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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마숙자·임준희 후보, ‘단일화’ 급물살 양자대결 유력해진 경북교육감 선거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선거가 달아오르면서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경북교육감 선거는 임종식 현 교육감에 맞서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간의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하지만, 최근 마숙자, 임준희 후보가 만나 단일화에 대한 의견접근을 큰 틀에서 합의, 향후 선거판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마숙자, 임준희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두 후보는 최근 대구 모처에서 회동해 단일화에 대한 의견접근을 나눴다.이날 두 예비후보는 “현재 경북교육청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 교육감의 교체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각자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단일화를 위한 세부절차는 경북교육 개혁을 위한 단일화 실무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아닌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까지 교육감 선거는 학부모와 교육청직원, 교사들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일반 대중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정치중립성이 강하게 요구돼 당의 도움없이 교육감후보들이 스스로 치러야 돼 더욱 큰 관심을 받지 못한게 사실이다.이에 따라,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다소 밋밋하게 진행되던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는 박진감이 넘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실 현직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일선 학교현장과 관련한 정책설명, 예산배분을 비롯한 학부모들과의 소통으로 쌓은 인지도 등으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 왔다.이에 3파전이 될 경우 현직의 한계를 극복하기가 어렵다는게 중론이지만 2파전으로 압축될 경우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기가 쉽지않다는 분석이다.경북 구미에 사는 학부모 윤모(48)씨는 “교육감선거는 일반인에게는 관심이 덜하지만 학부모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출마후보자들이 많으면 관심도가 떨어지겠지만 2파전으로 전개되면 후보 약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더욱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4-10

악재 겹친 홍준표, 1강 독주 멈추나?

대구시장 선거판이 휘청거리고 있다. 선두를 독주하던 홍준표 의원은 측근이 상대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지도력에 금이 갔다. 잇따른 헛발질로 망신살도 뻗쳤다. 일부 후보들은 ‘반홍 연합전선’을 펼치며 홍 의원을 압박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에게 악재가 몰아치고 있다.관련기사 3·19면홍 의원의 측근인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7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 내 ‘대구선진화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이 전 구청장은 홍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할 때부터 홍 의원을 도왔다. 지난 대선기간 중 당시 윤석열 후보를 만나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이 전 구청장을 공천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힘 당내에 파장이 일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 전 구청장은 홍 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한 갈등으로 홍 의원 캠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경쟁 상대인 김 전 최고위원과 손을 잡은 것이다. 이 전 구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홍준표 후보와 정치를 함께 해왔으나, 이제 결별하기로 해 매우 마음이 무겁다”며 “대구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홍 의원에게 대구 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결별의사를 피력했다.또 “홍 의원처럼 종잡을 수 없고 신뢰할 수 없는 분이 대구시장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와 원팀이 돼 정권교체의 과업을 완수해야 할 책임 있는 분이 사심으로 정치를 하는 것을 보면서 공익보다 사익를 추구한다고 판단하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홍 의원 출마의 목적이 대구시장이라면 당대표 두 번, 재선 경남도지사, 대선 후보를 역임한 5선의 국회의원이라는 정치적 품격을 망각한 행위”라며 “대구발전은 핑계이거나 또는 자신이 아니면 대구를 이끌 사람이 없다는 극도의 오만함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홍 의원은 잇딴 말 실수로 구설에 올랐다. 앞서 지난 6일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 의견을 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지난달 31일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회의원직 사퇴시기를 착각하는 등 5선 국회의원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특히 홍 의원은 지난 6일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 발언 후 하루만인 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앞서 언급한 내용을 번복하며 “전날 발언에 혼선이 있어서 바로잡는다”며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재검토 발언이후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인 김재원·정상환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적잖았다.지난달 31일에는 6·1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홍 의원은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수성을 유권자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답변했다.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등 현직 선출직은 이번 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홍 의원은 논란이 일자 “시장이 되면 국회의원 사퇴하겠다고 한 말은 대선과 착각해서 한 말”이라며 해명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7

