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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달 전국 분양 성적표 `초라`

5월 분양실적이 초라한 성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분양된 전국 39개 단지 중 순위 내 마감 단지는 12곳(31%)으로 작년보다 순위 내 마감률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전국 61개 단지 중 25곳(41%)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부동산써브는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도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5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4천966가구, 지방 1만3천517가구 등 총 1만8천483가구로 작년 5월 수도권 5천559가구, 지방 2만976가구 등 2만6천535가구에 비해 8천52가구(수도권 593가구, 지방 7천459가구)가 감소했다. 특히 지방은 일반분양 감소뿐만 아니라 분양사업장이 42곳 → 24곳으로 18곳 줄었으며, 순위 내 마감 사업장도 22곳→15곳이 줄어든 7곳으로 약세를 보였다.이는 최근까지 지방 공급이 쏟아지자 건설사들이 공급 조절에 나서는 한편 5월 분양에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일부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눈에 띌 만한 단지가 없었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지난달 31일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가점제 폐지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며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6월에는 서울 내곡보금자리, 위례신도시, 판교 알파리움, 세종시 등 알짜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6-10

공공분양주택 60㎡이하만 짓는다

앞으로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으로만 공급하고 국민임대주택은 건설 물량의 30% 이상을 원룸형으로 지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와 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민간주택 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모든 공공분양주택은 앞으로 60㎡ 이하의 소형으로만 공급한다.그동안 공공분양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돼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이 민간 분양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또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에 맞춤형 주거 지원이 가능하도록 국민임대주택 건설 물량의 30% 이상을 원룸형으로 짓도록 했다.입주민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300가구 이상 영구·국민임대주택 단지에는 입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설치한다.종전에는 사회적 기업 유치공간을 500가구 이상의 영구임대주택 단지에서만 설치해왔으나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 기업 유치공간은 해당 단지 입주민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에 한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방침이다.개정안은 또 공공주택 건설 시 고령자를 위한 주거약자용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에도 장애인이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설 건설을 확대하기로 했다.한편 국토부는 새 정부에서 `보금자리주택`이라는 브랜드명을 쓰지 않기로 함에 따라 조만간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의 명칭을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으로 개명할 방침이다./연합뉴스

2013-06-03

서울 `2억미만 전세` 5년새 반토막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2억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는 아파트 전세 가구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서울의 2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는 총 38만2천885가구였다.5년 전인 2008년 같은기간 기준 68만3천580가구와 비교하면 30만695가구나 감소했다.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2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는 송파구 재건축 단지 입주 영향으로 역전세난이 발생했던 2008~2009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자치구별로 송파구가 5년전 2만9천202가구에서 6천463가구로 2만2천739가구가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송파구는 6천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이 이주를 시작하면서 2억원 미만 가구수에서 제외됐고 역전세난 이후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는 과정에서 가락동 쌍용1차, 문정동 건영, 신천동 장미1차 등 다수의 단지들이 전세가격 2억원을 넘어섰다.다음으로 성북구 3만6천434가구에서 1만4천91가구로 2만2천343가구 줄었다. 강서구는 4만6천262가구에서 2만5천321가구로 2만941가구가, 그밖에 영등포구 2만544가구, 구로구 1만9천320가구, 강동구 1만8천736가구 등이다.반면 5년새 2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 감소가 적었던 자치구는 종로구 1천705가구, 은평구 1천834가구, 중구 2천387가구, 금천구 2천903가구 등이다.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전세가격이 2009년 이후 크게 오르면서 서울에서 저가 전세를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앞으로 강남권 재건축이 진행되면 저가 전세는 더욱 줄어들 예정”이라며 “서울시와 정부는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택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등 서민 주거 안정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6-03

