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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자 0순위’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5만5천98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691.1대 1이라는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84㎡A 80실 모집에 3만6천697건 청약으로 458.7대 1, 84㎡B 1실 모집에는 무려 1만9천285건이 몰렸다.이같은 청약률은 최근 분양한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오피스텔 경쟁률 38대 1과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경쟁률 112대 1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자격과 전매에 제한이 없어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며 높은 청약률이 예견됐다.전국에서 5만6천건 가까운 폭발적 청약이 몰렸지만, 대구역 초역세권이라는 탁월한 입지에 풀옵션 무상제공과 평면 등 상품성, 자이 브랜드파워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정당계약일은 10일이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 일원에 들어서는 총 50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에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가장 큰 입지적 장점은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의 위상은 더 높아져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 형성 등 교통여건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자리하고 있고 도보권의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 등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또 대구에서는 이제 귀해질 고층주상복합이라는 점도 관심을 끈 주요인이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부터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 까지만 적용받게 돼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는 공급이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상품 측면에서도 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등 장점이 두드러진다.홈페이지(dgstar-xi.co.kr) e모델하우스에서 평면 및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12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생활, 봉화에서 이뤄보세요”

봉화군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에 입주할 예비 입주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1가구 1주택으로 공고일 현재 도시민, 봉화군 의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 봉화군민 순으로 우선순위를 준다.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기재된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물야면 북지리 일원 5만5천796㎡(60호)와 춘양면 소로리 일원 2만2천714㎡(25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시가지와 근거리에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둔 곳이다.특히 입주민들이 청정봉화의 전원생활을 만끽하게 하면서도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군 차원에서 계획 중이어서,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일거양득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면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22년 말 분양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평균 500㎡이며, 기반시설 공사완료 후 감정평가에 의해 분양가가 정해질 예정이다.예비 입주희망자 모집 신청자들은 분양 시 우선순위를 적용받게 되며,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전원농촌개발과(054-679-6888)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박종화기자

2021-09-12

한국부동산원, 입찰시장 투명성 제고 전자입찰방식 확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일 입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입찰방식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입찰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입찰시장 규모는 2020년 낙찰금액 기준 약 7조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 전자입찰방식은 1조3천100억원으로 19.6%를 차지하고 비 전자입찰방식은 5조3천800억원으로 80.4%로 분석됐다.관리비 집행이 수반되는 사업자 선정은 입찰과정을 입주민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전자입찰방식이 의무화돼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적격심사제와 수의계약 등은 전자입찰방식 의무화에서 제외돼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상대적으로 입찰비리 발생 가능성이 큰 적격심사제를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개선 중이다.한국부동산원 이석균 시장관리본부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입주민 등에게 사업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입찰비리와 분쟁을 최소화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www.k-ap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7

대구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 이달 중 분양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이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인 파동에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84㎡ 규모를 68% 정도 공급하는 등 전체 가구수를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했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의 최고 장점은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인 수성구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파동 일대의 개발사업 완료 시 7천여가구에 가까운 신흥주거지로 자리잡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단지 위치가 복잡한 도로를 살짝 비켜나 있어 파동 안에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단지는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고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또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가까워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이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에다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도 가까워 시내외 어디든 이동이 자유로워 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이며 파동초, 수성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도 가능하다.수성구 파동 일대 개발사업의 가속화로 미래가치도 탁월하다.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를 비롯해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 하반기 분양예정인 △수성숲 KCC 스위첸(755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13가구 예정)도 있다.이밖에도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대자연1차 재건축(600여가구)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600여가구) 등 향후 파동 일대가 7천가구 가까운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를 미리 내다보고 선점하는 것”이라며 “파동은 현재보다는 입주 후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면 현재보다는 확실히 다른 주거공간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2021-09-05

화성산업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등 2개 상품 ‘2021 굿 디자인’ 상품 선정