마숙자·임준희 ‘협공’ 받는 임종식 교육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 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현 임종식 교육감의 재선 도전에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의 3파전 속에서 마, 임 후보가 임 교육감을 공격하는 양상이다.임 교육감의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한 득표율을 올린다는 전략에 맞서 마, 임 예비후보는 임 교육감의 지난 4년 실정을 공격해 자신의 인지도와 지지도를 올리는 전략이다.마숙자 예비후보는 7일 임종식 교육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6개월간 경북교육청은 2번의 압수수색, 마스크 케이스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납품비리, 유치원 부동산 부지 매입 관련 특혜 의혹으로 조사받았다. 이번에는 공기청정기 입찰관리 소홀로 인한 업체간 담합의혹도 제기됐다”며 “상식적으로 이와 같은 의혹들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에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교육청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현 교육감에게 있다. 그간 칸막이 행정, 코드인사를 강행해 받은 의심들이 비리 의혹으로 번진 것”이라며 “비상식적이고 불통의 행정으로 경북의 교육과 경북의 내일을 어둡게 하는 임종식 교육감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수위를 높였다.이어 임종식 교육감의 비상식적인 교육행정을 ‘불공정, 불투명, 불통의 3불 행정’으로 규정하고 “경북교육을 퇴보시키는 행정을 즉각 멈추고 지도자로서의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압박했다.앞서 임 예비후보도 5일 한 언론에 보도된 ‘경북교육청, 입찰 담합 의혹에 소극 대처’ 주장과 관련, 학교 교실 공기청정기 임대·관리를 위한 입찰과정에서 납품업체들간 담합 의혹과 이에 따른 경북교육청의 예산낭비에 대해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로 각급 학교 공기청정기 사용을 2020년 5월부터 중지하도록 공문 지시를 해,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채 보관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음에도 모두 철거하고 다른 제품으로 설치하도록 계약을 한 것은 전형적인 관료주의 폐단이자 예산 불감증 사례로 지적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입찰 관리 소홀로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공기청정기 임대·관리비 예산이 3년간 무려 약 109억원 이상이 더 증가돼 그만큼 국가예산 손실이 발생했다며 지금이라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산낭비를 줄이도록 요구했다.임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청의 국민세금에 대한 무책임감과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모든 교육청 사업에 ‘영기준예산(Zero-base budget)’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예산 집행사례를 철저히 찾아내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투자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경북교육감 선거는 현 임종식 교육감이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유리한 고지를 형성한 가운데 마숙자, 임준희 후보의 단일화 여부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현재 마숙자 예비후보는 경산, 임준희 예비후보는 포항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달 중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캠프를 꾸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4-07

이진숙 “홍준표·김재원·유영하 빼고 단일화”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권용범·김형기·정상환 등 3명의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현재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대구 발전에 대한 비전이나 방향성을 가지고 출마한 것은 아니다”며 “본인의 정치적 계산에 의해 대구를 이용하려고 하기에 후보 단일화를 통해 이를 저지하자”고 제안했다.이 예비후보의 이같은 제안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나타내는 홍 의원에게 대항하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신인 김재원 예비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예비후보는 대상에서 빠졌다.이 예비후보는 “정치적 계산만 있는 후보에게 대구를 맡긴다면, 대구는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될 것”이라며 “대구와 대구 시민에 대한 충정으로 깊은 고민 끝에 단일화 제안을 결정을 하게됐다”고 말했다.이같이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성공하고 김재원·유영하 예비후보까지 단일화에 가세하게 된다면 인지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구시장 선거의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태기자

2022-04-07

“고도제한 풀고 용적률 제고”

