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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2025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마음회복 강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와 시간 인증 배지 수여식, 군의회 의원들의 특별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 시간 3,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봉사자들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연재해 앞에서 우리는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응집력과 실행력 덕분에 피해 지역이 빠르게 수습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자원봉사의 힘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칠곡군의회에서는 의원들의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거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상승 의장은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칠곡군의 힘”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칠곡군의회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한, 2024년에는 배성도 의원, 2025년에는 권선호 의원이 3,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증패 및 인증 배지’를 수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칠곡군의회가 지속적으로 봉사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8

칠곡군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추진

칠곡군은 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 년의 역사를 담은 ‘왜관수도원 역사관’을 건립한다. 왜관수도원은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 정신문화 함양과 국제 교류에 기여하고, 종교문화와 역사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역사관 건립에는 총 18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에 위치할 이 역사관은, 1909년 한국에 진출한 성 베네딕도회의 역사와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을 겪은 후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수도원의 여정을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역사관에는 수도원 소장품 약 160여 점을 비롯해 독일 수도원에서 반환된 겸재정선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 귀중한 문화유산들이 보존·관리·전시될 예정이며 국외 반환 문화유산을 모범적으로 활용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왜관수도원과 관련된 국외 문화유산의 반환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수도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 역사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실성당, 구 왜관성당, 한티가는 길 등 기존의 관광 자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을 통해 성 베네딕도회와 칠곡군 천주교 역사를 집대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왜관역 주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부각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낙동강 수운을 활용한 경북 천주교 전파의 중심지로서, 성당과 성지 등 많은 천주교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최근에는 홀리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롭게 개최하는 등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8

상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계약 체결

상주시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첫 개원을 앞두고 지난 5일 상주시가족센터와 민간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분야로, ‘생후60일부터 첫돌’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나눔터 시설 내부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9시~18시까지로, 1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회 운영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경상북도 K보듬 6000’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로, 6000은 육아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현재 도내에서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주시는 내년도에 4개소를 신설하는 등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과 힐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아동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가족이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국도25호선 상주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신설 공사 첫걸음

상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국도25호선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건설공사가 첫걸음을 떼고 있다. 이 구간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2028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00~8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6.5km 구간을 신설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등의 내용으로 2033년경 준공 예정이다. 신촌~서원 구간(L=9.8km)은 선형 불량,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과 통행 여건이 개선돼 상주시 중화지역 6개 면(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화남면)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5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건설공사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부 및 상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도25호선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도로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상주 자전거 생활사 학술적으로 정립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100여 년에 걸친 자전거 생활사를 학술적으로 정립해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명성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자전거 관련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보고서 형태의 책과 음성파일 등으로 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던 1930년대 상주 출신인 전국 자전거대회 우승자 박상헌 선수에 대한 생애사와 경기 내용, 관련 사진 등에 대한 민속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박상헌 선수의 딸, 며느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박상헌 선수의 성장과 경기 훈련 과정, 출전 기록, 입상 후 당시 상주시민의 모습 등에 대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때 상주에서 일본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자전거점을 열었던 자전거점 1세대의 후손들을 직접 면담해 자전거 관련 기술의 습득과정, 수리, 자전거점 허가제 등 자전거 운영자들의 생생한 생활사와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또한, 자전거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는 40여 점의 한․일 자전거들의 실측과 촬영을 통해 유명 자전거 브랜드들의 전신이었던 모델의 정보뿐 아니라 수집 당시 상주지역의 정서를 알 수 있는 구술자료를 획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1400여점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고, 일제강점기 당시만 해도 전혀 새로운 교통, 운반 수단이었던 상주의 자전거에 대해 그 생활사를 처음 학술적인 방식으로 수집·정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2025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전시·연구·교육 ․ 아카이브 구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금오공대 박철민교수연구팀 ⋯ 실리콘 전고체전지 기술개발

