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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대구ㆍ중남구 공천 취소된 도태우 "무소속 출마" 선언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출마의 변을 밝혔다. 도 변호사는 중남구 경선과 결선을 거쳐 국힘 공천을 받았으나 이후 그가 과거 유트브 등에서 말한 5.18 폄훼 논란이 부각되면서 지난 14일 공천이 취소됐었다. / 박형남 기자 7122love@kbmaeil.com 무소속 출마의 변 저 도태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중구·남구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대구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습니다.  국채보상운동과 삼성상회, 2·28민주운동의 발상지인 중구·남구의 아들로서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습니다. 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참여하고, 2018년 남북군사합의 후 문재인 대통령을 여적죄로 고발하고, 2023년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를 고발하는 데 나선 것도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는 보수의 전사로서 한편으로는 보다 신중하게, 한편으로는 더욱 뜨겁게 싸워나갈 것입니다. 경선 과정에서 저에게 보여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3-16

與, 대구동·군위갑 최은석, 대구북갑 우재준 ‘국민추천’ 공천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동·군위갑 ‘국민추천’ 후보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대구북갑에는 법무법인 이유 소속의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또 이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이 취소된 대구중·남 공천에 대해 ‘일요일’ 오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17일에는 대구·경북(TK) 모든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제2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대구동·군위갑과 대구북갑, 서울강남갑·을, 울산남갑 등 총 5곳의 ‘국민추천’ 후보자를 의결했다.  대구동·군위갑에 공천받은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경영전문가로, 글로벌 기업을 운영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로 후보 추천을 받았다.1988년생인 우재준 변호사는 대구시 감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공관위는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강남갑에는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이 공천을 받았다. 그는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을에 공천받은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는 기획예산처 RD예산 총괄 서기관을 역임하고 창업가와 투자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라고 판단했다. 울산남갑에는 1980년생 청년 김상욱 변호사가 공천됐다.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진짜 일꾼으로 추천받았다는 것이 공관위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 지역 후보가 언제 확정되냐는 질문에 대해 정 위원장은 “고민이 많다. 일요일 오후쯤 발표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현재 TK에는 15일부터 내일(16일)까지 양일간 결선 투표가 진행 중인 ‘구미을’과 전날 도태우 후보자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중·남’ 선거구가 남아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5

구자근 예비후보, “완전히 새로운 산단 만들어 구미 경제 활성화 이끌겠다”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는 15일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와 ‘국방기술품질연구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노조위원장 지부장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구미산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KH바텍은 사업 다각화 성공으로 우리 구미산단을 대표하는 소부장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의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더욱 성장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큰 역할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국방기술품질연구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노조위원장 지부장 간담회’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노동조합 김명식 위원장, 한화시스템노동조합 이성종 위원장, 하늘테크놀로지 안영수 대표이사, 금오공과대학교 백일호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 연구교수 등 참석자들과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산단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구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출마 선언 이후 곧바로 한노총 구미지부를 찾았고, 오늘 또 한번 노조 지부장 간담회를 갖게 된 이유는 구미 산단의 진정한 발전이 근로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에서 비롯될 것임을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회발전특구 내용을 골자로하는 지방투자촉진특별법과 패키지 6법을 대표발의해 산단 규제 완화와 세제 감면 등 기업, 근로자들의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해왔다.또 지난 2022년 총사업비 160억을 들인 AI활용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의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노후화된 구미 공단의 환경, 안전, 첨단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구 예비후보는 “킬러규제 타파,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안과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며 “기업과 근로자, 양측과 더욱 소통해 안전한 업무환경과 복지·문화생활 여건 개선 등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5

민주당 김현권 예비후보, ASML 제조공장 구미 유치 공약 발표

김현권 구미시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예비후보가 15일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일환으로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ASML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네델란드 펠트 호빈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약 2만3천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0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김 예비후보는 “ASML이 현재 네델란드 자국내 사정으로 본사 해외 이전과 해외 제조공장 신설을 검토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외 제조공장 신설은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ASML이 구상 중인 아시아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할 구상을 갖게 됐다”고 했다.이어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면, 고용 창출은 물론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 유치로 구미 산업계의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수 있고, 삼성 등 국내 반도체 회사는 극자외선 노광장비 구매가 용이해지고, 회사 간의 경쟁으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려면, 유럽에 비해 엄청 낮은 재생에너지 확보율 반드시 해결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구미에 태양광 특화단지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확보율을 높일 것”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확보율은 낮지만, 구미가 앞장서서 태양광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ASML의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실현을 위한 요청을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5

