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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 주거대안으로 떠오른 이동식주택

마땅한 주거 공간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경북도가 청년 친화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한다.경북도는 지난 14일 주거 관련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는 청년맞춤형 주택을 제작·공급하고, 경북도와 각 시·군은 부지와 설치비와 함께 입주 청년들에게 취·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은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서 생활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하고, 입주 청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보금자리 재건에 이동식 주택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경북 청년 주택문제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일자리·문화·복지 등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법인설립 이래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집을 짓거나 고쳐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북도와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협력 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피현진기자

2021-05-16

10년 후 분양 우선권 주는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는 파동에 의무임대 10년 후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아파트가 등장한다.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설 분양전환형 전세임대아파트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이른바 ‘미친 집값’인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9층 3개동에 64㎡A 77가구, 84㎡A 34가구, 84㎡B 37가구 등 모두 14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조건의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이다.민간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사업주체로 건설하는 아파트로, 의무임대기간 10년이 지나면 분양전환 시 임차인은 우선 분양권의 특혜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책정되는 분양가는 감정가의 90% 수준에서 전환할 방침으로 주변시세보다 약 20% 정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선 분양권을 보유한 임차인은 적지 않은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또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이다. ‘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는 사업계획승인 이후 임차인의 자격을 가질 위너스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언제든 양도가 가능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10년의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전세 형태로 실거주하는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으로부터도 자유롭다.이 단지의 교통여건은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인접한데다 올 연말 완전개통을 앞둔 4차순환선의 파동IC, 범물터널, 앞산터널이 지척이라서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수성구 입지에서 누리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신천의 수세권, 앞산 및 법이산의 숲세권은 물론이고 인근의 가창호수와 수성못 등의 우수한 자연환경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파동 성원상떼빌 센트럴파크’의 시공예정사는 중견 건설사인 성원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범어동 대구 MBC사옥) 2층에 있다. /김영태기자

2021-05-16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 용도변경 없이 주거전환 못해

앞으로 생활숙박시설 분양사업자는 분양단계부터 이 시설이 용도변경 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수분양자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체결할 때에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안내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국토교통부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무단사용되면서 인접 지역의 학교 과밀화, 교통혼잡, 주차난 가중 등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거나 이로 인해 민원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에 일부 수분양자들은 생활숙박시설 분양 당시에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안내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용도변경이나 숙박업을 신고하지 않은 것을 제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분양단계부터 건축물 용도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분양자가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가 마련된다.공사가 중단된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의 공사재개 근거도 마련됐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16

대구 집값 잡히나 했더니 다시 ‘꿈틀’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각각 0.26%와 0.19%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3%, 5대 광역시는 0.25%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대구는 여전히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특히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38% 상승해 지난주 0.37%와 지난달 둘째 0.32%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2주 연속 대구지역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둘째주 이후 0.3%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2월 넷째 주까지만 해도 대구지역 아파트값을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지난 3월 들면서부터는 동구(첫째 주)와 달성군(둘째 주 이후 8주간 연속)에 1위 자리를 내줬다.반면에 달성군은 지난달 첫째 주 0.40%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상승 폭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대구 구·군별 매매가는 수성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달성군 0.34%, 중구 0.27%, 달서구 0.24%, 북구·동구 0.20%, 서구·남구 0.19% 순이다.경북은 포항 남구(0.07%)와 경산시(0.1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같은 기간 수성구 아파트 전셋값은 0.20% 상승해 4월 셋째주(4월19일 기준) 0.23% 상승률을 보인 이후 상승폭이 축소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6