홍준표 의원은 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 류규하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구 중구가 인구가 줄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중구 발전 계획을 별도로 세우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또 “도심 공동화 현상이 지금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구는 대구의 중심인 만큼 도심의 층고 제한을 바꾸기 위해 도심에서 층고를 제한하고 용적률을 제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언급했다. 심지어 “대구 중구 상업지역의 용적률은 법률상으로는 1천500%이지만, 그것을 조례로 제한하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대구시의회가 새로 구성되면 조례도 협의해서 구도심 발전 계획을 별도로 세우고 중구에 상징적인 건물이 들어서도록 해보겠다”고 강조했다류 구청장은 홍 의원에게 “동아백화점 자리에 청년임대주택 허가가 나온 상황이며 영프라자도 영업이 안돼 주상복합 짓고 있다”며 “대구백화점을 인수한 업체 측에서는 10층까지는 사업시설, 20층까지는 특급호텔을 배치하고 그 위에는 레지던스(호텔+오피스텔), 옥상에는 수영장까지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홍 의원은 “서울에 있을 때는 잠실 개발과 동대문을 개발해 봤기 때문에 도심인 중구를 40∼50층 빌딩도 올라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면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도심의 층고 제한을 하는 나라는 없어 고도 제한을 풀고 용적률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더 많이 주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4-07

‘친유’ 바른미래 출신 후보들 돌풍되나

대구의 핵심 숙원사업인 K2공항 후적지 개발 등 큼직한 과제를 안고 있는 대구 동구의 구청장 선거판이 뜨겁다.초선인 배기철(64) 동구청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생각만큼 높지 않은 데다 공천 키를 쥐고 있는 국회의원과의 관계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여론 때문이다.배 청장과 강대식 국회의원(동구을)과의 관계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동구청장 자리를 두고 맞붙은 전력이 있다.배 청장이 승리를 거뒀지만 낙선한 강 의원은 합당 후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해 지역 기초단체장의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강 의원과는 껄끄러운 관계가 됐다.여기에 현재 동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인사 대부분이 유승민 전 의원의 바른미래당 출신이다. 배 청장은 “소문일 뿐”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배 청장은 “강 의원과 관계가 나쁘다는 말은 경쟁자들이 퍼뜨린 헛소문”이라며 “경쟁 후보들이 헛소문을 퍼뜨리기보다는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인데 그에 대해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평가절하했다.이어 “대구·경북이 재도약하는데 통합신공항과 K2공항후적지 개발은 마지막 기회인 만큼 동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임기내에 K2이전도 확정됐고, 지역에서 진행하던 큰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안정화하는 것만이 동구 주민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재선 도전을 분명히 했다.국민의힘 내에 동구청장 후보의 당내 경선자로는 권기일(58) 전 시의원과 우성진(63) 대구시당 부위원장, 윤석준(53) 대구시당 부위원장, 장상수(72) 대구시의회 의장, 차수환(62) 동구의회 의장 등이 거론된다.6일 기준 국민의힘에서 우성진 부위원장, 윤석준 부위원장, 차수환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최완식(45) 지역균형발전 대경포럼 사무국장 등이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중 윤석준·차수환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출신의 ‘친유’ 인사로 분류된다. 이들은 현재 강대식 의원을 든든한 배경 삼아 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윤 부위원장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출신으로 동구를 학부모들이 찾아오는 교육 특구로 만들어 젊은 층들이 대거 유입될 수 있도록 기본바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차 의장은 “배 구청장 재임 기간 규제 탓에 주민들의 재산권이 제한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를 과감히 풀어 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권기일 전 시의원도 재도전장을 던졌다. 권 시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때 공천받았다가 번복당하는 쓰라린 경험을 했고, 부당성을 호소하고 있다. 권 전 시의원은 “대구시교육청과 시의회, 국회 등 여러 방면에서 쌓은 사회적 경험이 구청장으로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막장 공천의 끝판을 연출하던 지난 공천 상황을 뒤늦게나마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엔 순리대로 공천이 진행돼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우성진 부위원장은 동구청장 예비후보 중 유일한 기업인 출신이다.우 부위원장은 “공직자 출신들과 비교할 때 실물경제에 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경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관해서도 이해가 빠르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동구청장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장상수 의장은 동구의원 3선에 대구시의원을 재선할 만큼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장 의장은 “지방의원을 고루 거쳤고 55년을 살았을 만큼 누구보다 동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서 “동촌유원지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으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완식 사무국장이 출전했다. 최 국장은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율하교 인근에서 아침인사를 하는 정성으로 주민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 국장은 “동구도 이제 매번 특정 정당에만 지지를 몰아줬다가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고착된 정치구도를 바꾸겠다”고 의욕을 보였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4-07