금오공대는 8일 재료공학부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 한국전기연구원(KERI), 순천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고체전지용 리튬(Li)–실리콘(Si) 화합물 음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달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le(IF 35.4)’에 게재됐다. 박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분야 최고 저널인 Joule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에서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Li(리튬)–Si(실리콘) 화합물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음극 구조 설계’를 통해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기존 액체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난제로 여겨졌던 실리콘 음극의 부피 팽창, 낮은 전도도, 고압 구동, 구조적 취약성 등의 문제를 단일 소재 혁신만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리튬–실리콘 화합물을 통해 기존 실리콘 음극의 구조적·전기화학적 한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며 “향후 다양한 전극 소재 연구로 확장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08

김천시 국·도비 7657억 원 확보 ⋯ 미래 성장과 민생안전 ‘두 토끼’ 잡았다

김천시가 2026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총 7657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이는 2025년 대비 1269억 원(19.9%) 증가한 수치로, 대규모 SOC 사업과 미래 신산업 육성은 물론 시민 생활 안전까지 챙기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국가 및 도 직접시행사업 2881억 원과 국도비 보조사업 4776억 원을 포함해 총 7657억 원의 예산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정부 예산은 김천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방점이 찍혔다. 주요 SOC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177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 57억 원 등이 반영돼 교통 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또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 89억 원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48억 원 △K-드론 지원센터 건립 42억 원 등이 포함돼 첨단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도 3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물 관리’ 예산이다. 지난 10월 발생한 깔따구 유충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설계예산 10억 원(총사업비 784억 원) △김천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설계예산 5억 원(총사업비 1154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김천의 비약적인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08

칠곡 ‘돈까스 4대 천왕’ 대격돌···성지로서의 자부심 뽐내

경북 칠곡군이 자랑하는 ‘돈까스 성지’에서 지역 대표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7일 왜관읍 카페파미에서 열린 블라인드 평가회에는 ‘한미식당, 아메리칸레스토랑, 포크돈까스, 쉐프아이’ 등 칠곡을 대표하는 4대 돈까스집이 참가해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벌였다. 칠곡의 돈까스는 1950년대 주한미군 주둔 시절 서양식 조리법을 도입하며 발전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한미식당은 돈까스 문화의 뿌리이자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한미식당은 45년 넘게 한 간판을 지켜오며 ‘2024 휴게소 음식 페스타’ 명품 맛집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다른 맛집인 아메리칸레스토랑은 1990년대 경양식의 향수를 간직한 곳이다. 양파와 채소를 오랜 시간 고아 만든 소스가 특징이다. 포크돈까스는 사장이 친구 가게에서 전수 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직접 만드는 소스와 염지, 양파 샐러드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흥 강자인 쉐프아이는 피자 돈까스로 유명하며, 경연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험이 있다. 평가는 각 가게의 매장명을 숨긴 채 블라인드 형식으로 제공된 메뉴를 놓고 시행됐고 맛과 식감, 밸런스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평가에 권민지 씨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칠곡 돈까스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본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칠곡군 홍보대사인 슬리피도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그는 “이색적인 대결이 끝나자 평가단들의 표정만으로도 그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며 “칠곡이 왜 돈까스 성지로 불리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강대웅 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이번 대결을 통해 칠곡의 다양한 맛집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군부대 앞 작은 식당에서 시작해 오늘날까지 이어진 칠곡의 돈까스 문화가 세대를 거쳐 발전해온 점이 큰 매력”이라며 칠곡 돈까스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7

칠곡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체계 가동

경북 칠곡군의 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5일, 전국적인 교육공무직(급식, 돌봄 등)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칠곡교육지원청은 파업에 참여하는 석적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및 돌봄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파업의 영향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파업은 전국적인 규모로,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경북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의 릴레이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 교육청은 파업에 따른 학교급식 및 돌봄 업무의 차질을 우려해,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급식 및 돌봄 등 취약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파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규모에 맞춰 학교가 식단 축소나 간편식 등 대체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될 수 있도록 칠곡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파업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7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시낭송 프로그램 성료

