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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 행사 열려

LG경북협의회, 경북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가 1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의 판매를 통한 수익을 다시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치료비를 기부하도록 구성됐다.우선 12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의 ‘가치소비 토크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면서 미래를 위한 현명한 가치소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15일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네이버쇼핑몰의 기획특판전과, 유명셀럽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로확보와 사업모델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특판전에는 경북만의 색깔을 띠는 의미 있는 제품들이 판매되며, 행사 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천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20일과 27일에 진행되는 김재우·이지혜의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 시간 중에는 무료배송과 할인율이 적용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북지역의 사회적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LG경북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렵고 달라진 일상 속에서 LG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LG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홈페이지(www.lgb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0-11

포스코건설 7개 작품 ‘우수디자인’ 선정

포스코건설이 지난 6일 개최된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포스코홍보관 Park 1538’ 등 총 7개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D) 어워드’는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이번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작품은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을 비롯해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등 5개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서 ‘더샵 브랜드디자인’ 등이다.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Park1538’은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열린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것으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화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는 11년만에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한 ‘더샵 브랜드디자인’이 선정됐다.더샵의 새로운 심볼은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적인 형태를 형상화했으며, 진취적이면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을 출품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욕실용품 수납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고객의 요구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수납 최적화, 설치 용이성, 디자인 고급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이 외에도 ‘엘시티더샵 912호 소공원’, ‘파크원 스트림가든’, ‘더샵 판교포레스트 플레이랜드’, ‘더샵 다이닝 수납장’ 등이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며 포스코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1

포스코인터내셔널, 팜사업 친환경 국제 인증 획득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이 팜유(팜오일), 전기차부품, 섬유 등 해외 투자 사업에서 결실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팜 산업에서 친환경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식량 사업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에 위치한 팜농장 법인인 PT.BIA에서 운영 중인 팜 사업 관련 친환경 국제인증인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RSPO 인증은 생산·유통·가공 등 팜 산업 전 단계에서 환경 보호는 물론 경영 투명성, 지속 가능성, 농장 책임경영, 지역사회 의무 등의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준수한다는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인증 발급 기관인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팜 산업을 증진시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자는 목적 하에,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 국제 NGO 및 팜오일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하는 선순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 RSPO 멤버로 가입한 이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를 선언하며 친환경 경영에 더욱 초점을 맞춰왔다.이처럼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의 결과로 인증을 취득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RSPO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환경 보존 계획을 향후 25년간 이행하게 된다. 삼림·생태계 보존, 지역 주민 자립 지원 등이 포함된 ‘보존 프로그램’과 수질 관리, 식재를 통한 침수 예방 등이 포함된 ‘관리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RSPO 인증을 취득하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선진국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팜유 판매처 다변화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농장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만 팜유를 전년대비 23% 증가한 9만5천t을 생산하며 영업이익 약 434억원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027년에는 연간 최대생산량에 도달할 전망인 만큼 수익성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인도네시아에서 팜농장 운영을 담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공병선 PT.BIA 법인장은 “RSPO 인증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팜농장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해 가는 동시에, 팜 사업을 포함한 식량 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가 식량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7

