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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공감”… 지역 상생 ‘맞손’

대구시와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가 지역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3일 오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주) 대표,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는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및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비율이 90% 이상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또 대구시는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전문건설 우수업체 정보 제공 등 세 기관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구시는 공공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선도적으로 상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발주사업 현장에서도 지역 내 발주물량을 증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지속으로 많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4차순환도로 중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4.14km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사업이다.올해 3월 사업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시공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움(코오롱글로벌, 롯데건설, 화성산업, 서한, 삼진씨앤씨)은 현장사무실을 축조하는 우선시공분 공사를 지난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께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1월에 본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3

대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오늘부터 59㎡형 소형아파트 선착순 분양

대구 수성구 파동에 선보였던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22일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59㎡형 소형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한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7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소비자 입장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투기과열 지구 내 재당첨 금지기간 10년이라는 규제를 피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또 선착순으로 동, 호수 배정방식이라 의사결정만 빠르면 상대적으로 좋은 로열층을 배정받을 수도 있으며 투자상품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시민이 아니더라도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선착순 분양하는 59㎡형은 3.3㎡당 평균 1천377만원의 착한분양가로 수성구 입성 기회가 될 전망이다.발코니 확장비도 59㎡형은 2천350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발행한다.한진중공업측은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무상제공품목으로 제공한다.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는데다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AB 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친 집값’이라 불릴 정도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평형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가격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한 소형면적대로 구매심리가 쏠리는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1

대구·경북 아파트값 소폭 상승

6월 둘째주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6월 2주(6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6% 상승,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구체적으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수도권(0.31%→0.34%) 및 서울(0.11%→0.12%)은 상승폭 확대, 지방(0.19%→0.19%)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22%→0.22%), 8개도(0.17%→0.16%), 세종(-0.04%→-0.07%))를 보였다.시도별로는 인천(0.49%), 경기(0.43%), 제주(0.41%), 부산(0.31%), 충남(0.26%)등은 상승했고, 세종(-0.07%)은 하락했다. 대구(0.18%)와 경북(0.13%)은 상승은 했으나 전국 평균인 0.26%는 물론 각각 5대광역시 평균(0.22%) 및 8개도 평균(0.16%)에도 못 미쳤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6→168개)은 증가, 보합 지역(5→4개) 및 하락 지역(5→4개)은 감소했다.다음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수도권(0.17%→0.18%) 및 서울(0.08%→0.11%)은 상승폭 확대, 지방(0.14%→0.14%)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6%→0.16%), 8개도(0.13%→0.13%), 세종(-0.09%→-0.08%))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제주(0.46%), 인천(0.35%), 울산(0.23%), 충남(0.22%) 등은 상승했으나, 세종(-0.08%)은 하락했다. 매매가와 비슷하게 대구(0.13%)와 경북(0.11%) 역시 상승은 했으나 전국 평균(0.16%)에는 못 미쳤다. 5대광역시 평균(0.16%) 및 8개도 평균(0.13%)에도 역시 부족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5→150개) 및 하락 지역(10→9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1→17개)은 증가했다.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2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5천844호 모집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천844호에 대한 모집이 시작된다. 20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오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2천490호 및 신혼부부 3천354호로, 총 5천844호 규모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가 110호, 경북이 124호를 모집한다.우선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1천988호, LH 공급분)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이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가 다르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경우는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천691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천663호)’이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1천988호)·신혼부부(2천954호) 매입임대주택(4천942호)은 6월 22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902호)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약 3만호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면서 “많은 대학에서 올해 2학기부터 대면 강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8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등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2021-06-20

특화설계로 공공주택 주거품격 높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오는 30일부터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실시,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국토부에서는 인구, 경제, 사회, 환경적 영향과 주택기술 발전에 따른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공주택 디자인을 위해 2018년부터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2018년 당선지구 중 하나인 완주삼봉2 A-3BL 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들이 변화된 공공주택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공지구에서 시상식과 펨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공모방식은 다양한 설계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공모 외에 분리공모, 통합공모, 특별공모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공모방식을 도입해 계획설계 분리공모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공모 1개 지구를 대학교 대항 공모전으로 추진, 당선팀은 기본설계에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교에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6월 30일 공고를 시작해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온라인 국민투표, www.khousing.org)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5개 이내)한 후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올해 설계공모대전의 대상지는 8개 공기업에서 총 20곳을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된 수치다. 지역에서는 대구 2곳(대구대공원A2, 대구대공원A3)과 경북 2곳(경북영천(마을정비형), 의성도동)이다. /전준혁기자

