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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 새 아파트만 날개 달았다

포항지역에서 올해 1분기(1∼3월) 동안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아파트는 어디일까.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된 가운데,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는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포항 남구 지역은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이 410건으로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았고, 오천읍 부영사랑으로 1차, 구룡포읍 해뜨는마을이 19건으로 뒤를 이었다. 북구는 흥해읍 KTX포항역삼구트리니엔 387건, 흥해서희스타힐스더캐슬 135건, 득량동 포항양학신원아침도시퀘렌시아 61건, 창포동 창포주공 2단지 57건, 창포메트로시티2단지 47건, 포항초곡지구지엔하임 43건, 환호해맞이그린빌 41건 등으로 나타났다.포항은 지난해 아파트거래 건수가 1만1천929건을 기록하면서 전년(6천656건)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만1천48건으로 최다 매매건수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올해 들어서는 남구지역 거래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줄었다. 지난해 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에 외부투자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또 대장아파트인 포항자이 등의 가격이 오를 대로 올라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이 매매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실제로 남구지역은 최근 3개월간 갭투자가 1건도 없었다.반면 북구는 신규 아파트는 물론 재개발 기댓값이 큰 노후단지 등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갭투자가 많지는 않지만 2월에만 4건이 있었다.지역 부동산시장은 포항 남구지역의 부동산조정대상 지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남구 효자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은 “남구지역은 일부 프리미엄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이 오르면서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였는데, 이는 현장 상황과 맞지 않다”면서 “수년 동안 바닥을 치던 경기가 이제 살아나고 있는데, 숲이 아닌 나무만 보고 규제를 내리고 있어서 오름세를 보이던 시장이 다시 정체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8

올 2분기 대구·경북 아파트 총 5천211가구 입주 대기

올 2분기 대구·경북지역에서 아파트 5천21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18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이번달 남구 삼정그린코아트라이시티 76가구를 시작으로 모두 3개 단지에 181가구가 입주하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민간 3천788가구, 공공 1만3천131가구 등 5만979가구로 이 가운데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88.8%를 차지했다.대구의 경우 오는 6월에는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 등 4개 단지 1천247가구가 입주하는 등 2분기에 모두 7개 단지에서 1천4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경북의 경우 이번달에 경산시 중산 코오롱하늘채 더퍼스트 1천184가구, 오는 5월에는 포항시 중해마루힐 550가구 등 3개 단지 1천826가구, 오는 6월에는 경산시 경산 하양 우미린 737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은 전체 5개 단지 3천783가구가 입주하게 된다.한편, 대구지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값이 소폭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근 공개한 ‘2021년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68만8천원으로 전달보다 0.93%,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2% 상승했다.같은 기간 경북의 평균 분양가격은 306만3천원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410만1천 원으로 전월 대비 2.88%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8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 오픈

‘한화 포레나 포항’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주말동안 사전 방문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 중이다. 주말동안 한화가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를 보려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 아파트는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천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곳(예정), 중학교 용지 1곳(예정), 고등학교 용지 1곳(예정)이 계획돼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도 우수하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KTX 포항역 광역역세권의 중심지구인 이인지구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높다. 현재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된 초곡단지와 펜타시티(약 148만㎡), 성곡지구(약 20만㎡) 등과 신주거벨트를 이뤄 포항은 물론 경북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한화 포레나 포항의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비규제 단지로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8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 조기완판

보광종합건설(주)는 18일 대구 동구 신암동 207-1 일원에서 공급 중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계약 첫날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실시한 오피스텔 청약결과, 전용면적 기준 △69㎡A 42실 △69㎡B 21실 등 모두 63실의 오피스텔 분양에서 전국에서 2천317건의 분양신청이 접수돼 평균 36.7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이미 예견되기도 했다.특히 21실의 △69㎡B 타입은 모두 934건이 접수돼 최고 44.48대 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5월 3∼6일까지 4일간이다.지역의 부동산 업계는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오피스텔 조기완판에 대해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급부상한 결과라는 평가하고 있다.또 주거가 가능한 특화설계를 비롯한 동대구 역세권의 입지장점, 저금리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상품으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진 것도 소비자에 어필한 것으로 보고 있다.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수 산정에 해당하지 않아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해당사항이 없고 임대사업자 등록 시 부가세를 환급받거나 취득세 감면혜택 등 세제 혜택은 물론이고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이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저금리시대에 투자자의 투자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아파트 분양에서도 순조로운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공동주택의 경우 순위별 접수에서 279가구 모집에 1천3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에 따라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에 이어 올해 대구지역에서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아파트 660가구, 오피스텔 171실, 총 831가구) △대명동 골드클래스 2차(아파트 815가구, 오피스텔 76실, 총 891가구)도 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대지면적 1만141㎡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2층 6개동 규모에 전체 392가구 중 공동주택이 329가구, 오피스텔이 63실로 구성된다.공급 면적별로는 공동주택의 경우 △84㎡ A타입 269가구 △84㎡ B타입 60가구, 오피스텔은 △69㎡A타입 42실 △69㎡ B타입 21실이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599번지에 위치한다.보광종합건설(주) 분양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결과 동대구역세권의 입지장점과 합리적 분양가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계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오피스텔의 조기완판에 이어 공동주택도 단기간에 분양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8