화성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파크드림스마트 파고라’와 ‘파크드림 외부 조명등’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먼저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야외활동 환경에 맞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담은 친환경 스마트 스테이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또 주변경관 및 조경디자인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제작하고 우드와 화이트가 조화된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이어 곡선형 지붕에서 바닥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기둥은 측면부의 곡면 유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제품의 일체감과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은 조경공간에 설치되는 비컨등, 볼라드등, 열주등을 단순한 정형화된 조명등이 아니라 파크드림 조경공간과 조화되며 자연스러운 형태로 디자인했다.유기적인 형태의 통일된 디자인의 조명등을 설치함으로 건축물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화성산업은 이번에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2차례(12년)에 걸쳐 20개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화성산업 기술개발팀 신일용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5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11 일원에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천9가구로 구성되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이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 중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힐스테이트 동인’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49층 고층 단지로 설계돼 입면 분할 이중창 적용으로 탁 트인 시야는 물론, 화려한 외관미를 더하고 단지 중앙에 수변 공간을 갖춘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넉넉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까지 확보했다.단지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와 조경 시설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남향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고, 현관창고와 펜트리 및 드레스룸(유상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전용 84㎡A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와 복도 펜트리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안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드레스룸 일체형과 드레스룸+파우더룸 결합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LDK형으로 설계됐으며 거실 2면에 창호를 배치해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싱크볼이 설치된 아일랜드 수납장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대면형 주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에다 어린이 도서관,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할 전망이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 중구에서도 교통과 상업, 행정, 비스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또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교육 환경도 지난 6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동인초교에다 경북사대부설중·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동성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영태기자

2021-09-05

GS건설, 대구 도심지역 47층 스카이뷰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늘 공개한다

GS건설이 총 50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3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와 중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이다.오피스텔은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 필요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도 가능한 분양조건으로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입지적 장점은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점이다.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의 위상은 더 높아져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 형성 등 교통여건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게 된다.또 바로 앞 태평로, 근거리인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자리하고 도보권의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 등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이어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근거리에 있어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여기에다 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한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47층 주상복합이라는 점도 관심을 끄는 주요인이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부터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돼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는 공급이 힘들어지게 된다.따라서 ‘대구역자이 더 스타’처럼 이미 인허가를 받은 주상복합 사업장의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고 시스템에어컨 및 빌트인 가전 등 풀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돼 무상으로 제공된다.중도금 무이자도 수요자에겐 반가운 혜택이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방문이 힘든 수요자를 위해서는 3일 낮 12시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약은 오는 7∼8일 이틀간 스마트폰 ‘자이’ 앱(Xi App)으로 해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9일이다.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2

이홍중 회장 “친환경 신성장 분야 새로운 모델 창출을”

개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홍중)이 1일 창업 63주년을 맞아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유튜브(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기념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장한건설(주)(대표 김요한), (주)약동산업(대표 권흥석), 수성건설(주)(대표 여윤구), 우일기업(주)(대표 김종성), 중원전력(주)(대표 박순석) 등 10개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우수협력업체 인센티브도 지원했다. 또 회사의 발전에 공로가 많은 30년 장기근속 9명을 포함한 임직원 14명과 모범사원 12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이홍중 회장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입찰중심의 전통수주부문을 넘어 사업발굴과 기획, 지분투자, 금융, 운용 등 사업 전과정에서 시장을 창출하는 종합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나아가 스마트 건설, 에너지, 그린사업 등 친환경 신성장사업 분야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1

SK에코플랜트, 대구 ‘달서 SK VIEW’ 견본주택 열고 9월 7일 본격 청약 돌입

SK에코플랜트(주)가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 ‘달서 SK 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공개된 ‘달서 SK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고,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달서 SK뷰’는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단지로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59∼102㎡ 총 1천196가구 대규모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526가구다.이번 단지는 SK에코플랜트(주)가 사명 변경 이후 진행한 첫 재건축 분양 사업지다.SK에코플랜트(주)는 SK건설의 새 이름으로 건설업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9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7일 1순위 해당 지역에 이어 9월 8일 1순위 기타지역, 9월 9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 정당계약은 10월 4∼7일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달서 SK뷰’는 도보권 학군을 기반으로 안전한 자녀 교육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대구 덕인초교가 단지 직선 100m 거리로 가깝고 장동초·장기초·새본리중·효성중·효성여고·대건중·대건고등학교까지 전 연령대 학군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여기에 대구 내 핵심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등이 가까워 시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남대구IC 등과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이어 서대구KTX역이 올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고속철도가 하루 양방향 20회 이상 서울과 부산을 오갈 계획으로 있는 등 서대구권 교통 관문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경부선·대구권광역철도·달빛내륙철도·통합신공항철도·대구산업선 등 여러 노선이 더해질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시청사의 경우 현재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24년 착공 및 오는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신청사를 중심으로 물의 정원, 이음광장, 스마트상점, 대규모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중심상업지역과 가깝고 이마트, 홈플러스, 의료시설은 물론이고 출판밸리 수변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달서 SK뷰’는 ‘태양광 발전시스템’(PV)과 ‘지능형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주거 완성도를 높이는 등 특화요소도 도입된다.한편, ‘달서 SK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30

