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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전략 함께 나눈다

한동대학교가 오는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학특성화사업 포럼에 참석한다.이번 포럼은 대경·강원권과 동남권에 있는 34개 대학 116개 사업단의 교수, 학생, 직원, 관계자 680여 명이 참석해 △각 특성화 사업단 사례 발표 △홍보 부스 운영 △홍보 포스터 전시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한동대는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사업단`과 `ICT 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 참석한다.한동대 지역전략 특성화사업단 이재영 단장은 `경북 동해안 에너지·환경 벨트 구조화 전략과 지역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이 단장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에너지·환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포럼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동대 국제화 사업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창의적 현장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사업`을 소개한다.사업단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여러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알리고 국제금융시장 견학,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탐방, 국제지역 실습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한동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의 지역전략분야에서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으로,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ICT기반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돼 연간 26억원, 5년간 모두 130억원을 지원받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5-08-25

한동대, 유럽과 교류 확대 16개 명문 대학과 손잡는다

한동대학교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의 명문대학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동대는 현재 유럽 3개 대학과 교류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협약이 체결될 경우 지난해부터 추진한 13개 대학을 포함, 총 16개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한동대에 따르면 16개 대학에는 프랑스의 릴 가톨릭 대학교,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과학대학, 영국의 레이번스 번 대학교, 체코 생명대학교 등이 포함돼 있다.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환 교수 △공동 연구 △공동 학위 운영 등으로 다양하다.이번 교류협력 확대로 유럽 지역 파견 가능 대학의 수와 인원이 많이 늘어나 한동대생들이 누릴 수 있는 파견 프로그램의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동대는 올해 가을학기에는 지난해 가을학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13개국 24개 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한다.또한, 한동대로 오는 외국인 학생의 수도 6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파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기회도 많아졌다.유럽지역 파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듀오 코리아(DUO-KOREA) 장학금도 파견학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많은 학생을 지원할 길이 열렸다.올해는 모두 4명의 한동대 학생이 장학생에 선발돼 한 명당 4천유로(한화 500만원 상당)를 지원받았다.오는 2015학년도 2학기에 네덜란드 비 텐 보르그 응용과학대학교의 교환 학생으로 선발된 방수인(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3년) 학생은 “유럽 대학과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기회가 많이 늘어났다”며 “유럽에 있는 대학교에서 직접 선진 학문을 배우고 문화도 체험할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정은 국제처와 `ICT 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의 노력과 지원으로 이룬 성과이다”며 “앞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한 국제화와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5-08-11

`기초 원자력계통` 공학 교재 출간

`공학의 기초`와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념을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자사진가 출간됐다. 영남대학교 원자력전공 김재근 교수는 기술계 마이스터 고등학교 교육이나 관련 기업 원전 관련 실무 담당자들이 원자력발전소의 1차 및 2차 계통을 이해할 수 있는 전반적인 업무 지침서인 `기초 원자력계통`책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출간했다.이 책은 원자력발전소 계통에 대한 기본용어 해설을 포함한 국내 첫 종합적인 교재로서 원자력발전소 1차 및 2차계통을 포함하는 전 계통을 대상으로 했다.또한 그림과 표 설명은 한글로 표시하고, 용어들을 교재 내용과 일치시켜 학생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 했다.아울러 기술계 마이스터고 학생 또는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를 접하는 실무자들의 교육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계통에 대한 종합적인 교재로도 평가받는다.김 교수는 “원자력발전소 계통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학의 기초` 개념과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념을 접목시켜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수행해야 할 업무를 미리 이해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5-08-04

진로체험강사 양성과정 국내 첫 개설

서라벌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직장인,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했다.서라벌대 특성화사업단은 오는 8월 중순부터 6주 과정으로 이번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변호사·법무사·행정사 또는 경찰 분야 등 법조계 진로체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실전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이번 과정은 교육·훈련생에게 실제 생활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교육부는 지난 2013년 4월 자유학기제를 도입 시행할 전국 42개 연구학교를 발표한데 이어 9월부터 시범 시행해왔으며, 2016년에는 중학교 전체에 전면 도입한다는 내용의`자유학기제 시범운영계획`을 밝힌 바 있다.김재홍 서라벌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및 산학활동을 기반으로 일반인의 전공기술교육 및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취지에 부응하는 대학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양성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장소는 서울 및 경주에서 동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20세 이상 일반시민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라벌대 특성화사업단 특성화팀 (054-770-3771)으로 하면 된다.경주/황성호기자

2015-08-04

위덕대, 성인맞춤형 평생학습 중심대학 `우뚝`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선도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는 위덕대학교가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위덕대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이 지속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위덕대에서는 건강스포츠학부,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자율전공학부 등 4개 학과(부)가 참여하고 있다.위덕대는 그동안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해 성인학습지원처를 신설하는 과감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전용강의실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입학전형을 추가하고 2017학년도에는 평생학습학부 운영을 위한 모집단위를 신설할 계획이다.아울러 건강스포츠학부,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자율전공학부 4개학과가 별도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형태를 평생학습학부로 전환하고 재직자들을 위한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과과정 개편 및 신설, 블렌디드러닝 개발, 성인학습자 장학금 확대지원, 학교생활 적응지원서비스, 취창업 멘토링지원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5-07-28

직업체험·입시정보까지 `한눈에`

전문대학 성공시대를 의미하는 `전성시대`를 슬로건으로 한 전문대학 엑스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 C2~4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진로·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준비된 행사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인 전문대학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꾸며졌다.특히, `2016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방문하는 학생·학부모들은 전문대학 관련 입시정보도 얻고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교육심리학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진로·진학상담관`에서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엑스포 때마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직업체험관`은 공학기술계열, 관광레저계열, 문화예술계열, 뷰티계열, 식품계열, 의료보건계열, 기타계열 등 총 7개 계열, 91개 콘텐츠로 구성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박람회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뷰티계열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공학기술계열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문화예술계열에 구미대학교, 의료보건계열에 경북전문대학교, 기타계열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총 7개 대학이 참가한다.김재춘 교육부차관은 “이번 엑스포가 전문대학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 입시제도, 전문대학의 일자리·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에게는 진로모색의 좋은 기회가 되고, 전문대학은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5-07-28

국토순례 방식 기업탐방 80km 대장정 출정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다지고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토 순례 방식의 기업탐방 대장정에 나섰다.대구대의 특성화 사업단인 `지역밀착형 뿌리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단`과 대구경북벤처기업연합회,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G.O(가온) 대학생 기업 대장정`에는 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과 교수 등 총 43명이 참가했다.탐방단은 27일 대구대를 출발해 3박 4일 동안 경산 일반산업단지와 영천 도남농공단지, 영천 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약 80km의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세안정기, 효림사업, 타이코에이엠피, 화신, 금창,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업체와 연구기관 등 14곳의 기업체를 탐방한다.27일 출정식에는 홍덕률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든 여정을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홍 총장은 학생들의 일부 기업 탐방 현장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탐방 기간에 저녁 시간에는 취업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지역 기업 인사 담당자와 졸업선배 등을 초청해 취업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영천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재웅 교수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지역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애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