한진중공업, 대구 친환경 주거 ‘수성 해모로 하이엔’ 이달 중 분양 예정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0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79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 모두 576가구다.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의 비율 또한 72%가 넘어 청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또 시행, 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성구에 입성할 수 있다는 기회도 얻게 된다.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수성구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단지 서쪽에 자리 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으면서도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수성못과 가창호수가 위치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신천대로와 대구 4차 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신천동로, 동대구로, 앞산터널 등이 인접한 것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 물려받아 파동초, 용계초, 덕화중, 지산중, 수성중·고, 능인중·고, 남산고, 경북고 등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파동 일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합리적인 분양가와 가성비를 내세운 ‘해모로’브랜드의 선점을 통해 개발완료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서다.수성구 파동의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 등이 있다.또 올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1천299가구 △파동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400가구 예정) △파동 AB지구(3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이다.앞으로 이 지역이 6천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구 파동에 개발사업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욕구와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파동 일대의 분양성을 높게 평가한 공급자의 입맛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파동 일대가 이처럼 6천가구가 넘는 ‘브랜드 뉴타운’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파동 일대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성구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 된 부동산 시세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는 지역이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선점효과에 따른 미래가치 극대화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친환경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라며“파동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내 신흥주거지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4

대구 죽전네거리 초품아 프리미엄 ‘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중 분양

대구지역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를 그대로 드러냈던 죽전네거리에 대규모 단지가 분양에 나서 주춤하던 청약률을 다시 높일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에 59·74·84·114㎡ 총 959가구 규모다.이중 일반 분양은 59㎡ 126가구, 74㎡ 122가구, 84A㎡ 8가구, 84B㎡ 342가구, 114㎡ 10가구 등 모두 608가구를 4월중 공개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의 핵심라인인 대구철도2호선 죽전역을 직선거리로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네거리에 들어선다.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며 올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서대구KTX역이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 자녀들이 교통사고나 범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린다.959가구 대단지인 만큼,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조경시설이 풍부하고 동간거리가 넓은 등 쾌적함과 개방감을 갖췄다.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미세먼지를 비롯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과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실제 죽전네거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대구의 분양시장을 이끌어 왔다.지난 2019년 분양한 ‘빌리브스카이’는 공급당시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2019년 청약자수 1위 평균경쟁률 134대 1 을 기록했다.지난 2020년 공급한 ‘대구용산자이’는 청약자수 3만948명 평균 청약경쟁률 114.62대 1 로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올해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첫 분양이었던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도 최고 6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020주택통계연감에 따르면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인 57만4천390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반해 대구시 주택 보급률 103.3%보다 떨어지는 101.9% 수준이다.특히 서대구 KTX역은 단순 고속철도역 이상의 의미를 가진 사업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철도가 모두 완공될 경우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철도가 사통팔달로 뻗어나가게 되면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철도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이어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신청사 이전도 큰 개발호재로 작용해 시청이전 발표 이후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분양공급이 이뤄졌고, 새로운 대구의 중심이 된다는 기대감에 큰 주목을 받았다.이렇게 완성된 죽전네거리를 누리면서도 서대구역 개통과 신청사 이전이라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진 완벽한 입지이기 때문에 수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수성구의 범어네거리와 견주는 서대구의 죽전네거리라는 ‘동범서죽’의 말이 생겼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들로 이번 ‘죽전역 에일린의 뜰’도 죽전네거리의 가장 핵심입지에 분양하는 만큼 수요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낮아진 대구의 청약률을 다시 띄울 단지가 될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3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5월 3일까지 전자우편(k25873@reb.or.kr)을 통해 접수 신청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전통적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등 6개 팀에 총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한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2

