사

상주시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상주시는 지난 8일 도남정수장 일윈에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외서, 공검면 등 8개 지역 급수구역 확장에 따른 부족한 취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공사는 총사업비 893억원을 들여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4년간에 걸쳐 진행했다.도남정수장 확장 2만㎥/일, 만산배수지 신설 1만5천㎥/일, 매호취수장 확장 2만1천㎥/일, 송배수관로 11km를 완료했다.준공식 행사는 상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공로패 전달, 통수식, 준공석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물의 소중함과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도남정수장 확장공사가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남정수장 확장을 통해 상수도 공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11

구미시,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기업애로 대책 TF팀, 인프라, 행정 등 종합지원

김장호 구미시장이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라는 기치 아래,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52개 기업을 릴레이 방문, 기업·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김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197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해 175건(90%)을 처리하면서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특히, 지난해 구미 대표 기업인 ㈜농심 구미공장 방문을 통해 컵라면 증산을 위한 200억원 투자 계획을 청취하고,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확충 등 기업 애로 사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구미산단 수출 증진에 기여했다.최근에는 ㈜서일, ㈜대진기계를 방문했으며,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임시 개통 도로구간의 방호벽으로 인한 대형 차량 통행 불편 사항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를 통해 하반기 중 도로 정식 개통, 준공과 함께 방호벽을 제거함으로써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렇듯 기업 인프라 분야의 교통, 도로, 상수도, 주변 환경 등 애로사항을 대부분 해결하고 있고, 중앙선 절선, 차선 확장 등 주변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체와 충분히 교류하는 등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기업 상담 분야에서도 법률·특허, 세무·회계, 노무, 관세·무역, 공장설립 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애로상담관제를 적극 활용해 기업애로 해소에 나선다.현재 기업애로와 관련해 진행 및 검토 중인 사업은 동락공원 입구 앞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 사업, 구미국가산업1단지 복개주차장 조성 사업, 코오롱 협업 단지 침수 예방 사업 등이다.구미시 기업애로 대책 TF팀은 단일 부서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주차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수시 회의를 열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구미국가산업5단지 하이테크밸리 생활용수 공급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의회와 공동 대응을 통한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하게 해결했다.시는 상반기 중 직원과 기업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기업사랑 도우미 운영을 개편하고, 지역기업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기업애로 해결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을 끊임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체로부터 ‘기업애로 해결은 역시 구미가 최고’라는 평가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1

김천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전기 승용차 350대, 전기화물차 400대, 전기승합차 7대 총 75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승용 250대, 화물 300대, 승합 5대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하반기에 승용 100대, 화물 100대, 승합 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구매보조금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천290만 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천18만 원, 승합차 1대당 최대 5천440만 원까지 차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매 지원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11

구미에 국내 최대 규모 에어돔 들어선다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총 연면적 1만3994㎡(4240평) 규모의 에어돔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에어돔’설치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025년 준동될 예정인 에어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전지훈련용 에어돔이 될 전망이다.구미시는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특화시설로 이용하고, 육상전지훈련의 시즌기간인 동·하계를 제외한 비시즌기간에는 박람회, 전시회 개최 등 기업체와 시민의 문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에어돔이 설치되는 보조경기장의 축구장은 천연잔디 구장으로, 규격도 105mⅹ68m이여서 국제규격(100∼110mⅹ65∼75m)에도 부합해 이번 에어돔 설치로 국제 체육행사 유치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 사업은 국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신규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월 12개 지자체가 신청해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에어돔이 들어서는 보조경기장은 도심속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곳으로, 평가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이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유치 성공과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속의 스포츠 중심도시 구미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박람회, 전시회의 유치를 통해 에어돔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0

구미보건소,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 대여 

구미시는 11일부터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한 ‘손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개학 시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의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손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손에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과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장비로, 평소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장비 대여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아동과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대여 가능일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한 뒤 방문 수령 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어린이와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 올바른 손씻기 체험으로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0

구미시,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24시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

