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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덕 與후보 합동유세 국회의원들 대거 참석

이희진 후보 등 새누리당의 영덕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의 합동유세가 28일 오후 7시 영덕읍 큰사랑약국 사거리에서 열렸다.공식선거전 개시 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이날 유세는 강석호 의원 외에도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박명재·이한성 의원 등 여당의 중량급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일부 의원은 무소속 후보 등이 그동안 집요하게 부당성을 제기해 온 경선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마이크를 잡은 이한성(문경·예천)의원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서 공천 과정을 설명하고, “모 후보측이 제기하는 의혹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말했다.박명재(포항 남·울릉)의원은 “포항~영덕~울진 간 동해안권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새누리당의 영덕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철우 위원장은 “최근 당의 여론조사 결과 이후보가 상당히 앞서 있으니 압승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원은 “보좌관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전문직종”이라며 “특히 이 후보는 최장수 보좌관 중의 한 명으로 국회에서도 인정받은 인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나선 이희진 후보는“먼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영덕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영덕군정``살고싶은 영덕군`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영덕 /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4-05-29

김부겸, 어르신 정책공약 노인회에 전달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7일 대구시 노인회를 방문해 지금까지 발표한 어르신 정책공약을 전달했다.이날 김 후보는 탤런트인 딸 윤세인(본명 김지수)양과 함께 노인회장단을 찾아 “지난번 방문 때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 정책들을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왔다”며 “부족하지만 평생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전달한 공약내용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 75세 이상 어르신 틀니 본인부담금 무료 등 6개의 공약이다.대구시 노인회 박병용 회장은 “김 후보가 가져온 공약들을 이행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 해도 고맙고 노인문제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면서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인데 여기까지 와서 약속했으니 이제 보증수표를 받아놓은 셈”이라고 격려했다. 또 한 노인회원은 “김 후보가 노인들을 위해 좋은 공약을 만들었으니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이 행사에 동참했던 윤세인을 알아본 어르신들은 “TV에서 많이 나오던 예쁜 녀석이 바로 김 후보의 딸이었냐”며 “아버지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고 며칠 남지 않은 선거기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당선시키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