주택시장에도 브랜드파워… 비쌀수록 더 오른다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조정장과 상승장을 놓고 치열한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고급 주택은 최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지난 2월 전용면적 243.201㎡가 80억원(1층)에 거래되면서 전국 아파트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한남더힐 전용 243.642㎡가 77억5천만원(1층)에 거래된 기록을 갈아치운 것.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5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10억 1천58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7억9천372만원 보다 무려 27.98%(2억2천216만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반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같은 달 1억1천599만원으로 집계되며, 처음 1억원을 넘어선 2013년 4월 이래로 8년째 1억원대를 맴돌고 있다.전국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도 8.8로 기록돼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게 치솟았다. 5분위 배율 수치는 가격격차가 심할수록 높게 나타난다.분양시장에서도 최고급 아파트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3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136㎡ 펜트하우스로 단 2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려 경쟁률은 61.0대 1을 기록했다. 단지 전체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6대 1인 것과 비교하면, 펜트하우스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의 약 5배에 해당한다.지방도 상황은 비슷하다.포항 대장아파트인 포항자이는 84B타입(31층)이 지난해 11월 21일 6억5천만원에 거래 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평수인 135타입(34층)은 지난해 12월 12일 11억5천만원에 거래돼 지역 아파트 최고가를 썼다.다만, 프리미엄브랜드가 아닌 지역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2014년도에 준공된 남구 연일읍의 A아파트는 1억8천만원에 분양됐으나, 최근 1억6천만원에서 1억7천만원사이로 거래되는 등 지진 후 내려간 가격이 반등 되지 않았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1

화성산업, 2천억대 평택 민간공원사업 맡아

화성산업(주)(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지난 8일 민간공원시행사인 평택석정파크드림(주))와 2천477억원 규모의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산 12 일원에 대지면적 5만751㎡, 전체면적 20만4천773.77㎡, 공사규모는 지하 3층, 지상 29층 공동주택 1천337가구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다.이 사업은 평택시에서 실시하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서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민원의 원인을 제공했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실시된다.또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 부지의 매입, 공원시설의 설치 및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휴양 및 건강증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원시설은 19만6천430㎡ 면적으로 가족피크닉장, 숲속잔디마당,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주차장 등과 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결로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건,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이번에 체결된 비공원시설의 경우 주거단지 조성 시 지형여건 및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공공성, 편익성 등을 고려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형성으로 친환경적 이미지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계획돼 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인간과 자연, 도시와 환경,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공원조성, 생태환경복원사업 등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서울시 4대공원 중 북서울 꿈의 숲(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서울특별시 조경상)을 조성했고 부천 상동 시민의 강(환경부 생태조경녹화화대상), 부산시민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동탄호수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해 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장기간 묶여있었던 공원부지를 민간자본이 참여함으로써 주거와 공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의 변화를 만들고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11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 연대 움직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 요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장들의 연대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통화했다”며 “공시가격 검증과 부동산 정책 바로잡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장님들과 연대해 엉터리 공시가격 산정으로 고통받는 서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위선적인 부동산 정책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일에 여야 단체장의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라며 “모든 단체장들에게 함께 할 것을 호소하겠다. 마냥 기다리고 미뤄둘 일이 아니기에 단체장들에게 1년 전부터 공시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제주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원 지사는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공시가격을 전면 재조사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대한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라“고 요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도 10일 서울시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재조사해 정부와 동결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공시가격 동결을 건의할 방침이다. 공시가격 재조사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반응은 시큰둥하다. 지난해 대폭 하락한 공시가격 이의신청 수용률 추이를 볼 때 올해 역시 국토부가 보여주기식 시늉만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1일 국토부는 오 시장의 공시지가 동결 추진 발언에 “기존 입장과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올해 급등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대해 “아파트 가격은 다양한 가격형성요인을 고려해 산정하기 때문에 같은 단지와 같은 층, 동일한 면적이라 하더라도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달 15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8%, 서울은 19.91%다. 올해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2007년(22.7%) 이후 1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인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1년 전보다 21만5천259가구(69.6%) 늘어난 52만4천620가구나 되기 때문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4-11