경북 아파트시장 4·1대책 효과 지속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매도호가 위주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매도호가 상승은 다시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며 지역 아파트시장의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2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0.12% 상승했다고 밝혔다.매매시장은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4·1부동산 대책 후 일부 지역에서 매도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중소형 중심의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적별로는 66~99㎡ 미만 0.05%, 99~132㎡ 미만 0.23%, 132~165㎡ 미만 0.04%로 상승했다.지역별로는 구미시가 중소형 위주로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 0.3%로 올랐으며 다음으로 영천시 0.25%, 포항시 0.09%, 경산시 0.04%, 경주시 0.04% 등이 상승했다.전세시장은 0.10% 올랐다. 이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구미와 포항, 경산 등이 매도호가 상승이 전세가격에 영향으로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적별로는 66~99㎡ 미만 0.02%, 99~132㎡ 미만 0.15%, 132~165㎡ 미만 0.19%, 168㎡ 이상 0.1% 올랐다.지역별 변동률은 구미시가 0.16% 올랐으며 포항시 0.10%, 경산시 0.08% 등이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향후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은 상승세는 둔화 될 전망이지만 국지적으로 매도호가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상승하는 지역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대구지역에서 이탈한 일부 자금들과 지역의 매도 호가가 합쳐지면서 단기 상승하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 변화를 잘 살펴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6-03

중대형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폐지

31일부터 중대형 민영주택 분양시 청약가점제 적용이 배제되고 한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도 가점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31일 공포·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민영주택 전체에 적용하고 있는 청약가점제를 앞으로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에만 적용하고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가점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가점제 대상 적용 비율도 현재 공급물량의 75%에서 40%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는 지금까지 공급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됐지만 앞으로는 60%가 추첨제로, 전용 85㎡초과 중대형은 100%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가점제 적용비율의 조정 권한은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군·구청장으로 하향 위임해 시도지사가 적용비율을 탄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와 주택거래신고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는 현행 가점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개정안은 또 현재 무주택자에게만 허용하던 가점제 청약 1순위 자격을 1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게도 부여했다. 다만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주택거래신고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는 현행처럼 무주택자에게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연합뉴스

2013-05-31

한라건설, 대구에 아파트 첫 선

한라건설이 31일 대구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견본주택을 선보인다.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들어설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 지상 33층 9개동 1천2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2㎡형 207가구, 74㎡형 234가구, 84㎡형 763가구 등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638만원대로 공급된다.북죽곡 한라비발디는 대구 현대백화점을 시공한 1군 건설사 한라건설이 대구에 첫선을 보이는 주거상품으로 금호강변의 입지를 최대한 살려 강 조망 가구에 강화유리 난간을 시공하는 등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전망데크도 마련된다. 또 약 600㎡ 넓이의 비발디 플라자와 700㎡의 넓이로 조성되는 힐링포레스트에서는 삼림욕도 즐길 수 있고 산책로와 연계해 약 800m의 힐링로드에는 체력단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단지 내 산책이 더 즐겁도록 했다.여기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이하 셉테드) 디자인 인증을 받아 단지 내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늦은 밤길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도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이어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CCTV, 비상콜 버튼 등을 구축하고 1~2층 및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설치 등 안전을 극대화했다.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구장, 키즈카페, 키즈스테이션 등이 있으며 조명, 벽지,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는 키즈 맞춤 인테리어가 적용됐다.이 밖에도 부재중에 비밀번호를 통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다용도실 입식빨래대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고 1,~2층 가구에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20cm 높게 설계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5-31

대구 아파트시장은 상승세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의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의 4·1부동산 대책과 지역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매매시장에 영향을 주며 매도 호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여기에 분양시장도 실수요자 보다는 투자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일부 과열 현상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26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시장은 지난 2주간 0.14% 상승했다. 매도 호가 위주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가격 괴리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격 괴리감으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나타나고 있다.지역별로는 동구가 전체평형에서 고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0.41% 올랐다. 북구 0.24%, 서구 0.13%, 달서구 0.12%, 남구·수성구 0.05%, 중구 0.03%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45%, 66~99㎡ 미만 0.19%, 99~132㎡ 미만 0.16%, 132~165㎡ 미만 0.05% 오른 반면 168㎡ 이상은 0.02% 내려 대조를 이뤘다.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9% 상승하며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의 호가 상승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며 전세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동구가 0.24% 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구 0.14%, 남구·달서구 0.12%, 북구 0.07%, 수성구 0.05%, 중구 0.04% 올랐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08%, 66~99㎡ 미만 0.10%, 99~132㎡ 미만 0.12%, 132~165㎡ 미만 0.06%, 168㎡ 이상 0.02%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지역 아파트 시장은 지표 만 본다면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지표가 과열된 현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 매도 호가 상승세가 높아지면서 가격 괴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향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7