대구 신청사·미군부대 인근 노후 지역서 새 주거 명소로

대구 남구 봉덕동과 달서구 감삼동이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부산 2곳과 함께 선정됐다.대구 봉덕동과 감삼동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자력 재개발에는 힘에 부치던 곳으로 앞으로 공공 참여를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1·2차 발표에서 후보지로 낙점된 34곳이 모두 서울만 포함됐지만, 대구와 부산지역 4곳이 이번에 처음으로 사업지에 포함됐다.대구·부산 지역에서 제안한 총 20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총 16곳을 검토해 사업 의지가 강했던 대구 남구와 달서구, 부산 2곳 등이 국토부의 입지 요건과 노후도, 사업성 등의 검토 끝에 후보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들 후보지는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올리면 총 1만가구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발표에서 규모가 가장 큰 후보지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저층 주거지 및 대구 신청사 부지 인근의 옛 시가지로 저층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복잡한 이해관계와 개발 인센티브 부족으로 민간개발 추진에 한계를 겪었던 곳이다.달서구 감삼동 부지는 15만9천413㎡에 노후도는 83.2%에 달하며 현재 2·3종·근린상업지역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총 4천172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또 인근의 대구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공공참여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하며 개방형 문화, 체육생활 SOC 공급 등으로 광장과 두류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배치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대구 남구 봉덕동은 인근의 미군 부대 캠프조지 남쪽 10만2천268㎡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전환한다. 이 지역은 북쪽에 미군 부대가 자리하고 서쪽에는 도시철도가 지나는 등 개발 유인이 떨어져 노후도가 77.46%를 기록하며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이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으로 종 상향하고 현재 109%인 용적률을 300%까지 끌어올리면 2천605가구 규모의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이곳은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개발저하 요인 등으로 개발여력이 없어 노후화 가속 및 생활SOC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였다.이번 발표로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고 캠프조지와 사업지 사이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단지로 개발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미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반납하는 외국인 아파트(200가구)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지를 내줘야 하는 가구를 위해 순환형 이주용 주택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의 경우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 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 올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 개발할 예정이다.또 선도사업 후보지 중 금년 중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지정)하는 경우 토지주에게 추가 수익률을 최대한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어 선도사업 후보지들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 후 본 지구 지정 전 이상·특이거래를 조사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국세청 통보 또는 수사의뢰 등 투기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해나갈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2

만촌역 태왕THE아너스&애비뉴 스트리트몰 13∼14일 이틀간 청약

대구 부동산시장의 큰 관심사였던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지난 4일에 청약을 받은 아파트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한데 이어, 5일부터 시작된 메디컬 타워도 23개 중에 20개가 분양 완료해 흥행을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서는 140m 스트리트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가 들어서는 곳은 만촌동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던 자리인 만촌네거리 구)남부정류장 부지로 ‘범사만삼’(수성구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범어4동과 만촌3동)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신규 아파트분양과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수성구 핵심입지다.만촌역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에다 자금 조달에 유리한 중도금 40% 집단대출(전용84㎡/이자후불제)을 가능케 하고 인근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이번 성공적인 분양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메디컬타워도 그동안 아파트 입지로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만촌네거리가 연호지구의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후광효과가 커지면서 상권으로서도 범어네거리를 잇는 중심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이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계획돼 있어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는 등 만촌네거리 일대는 범어네거리와 견줄만한 상권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남부정류장 부지의 개발사업은 역외기업이 아닌 지역기업 태왕을 중심으로 대구지역의 시행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되며, 사업 시행사도 단지 앞에 도시철도와 연결되는 출입구를 시공해서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안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이에 따라 곧 분양에 나서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실제 메디컬 타워는 병원 개업의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전략을 수립, 계약자의 대부분이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메디컬센터가 개업의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며 투자자들이 이제 스트리트몰로 투자관심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만촌네거리 일대가 최근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 대구의 새로운 주거·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및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되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분양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내정가를 공개하고 최고가 입찰이 아니라 추첨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 분양가로 대구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상가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이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를 통해 초기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아파트와 메디컬타워에 이어 스트리트몰까지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흥행을 이어갈 것 인지 주목되는 가운데 스트리트몰은 오는 13∼14일 이틀간에 걸쳐 견본주택 방문 청약하며 오는 15일 공개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17∼18일 계약에 들어간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1

포스코건설,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 303가구 6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6월 대구 수성구에서 ‘더샵수성오클레어’를 분양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더샵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에다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수성오클레어’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전용면적 선호도가 높은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고 반경 1㎞ 내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동성·대봉초등학교와 대구중학교도 인접해 도보로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와도 가까워 대구 수성구의 명문학군을 누리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성동1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와 수성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 네거리, 대구수성문화원 인근)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1