대구 아파트값 안정세? 상승폭 둔화 양상 보여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거리며 한풀 꺾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4월 1주(4월 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24%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0.23%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0.2%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둘째 주(10월 12일 기준) 0.22% 이후 6개월 만이며 한달 전인 3월 첫째 주 상승률이 0.4%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대구지역의 아파트값 상승 폭은 축소된 양상을 띠고 있다.특히 대구 아파트값을 주도했던 수성구는 상승 폭이 3주째 0.2%대에 머무는 등 상승 폭 둔화세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등 한풀 꺾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수성구의 4월 1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6%로 상승 폭이 3주째 0.2%대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둘째 주(7월 13일 기준) 0.14% 이후 가장 낮았다.심지어 올 1월 첫째 주 상승률 0.64%와 비교하면 불과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절반 이하로 급격히 하락한 수치다.반면에 개발 기대감 등에 힘입은 달성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0%을 기록해 지난 2월 셋째주 이후 꾸준히 0.4%대를 유지하면서 대구지역의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0.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0.20%로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지만, 지난달 첫째 주(3월 1일 기준) 0.31% 상승 이후 상승 폭 둔화세는 이어지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8

화성산업, 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신축 공사 396억원에 계약 체결

화성산업은 7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성산업은 최근 (주)우리은행(이지스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331호의 신탁업자), 이지스자산운용(주)(이지스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31호의 집합투자업자)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사진 조감도에 대해 396억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개발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대지면적 3천622.10㎡, 건축면적 2천97.77㎡, 전체면적 1만7천607.61㎡로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서교동 복합시설은 화성산업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사업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사업으로 화성산업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현재 화성산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종합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고 있다.앞으로도 시대희 변화와 환경에 대응하고 MZ세대, 독신세대, 노령층을 위한 주거문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홈, 스마트건설을 위한 협업과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성장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7

풍림산업 분양 명품교육단지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리버파크’ 관심 집중

최근 초품아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리버파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풍림산업이 안동시 용상동 1167번지에 선보이는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61·74·84㎡ 등 835가구로 구성됐다.최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230억원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지어지는 용상초등학교를 단지 내에 품고 있다.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부터 용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용상초, 길주중학교, 안동고까지 안동최고의 명문학교들과 인접해 있어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명품교육단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명문 교육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장점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우선 지상에 차없는 공원형 아파트단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피해에서도 완벽히 안전한 내진설계가 적용됐다.이 아파트는 안동 시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이자 8년 만에 공급되는 835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단지다.현재 84타입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74타입과 61타입도 분양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교육환경 뿐만 아니라 낙동강 상류인 반변천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무엇보다 수변공원에 인접해 있는 만큼 일부 가구에선 반변천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의 테마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여기에다 단지 내 대형 복층 커뮤니티센터에는 맘스라운지 피트니스·GX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입주민회의실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설치된다.안동 1% 아파트 를 표방하는 만큼 내부 인테리어는 5성급 호텔 수준의 하이엔드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내부 공간은 강남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평면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동 용상 풍림 이원 리버파크는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분양홍보관은 안동시 법흥동 45-7번지에 운영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입장객 제한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안동/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4-06

포항아파트 거래량 9년만 최대치 찍었다

지난해 포항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일부 프리미엄 단지와 신축 아파트는 수억원이 올랐다.4일 부동산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1천929건으로, 전년(6천656건)과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2011년 1만1천48건으로 최다 매매건수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매매건수는 2012년부터 점차 하락했고,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이 이어지면서 연평균 약 4천건 대로 주저앉았고, 2018년에는 3천173건으로 바닥을 찍었다.매매건수가 급감한 이유는 철강경기 악화와 함께 2013년 이후 포항지역 인구감소세와 함께 주택구입 실수요층이 감소하면서 주택시장 수요기반이 약화된 영향이 컸다. 또 서울~포항 KTX,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등 주요 개발사업들이 마무리됐고 포항경제자유구역의 축소, 영일만배후단지의 미진, 포항TP 무산 등의 악재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016년 당시 포항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분석한 ‘포항지역 주택시장의 약세 전환 배경과 시사점’을 통해 “포항지역 총인구는 2013년 이후 경우 순유입 증가폭이 둔화되며 특히 주택 실수요층 인구(35∼54세)의 순유출 폭이 확대돼 부동산거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부동산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49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던 포항시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3월 반등하면서 현재까지 12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아파트 시세는 1.41%의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경북 평균(1.04%)을 훨씬 웃돌았다.포항지역 부동산전문가는 “포항지진이 인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해소된 영향이 가장 크다”면서 “최근에는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외부 투자자들이 지방중소도시에 몰리고 있는데, 지진 등의 영향으로 저평가 돼 있는 포항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활황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남구지역 ‘대장 아파트’인 포항자이는 84B타입(34평) 31층이 지난해 11월 21일 6억5천만원에 거래 돼 최고가를 기록했고, 올해 2월 27일 84A타입 21층이 6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의 약 2배로 거래된 셈이다. 동과 층수에 따라 4억 후반대부터 6억초반대까지 억대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매매보다는 전세 거래가 많았다. 최근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집주인들이 전세나 월세를 놓고 있어서다.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의 분양실적도 우수하다. 지난 1월 북구에 분양된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도 평균 4.57대 1, 최고 15.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현재 이 아파트 112㎡ A타입은 1천500만∼4천500만원의 프리미엄 호가가 형성돼 있기도 하다.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과 같은 도시개발지구에 이달 중으로 분양을 예고한 ‘한화 포레나 포항’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천192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곳(예정), 중학교 용지 1곳(예정), 고등학교 용지 1곳(예정)이 계획돼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 포항농산물도매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KTX 포항역 광역역세권의 중심지구인 이인지구에 위치해 미래 가치도 높다. 현재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된 초곡단지와 펜타시티(약148만㎡), 성곡지구(약20만㎡) 등과 신주거벨트를 이뤄 포항은 물론 경북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번지에서 이달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

