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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이음마켓,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델로 각광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방문객이 함께하는 상생의 공간 영주이음마켓이 11일 열린다. 영주시는 영주이음마켓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번 마켓은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주이음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며 주민과 원도심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매년 열리는 이음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생활 밀착형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두 차례 열린 플리마켓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통 된장,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된다. 10여 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장류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 이정민(52)씨는 “이음마켓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면 우리같은 작은 업체들도 더 많은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우리 지역 제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근로복지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방문객들에게 기차 이용 안내 및 근로자를 위한 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해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자 농특산물과 지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라며“영주만의 고유한 자원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과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혁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이음센터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이음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 유휴 공간 3급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2023년 5월부터 (사)영주시관광협의회가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무인카페, 회의실, 문화행사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광협의회는 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 운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영주시관광협의회 사업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주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10

예천곤충생태원 신비한 곤충체험…가족 여행지 인기 최고

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태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1만4198명이다. 3·4월 (3670명)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규 시설물 확충을 비롯해 곤충 전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초화류, 수목의 생육도 왕성해지면서 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 꼽힌다. 실제로 최근 방문객들은 실내 전시관 못지않게 야외 생태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 있는 나비, 사슴벌레, 딱정벌레의 활발한 움직임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어린이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밧줄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호러동굴곤충나라 등을 확충하여 초여름 날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이런 계절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곤충 전문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도서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 주말에는 딱정벌레 핸들링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여 전문가의 해설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곤충원생태원을 찾은 김일진씨(43·인천시)는 “야외 생태원에서는 살아 있는 나비와 사슴벌레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밧줄놀이터나 물놀이장 같은 시설도 잘 되어 있어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주말에 참여한 딱정벌레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가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5월부터 10월까지는 예천곤충생태원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로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살아 있는 곤충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6-10

예천군, K-외식산업 기반구축 사업 모집

예천군은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 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 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 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예천군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 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6-10

안동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이벤트상 수상

안동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여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결과로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안동시는 △나만의 탈 만들기 드로잉 체험 △소원지 작성 및 달기 △한지 무드등과 디퓨저를 활용한 한옥 포토존 △안동 간고등어 뽑기 △룰렛 돌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외국인 관람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 또한 높아,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현대 관광 트렌드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관광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세계축제여행–페스티벌’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 세계 40개국, 500여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각국의 관광 정보를 접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10

안동시 ‘제1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동시가 경북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오는 11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구직 연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396커피컴퍼니 등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과 같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자원산업사, 의료기관인 △경북안동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포함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채용 부스를 넘어 장애인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만들 방침이다. 현장에서 면접, 직무 상담 뿐 아니라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연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안동시는 박람회 종료 후 ‘성과 공유회’를 열어 구인·직자 간 연결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엄길용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과 기업이 직접 만나 고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자리 연결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말 기준 안동시 장애인 인구는 1만3200명이다.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138곳으로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 등 장애인 일자리 유형별 사업을 통해 총 1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10

“산불피해 극복 동력으로” 안동 살리기 축제 장 연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된다.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먼저 12일과 13일 북문시장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개최된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의거리와 음식의거리에서는 ‘다시, 안동 ON’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음식의 거리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맥주·막걸리를 제공하고 거리공연과 연계한 ‘골목객잔’이 운영된다. 14일에는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진영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희망 콘서트’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초청권 배부되며, 일반 관람객은 안동지역 곳곳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입장권 교환하면 입장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사길(태사묘~옥정심인당)에서는 일반 셀러, 농산물 직거래, 대마 특산물 등 다양한 부스와 마술, 복식체험, 낭만포차, 근현대 사진전 등이 마련된 ‘태사길 프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불피해로 지친 시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10

봉화보건소 금연 홍보 캠페인 건강한 식생활 습관 실천 강조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고열량·고지방 위주의 식사, 신체 활동 부족, 그리고 과도한 음주가 비만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담배 제품의 광고 및 판매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흡연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만성 질환의 위험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절주 생활과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중심이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실천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해로움을 널리 알리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으며, 청소년과 청년층의 흡연 시작을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흡연은 다양한 만성질환은 물론 조기 사망의 주된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6-10