2021-06-20

대구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지난 18일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대구 동구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 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에 총 1천313가구 대단지 규모다. 1단지는 59㎡A 57가구, 59㎡B 58가구, 74㎡ 82가구, 84㎡A 258가구, 84㎡B 171가구, 84㎡C 7가구, 84㎡D 69가구, 99㎡ 43가구 등 745가구다. 2단지는 59㎡A 39가구, 59㎡B 39가구, 84㎡A 242가구, 84㎡B 125가구, 84㎡C 81가구, 99㎡ 42가구 등 568가구가 분양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천164만원∼3억3천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천195만원의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7일 및 2단지 7월 8일, 정당계약은 오는 7월 19∼23일까지 진행된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에 15년 만에 공급하는 단지로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와 설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설계에 타입별로 3∼4bay 설계를 더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빌트인 식기세척기,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에어브러시 등을 확장 시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1단지에는 25m 길이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2단지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돼 타 단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에 마련되는 스포츠 시설에서 운동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중앙마당, 웰컴프라자 등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일대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상징색인 그린 색상과 골드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세련된 경관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며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에 있는 등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이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까이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 옆에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 금호강 영구조망도 가능하며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대형 개발호재를 맞이한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5년 만의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대우건설의 우수한 시공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단지로 조성되기에 다른 아파트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평면설계와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등으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한편,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용계동 1023번지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방문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20

LH, 하반기 분양주택 1만호 공급

LH가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대구·경북은 공급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천935호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 총 1만170호(10년 공공임대 주택 포함)의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천113호, 신혼희망타운 3천345호, 10년임대(분양전환) 712호이다.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천156호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4천14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공분양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며, 우수한 교통·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지구 내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경합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저축총액(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전용면적이 60㎡이하인 경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기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의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각 유형별로 정해진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청약 가능하고, 경합이 있을 시 별도의 배점표 등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육아·교육 등 양질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15

대구시 북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주거복합 598가구 이달 중 분양 예정

대구에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인 68.5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의 시공사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후속 사업으로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98가구를 이달 중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이다.이 단지는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에 오피스텔 80㎡A 66실 등 모두 598가구 규모다.특히 이 단지는 북구 고성동 일대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고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천88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1천207가구) △대구오페라 스위첸(929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682가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가구) 등을 합쳐 5천 가구의 개발사업 완성단지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에 위치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고 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또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이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 역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장점이며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이 외에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한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14

국유재산 가치 평가체계 손 본다

지난 11일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위원회가 열렸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 대방동 군부지를 활용한 토지위탁개발 사업계획 △국유재산 사용제도를 수요자 친화적으로 적극 개선하는 방안 △국유재산 가치평가 개선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일단 위원회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군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 1천300호를 공급하는 ‘대방동 군부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836호와 공공임대주택 464호를 주변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주민편의를 위한 공원·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이어 기획재정부는 올해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시행한 ‘찾아가는 국유재산 사용제도 설명회’를 통해 현장 민원을 적극 파악하고, 국유재산 사용자 입장에서 숙원도가 높고 애로요인으로 빈번하게 제기됐던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선방안에는 △국유재산 사용자에게 불리한 규정 개선 △제도운영에 있어 모호한 규정 명확화 △사용자 납부부담 완화 △정보공개(알림) 서비스 제공 △대국민 편의서비스 제공 등 5개 분야에서 18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국유재산법령’ 개정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또한 올해는 발생주의 정부회계 도입(2009∼2011)에 따라 현행 국유재산 가격평가체계를 마련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으로, 현행 평가체계의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국유재산이 적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체계의 전면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국유재산 평가시 기업회계기준을 차용함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및 국유재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체계로의 전환을 본격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 연구용역 및 추가 공론화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자산 평가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국유재산의 가치를 전수조사한 지 10년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에 국유재산 전체(2020년말 기준, 1천156조원) 약 586만 건에 대한 재산 가치를 재평가해 현행화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13