2021-04-04

“대구 신청사 미래비전 놓치지 마세요”

(주)한양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온·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지난 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으로 총 1천2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682219842219105㎡ 80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라 신청사 신생활권 미래 비전이 기대되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점도 눈길을 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 오는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모델하우스 내부의 건립세대(유니트)와 청약 안내 사항을 아나운서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도 제공한다.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고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외관에서부터 특화 계획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스마트 기술도 도입된다.주차장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저감장치도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무인택배, 현관 방범 감지기도 구비돼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 썼다.분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인근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초역세권 입지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오래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서울, 수도권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통해 입증한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를 대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69번지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내방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4

한국부동산원, 청약상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제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 31일부터 주택청약시스템의 ‘청약상담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챗봇은 복잡한 청약제도에 대한 용어 설명에서 청약 자격 등을 안내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로서 이용자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주택청약제도 및 이용안내 △시나리오 기반 상담 △키워드 중심 채팅형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보 쉽게 찾기’ 메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FAQ를 찾아볼 수 있다.또 기존 ‘청약홈 홈페이지’ 이용 또는 ‘콜센터’ 전화연결을 통해서만 문의할 수 있었으나,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24시간 손쉽고 편리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졌다.이어 고객들이 자주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순·반복 상담 문의는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며 세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콜센터로 연결해 상담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양기돈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은 국민들의 편의를 개선해 청약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챗봇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청약홈’ 혹은 ‘한국부동산원’으로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1

화성산업, 대구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이상완)은 최근 MH컨벤션웨딩에서 개최한 ‘2021년 조합원 정기(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천834㎡, 지하 6층 지상 38층 아파트 138가구와 오피스텔 54실 등 192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 84㎡A, 84㎡B로 각각 구성된다.삼일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교통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을함께누릴 수 있다.인근에 범어초, 경신중·고, 정화중, 정화여고, 범어도서관, 범어동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매우 우수하다.또 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공원, 범어시민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입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해 수성구에서는 핵심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앞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오는 2022년도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이상완 조합장은 “화성산업은 최고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정비사업에 대한 역량을 갖춘 건설 명문기업으로서 조합원에게 신뢰를 얻은 만큼 시공사와 상호협력해 범어동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4-01

대구 죽전네거리 11년만에 최대단지‘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분양 예정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죽전네거리에 11년 만에 959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이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의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에 59㎡ 206가구, 74㎡ 134가구, 84A㎡ 82가구, 84B㎡ 435가구, 114㎡ 102가구 등 총 959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 608가구 규모다.959가구 11개동의 대단지 아파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죽전네거리에 들어선다면 규모와 가치면에서 죽전네거리 브랜드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이곳은 서대구역세권 대개발이라는 굵직한 비전과 대구신청사가 두류정수장으로 확정되는 등 각종 개발계획들이 가시화 되고 기대감 높은 미래가치에 죽전권, 와룡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타운과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면서 선호도가 높은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또 인근 소규모 단지와 비교해 대지면적부터 압도적이다.이 단지는 4만3천211㎡(1만3천71평)의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9.29%로 대지면적 대비 약 30%(1만3천347㎡)를 조경면적으로 설계해 단지 안에 공원을 옮겨 놓은 듯 쾌적하게 조성된다.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약 550m의 산책로와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채웠고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되는 등 넓어진 동간 거리를 자랑하며 채광과 환기가 쉽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등 수준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단지내 총 4개의 어린이 및 유아놀이터와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인데다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올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서대구KTX고속철도역 개통으로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또 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 자녀가 교통사고나 범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해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자연환경도 두류공원, 상리공원, 퀸스로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에서 생활 문화 자연의 여유까지 누릴 수 있는 등 우수하다.아이에스동서의 분양관계자는 “수성범어W를 범어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 것처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31