경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시낭송 프로그램의 결실을 기념하는 ‘Rock(樂)-on 콘서트 & 출판 기념회’를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창작물이 엮인 시와 에세이 ‘햇살 같은 웃음’이 공식 출간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시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곡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시낭송 프로그램은 단순한 낭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강사와 복지관 문화여가팀의 공동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쓸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햇살 같은 웃음’은 교보문고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작물이 넓은 독자층에 전달되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낭송 프로그램을 지도한 김형숙 강사는 “이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참여자들의 삶을 비추는 따뜻한 언어로 발전했다. 이 시집은 진심 어린 문장들이 모여 완성된 소중한 기록으로, 다름이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래 관장은 “이번 출판과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꽃피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예술적 표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7

경북신용보증재단, 올들어 보증공급 2조원대 달성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올들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신보는 소상공인 부실 확대와 채무불이행에 따른 대위변제 등으로 자산건전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 ‘매칭출연’ 아이디어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조성해 탄탄한 보증기반을 마련했다. 늘어난 종잣돈으로 11월기준 모두 7500여 기업에 1조 9000억원의 역대 최대 보증을 공급했다. 특히 전년보다 1.9배 확대한 9700억 규모 저금리로 시·군 특례보증을 공급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경북신보는 우수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여 성과로 경북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신보는 그동안 시군 특례보증 사업 재원 확보를 시군 출연금에만 의존해왔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영악화로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보증기관으로서의 자산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경북신보는 지난 2024년 시군 출연금에 더해 관내 금융회사가 시군과 동일 규모로 출연하는 ‘시군-금융회사 매칭출연하는 금융지원서비스 체제를 새로이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와 금융회사가 1:1로 매칭하여 출연하여 단기간에 보증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경북신보는 포항시 특례보증 사업에 매칭출연 방식을 도입해 전년대비 7배 이상 확대한 1114억원의 규모로 시행하는 큰 성과를 발판 삼아 올들어 매칭출연 확대에 적극 나섰다.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군과 금융회사에 매칭출연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꾸준한 홍보와 협력요청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2100억원 규모의 포항시 특례보증등 10개 시군 특례보증 사업에 매칭출연 방식 도입을 성사시켰다. 이 과정에서 재단이 새로 확보한 출연금은 2023년 493억원, 2024년 701억원에 이어 올해 1000억원으로 늘었다. 출연금 증가로 경북신보는 올해 보증 공급 목표를 두 차례 상향했다. 당초 1조 4000억원에서 1조 8000억원, 다시 2조원으로 증액하며 지원 규모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렸다. 경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도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한 ‘경북 버팀금융(최초1년 3%, 2년째 2% 이자지원)’의 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두배 확대했다. 11월기준 올해 총 1조 9000여억원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특히, 경북 버팀금융 4000억원, 시군 특례보증(2년간 3~5% 이자지원) 약 5700억원을 지원해 전년대비 1.9배 수준인 총 9700억원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했다. 경북신보는 올 연 말까지 보증 공급 목표 2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신보는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사태직후 ‘ 지원 T/F팀’을 구성, 피해 접수부터 보증심사, 자금지원까지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산불 특별재난구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무이자(최초2년)·무보증료의 재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약 808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또 올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내 음식업·숙박업종 대상 약 2400억 규모의 보증실적을 올렸다. 경북신보 김중권 이사장은 “올해 경상북도와 시·군, 금융회사의 협력으로 출연금 1000억원을 확보해 1조9천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2026년은 좀 더 폭넓고 촘촘한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07