문경시의회, 제28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9일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7일까지 1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9일 오후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12일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 후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각 소관위원회별 현장 감사를 포함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26일에는 소관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안건은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안’, ‘문경시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경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이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 각종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추경예산안에 지역 현안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이 적절히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며, “집행부는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예방 시스템과 매뉴얼을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10

박열 의사 애국 정신 글짓기로 그림으로…

박열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는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문경을 비롯해 안동, 상주, 김천, 대구, 대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예천 풍양중학교(인솔교사 이미화)에서는 3년째 전교생이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7일 박열의사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가 주최하고, 문경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 경상북도교육청, 문경시, 문경시의회가 후원했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열 의사의 독립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대외활동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솜사탕·팝콘 나누기’, ‘박열 의사 부채·사모관대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고, 특히 올해는 ‘벌룬버블쇼’ 공연도 함께 마련해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박열 의사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념사업회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상이,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 발표는 13일 기념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10

점촌점빵길 경연대회로 북적 주민동아리, 경북가수 맞짱전

문경시 점촌점빵길 토요장이 각종 경연대회로 북적거렸다. 지난 7일 토요장에서 특별 이벤트인 ‘2025년 문경시 주민동아리 경연대회’와 ‘경북가수 맞짱전’의 TOP10전이 열렸다. ‘2025년 문경시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는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14팀, 180명이 결승에 진출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퍼포먼스의 장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점촌5동 라라색소폰이 차지했다. 금상은 F2 Little(댄스), 은상은 아리랑 고고장구, 동상은 산북 한두리합창단, 레인보우아코디온 동아리, 주흘난타, 인기상은 점촌2동 생활개선회(라인댄스), 꿈나무상은 마성 나실마을 두드림 난타, 스마일 라인댄스, 라온피트니스(체조), 문경 우쿨렐레 앙상블팀, 점촌1동 행복팀(라인댄스), 점촌1동 난타동아리, 호계면 합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들의 경연장인 ‘경북가수 맞짱전’의 TOP10전은 심사위원 평가와 온‧오프라인 투표로 결승진출자 TOP7을 선발했다. TOP7은 채영기(문경), 이환옥(김천), 이한경(문경), 정송위(문경), 진광(상주), 송은교(김천), 차연정(상주)이다. 결승전은 14일 오후 2시 문경중앙시장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유튜브 점촌점빵TV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문경시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대회는 점촌점빵길 토요장과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작년보다 주민들의 기량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토요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10

문경시청 조하림, 대만 국제오픈육상 정상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지난 4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 통산 7번째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고(본지 4월 24일 보도), 국제무대에 도전해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조하림 선수는 문경시청육상단에 입단한 지 2년째로, 입단부터 꾸준히 기량을 향상 시켜왔다. 개인 관리에 철저하고, 팀의 중심 역할을 지키는 등 국내 최고 중·장거리 팀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예천에서 진행 중인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는 주장인 이동욱 선수가 남자일반부 1500m에 출전해 당당히 1위로 골인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한국 육상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모든 것이 지도자와 선수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에 가능한 것이며, 전국의 모든 선수가 우리 팀을 선호하고, 오고 싶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10

