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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동·예천 김형동 공천 확정

국민의힘이 안동·예천 김형동 의원 등 지난 12일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들의 공천을 확정했다. 다만,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의 이의 제기에 대해 추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경선 직후 김 의원은 상대 후보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은 바 있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화상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후보자 9명에 대해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경선에서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꺾고 승리했으나, 김 전 부시장이 김 의원은 사전선거운동, 유사사무실 설치, 불법 전화 홍보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공천 결과에 이의를 신청했다. 반면 김 의원은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이미 공관위에 소명했다는 입장이다.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승리한 이혜훈 전 의원도 이의제기를 받았으나 공천이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이곳으로 지역구를 옮긴 3선 현역 하태경 의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혜훈 전 의원 지지 모임으로 추정되는 SNS 단체 대화방에 ‘20대는 마감됐으니 30대, 40대라고 하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며 나이를 속이도록 유도하는 글 등이 올라왔다는 것이다.이날 열린 비대위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우려 의견이 나왔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에서 의결하더라도 향후 선관위 조사나 공천관리위원회의 추가 검토 결과에 따라 공천을 재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형동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에서도 비대위의 의견이 나오면 서울 중·성동을, 안동·예천 등 경선 이의 제기와 관련해 추가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 중·성동을 관련 의혹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고 했고, 김 의원 건에 대해서도 “이미 들여다봤다. 종전에 들어온 이의 신청에 대해 더 살펴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비대위에서 강대식(대구 동·군위을), 서정현(경기 안산을), 장석환(고양을), 이용(하남갑), 한길룡(파주을), 한기호(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박성호(경남 김해갑) 후보의 공천도 의결됐다. /고세리기자

2024-03-14

與 중앙선대위 구성 완료… TK 선대위원장 주호영·임이자

국민의힘은 13일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TK) 선대위원장을 임명했다.대구 선대위원장은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 경북 선대위원장은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맡는다. 이 외에 △서울 박진 의원·김성태 전 의원 △인천 윤상현 의원 △경기 김학용 의원·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충청 정진석·이상민 의원 △강원 권성동 의원 △호남 정운천 의원 △부산·울산·경남 서병수·김태호 의원 △울산 김기현 의원이 임명됐다.중앙선거대책위원장 산하 선대위 기구는 중앙선거대책부위원장, 총괄본부장, 종합상황실, 공보단을 구성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이끄는 총괄본부 산하의 종합상황실장은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이, 부실장은 정희용(고령·성주·칠곡)·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 등이 맡는다. 종합상황실 산하에는 △기획본부 △홍보본부 △조직본부 △클린선거본부 △재외선거지원본부 등 5개 본부가 구성됐다. 중앙당 각 국실 선거기간 동안 5개 본부로 재편되어 선거상황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중 재외선거지원본부는 김석기(경주) 의원이 맡기로 했다. 공보단장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맡는다.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장 산하에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와 ‘격차해소 특위’ 등 2개 특위를 설치했다.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위’위원장은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이 맡는다. 특위는 경기-서울의 생활권을 재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차해소 특위’는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격차 해소’는 한동훈 위원장이 강조해 온 총선 어젠다로, 국민의힘은 그간 육아 부담 격차,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등을 완화하기 위한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오는 1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괄·공동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중앙선대위원장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2024-03-13

