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문화

밸런타인데이, 둘이라서 더 달콤한 날

내일은 밸런타인데이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기에 좋은 날이지만 매년 똑같은 초콜릿을 준비해야 할지, 특별한 선물을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커플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둘이라서 더욱 특별한 아이템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센스 있게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둘만의 소중한 시간 `커플시계`커플 아이템을 선물로 정할 때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세계적인 패션 워치 HUGO BOSS WATCH는 아시아 출시 30주년을 맞아 행운의 숫자 8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커플 시계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커플 시계는 크로커다일 패턴의 가죽 밴드를 사용하여 고대 문화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했으며, 다이얼을 감싸고 있는 굴곡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을 표현한다. 실버스틸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 블랙 다이얼과 로즈골드 스틸 케이스에 브라운 다이얼 등 총 3가지 남녀 커플 시계로 출시되었다.`소중한 시간을 간직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계를 선물함으로써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커플 시계로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계획하여 보자.◇사랑을 약속하는 `커플링`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라도 사랑하는 연인에게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커플링이 아닐까? 센스 있는 애인이 준비한 커플링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뽑힐 만큼 센스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으로 영원한 가치를 창조하는 골든듀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Smart Couple Ring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커플링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 골든듀의 베스트 커플링 10가지 디자인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차별화 된 아이템, 러버부츠식상한 선물 아이템에 싫증이 났다면, 남들과 차별화 된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느 순간부터 유난히 눈과 비가 많이 오면서 러버부츠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요즘과 같이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럽거나 궂은 날씨에 커플 러버부츠를 착용하면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커플로 거듭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2-13

경력단절·청년여성들 재취업 도와드립니다

경북도내 여성의 일자리 연계와 창출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광동).경북새일지원본부는 특히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새일지원본부로 지정된 이후 경북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새일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광역 새일지원본부 중 처음으로 청년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여성인턴제`를 운영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3~6개월 1인당 50만원씩 제공, 직무기술 교육안정적 고용 성과… 올해는 40명 대상 실시하기도◇새일여성인턴제새일여성인턴제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적응 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기업의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의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직장체험 및 직무 습득 등의 기회를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새일여성인턴제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여성채용 기업체에 1개월~6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광역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공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경력단절여성들을 고용하는데 대한 기업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도입됐으며, 새일본부에 구직등록한 취업희망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2010년과 2011년에 각 12명이 취업했으며, 2012년에는 20명 목표에 모두 3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여성새일인턴제의 경우 안정적인 고용유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취업 1년 이후 고용유지율을 비교해 보면 2010년 취업자의 경우 7명(58.3%), 2011년은 6명(50%)이 취업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용유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올해에는 모두 30명의 인턴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청년여성인턴제청년여성인턴제는 심각한 청년 실업난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청년여성의 직장적응 및 취업연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청년여성에게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 습득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반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극대화하는데 목표가 있다.청년여성인턴제를 통해 청년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체에 대해 1인당 월 50만원씩 3개월간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20명의 청년여성의 취업연계를 목표로 하여, 모두 22명의 청년여성을 취업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에는 모두 10명의 청년여성 인턴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3년 계획올해에는 모두 30명의 새일여성인턴과 10명의 청년여성인턴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취업한 장기 취업유지 여성들의 사기 진작 및 취업유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광역새일지원본부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년 이상 취업유지중인 모범 재직여성 중 3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광동 경북새일지원본부장은 “새일여성인턴, 청년여성인턴제의 경우는 취업연계된 여성들이 모두 높은 취업유지율을 보이며 인턴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해당기업에서 근무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목표량 이상의 취업연계를 달성함은 물론, 여성인턴제를 통해 채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해 장기적으로 경상북도 내의 여성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인턴제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의 사기진작과 취업유지 의식 고취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2-13