대구 제3산단 거점기지 건립 ‘급물살’

대구 제3산업단지 내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 등 핵심 3개 지원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대구시는 3공단 내 폐교된 삼영초교 부지에 ‘혁신지원센터·복합문화센터’,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개 핵심 지원시설의 설계공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을 복합개발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삼영초교 부지 1만6천861㎡를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으며, 3개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를 지난 5월에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4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58억원(국비 68억원,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천325㎡ 규모로 건립한다. 창업기업 지원시설과 시제품실험실, 근로자건강센터, 산업안전교육장, 취미교실 등 기업지원 및 문화·복지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 제7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지로 2020년 1월에 확정된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160억원, 시비7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873㎡ 규모로 건립한다. 기업 입주공간과 편의·지원시설로 활용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제3산단이 한층 젊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에 설계공모를 마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14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6천782㎡ 규모로 건립된다. 메이커스페이스, 커뮤니티라운지, 지원기관 사무실과 문화·예술·전시공간 용도로 활용될 다목적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주하게 된다.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으로 도로 및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부족한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해 소규모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 등을 유치하고 민간 자력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설계단계부터 각 시설의 연계 기능을 보완해 나가는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입주기업·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개선은 물론 청년·기술 인력의 유입기능을 강화해 제3산업단지의 거점기지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13

코로나 이후 미래 주거문화는…

LH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들의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해마다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공감하는 주거 : Co-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Co-living)’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공모 대상지는 실제 LH 사업부지 중 커뮤니티 형성에 적합한 역세권, 대학 인근 등 도심지 6곳이며, 참가자는 1곳을 선정해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대구·경북에서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30(2천508㎡,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설계조건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또한, 공모주제인 ‘코리빙(Co-living)’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공통 관심사 설정 등 세부 컨텐츠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공간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홈페이지(www.lh.or.kr/arch)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관련 질의도 가능하다. 작품은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하며,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2차 PT발표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진행된다.1차 작품은 5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고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디자인 및 표현력이다. 2차는 모형 제작 및 PT발표로 진행되며 △작품 완성도 △발전 가능성 △사회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작은 총 20작품이며, 수상 팀에게는 총 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www.lh.or.kr/arch)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2021-06-13

경산에 첫 선 ‘아이파크’ 미니신도시 완성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에서 첫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한다,지난 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 일원에 조성하는 ‘경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경산 아이파크는 사이버견본주택(https://i-park.com/gyeongsan)과 ‘경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 A 707가구 △84㎡ B 156가구 △101㎡ 105가구 △117㎡ P 3가구 △131㎡ P 1가구 △133㎡ P 2가구 △137㎡ AP 1가구 △137㎡ BP 1가구 △142㎡ P 1가구 등이다.경산시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준다.분양가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은 계약 때 1천만원을 낸 후 한 달 이내에 나머지 계약금을 내면 된다.경산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천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천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로 경산의 새로운 미니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앞으로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쉬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산시 계양동 67-4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경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인데다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청약에 제약을 받았던 주택보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 낮은 젊은 세대들도 높은 당첨 확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대구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신대부적지구의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2021-06-06

대우건설, 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내일 견본주택 문 연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오는 4일 대구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 들어서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번 분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prugio.com/hb/2021/chimsan)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공개된다.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이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공개한다.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 등 499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 등 총 568가구로 조성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7월 5∼7일까지 3일간이다.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대구시나 경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49만원으로 책정됐다.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9일 접수를 받아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날 11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근거리에 있다.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하다.인근에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달성초, 경일중 등 반경 1㎞ 내에 학교가 6곳이 있으며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침산생활권에 위치한 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트레이더스·팔달시장·대구복합스포츠타운·오페라하우스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북대구세무서·대구북부경찰서·DGB대구은행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푸르지오를 상징하는 그린 색상과 골드 라인을 적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이며 단지 내 고급스러운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와 폭 2.5m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이 조성된다.이어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관리·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LED 디밍 시스템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전 타입 현관창고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고 실내는 LED조명,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설비해 높은 효율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도 적용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동대구역 맞은편)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02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 급증