TK 마지막 경선 초선-현역 누가 웃을까

국민의힘이 14일 의성·청송·영덕·울진과 구미을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사실상 대구·경북(TK)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경선으로 남은 현역의원들이 ‘초선 수난시대’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결과가 확정되면 ‘국민추천’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대구동·군위갑, 대구북갑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경선이 마무리된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의성·청송·영덕·울진 및 구미을에서 일반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비율은 50대 50으로 반영한다.의성·청송·영덕·울진은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 법대 84학번 동기인 박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은 모두 검사 출신이다. 울진이 고향인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의성과 울진이 선거구로 묶이자 지역을 옮겨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의성이 고향이며 의성을 중심으로 17, 19, 20대 3선 의원을 지낸 바 있다.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 그리고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다자 경선이므로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만약, 결선 투표가 진행되더라도 다음날 바로 투표를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17일에는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공교롭게도 남은 두 지역 모두 초선 의원이 경선에 참여한 가운데 ‘현역 불패’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대구중·남과 포항남·울릉 지역에서 현역 의원들이 전부 고배를 마셨으나, 12일 치러진 경선에서는 대구 동·군위을, 안동·예천 모두 초선 의원들이 승리했기 때문이다.13일 현재 TK 선거구 16곳 가운데 11곳에서 현역 의원이 승리했고, 단수 추천을 받은 4곳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TK 현역 25명 중 15명이 살아남았다. 현역 절반이 교체된다는 등 ‘물갈이 공포’가 엄습했던 것에 비하면 살아남은 비율이 역대 최고인 60%를 기록하면서 진짜 ‘물갈이’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3

與, 현역 비례 8명 ‘국민의미래’ 보낸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3일 비례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현역 의원을 파견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 당규에 따라 8명의 의원을 제명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제명한 8명의 의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근태·김예지·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이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전 의원은 제명 사유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니라 다른 당인 국민의미래에서 활동하겠다는 것이기에 제명 사유에 해당한다”면서도 “국민의힘 발전을 위한 희생정신을 참고해달라”고 했다.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자동 상실한다.이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당에서 제명돼야 한다. 당규상 소속 의원 제명은 당 윤리위와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제명 절차는 오는 15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의결되면 마무리된다.8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10명 안팎의 소속 의원들을 국민의미래에 보내 비례대표 선거에서 ‘기호 4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에 자리 잡겠다는 것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3-13

안동·예천 김의승, 김형동 본선 진출에 이의신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김의승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2일의 김형동 예비후보 공천과 관련 1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찾아가 김형동 후보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자료 등이 담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김 예비후보는 “김형동 후보가 명백히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선 결과는 김형동 후보의 사전선거 운동과 유사사무실 설치 등 불공정 경쟁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당에서 경선 결과를 재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형동 예비후보가 유사선거사무실을 운영한 것에 대한 사전선거 운동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첨부했다.첨부자료에는 선관위가 불법 선거운동 등의 의혹으로 현장 전화 요원을 연행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나오자 김 의원 측에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경선 기간 유권자를 혼란에 빠뜨린 내용도 포함됐다.김 예비후보는 “김형동 후보는 사전선거운동, 유사사무소 설치, 불법 전화 홍보 등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지 및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며 “다수 관계자 진술로 선거법 위반이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형동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사안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김 후보에게 공천을 준 것은 국민의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자멸적 행위이자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폭거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8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형동 의원이 총선을 위한 선거사무소 외 별도의 유사선거사무소를 설치·운영한 정황을 파악, 현장을 적발하고 여성 운동원 4명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김의승 예비후보의 지지자를 비롯한 안동·예천 일부 주민과 당원들은 “이번 공천 결과에 대해 그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더라도 원칙과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며 “모든 지지자와 시·군민들이 똘똘 뭉쳐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형동 후보의 부정한 선거운동을 강력히 규탄하겠다”고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3-13

與 공관위, ‘5·18 발언 논란’ 대구중·남 도태우 공천 유지키로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도 후보의 과거 세부 발언 내용 및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하며 4차례의 회의를 진행했고, 도 후보자의 사과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공직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도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와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대한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는 점,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 후보는 지난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한 것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남지역 등 일각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를 해달라고 요청, 낙마 위기에 내몰렸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2