4·1 대책 한달, 효과 “글쎄요”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전국의 중개업자들은 2명 중 1명은 대책 효과를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1천166곳(수도권 616·지방 550)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까지 `4·1부동산대책이 매매시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상시와 비슷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4·1 대책 이후 매매 거래(계약)가 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53.7%(626명)가 평상시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은 14.5%(169명)에 불과했으며 `거래가 줄었다`는 응답도 31.8%(371명)나 됐다.`4·1 대책 이후 매매 관련 문의가 늘었는가`에 대한 질문도 평상시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45.3%(52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히려 줄었다` 22.1%(258명), `매도·매수 문의가 모두 늘었다` 13.8%(161명), `매수 문의만 늘었다` 9.4%(110명), `매도 문의만 늘었다` 9.4%(109명) 등으로 조사됐다. `어떤 식으로든 문의가 늘었다`는 응답은 모두 합해 32.6%(380명)에 불과했다.`4·1 대책 이후 가격(호가) 변화가 있었는가`란 질문엔 평상시와 비슷하다가 67.9%(792명) 가장 높은 반면 `가격이 올랐다` 25.8%(301명), `가격이 내렸다` 6.3%(73명) 등으로 적게 나타났다.`4·1 대책으로 매매 시장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는 73.5%(857명)가 큰 변화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활성화 될 것이다` 18.4%(215명), `더 침체될 것이다` 8.1%(94명)가 답했다.이는 부동산써브가 지난달 4·1 대책 발표 직후 실시한 대책 평가 설문에서 전국 중개업소 599곳 중 43.6%(261명)가 다소 긍정적, 18.2%(109명)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61.8%(37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대치가 감소한 것이다.또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가로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는 많은 중개업자들이 다음달로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추가 연장을 꼽았다. 이 밖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공급 축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이처럼 많은 중개업자들이 4·1 대책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4·1대책 후속조치가 지연됨에 따라 그 효과가 반감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따라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4·1 대책의 후속조치와 아울러 취득세 추가 감면 6월로 종료 될 경우 4·1 대책의 효과를 반감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7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이번주 분양

최근 국제학교를 비롯 해외 명문대학들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포스코건설은 이달말 송도국제업무단지 D17, 18블록에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총 1천138가구 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천71가구를 공급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에 이른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교육 1번지에 위치할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개교 예정인 포스코 교육재단의 자율형 사립고가 바로 인근에 위치했다. 지난 2010년에 개교한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유아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정규과정을 두고 있으며 7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여기에 2만5천㎡ 부지에 첨단 학습 기자재를 갖춘 교과 교실동, 다목적 강당 및 식당 시설 등을 조성, 각 학년당 8학급씩 총 24학급에 720명(학급당 학생수 30명) 규모로 운영 도리 포스코 교육재단의 자율형 사립고도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들은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며 “2011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해송중과 신송중, 신정중학교가 각각 인천 지역 1, 3, 4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한편 송도국제도시에는 초 6·중 3·고 3 등 공립학교 12곳과 1곳의 국제학교, 글로벌 캠퍼스, 3개 대학이 개교했으며, 1개 자사고, 1개 과학예술영재고, 10여 개 글로벌 유명 대학, 3개 국내 유명 대학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은 이달 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개관한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7

대구·김천·구미 등서 모델하우스 개관

지난주 청약일정을 진행했던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7단지`와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수도권 분양시장 전체로 번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에도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12곳, 견본주택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27일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 한신휴플러스 당첨자 계약(~5/29), 1544-4860△28일경북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Ab2-5블록 영무예다음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접수(~5/29) 054-462-3838.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A6블록 남해 오네뜨 당첨자 계약(~5/30) 1899-4923△29일대방건설이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2지구 37블록에 공급하는 `양산 대방 노블랜드 5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1천158가구로 구성된다.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개통 예정)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고속도로지선 물금IC와 황산로, 금오로, 양산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30일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시 옥계동 9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미옥계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 예정. 경북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Ab2-5블록 영무예다음 일반공급 청약접수(~5/31) 054-462-3838.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구미옥계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054-443-1000.△31일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공덕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전용면적 83~121㎡ 총 288가구 중 1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북죽곡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88-3170/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7