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1순위 청약 돌입…26~28일 정당 계약

태영건설이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지난 6일 1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신경주역세권 개발 사업 이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신경주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2천400여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3년까지 예정되었으며, 이후 총 6천300세대, 1만5천435명의 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다.그 중 태영건설이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포함해 총 2천500여 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 더욱이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입주 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지 내에서도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2022년 완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 2023년 완전개통 예정인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호현~상구, 호현~외동) 등의 교통 호재도 갖췄다.□ 대규모 브랜드타운다운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향후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이 계획된 만큼 다양한 공동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예견돼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태영건설은 경주시 내 최초로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단지 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저층부 세대는 넉넉함과 특별함을 제공하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풍부한 조경시설까지 갖춰 쾌적한 삶을 보장한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축구장 약 8배 규모의 공원이 자리하며, 단지 인근 생태하천을 따라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마당 등 다양한 휴게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을 포함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원스톱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상업업무시설 부지가 단지 300m 거리에 있으며, 공원을 통해 공공청사 접근이 가능하다. 자녀안심교육환경도 갖춰 주택 실수요자로 떠오르는 3040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서며,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전 세대 첨단 기술로 편리한 일상생활단지는 첨단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일상까지 가능하다. 초미세먼지를 99.5% 이상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주방 레인지후드가 작동될 시 세대 환기시스템이 연동돼 집에 머무는 모든 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가 세대 내 유입될 경우에는 CO2 센서를 통해 환기 장비가 자동으로 운전되며 스마트폰으로도 제어 가능하다.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췄다. 전 세대에는 LED 조명을 적용될 예정이며, 대기전력 및 가스·조명 자동 차단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적용되며, 전기차 충전 전용 공간도 확보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각 세대에는 원패스 시스템과 안면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도 겸비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한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 800-19에 만들어졌다. 문의번호: 054-771-8881.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07

포항제철소, 친환경 소재로 산업용 부자재 활용

포항제철소가 최근 대구광역시 한국업사이클센터와 함께 ‘친환경 냉연 제품 보호 패드’를 공동개발했다. 냉연 제품 보호 패드는 냉연 제품의 표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산업용 부자재다.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폐기되는 냉연 제품 보호 패드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 내 업사이클 소재 보급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업사이클센터를 찾았다. 한국업사이클센터와 수개월간 머리를 맞댄 끝에 포항제철소는 친환경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보호 패드 개발에 성공했다.친환경 폴리에스터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로 플라스틱 페트병 쓰레기를 저감하고, 폐트병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에도 기여해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 폴리에스터로 만든 보호 패드는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어져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폐기 후 재활용도 용이하다.개발된 친환경 보호 패드는 현재 제품화 단계를 거쳐 실제 제철소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제품화에는 대구 소재 섬유 제조기업 (주)보우가 함께 했다.실제 제철소 도입 이후 친환경 보호 패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가볍고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해 보호 패드로서의 기능이 뛰어나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동근 생산기술부장은 “이번 보호 패드 개발은 지역 기업, 기관과 협업해 만들어 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산업용 부자재부터 친환경 소재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향후 산업용 부자재의 친환경 소재 대체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7

포스코케미칼, 중소 협력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

포스코케미칼이 중소 협력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일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협력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과 협력기업인 한승케미칼 김상수 대표, 이크레더블 이진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이뤄졌다.포스코케미칼은 협력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준 진단, 경영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이는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먼저 포스코케미칼은 이크레더블이 개발한 평가 모델을 적용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 주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역량 평가를 진행하고, 신규 공급사 등록시에도 관련 리스크를 검증할 예정이다.평가 항목은 총 50개로 온실가스 배출과 친환경 자재 사용 등 환경 분야 15개와 안전 투자, 윤리경영 등 사회 분야 25개, 특수관계 거래와 사회적 평판 등의 지배구조 분야 10개로 구성돼 있다.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포스코케미칼이 전액 지원한다.포스코케미칼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기업이 ESG 경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법무, 환경, 안전, 재무, 노무 등의 관련 부서와 전문 인력이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돕고 컨설팅과 경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포스코케미칼은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시민 참여기업 구매 우대제도’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으뜸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녹색인증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급사 선정 시 평가 가점을 주고 입찰 가격 산정에 5%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이러한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9월 1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포스코케미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은 “협력기업과 ESG 경영을 공동으로 실천해 공급망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6