한라공영, 새 프리미엄 주거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 4월 중 공개 예정

한라공영의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가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가 들어서는 곳은 대구지역의 오래된 민간은행 부지로서 한때 대구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교동시장 입구 구 조흥은행 부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역사를 가진 곳으로 나중에 신한은행으로 명맥을 이어온 자리다.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A, 84㎡B 132가구, 오피스텔 27㎡OA, 59㎡OB 96실로 구성된다.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이 도보 3분 거리인 데다 동성로 도보 1분, 롯데백화점까지는 약 2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까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입지를 보면 대구역을 기점으로 하는 역세권에 각종 사업·비즈니스·행정시설 등이 모여 있는 대구 최대 중심가인 동성로와 롯데백화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주변에는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깝고 문화생활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오페라하우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인접하며 침산권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또 대구역 주변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 가시화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개발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자의 움직임이 바빠지며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대구권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천515억원을 투입해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km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다.비수도권인 대구, 구미, 칠곡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광역철도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현재 확정된 정차역은 구미∼사곡∼북삼∼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역 등이다.이들 정차역에는 15∼20분마다 2량 짜리 전동차가 서게 되고 광역철도와 시내버스·대구 지하철 사이의 환승 제도도 구축되며 대구와 경북을 4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교통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구역 인근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대구시 중구는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와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주변의 공간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시청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기존 인프라에 교통이나 학군, 편의시설 등이 확충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이에 따라 인구유입도 활발해지고 주거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등의 기대감으로 태평로 동쪽지역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특히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의 경우 대구역 바로 앞이라 대구 최중심과 침산권 생활을 같이 누릴 수 있는 주거요지에다 개발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이라 미리 선점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30

대구 달서구 분양시장 핫 플레이스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31일 공개

(주)한양은 대구 신청사 이전 호재와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1천21가구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청사가 들어서면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을 가져와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추가적인 인구 유입도 기대돼 ‘신청사 신생활권’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한양은 이번 분양으로 대구에 한양의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다수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시공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올해도 연초부터 충남 천안과 아산, 경기 화성 등 3개 현장에서 약 5천 가구 규모의 주택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서울 압구정 한양아파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연내 대구를 비롯해 부산, 의정부, 남양주 등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약 1만 가구를 공급 예정이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 달서구 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으로 총 1천21가구 중 일반분양은 68㎡A 147가구, 68㎡B 173가구, 68㎡C 65가구, 84㎡A 211가구, 84㎡B 179가구, 105㎡ 25가구 등 800가구 규모다.특히 정비사업임에도 일반 분양 비율이 약 80%에 달하며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미래가치, 우수한 입지 등을 두루 갖춰 올봄 대구 분양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먼저 단지와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신청사 신생활권 미래 비전이 기대된다. 또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반월당역, 동대구역 등 대구 주요 인프라 밀집지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고 월배로, 구마로를 끼고 있어 다수의 시내버스 이용도 쉽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 가능한 남대구IC, 수성구를 잇는 앞산순환로 이용도 편리하다.이어 관문시장,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등 문화2219레저시설도 가깝고 대구를 대표하는 휴양공간인 두류공원을 비롯한 학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있다.남송초, 송현여중, 성당중, 대서중, 송현여고, 상서고 등으로 통학 가능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사업지 반경 2km 거리에 10여 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대구 신청사 조성과 시너지를 내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분양 관계자는 “신청사 신생활권의 미래가치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초역세권 입지 등 교통 인프라도 우수해 이번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갖춘 비전을 눈 여겨 본 고객이 많다”며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살려 아파트 외관, 단지 내 조경, 내부 마감 등에서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9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26일 견본주택 공개하고 본격분양 나서