버블세븐 아파트값, 7년전 지정때보다 하락

버블세븐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2006년 지정 당시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버블세븐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1천824만원으로 2006년 5월 지정 당시인 1천908만원 보다 3.3㎡당 84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중대형, 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하락해 전체 평균을 떨어뜨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버블세븐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곳은 분당신도시다. 분당신도시는 지정 당시 3.3㎡당 1천663만원이었으나 현재는 1천474만원으로 3.3㎡당 189만원 하락했다.반면 서초구와 평촌신도시는 지정 당시보다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3.3㎡당 2천444만원에서 2천677만원으로 233만원, 평촌신도시는 3.3㎡당 1천127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73만원 상승했다.㈜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버블세븐은 지정한 지 7년이나 지났지만 그 상징성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지만 지역별 여건이 달라 가격 움직임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버블세븐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가의 아파트가 밀집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부동산경기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7

“자신에 딱 맞는 집 찾아드려요” LH대구남부사업단 `행복주거 코칭 프로그램` 실시

LH 대구남부직할사업단(단장 문윤태)은 23일부터 31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주택에 거주를 희망하는 고객 중 10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일대일 맞춤형 주거설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LH에서 만나는 행복주거 코칭 프로그램`시범사업을 실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수요자가 LH에게 수입과 가구원수, 가용자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LH에서 수요자 사정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주택을 선정, 수요자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하는 신개념 고객감동 서비스다.주택 수요자가 LH로 제공할 정보항목은 거주희망지역 및 현 거주지, 면적, 가구당 월평균수입, 자산규모(동산·부동산·자동차), 가용자산, 사회 취약계층 해당 여부, 사회적 약자 해당 여부, 청약저축가입 여부, 주택소유 여부, 주거희망형태(소유, 전세, 월세, 전월세)등이다.또 형식에 구애 없이 전화나 이메일, 방문 상담 및 접수를 할 수 있고 LH에서는 일정기간을 거쳐 수요자 사정에 맞는 주택을 1, 2, 3순위까지 선정해 고객에게 안내하며 해당 주택의 입주자 모집기간에 맞춰 신청접수 전화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어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부동산 투자판단에 도움을 주는 `LH자산증식 코칭`, 나눔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LH행복나눔 코칭`프로그램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LH대구남부직할사업단 행복주거 전담코치(053-630-5000)로 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5-23

대구아파트, 매매·전세가 `반짝 상승`

올들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는 19일 현재 전국에서 작년 말에 비해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을 조사한 결과 대구와 구미·포항 등 대구 인근 지역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구미로 4.97%나 상승했다.이어 2위부터 8위까지는 대구 북구(4.39%)·달서구(3.23%)·달성군(3.11%)·서구(3.09%)·남구(3.08%)·동구(3.01%)·중구(2.92%) 등으로 전부 대구지역이 차지했다. 9위도 포항 북구(2.69%)가 차지했다.대구권역은 매매가뿐 아니라 전세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대구 북구가 5.0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포항 북구(4.52%), 대구 동구(4.24%)·달서구(4.23%)·서구(4.01%), 구미(3.94%) 등지가 상위권에 포진했다.전세·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하자 주택수요가 살아나 미분양 물량도 줄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주택은 2009년 3월말 2만402가구에서 올해 3월말 2천347가구로 4년 만에 1만8천55가구나 줄었다. 포항·구미시 등을 포함한 경북도가 1만5천985가구에 달했던 미분양주택이 2천375가구로 감소해 1만3천610가구를 털어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경북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늘었고, 건설업계가 장기 미분양을 적극적으로 판촉해 미분양이 상당수 줄었다”며 “특히 구미와 포항의 미분양이 크게 줄어 들었다”고 전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5-20

4·1 대책 최대수혜 대구시지 한신휴플러스

대한주택보증이 공급하는 대구 시지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 공개에 방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19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장 첫날에 7천여명이 몰린데 이어 지난 주말 3일간에도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지난 14일 1,2순위 청약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58가구 모집에 4천22명이 신청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형은 75가구 모집에 3천66명이 신청해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고, B형도 24가구 모집에 522명이 접수를 했다. 또 84㎡A2, A3도 1순위에 청약접수가 종료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이러한 성황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가장 큰 요인은 대한주택보증이기에 가능한 600만원대 `착한 분양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지역 내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형 평형의 경우 600만 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책정돼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광폭발코니 무상확장 등을 고려하면 실 분양가는 더 낮아진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4·1부동산대책 최대 수혜단지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한편 당첨자발표는 오는 22일 당사 모델하우스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7~29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5-20

