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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민인권보장은 교육 통한 의식 향상 있어야”

대구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해서는 ‘인권교육 강화를 통한 인권의식 향상’이 있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구시는 15일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대구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 대구시 공공기관· 공기업의 인권업무 담당자, 시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맡기고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인권전문가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FGI)을 진행했다.그 결과 대구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책 방향으로 ‘인권교육 강화를 통한 인권의식 향상’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및 기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22.2%를 기록했다.인권전문가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심층면접(FGI)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성별, 연령별, 직군별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면밀한 실태 파악과 정책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대구시의 인권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인권증진 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권도시 대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5

대구에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들어선다

대구시 육상진흥센터가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최근 육상진흥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체력인증기관 공모’에서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육상진흥센터를 규모있는 육상대회 개최 및 육상 유망주·지도자 양성 등 국내 유일 실내육상경기장의 본래 기능에 더해, 시민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 육상진흥센터는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대구시는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로 거듭나게 되는 육상진흥센터에 일부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반면, 공단은 연 7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체력인증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고가의 체력측정 장비 및 연간 운영비가 전액 국비로 집행되며,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등 10명 이상의 운영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한다.오는 5월에 개소 예정인 ‘KSPO대구체력인증센터’는 경상권역(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관할하는 거점기관으로 일반적인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지역 내 국민체력인증센터 대상 교육과 현장점검을 수행하고, 출장전담반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7년, 2018년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하는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서 거점 체력인증센터 운영의 최적지이다”며 “최상의 조건을 갖춘 육상진흥센터에 들어서게 될 거점 인증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2020-01-15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오늘 퇴임

이상길사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5일 퇴임한다. 이 부시장은 14일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4·15 총선에서 대구 북갑 선거구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살아온 인생의 반을 국가와 대구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 중앙과 지방에서 공직자로 있으면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어려운 대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시대정신을 고민하고 실천한 곳이 우리 지역이다”며 “그런 시대정신을 이어받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등에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 인맥 등을 활용해 대구시의 재정을 살찌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북구갑 지역 발전을 위해 “경북도정 후적지와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로봇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북구를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방과 중앙 부처에서 재정업무를 두루 다뤄 재정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최근 대구·경북의 정신을 담은 ‘선비, 그 위대한 뿌리’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정치 행보를 준비해 왔다.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고령 출생으로 고령 성산중과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행정학)을 졸업했다.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그는 공직 생활 28년 중 대구시에서 22년간 근무했다. /이곤영기자

2020-01-14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슬로건 만들어 주세요”

다가오는 봄을 밝힐 ‘2020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슬로건을 공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재)대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사흘간 대구 전역에서 열리는 ‘2020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컬러풀퍼레이드 참가자와 축제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지역의 대표축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레이드형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지난해 110만여명이 관람하고 5천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올해 퍼레이드 경연 신청은 국적 제한(국내팀 30인 이상, 해외팀 20인 이상)이 없다. 총 상금은 1억6천3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경연은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대상팀은 컬러풀부(일반)에서 3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상금 뿐만 아니라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도 지급된다.퍼레이드는 컬러풀부(일반), 해외부, 청소년·유·초등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레드존, 그린존, 블루존, 옐로우존 4개 구간에서 총 4회의 퍼포먼스를 각각 4분 이내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퍼레이드 구간은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국채보상기념관 방향이며 전년보다 1개의 구간이 늘어났다.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 ‘퍼레이드 참가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아울러 대구문화재단은 시민주도형 문화예술축제인 ‘2020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슬로건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공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전 세계인의 축제로 함께 만들어가자”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4