외식업계 성공창업 든든한 파트너 핀외식연구소, 15일 신사옥 개소식

㈜핀외식연구소 본사가 신사옥사진 확장 이전을 오는 15일 오후 2시 지역 프랜차이즈대표, 언론사 담당기자,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한다.핀외식연구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스아카데미과정을 론칭 했으며 지금은 전국 각처로 전파되고 있다.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은 오랜 식당 창업노하우와 조리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1:1맞춤요리전수, 단기교육과정, 외식창업 메뉴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창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이와 함께 외식업관련 직업능력개발계좌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수강생들이 전문자격을 갖추고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자체 용역사업으로는 고령, 영천, 영주, 안동, 남원지역 및 문경·울릉군은 지역특산물개발 등 지자체 맞춤형 향토음식개발과정과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청,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의 신 메뉴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그 외에도 고령, 영양, 부여, 영덕, 하동, 강진 등 지자체의 맞춤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또한, 외식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과정`,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을 통해 외식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공헌했다.지금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한식세계화사업, 소상공인진흥원의 경영개선 및 창업패키지교육, 각 지자체 향토음식계발 및 컨설팅사업 수행을 통해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다양한 호출을 받고 있다.핀외식연구소 최재홍 이사는 “지난 1998년 영남외식연구소로 시작해 2008년 ㈜핀외식연구소로 사명을 변경해 지역적인 부담을 털고 대구 수성동에 새로운 본사를 마련하고 전국지사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확장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2-13

설엔 역시 한복 맵시가 최고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이 다가왔다.옷장 깊숙이 넣어둔 한복을 꺼내 입을 때가 돌아왔다. 옛말에 `한복은 입는 사람이 반 바느질`이라고 했다. 그만큼 잘 입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1년에 많아야 3, 4번 입는 옷이라고 해서 대충 입는 것이 아니라 한복의 특색을 살려 입는다면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다.설빔은 세장(歲粧)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빈부귀천 없이 살림 정도에 따라 정성껏 마련했다. 또 각 가정에서는 가을부터 옷감을 마련, 미리 만들어 두곤 했는데 어른들은 두루마기 또는 도포를 비롯해 버선·대님까지 한 벌로 마련했고, 바지와 저고리에는 솜을 두었으며 아이들은 색동옷으로 단장하곤 했다.요즘에는 전통한복보다는 보다 편리함을 강조한 생활한복, 양장을 갖춰 입기도 한다. 그러나 설에는 역시 단아한 한복이 제격. 번거롭긴 해도 이번 설에는 단아한 한복으로 멋과 예를 갖춰보는 것은 어떨까.한복은 시즌별로 디자인의 변화와 그 시대 상황에 맞게 패턴 또한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분위기에 맞게 입어야 한다. 즉 때와 장소, 격에 맞춰서 입어야 하는 것이다. 무대의상과 혼인예복, 평상복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고, 원단에 따른 바느질 기법 역시 달라야만 한다. 여름철 얇은 원단의 모시, 항라, 생고사, 생노방, 생모시의 천에는 시접이 보이지 않도록 매끈하게 처리하는 곱솔바느질(깨끼바느질)로, 겨울철 두꺼운 양단, 명주, 무명, 누비천 등에는 물겹 바느질(겹 바느질) 작업을 해야 한다.추맹자 포항 예원 대표는 “너무 화려하고 대담한 색깔로 우리 옷 본래의 색감이 왜곡된 시각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시대적 조류가 자연색을 선호하고 볼수록 편한 제색(자연 원래의 색)을 되찾아가는 분위기로 정착돼가는 것은 우리 옷 발전에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며 “체형에 따라 다르지만 올해의 경우, 깃과 동정 폭이 넓어지고 깃 길이가 짧아지면서 목선을 감싸주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저고리의 길이가 길어지고 배래 넓이가 좁아져 실용적인 면이 더해 졌다”고 말했다.또 추씨는 “움직임이 많은 분주한 설의 경우, 소매 끝 부분에 백색 거들지를 대면 멋과 실용성 면에서 좋다”며 “설 기간 한복 맞춤이 부담스럽다면 대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는 “별다른 의식이나 격식 없이 입은 한복에서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지 않아야 하며, 예비 신랑신부는 물론 차세대들에게 한복은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옷으로 치부되고 외면당하지 않도록 현대와 융합되지 않는 전통만을 고집하지 말고, 전통 고전을 훼손하지 아니하고, 국적 불명의 옷이 되게 해서는 더욱 안 될 일”이라고 조언했다.한복은 빼어난 곡선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우리 전통미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만큼 특히 저고리 배래선은 여유있는 부드러움으로 표현한다.배래선이 좁은 것이 본래의 전통이며, 저고리 기장(겨드랑이 밑 부분 길이) 역시 길게 제작돼 실용성과 편안함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치마도 끈으로 가슴을 동여 메는 것을 보완해 치마 여밈 부분을 매듭이나 단추 등으로 대체하고, 통치마(뒷쪽 튀움없이)로 제작해 거부감 없이 입을 수 있게 적극 권장하고, 국민 대중이 자랑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해야 한다.올해는 강렬한 원색계열보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천연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즐거운 설이기 때문에 화사한 색, 혹은 밝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젊은 세대의 경우, 천연색상의 색동저고리에 다홍·분홍 계열의 치마, 30~40대의 경우, 치자색 노란 저고리에 다홍 계열의 치마, 자색·어두운 엽녹색 고름을 달면 멋스럽다. 은회색 저고리에 쪽빛 치마, 장색 고름은 설빔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한복으로 추씨가 추천하는 아이템.소재에 따라 느낌이 다르지만, 설의 경우 명주, 모 본단, 옥사 등이 적절하다. 보온을 위해서는 두루마기, 털 배자, 색을 맞춘 숄 등을 이용하면 된다.△20~30대 젊은층20~30대 젊은층은 조금 화려한 색으로 ·연두치마에 황금색 저고리를 권한다.◇홍색치마에 진보라색 저고리◇꽃분치마에 연하늘색 저고리◇은색치마에 꽃분홍 저고리△중·장년층중·장년층은 차분하고 단아한 색(오방색)으로 권한다.◇ 장색치마에 갈색 저고리◇남색치마에 연분홍 저고리◇홍색치마에 잉크색 저고리◇진갈색치마에 파랑색 저고리◇비취색치마에 황금색 저고리◇진보라색치마에 은갈치색 저고리 등으로 매치해 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2-06