포스코 파크1538, 개관 6개월만에 관람객 1만5천명 돌파

지난 4월 문을 연 포스코 Park1538이 개관 6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만5천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관람인원을 시간당 20명 이내로 제한한 점을 감안하면 개방 시간마다 관람객이 가득찬 셈이다.지난 5일 포스코는 Park1538을 방문한 1만5천380번째 관람객 박선희(부산)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촬영한 기념사진은 추후 포스코강판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인쇄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박선희 씨는 “이런 뜻밖의 행운을 맞이하게 돼 정말 기쁘고 Park1538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서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특히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아이들이 철과 포스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Park1538은 포스코가 지난 4월 포항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대표 기업인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Park1538은 인터랙티브 아트, 뮤직비디오 등 색다른 콘텐츠와 유려한 조경을 선보여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철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힐링 공간인 포스코 Park1538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Park1538 홈페이지(park1538.posco.com) 에서 관람일 기준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여부 및 관람인원은 변동 가능하며, 관람 관련 문의는 전화(054-220-1538)로 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6

‘제철 찌꺼기’가 친환경 시멘트로… ‘脫탄소’ 앞장

포스코와 쌍용C&E(舊 쌍용양회)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 사용확대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포스코와 쌍용C&E는 5일 서울중구 쌍용C&E본사에서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현 쌍용C&E 전무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시멘트 개발 및 수요 기반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멘트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나아가 철강 및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시멘트 1t 생산 시 석회석의 열분해와 이를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약 0.8t의 탄소가 발생한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수재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과 함께 배출되는 부산물을 모아 물을 이용해 급랭한 것으로 시멘트와 성분이 유사하다.그동안 시멘트 업계는 수재슬래그 등 제철부산물을 첨가하면 그만큼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건설 비수기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저장공간과 활용 방안이 여의치 않았으며, 제철소도 시멘트 업계 비수기에는 부산물 처리에 고심을 하고 있어 서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협력을 통해 쌍용C&E는 건설 비수기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야드를 확보하고, 포스코는 수재슬래그 생산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수재슬래그 및 기타 제철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키로 했다.지준현 쌍용C&E 전무는 “포스코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앞장서고, 나아가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제철부산물이 친환경 원료가 돼 탄소저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철강사로는 최초로 ‘2050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고, 쌍용C&E는 연간 1천500만t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시멘트사로서 올해 3월 유연탄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2030 탈석탄’을 선언한 바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5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사업 입지 굳힌다

도레이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사업에 신규로 진출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SK케미칼의 울산과 중국 칭다오의 프리프레그 사업을 300여억원에 인수해 연간 1천600여만㎡의 최대 규모를 구축함에 따라 탄소섬유복합재료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인수로 미드 스트림(Mid. Stream) 분야로 서플라이 체인을 넓히고 체계를 확고히 함으로써 국내외로 공급망을 확장해 친환경 경량화 소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고품질의 탄소섬유와 가공성이 탁월한 프리프레그 공급으로 수소차,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의 모빌리티 용도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의 풍력발전 블레이드 등 산업용 분야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낚싯대, 골프채, 자전거 등 레저스포츠분야에서도 제품개발력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특히 구미와 울산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와 프리프레그는 내수는 물론 수출을 확대하고 중국 칭다오를 중심으로 중국 프리프레그 시장에 대응하면서, 첨단복합재료 테크니컬센터를 통해 용도개발과 기술서비스 지원에 주력해 복합화·경량화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도레이첨단소재 측은 “앞으로 탄소섬유 복합재료분야에서 전후방 산업과 전략적 협업과 상호 경쟁력을 결합해 자동차, 환경·에너지, 항공기,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용도개발에 집중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원사부터 직물, 페이퍼, 팰렛(Pellet), 촙드(Chopped) 화이버, 밀드(Milled)화이버, 라미네이트 등 각기 다른 강도와 탄성을 갖춘 제품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각종 산업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0-05