4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각각 4만5천 호, 분양과 준공은 각각 2만7천 호와 2만5천 호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4천609호로 전년동월 대비 39.9% 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107호로 전년동월 대비 13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천487호로 전년 대비 80.4%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3.5% 증가, 지방이 1만9천122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2.2% 감소를 보였다.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전년 대비 43.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천262호로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403호로 전년 대비 19.6%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10.7% 감소, 지방은 2만4천859호로 전년 대비 13.4%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9.9% 증가를 보였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가 전년 대비 10.4%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6천962호로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천900호로 전년 대비 1.1%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13.5% 증가, 지방은 1만5천62호로 전년 대비 7.6% 증가 및 5년평균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전년 대비 52.0% 증가했다. 반면, 임대주택은 전년 대비 92.8% 감소, 조합원분은 전년 대비 40.2% 감소를 나타냈다.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천583호로 전년동월 대비 48.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천293호로 전년 대비 35.8%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30.4% 감소, 지방은 1만290호로 전년 대비 59.8% 감소 및 5년평균 대비 58.2% 감소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는 전년 대비 56.7%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도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30

경주 ‘고천지구 하천 정비사업’ 막바지 KTX 신경주역 신도시 조성사업 ‘순풍’

KTX 신경주역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연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KTX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구를 거쳐 광명동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오는 12월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 315억7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76㎞ 구간에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방을 포함한 교량 5곳, 낙차보 9곳, 배수시설 29곳 등이 구축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고천’이 신경주 역세권복합단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배후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임에 따라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이후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말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2017년 8월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한편, KTX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태영건설, 반도건설, 대창기업, 새천년종합건설 등이 5천200여 세대 아파트와 내년 상반기에는 호반건설 등이 상업시설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5-30

대구·경북 개별공시지가 11.56·8.62%↑

대구와 경북도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우선 경북도의 도내 423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62%p 상승(2020년 4.89%p)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9.95%p보다 1.33%p 낮았다. 경북은 시·도별 상승 순위 중 광주(12.36%p), 세종(11.89%p), 대구(11.56%p), 서울(11.54%p) 등에 이어 11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군위군 15.22%p, 울진군 14.78%p, 봉화군 13.76%p, 울릉군 12.79%p 순이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슈 및 농촌 전원주택 개발 수요 증가, 울진군은 동해선 착공으로 접근성 향상 기대 및 동해안 부동산개발 수요증가,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관광객 증가 및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 울릉군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최저 상승지역은 청도군 6.87%p로,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도내 개별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큰시장약국)로 1천280만원/㎡(평당 4천224만원)이며, 최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 169-1번지(임야, 자연림)로 201원/㎡(평당 663원)로 조사됐다. 전국 최고 공시지가의 경우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대, 2억650만원/㎡)였다.다음으로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1.56%p 인상됐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모두 43만1천27필지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7.03%p보다 4.53%p 상승했고, 전국 평균 변동률(9.95%p)에 비해 1.61%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16.08%p로 가장 높고, 이어 서구가 13.03%p, 중구 11.48%p, 북구 11.43%p, 동구 11.32%p, 남구 11.06%p, 달성군 9.92%p순으로 나타났으며 달서구가 8.36%p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주요 상승원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과, 구·군마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그 수요에 따른 부동산 시장 여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의 해제 등이다. 또한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과 서대구KTX 역사 착공,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도 상승원인으로 분석된다.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4천3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헐티재 북측의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35-2번지 임야로 352원/㎡이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경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는 등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피현진기자