“질병예방 위한 힐링푸드 사업 확대를”

힐링푸드의 효과는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검증됐으며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 되지만 대경권내 융합산업인 힐링푸드 산업기반은 미흡한 실정이다.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서영성 단장)은 최근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수동 세미나실에서 2013년 지자체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조성사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질병예방 및 질병의 조기치료를 위한 힐링푸드 사업의 확대필요성을 인식하고 `메디시티 대구`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힐링푸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힐링푸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산물 소비 확대 및 지역 간 연계협력 증진을 위한 실천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할 정책 및 사업을 제안했다.손재근 교수(경북대), 박광길 교수(대구대), 이수동 회장(한국식품발전협회)이 위원으로 참석해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박학정 계장(대구시 의료산업과), 서수한 계장(청송군), 남상욱 주무관(문경시)이 패널로 참석했다.서영성 단장은 “현재 대경권내 힐링푸드 산업기반이 미흡한 실정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힐링푸드 레시피 개발 및 밸리 조성사업, 힐링푸드 전문인력 양성사업, 힐링용 로컬푸드 관리사업에 관해 각계 전문가들과의 토론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2-06

비법 하나만 챙겨도 `대성공`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대박 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소스 개발이다. 점포별 맞춤 소스 비법을 각 분야 최고의 대한민국 명장, 조리기능장, 프랜차이즈 메뉴개발자, 호텔 총주방장 등이 노하우를 직접 공개한다.소스아카데미 전문교육기관인 ㈜핀외식연구소(food09.co.kr)는 외식업 관련 경영주와 주방장 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소스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19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개강한다.접수는 2월8일까지며, △대전(2/18), △광주(2/18), △부산(2/19), △경남 창원(2/19), △대구(2/20), △서울(2/21)에서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전문 자영업컨설턴트와의 1:1 창업·경영 상담과 소상공인진흥원 무료교육 우선권을 부여한다.메뉴별 12명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소스비법 전수 뿐 아니라 외식시장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는 15주(주1회) 교육과정으로 주요리, 에피타이저 및 디저트, 양념육, 한정식, 드레싱, 퓨전요리 등에 대한 메뉴교육과 경영마인드교육, 공장견학 및 유명 맛 집 기행, 창작소스 발표회로 구성된다.교육진행은 수강생들이 좀 더 많은 소스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루 3~4개정도의 레시피를 시연한다.교재는 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용량의 70여 가지 레시피 내용을 담고 있다.소스비법 전수 뿐 아니라 외식업 전반에 걸친 메뉴의 흐름까지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 과정은 전국적으로 8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외식프랜차이즈본사의 메뉴개발팀을 비롯한 외식업 경영주, 주방장 및 예비창업자들을 전문외식 인력을 배출했다.교육문의 1577-7409./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30

