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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 산림 꿈나무 ‘포플라장학생’ 22명 선발

경북도가 18일 산림 꿈나무 포플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22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임업후계자 자녀 11명과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 8명, 학교장 추천 3명 등 총 22명으로 고등학생 7명, 대학교 15명이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임업인 및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 분야 고·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1978년 첫 지급 이래 총 1465명에게 5억9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 시찰 중 故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칠곡군 북삼읍 낙동강 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했으며,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 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해 총 16억 원을 경북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규명 산림정책과장은 “올해 포플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22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8

경북도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 개최

경북도가 지난 17일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의 탑, 금·은·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특수유공자 전수식, 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탑산업훈장 ㈜신창에프에이 조기준 대표 △은탑산업훈장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 △철탑산업훈장 ㈜제일기계 양순호 대표 △산업포장 ㈜더빅코리아 김잘수 대표 △대통령표창 ㈜뉴프라임 성점화 대표, ㈜에스엘다이아몬드 박선규 대표, 성도하이텍(주) 김동우·우정택·정법화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수출의 탑은 △20억 불탑 ㈜포스코퓨처엠 △7억 불탑은 에스케이실트론(주) △4억 불탑 아진산업(주) △3억 불탑 (유)클라리오스델코 △1억 불탑 ㈜월덱스, ㈜신창에프에이 △7000만 불탑은 오케이에프음료(주) △5000만 불탑 ㈜탑런토탈솔루션 △3000만 불탑 ㈜대한정공, ㈜성우, ㈜씨엠티엑스, ㈜제일기계, 제이에이치화학공업(주), ㈜JH머티리얼즈, 한호에코스티 △2000만 불탑 ㈜뉴프라임 외 3개 기업 △1000만 불탑 ㈜엠케이원스틸 외 5개 기업 △700만 불탑 ㈜대산산업 외 7개 기업 △500만 불탑 ㈜삼성텍 외 9개 기업 △300만 불탑 ㈜거성산업자재 외 15개 기업 △200만 불탑 ㈜모야인터내셔널 외 6개 기업 △100만 불탑 ㈜강동 외 10개 기업 등 총 77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 국무총리표창은 박종헌 ㈜성우 대표이사 외 6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이현회 ㈜에스엘다이아몬드 차장 외 12명, 한국무역협회회장 표창은 김정호 ㈜뉴프라임 기획실장 외 7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40명으로 기업 5개 사, 기업종사자 31명 공무원 2명 그리고 안동시와 의성군이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올 한 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했고, 경북도와 수출지원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를 주축으로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에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더 큰 수출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8

“저출생 사회 구조 개혁 앞장 지방정부 비상한 각오할 때”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북도가 내년에는 ‘저출생 구조개혁’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에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의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됐다”고 말하며 저출생 우수 대응 4관왕 등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시즌2를 전 실·국이 협력해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현장의 긍정적인 신호들이 현 시국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당분간 중앙정부가 속도를 못 내도 지방정부는 흐트러짐 없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 저출생 극복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저출생 등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수도권 집중완화 등 저출생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미래고 지방이 바로 신산업으로 지방 중심으로 국가가 운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출생 사회 구조 개혁에 경북이 앞장서 고졸 전성시대, 여성 친화, 돌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유치 및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보다 대폭 증가한 3578억원의 저출생 대응 예산을 편성하고 추경 및 신규사업 국비 확보에 철저히 대응하는 등 인구전략기획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정부와 적극 협력해 저출생 극복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12-17

“예산 삭감 ‘대왕고래 프로젝트’ 경북도가 추진해야”