구미푸드페스티벌 참가업체, 성금기탁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만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참여 업소 매출은 5억 3,600만 원으로 27% 늘어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5점 만점)는 평균 4.43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향이 90%에 달하는 등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축제 콘텐츠 확대, 신규 식품 브랜드 참여,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음식점(맛슐랭)에는 △불독막창(1위) △스타케밥(2위) △거제복집(3위)이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 평가·매출·참여도·서류 심사를 종합 반영했으며, 수상업체에는 2026년 축제 입점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와 굿즈 제작으로 젊은 층 참여를 이끈 멜로온은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축제 성과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참여업소 25개소와 관련 단체들이 총 1235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180만 원), 구미송정맛길협동조합(100만 원)은 장학재단에, 참여업소 25개소는 395만 원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한식대가)에서 360만 원, 구미 맛집타운 조성에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개척원산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축제는 다양한 참여와 의견 속에서 마무리됐다”며 “행사 결과와 의견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07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재명 정부 ‘3不 3惡’ 직격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현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직격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실력도, 실속도 없는 ‘허장성세(虛張聲勢)’”라며, 지난 6개월을 ‘3不 3惡(3불 3악)’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가 말한 3불(不)은 협치 실종, 청년 정책 부재, 국익 외면이며, 3악(惡)은 정치보복과 만사현통(모든 일은 김현지 부속실장을 통한다), 청년부채, 고환율·고물가를 뜻한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힘에 ‘내란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며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일당 독재”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그럴 시간에 인사 농단, 국정 농단 김현지(부속실장)부터 철저히 관리하라”며, “이재명 정부 6개월, 협치와 국민 통합은 간데없고, 정치 보복과 만사현통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년 내집 마련의 꿈을 망가뜨린 부동산 정책 실패, 대책 없는 정년 연장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은 사라지고, 포퓰리즘과 청년 부채만 남아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 여당이 일방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 “헌법 제58조·제60조에 따라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협상은 반드시 국회 비준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등 관련 공사가 있는데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새로 만드는 것은 ‘만사현통’, ‘현지누나’를 통해 측근을 내리꽂겠다는 대장동 시즌2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국익을 지켰다’던 말과 달리 국민에게 실제로 돌아온 것은 고환율과 고물가뿐”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 자화자찬도 정면 반박했다. 끝으로 김용범 정책실장을 향해 “권력에 취해 국회 운영위에서 보인 안하무인 추태를 국민들께서 똑똑히 보셨다”며 “그 시간에 고환율·고물가 해결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권력에 취해 있을수록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 경고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더 민생을 끝까지 챙기고, 더 열심히,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7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박물관 찾아가 볼까요?

온라인에서도 박물관 전시장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플랫폼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25 특별기획전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과 기증전을 지난 4일 VR 전시로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전시장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기획전은 화동·화서·화북·화남면을 중심으로 한 옛 화령현의 자연환경과 생활사를 다룬 전시다. 산비탈을 개간한 화전 농사, 여름철 담배 농사, 지역경제를 지탱한 광산 노동 그리고 화령장·백중제와 같은 장터 문화를 사진·생활유물로 소개한다. 주민 구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기반 스토리 영상은 화령의 삶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주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VR 전시는 실제 전시 공간을 고해상도로 구현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패널 해설, 유물 정보, 영상 등을 직접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에 가까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증전 VR 서비스는 시민 기증으로 박물관이 새롭게 확보한 유물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박물관의 공적 역할을 강조한다. 상주박물관 누리집(https://www.sangju.go.kr/museum)‘온라인전시(VR)’ 메뉴에서는 현재 전시 뿐 아니라, 상설전시를 비롯한 지난 전시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지역의 삶과 기억을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VR 공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생분해플라스틱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 발견돼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생분해플라스틱을 상온에서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일회용봉투 등에 널리 쓰이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인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자생 담수균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폴리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문헌에서도 퇴비시설과 같이 고온·활성 미생물이 갖춰진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분해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환경의 상온 조건에서는 분해 속도가 느린 것으로 확인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상온 분해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 담수 환경에서 폴리유산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꾸준히 탐색해 왔다. 이 결과, 금강 수계의 진잠천에서 분리한 자생 담수균류 반리자 프라기콜라(Vanrija fragicola)가 상온에서 폴리유산을 분해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폴리유산(PLA) 음료컵에 해당 균주를 처리해 실험한 결과, 상온에서 6개월 만에 약 96%가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지난해 폴리유산 분해 활성을 보고한 자생 담수 효모 트리코스포론 포로섬(Trichosporon porosum)보다 약 10%가량 더 빠른 분해 속도였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반리자 프라기콜라 균주의 폴리유산 분해 활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온 기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된 담수균류는 토양매립 환경에서 폴리유산의 생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상주 M.Y(엠와이)댄스팀, 생체 전국 체조대회 3위 입상