저렴한 `단독형 실손보험` 나온다

현대인들에게 의료비는 의식주에 앞서는 가장 기본적인 생계비가 됐다.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줄이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의료비 증가는 가계의 살림살이를 더욱 곤궁하게 만든다.올해부터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에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실손보험은 위험 보장 설계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상품으로 손꼽힌다. 실손보험은 감기 같은 질병뿐 아니라 암이나 2대 질병(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큰 병까지 보장의 폭이 넓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 정도는 가입한 상황.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중 하나인 단독형 실손보험에 대해 알아본다.단독형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를 90% 대납해주는 상품이다.무엇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기존 실손보험 상품은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약 4만~7만원이었다. 단독형 실손보험은 1만원대 안팎에서 의료실비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실비 대부분을 보전해주는 만큼 지난해 4월 현재 2천522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지만 그동안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에서 정액보장형태의 주계약이나 특약 등의 보장성보험에 가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특약으로만 가능했었는데 올해부터 실손 보장만 하는 단독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 기존 통합상품도 함께 팔아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고르면 된다.기존에 사망보험금이나 중요질환에 대한 진단비 등에 대한 충분한 보장이 된 사람은 추가적인 상품이나 특약 등의 가입없이 실손부분에 대한 가입이 가능하게 돼 금전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우선 현재 3년인 실손보험료 갱신 주기는 1년으로 줄어들어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적어진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갱신 때 보험료가 한꺼번에 30~60%씩 올라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만 매년 인상 폭이 변경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이와 함께 앞으로 각 보험사는 다음 해 보험료 인상한도를 매년 공시해야 한다. 보험료 인상 폭이 보험사 평균보다 10% 포인트 이상 크면 금융위가 사전 신고를 받아 적정한지 심사한다.이밖에도 자기부담금 비율은 10%와 20%로 다양해진다. 자기부담금 비율을 늘리는 대신 보험료는 낮춘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실손보험 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 비급여 부분이나 선택 진료 등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당황한 경우들이 있었을 것인데 자기 부담율의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선택 진료 등의 위험에 노출이 많다고 느껴진다면 본인 부담금의 비율이 높지만 보험료는 저렴한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보험선택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고 저렴한 보험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류창훈 맨앤컴퍼니(주) 포항지점장은 “새로운 실손보험의 출시를 앞두고 일부에서 자신만의 영업이익을 위해 정확한 설명이나 고객상황에 대한 판단없이 막무가내식으로 판매하는 절판마케팅이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라며 “이에 대해 판매자인 보험회사의 관리감독과 보험설계사의 각성과 인식전환이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판매하는 고객우선주의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류 지점장은 또 “단독형 실손보험은 보험사 간 보험료 차이가 상당히 크다. 소비자가 자신의 연령이나 가입정도, 향후 필요정도 납입가능 금액 등의 상황에 맞는 저렴하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30

`질병 예방·치료` 힐링푸드 대중화나서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고, 질병 양상이 변화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이 급증하면서 질환 맞춤형 식품과 식단 개발, 힐링푸드 조성사업이 대구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은 최근 경북대학 글로벌프라자 세미나실에서 힐링푸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밸리 조성사업 실천전략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질병예방 및 질병의 조기치료를 위한 힐링푸드의 확대 필요성, 힐링푸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산물 소비 확대 및 지역 간 연계협력 증진을 위한 실천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캠프 활성화 및 밸리조성 사업을 통한 힐링푸드 대중화를 목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밸리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힐링식품사업단 서영성 단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사업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손재근 교수(경북대), 박광길 교수(대구대), 이수동 회장(한국식품발전협회), 이등질 회장(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진호 대표(힐링푸드산업발전협의회)가 토론이 이어졌다.마지막 순서로 패널로 참석한 박학정 계장(대구시 의료산업과), 서수환 계장(청송군 기획감사실), 남상욱 주무관(문경시 기획예산실)과 함께 추진할 정책 및 사업에 관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서영성 단장은 “식사 관련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식사 교육과 힐링 식품 개발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힐링푸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힐링푸드 표준화와 밸리조성사업이 추진되야 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3