구미시을 허성우 전 예비후보 핵심 참모단, 김영식 예비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경선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14일 허성우 전 예비후보 선거 캠프 핵심 참모단이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구미시 심봉사 예술단 황태복 단장, 김현식 회장, 김서현 회장, 채원 회장 등 허성우 전 예비후보의 핵심 참모단이 참석했다.이들은 “김영식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구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 바쳐온 사람으로, 우리가 꿈꾸었던 깨끗한 정치, 정직한 구미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구미시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반도체 특화단지 등 3대 국책사업과 산재재활센터, 교육발전특구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구미에 유치한 유능한 현역의원이 압도적 지지로 재선 의원이 되어야 구미가 재도약 할 수 있다”며 “최근 대한민국 원자력계와 과학기술계, 그리고 구미시 각계각층의 단체와 시민들이 김영식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은 지난 4년간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영식 예비후보는 “어려운 발걸음에 큰 뜻을 전해주신 지지자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가 글로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5

‘막말 논란’ 與 도태우(대구 중·남) 野 정봉주 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5·18 발언 논란’을 빚었던 도태우(대구 중·남)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목발 경품’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여야 모두 한달도 남지 않은 총선 판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전격적으로 공천 취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2차 회의를 추가로 열고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지난 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재검토를 지시한 뒤 12일 공관위 재논의 끝에 도 변호사의 사과 진정성을 인정해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틀만인 이날 결국 공천을 박탈하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도 변호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불거진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도 변호사가 지난 2019년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을 볼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고 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났다. 또 “뇌물 혐의가 있던 정치인은 죽음으로 영웅이 되고 그 소속당은 그로 인해 이익을 봤으며 그를 책임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우기까지 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이 추가로 나오기도 했다.  이에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며 공천 취소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됐던 김현아 전 의원이 ‘후원금 논란’으로, 지난 8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됐고 14일에는 충북 청주상당의 5선 정우택 의원 공천이 취소됐다. 도 후보의 공천이 취소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대구 중·남 공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후보자 등록일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빠른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공관위가 이날 공천이 취소된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자리에 청주 청원 공천을 신청했던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전략 공천(우선 추천)한 만큼 이번에도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공관위는 그동안 면접 심사 과정에서 TK특정 지역에 우수한 인재들이 한 곳에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TK지역 경선에서 선전했던 후보 등 아깝게 공천을 받지 못한 예비후보들이 전략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도 ‘목발 경품’ 발언의 거짓 사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당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1일 현역 박용진 의원과 치른 경선에서 승리해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았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놓고 패널들과 대화하다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정 전 의원이 최근 서울 강북을 지역구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누르고 총선 후보가 되자 다시 정치권에 회자됐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4

등록정당 56개·창당준비 15개… 투표용지 ‘역대 최장’ 되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 숫자가 5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는 50㎝를 훌쩍 넘어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가 될 전망이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된 정당은 56개다. 등록 정당에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회 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외에도 이준석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 조국 대표가 창당한 조국혁신당 등이 포함돼 있다.또, 민경욱 전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과 ‘가나반공정당코리아’,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등 긴 이름을 가진 정당들도 있다.현재까지 등록된 공식 정당외에도 이날 기준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 15개가 창당을 준비 중이다. 이 중에는 ‘정치검찰해체당창준위’, ‘한민족평화당중앙당창준위’ 등도 포함돼 있다.이처럼 공식적으로 등록된 56개 정당과 창당을 준비 중인 15개 창준위를 포함하면 최대 71개의 정당명이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새겨져야 한다. 4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등록된 정당 수 51개와 비교해도 20개가 늘어난 수치다.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역대 최다인 35개였고, 투표용지 길이가 무려 48.1㎝를 기록,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난 총선부터 시행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로 인해 국회 진출을 노리는 소수정당과 비례위성정당이 대거 창당한 때문이다.다음 달 10일 치러질 총선에서는 비례위성정당 창당 등을 감안해 투표용지 길이는 지난 총선보다 훨씬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이에 유권자들은 불편한 기색이다. 대학생 노모(26·대구 북구)씨는 “그렇게나 정당이 많고 투표용지가 기냐”며 “투표용지를 주렁주렁 달고 불편하게 투표소에 들어가게 생겼다”고 불평했다.이모(25·대구 북구)씨는 “가면 갈수록 투표용지가 길어져서 용지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렵고 다 찍고 투표함에 넣는 것도 일”이라면서 “비슷한 정당명이 많아 어르신들이 헷갈리실 것 같고 사표도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3-14