현재 민주당의 예산삭감으로 휘청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관련기사 2면 경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사진)은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내년도 예산 중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사업 관련 ‘대왕고래’예산 497억원이 전액 삭감된데 대해 비통함을 표시하고, “에너지 주권 확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사업이기에 경북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연합이 위기를 겪은 사례를 전 세계가 생생히 지켜보았다”며 “우리나라도 석유·가스 수입 경로가 막히면 ‘에너지 대란’을 맞을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성공 확률을 비교하면서 고심하고 있을 때,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공격적으로 탐사를 벌이는 등 심해 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이스라엘, 노르웨이, 가이아나 등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산유국의 꿈을 이뤄낸 해외사례를 들고 “로또는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두고도 도전하는데, 성공 확률 20%는 해볼 만한 사업이라며 ‘실패하더라도 뚫어보라’고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용선 의원은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경북도가 경북개발공사 등을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천연가스 시추 경험이 있는 지역기업 참여, 도민들의 펀드 투자 등을 통해 추진하는 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해법을 찾아 나섰던 경상북도가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나서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한 뒤 “에너지 주권 확보를 위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멈춰서는 안 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강력한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12-17

포항·안동·의성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포항·안동·의성이 선정돼 국비 각 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지역 관광 추진 조직 등이 여행전문가,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농가 맛집 등 타 산업 종사자와 협력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 지역 농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먼저 포항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여행사, 농가 맛집,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라는 주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호미곶 경관농업과 해안반도 해안둘레길, 자연휴양림 등과 국제불빛축제, 죽도시장 등을 연계해 ‘쉼’이 필요한 2~30대, ‘힐링’이 필요한 4~60대, 내면의 성장, 유연함 속의 평온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 안동시는 안동 촌캉스 상품과 금소마을 체험행사, 기미 주안 8味(안동소주, 약주, 탁주 등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 개발) 운영으로 성공을 거둔 안동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처럼 유명한 새로운 안동농촌 마을 발굴을 목표로 관광객에게 안동포 짜기, 고택 체험 등 전통 체험과 유교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제공해 지역민과 정서적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의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와 여행사가 협력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로’를 주제로 반려견과 함께 유생복을 입고 서당 체험, 농촌생태체험부터 숲놀이까지 경험하는 소규모 가족영어캠프, 지질탐방로를 걸으며 지질학적 지식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깨닫는 교육 프로그램, 명상·요가·힐링 등 심신안정을 제공하는 웰니스관광 등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3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관광 상품 사업 종료 후에도 민·관이 협력해 사업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개선해 시·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2025 APEC 정상회의 빈틈없이 추진”

경북도는 17일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 2025년 가장 큰 국제행사인 APEC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되는 정상회의장 구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보고를 통해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해외 공관 반응 등 탄핵소추안 통과와 향후 정치상황이 행사 개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행사가 2025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우리나라 신인도가 높은 만큼 현재 중앙정치상황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PEC 개최에 필수적인 직·간접 국비 예산 1716억 원을 확보했고, 여야의 폭넓은 지지 속에 제정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날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인프라 조성 준비 상황과 교통·수송, 의료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기본 및 세부계획, 일정별 로드맵에 따라 행사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실·국의 연계사업 추진과 2025년 초 구성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종합지원본부’ 운영 참여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보고를 듣고 “대통령 부재로 다른 나라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외 대사를 수시로 초청해 준비 사항을 보여주고,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며 “세계적인 CEO와 나라 정상들 모두가 참석할 수 있게 노력하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원전 수혜기업 우수 사례 발표·애로사항 청취

경북도가 17일 ‘2024년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수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사업성과 보고, 우수성과 등 성과발표와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자문, 논의 등 기업간담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수혜기업 격려와 사업 파급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경북도의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도내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과 신규진입 희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원전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표로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통해 원전산업 활성화, 매출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2개 분야 12개 기업에 지원해 기술개발(12건)과 시제품 제작(5건), 국내·외 특허출원(11건), 원전·공단 납품(2건) 확보해, 매출과 고용인원 증가 등 수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포항 ‘(주)엔씨스퀘어’는 방사성 폐기물 수집, 운반과 처리 전문기업으로 원전 해체 특수폐기물 안정화 처리를 위한 고화체 제작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출원(2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포스터 발표(1건), 시제품 출시(3건)를 통한 신규 고용 창출(4명)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썬테크’는 ME-AX1(설비 보조와 장비제작) 기술을 개발해 시제품 제작(1건), 시험설비 구축(1건), 공인인증 획득(4건), 개발품 납품(1건), 전시회 참가(2건),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됐다. 경주 (주)한국원자력엔지니어링은 방사성 폐기물 처리 설비 제조업 전문기업으로 고준위 방사선 이온교환수지의 C-14 추출 후 고화 방법을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2건), 시제품 제작(1건) 성과를 거뒀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원전산업은 한수원과 앵커 기업에 유자격 업체로 등록하는 것이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유망기업을 발굴해 전 주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한복과 한글을 알리다