철강협회, 건축구조용 카탈로그 제작

한국철강협회가 강관 구조의 설계 편의성과 선재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카탈로그는 국내 건설 설계 및 시공 업계의 편리를 위해 무료로 배포 중이며, 누구든지 문의(02-559-3575) 후 수령할 수 있다.구조기술사회에 따르면 건축 설계 현장에서 건축용 강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지속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강협회가 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이번 카탈로그를 제작한 것. 카탈로그는 설계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며, 국내 생산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산 제품의 활성화를 장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구체적으로 카탈로그는 건축구조용 강관·각관 카탈로그(KS D 3568, KS D 3632), 건설용 선재 카탈로그(KS D 7002) 두 가지다. 두 제품 모두 강재의 일반 사항, 해당 제품의 건축구조용 현황, 한국산업규격, 국내 생산업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철강협회 관계자는 “제작된 카탈로그를 사용함으로써 설계 기술자들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건축 구조용 강재의 종류와 성능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규격과 생산테이블 등을 포함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 그동안의 불편함을 줄여 그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2021-10-05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 백화점서 맛보고 즐겨요”

대구 신세계가 오는 17일까지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 행사를 진행한다.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을 세일 대신, 백화점의 메인 테마를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로 선정해 문화홀과 갤러리 및 각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를 문화홀과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우피치 미술관’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의 소장품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4K급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행사에서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나 대기 없이 문화홀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미술관을 거닐듯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문화홀 맞은편 갤러리에서는 매그넘 소속 작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이탈리아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 ‘SCENE FROM ITALY’가 진행된다.전시된 베네치아, 두오모, 피사의탑 등 풍경들을 보고 있자면 실제 이탈리아의 그곳에 있는 느낌이 들게 할 만큼 이번 사진전은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충분하게 해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구신세계 영업기획팀 임성규 과장은 “매장 곳곳에 준비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통해 잠시나마 고객분들께서 여행의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나들이 명소 대구 신세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0-05

중소기업 10곳 중 9곳 “ESG 경영 준비 안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ESG 애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조사 결과, 현재 ‘ESG 경영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느끼는 중소기업은 53.3%였으나, 도입 환경은 ‘준비되어있지 않아(전혀+거의) 어렵다’고 느끼는 기업이 89.4%에 달했다.또한, ESG 평가를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12.0%) 중 ‘대기업으로부터 요구’받은 경우가 7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해외 거래처’가 22.2%를 차지했다.거래처의 평가 미달 시 결과는 ‘개선요구 후 미개선 시 거래정지’(47.2%)가 가장 높게 나타나 ESG 평가가 실제 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평가 요구 거래처의 지원수준은 ‘전혀 없음’(52.8%)과 ‘약간의 지원은 하고 있으나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음’(30.6%)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았다.정부에서 추진 중인 K-ESG 지표와 관련해서는 ‘협력사의 공정거래 운영 노력’(52.8%)이 강조돼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으며, 평가 지표 필요 요소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반영 노력’(60.0%), ‘적정 납품단가 지급 및 조정’(55.0%), ‘공정계약 체결 여부’(41.0%), ‘중소기업 기술 보호 노력’(20.3%)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주로 이미 ESG 요구를 받고 있고, 평가 결과가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소기업이 ESG 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부 K-ESG 지표에 대·중기 공정거래 지표를 세분화·확대하고, 대기업은 저탄소 경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에 대한 일방적 평가가 아닌, ESG 도입 및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설비 구축 등 상생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5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3차 분양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5일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3차 분양에 나선다.산업용지 규모는 39필지 6만3천845㎡로, 제조시설용지 38필지 6만615㎡, 복합용지 1필지 3천230㎡이다. 유치업종은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안광학산업 집적지인 메카트로닉스 업종구역 내 A10블록, 18개 필지(2만7천422㎡)를 신규 공급한다.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7개 필지, 전자정보통신(C26, C28) 7개 필지, 메카트로닉스(C27, C29) 4개 필지, 안경업종 18개 필지(C27193),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 2개 필지이다. 공장,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산업시설용도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 용도가 함께 입주 가능한 복합용지(1필지)의 유치업종은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지식·문화·정보통신업이다.제조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최소 1천107㎡, 최대 2천82㎡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분양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만2천원/3.3㎡) 대비 10% 인하한 450만2천원/3.3㎡으로,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의 경우, 산업시설부분(면적비율 50%)은 조성원가 기준 금액으로 하고, 산업시설용도 외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해 3.3㎡당 660만9천900원에 공급한다.특히, 이번 3차 분양에는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내 A10블록(18개 필지, 2만7천422㎡)에 조성될 안광학산업 집적지가 일괄 공급된다.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C27193)을 영위하는 완제품 제조업체에 한해 신청 가능한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제품전시·판매장(브랜드 쇼룸)과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해 안광학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전망된다.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는 안정적인 물류수송,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가 2024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완공되면 도심 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입주신청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입주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하며, 11월 2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10-04