“시민 선택” “석고대죄해야” 도태우 공천 재검토 찬반 논란

국민의힘 공관위가 12일 대구 중·남구 후보로 공천한 도태우사진 변호사에 대해 공천 재검토 논의에 들어가면서 지역에서도 찬반 논란이 거세다.찬반 양 진영은 서로 규탄 집회까지 갖기로 해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홍준표 대구시장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신평 변호사, 시민단체 동서미래포럼 등은 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또 다수의 우파 시민단체들은 오는 14일 국민의힘 서울 당사 및 대구 당사 앞에서 각 최소 500명에서 수천 명까지 참여하는 대규모의 ‘도 후보 지지 및 공천 재논의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다.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시민단체인 대구참여연대, 대구촛불행동, 진보당 대구시당 등은 도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신평 변호사 등은 도 후보의 공천 유지를 지지했다.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부터 경선에서 탈락시켰어야지 경선으로 공천 확정된 사람을 과거 개인 생각을 이유로 공천 취소한다면 그건 자유민주 정당이 아니다”며 “당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며 세월호 막말 했다고 공천을 취소했으나, 법원 가처분으로 공천취소가 다시 취소되고, 선거 망치고, 후보자 망친 일을 벌써 잊었나”라고 반문했다.홍 시장은 이미 시민과 당원의 선택으로 끝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우리 공화당 조원진 대표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천시스템에 맞춰 경선을 통해 당원과 시민이 선택한 후보”라며 “이러한 후보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갑작스럽게 공천 취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은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신평 변호사는 이날 도 변호사의 페이스북에 ‘펌글’ 형태로 ‘도태우를 위한 변명’이란 글에서 “도 변호사는 기득권 없이 현역 의원을 경선 끝에 밀치고 후보로 확정돼 법적으로 따져도 지위는 보장될 것”이라며 “대구지역에서 모처럼 나온 젊은 정치인으로 지역과 국가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시민단체인 ‘동서미래포럼’ 대구 회원 일동도 이날 성명을 내고 “대구 중·남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자로 확정된 도태우 후보의 과거 발언을 두고 ‘공천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비상대책위원회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반면 도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는 진영의 성명 발표도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이 획책한 것인가”라며 “그럼 역대 보수정권인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5·18 참배나 헌화는 북한 지령을 받아 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진보당 대구시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도태우 후보는 5·18 영령의 넋과 피로써 얻은 민주주의 정신을 오랫동안 앞장서서 부정해 온 자”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책임질 때이며 즉각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대구촛불행동 측은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태우 후보가 과거 유튜브 등에서 말한 5·18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방침이다.이어 대구참여연대도 오는 14일 도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경상·강원지부,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 열사·희생자 기념단체 연대회의 등과 함께 후보사퇴를 주장할 예정이다.지역의 한 국회의원은 “도 후보의 경우 단수 추천이 아닌 결선 경선에서 시민과 당원 50%를 통해 선출된 후보인 상황에서 만일 공관위가 공천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면 당원과 지역구민의 의견에 반하는 것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며 “5·18 관련 발언 인사는 경북지역은 물론이고 서울·수도권에서 경선 중인 후보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이들에게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 고심이 깊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3-12

“대구, 개혁의 심장으로” 진보정당 후보 잇단 출사표

대구에서 진보정당 후보들이 잇따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12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진보정당 후보는 녹색정의당 김성년 전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과 새진보연합 오준호 공동대표 등이다.김 전 부의장은 수성구갑에, 오 새진보 대표는 수성구을에 각각 출마를 선언했다.녹색정의당 김성년 전 부의장은 12일 대구 수성구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색정의당 후보로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집권 2년이 채 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 퇴행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더 우려스러운 것은 폭정과 퇴행이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정권 심판, 야당 심판이라는 구호로만 선거를 좌지우지하려는 현재 거대 양당 구도는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대안을 만들기 어렵다”고 언급했다.김 전 부의장은 정의당 등 진보정당 당적으로 6·7·8대 대구 수성구의회 3선 구의원을 역임했다.오준호 새진보연합 공동대표도 이날 대구 수성못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오 새진보 대표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를 대한민국 개혁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면서 “지금까지 수성을 주민들은 용기 있게 변화에 투표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020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주호영 후보가 당선됐지만, 두 후보 모두 당선 이후 국민의힘에 복당해 변화를 바라는 표심이 있다”며 “유능하고 혁신적인 인물, 미래를 열 포부와 계획이 있는 인물에게 용기 있게 표를 주는 곳”이라고 평가했다.오 새진보 대표는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박종철기념사업회 운영위원, 20대 대통령 선거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 전 성공회대 외래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새진보연합 공동대표와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3-12