경북도가 2025년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이철우 지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복 개발에 참여한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강미자 경상북도 한복분야 최고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한복 문화산업 거점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한복 디자인 개발에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 등 8개 팀 1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5 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 중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디자인에 가미해 가장 한국적인 한복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한복은 ‘한복 세계화’의 일환으로 APEC 관련 각종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 홍보 및 활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을 계기로 K-컬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5한의 중심 경북이 한글뿐만 아니라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이고, 한복 세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북대 산림병해충 분야 업무협약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이 17일 경북대 산림병해충 전 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림병해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 지원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와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 출판물과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산림 관계기관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 지원 등 산림병해충 분야 전반에 대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자원의 활용, 산림 재해 대응, 산림서비스 증진, 산림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영속하기 위한 공공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천적 이용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산림병해충 발생 조사, 공립나무병원 운영, 수목병해충 농약직권등록시험 등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산림청은 ‘임무 달성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 산림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조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목재산업, 단기소득 임산물 등 6개 거버넌스를 구성했으며, 경북대는 산림병해충 분야 거버넌스로 선정돼 5년간 38억 예산으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영수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전문가 협의체 구성, 해외 선진 대응 사례 도입, 소양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우리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며 “매년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경북도, 복숭아 신품종 통상실시로 국산 품종 보급 확대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복숭아 신품종 ‘참백’과 ‘은백’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5개 종묘 업체와 충북 도내 2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통상 실시를 통해 보급될 ‘참백’과 ‘은백’의 총판매 예정 수량은 9만 주(300ha)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과 경복육종농원, 김천의 직지농원과 금릉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농원과 충북농원영농조합법인이다. ‘참백’은 성숙기가 청도 기준 7월 하순~8월 상순의 중생종 백도로 과실 품질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13~14브릭스), 대과형(과중 350g 이상) 품종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한 최고 품질로 올해 4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마쳤다. ‘은백’은 8월 중순~하순에 수확하는 중·만생종 대과형(과중 380g 이상) 백도 품종으로 당도는 11~13브릭스 정도이고, 과육은 유명, 대명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경육질(불용질)로 유통 시 저장성이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됐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종자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북을 대표하는 품종 개발과 육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 및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7개의 품종을 육성했으며(품종보호등록 14개, 품종보호출원 3개), 현재까지 37만7000 주(1257ha)를 농가에 보급 465억 원(추정)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7

포항 “차질없이 현안 추진” 경주 “내년 재정 신속집행”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소추안 가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열고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시민 중심 행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정치적 상황으로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골목상권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크다”며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빠르게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송년회 등 모임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여행 행사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거나 발행액을 확대하며 기업·단체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탄핵안 통과와 관련해 “탄핵과 관련한 정치적 의미를 배제하고 말하자면 일단 불확실성이 제거돼 경제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국정이 혼란스럽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일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도 이날 시청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안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연말 재정집행 실적을 극대화하고 내년 상반기에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겨울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 체험티켓 등을 제공하는 ‘경주로ON 이벤트 위크’행사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지역화폐인‘경주페이’를 700억 원 발행하고 충전 금액에 대해 7∼10%의 캐시백 (적립금 환급) 혜택을 주기로 했다. 주 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2024-12-16