수자원공사,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 잔여 산업시설용지 재공급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 하이테크밸리(5산단) 국가산업단지 1단계 지역의 잔여 산업시설용지(공장, 물류용지)를 재공급한다.공사는 지난 1일부터 산업시설용지 총 51필지, 83만6천㎡를 기업들의 수요와 선택폭을 고려해 3천㎡부터 6만㎡까지 소·중·대형 필지로 다양하게 나눠 공급하고 있다.하이테크밸리(1단계)는 당초 3.3㎡당 86만원에 공급되던 분양가를 73만원으로 인하한 후, 첫 분양(8월 17일 공고)에서 역대 최대인 15만6천㎡ 346억원을 분양하며 올해에만 최근 5년간(16∼20년) 산업시설용지 분양실적의 2배가 넘는 43만㎡가 분양됐다.이로 인해 지난해까지 30%에 머물던 분양률은 50%까지 치솟았으며 산업시설용지의 분양률도 46%에 이른다.지금까지 하이테크밸리(1단계)에는 총 16개사(43만㎡)가 공장 신축을 위한 토지사용승낙을 받았으며 이 중 9개사는 이미 공장을 건축해 가동하고 있고, 나머지 7개사는 공장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내년 2022년에는 대규모 공장 및 공동주택(2천700여 세대) 착공이 예정돼 있어 하이테크밸리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이테크밸리 1단계 지역(구미시 산동읍 372만㎡)은 도로·전기·통신·공업용수·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어, 기업이 희망하는 시기에 즉시 입주 및 사용을 할 수 있다.또 인근에 주거·상업·문화·교육시설 등이 완비된 확장단지가 조성돼 있어 정주 여건 또한 뛰어나고, 하이테크밸리 내에도 지원(3만2천㎡)·상업(3만3천㎡) 등의 용지가 함께 조성돼 공장 운영에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다.구미 하이테크밸리 분양(입주)신청은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입주 적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신청해야 한다.그 외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관 온라인홈페이지(land.kwater.or.kr, www.kicox.or.kr, www.factoryon.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0-04

포스코 “친환경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포스코가 친환경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하고 시장 선도에 나선다.그린어블은 풍력, 태양광, 수소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수송 및 저장 시 적용되는 전문적인 철강제품과 솔루션을 통합한 브랜드다. 지난 2019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2020년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 Autopos)’에 이은 포스코의 세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그린어블은 친환경을 대표하는 단어인 ‘Green’과 ‘가능하게 하다’를 뜻하는 ‘Enable’의 합성어로 친환경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철강의 역할을 강조했다. 가운데 원(圓) 이미지에는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해 철강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한 철강제품은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로 다시 사용돼 친환경 선순환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그린어블 브랜드의 주요 제품은 △태양광발전설비 하지재용 고내식 도금강판 △풍력타워/하부구조물용 후판 △수소배관/고압용기용 열연강판 등이 있다.포스코는 에너지 산업별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스테드(Orsted)’ 등 글로벌 발전사업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그룹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포스코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과 7월에 각각 풍력과 태양광 소재 전문 판매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친환경에너지 제품 판매를 올해 120만t에서 2030년 300만t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저탄소 시장 요구에 맞는 친환경·고기능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에너지의 지속적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www.smk.or.kr)에 포스코는 그린어블 전용관을 열고 친환경에너지용 철강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향후 ‘그린어블(Greenable)’을 ‘이노빌트(INNOVILT), ‘이 오토포스(e Autopos)’와 함께 친환경 3대 전략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4