영양 두들마을 ‘음식디미방’으로 미식여행 떠나요

영양군 석보면의 작은 마을, 두들. 이름부터 정겹고도 생경하다. ‘언덕 위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이곳은 해발 300미터가 넘는 야트막한 능선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덕에 외부와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안쪽으로는 그만큼 오랜 세월이 고이 쌓였다. 바쁜 도심의 시간과는 결이 다른, 느린 시간과 깊은 맛의 마을이다. 1640년, 조선 중기의 학자 석계 이시명 선생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모여 살며 집성촌을 이룬 두들은 오늘날까지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골목을 따라가면 석계고택, 석천서당, 낙기대, 세심대와 같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돌담 사이로 흐르는 산들바람, 오래된 기와지붕 위로 드리우는 햇살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수묵화 같다. 이 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조선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이 탄생한 곳이라는 사실이다. 저자인 장계향 선생은 안동 장씨로, 조선시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문(文)과 식(食)에 모두 능했던 인물이다. 그는 한글로 가정식 요리법을 정리해 당시의 음식문화를 후대에 전하고자 했으며, 단순한 요리법을 넘어 음식에 깃든 정성과 절제, 철학까지 담아냈다. 그 정신은 오늘날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전통 한옥으로 구성된 교육원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그녀가 남긴 ‘음식디미방’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조선식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고,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증계(찜닭), 석류탕(육고기탕), 섭산삼(버섯 삼계탕), 어만두(생선 만두) 등 조선시대의 건강하고 절제된 음식들은 미각은 물론 정신까지 정화시킨다. 이 음식들은 단지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 재료를 아끼고 자연을 존중했던 조상의 슬기로운 삶이 고스란히 담긴 미식문화유산이다. 음식 체험 외에도 전통주 만들기, 다도 예절, 전통놀이, 한복 입기 체험 등 현대인들에게 생소해진 한국 고유의 생활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매주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관광객, 도시에서 휴식을 찾는 중년층, 문화에 관심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이곳을 찾는다. 밤이 되면 한옥에 불이 하나둘 켜지고, 마당에는 풀벌레 소리가 맴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과거의 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잠드는 경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선 감동을 준다. 도시에서 잊고 살았던 정적(靜寂)과 여백의 미가 이곳에서는 사치가 아닌 일상이 된다. 이처럼 두들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오롯이 품은 ‘살아 있는 박물관’이다.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깊은 뿌리를 알리는 공간이고, 한국인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곳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두들마을은 한국 음식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마을이자, 일상의 쉼을 선물해주는 곳”이라며,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우리의 뿌리를 맛보고, 정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여행이 단지 휴식이 아니라 ‘회복’과 ‘사색’이 되기를 바란다면 두들을 찾아보자. 음식디미방의 정신이 살아 있는 두들마을에서 당신은 시간의 결을 맛보고, 마음의 여백을 채우게 될 것이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가장 한국적인 미식 인문학 여행이 지금 이 순간, 두들에서 시작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6-09

영양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5급 승진 의결

영양군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결정하며 지방의회 자율성과 책임성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5일 인사위원회의를 열고 권기준 의정팀장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다.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한 뒤 정식 임용 절차를 밟게 된다. 권기준 팀장은 영양군의회 전문위원, 의사팀장, 의정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 경험과 의정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 군의회 내부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인사는 2022년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집행기관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영양군의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5급 승진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인사 자율권을 바탕으로 조직을 책임 있게 운영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은 “이번 승진 의결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지방분권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가 군민 복리 증진과 책임 있는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6-09

또 불거진 안동·예천 통합… 지역사회 갈등 격화

“예천군민 대다수는 안동시와의 통합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예천을 흡수하려는 안동시의 의도에 일부 주민이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예천군이 안동과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일부 주민들이 주민 서명 작업을 추진하려 하자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6월 4일, 통합 관련 민원에 대한 공문을 통해 ‘주민 서명에 의한 통합 건의’ 절차와 서식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통합 찬성 추진위는 서명 교부 사실을 공포한 후 90일간 서명을 받고, 군은 이를 접수해 열람과 이의 신청, 심사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게 된다. 예천군 주민투표권자 수는 약 4만7천 명으로, 통합 건의를 위해서는 최소 937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이후 주민투표에서 유권자의 1/4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수가 찬성해야 통합이 성사된다. 문제는 예천군이 통합에 공식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이 서명 운동에 착수했다는 점이다. 예천군 내부에서는 이를 군의 입장을 무시한 일방적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예천읍에는 이미 수년 전부터 ‘행정구역 통합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내걸려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반감을 키우고 있다. 예천군은 안동과 통합 추진에 대해 어떤 협약도 맺지 않았으며, 주민 동의를 받은 적도 없다. 그럼에도 통합 찬성 추진위가 서명 작업을 강행하자, 주민들은 이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시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 도청 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찬성 여론이 존재하지만, 예천 지역 전반의 정서는 확고한 반대 입장이다. 주민 A씨는 “군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일부 개인이 군 전체를 대표하는 듯 서명을 받는 건 문제”라며 “군민의 입장을 대변할 공식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안동시는 과거 대구·경북 통합 논의 당시 예천군과 함께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번에는 통합을 물밑에서 추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천군을 무시한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도 강하다. 한편 예천군은 현재까지 명확한 대응 방안을 밝히지 않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군이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통합 논의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6-09