中 대규모 수학여행단, 대구서 문화교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에서 대규모 수학여행단이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14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강소성·하남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천88여명이 대구를 방문해 한·중 문화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은 중국 산동성 석도항과 강소성 연운항에서 각각 출발해 인천항을 통해 1차(13일)로 488여명, 16일 2차로 600명이 나뉘어 입국하는 단체로 대형버스 27대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2박3일간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이번에 초청된 중국 수학여행단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관광명소인 시민안전테마파크, 땅땅치킨 치킨만들기 체험, 계명대학교 투어, 방짜유기박물관을 둘러보고 16일과 20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지역 구남중학교, 북대구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과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서 중국 학생들은 무술 ‘쿵푸부채’, 종이공예 ‘묘수생화’, 전통무용, 단체 체조 등을 선보이고, 한국 학생들은 해금연주, 난타, 태권도 공연, 사물놀이, 오카리나, 케이팝(K-POP) 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최근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 일부해제 및 허용 확대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를 관광에 접목한 고품격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대구시의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활용해 방문한 중국 단체관광객은 동·하계 수학여행단 2천700여명, 기업 인센티브 관광 1천400여명, 대구FC연계 스포츠 교류 600여명, 민간 협회 교류를 통한 800여명 등 5천500여명 수준이다.중국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는 2019년 10월 기준 5만4천719명으로 전년동기 3만8천143명 대비 43.4% 증가했으며, 대구 국제공항 중국인 입국객은 1만9천310명으로 전년동기 1만1천493명 대비 68% 증가했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는 틈새 관광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라며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 관광객 유치 핀셋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0-01-14

市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의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평가하고, 기관유형별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 실사 및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했다.대구시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또 ‘민원분석예보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경로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구시는 시민 개인별 상황에 꼭 맞는 시정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민원상담서비스인 ‘뚜봇’, 민원신청·증명발급 및 공모·모집 참여시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처리하는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 스마트 민원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4

현대로보틱스, 미래형자동차전시관 후원 약정

현대중공업지주(주) 현대로보틱스(대표 서유성)가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1억원 상당의 후원을 약정했다.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3일 3층 회의실에서 현대로보틱스와 후원약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로보틱스는 이날 1억원 상당의 전시품 기증과 1천만원 후원을 약정하고 상설전시 2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기증한 전시품은 국립대구과학관 부지 내에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전시될 ‘민자 유치 1호 전시품’이다.‘미래형자동차전시관’은 건립에 필요한 예산 150억원 가운데 30억원의 전시품을 민자 유치로 제작·설치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1호 기증 전시품은 관람객들이 평소 보기 힘든 공장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용 로봇 3대가 자동차를 조립하는 공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드디어 미래형자동차전시관 1호 기증 전시품 설치가 성사됐다”며 “이번 1호 전시품 기증이 30억원 민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20-01-14

대구시·경북도 공동관 마련 ‘CES’ 164만 달러 계약 성과

지난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한 대구경북 대표단이 164만 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을 체결했다.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3대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전시회다. 올해에도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천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대구시와 경북도도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의 지역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간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또 별도의 스포츠융복합 홍보관을 조성해 컨텐츠 기업 10개 기업이 참가했다.(주)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브라질의 한 기업과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버스 탑승자 카운팅 솔루션을 공급키로 협의했다. 향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1만5천대 분량의 시스템을 대중버스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드론 시스템을 출품한 (주)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는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관련 교수와 인공지능 드론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제조시설물 안전감시용 인공지능 드론서비스 개발을 요청받기도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니 그동안 우리시가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5+1의 미래산업 분야를 육성해온 방향성이 바람직했다는 확신이 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기업이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2020-01-13

“지역 대형건축물 저수조 수질 안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건축물 등의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안심하게 수돗물을 이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저수조에 대한 연중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33건 실시한 수질검사 가운데 127건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부적합이 발생한 6곳도 저수조 청소 및 관리에 대해 기술조언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대형건축물 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소독 등 위생조치로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 및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마지막 검사일부터 1년 이내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대상시설은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학원, 상점가, 예식장, 객석수 1천석 이상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이다.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정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하므로 의뢰가 집중되는 연말보다는 상반기에 실시하는 것이 접수 및 채취일자 예약이 쉽다.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저수조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이용하기 직전의 물을 보관하는 용기인 만큼 정기적인 청소작업 등의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하고 결과를 통보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3