구미시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24시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형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 보고회’를 열고 구미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10대 핵심과제는 △산단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완전돌봄 특구 지정 및 클러스터 시범 조성 △구미형 아이키움빌리지 시범조성(권역별 6개소 설치)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구미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지원 △구미 신혼부부 스몰웨딩 채움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육아휴직 업무대행 동료 응원수당 지원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 등이다.시는 이중에서도 시민체감도가 높은 구미 24시 마을돌봄터(전국 최초 개소)를 권역별로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365돌봄 어린이집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을 강화한다.여기에 지난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구미시는 늘봄학교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구축 등 구미 미래 키움타운을 조성한다.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아 필요 의료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혁신적인 소아청소년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월, 경북중서부권 최초로 문을 연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그동안 구미를 포함한 인근지역 소아청소년 환자 9천17명이 다녀가는 등 이미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 거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지방 주도로 저출생 극복에 대응한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꼽히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경북 중서부권의 새로운 소아 필수의료 핵심 역할로 기대되는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권역형 난임지원 센터 유치 및 난임 패키지 지원 사업,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을 검토 중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지역 전체 권역별 10분 거리 내 아이돌봄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365일·24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이 많은 도시인 만큼 근로자들도 맘 놓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극복 선도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발굴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경북도의 세부 실행계획서를 면밀히 검토·보완해 오는 5월 중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0

상주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폐회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 8일 제22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2일간의 일정으로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6일 개회한 제225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의 타당성 및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상주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9건과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사·처리하고,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추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의원발의 조례안은 진태종, 김익상, 박광덕, 박점숙, 박주형, 정길수 6명의 의원이 상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를 각각 대표발의 했다.안경숙 의장은  “이번 임기회에서는 올해 상주시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적사항과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진 : 상주시의회가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2024-03-10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감호시장 및 아랫장터 자율상권 구역 지정 나서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 협동조합은 최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감호시장과 아랫장터 일대를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인조합은 이날 공청회에서 구역안과 상권 활성화 사업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과 상인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상인과 주민 60여 명은 자율상권 지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상인조합은 ‘자율상권 구역’지정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150여 명이 넘는 상인이 가입했고 구역 지정을 위해 상인과 건물주 3분의 2가 동의서를 제출하며 김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율상권 구역’이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과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이날 참석한 상권 관리전문가는 “자율상권 지정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상인, 지자체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사업계획과 구역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삼색이수상권상인 협동조합 이성미 대표는 “감호시장과 아랫장터 상인들의 염원인 협동조합 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10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Stand-up’프로그램 6기 모집 

2024년 ‘스탠드업’ 안내 포스터./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6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Stand-up’은 선발된 대상자에게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또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 운영한다.신청은 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http://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우편([13595]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00번길 34, 1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6804명에게 약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 외에도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과 장학생들의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캠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피해 가정의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오롯이 설 때까지 고속도로 장학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9

구미대 학생 15명, 데크 관련 4개 특허 출원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데크와 관련한 4개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 15명은 조경시설물 제작 및 시공회사인 ㈜유니온산업과 손잡고 4개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4개 특허 출원의 명칭은 △데크조립체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 △데크펜스조립체 등이다.‘데크조립체’는 시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문제를 개선했다.‘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는 기둥 표면에 야광띠를 넣어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며 ‘데크펜스조립체’는 시공이 간단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렌치볼트와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나 녹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산학협력을 함께한 유니온산업㈜ 박종후 대표는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된 데크 관련 시설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특허출원으로 학생들은 특허가 사업아이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개인 역량과 자부심이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도시조경디자인학과 2학년 이재빈 학생은 “특허 출원을 직접 준비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특허가 학생들에게는 주요 경력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인생의 중요한 스펙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박금미 학과장은 “처음에는 막연한 접근이었지만 특허 출원 과정을 경험해 보면서 학생들에게는 큰 용기와 보람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경 산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8

구미상의,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특강 개최

구미상공회의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구미상의 대강당에서 제51회 상공의날 시상식 및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제51회 상공의날 시상, 인사, 김지훈 ㈜인트인 대표의 사례발표, 특강 및 질의응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구미상의는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를 위해 특별히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을 초청해 ‘세상에 없는 제품을 위하여(한국 IT산업의 경쟁력과 현장경영)’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글로벌 1등 DNA가 있는 한국 IT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품의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또 코로나 진단키트, K-주사기, 마스크 등 개발과 보급 사례 등 삼성에서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현위치를 조명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들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들을 지원한 최근의 사례도 포함해 ‘세상에 없는 혁신 제품’이 탄생하기 위한 여정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했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종호 삼성전자 前사장은 현재 위드 마스터스 대표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장,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 사장,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등을 수상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8

김재욱 칠곡군수‘2024년 혁신리더 행정대상’수상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선도자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혁신선도자 행정대상’을 수상했다.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실버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등 혁신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김재욱 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은 물론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 추진과 할매 콘텐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노년층 문화를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새로운 성장, 도전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2024-03-07

