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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역의원 1번 김정숙 도당 장애인 위원장

새누리당 경북도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공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광역의원 1번은 김정숙 경북도당 장애인 위원장, 2번 박용선 대변인, 3번 김인중 부위원장, 4번 조주홍 홍보위원장을 공천했다. 5번에는 정경민 차세대위원장, 6번은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이다. 역대 선거로 볼 때 4번까지 안정권이다.또 김천 제 2선거구는 김응규, 배수향 후보가 경선후보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청송 `나` 선거구 공천자 중 김명섭 후보가 공천철회를 함에 따라 차순위자인 임한준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했다.이로써 경북도당은 기초단체장 21곳, 광역의원 53곳, 기초의원 102곳(240명)과 비례대표후보자(예비후보포함)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57명에 대한 공천을 최종 의결했다.■ 비례광역의원△1 김정숙 △2 박용선 △3 김인중 △4 조주홍 △5 정경민 △6 임승환■ 비례기초의원 (괄호안 숫자는 정수)△포항시(4) 1 강필순, 2 이용성, 3 홍필남, 4 김용진, 5 배귀옥△울릉군(1) 1 한남조, 2 김숙희, 3 이연주△경주시(3) 1 김영희, 2 장동호, 3 김미령△김천시(2) 1 전계숙, 2 박근혜, 3 최일도, 4 이주희△안동시(2) 1 이영자, 2 남윤찬, 3 우분행△구미시(3) 1 김복자, 2 김인배, 3 조인숙, 4 김서정, 5 남영남△영주시(2) 1 황윤점, 2 이재옥, 3 김수연△영천시(2) 1 김순화, 2 박보근△상주시(2) 1 성재분, 2 민병조△문경시(1) 1 김영옥, 2 서정달△예천군(1) 1 김후남, 2 이원자, 3 신향순△경산시(2) 1 박미옥, 2 이철식△청도군(1) 1 김점숙, 2 변영주△고령군(1) 1 김경애, 2 전환승△성주군(1) 1 배복수, 2 박명석△칠곡군(1) 1 한향숙△군위군(1) 1홍복순△의성군(2) 1 임태선, 2 권순락, 3 이화자, 4 황사흠△청송군(1) 1 정미진, 2 방위순△영양군(1) 1 오창옥, 2 김인숙△영덕군(1) 1 김은희△봉화군(1) 1 김상희, 2 이유정△울진군(1) 1 남은경/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4-05-12

대구시의원 후보에 차순자·배창규·최옥자씨

새누리당 대구시당 비례대표 대구시의원 후보에 차순자(여) 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과 배창규 전 대구시당 대변인, 최옥자 (여) 전 대구공무원교육원장이 각각 추천 내정됐다.또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8개 구·군에 모두 14명과 예비후보 4명 등 모두 18명을 추천 의결했다.새누리당 대구시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황영목)는 지난 9일 회의를 열어 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실시해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자 추천을 의결했다.■ 대구시의원후보△1 차순자(여·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2 배창규 (전 대구시당 대변인) △3(예비) 최옥자 (여·전 대구공무원교육원장)■ 기초의원후보◇중구△김영숙 (여·전 중구의회의원)◇남구△1 이정숙 (여·전 새누리당 중남구당협 남구홍보위원장) △2(예비) 송정순 (여·전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여성회장)◇동구△1 박종희 (여·전 대구시당 대외협력위원회 사무국장) △2 이만현 (현 송라시장 상인회장)◇서구△1 손복자 (여·현 한국외식업협회 대구 서구지부장) △2 김경호 (현 서대구 태권도협회 부회장) △3(예비) 김기경 (여·현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대구시협의회장)◇북구△1 신경희 (여·현 새누리당 북구을당협 부위원장) △2 김홍억 (현 영진전문대 외래교수)◇수성구△1 이영선 (여·현 국회의원 비서) △2 손정숙 (여·전 새누리당 수성갑당협 여성위원장) △3(예비) 장옥자 (여·현 두산문화센터 노래교실강사)◇달서구△1 서정효 (여·전 새누리당 달서병당협 홍보위원장) △2 최상극 (전 달서구의회 의원) △3 이계선 (현 성서 무지개봉사단 회장)◇달성군△1 신영희 (여·전 달성군 다사읍 부녀회장) △2(예비) 윤정숙 (여·현 달성군 새마을부녀회 회장)/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5-12