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공급하는‘동대구역 골드클래스’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대지면적 1만141㎡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공동주택 84㎡ A타입 269가구, 84㎡ B타입 60가구 등 329가구와 오피스텔 69㎡A타입 42실, 69㎡ B타입 21실 등 63실로 구성된다.‘동대구역 골드클래스’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자리잡은 동대구 역세권에다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이 직선거리 300m 이내에 있어 교통 요충지에 속한다.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도 예정돼 있어 트리플역세권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도 도보거리에 있어 철도를 비롯한 도로 교통망까지 완벽하게 이용이 가능하다.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이라는 설명만으로도 충분하며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파티마병원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완벽할 정도라는 분석이다.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대구 초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등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인근에 청구중·고, 경북대, 동부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여건 또한 뛰어나다.최근 동대구 역세권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면서 신천동과 신암동 일대 3만5천여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상품성과 미래가치도 남다르다.이 단지는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와이드한 3.5베이 및 4베이 설계로 탁 트인 시야확보는 물론이고 우수한 일조권까지 확보했다.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3㎞의 엑스코선의 2028년 준공 소식은 호재중에 호재라는 분위기다.청약일정은 오는 4월 8일 특별공급, 오는 4월 9일 1순위, 오는 4월 12일 1순위 기타지역,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 이다.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은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성구 중동에 △수성 골드클래스(58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지역사회의 검증을 거친 바 있다.이번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에 이어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 △대명동 골드클래스 2차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599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9

분양가의 2배 ‘웃돈’… ‘귀하신 몸’ 된 대구 아파트 분양권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이 지방으로 확산하면서 지방광역시에서 분양가 대비 2배 가량 웃돈이 붙는 아파트가 생겨나고 있다.지난해 3월에 분양한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는 1년만에 분양가 대비 분양권 프리미엄이 4억원 넘게 붙었다. ‘청라힐스자이’ 전용 84.86㎡는 지난 3월 9억2천11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11월에 7억4천358만원으로 실거래 돼 4개월만에 1억7천만원 이상이 올랐고, 분양가가 5억원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배 가까이 올랐다.2019년 1월에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도 분양가 대비 3억원이 올랐다. 이 단지 전용 84.89㎡는 올해 2월 8억148만원에 거래 됐는데, 지난해 12월만해도 6억3천만원이였다.청약열기는 더욱 뜨겁다. 오는 26일에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 프레스티지’는 사전 예약 방문자가 줄을 잇고 있다. 이 단지는 6인의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명품 테마정원인 ‘파라곤 가든’ 등 고급아파트로 평가되면서 예비청약자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9일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에도 꾸준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고 특히, 자녀와 함께 방문한 30∼40대의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았다.지방중소도시의 청약시장도 활발하다. 올해 초 분양한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1순위 접수 결과, 총 1천2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천667명이 접수했으며, 전용면적 84㎡B는 54가구 모집에 818명이 몰려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 112㎡ A타입은 현재 1천500만∼4천500만원의 프리미엄 호가가 형성돼 있다.포항지역 부동산시장은 지난해부터 외지 투자가 늘면서 가열되기 시작했다. 남구지역(동지역)은 지난해 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그동안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던터라 신규 분양이 없어 잠재적 실수요자들이 많고, 외지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포항시민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는 포스코건설이 남구 효자동 포항제철서초등학교 부지에 짓는 아파트(약 450가구)다.이곳은 대형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짓는다는 점과 더불어 우수한 교육·생활여건으로 포항 최대 청약경쟁률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 나오고 있다.효자동은 지곡동과 함께 법정동으로는 효곡동으로 분류되는 데, 조용한 주택단지와 함께 포스코 산하 유·초·중·고교가 있고 포항공대(포스텍)까지 있어 포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아직 평당가격이나 설계 등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로또 청약’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많다. 다만, 이 아파트는 당초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이었으나, 학교용지 지정을 해제하는 절차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포항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포항제철서초등학교 부지의 아파트 청약이 진행되면, 기존 지역 최고 청약을 기록했던 포항자이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건설사를 제외하면 공개된 아파트의 정보가 없는데도 벌써부터 분양가 프리미엄이 최소 억 단위라는 얘기도 나돈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1-03-28

화성산업, 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화성산업(주)이 지난 27일 남산3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사공 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결의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3동 110-4 일원에 대지면적 4천934.58㎡, 지하 2층, 지상11∼16층 110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62㎡, 77㎡, 84㎡A, 84㎡B로 설계됐다.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계성중·경구중·성명여중·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동캠퍼스)·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하고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으며 체계적인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조합은 조만간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도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사공연 남산3가로 주택정비사업조합장은 “화성산업의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역량, 최고의 품질가치가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며 “앞으로 시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8