“유해대기물질·악취를 잡아라”

대구시가 종합적인 대기질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키로 했다.대구시는 경상여고 사고와 합동조사단의 권고를 계기로 도심산단 악취 및 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30 대구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도심산단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전문가와 시민단체를 포함시켜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대구시의 ‘2030 대구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은 △대기오염물질 관리기반 구축 △도심산단 미세먼지 저감 △악취관리체계 강화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기반 구축 △산단별 특화대책 △교육 및 홍보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우선 대구시는 41곳의 1∼3종 대기배출업소의 오염물질을 총량관리한다. 또 대기오염물질 측정망을 확대하고 드론 및 측정차량을 이용한 유해대기물질 측정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악취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에 무인자동측정기를 설치한다. 실제로 대구시는 경상여고 옥상에 무인자동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이어 ‘도심산단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도심산단 21개 구간에 쿨링클린로드를 확대 설치하고 도심산단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숲 조성에 나선다.대구시는 ‘악취관리체계 강화’와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업종별 악취저감 메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까지 6개 도심산단에 대기방지시설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감시담당제를 운영할 예정이다.‘산단별 특화대책’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소규모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유해물질을 감시하는 민간인력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에 굴뚝 자동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앞으로도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산업단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기측정망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유해대기물질과 악취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 등 도심인근 대기배출 사업장의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2

“올림픽 전지훈련지 대구로 오이소”

대구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해외 국가대표팀의 유치에 나선다.12일 대구시에 다르면 매년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65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 현재도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과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2천300여 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던 대구국제사격장에는 30여 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들이 뜨겁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 6일부터는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과 성동구와 중랑구 유소년 야구팀 60여 명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및 시민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서울시 유소년 야구연맹과도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으로 각국 선수단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우리나라가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구시는 국제수준의 시설, 팸투어, 훈련파트너 섭외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해외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스포츠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12

“달성군의 매력, 우리가 알릴게요”

대구 달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와 블로그 기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블로그 기자단은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직장인·프리랜서·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0명으로 구성됐다.1년간 다양한 군정소식과 문화행사 등 달성군의 이야기를 현장감있게 전하고, 관광명소·명물 및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해 달성군 공식 블로그 ‘대구의 뿌리 달성 꽃 피다’(http://blog.naver.com/dalseonggun) 및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달성군은 그동안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열린 군민소통을 실천해왔다. 이와 함께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으로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광명소, 행사, 맛집, 따스한 미담 등 달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온라인상에 알리는 홍보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현재 달성군 블로그는 1만1천90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0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등 달성군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리는 매체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블로그 기자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달성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은 물론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달성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0-01-12

대구환경청,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달 말까지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 운영,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특별감시는 사전 계도·홍보 및 단속, 상황실 설치·운영, 영세업체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1단계는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 점검과 함께 환경오염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2단계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주변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실운영으로 환경부 상황실 및 각 시·도 등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3단계는 맞춤형 기술지원단과 합동으로 기술반을 운영해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요령 안내 등 기술지원을 하고, 연휴동안 가동중단 된 배출시설의 정상가동을 유도한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보내려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0-01-12

中企 경영안정자금 8천억 푼다

대구시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금지원에 나선다.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을 위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금 지원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2천500억원 증액에 이어 올해는 1천억원 증액한 8천억원 규모로 운전자금과 함께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해 준다.지난해 친 서민 업종에 한해 1천800억원 규모로 운용하던 소상공인자금을, 4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업종 구분없이 연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하나 자금이 부족한 기술형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상품 이용기업에 대해 이차보전율을 0.4% 특별우대 지원하며, 최근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지원을 위해 ‘수출기업 지원자금’을 3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이자지원율은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 가중이 예상되는 영세 소규모 기업을 위한 0.2% 추가금리 지원은 올해도 계속 유지된다.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시설자금)은 올해 500억원 규모로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및 중진공 정책자금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대출 금리를 0.15%인하(2.6%→2.45%, 3개월 변동금리)한다.상환기간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은 그대로 유지해 기업의 금리 부담 경감을 돕고 반기별(상·하반기) 자금을 배분해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주요 변경 사항은 공장매입비 지원 대상을 확대(업력제한기준 삭제)했으며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을 위해 금리 우대 기준을 완화(전년대비 10인 또는 15%이상에서 전년대비 5인 또는 10%이상 고용창출 기업으로)했다.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통한 조속한 경기회복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8천억원 중 4천5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500억원 중 3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지역 경제 사정이 어느 때 보다 어렵다”며 “대구시는 정책자금을 조기에 최대한 확대 지원해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0-01-09