2021-05-30

4월 주택 매매거래량 9만3천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3천 건, 전월세 거래량은 18만7천 건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3천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5년 평균과 대비해서도 27.8%나 증가했다. 또한, 4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천877건으로 전년 동기 39만8천806건 대비 6.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29만3천198건에 비해서는 27.2%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4만5천12건)은 전월 대비 8.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했다. 지방(4만8천56건)도 비슷해 전월 대비 8.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했다. 4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18만8천935건)은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했지만 지방(18만3천942건)은 5.1%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유형별로 아파트(5만9천232건)는 전월 대비 15.2%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 아파트 외(3만3천836건)는 전월 대비 4.8% 증가 및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를 나타냈다. 4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25만3천487건)은 전년동기 대비 13.3% 감소, 아파트 외(11만9천390건)는 12.0% 증가했다.전월세 거래량의 경우는 4월(신고일 기준)에 총 18만6천56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1만9천457건) 대비 15.0% 감소한 수치나, 전년 동월(17만216건) 대비로는 9.6% 증가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해서도 역시 23.6% 증가했다. 4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78만4천711건)은 전년 동기(76만7천730건) 대비 2.2% 증가, 5년 평균(47만4천845건) 대비 65.3%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12만7천488건)은 전월 대비 16.0%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 지방(5만9천72건)은 전월 대비 12.8% 감소 및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를 보였다. /전준혁기자

2021-05-30

동양건설산업, 고품격 주거공간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분양 중

동양건설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를 분양 중이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A·B·C) 등 모두 759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입지는 물론 파라곤 만의 특화설계 등으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동양건설산업의 대구 첫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파라곤만의 특화설계, 명품 라이프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가장 먼저 조경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6인의 전문 가든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된다.6인의 가든 디자이너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구역별 명품 테마정원 조성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속 쉼에 예술을 더한 품격 높은 삶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드벤처 파크, 게이트볼 코트 등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파크’도 설계되는 등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파라곤의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또 이제는 실생활 공간만큼 밀접한 지하주차장도 조경 특화 설계함으로써 어둡고 습한 지하주차장이 아닌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음악 레슨실에는 다양한 악기는 물론이고 냉난방 시설과 소음방지를 위해 방음막까지 설치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개인 레슨실도 준비될 예정이다.그 외 티타임 공간과 미니 북카페가 있는 맘스테이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내 집 바로 앞에 멀티수납 창고가 가구별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관 앞에 방치됐던 유모차, 자전거 등이 사라져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코로나19 등으로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파라곤만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을 적용해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입지 여건으로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고 동호·율하지구 및 대구혁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도 인접해 있다.교육시설로는 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이에 있다.안심뉴타운 내에서도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1호선 반야월역이 인근에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오는 2023년에 예정돼 있다.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예정)와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6

포스코건설, 대구 올해 첫 사업 ‘더샵 수성오클레어’ 6월 초 303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사업인 ‘더샵 수성오클레어’ 가 오는 6월 초 공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모두 303가구 규모다.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를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수세권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신천변의 입지장점에 따라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자유롭다.또 반경 1㎞ 이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위치하고, 수성구 입지인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기본이다.단지 주변의 개발계획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수성1지구 재개발 △수성동1가 가로주택 정비사업 △기타 중동 개발사업 등 약 6천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 개발이 현재진행형으로,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다.이어 총 사업비 1천660억원을 투입한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어 더욱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에서 ‘더샵’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나 선호도는 최고등급 수준”이라며 “수성구 신천변의 뛰어난 입지장점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의 상품으로 청약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밝혔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에 준비 중이다.한편,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지난해 7월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에 들어간 ‘더샵 디어엘로’, 수성구 지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도’, 북구 침산동 ‘더샵 프리미엘’ 등 3개 단지를 분양해 모두 성공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4

한국부동산원-지역개발학회 ‘지역균형발전’ 춘계 학술대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20∼21일 이틀간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와 ‘구독 농어촌 유토피아 실현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주택 및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전문학술단체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한 농어촌 지역불균형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2020년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부동산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를 주제로 농어촌 지역의 노후 주거지의 빈집문제와 지역쇠퇴 현상, 지방소멸의 문제를 다뤘다.이날 ‘빈집소유자의 자발적 빈집정비 유도를 위한 정책시뮬레이션 연구’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연계한 노후주거지 재생 활성화 방안 연구’ 등으로 빈집과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정책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2020년에는 빈집재생 정책지원 및 빈집조사 관련 공공 일자리 창출에 대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