2013 S/S 하우웨드 포항웨딩박람회 결혼정보 여기에 다~ 있다

예비 부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다.웨딩 컨설팅업체 하우웨드가 주최하는 `2013 S/S 하우웨드 포항웨딩대박람회`는 웨딩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내 개최되는 웨딩박람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55개 부스에 37개사가 참여해 박람회만의 특별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로 즐거운 결혼 준비가 되도록 도와준다.참여업체로는 웨딩홀, 스튜디오, 한복, 예물, 신혼여행, 예단품목, 폐백, 가전제품, 가구, 치과, 안과, 웨딩이벤트 등의 웨딩관련 용품으로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며 각 분야의 웨딩전문가들의 1:1 상담이 가능하다.또 이번 박람회는 `나눔이 있는 착한웨딩박람회`를 모터로 지역내 나눔단체인 행복한 가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 공익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해 인생의 축복인 결혼이 나눔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박람회 현장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이벤트와 다이아몬드, 가전제품, 식사상품권 등을 방문자와 웨딩패키지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서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사전참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100% 당첨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과 협력해 방문자 전원에게 면세점 VIP쿠폰과 금액할인쿠폰을 제공한다.이와함께 이번 박람회는 순수하게 포항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웨딩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신부에게는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던 `제1회 하우웨드 포항웨딩박람회`에는 900쌍의 예비신랑·신부가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박람회도 다양한 이벤트와 합리적이고 저렴한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업체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포항지역내 최대 웨딩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박람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일정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번 웨딩박람회 참여업체는 필로스호텔, 웨딩캐슬, UA컨벤션, W컨벤션, 원규+, 라헬, 인스튜디오, 렉스다이아몬드, 호사, 보빈도쿄엔펄, 다베로, 하나e여행, 우리여행사, 참 행복한 여행사, 홍실주단, 진주상단, 전자랜드, 서울떡집 채운당, 홈엔데코, 오월의 햇살, 러브엔젤, 하우웨드 웨딩이벤트, 신세계치과, 성모안과, 삼성생명, 행복한 가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비핸즈카드, 투비컴원, 트윈트리 등이며 마리홈즈, 롯데면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BMW가 협찬한다.문의 www.howwedfair.co.kr·(054)283-2662./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3

상반기 정규교육 수강생 어서 오세요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정순완)은 포항시민들의 자아성취와 여가선용 및 기술자격증 교육·취·창업교육 등을 위한 `2013년 상반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선모집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대상자,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여성자원활동센터봉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추첨식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외 26개 과목으로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이 시간까지 해당 강의실 입실 완료자에 한해서 추첨권을 부여한다.인터넷 접수는 웃음코칭 지도사반 외 54개 과목으로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 할 예정이다.수강신청은 1인 1과목에 한하며 2월12일 이후 미달과목에 한해 1인 2과목 접수도 가능하며 여성문화회관 방문 접수다.특히 이번 정규교육은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은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남성에게도 여성일자리지원 과목과 피부미용 관련 과목 등 9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 수강 신청 할 수 있어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상반기 교육은 3월6일부터 6월25일까지 16주간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며 포항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270-5542~5)로 문의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3

실용성·멋, 둘 다 만족 `백팩` 인기

남성들의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모았던 백팩(Back Pack·사진)이 연일 추운 날씨와 함께 또 다시 잇(it)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캐쥬얼 스타일링에만 어울린다는 편견을 깨고 출퇴근 길 직장여성들에게 실용성과 편안함으로 사랑 받았던 백팩은 장갑을 착용해도 견딜 수 없는 혹한 속에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들어 백팩을 착용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특히 이번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로 코트 대신 패딩 아이템이 필수품이 됐듯이, 얼마 전까지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던 클러치 아이템은 사라지고 그녀들의 손에는 장갑만이 그리고 그녀들의 손은 아우터의 주머니 속으로 꽁꽁 감춰졌다.바로 추운 날씨가 여성들에게 멋 대신 실용성을 선택하게 만들어 버린 것. 그렇지만 최근 이런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해 추운 겨울에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않은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제작, 실용성과 멋 둘 다를 만족시킬 만한 패션 백팩도 많아졌다.또한 여성 스타들이 드라마 속에서 백팩을 멋있게 스타일링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추운 겨울 손을 드러내야 하는 토트백 대신 백팩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특히 KBS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에서 주인공 서영과 우재 사이에 훼방놓는 차도녀 역할을 맡고 있는 장희진이 착용한 백팩은 그녀의 심플하지만 쉬크한 스타일에 완벽히 매치되며 백팩도 충분히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장희진은 물론 KBS 일일 드라마`힘내요, 미스터 김`의 왕지혜도 여러 번 같은 백팩을 착용하며 백팩 인기에 가속도를 더했다. 그녀들이 선택한 백팩은 핀란드 영부인을 비롯,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등 유명인들에게 사랑 받으며 북유럽 패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핀란드 패션 하우스 마리아 꾸르끼 제품 록시(ROXY)로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소가죽에 크로커다일 패턴을 입혀 독특한 가죽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제품이다.특히 요즘은 평범한 컨버스나 나일론 소재 대신 크로커 다일이나 뱀피 소재 등 유니크한 가죽 소재로 제작돼 남들과는 차별화 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추운 겨울 때문에 다시 새롭게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 백팩. 쉽게 누그러질 줄 모르는 쌀쌀한 겨울 때문에 백팩의 인기는 당분간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6