민주 비례후보 임미애 ‘당선 안정권’ 배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대구·경북(TK) 출신 3명을 비롯해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 20명을 추천했다. 이중 TK출신인 임미애사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안정권인 1그룹에 포함된 반면, 조원희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과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그룹에 추천돼 당선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을 공개했다. 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배치된다.1그룹 여성 몫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1그룹 남성 후보로는 위성락 전 대사,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이 추천됐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추천한 대로 비례대표 순번이 주어지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최종 판단은 더불어민주연합이 한다”고 답변했다.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21∼30번 2그룹에는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조원희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코미디언 서승만씨 등이 포함됐다.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21대 국회에서 TK대표성을 갖춘 민주당 의원이 전무해 지역 현안 해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22대 국회에서는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선 안정권에 배치된 임 위원장이 지역 정치권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다는 점에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야권 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임 위원장 외에 나머지 TK 2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2그룹에 배치된 것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3-12

강대식·김형동 나란히 경선 승리TK 초선 돌아오나

국민의힘이 12일 발표한 대구·경북(TK) 지역 경선 결과 초선 의원들이 모두 승리했다. 두 의원이 승리하면서 ‘TK초선 수난시대’라는 징크스를 깼다는 평가다.임병헌(대구 중·남), 김용판(대구 달서병),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경선에 패배하고, 윤두현(경산) 의원은 불출마,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은 컷오프, 양금희(대구 북갑) 의원은 국민공천 지역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의성·청송·영덕·울진에 출마한 박형수 의원과 김영식(구미을)·양금희 의원의 생환 여부에 따라 TK초선 수난시대는 이어질 수도 있다.전직 동구청장 2명이 결선에서 맞붙은 대구 동·군위을 국민의힘 공천에서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꺾었다. 안동·예천은 현역인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게 승리했다. 이날 현재까지 국민의힘 TK지역 25개 선거구 중 21개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하면서 사실상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TK지역에서는 경선이 진행 중인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2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선정된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갑 2곳의 후보 공천만 남겨두고 있다.의성·청송·영덕·울진 및 구미을 선거구는 여론조사 50%, 책임당원 50% 방식으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공천자는 14일 발표된다. 의성·청송·영덕·울진은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구미을에서는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 그리고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지역정가에서는 결선투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결선 투표가 진행되더라도 통상 다음날 바로 투표를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17일에는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에선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었다. 이 같은 결과에 하 의원은 여론조사 원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수학적으로 너무 믿기 힘든 결과”라며 “경선에 대한 저의 최종 입장은 경선 원 데이터를 확인한 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강원 춘천·철원갑은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을 꺾고 4선에 도전한다. 하남갑에선 친윤계 이용 의원이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하남갑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공천함에 따라 둘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해갑은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안산을에 서정현 전 안산을 당협위원장, 고양을 장석현 전 인천남동구청장, 파주을은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승리했다.부산 서구·동구에서는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박형남·고세리기자

2024-03-12

구자근 출마선언,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구미 시민께서 주신 사명에 보답할 것”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가 12일 구미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앞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구 예비후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눈부신 발전과 박정희 전 대통령님을 비롯한 선인들의 헌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웠다”며 “이제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께서 주신 사명을 압도적 성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4년의 임기를 회고하고, 앞으로 4년에 대한 비전과 준비한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경제 공약으로 ‘완전히 새로운 구미산단’을 표방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별관 신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북센터 조속한 건립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유치 등을 통해 산단 랜드마크 조성과 전문 연구기능 강화를 약속했다.이와 함께 △차질 없는 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구미 보세장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산단 내 청년근로자임대주택단지 조성 등 산단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하겠다고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2박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선언하며 △물순환형 복합 리조트 유치 △금오지 로봇 분수 설치와 케이블카 연장 △KTX-이음 열차 구미역 정차의 조속한 추진 △라면 축제 상설화를 위한 전선지중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계 등 관광·인프라 공약도 밝혔다.구자근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구미 산업단지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힘 있는 재선이 되어 41만 구미 시민의 열망이자 저의 사명인 구미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구자근 예비후보는 초선 의원을 지내며 대구경북 국회의원 공약이행률 1위(92%)를 차지해 지역의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2