포스코케미칼, 배터리산업 실무인력 양성 팔 걷어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산업 실무인력을 양성에 힘을 쏟는다.지난 1일 포스코케미칼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배터리 소재에 특화된 공정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양극재공장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생의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화학 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 경험이 풍부한 산학 겸임교사들이 실무 중심으로 육성한 우수 인력을 포스코케미칼에 추천하고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제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이날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우수한 실무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서 2019년 포스텍과의 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 2020년 포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04

구미국가산단 제조업 신설법인 감소 10년만에 최저치

코로나19 여파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업 신설법인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구미지역의 신설법인은 총 411개사로 전년 같은 기간 465개사에 비해 1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26.0%)은 지난해 동기간 139개사에서 올해 107개로 32개 줄었고, 도·소매업(15.6%)은 91개에서 64개로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22.1%)은 69개에서 91개로, 건설업(13.4%)은 47개에서 55개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올해 1∼8월 제조업의 신설법인 수는 107개로 2011년 동기간 96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제조업의 경우 마스크와 연관된 직물업이 지난해 동기간 32개사에서 올해 12개사로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기계 역시 28개에서 13개로 감소한 반면, 전기장비는 지난해 동기간 21개에서 올해 25개로 증가했다. 도·소매업에서는 마스크와 연관성이 큰 의류 및 의료용품에서 지난해 동기간 19개에서 올해 6개로 줄어들었다.2020·2021년 월별 신설법인 수를 살펴보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지난해 6월은 94개를 기록한 반면 올해 58개로 38.3%, 지난해 7월은 63개에서 올해 49개로 22.2% 각각 감소했다.제조업 역시 지난해 6월 25개에서 올해 19개로 24%, 지난해 7월 24개에서 올해 21개로 12.5% 각각 줄었다.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신설법인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마스크 제조업체 급증으로 인한 기저효과”라면서도 “신설법인 중 제조업체 숫자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구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산업(2차전지, 미래차, 방산 등)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자본금 규모별 신설법인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289개로 전체의 70.3%를 차지했으며,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89개(21.7%),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31개(7.5%),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2개(0.5%) 순으로 나타나 5천만원 이하 비중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9-30

포스코인터, 중소·벤처 이어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견기업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협회장 강호갑)와 함께 30일 서울시 마포구 중견련 사무실에서 ‘중견기업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견련은 1992년 창립됐으며,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이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공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매칭 △정부 지원 사업 관련 노하우 공유 △정책·기관자금 등을 활용한 중견기업 투자 기획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10월부터 중견련 측에서 제공한 유망 중견기업의 수요 조사 및 사업 정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해 공동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2020년 중견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견기업 2천228개사 가운데 40.2%의 기업이 내수부진으로 인해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즉 해외 시장 진출 의향은 있지만, 자금과 마케팅 능력 부족 및 규모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마켓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견련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등에 더해 협업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넓힘에 따라 중견기업과의 상생 비지니스를 구축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과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또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 경험이 없거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할 것이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향후 추가 협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향하는 ‘Challenge With POSCO’의 일환으로 최근 개설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 포털 개설과 신(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아가 이번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중견기업과의 협업까지 그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30