올겨울엔 프리미엄 패딩 열풍

연일 영하권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버린 이번 겨울, 이제 패딩(Padding) 아우터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품이 돼버렸다. 패딩 점퍼 없이 집을 나서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추운 날씨는 패딩의 열풍을 넘어 브랜드별로 패딩 품귀 현상까지 일어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이런 인기를 예상해 각 패션 브랜드에서는 코트보다 다양한 패딩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였고 특히 국내외 아우터 브랜드의 신규 런칭이 이어졌다. 특히 재작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선호되기 시작하면서 올 해 전국적으로 두드러진 프리미엄 패딩에 대한 인기는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일부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은 전 매장 품절되고 각종 해외 구매사이트나 패션 카페에서는 원하는 패딩 브랜드를 구하기 위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그야말로 올 겨울 패딩의 난이라고 불리 울 만하다.이런 전쟁 속에 새롭게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브루넬로 쿠치넬리를 수입 전개하고 있는 ㈜ 진서의 이탈리아 아우터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다.페트레이는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로 어필하는 대신 혁신적인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인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편안하고 실용주의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브랜드다. 특히 착용했을 때 활동성과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 때문에, 화려한 스타일 선호하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30~40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또한 남성, 여성 컬렉션과 유아라인까지 전체 토탈 컬렉션으로 제안하고 있어 실제 이탈리아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으로 알려져 있다.페트레이는 지난해 국내 처음 선보인 후 현재까지 이미 누구나 아는 다 아는 패딩 브랜드가 아닌 나만의 스타일과 새로운 브랜드를 찾고 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편안한 착용감과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한 번 구매를 한 고객들이 친구나 가족들에게 소개하면서 입소문으로 더 알려진 브랜드다.실제로도 처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매장 한 곳으로 시작해 현재는 롯데 애비뉴엘 등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다수 오픈 한 상태다.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속에서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 스타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최상의 퀄리티와 차별화 된 이탈리안 감성을 담은 아우터 브랜드로 어필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6

새경북 여성정책 마스터플랜 만든다

▲ 한재숙 원장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 탄생으로 성주류화 및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적 고려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청 정책 전반의 성주류화 확산 및 중장기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경북도청 산하 연구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2013년 주요 사업을 알아본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은 2013년 사업 추진방향을 새정부 여성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조성, 새로운 경북도 여성정책을 이끌어갈 중장기계획 수립, 생활체감형 여성가족정책개발 기능 강화, 경북 성평등 선진화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여성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 등으로 설정하고 총 20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중점연구사업으로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13~2017) 추진과 연계해 향후 5년간 경상북도 여성정책의 마스터플랜이 될 경상북도 여성정책 중장기계획(2013~2017)을 수립한다. 또한 `신(新) 경북시대 경상북도 여성정책 특성화 전략`, `경상북도 성평등지수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경상북도 성주류화 정책 모니터링 방안` 등 성주류화 확산을 위한 연구와 `경상북도 취약여성의 성평등 복지 실현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북지역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태와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 다문화 부부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나갈 예정이다. 현장중심의 정책 개발과 생활체감형 여성가족정책개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여성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권역별로 개최하며, 경상북도 여성정책 미래포럼,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 콜로키움 등을 통해 여성·가족정책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는 역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북여성 임파워먼트 아카데미 교육,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경북여성 문화와 정체성 아카데미, 경상북도 여성자원활동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발전의 중추가 될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해 나가며 찾아가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순회교육, 경상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홍보브로슈어 출판 등을 통해 경상북도의 성평등 선진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지난 해 경상북도에 여성정책관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여성정책 기획·조정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올해는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이 새롭게 추진되는 해이니 만큼 이를 고려한 새로운 경상북도 여성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을 지속해 경북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여성가족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재숙 원장은 또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이자 도정파트너로서 여성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데, 2040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수료생들이 멘토링, 재능기부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09