경북도새마을협의회, 구미새마을협의회장 불법선거 의혹 “원칙과 규정대로 처리”

경북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구미시새마을협의회장 불법선거 의혹과 관련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원칙과 규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월 15일 치러칠 구미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선거는 직전 회장이던 A씨가 불출마를 선언, 규정에 따라 A씨가 자연스레 선관위 위원장에 선임된 가운데서 진행됐다. 그런데 A씨가 돌연, 선관위위원장을 사퇴하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선거가 한 차례 무산이 됐다. 이후 1월 31일 다시 선관위가 구성됐고, 이어 진행된 선거에서 A씨가 후보등록을 하고 경쟁자 B씨를 이기고 당선됐다.하지만, 낙선한 B씨가 A씨의 불법선거운동을 문제 삼아 경북도새마을회에 이의신청을 했다. A씨가 선거과정 중에 새마을 동 회장 이 취임식에 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참석해 인사를 했다는 것이었다. 새마을협회 내부 규정에 의하면 이런 식의 선거운동은 할수 없도록 되어 있다. 문제는 이후 불거졌다. A씨가 경북도협의회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면서 민원을 제기했다.  도 협의회가 언론사의 취재에도 응하지 않자 무슨 일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사태가 커지자 도 협의회는 수습에 나섰다.  경북도새마을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구미새마을협의회장 선거와 관련해 손을 놓고 있은 적이 없다”며 “두사람 간의 논쟁이긴 하나 선거와 관련된 공문과 진술서여서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 검토 등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도 협의회장도 “지역 언론의 취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못한 것은 현재 선거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한 곳이 영주, 봉화, 영천, 문경, 구미 등 5곳이나 돼 내부 정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선거와 관련해서는 이의제기자와 그 상대측이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을 지킬수 밖에 없다"면서 취재 질문에 답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그러면서 구미협의회장 불법선거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경북도협의회는 지난 2월 1일 B씨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후, 7일 사실확인을 위해 구미시새마을회를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지난 23일 당선자 A씨에 대해서는 조사도 마쳤다. 이의신청자 B씨에 대해서는 26일 면담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으나 거절해 하지 못했다. 그래서 3월 8일 열리는 임원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경북도협의회장은 그동안 취재에 불응하면서 불거진 의혹 부분도 소명했다. 그는 “새마을 중앙회에 질의서를 2월 28일에 보낸 것은 사전 조사가 필요했었기 때문이었다. 정확한 내용도 모르는데 질의서만 낸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사전 조사부터 시켰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걸렸다.  이의신청자에게 답변을 늦게 했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답변을 해야한다는 내부 규정은 없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민원에 대한 답변을 2주 안에 하고 있기에 당사자에게는 전화로 사전 조사 등 늦어지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밝혔다.경북도협의회장은 A씨의 당원여부 대해서는 “탈당에 대한 것은 확인했다. 다만, 당원에 대한 기록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이라 공개할 수 없어 힘든 부분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그는 구미시새마을회장 명의의 질의서에 대해 “선거관련 이의신청은 당사자만 할 수 있어 구미시새마을회장의 질의서는 반려했다”며 모든 것은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강조했다.경북도협의회장은 “선거 진행 과정이 미흡했다. 문제가 있었던 직원에 대해선 그에 합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새마을이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7

상주, 꿈드림 장학생 6명 선정해 1명당 최대 300만원 장학금 전달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오귀영) 소속 청소년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장학금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그루터기재단, KSD나눔재단, 자녀안심재단에서 지원한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명에게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2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과 월 1회 멘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KSD나눔재단은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응원물품을. 자녀안심재단은 올해 대학 입학 예정인 1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3명을 선발했다.특히,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장학생 선정은 경북에서 유일한 성과다.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청소년은 “올해 대학생이 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목표는 4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인데, 배운 내용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중단한 것이 아니기에 꿈드림센터는 학업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 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를 강화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7

중진공, 상반기 신입직원 50명 신규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50명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행정 35명, 기술 15명으로 일반직 총 50명이다. 그 중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직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자격보유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4명을 별도 선발한다.입사지원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kosmes.applyi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세부 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 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 객관식) △면접 전형(1차·2차)으로 모든 전형을 거쳐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이번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직무역량 중심의 투명공정 채용으로 블라인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면서 “중진공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을 국민경제 주역으로 육성할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중진공은 3월 중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권역별‘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3개 권역(수도권, 서부권, 동부권)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채용상담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