혁신도시 완판 `서한이다음` 대세 입증

(주)서한은 19일 대구혁신도시에 분양한 서한이다음이 단 한 가구도 남김없이 100% 계약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그동안 서한은 지난 2010년 펜타힐즈 100% 계약 신화를 시작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성공까지 이제는 대구 아파트브랜드로 자리 잡고 대세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의 열기는 지난 4월26일 모델하우스 공개후 주말 2만여명이 방문해 관계자들도 혁신도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상상이상임을 확인했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4개 평형이 1순위 마감됐으며 최고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성공적인 청약결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지난 14일 계약 첫날부터 17일 예비당첨자, 일반순위 선착순 추첨 계약까지 총 479가구 모두가 계약되면서 100%의 계약률을 나타냈다.대구 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일반순위 사전예약자가 지난 16일까지 1천600여명을 기록해 분양관계자들은 내심 안심하는 눈치였다가 예비 포함 당첨자들의 계약률이 예상을 뛰어넘자 일반순위 사전예약자에게 돌아갈 가구가 얼마 되지 않아 부랴부랴 문자를 발송해 양해를 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가장 큰 호응을 받은 5-BAY 84A형은 일반순위 사전예약자 500여명에 겨우 2가구가 돌아와 당첨된 2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낙첨자들의 부러움을 뒤로 하고 서둘러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주)서한의 조종수 사장은 “서한이다음을 아끼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구시민들께 우선 감사하다”면서 “곧 공개할 혁신도시 2차 서한이다음에도 전 임직원의 땀과 성의를 다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 사업은 총 429가구로 1차 사업부지 남측에 있으며 오는 7월께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53-7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5-20

LH, 경주·상주·영주서 아파트 상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19일 경주 안강 및 상주 무양 A1·B1 블록, 영주 가흥지구 등 3곳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 17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고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 me.lh.or.kr)에 접속하면 예정가격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21일 입찰신청에 이어 21일 개찰, 27~29일 계약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3곳의 상가는 3.3㎡당 560~68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소비 충성도가 높은 소형 평형의 가구가 주력인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입점 시기가 모두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어 투자 회수시기가 빠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는 평가다.경주 안강지구 1블록은 16~22평형대의 소형 456가구의 단지에 위치하고 상가는 전용면적 18.92~53.49㎡로 1층 건물의 5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1795-4 일대에 있으며 터미널, 안강역, 안강읍사무소 등 다양한 인프라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어 상주무양지구 A1블록은 14~25평형대의 소형 737가구의 단지에 있고 상가는 전용면적 35.19~41.40㎡로 1층 건물의 5개이다. 같은 지구 B1블록은 30~34평형대의 중소형 공공분양 451세대의 단지이며 상가는 전용면적 35~56.35㎡ 1층 건물의 4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상주 무양지구는 상주시 무양동 냉림동 일원으로 상주시 최초의 대단지 개발지구로서 상주시민의 주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10분거리 안에 기차역, 터미널, 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상주시민들의 휴식처인 상주 북천변에 인접해 있다. 영주가흥 4단지 아파트는 12~24평형대의 소형 374가구의 단지에 전용면적 30~40㎡로 1층 건물 3개점포로 구성됐다.단지는 영주시 가흥동 436번지이고 영주 주공3단지 아파트(660가구)와 연결돼 배후수요의 확대가 기대된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3-05-20

경북아파트, 비수기영향 가격상승 둔화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지역은 투기성 자금 유입의 영향으로 호가를 유지하며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매매시장의 경우 대구 근교지역과 구미·포항지역이 호가위조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폭 상승했다.지역별로는 경산시가 중소형 아파트의 호가상승 영향으로 0.21% 상승했으며 포항시 0.14%, 경주시 0.12%, 구미시와 칠곡군 0.03% 올랐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14%, 132~165㎡ 미만 0.04% 올랐다.지역 전세시장은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같은기간 0.07%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그중 구미지역이 투자자 물량들의 호가 상승에 힘입어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지역별로는 경산시와 구미시가 0.15%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칠곡군 0.05%, 포항시 0.02%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6%, 132~165㎡ 미만 0.08%, 168㎡ 이상 0.01% 올랐다.이진우 부동산114대구경북 지사장은 “전체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으로 호가가 상승했으며 이러한 시장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며 “최근 일부 단지들의 경우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가격 호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수요자들의 경우 단기 상승세가 높은 지역의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20