고속철도역·대구시 신청사 개발 호재 주거단지 ‘죽전역 에일린의 뜰’ 오픈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지난 7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중이다.이번에 공개된 ‘죽전역 에일린의 뜰’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해당지역 1순위, 오는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정당계약은 오는 6월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죽전역 에일린의 뜰’ 총 959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126가구, 전용 74㎡ 122가구, 전용84㎡A 8가구, 전용84㎡B 342가구, 전용114㎡ 10가구 등 608가구다.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큰 대단지 규모다.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에다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여기에다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며 올해 6월 준공이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신청사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설계와 조경이 좋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건폐율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 넓어서 채광과 환기가 쉽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최대 약 780m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고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조경시설로 채워지며 텃밭정원,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돼 있다.959가구 대단지인 만큼 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도 갖추고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수준 높은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조성된다. 약 120평 대규모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지상에는 어린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가 총 4곳에 마련되고 단지 주 출입구에는 승하차 대기실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으로 3.3㎡당 1천707만9천원(1층)에서 1천861만8천원(로얄층)으로 타입이나 층별로 분양가는 차이가 있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 중도금 50%가 융자되고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특히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이에 따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초품아, 죽전역 역세권, 959가구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데다 죽전네거리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00 위치하며 코로나19로 방문예약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예약을 한 고객들만(동반 1인 가능)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9

대구·경북 아파트값 5월들어 안정세 보여

5월 들어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6일 발표한 ‘2021년 5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0.26% 상승했고 경북은 0.22% 올랐다.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지난주 0.27%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둘째 주 0.26%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대구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0.37%로 가장 높고, 상동과 두산동 중저가 단지와 시지지구 위주로 올라 지난달 둘째 주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어 달성군은 교통여건 양호한 유가·현풍읍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34% 상승했다.또 중구는 수창·대신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0.28% 상승했고 북구(0.24%)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검단·대현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경북도 지난주 0.23%와 비교할 때 상승폭이 줄어들었다.전국적으로도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166곳에서 165곳으로 한곳이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6곳에서 3곳으로 줄었으며 하락 지역은 4곳에서 8곳으로 증가했다.같은 기간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2%가 상승해 지난주 0.23%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지역별로는 북구(0.29%)는 주거환경 양호한 침산·사수동 신축 단지, 달성군(0.26%)은 산업단지 이주 수요 있는 유가읍·구지면, 수성구(0.23%)는 상·두산동 등 상대적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경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15%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해 상승폭이 유지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9

대학 등 교육환경 우수 ‘학세권’ 단지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실수요자 눈독

제일건설이 경산 하양지구에 짓는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단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7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614가구 규모다.타입별로는 전용 △74㎡A 186가구 △74㎡B 94가구 △84㎡A 344가구로 구성된다.전 평형이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평형에 따라 넓은 주방 발코니와 거실 팬트리(74㎡A, 84㎡A), 드레스룸(전 타입)이 제공된다.전용 84㎡A의 경우에는 선택 옵션을 통해 광폭 드레스룸을 알파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가구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가구당 주차공간은 1.38대이며 지하주차장에는 주차 유도등과 발광다이오드(LED) 디밍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작은도서관과 주민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또 다양한 식재로 꾸며진 산책로와 중앙광장이 입주민 쉼터로 들어서며, 석가산을 조성해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인근에 지식산업지구,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 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다.하양지구 옆에는 부품·소재 등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70(반야월역 3번출구 앞)에 자리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았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단지의 세부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9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 내일 공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손쉽고 새로운 대안인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이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이 단지는 대구 북구 대현동 325-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4㎡ 단일형 36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민간 임대아파트는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보급과 집값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10년 전세형의 경우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이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즉, 분양아파트에 비해 목돈이 들지 않고 적은 자금으로도 안정적인 내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내집처럼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취득 가능해 시세와 비교할 때 투자성도 뛰어나며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특별한 혜택이라 할 수 있다.공공임대아파트는 당해지역의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절차에 따라야 해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단위가구의 면적도 소형이 대다수라 가족 규모에 따라 선택에 제약도 크다. 반면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이 없어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없어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가능해 투자상품으로서도 인기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게 돼 안전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대현 라온프라이빗’은 생활환경이 뛰어난 도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끌며 인기 높은 주거지에 부담없는 조건으로 내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된다.사업지는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10분대에 동성로 등 도심과 동대구역에 연결되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등 빠른 교통망을 갖췄으며 칠성시장, 롯데백화점, 도심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경북대가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집의 크기도 가장 인기있는 중형아파트인 84㎡ 단일형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췄다.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지며 메타세콰이아숲 오솔길 등 다양한 정원과 조경공간이 들어선다. 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공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신천변 35층 랜드마크적인 외관에 ‘범어 라온프라이빗 1, 2차’와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등 지역에서 최상급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고품격 브랜드는 이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마련된다.사업 관계자는 “신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특별한 가치가 있어 분양아파트와 견주어 손색없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며 “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돕는 새로운 주택공급 방법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5