LH ‘민간 매입임대 공급 확대’ 금융권과 협약

LH가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입약정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세제 혜택 등 각종 금융 자문을 제공해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매입약정사업 전용대출 상품이 마련되면 그간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자금관리, 세제 혜택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날 전망이다.협약에 참석한 금융기관은 은행 지점 등 영업망을 활용해 매입약정사업과 관련 대출상품 홍보 팜플렛을 비치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에 대해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매입약정사업을 도입했다. 준공된 주택을 매입·공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LH가 주요 건축 공정을 점검해 주택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민간사업자는 매입약정으로 미매각·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저리 대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매입약정사업을 통한 매입물량은 도입 첫해인 2019년 2천호, 2020년 6천호에서 올해는 약 2만호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도입 초기,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참여를 꺼리는 사업자가 많았으나, 제도 홍보 강화, 참여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매입약정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민간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 대출상품이 마련됨에 따라 매입약정사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초기 자금부담이 경감돼 매입약정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며,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등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29

‘사전청약’ 민간에 확대 도입 2024년까지 10만1천호 공급

정부가 이번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통해 기존에는 공공택지 내 공공 시행사업에만 적용하던 사전청약 제도를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 및 3080+ 공공사업까지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3080+ 공공사업이란 공공 단독시행 사업 중 입법이 완료돼 본 지구지정 등이 가시화돼 있는 도심 공공복합사업 및 주거재생혁신지구를 말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1천호의 주택이 조기 공급되며, 기존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총 16만3천호의 주택이 당초 공급 시점에 비해 1∼3년 정도 앞당겨 공급된다.특히, 16만3천호 중 13만3천호가 수도권(기존 사전청약 6만2천호 + 신 사전청약 7만1천호)에서 공급되며,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분양분 11만3천호를 상회하는 물량이다. 또한 이미 매각된 택지 중 토지 사용이 가능하나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6만4천호의 대기 물량에 대해서는 제도개편 후 6개월 내에 본 청약을 실시하는 경우 향후 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당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청약 대기자에게 공급돼 청약 대기수요 흡수 및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에서 시행되는 사전청약은 ‘주거복지로드맵’과 ‘수도권 30만호 공급방안’ 등에 따라 지정·조성 중인 부지가 대상이며,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총 8만7천호 물량을 공급한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해당 택지들은 대부분 서울 출·퇴근 용이 등 입지가 우수하며, GTX·지하철 연장 등 교통개선대책 시행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민간 시행사업은 중대형 평형 비중이 공공분양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브랜드의 민간 아파트도 공급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청약 참여자의 권리는 충분히 보호하면서도 민간 시행자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청약 희망자는 사전청약 단계에서 세대 수, 평형별 타입 및 추정분양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당첨 시 시행자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하나, 계약체결 단계에서는 별도의 금전납부가 필요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당첨자 지위 포기가 가능하다. 추후 본 청약 시점이 되면 확정분양가가 공개되며, 당첨자는 본청약 시점에서 청약에 대한 최종 의사를 밝힐 수 있다.수요자가 충분한 정보를 접하고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공공시행 사업은 LH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민간 시행사업은 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각각 대상입지, 입지별 일정 및 물량 등도 매월 지역별로 상세히 공개한다.한편, 민간 시행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매각하는 공공택지는 6개월 내 사전청약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공급한다.이미 매각된 택지를 보유한 업체가 제도개편 후 6개월 내 사전청약을 실시하면 다른 공공택지 공급 시 우선공급·가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청약을 실시한 사업장에서 추후 본 청약 시 사전청약 당첨자 이탈로 미분양이 발생하는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이 분양물량 일부를 매입하는 제도도 운영한다.지난 2월 4일 발표한 ‘3080+ 공급방안’에 따라 서울 등 도심 내에서 추진 중인 3080+ 공공사업에서도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총 1만4천호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사상 최대 수준의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고, 통화·금융당국도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통화정책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향후 주택경기 변동 리스크 및 한계차주의 차입부담 증가를 감안한다면, 높은 가격의 기존 주택 매수는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는 2024년까지 실시되는 사전청약은 무주택 세대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입지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29