포스코건설 `더샵 그린워크 3차` 분양, 4·1 대책후 송도국제도시선 처음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송도국제도시 1공구 핵심주거단지를 완성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총 1천138가구 중에서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천71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1천250만원 수준으로, 84㎡(34평) 규모가 4억1천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6억원이 넘는 대형평수 100여가구를 제외한 대다수 가구들이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핵심인 양도소득세 면제 등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잡은 이 아파트는 교육, 편의, 교통, 브랜드 가치를 갖췄고 4·1 부동산 종합대책발표 이후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이점이 있다. 단지 옆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갖춰진 연면적 4만1천35㎡(1만2천413평)의 센원몰(송도 더샵 센트럴파크Ι몰)이 들어서고,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거리 `NC 큐브`가 이달 중 개장할 예정이다.인근에 바닷물로 채운 수로 위를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41만1천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지어지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할 I-Tower가 주위에 있다.김준수 포스코건설 상무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10년째를 맞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주거단지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그동안 공급 물량을 조절해오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5-15

전 평형 1순위 청약마감 대구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 `분양 불패신화` 이어갈까

신규분양 불모지였던 수성구에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최근 폭발적인 청약열기에 이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픈 전부터 지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난달 26일 모델하우스를 연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오픈 3일간 3만5천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전 평형 1순위 청약마감과 1만여건이 넘는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당첨자 발표 이후 14~16일 사흘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이번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계약은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상 제공 등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높은 계약률이 예상된다는 것. 여기에 7년만의 롯데캐슬 분양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신천 강변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비롯한 대구지하철 2~3호선 더블 역세권의 무한가치,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맹모삼천지교의 수성학군 등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979가구 대단지, 롯데캐슬의 브랜드 프리미엄 혜택 등에다 푸른자연과의 자연스러운 매치를 고려한 에코 및 개방형 필로티 설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평면 선택, 입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줄 `캐슬리안 센터`를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롯데건설 측은 도심 편의성과 신천 강변공원의 주거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수납 특화형 평면 등으로 특화시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일 조건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초기 분양률도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건설 마케팅팀 이동혁 부장은“롯데건설 만의 특화된 평면설계로 쾌적성, 역세권의 편리성, 단지규모, 자녀 교육환경, 건설사 브랜드 등 모든 부분을 꼼꼼히 따져 본 후에 구매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수요자들의 깐깐한 기준과 다양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계약신화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3-05-13

포스코건설 인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입주지원금에 내년까지 관리비 드려요”

4·1부동산 대책이후 실거래가 6억원이하인 입주단지는 취득·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저금리 대출 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근교의 신도시 입주 단지들은 잘 갖춰진 광역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내세워 신규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포스코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A28블록에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아파트 입주를 지난달 시작했다. 이 단지는 최고 58층, 4개동, 전용 100~209㎡, 6개타입 총 766가구로 구성돼 있다.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아파트인 이곳 단지 바로 앞에 내년 4월 완공예정인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탁월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시기에 따른 입주지원금을 차등지급하고 내년까지 관리비와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막바지 입주자 모집에 힘쓰고 있다.특히 4·1 대책에 따라 연내 잔금을 납부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생애최초가 아니어도 6월까지만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 2%에서 1%로 추가 감면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또 세종시 1-5생활권 L1블록에 공급한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가 입주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업계 관계자는 “청라지구의 더샵 레이크파크는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5-13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 4·1 약발 호가 위주로 상승… 전세는 상승세 둔화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이후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매시장은 매도호가가 상승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면 전세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가격의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6% 상승했다.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매도호가가 상승한 반면 매수자는 관망세를 나타내면서 가격 괴리감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0%, 66~99㎡ 미만이 0.22%, 99~132㎡ 미만이 0.20%, 132~165㎡ 미만은 0.10%, 168㎡ 이상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0.21%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달성군 0.18%, 남구 0.17%, 동구 0.16%, 서구 0.11%, 수성구 0.07%, 중구 0.05% 올랐다.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9%상승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 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 나타났다. 최근 전세시장은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일부 대형 평형에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03%, 66~99㎡미만이 0.15%, 99~132㎡미만이 0.10%, 132~165㎡미만은 0.05%의 상승한 반면 168㎡이상은 -0.04% 의 변동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21%로 가장 높았으며 북구 0.18%, 달서구 0.11%, 수성구 0.05%, 동구 0.02%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 “대구 달서구의 경우 최근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매물이 늘어나야 하지만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호가만 올라가고 있어 향후 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13