대구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 최고 청약경쟁률

대구 만촌네거리 구 남부정류장 부지에 분양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가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인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는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천1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1.7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84㎡ C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68.54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고 84㎡ A 타입은 58.83대 1, 84㎡ B 타입은 28.58대 1, 118㎡ 타입은 19.53대 1, 152㎡ 타입은 6.28대 1, 157㎡ 타입은 10.13대 1로 집계됐다.84㎡ C 타입의 청약경쟁률은 인근에 지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만촌역’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A 타입의 2배가 넘는 수치다.대구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떨어지던 경쟁률 추이에서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을 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심지어 3월에 분양한 같은 만촌동의 현대 힐스테이트와 청약경쟁에서 1.7배의 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외지업체 중심인 대구 분양시장에서 지역 브랜드의 힘을 확인했다는데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만촌동에 분양한 아파트가 중도금 집단 대출을 알선하지 않아 비판여론이 조성됐는데 이런 불만을 인지한 지역 기업 태왕이 전용 84㎡는 중도금 40% 집단 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케 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또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토종 지역기업의 고품격 브랜드인 ‘아너스’의 이름에 걸맞은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서 지역기업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를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이 68.5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태왕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를 꺾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존심을 지킨 태왕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수요 욕구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더 퀄리티 높은 아파트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아너스’를 전국 브랜드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시 분양한 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모델하우스에 별도공간에 설치된 상담부스는 온종일 투자자로 북적였고 아파트 분양으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일부 수요자들 가운데 투자적 관점에서 상가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이 중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은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돼 관심이 높았다.스트리트몰은 오는 13∼14일까지 청약하고 내정가 공개 후 추첨을 통해 계약에 들어가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5

편리한 생활환경 대구 달서구 진천동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 내일 오픈

(가칭)진천지역주택조합은 오는 30일 ‘월배역그랜드원’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월배역그랜드원’은 지하 3층∼지상 47층에 △84A형 666가구 △84B형 333가구 △오피스텔 84형 260실 등 모두 1천259가구(예정) 규모의 대단지다.‘월배역그랜드원’은 주거시설 외에도 상업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고 4Bay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대했다.교통환경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대구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또 남대구IC나 유천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손쉽게 진입할 수도 있다.단지 인근에 월배유치원과 진월초·월배초가 인접해 있고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이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도 밀집해 있는 등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이 단지 생활환경은 월배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나사렛종합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오복공원을 비롯한 인근에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이 위치하고 인근의 학산은 산책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으며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모두 가까워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또 대구앞산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대구앞산공원에서 산성산,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자연환경을 즐기기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월배역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52-5번지에 위치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8

대구 수성구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 30일 아파트·상업시설 동시 공개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구 남부정류장 부지)에 들어서는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오는 30일 아파트·상업시설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는 지하 6층∼최고 28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 총 450가구로 구성된다.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만촌역에 신설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각종 병의원과 의료시설로 전문성을 높인 23개층 메디컬타워와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된 상업시설이다.아파트의 경우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만촌동에서도 만촌역 바로 앞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까지 더해 그동안 기대감이 컸던 단지로 오는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 당해 1순위, 오는 5월 6일 기타 1순위, 오는 5월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이 단지는 만촌네거리 구.남부정류장 부지로서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이어지는 지점으로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통해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지역까지 연결하는 수성구의 중심위치에 속한다.수성명문학군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명품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며 대구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바로 앞에 있는 만촌역은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면서 만촌의 주변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만촌동에 분양한 아파트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알선하지 않아 원성을 산바 있어 태왕은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84㎡는 중도금 40% 집단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동시 분양하는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23개층 메디컬타워와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된 상업시설로 병의원과 같이 동일 업종으로만 구성된 전문빌딩이라는 강점을 지녔다.최근 만촌네거리 일대가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주거, 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이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상업시설은 불황에도 꾸준한 유동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된다.스트리트몰은 오는 5월 13∼14일 청약을 받고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 한해 계약에 들어간다.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결정 및 인허가 과정 등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기다림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입지는 물론 제품, 분양혜택, 분양가까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라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는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공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사전방문 신청 고객에 한해 제한된 관람만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41-1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7