홍준표 ‘작심하루’ “시 청사 원래대로”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 하루만인 7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번복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장 당내 경선준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라고 언급한 것이 무효화된 것처럼 알려지는 혼선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한다”며 운을 뗀 뒤 “대구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대신 새로운 시청에 버금가는 새로운 도시 계획을 세워서 중구가 도심 공동화 현상을 초래하는 것은 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어제 언론 보도가 나간 뒤에 많은 시민의 걱정이 있었고 저한테 직접 연락 오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대구시의 주인은 대구 시민이기 때문에 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어제 이야기한 것은 일반 원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며 “앞으로 시정을 담당하면 제 고집대로 하지 않고 무엇이라도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하겠다”고 수습에 나섰다.특히 홍 의원은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수성을 보궐선거가 미뤄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지방선거때 수성구 보궐선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언급해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 사퇴를 시사했다.홍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모르지만 지자체가 부담하는 게 아니라 국가가 부담한다”면서 “그래서 대구시로선 아무런 경제적 부담이 없어 보궐선거는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7

홍준표 의원, 대구시청 이전 재검토 하루 만에 번복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 하루만인 7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번복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장 당내 경선준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대구시청사 이전 재검토라고 언급한 것이 무효화된 것처럼 알려지는 혼선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한다”며 운을 뗀 뒤 “대구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대신 새로운 시청에 버금가는 새로운 도시 계획을 세워서 중구가 도심 공동화 현상을 초래하는 것은 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제 언론 보도가 나간 뒤에 많은 시민의 걱정이 있었고 저한테 직접 연락 오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대구시의 주인은 대구 시민이기 때문에 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이야기한 것은 일반 원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며 “앞으로 시정을 담당하면 제 고집대로 하지 않고 무엇이라도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수정할 것은 수정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하겠다”고 수습에 나섰다. 특히 홍 의원은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수성을 보궐선거가 미뤄질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지방선거때 수성구 보궐선거를 하는 게 맞겠다”고 언급해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 사퇴를 시사했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모르지만 지자체가 부담하는 게 아니라 국가가 부담한다”면서 “그래서 대구시로선 아무런 경제적 부담이 없어 보궐선거는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7

홍준표 “시청 이전 원점 재검토” 파문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대구시 신청사 이전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4면이는 대구시가 이미 달서구 두류정수장터로 신청사 이전을 확정,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홍 의원은 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달서구로 이전이 결정된 대구시 신청사 이전 사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신청사 이전이 크게 급한 업무도 아니고 세금만 수천억원을 들여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며 “대구시장에 당선 후 대구시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때 이전문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또 “대구시청은 대구 중심부에 있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서 “어차피 시청사 이전에 세금을 들인다면 오히려 그 예산으로 두류공원을 더 개발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6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들이 민주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어렵게 마련한 이전계획을 하루아침에 백지화한다는 발표가 과연 대구시장 후보가 할 말인지 귀를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시장에 당선되면 전임 시장의 시정을 다 갈아엎겠다는 자세로 일관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구시민의 몫이 되기에 우려가 크다”며 “시청 이전계획이 보다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보완점 논의와 함께 시청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원도심을 살리는 최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상환 대구시장 예비후보도 “시청 이전 백지화는 시의 공신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달서구 주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한편, 대구시 신청사는 2019년 시민평가단이 여러 후보지를 검토,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로 이전지를 확정,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