새누리 도당, 여의도리서치 수사의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A리서치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A리서치는 김천시의원 `가` 선거구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다.새누리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9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으로 “할당표의 오류로 조마면 및 일부 지역할당이 잘못돼 이우청 후보의 득표율에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문서를 보내왔다.지난 7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서 탈락한 이우청 후보(현직 김천시의회 부의장)가 이 업체에 항의하자, 해당 업체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서면답변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의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여론조사 기관 중 실수를 인정한 곳은 A리서치가 처음이다.경북은 포항시장, 영주시장, 의성군수, 의성 도의원 등 4군데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는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근소한 차이로 탈락한 후보자들은 여론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이우청 후보도 이 문서를 근거로 이의신청을 해 놓은 상태에 있다.이철우 위원장은 “이우청 후보에 대한 구제여부는 중앙당이 판단할 문제이나, 그와는 별도로 A리서치가 단순한 실수를 했는지 아니면 특정인과 결탁하여 고의적으로 한 것인지를 밝혀 볼 필요가 있어서 수사의뢰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05-12

9명 출사표… 최대 격전지 부상

기초의원 포항시 `마` 선거구(환여동·장량동)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박승훈, 최상원, 김성조 현 시의원 3명이 새누리당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민 예비후보가 나선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김진율, 전세훈, 강영근, 최동수, 엄정수 등 모두 5명이 뛰어들었다. 이 선거구는 시의원 3자리를 놓고 무려 9명이 격전을 펼치고 있다.기초의원 포항시 11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특히, 대구 경북 지역특성상 `새누리당=당선`이라는 인식이 깊게 깔려 있지만 이 공식이 이선거구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다.지난 2010년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장량동은 한나라당 후보 2명이 당선됐고, 환여동은 우창동과 함께 묶인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 2명이 선출됐다. 4년 전 선거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석권한 지역인 셈이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선거구가 새로 편성됐고, 4년이 흐른 지금 인구·연령·직업군 등 다양한 돌발 변수가 작용할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이 선거구의 인구수는 7만3천672명(환여동 1만 1천641명, 장량동 6만2천31명)으로 3명의 시의원을 뽑게 된다.장량동 인구수는 경북지역 24개 시·군에 속한 동단위 행정구역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4만명에서 지난해 10월 6만명을 돌파한 장량동은 새로 유입된 2만여명의 유권자들의 민심이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박승훈(58)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환여동의 오랜 지지기반을 통해 4선을 노리고 있다. 제2·3대 포항시의원을 지낸 데 이어 제6대 포항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수천 세대가 밀집된 환여동 아파트 지역을 바탕으로 탄탄한 조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현역 시의원인 김성조(61) 후보는 8년간의 의정생활 기간 동안 장량동을 텃밭으로 튼튼한 지지세를 구축해 놓았다.재선에 도전하는 최상원(54) 현 시의원은 포항JC특우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장량동의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을 통해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35)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부인인 인재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고, 전 숭실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경험과 젊은 패기를 무기로 어필하고 있다.무소속 김진율(46) 예비후보는 환여동의 오랜 지지기반을 통해 시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박승훈 시의원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진율 후보는 환여청년회 회장을 맡으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제4·5대 포항시의원을 지냈지만 제5대 포항시의원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무소속 전세훈(46)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삼성SDI에서 근무했으며, 전 대동고 7개 대학 동문회장을 역임했다.무소속 강영근(45) 예비후보는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전 박기환 포항시장 정책위원을 역임, 현재 포항녹색소비자연대 이사를 맡고 있다.무소속 최동수(48)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무소속 엄정수(43) 예비후보는 지난해 포항 양덕동 승마장 반대 비상대책 위원장을 맡아 승마장 건립을 무산시킨 바 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