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청장에 임명된 김영수(46·사진) 신임청장은 7일 오전 경북체신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청장은 “위기의 우정사업 경영환경을 냉철히 분석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혜를 다함께 모으자” 며 “고객감동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면서 우리 사업과 공존할 수 있는 핵심사업 발굴하고, 활력 넘치고 소통이 잘 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를 나와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정책팀장, 우정사업본부 총무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2009-07-08
신임 이상호(54·사진) 제17대 울릉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지식함량 및 자기 역할분담 활성화, 작은 정성으로 봉사활동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타리안 위상정립 및 자긍심 고취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자연보호활성화와 생활보호대상자 및 소년소녀가장 주위환경개선 등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최고의 중견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울릉도우체국 영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울릉JC상임부회장, 민족통일울릉군협의회운영위원, 울릉종고 운영위원장, 경북학생 청소년 선도위원, 행정발위, 울릉애향회총무, 울릉JC특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공로로 장관표창 4회, 모범공무원상, JC중앙회장 표창2회, 울릉군수 표창, 경북지사표창2회, 국무총리모범공무원표창,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표창 등을 받았다. 가족은 부인 김인숙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좌우명은 무언선행.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09-07-07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 제10대 김정식(49·사진)소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보호관찰 직원이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 대상자에게 감동을 주는 보호관찰을 통해 지역 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 소장은 지난 1987년 1월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소년원 서무과장,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소년보호는 물론 보호관찰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미경(47)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09-07-02
대구지방조달청 신임 청장에 권재진(56·사진) 조달청 시설기획과장이 1일자로 부임한다. 신임 권 청장은 영주 출신으로 영주중학교와 배재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남대학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권 청장은 1983년 조달청에 입문해 청장비서관, 샌프란시스코 구매관, 구매사업국 외자구매과장, 전자조달본부 정보기획팀장,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장, 시설사업국 시설기획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조달업무 전반에 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탁월한 업무능력, 동료 및 상하 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2009-07-01
“국민들의 높아진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포항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취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신임 강희권 지사장(53·사진)은 이 같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재임 기간 동안 `시민 건강증진` 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1957년 강릉 출신의 강 지사장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89년 경기도 광명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후 건보공단 화천지사장, 본부 경영평가부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이동출(58·사진)경북도교육청 총무과장이 직무대리로 기획관리국장에 직위 승진했다. 경북교육청의 7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것이다. 이동출 국장은 1970년 조건부 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기획계장, 행정계장, 경리계장, 행정담당(계장), 평생교육담당(계장), 행정관리담당(계장), 시설기획담당(계장), 총무과 인사담당(계장), 교육위원회 의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1월 1일 총무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 신임 국장은 매사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기획관리국장으로 직위 승진됐다. 이 국장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과 경북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 직원들의 인화 단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은 의성이며 가족은 부인 구희자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이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2009-06-30
신임 박동훈(57·사진) 군위로타리클럽 회장은 “무한한 봉사가 곧 자기 발전과 나라사랑의 지름길이다”며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지표아래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회장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서로돕고 단합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따뜻한 정이 넘쳐흐르는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군위가 고향으로 군위로타라클럽 부회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백영희(55)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신임 이재춘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장(47·사진)은 “국민의 소원인 통일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지방정부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주 평통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여론수렴을 위한 다양한 토론회 개최로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주민에게 믿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영양군 수비면 출신으로 상주대 농업과를 졸업, 경찰행정발전위원회위원, 영덕지청 범죄예방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4년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이은정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축구.