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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은행 `봄바람 타고 온 DGB`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ISA 및 계좌이동제 선택, 통장가입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봄바람 타고 온 DGB`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이벤트는 `설레봄`, `느껴봄`, `만나봄`, `바라봄` 네 가지 테마의 금융상품에 가입한 총 57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설레봄` 이벤트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5부,1명), 골드바(10g,3명) , 실버바(100g,10명) , 황금열쇠(1g, 30명) 등을, `느껴봄` 이벤트는 수수료우대통장 7종 (DGB주거래우대통장, 직장인우대통장, 신사업자우대통장, DGB행복파트너통장, 영플러스통장, 꿈나무플러스통장, 교육사랑통장) 중 하나에 가입하는 고객이나 대구은행으로 가맹점 계좌를 신규 또는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날개없는 선풍기(1명), 리큅 식품건조기(10명), 백화점 상품권(3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만나봄` 이벤트는 대구은행으로 영업점을 통한 계좌이동을 신청한 고객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계좌 가입 고객, 적립식 펀드(월 20만원 이상) 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자이글 전기 그릴(3명) 등을, `바라봄` 이벤트는 아이M뱅크를 통한 상품 가입 고객이나 론센터를 통한 대출상품 가입 고객, 환전 (미화 500 달러 상당액) 또는 해외송금 (미화 2천 달러 상당액)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1명),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2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문의는 대구은행 영업점 및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 고객은 오는 6월 중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6-03-02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 전용계좌 대구은행,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 전용계좌 시스템` 운영 금융회사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 제도란 법정품목을 공급받은 사업자가 매출자에게 부가가치세를 지급하지 않고 국세청장이 지정하는 금융회사의 전용계좌에 입금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가 지정한 법정품목은 금괴(2008년), 고금(2009년), 구리 스크랩(2014년), 금 스크랩(2015년 7월)이 있으며, 특히 2016년 10월 고철로 확대 시행 예정이고 석유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지난 1월27일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9일 본계약을 체결한 DGB대구은행은 올해 7월까지 신상품 개발 및 전용계좌시스템 전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법 시행에 맞춰 10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DGB대구은행은 사업자가 쉽고 편리하게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납부특례 전용계좌의 개설과 제도 및 시스템 이용방법 등의 설명을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도울 예정이며, 이체수수료 및 SMS문자통지수수료 면제, 우수고객 우대서비스 및 여행할인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세금계산서 발급도 지원하여 고객 편의는 물론 사업자의 성실납세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6-02-11

DGB금융, 지난해 연결순이익 2천941억

DGB금융그룹은 2015년도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대비 28.0% 증가한 2천94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그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3천430억원이며,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1%와 8.85%로 전년대비 0.03%p, 0.69%p 개선됐다.그룹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24.1% 증가한 57조55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2천618억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57%, 7.95%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총자산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50조4천억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전년대비 각각 10.2% 증가한 31조6천억원과 38조7천억원이고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8%와 1.23%를 기록했다.BIS자기자본 비율은 순이익의 증가 및 내부등급법의 도입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0.33%p 상승한 13.5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이며, DGB캐피탈은 54억원을 기록했다.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기변동성 확대로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6-02-05