“수성구 역세권 잡아라” ‘힐스테이트 만촌역’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만촌역’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이날 공개된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1032-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2층, 총 6개동 65㎡ 78가구, 84㎡A(84A1) 116가구, 84㎡B 113가구, 84㎡C(84A2) 58가구, 136㎡A 146가구, 136㎡B 147가구 등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84㎡ 60실 등 총 718가구 규모이며 단지 내 상가인 ‘힐스애비뉴만촌역’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신규 아파트 열기가 뜨거운 대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인데다 대구 2호선 만촌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만큼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또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대구 핵심 도로망 진입이 쉽고 지역 내 이동이 쉬울 뿐만 아니라, KTX 동대구역, 수성IC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이 가까워 타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수성구는 뛰어난 교육 환경도 갖춰 도보권에 동원초, 오성중·고, 경신중·고 등이 있고 정화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등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다.여기에 수성구 학원가와도 인접해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일찌감치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로데오타운, 수성구청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대구박물관, 라이온스파크 등 녹지, 문화시설까지 탄탄히 갖췄다.중대형 위주의 평면설계로 보다 여유롭게 넓은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4Bay 설계를 비롯해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까지 높였다. 첨단 Hi-oT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가구 내 조명, 난방, 가스 등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내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주거여건을 제공한다.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규제가 없고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힐스테이트 만촌역’ 아파트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은 총 718가구의 단지 내 입주민 수요에다 인근에 수많은 주거시설과 상업지역이 들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브랜드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대구 시민의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며 “특히 함께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에도 많은 수요층의 문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 오는 4월 7∼8일 1순위(해당/기타), 오는 4월 9일 2순위, 오는 4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오는 5월 3∼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오피스텔 60실 및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만촌역’은 추후 공급예정이며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8

현대건설, 대구 중구 태평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견본주택 오늘 오픈

현대건설은 26일 대구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에 아파트는 2개동에 84㎡A 91가구, 84㎡B 44가구, 84㎡C 44가구, 84㎡D 47가구, 84㎡E 47가구, 84㎡F 47가구 등 3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84㎡ 단일면적 72실 등 총 392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 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속한다.특히 대구역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진행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인근에 달성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북구청, 중구보건소,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이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현재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등 5천600여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우선 남향배치와 판상형 4Bay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내부 설계는 2.4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일부 타입 제외) 등울 통해 주부의 동선도 배려했다.또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및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공간활용성을 확대했고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차별화된 설계로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단지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소비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평면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침실 2∼3은 서로가 구분된 ‘기본형’ 또는 둘을 합친 ‘통합형(무상옵션)’으로 선택하거나, ‘침실2+멀티라운지(유상옵션)’ 형태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드레스룸은 ‘기본형(유상옵션)’과 ‘대형 드레스룸(유상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주방 역시 ‘기본형’ 외에도 ‘소형주방+홈오피스(무상옵션)’로 구성되는 형태 등을 선보여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최첨단 설계로는 먼저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도입했고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자동주차위치 인식기능’을 도입해 자동으로 주차위치를 저장하고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이 도입된다.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 오는 4월 7일 1순위, 오는 4월 8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4월 9일 2순위 등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실시하며 오는 4월 15일 당첨자 발표, 오는 4월 27∼29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오는 4월 5일 진행하고 오는 4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오는 4월 7∼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5

수성2가지역주택조합, 수성구 더블역세권 ‘수성 위버센트럴’ 조합원 모집

(가칭)수성2가지역주택조합은 25일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1군 브랜드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아파트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측에서 시행사 역할을 맡아 부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반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평가다.또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조합 운영이 투명성이 강화되고 해산도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것은 부동산 ‘핫플레이스’로서 대구 전 지역이 규제지역임에도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신규단지 완판, 미분양 감소 등 호조세도 이어나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수성 위버센트럴의 반경 2km 내에는 대구백화점, 수성세무서 등의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단지는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단지인데다 학원이 대거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갖췄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신천대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인근에 신천이 있어 산천 수변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고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신천수변공원,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쉬워 4계절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낄을 끈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의 조성이 계획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대구 최초로 AIoT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며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천장형 환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조합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 이처럼 훌륭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수성 위버센트럴은 연일 매매가가 치솟는 수성구에서 합리적은 가격으로 자금 부담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방문예약제로 관리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