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영남대 박인수(법학전문대학원·사진)교수가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공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0년 6월26일부터 1년간이다. 박 교수는 제30대 한국공법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영남대 법과대학과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헌법을 전공했으며 2006년 6월부터 1년간 한국비교공법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을 비롯한 공법을 연구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1956년 유진오 박사에 의해 창립된 이래 한국공법학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금융기관 경쟁력 향상 힘 쏟을 터” “금융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전체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뭉치는데 힘쓰겠습니다.” 포항농협의 첫 상임이사로 이동만(58·사진) 전 포항농협 남부지점장이 선출됐다. 최근 전국 농업개혁위원회는 조합장을 비상임화 하고, 경영을 책임질 상임이사를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산 규모 1천500억 원이 넘는 전국 344개 지역조합이 1차 대상이다. 농협 상임이사는 정부조직으로 치면 국회의장에 해당한다. 조합장의 권한이 지나치게 강화되는 것을 견제하고, 경영 전반을 돕는 역할이다. 이에 포항농협은 올해 초 이사회 회의를 통해 이 전 포항농협 남부지점장을 상임이사직에 추대하고, 지난 20일 대의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을 가결했다. 이에 이 포항농협 상임이사는 조합법에 따라 신임 정창교 포항농협장과 함께 23일부터 실무에 돌입했다. “단위 농협은 전국 단위로 비교하면 구멍가게에 불과합니다. 이를 대형마트처럼 규모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상임이사는 포항농협 지도부장과 오천농협 전무 등 주로 경제사업파트를 맡아온 농업관련 경제사업 분야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자신의 전공분야가 경제사업인 만큼 이 상임이사는 농협의 경쟁력 제고에 남다른 포부를 안고 있다. 유통망을 확대하고, 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합리화된 경영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이 상임이사는 `교량화 역할론`을 제시했다. 자칫 유리될 수 있는 경영진과 조합원, 그리고 농민과의 교량을 자처해 소통의 경영을 펼친다는 의미다. 이 상임이사는 “지금껏 유례가 없었던 첫 상임이사직이라 나의 발자취가 훗날의 초석이 된다는 부담감이 크다”면서 “그러나 전례가 없었던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조합원들의 중지를 모아 농협의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51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전리에서 출생한 이 상임이사는 해양과학고(19회)를 졸업, 1975년 흥해농협 지도부로 처음 업무를 시작했다. 가족은 부인 노복숙(51)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09-06-25
김운태(55·사진) 대한정구협회 부회장이 KOC(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부회장은 25일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KOC(대한올림픽위원회) 임시총회에서 KOC 위원으로 선임돼 위촉장을 받았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경북레슬링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부회장은 2004년 충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레슬링협회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09년부터 대한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북 출신으로는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이 KOC(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국제위원장, 남북체육교류위원장을, 최억만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창현 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이 KOC 위원을 역임했다./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대구 북부경찰서(서장 백준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 2대 회장에 황정(52·사진)씨가 취임했다. 24일 북부서 4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황 신임회장은 “전 회원들이 합심해 북구는 물론 대구시를 범죄없는 사회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또 “북부경찰서 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범죄예방차원에서 북구 칠성동 대구역사 뒤편에서 노숙자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1기부터 6기까지 전회원들의 봉사정신이 없었다면 현재까지 이어올 수 없었고 백준태 서장을 비롯해 역대 서장들의 특별한 관심이 시민명예경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덧붙였다. 대구 성광고 출신의 황 회장은 성광중·고등학교 총동창회부회장, 한나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자유총연맹 대구 북구지부 부위원장, 한국태양광발전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부인 김영애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30여년간의 농협경영경험을 바탕으로 초일류 기계농협을 만들겠습니다"권태현(53) 신임 기계조합장의 취임 소감이다.권 조합장은 지난 4일 기계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5일 본격 취임했다.포항시 북구 죽장면 출신으로 죽장중학교, 중앙상고를 졸업한 권 조합장은 신광농협 상무, 연일농협 전무 등 농협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농림부 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2회를 수여한 바 있다.권 조합장은 "농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고, 경영하겠다"고 밝히고 재임 기간 동안 중점 전략 사업으로 '친환경 생산 확대'를 꼽았다.권 조합장은 "친환경 생산 확대는 곧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된다"면서 "개개인의 농민들이 잘 살아야 우리 농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GAP(우수농산물품질제도)' 본격 시행에 대비한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벼농사 의 농촌 인력 노령화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미곡 건조장 설치, 농협 운영방법 개선에 의한 인력구조 효율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죽장, 기북 지역 등에 농산물 저온 창고 설치, 영농자재의 효율적 구매와 지원을 통한 소득 증대, 투명경영과 직원의 서비스질 향상, 조합원 편익을 위한 주유소 설치 등 다양한 향후 운영계획을 내 놓았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