DGB생명 출범 1년만에 흑자 기록

DGB생명이 DGB금융그룹에서 인수한지 1년만에 당기손익이 흑자로 전환되고 손해율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했다.DGB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뒤돌아 보고 2016년 목표 수립 및 달성을 다짐했다.지난해 1월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DGB생명은 출범 첫 해 프로세스 영업혁신 및 FC-ship 정립을 통한 영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으며, 전략지역인 대구·경북 지역과 전국 지역 간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속 채널을 강화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량 GA와 제휴를 지속 확대했다.5월에는 FC채널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3개 지점을 신설한데 이어 연말까지 총 9개 영업점 확보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행보를 보였다.또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광고모델로 이서진으로 기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방카슈랑스 전용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DGB대구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에도 박차를 가했다.이같은 활동의 결과로 지난 1년간 DGB생명의 총자산은 5조3천억(2015년 1월 출범 당시 약 4조9천억원)으로 늘어났고, 당기손익 흑자 전환 및 손해율 82억원 이상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유상증자를 통해 RBC 비율을 202%까지 끌어올려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했으며, 정도영업 강화를 통한 신뢰 회복에 주력한 결과 민원 건수 및 불완전판매비율도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DGB생명은 2016년 본격적으로 업권 내 고유 포지셔닝 확보에 주력하고 강소 생보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신계약 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서비스·기술 발전, 손익구조 개선을 통한합 업계 경쟁력 확보를 주요 경영화두로 정하고 전사적인 혁신에 매진한다는 각오다.오익환 사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업계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영역부터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하겠다”며 “열정적인 임직원들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 독점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6-02-02

“지역금융기관 자금 수요·공급 활성화를”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2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주간 다이제스트`를 통해 지역의 자율적인 성장매커니즘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자금중개를 담당하는 지역금융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 수요 및 공급을 활성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이를 뒷받침하고자 관계형 금융이론을 주요 분석도구로 삼아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에 대한 구조적 특징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금융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동해안지역은 고속철도, 항만,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이 크게 확충되고 연구개발 역량과 교육·인적자원 등이 마련됐지만 이러한 성장여건의 개선이 실제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경북동해안 지역금융의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한국은행 포항본부는 경북동해안 지역금융시장의 구조적인 특징과 문제점으로 가장 먼저 지역 내 높은 수신점유율을 지닌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 농·수협 등 신용협동기구가 다양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지역 내에서 조성된 자금을 역외유출시키는 통로 역할을 한다고 시사했다.게다가 우리나라 금융기관별 신용등급별 차입자 현황에 비춰 볼 때 경북동해안 지역금융시장이 금융기관간 위계구조로 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지방정부나 보증재단 등의 개입없이 지역 금융기관들이 정상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신용취약계층의 금융제약이 완화되어야 지역금융시장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역 신용협동기구들이 대출심사시 신용평점제도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신용협동기구별로 주된 차입자도 다르다. 지역농협의 주된 차입자는 농·어민(2014년말 현재 경북 지역농협의 가계대출비중은 85.3%, 개인사업자대출은 5.1%, 법인대출은 9.6%)이지만, 영세기업 등에 대한 대출에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동해안 지역금융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금융기관의 관계형 금융기법 활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성정보에 기반한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경북동해안지역의 지역본부 기능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지역금융기관의 신용보증재단 기금출연을 확대하고 위탁보증제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출금융기관의 신용정보 축적유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보증기관과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신용협동기구의 지역개발사업 참여기반을 정비함으로써 연성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부국장은 “경북동해안지역 수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용협동기구는 금융중개시스템의 효율적인 정비를 통해 지역개발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 등에서도 지역 도심재생사업, 주요 주민숙원사업 등 다양한 민자조달필요 정책사업을 시행하는데 지방은행, 신용협동기구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6-01-25

작년 11월 경북동해안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지난해 11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가 발표한 2015년 11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10월(-390억원)과 비교해 207억원 상승해 증가로 전환됐으며 여신도 1천64억원 늘었지만 전월(+3천128억원)보다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예금은행 수신 증가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이 전월한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역 내 아파트 분양자금 임금 등으로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7억원, 경주 -138억원으로 감소폭이 줄었다.이 가운데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담보대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이 금융기관들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대출심사 강화 등으로 감소함에 따라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이 -52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된 가운데 경주와 영덕, 울진도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경북동해안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규모가 소폭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수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상승했지만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의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여신 또한 대출 강화 등으로 인해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6-01-22