대구·경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대구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7% 상승해 인천(0.51%), 경기(0.32%), 대전(0.32%), 충남(0.28%), 제주(0.28%)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를 기록했고 경북은 지난주보다 0.22% 올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대구는 5.67%, 경북은 3.41% 각각 상승했다.대구지역 구·군별 매매가는 달성군이 0.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수성구·북구·중구 0.30%, 달서구 0.23%, 동구 0.21%, 남구 0.15%, 서구 0.12% 등의 순이다.달성군의 경우 다사·옥포읍과 구지면, 중구는 대신동·봉산동의 중저가 단지, 수성구는 지산·범물·시지지구의 중저가 단지, 북구는 침산동과 칠곡지구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경북 지역은 포항 남구(0.10%)와 경산(0.30%)이 상승세를 이끌었다.같은 기간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3%, 경북은 0.16% 각각 상승했다.대구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북구(0.37%)로 정주 여건이 양호한 관음동·서변동을 중심으로, 수성구(0.28%)는 두산동·상동의 중저가 단지에서 매매가격과 동반 상승했다.또 달성군(0.25%)은 다사읍·화원읍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구(0.24%)는 교통 환경과 재개발 호재가 있는 내당동 위주로 올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5

서한, 4월 2천490억원 규모 공사도급 계약체결

(주)서한이 최근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주)서한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지역주택조합’과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공동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1천338억원 규모로 체결했다.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들어설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에 1천153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체결 하는 등 이달에만 총 2천49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서한은 최근 안정적 입지의 지역주택조합과 탄탄한 사업수행능력을 가졌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추진을 제때에 못하고 있는 시행사에게 서한의 시공능력과 자금지원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분양한 ‘오페라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을 비롯해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두류동과 대봉동 사업이 그 사례에 속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총 사업부지 9천238.25㎡, 건축 전체면적 9만58㎡ 지하 4층, 지상 34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 모두 576가구 규모로 공급한다.‘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업무대행사 타절 등 사유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이후 최근까지 계류 중이었다가 지난 2019년 11월 8일 총회에서 99.6%에 이르는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으며 21일 사업계획승인 완료하고 오는 6월 중 착공과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민간사업자 개발로 진행된 ‘건들바위역 서한이다음’은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2만1천834.10㎡, 건축 전체면적 9만536.72㎡, 지하2층 지상 28층 아파트 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지역 시행사의 민간개발 사업으로 개발초기부터 시공사 서한의 자금지원 및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빠르게 추진됐다.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공영택지의 고갈과 서울 대기업의 독점으로 재건축 시장진출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 주택기업의 성장방향은 지역의 시행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올해 3월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417가구를 시작으로 ‘건들바위역 공동주택 개발사업’ 541가구, ‘두류동 서한포레스트’ 57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총 1천534가구를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1

화성산업, 대구 협진아파트 재건축 555억원 공급계약

화성산업은 20일 대구 북구 복현동 협진아파트(A·B·C·D)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556억원 규모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계약을 체결한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4천770.30㎡, 건축 전체면적 3만4천814.56㎡로 지하 3층, 지상 18층 3개동에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세가지 타입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다.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또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등 학교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계약체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뒤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20

한진중공업,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23일 견본주택 공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성구 파동에 공급예정인‘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를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전체 795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 576가구다.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2%가 넘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장점이 있다.특히 이 단지는 착한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수성구 입지에 3.3㎡당 평균분양가가 1천43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도 59㎡ 2천350만원, 75㎡ 2천600만원, 84㎡ 3천만원으로 소비자의 초기부담을 덜어주게 된다.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 or 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외에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가구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곳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등은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혔다.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수성구에다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다.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지역에 속한다.단지 인근의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현재의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의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 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한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 AB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6천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진중공업의 ‘해모로’ 브랜드는 이미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성비 높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조기완판된 사례가 있다”며 “수성 해모로 하이엔도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실수요자의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순위 해당지역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7일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9

포스코건설, 경기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경기 일산에서 4천여가구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 1천976실, 아파트 2천90가구, 부지조성 등이 포함된 공사계약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주)와이에스디앤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조1천억원 규모다.이번 사업에는 34만㎡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천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이 지역에 공급될 아파트는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됐다. 지상 최고 36개층 18개동 규모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4∼84㎡형 아파트가 들어선다.올해 연말 착공 예정으로 단지를 가로지르는 풍동천의 특화조경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풍동2지구는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인근에 있다.백마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대곡역으로 이동하면 지하철 3호선이 이용 가능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인만큼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은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일산 내 더샵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