‘현마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감동 토크 콘서트’

영주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정보전달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와 아카데미를 개최해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알권리와 건강하고 건전한 정서 함양, 다양한 문화 체험, 함께 나누는 공동체감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1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기반의 토크 콘서트로 코미디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유쾌한 입담과 8인의 단원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공연 문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마에(현대판 마에스트로)의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 김현철은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첫 클래식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을 출간해 주목 받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밖에도 19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 인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감정과 습관을 스스로 선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자기 효능감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적 노하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09

영주시, 재난 대비 시민 안전 도시 입증

영주시가 재난에 대비한 안전도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으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을 높였다.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사람이 살기좋은 고장, 모두가 안전한 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은 영주시가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과 함께 전국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신속하고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우수등급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현실성 있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 및 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한 정책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 타 지자체 및 기관의 우수사례 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첨단 시스템 확충과 기술 도입을 위해 재난 안전 예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시스템의 확대,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의 전면 재검토 등 지속적인 보완정책 개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09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로 타세요”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23년 청송군이 최초로 시행했으며, 7월 1일부터는 경북 전체 시· 군이 해당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현재 청송·의성·문경·봉화·울진군 등 대중 교통 이용자면 연령에 상관없이 전면 무료 승차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외 나머지 시·군도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70세 이상)로 11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할 수 있다. 단, 대리발급은 할 수 없다. 또한, 70세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69세 이하 어르신도 포함하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 각 시·군은 지난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스템 구축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구미시의 경우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을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09

안동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가 10일부터 19일까지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11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 및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 특히, 결산 승인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 평가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심사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향후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손광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안동댐 상류 중금속 정화 및 지역형 뉴딜정책 추진 촉구)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09

안동 대학생 장려금 제 역할 ‘톡톡’

안동시가 지난 4월 대학생 학업 장려금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064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안동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 관련 조례 제정 후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C-) 이상 대학생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 120만 원 또는 현금 100만 원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신청자 가운데 약 35%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학생으로 파악돼 학업 장려금이 청년층의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실제로 학업 장려금 시청 기간인 4월 한 달간 안동시 인구는 전월 대비 1080명이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를 기록했다. 안동시는 신청자 가운데 휴학 등 조건이 되지 않는 105명을 제외하고 4959명 전원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준 지역화폐를 선택한 학생은 800여 명(10억 원 규모)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현금 100만 원을 선택했다. 안동시는 이번 지원금이 학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최근 산불로 침체된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 사업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계된 다층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안동에 머무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09

우즈벡 타슈켄트 대표 안동 방문 ‘차슈마 민속관광마을’ 오픈 초청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 바바자노프 잠쉬드 부지사를 비롯한 공식 대표단 7명이 지난 5일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모델로 조성된 우즈베키스탄의 ‘차슈마 민속관광마을’ 개소식에 안동시를 공식 초청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안동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개소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바바자노프 부지사는 “안동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신문화의 깊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동의 정신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반영한 ‘차슈마 민속관광마을’의 개소식에 안동시가 함께 해주신다면 양국 간 우호 교류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타슈켄트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안동과 타슈켄트 간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민속과 정신문화라는 공통 가치를 매개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안동시청 방문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안동이 지닌 깊은 역사와 정신문화, 전통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09

바르게 살기 봉화군 협의회, 서로 나누는 사회 조성 앞장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5일 재산면 현동리에 위치한 김상진씨의 사과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여성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해마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16년째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실천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봉사의 손길을 받은 김상진씨는 “영농철이 되면 늘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은데, 올해는 건강 문제까지 겹쳐 무척 막막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진기 협의회장은 “농촌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보탬이 되는 것이 바르게살기운동이 지향하는 진정한 가치”라며 “사과꽃이 열매로 이어지듯, 우리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