市,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대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0일 시청별관에서 수급조절기관과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겨울 한파에 따른 농산물 가격상승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인상을 대비하기 위해 열린다.최근 배추, 무, 오이 등 일부 농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초와 설 명절을 맞아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대구시는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과 생필품(12개), 개인서비스 요금(2개)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축산물도매시장에서도 법인별 반입목표량을 부여하는 한편 출하장려금, 운송비 등을 확대 지원해 성수기 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축산물도매시장에서는 법인별 반입목표량을 부여하고 출하장려금 및 운송비 등을 확대 지원해 성수기 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가격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하고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8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 상황실’과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우려가 있는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을 점검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노력하고, 가격표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해 물가안정과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한다.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역의 254개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지류·전자 상품권은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은 월 50만원에서 월 70만원까지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크게 상향한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역경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물가불안으로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소비 진작을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2020-01-09

수성못, 올 겨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대구 수성못이 올해 겨울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9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20일 점등한 ‘제1회 수성빛예술제’기간 수성못 방문자수는 8만1천621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만3천959명보다 5.8배 증가한 수치다.방문객 증가는 예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수성못을 배경으로 하는 각종 즐길거리가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수성구청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수성빛예술제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오색모빌등, 소원등, 하트한지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등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또 전문가가 참여한 음악과 빛이 함께하는 라이팅 스틱과 수성못에 떠있는 빛 조형물들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수성못 상화동산에서는 얼음썰매장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천원으로 썰매와 눈슬로프,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수성못을 두고 겨울이면 고민이 많이 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성빛예술제를 주민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로 수성못을 꾸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1-09

대구시, 신공항 건설·후적지 개발 투트랙 본격 돌입

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발과 K-2 후적지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경북 군위, 군위·의성 등 군 공항 이전 후보지 2곳 주민투표로 최종이전지를 확정함에 따라 통합공항 개발과 후적지 개발 사업을 투 트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2026년 군 공항과 동시 개항하는 민간공항은 연간 항공 여객 1천만명, 중·장거리 노선 취항, 대구·경북 항공 물류 처리를 목표로 건설한다. 시는 주민투표 이후 국토부가 민간공항 건설 사전타당성을 검토할 때 자체적으로 마련한 통합 신공항 건설 기본구상을 용역에 반영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민간공항 건설 주체인 국토교통부는 현재 대구국제공항 청사 등 땅을 팔아 재원을 충당하고, 부족하면 정부 재정을 투입할 방침이다.대구시는 700만여㎡ 규모의 K-2 이전터에 대해서는 9천여억원을 들여 미래신성장 산업과 주거, 문화·예술 등 기능을 집약한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수변도시로 조성하는 등 세계적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올해부터 수립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1년간 9억여원으로 국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워킹그룹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이를 토대로 2024년 개발구상을 마무리하면 이듬해부터 3년간 신도시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K-2 이전터에 세워지는 신도시의 기본 콘셉트는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가 옮겨간 푸트라자야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수변과 수변을 연결하는 랜드마크 상업지역 부분들은 싱가포르의 마리안 베이가 있는 클락키 모델을 차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항후적지 개발의 새로운 구상 용역에는 세계적인 도시계획 건설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유발 효과는 20조~30조원으로 보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군 공항으로 남아 있는 땅을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수변도시 등 미래형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