‘비명계’ 현역 줄줄이 고배… 민주, 물갈이폭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3선 이상 중진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 주류 세력인 친명계와 지도부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경선을 치른 대다수 비명계는 대거 탈락을 면치 못했다. 14일 현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종합하면 총 254개 지역구 중 244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본격적인 공천 작업이 시작된 2월 초 기준 민주당 현역 의원 총 163명 중 현재까지 63명, 38.65%가 불출마·컷오프·경선 패배·탈당 등 사유로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경선을 진행 중인 서영석·유정주(경기 부천갑),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을 고려하면 현역 교체율은 40%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현역 의원 129명 중 3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탈락해 교체율 27.9%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20대 총선 당시에는 33.3%(108명 중 36명 불출마·공천 탈락)를 기록한 바 있다.선수별로 보면 3선 이상 중진 37명 중 17명이 탈락해 교체율 45.95%, 초선 의원 교체율은 43.21%, 재선 의원은 24.4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텃밭인 호남 지역 교체율이 48%로 절반에 달했고 충청(43.75%), 수도권(31.91%), 강원·제주(20%), 영남(14.29%) 등 순이었다. 특히 당 주류인 친명계와 지도부 소속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친명계인 민형배(광산을) 의원은 광주 7개 지역구 현역 중 유일하게 경선에서 승리했다. 정청래·서영교·박찬대·장경태·서은숙·박정현 최고위원,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친명계 지도부도 대거 공천을 받았다.비명계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경선 득표 감산을 받는 ‘하위 20%’에 속한 박광온·전해철·김한정·송갑석·박용진·윤영찬 등 비명계 의원은 경선에서 대패했다. 김영주·박영순·설훈·홍영표 의원 등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탈당하는 움직임도 이어졌다.이밖에 ‘원외 친명’ 인사들도 대거 공천장을 따냈다. 이 대표 및 측근의 ‘대장동 사건’을 비롯한 사법 리스크를 변호하고 관리했던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 5인도 공천을 받아 본선행을 확정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4

김재원 꺾고… 박형수 의원 ‘공천 티켓’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성·청송·영덕·울진 공천 경선에서 박형수 의원이 승리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을에서는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결선 결과가 나오는 오는 17일 대구·경북(TK) 지역 모든 공천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현재 TK 현역 25명 중 16명이 살아남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박형수 의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꺾고 의성·청송·영덕·울진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울진이 고향인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의성과 울진이 한 선거구로 묶이자 지역을 옮겨 출마를 선언했다.4자 경선을 치른 구미을에서는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어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결선행이 결정됐다. 경선에 앞서 4명이 경쟁함에 따라 결선 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공관위는 15, 16일 양일간 결선 여론조사를 시작해 1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2일 진행된 대구 중·남과 포항남·울릉 선거구 결선에서 초선 현역 의원들이 전부 고배를 마셨으나, 12일 대구 동·군위을 결선과 안동·예천 경선 모두 초선 의원들이 승리했다. 이에 이번 마지막 결선에서 김 의원이 살아남아 재선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이밖에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행을 확정 지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부산 북을에는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4자 경선에서 승리했고 경기 하남을에는 ‘오세훈계’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김도식 전 서울 부시장에게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한편, 결선 투표를 진행하는 구미을을 제외하면 이제 대구·경북(TK)에서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은 ‘국민추천’을 받는 대구동·군위갑, 대구북갑이 남았다. 공관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1차 서류 관문을 통과한 18명을 추려 면접을 실시했고 늦어도 15일안에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박형남·고세리기자