대구 시지 한신休플러스, 4천여명 분양 열기

대한주택보증이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시지한신休(휴)플러스`모델하우스를 지난 10일 오픈했다.개관 첫날 평일인데도 하룻동안 4천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오전 10시 개관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행렬이 오후까지 이어졌다.시공사인 `씨앤유방`이 회사부도로 공정률 70%에서 공사가 중단된 곳. 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들에게 환급이행한 뒤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공매를 진행했으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결국 직접 시행에 나선 것이다.주택보증은 이후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선정, 지난 2월 공사를 재개했다. 이번 사업의 경우 예상되는 순이익은 700억원. 분양계약자들에게 환급해준 보증이행금이 8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손실을 모두 만회하진 못했다.하지만 당초 공매로 내놓을 당시 입찰예정가 516억원에 비해서는 약 184억원이 이득이라는 게 주택보증의 설명이다.`시지 한신休(휴)플러스`는 지하2층 ~ 지상 18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 241가구 △전용 113㎡ 40가구 △전용 125㎡ 116가구 △전용 126㎡ 21가구△전용 134㎡ 92가구다. 각 타입별 최상층에는 약 26㎡(8평) 규모의 다락방이 복층형태로 설계된다.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다. 지난 2006년 씨앤우방이 처음 분양했을 당시 가격(3.3㎡당 780만원대)보다 180만원이 낮아졌다. 총분양가는 2억268만~3억3천890만원 사이로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 대상이다. 또 후분양으로 올해 입주가 가능해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취득세도 면제받을 수 있다.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료확장 등을 내세웠다.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2순위, 15일 3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5-13

4·1 부동산 훈풍, 분양시장에 온기

4·1 부동산 대책발 훈풍으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중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 11곳 1만6천가구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는 것.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에 1천71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공급한다. D17블록 318가구(전용 69~104㎡), D18블록 753가구(전용 84~117㎡)로 구성됐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66%(706가구)를 차지한다.송도 센트럴파크 1몰과 커낼워크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고 롯데몰 송도와 송도 이랜드 NC백화점이 각각 2016년, 2015년 문을 연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2블록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월배 아이파크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2천123가구(전용 59~102㎡)규모로 이마트 월배점과 신월초·월암초·월암중 등이 가깝다. 건너편에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오는 9일에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수성 롯데캐슬 더 퍼스트 당첨자 발표, 대구 동구 각산동 대구혁신도시 B-1블록 서한 이다음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10일에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 개관,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A6블록 남해 오네뜨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돼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4·1 부동산 대책의 시행 일정이 확정되면서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5월 신규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1천가구 이상의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는 불황에도 시세가 떨어지지 않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3-05-06

계절적 비수기 맞은 경북 아파트시장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이며 소폭 가격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대구와 인접한 지역의 경우 대구에서 이탈한 자금들이 일부지역에 재투자가 되면서 호가위주의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5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최근 대구 근교와 구미가 정부의 4·1부동산대책 영향과 대구지역에서 이탈한 외지자금들이 재투자하면서 호가위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로 경산시 0.29%로 가장 많은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그다음으로 구미시 0.16%, 칠곡군 0.14%, 포항시 0.03% 등이 상승한 반면 김천시는 0.68% 하락했다. 면적별로 보면 66㎡이하 0.10%, 66~99㎡미만 0.06%, 99~132㎡미만 0.10%, 132~165㎡미만 0.03% 상승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경산시와 구미·포항지역이 호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산시가 0.31%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구미시 0.13%, 포항시 0.09% 오름세를 나타냈다. 면적별로는 66㎡이하 0.56%, 66~99㎡미만 0.12%, 99~132㎡미만 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