洪시장 “지금부터 전쟁”- 李지사 “민생안정 주력”

대구 경북지역 광역지자체장들은 탄핵이 가결된 지난 14일 SNS를 통해 ‘보수의 단결’과 민생안정에 주력할 것을 천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소추안 가결은 유감”이라며 “또다시 헌정 중단 사태를 맞이하게 돼 국민께 죄송한 마음 그지없다. 그러나 전쟁은 지금부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의 폭압적인 의회 운영에서 비롯된 비상계엄 사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당 지도부는 양심이 있다면 총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찬성으로 넘어간 12표를 단속하지 못하고 이재명 2중대를 자처한 한동훈과 레밍(집단자살 습성이 있는 나그네쥐)들 반란에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며 찬성표를 던진 지역구 의원들의 제명을 주장했다. 홍시장은“(국회의원) 90명이면 탄핵정국을 돌파할 수 있다”며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당 정비를 당부한 홍 시장은 “이번 탄핵은 우리 당 두 용병이 탄핵당한 것이지 한국의 보수세력이 탄핵당한 건 아니다”라며 “좌절하지 말고 힘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힌 데 이어 “국회는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시켜 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달라”고 했다. 이 지사는 “소수 의석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야 함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한 책임이 큰 한동훈 당 대표 체제는 총사퇴해야 한다”며 “야당도 국회 일당 독점으로 탄핵 남발 등 국정을 마비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탄핵정국을 맞아 시국이 어수선한 만큼 더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5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민생살리기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곤영·이창훈기자

2024-12-15

경북도 중국 후난성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경북도가 지난 13일 중국 후난성에서 ‘2024 경북도-후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해외 자매우호 도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후난성 내 6개 대학교, 18명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후난성의 요청에 따라 일반대부, 전문대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흥 문답에 대해 적합성, 유창성, 표현력,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대부는 ‘경북도와 나’를 발표한 멍징위에(孟菁悦, 중남임업과기대학교), 전문대부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창사’를 발표한 시아오위에(肖玥,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학생이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공이판(龚依帆, 후난외무직업학원), 웨이위팅(魏雨亭, 중남임업과기대학교) 2명이 2등을 차지했고, 3등은 탕이만(唐亦蔓,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 황윈판(黄云帆, 후난사범대학교), 정하오시(曾皓夕, 후난사범대학교)등 3명에게 돌아갔다. 경북도는 1등 상을 받은 멍징위에, 시아오위에 학생에게 각 2천 위안(한화 약 40만 원)의 상금과 가톨릭상지대 3개월 어학 연수권을 수여하고, 이 외 수상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18명의 지도교수와 참관한 모든 학생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양치(杨琦)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2022년 대회에 이어 오늘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 후난성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경북도와 후난성의 청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태헌 외교통상 과장은 “경북도는 매년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자매도시 정부에서 동 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해외 청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도와 자매도시 간 청년·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5

경북도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13일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대학교 등과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날 협약으로 돌봄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인재 양성, 기업지원, 현장 적용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잡고 미래 신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돌봄 산업 관련 로봇, IoT,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 개발 △돌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개발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 촉진 및 지역 산업 활성화 지원 △경북지역 돌봄서비스에 돌봄 보조 기술 적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돌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 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돌봄 시설 내 돌봄 로봇 서비스 선도모델 개발,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권역별로 특화된 방향으로 남부권은 대학 중심 인력양성 및 RD 개발 허브, 동부권은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은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지원, 북부권은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 및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에 주력한다. 단기적으로는 공동체 돌봄 프로젝트를 기업과 연계해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어 가며,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정책 연구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과 AI 기반 난임+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중점 추진한다.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는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 및 실증·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 AI 기반 난임+건강 통합지원센터는 대학 역량 연계 전문인력 양성센터, AI 기반 디지털 난임·건강 서비스, 난임‧임신 체험 및 상담센터, On‧Off 라인 진료‧치료 에이전트-룸 등이 주요 사업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로봇, ICT 등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5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합컨설팅 지원으로 수출 경쟁력 향상 기여