서한, 680억 ‘대구 동부시장 정비사업’ 수주

(주)서한이 최근 680억원 규모의 대구 ‘동부시장 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22일 (주)서한은 대구 동인동 4가 470-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237가구와 오피스텔 57실 등 총 294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인 동부시장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부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04년 조합설립 이후 지난 2009년 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사업을 진행했으나, 당시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다가 지난 2018년 2월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주)서한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이후 지난 2020년 8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완료했고 올 8월 관리처분총회를 거쳐 연내 관리처분인가 후에 조합원 이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주가 완료되는 내년 중 착공과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사업의 다각화”라며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서한은 올해 중구 대봉동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가칭)’ 541가구,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576가구 중 오피스텔 96실 우선분양 등 총 6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또 ‘고양삼송B-2BL(임대 528가구)’,‘평택고덕A47BL(임대 510가구)’,‘오송B7BL(1천113가구)’,‘영종A57·63 BL(임대 565가구)’ 등 역외 사업 역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22

대구·경북, 미분양 줄었는데 집값 상승세는 주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발표한 ‘6월 미분양 주택과 건설실적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천17가구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14.2%가 감소했다. 이는 전국 미분양주택이 4.0% 증가한 것과는 비교되는 수치다.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44가구로 전달보다 10.8% 증가해 전국이 2.5%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천952가구로 전월 대비 5.7%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464가구로 전월 대비 12.7% 줄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대구 1만4천632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5.8%, 경북은 9천782가구로 289.1%가 각각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3.2% 증가했다.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2021년 8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한데 반해 대구와 경북은 지난주와 비교할때 각각 0.07%와 0.12% 상승하는데 그쳤다.대구의 경우 세종시가 0.06%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둘째주 0.09% 상승 이후 4주 연속해 ‘0.0%대’ 상승률을 보였다.대구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0.12% 상승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0.0%대’에 머물러 대구부동산시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또 8월 1주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대비 0.08%가 상승해 4주 연속해 ‘0.0%대’를 기록하며 전국 0.21% 상승과 비교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경북의 아파트 매매는 지난주 0.10%보다는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세종시와 대구를 제외하고 전남과 같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8월 1주 경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09% 각각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08

포스코건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20억 출연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이하‘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한다.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여의도파크원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 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포스코건설이 매번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수행할 때마다 나눠서 지급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상생협력 기금을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안전교육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ESG 진단 및 평가, 재무관리컨설팅 등의 협력사 지원에 사용한다.포스코건설 최종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이외에도 협력사를 위해 저가제한낙찰제 도입, 무이자대여 등 금융지원, 노무비닷컴 이용수수료 및 인지세 지원, 장례용품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08

대구서 허위신고 ‘실거래가 띄우기’ 등 부동산시장 교란 의심사례 79건 적발

대구에서 허위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가 띄우기를 한 투기세력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이뤄진 규제지역 내 아파트 거래 가운데 허위신고 등이 의심되는 사례를 선별해 기획조사한 결과, 대구에서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등 79건의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의심사례가 적발됐다.국토부는 기획조사에서 아파트 시세를 띄울 목적으로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싼 값에 매매계약했다고 신고한 뒤 나중에 취소하는 허위신고 사례와, 특정인이 반복적으로 다수의 신고가(新高價) 거래에 참여한 뒤 거래를 해제하는 경우 등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 의무화가 시행된 2020년 2월 2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아파트 거래 71만여건의 등기부 자료를 전수 조사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은 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조사 결과 대구시에서는 계약 해제 뒤 해제신고를 하지 않은 거래 76건과 실거래가 띄우기 의심 사례 3건이 적발됐다.이에 대구시는 의심사례 79건에 대한 후속조치로 9일부터 구·군과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한다.부동산 거래 관련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허위신고나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5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범죄 의심 건은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탈세 의심 건은 세무서에 통보해 실거래가 띄우기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실거래가 띄우기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일부 투기세력의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강력 대응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8-08

대우건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서 10일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대우건설이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우건설이 구미시에 14년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세대수는 전용면적 84㎡ 727세대, 전용면적 98㎡ 92세대 등 총 819세대로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3억8천만원대, 전용면적 98㎡는 4억9천만원대 수준이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위치한 구미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받으며,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받는다.또 청약, 대출, 전매의 규제가 없으며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이 적용되고,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7월 30일) 기준 현재 만 19세 이상의 구미시 및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1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부여된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단지는 10일 1순위 청약에 이어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정당 계약은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https://www.prugio.com/hc/2021/gumi)를 통해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를 비롯한 상품안내, 분양일정, 청약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자세한 분양문의는 1644-5010으로 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8-04

“입주민 삶의 질 향상”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2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천가구를 대상으로 총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가구를 넓은 주택 1가구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공사발주하고 오는 9월 주민설명회 및 공사착공 후 오는 2022년 1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된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오는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