가족이 전통음식 만들며 하나 됐어요

포항시여성문화회관(관장 정순완)은 지난 5, 6일 이틀간 북구 기북면에 위치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가족행복교실 수강생 12가족 39명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을 가졌다. 가족행복교실은 초등학생자녀를 두고 있는 포항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기도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양질의 교육제공을 인정받았다.가족행복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핵가족화 및 경쟁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 간의 대화단절, 위기가족 증가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실을 운영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한 교육이다.이번 전통문화체험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특히 전통음식 만들기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한지공예 등 8과목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같이 실시 함으로 평소에 소원했던 가족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녀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통문화체험 교육은 가족 간의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는 `서당교육`과 다례법 등 다도예절을 익히는 `다도예절`을 시작으로 `전통무예 택견`, 떡·두부 등 `전통음식만들기`, `전통공예`, `국악 난타` 등으로 자녀들의 심신양면을 고루 성장시키고 가족 간의 예의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정순완 포항시여성문화회관장은 “`가족 행복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행복한 부부교실`, `웨딩스쿨`과 같은 지역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09

“새해 선물 고민 `잇 아이템`으로 해결”

다사 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13년 새로운 해가 시작됐다. 연말에 주위의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해 걱정이었다면 새해맞이 신년 선물로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하지만 각양각색의 선물 아이템이 쏟아지는 연말연시라도 정작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새해 소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잇 아이템`을 소개한다.시작은 어느 때보다 겸허하고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한 시기다. 그만큼 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은 이들을 위해 실용성 있는 가방 아이템을 추천한다. 매년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가방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인 만큼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바이커스탈렛에서 제안하는 애니시티 새첼 백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브랜드 아이코닉 제품인 애니시티 백의 새로운 버전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또한 코랄, 카키, 그레이, 네이비 컬러를 비롯한 알록달록한 복주머니를 닮은 색감들로 구성된 가방은 새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한 해의 행운을 담아 온 것 같아 힘찬 신년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특별한 잇 아이템으로 실용성과 트렌디함에 높은 제품력을 더한 애니시티 새첼 백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여성들은 액세서리나 작은 패션 아이템 하나만 바꿔도 좋은 기운이 느껴지고 행복한 설렘을 받을 수 있다.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슈즈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요즘에는 높은 하이힐보다 발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플랫 슈즈가 대세인데, 프랑스 브랜드 제라르다렐에서 화려한 골드 컬러에 리본 장식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내는 플랫 슈즈와 이번 시즌 유행하고 있는 레오퍼드 프린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송치 플랫 슈즈를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컬러와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슈즈들은 새해를 맞아 어디를 가든 행운이 함께할 것이라는 좋은 의미를 함께 줄 수 있어 더욱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시즌리스 아이템인 시계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매년 선물 아이템으로 사랑 받는 시계는 올해도 역시 많은 여성들이 남자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계는 착용하기만 해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액세서리 이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미니 워치를 선보여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다. 유행보다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여자친구라면 클래식한 레더스트랩과 메탈라인을, 유행과 패션에 민감하다면 화려한 컬러와 보석 장식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참고하면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새해를 맞아 밝은 기운을 주는 레드나 골드 컬러의 시계를 선물하는 것도 센스 있는 새해 선물이 될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계를 찾고 있다면 헤지스 워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유난히 추울 거라는 이번 겨울, 강 추위에도 끄덕 없는 패딩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그녀를 따뜻하게 해줄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기존의 어둡고 부해 보이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에이글의 패딩은 양털로 안감이 돼 있어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허리를 잡아주는 디자인 덕분에 슬림해 보이는 효과도 있어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니트 또한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으로 많이 착용하는 제품이지만 좋은 소재와 세련된 짜임의 니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마를린 먼로 니트로도 유명한 브랜드 제라르 다렐에서는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기존의 멋진 케이블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를 화이트, 레드,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새롭게 출시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