2024-03-14

與 안전운행에 TK 역대급 조용한 선거

22대 총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은 국민의힘 간판만 달면 작대기를 꽂아도 당선된다고 할 정도로 국민의힘 절대 우세지역이다.국민의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TK 25개 선거구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이 별 다른 잡음 없이 끝나는 바람에 국민의힘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가 줄면서 무소속 후보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천 경합 과정에서 현역 불패가 이어지고 이탈자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은 때문이다. 이에 지역 총선이 역대급으로 조용한 선거가 될 조짐이다.15일 현재 지역에서 컷오프나 경선에 패배한 현역 의원은 임병헌(대구 중·남), 김용판(대구 달서병),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경선에 패했고,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은 컷오프, 윤두현(경산) 의원은 불출마, 류성걸(동·군위갑)·양금희(대구 북갑) 의원은 국민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14일 박형수 의원이 의성·청송·영덕·울진 공천자로 확정됐고 결선 투표에 들어간 구미을도 빠르면 17일 결정될 예정이다. 15일 현재 TK는 25명 중 16명이 살아남아 현역 공천율은 64%에 달한다. 때문에 TK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 무소속 출마로 돌아선 주자들은 포항북과 영천·청도 외에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무소속 바람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단지 경산은 4선 의원을 지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 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고 포항북과 영천·청도에서 무소속 후보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을 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및 기타 정당 후보의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후보자 등록신청 마감일인 22일을 1주일 남겨두고 있어 국민의힘 낙천자 중 무소속 출마자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이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총선 후보자 공천이 안전운행 기조에 맞춰지면서 반발하는 낙천자가 의외로 적었다는 분석이다.지난 21대 총선의 경우 당시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낙하산 공천으로 당선후 복당 선언이 잇따랐다. 지역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지역 무소속 돌풍의 진원지가 됐다. 여기에 공천 탈락한 정태옥(북갑), 곽대훈(달서갑)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했다.20대 총선때는 친박 공천 파동으로 주호영, 유승민, 홍의락 후보가 무소속 출마, 민주당의 김부겸(수성갑)과 함께 당선돼 지역 새누리당 일색 구도를 깨뜨렸다.대구·경북(TK)은 현재 대구 4명, 경북 8명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 지역 패자인 국민의힘 후보와 여의도행 티켓을 다투고 있다.대구는 서구에 서중현 전 서구청장, 북을 신유성 전 농협노조 수석부위원장, 수성갑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수성을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장 등 4명에 불과하다.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등 지역에서 7전 8기에 도전한다.경북은 현재 영천·청도에 3명이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등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국민의힘 후보와 한판 승부를 노리고 있다.포항북에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 뛰쳐나온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대표가 표밭을 누비며 활발하게 뛰고 있다. 경주는 5선 관록의 김일윤 전 의원이 고령의 핸디캡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무소속 출마했다. 김천은 박건우 전 김천시의원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영천·청도는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장주 전 경북도부지사가, 역시 함께 무소속 출마한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여론조사에서 승리, 김 전 대구국세청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한 채 이만희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영천·청도는 또 이승록 전 국민의힘 자문위원과 이정호 성균관청년유도회 경북대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TK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경산은 ‘친박 좌장’격인 최경환 전 부총리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출마,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곳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권 등 각계의 지원을 받으며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지연 대통령실 행정관과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며 지역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조직과 영남대 동창회 등 지원 사격을 받으며 빠르게 열세 만회에 나서고 있다.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는 심태성 상상수산대표가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고령·성주·칠곡은 박영찬 자연치유숲 대표가 등록했다.지역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공천이 현역 강세로 끝나 현역 의원의 이탈이 거의 없는 점과 선거후의 공기업 행 등 다른 길이 열려 있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국힘 출신 무소속 후보가 적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3-14

‘돈 봉투 의혹’ 정우택 낙마… “국민 눈높이 못미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충북 청주상당의 5선 정우택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대신 대통령실 출신인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하기로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결 내용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전 부지사는 앞서 청주 청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수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한 바 있다.정 위원장은 정 의원과 경선을 치른 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을 공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상대방 후보와 경쟁력이 있는지에 관해 의문이 든다”며 “다른 사정들이 있어서 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봤다”고 언급했다.앞서 정 의원이 지역의 한 남성으로부터 청탁성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정 의원은 돈 봉투를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으나 남성측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국민의힘이 공천을 취소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됐던 김현아 전 의원이 ‘후원금 논란’으로, 지난 8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됐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4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 여성 재취업, 안심 양육, 청년 일자리 공약