與, 안동·예천 김형동, 대구 동·군위을 강대식 공천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현역 김형동 의원이 승리했다. 결선 투표를 실시한 대구동·군위을은 현역 강대식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대구·경북(TK)에서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은 4곳이 남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4차 경선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11일 양일간 안동·예천에서 김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이 실시됐고 김 의원이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대구동·군위을은 같은 기간 현역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해 강 의원이 승리했다. 앞서 TK에서 결선 투표가 실시된 곳 모두 현역 (임병헌·김병욱) 의원들이 패배했었기에 이번 결선도 예측불허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강 의원이 승리하면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TK에서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의성·청송·영덕·울진 및 구미을과 ‘국민추천’을 받는 대구동·군위갑, 대구북갑 등 4곳이다.  의성·청송·영덕·울진 및 구미을 선거구는 12부터 내일(13일까지)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공천자는 14일 발표된다.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영주·봉화·영양·울진 지역구의 21대 현역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1대 1로 대결 중이다. 구미을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도 진행된다.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되더라도 통상 다음날 바로 투표를 시작하기 때문에 늦어도 17일께에는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한강 벨트 핵심 지역구 서울 중·성동을에선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눌렀다. 강원 춘천·철원갑은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을 꺾고 4선에 도전한다. 하남갑에선 친윤계 이용 의원이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하남갑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공천함에 따라 둘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해갑은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안산을에 서정현 전 안산을 당협위원장, 고양을 장석현 전 인천남동구청장, 파주을은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승리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2

안동·예천, 대구 동·군위을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안동·예천, 대구 동·군위을 등 7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경북(TK) 2곳을 비롯해 △서울 중·성동을 △경기 안산을 △경기 고양을 △경기 파주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경남 김해갑 결선 결과를 발표한다.  TK지역에서는 현역인 김형동(안동·예천) 의원과 강대식(대구 동·군위을) 의원의 생환 여부가 관심사다. 대구 동·군위을에선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결선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에 돌입했다. 공관위가 경선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양자 결선이 결정되면서 예측불허다.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문제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등 결선 열기가 달아오른 상태다.  안동·예천에서는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을 벌이고 있다. 현역 불패가 이어질 지 아니면 정치 신인이 승리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안동·예천과 대구 동·군위을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TK에서는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과 국민추천을 받기로 한 대구 북갑, 대구 동·군위갑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후보 공천을 마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한다. 공천 신청자 530명 중 전날 발표한 33명의 부적격자를 제외하면 면접 대상은 497명이다. 이후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21∼22일) 전까지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3-12

독도단체대표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신청…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이 국민의 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국민의 미래는 지난 10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신청자 530명 중 33명을 부적격자로 컷오프 한데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통해 40여 명을 비례 순번을 결정 할 예정이다.  길종성 회장은 2002년 창립한 (사)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 대표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지킴이다.  일본의 독도영토 침탈이 노골화하고 있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 지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의 국회 입성 여부가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도사랑회를 창립한 길종성 회장은 독도활동가로 22년째 활동하고 있다. 2004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수영 종단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를 건립했다.  또 전국 최초 상설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2010년 개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공적을 평가받아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의장, 독도홍보관 관장과 울릉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독도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각 단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활동가가 국회에 들어가면 할 역할이 적잖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비례대표 선정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3-12

개혁신당, 경북 제외 전지역 공천 완료

개혁신당이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대구에서는 북을 선거구에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이 공천을 받았다.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합하면 총 53명이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2차 공천자는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이다.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이 각각 경기 화성을과 화성정에,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 종로에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천하람 전 최고위원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공천됐다. 부산동래에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이, 부산북·강서갑에는 배기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공천됐다. 광주북을에는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광주동·남을에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광주서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다.김철근 사무총장은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라며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공관위는 비례대표 의원 후보 공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51명이 신청한 가운데 부적격자를 제외한 45명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양정숙 의원도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종인 위원장은 “전문 역량을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검증할 것”이라며 “정치하는 분이 몇 사람 신청한 것으로 아는 데 알려진 인물이 비례대표에 합당한지는 냉정하게 판단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대표가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개혁신당이 이번 선거가 끝나고 지속해서 생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려 안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고세리기자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