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호응

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포스코에 석회석과 생석회를 공급하는 태영EMC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무인 재고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태영EMC는 자체 재고 측정 시스템이 없어 직원이 직접 20m 높이의 사일로 정상부에 올라가 재고를 확인하고 수기로 재고 정보를 관리해왔다. 고소 작업으로 인한 낙상 사고의 위험이 상존했고, 육안으로 재고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분진에 피부가 노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이에 포스코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무인재고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재고 측정 장치 도입과 시스템 구축은 물론, 보다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및 관리 교육까지 지원했다. 시스템 도입 이후 재고 점검 작업이 무인화되면서 안전 사고의 위험이 획기적으로 줄었으며, 작업환경 또한 쾌적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재고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제품 재고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출하 지연도 줄어들어 생산성이 높아졌다.태영EMC 김재성 대표는 “재고량 확인을 위해 생산을 중단할 필요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주에서 출하까지 리드 타임도 감소했으며, 무엇보다 작업자들이 분진과 낙상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이러한 위험이 줄어들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해에도 LNG탱크 제작 기업인 이영산업기계에 사물인터넷 기반 탱크 자동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30

동국제강, 컬러강판 라인 S1CCL 본격 가동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Special 1CCL)’ 준공을 기념해 최근 부산공장에서 ‘S1CCL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컬러강판 글로벌 1위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 R&D, 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계획이다.동국제강은 지난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하고, 250억원을 투자해 S1CCL을 완공했다. 기존 2CCL부터 9CCL까지 총 8개의 라인 75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t 분량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동국제강은 ‘S1CCL’에 약 50년동안 축적해온 동국제강만의 컬러강판 R&D역량과 노하우를 담았다. S1CCL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강판과 자외선(UV)코팅 공정을 혼합한 1천600mm규모의 광폭 생산라인이다. 라미나는 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 무늬, 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라미나 기법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혹은 건축용 내·외장재로 활용된다.S1CCL에서는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건축용 고내후성 컬러강판 ‘럭스틸 D-FLON’과 필름의 무늬를 강판에 전사하는 ‘ECM’을 비롯, 고선영·고광택 제품들이 생산된다. 럭스틸 D-FLON은 SKC에코솔루션즈와 동국제강이 3년간 공동개발한 친환경 건축용 필름 ‘SKC에코데코’를 강판에 적용한 제품이다. 건물 외벽에 금속, 대리석 등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20년 이상의 내구성을 보장한다.동국제강은 S1CCL을 광폭 라인으로 설계함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필름 업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부재료 공급망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로 제품 품질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준공 행사에서 “이번 증설로 동국제강이 라미나 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30

포스코·현대제철, 물류 공유로 탄소 배출 줄인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탄소배출 저감,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 등 ESG경영을 위해 물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29일 양사는 포스코센터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부문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광수 물류사업부장은 협약식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화운송은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첫 코피티션(Coopetition, 협력(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의 합성어)사례로, 양사가 지혜를 모아 좋은 선례를 남겨 철강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서 협력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공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부분까지도 배출 저감에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운송 선박과 전용 부두 등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고, 광양과 평택·당진항 구간에 연간 약 24만t 물량의 복화운송을 추진한다.복화운송이란 두 건 이상의 운송 건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송하는 것으로, 공차나 공선 구간을 최소화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송 방법이다.기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광양-평택·당진 구간에 각각 연 130만t과 180만t의 코일을 개별 운송해 왔으나, 이번 복화운송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각 12만t을 상대방의 선박으로 운송하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 코일로로선이 월 2항차, 현대제철 전용선이 월 1∼2항차 가량 운항횟수가 줄어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3천t가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예상된다. 최대 6%의 물류비 절감 역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선사 역시 공선 운항을 최소화하게 돼 매출 및 영업이익이 3∼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상 운송이 불가한 당진과 평택 사이 구간과 광양과 순천 사이 구간에 공로 루트가 신규 추가돼 지역 화물운송사 역시 화물량 증대가 기대된다.포스코과 현대제철은 지난 8월 성공리에 시범운영을 끝마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복화운송에 들어갔으며, 적용 대상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당초 계획인 연 24만t 수준에서 최대 60만t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