경산 최경환 예비후보가 14일 여성 재취업과 안심 양육 환경,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출산 시대에 경산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8세까지 평균 양육비는 3억 3천만 원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금은 2천960만 원에 불과한 현실에서 여성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며 워킹맘 단축 근무와 경력단절 여성 고용장려금 확대,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한 여성 직업훈련 교육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정책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시행을 확대하고, 야간과 주말에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양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산육아 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 대학병원과 연계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365시간 제 어린이집 확대,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 추진, 원거리 통학 자녀 교통비 지원, 대학병원과 어린이 전담 치료센터 유치 등을 약속했다. 또 청년 일자리를 위해 국가산단과 첨단산업 벨트 조성, 물류 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3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임 미니 신도시에 미래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정부 공공기관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청년 행복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기업 창업지원센터 유치,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 내 대학가 창업 오피스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경산시 인구는 첨단산업단지, 지하철, 도로 등 각종 SOC 기반으로 2003년 22만 명에서 현재 28만 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육 환경 조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경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허성우 예비후보,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 구미시을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14일 경선 결선에 올라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허성우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이어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며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구미(을)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허성우 후보님은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분”이라며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허성우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던 구미시의회 김영길, 이명희 시의원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4

구자근 예비후보, “어르신과 국가 영웅들에 대한 전폭적인 예우 확대하겠다”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가 “어르신과 국가 영웅들에 대한 전폭적인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14일 구미시 보훈회관을 방문한 구자근 예비후보는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손광술 전 회장, 김중천 현 회장 등 구미시 보훈단체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통합형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사업과 보훈가족 예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 예비후보는 “지난 1989년 준공돼 35년째 지역 보훈 가족들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온 보훈회관을 새롭게 세우는 방법은 우리 모두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데, 국가보훈부 정책 상 구미시 예산을 일정 부분 확보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며 “국비 예산 확보와 시비 확보 스케줄을 잘 맞춰 통합형 보훈회관을 건축하고, 구미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어르신과 국가 영웅들에 대한 전폭적인 예우 확대는 언제나 강조해야 할 마땅한 책무”라며 “관련 공약들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 지원 정책을 입안시키겠다”고 강조했다.구 예비후보는 어르신과 군·경·소방 공무원들을 위한 공약으로 △경로당 노인복지관 점심제공 주7일 점진 확대 △노년기 특화 국가검진체계 개선 △노년기 통합상담 수가 도입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지원 확대 △군장병 상해 보험 전면 시행 △소방공무원 장비보급, 예산지원 확대 △경찰공무원 적극 행정시 국가보상·면책범위 확대 추진 등을 발표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14

與,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승…구미을 강명구·김영식 결선행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에서 현역 박형수 의원이 승리했다.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 결과가 나오는 17일께 대구·경북(TK) 지역의 모든 공천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박형수 의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꺾고 의성·청송·영덕·울진 공천을 받게 됐다. 울진이 고향인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의성과 울진이 선거구로 묶이자 지역을 옮겨 출마를 선언했다.  4자 경선을 치른 구미을에서는 과반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어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미 경선에 앞서 4명이 경쟁함에 따라 결선 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관위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결선 여론조사를 시작해 결과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대구중·남과 포항남·울릉 지역에서 현역 의원들이 전부 고배를 마셨으나, 12일 치러진 경선에서는 대구 동·군위을, 안동·예천 모두 초선 의원들이 승리했다. 이에 이번 결선에서 초선인 김 의원이 살아남아 재선 도전이 가능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결선 투표를 진행하는 구미을을 제외하면 이제 대구·경북(TK)에서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은 ‘국민추천’을 받는 대구동·군위갑, 대구북갑이 남았다. 공관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1차 서류 관문을 통과한 18명을 추려 면접을 실시했고 이르면 오늘(14일) 늦으면 15일에는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