경북농업기술원이 사과, 포도, 복숭아, 참외 등 7개 작목의 수출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결과평가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공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경영컨설턴트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일소 및 우박피해 경감을 위한 사과원 환경제어 시스템 검토 △접목선인장, 백합, 거베라 등 국산 신품종 시범재배를 통한 수출 기반 확대 추진 △감 볼록총채벌레 종합방제력 개발을 통한 수출용 고품질 감 생산 △복숭아 탄저병 관리 기술 점검 및 수출대상국 확대를 위한 글로벌 GAP 인증 지원 △대만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 지원 및 농가 육성 △알타킹, 비타킹 딸기 신품종 육묘 기반 현장 지도 및 고품질 우량 묘 생산 시스템 구축 △베트남, 호주 등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했다. 한편,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해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수출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종합컨설팅을 진행해 경북 농산물 수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농산물 수출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국의 농산물은 K-팝, K-푸드, K-드라마 등 한류를 타고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앞으로도 경북도 농산물이 세계 각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예비수출농가 육성, 수출농가 재배기술 교육, 병해충 예방 방제력 지도, 수출대상국 분석 및 인증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5

경북축산기술연구소 ‘2024 시험연구 보고회’ 개최

경북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 올해 연구소가 수행한 10개의 연구과제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도립대 축산과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시험연구 보고회에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고회 주제 발표는 △한우 후보씨수소 개발 △가축유전자원 특성조사를 통한 개량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이용한 OPU 방법 연구 △친환경 농법(무경운)을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전용 첨가제 개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사양기술 개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 연구 등이 발표됐다. 또한, 농가 맞춤형 연구과제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양 관리 지침서와 교육 교재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축산기술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한 박용수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는 “최근 축산업은 질병, 기후변화, 경영 악화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북축산기술연구소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연구개발 결과로 SCI논문 3건, 특허출원 1건을 진행하고, 연구소에서 생산해 선발한 보증씨수소 KPN1570 1만7000개를 도내 한우농가에 유상공급했다. 또한, 도내 우량한우 암소를 활용해 혈통수정란 1300과를 생산·공급했고, 한우 친자확인 8000건, 소 수정란이식 WebMobile 애플리케이션 개발, 한우 비문(코주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환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험연구 보고회에서 가축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가축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학술토론회가 지속해서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하고 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3

경북도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개최

경북도가 13일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시·군 대기·수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률, 교육 및 오염도 검사 실적 등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 김천시, 울진군 등 해당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시·군 및 기업체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민관 환경감시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열었으며, 2025년 배출업소 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박기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관리실태평가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선진 환경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3

경북도 ‘2024년 사회적경제 온마음대회’ 열어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13일 ‘2024년 사회적경제 온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의 창립자 목촌(牧村) 전준한 선생을 기리는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과 통합 개최해 경북의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전준한 선생의 협동과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지역과소셜비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경북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한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인들의 화합의 장인 온마음 대잔치가 마련됐다. 올해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은 단체 ㈜알브이핀과 개인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공동수상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민간인 10명, 공무원 7명 및 공공일자리 유공자 공무원 2명 등 총 1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알브이핀은 매듭소품 등 수공예품 생산을 통해 할머니 일자리와 복지를 향상한 공로가 인정되었고, 이정원 대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업 우수사례는 농부창고영농조합법인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진행한 해외진출 성과를 발표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도내 SVI우수기업과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초단위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종횡적인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뿌리깊은 경북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와 혁신, 다양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3

철도 5개노선 동시 개통 경북관광 ‘활짝’