작년말 은행 가계대출 639조, …1년새 78조 ↑

지난해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가파르게 불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39조1천억원으로 한 달 동안 6조9천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늘었다.작년 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액은 78조2천억원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편제하기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종전 최대치인 2004년(37조3천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나 된다.작년 말 은행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77조2천억원으로 1년 사이 70조3천억원 증가했다.마이너스통장대출 등 나머지 대출잔액은 161조2천억원으로 8조원 늘었다. 이런 증가 폭은 2008년의 6조8천억원을 뛰어넘어 연간 최대치다.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는 2014년 하반기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정책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급증한 가계 부채는 앞으로 민간소비에 부담을 줌으로써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마이너스통장대출 등 다른 대출은 지난달 7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윤대혁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마이너스통장대출 증가 폭은 연말 상여금 등으로 가계에 여윳돈이 생기면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작년 말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24조1천억원으로 1년 동안 48조3천억원 늘었다.대기업 대출 잔액은 164조4천억원으로 4조5천억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559조6천억원으로 52조8천억원이나 증가했다.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38조9천억원으로 29조7천억원 늘었다.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폭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종전 최고인 2007년 기록(19조8천억원)을 뛰어넘는 것이다.경기 둔화 여파로 서민들이 사업자금으로 그만큼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린 것으로 풀이된다.은행 수신 잔액은 작년 12월 말 현재 1천391조1천억원으로 2014년 말보다 100조3천억원 늘었다./연합뉴스

2016-01-14

2금융권 빚도 잘 갚으면 신용등급 회복 빨라진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연체 없이 잘 갚으면 신용등급 회복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진다. 소액 연체자의 경우 신용등급 회복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성실하게 금융거래를 하는 금융 이용자들의 신용등급 상승 기간을단축하는 방향으로 신용조회회사(CB)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개선된 신용평가 시스템은 올해 7월부터 적용된다.먼저 저축은행, 할부금융사 등 제2금융권 대출 이용자의 신용도 상승 속도가 빨라진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고 원리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갚으면 통상 신용등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만, 제2금융권의 경우 은행권보다 상승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7등급 성실상환자의 경우 은행에서 대출한 경우 2년 뒤에는 신용등급이 평균 5.5등급으로 오르지만,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경우는 신용등급이 평균 6등급으로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는 제2금융권 대출 이용자도 2년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하면 현재보다 신용등급이 빠르게 올라가도록 조정하기로 했다.소액·단기 연체정보의 유지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현재는 자동이체 계좌잔고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부주의 등으로 연체했더라도그 기간이 5영업일 이상이면 연체금을 갚더라도 해당 이력이 3년 동안 신용조회회사에 남아 장기간 신용등급 하락을 감수해야 했다.앞으로는 연체액이 30만원 미만이고 연체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에는 신용조회회사가 연체이력을 1년간만 활용하게 된다./연합뉴스

2016-01-07

대구은행,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도입

DGB대구은행은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Ⅱ 신용리스크 부문의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젤 기준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건전성 및 효율성과 은행 리스크 관리 방법론의 선진화, 자본 충실화를 위해 바젤위원회(BCBS)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규제제도로, 은행별 리스크관리 능력 차이를 반영한 리스크 산출 방법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을 산출하는 제도다.이로써 DGB대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한 신용리스크 위험가중자산 산출방법을 현행 표준방법에서 기본내부등급법에 의한 신용리스크량을 산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과거 우리금융지주에 속해 있던 경남은행, 광주은행을 제외한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리스크 기본내부등급법을 도입하게 됐다.기본내부등급법 기준의 신용리스크 차별화로 DGB대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 10~20bp, 보통주자본비율 60~70bp 내외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신용리스크관리 방법론의 도입으로 대외신인도 제고와 자산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GB대구은행 박명흠 부행장은 “이번 신용리스크 기본내부등급법 도입은 은행 리스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용리스크량 산출 및 관리 방법에 선진화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며 “높아진 대외신뢰도를 바탕으로 내부자본적정성 관리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리스크 평가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