대도시에 비해 모든 여건이 열악한 농촌 중소도시 청소년 댄스팀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긍심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상주 M.Y댄스플로어(원장 조민연) 소속의 댄스팀은 최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에 출전해 청소년부 3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조협회 주최, 대한체조협회‧경상남도체조협회주관으로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조인 700여 명이 참가해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 M.Y팀은 초등 6학년 곽나윤, 박규원, 윤수아, 중1 김태영, 서은희, 고1 김지오 6명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무대에 처음 출전해 어려움도 많았고 긴장도 됐지만 차분한 모습으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과 팀웍을 선보여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이 팀은 평소에도 지역 내 축제나 각종 행사에 출연해 웬만한 인기 걸그룹 버금가는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팀을 이끌고 있는 조민연 M.Y댄스플로어 원장은 “처음 나가는 전국 대회라 긴장도 많이 했을 텐데 연습했던 만큼 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상주향교, 12개 향교 전교-장의 합동연찬회 개최

쳔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가 최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인성과 석전의 의미에 관한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계수관(界首官)인 상주향교를 중심으로 함창, 문경, 용궁, 예천, 선산, 인동, 김산, 개령, 지례, 비안, 성주향교 등 총 12개 향교의 전교와 장의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유림지도자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향교 간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에 목적을 뒀다. 1부 행사로 경상북도향교전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명희 협의회장의 인사와 정상영 (재)경북향교재단이사장의 격려사, 신임 전교 소개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권기봉 강사의 ‘공자 성적도(聖蹟圖)’에 대한 열강과 신용우 비안향교 전교의 ‘향교 유림지도자 강좌’가 이어졌다.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림들이 세태를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사문진작의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상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대설위(大設位) 향교로서 인근 향교를 관할하는 계수관(界首官) 향교였다. 국가유산인 보물 경상도영주제명기(도선생안)와 대성전 및 동무·서무를 보유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상주여고, 이차전지-신산업 연계 교육체계 구축 박차

자율형 공립학교로 운영권이 대학이나 민간단체 등에 개방된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차유경)가 이차전지-신산업 연계 교육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여고는 최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K-U시티 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IT 등 신산업 분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현장 기반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 기관은 교과(과학·교양) 연계 실험·실습 지원, 이차전지 분야 현장체험 운영, 인적·물적 자원 제공 등을 맡아 학교 교육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상주여고는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취지에 따라 대학·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차유경 상주여자고등학교장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전공 심화형 프로젝트 수업, 신산업 기반 STEAM 활동, 기업·대학 연계 탐구 활동 등이 활성화 돼 학교 교육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문수 한국폴리텍Ⅵ대학 학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상주지역 일반고의 교육력 강화와 신산업 기반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박인홍 상주 함창중앙초 교사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

박인홍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오정선) 교사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박인홍 교사는 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다수의 과학 대회 지도를 통한 학생 주도적 탐구역량 강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영재교육의 실천 및 확산 등에 기여했다. 또한 과학 연수 강사 활동을 통한 STEAM 교육 방법 보급, STEAM 선도학교 프로그램 개발 적용 등 과학 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나아가 지역 소외 학생을 위한 KAIST 영재키움 프로젝트 활동과 과학교사스템플연구회, 경북교육청창의융합인재지원단 등 교육 연구 봉사 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박인홍 교사는 “앞으로 기초 과학 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확산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재미와 몰입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

칠곡경찰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최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교통장애인과 범죄 피해자 등 지역의 취약 계층 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미 서장을 비롯해 경찰발전협의회 지준일 회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배추 200포기로 정성껏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주민은 “경찰관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김치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지준일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가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미 서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삶의 용기를 얻으신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섬세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과 피자, 치킨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4

'2025년 칠곡군 장수대학 수료식' 성료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장경선)에서는 4일, ‘2025년 칠곡군 장수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1년 동안의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의장 등 지역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군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건강·교양·IT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왔다.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들이 사물놀이 등 식전 공연을 선보였고, 그동안 수업을 통해 완성한 서예, 사군자, 늘배움학교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은 배움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 후에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경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장수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활기찬 삶을 위한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강좌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