경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 동시 개통을 통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시켜 준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한 해변과 금강송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고즈넉한 전통이 깃든 역사 유적지 등지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그동안 경북은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철도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관광프로그램으로는 경북의 대표적인 워케이션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은 이번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현재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 영천, 문경에 이어 2025년 영덕, 울진 지역으로 워케이션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웰니스 관광 역시 철도 개통과 함께 경북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포항, 영덕, 울진, 문경, 영천 등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지역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덕에서 열리는 웰니스 페스타는 2025년 동해선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경북e누리 관광상품도 개편한다. 경북도는 철도를 중심으로 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숙박, 체험, 교통이 결합 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전담여행사를 통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 특별상품도 2025년에 신규 철도 개통에 맞춰 확대·운영한다. 지역 축제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미라면축제 등이 이번 철도 개통으로 2025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받을 전방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관광객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철도 개통과 함께 2025년 경북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구미-대구-경산 연결 ‘대경선’도 14일 개통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이 14일 개통된다. 대경선은 이날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출발하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운행에 앞서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개통식에는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경선은 경북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북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노선으로,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9년 착공해 공사에는 약 5년 9개월이 걸렸다. 투입된 사업비는 2092억원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기존에 무궁화호 열차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왕복 32회 운행하던 구미∼경산 구간에 광역철도 전동차를 왕복 100회 추가 투입된다. 전체 운행 횟수는 4배 늘고,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9분 간격으로 광역철도를 탈 수 있게 된다. 최고속도 시속 100㎞의 전동차를 통해 구미역에서 서대구역까지는 37분, 동대구역에서 경산역까지는 11분이 걸린다. 대경선의 기본운임은 1500원이다.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씩 추가되며, 시도 경계 통과 시 200원의 초과 요금이 붙는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부과되는 최대 요금은 2800원이다. 대경선 개통에 맞춰 대구와 경북이 확대 개편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에 광역철도도 포함됐다. 버스나 도시철도(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기본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대구·영천·경산 등 3개 지자체만 환승 할인 대상에 포함됐으나 앞으로는 김천·구미·칠곡·성주·고령·청도를 비롯한 9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마침내 경북과 대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시대를 맞이헸다”며 “이를 계기로 대구와 경북이 더욱 밀접해져 상생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12-12

경북도 AI·첨단전략산업 예산 2배 늘었다

경북도가 올해 AI·첨단전략산업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국가 정책지정 공모에서 5개를 지정받아 지난해 국비 예산 2034억원보다 119% 증가한 4445억 원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경북도가 지난해 확보한 예산 2034억 원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산업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중기부)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후보특구 지정(중기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지정 (중기부) △경북테크노파크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과기부) 추가 지정 등 정부 정책지정 공모사업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정책공모 5개를 지정받았다. 이번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경북도는 산업 기반 시설 구축, 인력 양성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리포항 등 선도기업의 민간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을 발굴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만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후보특구는 인버터,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재사용·재제조해 만든 이륜차, 농기계 시장을 새롭게 열고,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의료용 헴프 시장을 열어, 지역 산업영역이 한층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인공지능 등 미래선도 기술 분야 국가 예산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다. 경북도는‘디지털메타버스과’, ‘AI데이터과’ 등 선도기술 대응 부서를 만들어 육성 의지를 보였고,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미래 선도기술 분야 국가공모사업 확보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농어촌형 1개소를 선정하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공모 141억 원 △제조업 AI 융합기반 조성 사업 300억 원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111억 원 공모 선정으로 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전통 제조업과 선도기술을 결합하는 공모사업을 다수 확보해 전자·철강·자동차 등 제조업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을 입혀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AI 자율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합성피혁 제조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사업 등 경북서 3개 사업이 선정, 도내 선도기업에 자율제조 공정을 도입해 생산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철우 지사는 “철강, 이차전지, 전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의 산업 대전환 전기가 되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첨단산업 육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1

“석유·가스 탐사 ‘대왕고래 프로젝트’ 야당 삭감한 497억원 예산 복원하라”

이칠구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사진·포항, 국민의힘)은 11일 제351회 정례회에서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됐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과 합의 없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의 98%에 달하는 497억 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이는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라 비판하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나서 예산을 복원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수당인 야당과의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후방 지원 기지로 부산신항이 선정된 점에 대해서도 경북도민의 이해를 구하기 어렵다며 영일만항의 역할 강화를 요구했다. 포항에는 국제적 수준의 항만 시설인 포스코 신항과 영일만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일만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탐사 시추 작업의 배후 항만이 부산으로 결정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향후 진행되는 추가 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 가시화에 대비해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프라 확장 등 경북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치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칠구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탐사 시추부터 생산까지 10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적인 사업인 만큼,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야당과 협상에 나서 갈등을 넘어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포용적 기개를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12-11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AI로봇산업을 선도하자”

경북도는 11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책과제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및 국책사업 추진 기반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AI로봇 성장모델 선도’라는 비전 아래 AI로봇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시된 주요 전략은 △1·2·3차 산업의 AI로봇 확대 △AI서비스로봇 포용적 성장 △AI로봇산업의 성장기반 확충 △권역별 AI로보틱스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로봇-AI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과 제조업 같은 전통 산업에 AI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 구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또한, 로봇 기술을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 복지를 증진해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안전 문제 개선을 꾀한다. AI서비스로봇은 지역주민의 생활 질을 높이고 복지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로봇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펀드 조성, 벤처기업 육성, AI로봇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1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단계’ 체계 변경

경북도가 지난 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 단계를 현재 전국 단위 ‘심각’ 단계에서 시·군별로 차등 적용해 발령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ASF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체계 차등적용으로 인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선택과 집중적인 대응으로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차등적용은 최근 국내 양돈농장의 ASF가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은 경북·경기·충북·대구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인되는 경향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최근 3년간(2022∼2024)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시·군, 야생 멧돼지 ASF 검출 지역(발생+인접 시·군)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그 외 일반지역은 위기 단계를 ‘주의’로 하향한다. 다만, 다만 ‘심각’ 단계 시·군 소재 시·도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심각 단계 지역이더라도 3년 이상 농장에서 발생이 없거나, 야생 멧돼지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가 해제된 시·군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 또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가 발령되고, 발생지역의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면 다시 시·군별 차등 위기 단계가 적용된다. 현재 경북도 내 ‘심각’ 단계 유지 시·군은 농장발생 안동·영천·영덕·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문경, 야생멧돼지 검출 인근 시·군 포항·경주·영주·상주·경산·의성·청송·영양·청도·칠곡·봉화이며, 김천·고령·성주·울진·울릉은 ‘주의’ 단계로 하향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1

경북도 이색 촬영지 발굴 E-book 제작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숨어있는 이색 촬영지를 추가 발굴한 ‘경북 로케이션 E-book’을 제작해 방송사와 제작사 등을 상대로 작품 유치 홍보에 활용한다. 1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E-book은 ‘경북 로케이션 D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가진 로케이션 장소를 확보해 제작사에 알리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경북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경북 영상콘텐츠 클러스터 내 포함된 문경·안동·상주·예천 4개 시·군에서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특히, 최근 영상 제작 흐름을 반영해 폐공장, 폐교, 폐경찰서 등 독특하고 극적인 촬영 장소를 고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로 잘 알려진 (주)로마로의 김태영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김태영 대표는 20년 이상 다양한 국내외 촬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개 지역을 직접 방문,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도는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굴된 이번 E-Book은 영상 제작자와 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북 로케이션 누리집’에서도 제공해 다양한 로케이션 정보와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피현진기자

2024-12-11

李지사 “민생·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국가 정치경제의 혼란과 어려움에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의 민생, 서민경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중앙정부가 흔들릴 때 지방정부가 더욱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지방행정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 전반의 혼란과 불확실성 증대가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더하는 만큼, 예비비 등 예산투입과 필요한 최대의 조치를 해야 한다. 도와 시군이 위축되지 않고 여러 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행사 등은 애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고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관광 등 5대 분야에 특별한 대책 추진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이 지사는 “경기침체 시에는 특히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그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더불어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재난안전관리와 도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북도의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거듭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경상북도 공직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