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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의 맛, 의원님들 ‘구미’를 당겨라!

구미시는 9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국회의원과 수도권 주요 인사들은 대상으로 구미 농산품 홍보를 위한 ‘구미 로컬푸드 국회 판촉전’을 열었다. 다음달 1일과 2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로 열리는 이날 판촉전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의원, 재경향우회장과 향우회원 등이 참석하여 구미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한우·쌀·밀가리·멜론 등 10여 종의 대표 농축산물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구미칠곡축협·구미한우협회직판장(한우) △구미시농협쌀조공법인(쌀) △샘물영농조합법인(구미밀가리) △구미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판촉전에서 구미한우는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 등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밀가리와 구미쌀, 구미 멜론 역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수도권 판로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서울광장 페스타 등 다양한 농산품 홍보활동을 통해 구미 로컬푸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밀밸리화 사업, 구미밀가리 출시, 구미한우 명품화 등 성과를 전국에 알려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9-09

‘5도 2촌 상주편’ 25명 모집에 256명 신청

상주시가 도시 청년들의 농촌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도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도 2촌(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 상주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한 참여자는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청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9

상주중학교 농구부,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중부 우승

경상북도 상주중학교 농구부 ‘슬램독스’가 2025년 9월 6일부터 7일까지 상주고등학교에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남중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슬램독스는 주장 김모(3학년) 선수를 비롯한 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준결승에서 상주중학교는 포항 포은중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2:19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김천 운남중학교를 상대로 빠른 공격과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33:18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모 주장은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으며, 함께 땀 흘린 시간이 헛되지 않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두환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인내를 배우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상주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9

“지역에 헌신한 청년이 이렇게 떠나다니”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던 40대 청년이 과로 끝에 세상을 떠나자 칠곡군은 물론 성주와 고령까지 깊은 슬픔에 잠겼다. 고 이용화씨(41)는 세 아이(10살·7살·5살)의 아버지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활동에 힘써온 인물이었다. 그는 “지역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고, 축산 유통업에 종사하면서도 직접 상가를 찾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그는 칠곡군청과 협력해 왜관시장 관련 공모사업과 행사를 도왔고, 여러 단체와도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휴대전화 앨범에는 상인들과 찍은 사진, 가게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남아 있다. 한 상인은 “힘들어도 늘 웃으며 도와주던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은 원칙과 신념을 중시했다. 한 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켰고, 오해나 손해가 따르더라도 물러서지 않았다. ‘직진만 알던 사람’이라는 별명은 그를 잘 설명한다. 2주 전부터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고 투약을 시작했지만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 6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빈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김재욱 칠곡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등 경북 지역 단체장과 도·군의원들이 잇따라 조문했다. 임대성 경북도청 대변인도 빈소를 찾아 “비통한 마음으로 너를 기억한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젊은 나이에 지역을 위해 헌신한 청년이 이렇게 갑자기 떠나 너무 안타깝다”며 “그의 열정과 의리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칠곡 상권과 지역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인물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추모했다. 온라인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칠곡을 중심으로 수백 건이 넘는 추모 글이 올라왔고, 생전 고인과 함께했던 이들은 “항상 먼저 달려와 도와주던 친구였다”, “끝까지 의리를 지킨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고인의 마지막 SNS 글을 공유하며 “따뜻한 마음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글도 잇따랐다. 무엇보다 고인은 세 아이의 아버지였다. “아이들을 더 낳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말은 지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9-09

구미도시공사, 도서관에 AI 사서로봇 ‘도비(Doby)’ 도입

구미도시공사가 AI 사서로봇을 이용한 지능형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공모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9월부터 AI 사서로봇 ‘도비(Doby)’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총 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봉곡·선산도서관을 비롯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과학관을 포함한 총 4개 공공시설에 서비스 로봇이 도입된다. 이 가운데 구미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봉곡·선산도서관에는 ‘도비(Doby)’가 배치된다. ‘도비’는 ‘도서관+비서’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직관적이고 친근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비는 음성과 터치 기반의 안내 기능뿐만 아니라 대출·반납 및 시설 이용 응대, 프로그램 홍보, 다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맞춤형 자료 추천과 동화책 만들기 등 사서 업무를 보조하는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AI형 로봇의 현장 운영이 가장 적합한 곳이 바로 도서관”이라며, “사서로봇 ‘도비’가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9-09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 안정적… 풍년 기대

상주시는 최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작황평가 결과, 미소진품의 병해충 피해가 없고 생육 상태가 양호해 평년 대비 4% 정도의 증수가 예상된다. 미소진품의 올해 출수기는 8월 14일로,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 공동방제 등으로 작황이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전국 소비자단체로부터 최고의 밥맛을 인정받은 상주 대표 쌀 품종이다.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산 상주쌀 미소진품은 10월 중순 수확 후 첨단 도정 시설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됐으며, 현재 82명의 회원이 상주 전역에서 벼 재배기술 확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프리미엄 상주쌀 미소진품의 재배 확대를 위한 상주시의 노력과 농업인의 땀방울이 합쳐져 올해 작황이 순탄하다”며 “미소진품으로 지은 찰지고 윤기 있는 쌀밥이 전국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8

상주시, 1991년 상주 시정 사진 151점 온라인으로 공개

상주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카이브화해 기록문화를 확산하고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상주아카이브’는 8일 오전 9시부터 ‘상주! 그 해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1991년 상주에서 일어난 주요 시정 관련 사진기록 151점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상주아카이브는 상주시가 기록물을 디지털화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다. 이를 통해 기록문화를 확산하고, 잊히기 쉬운 상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게 전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기록은 풍물시장 및 임란북천전적지 조성 공사, 상주 제1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구 자산교 환경보호 활동, 구 상주초등학교 교정, 구 상산관 전경, 상주시청 전경, 상주고등학교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 현장 등 다양한 장면들을 포착하고 있다. 상주아카이브 관계자는 “이번 ‘상주! 그 해 우리는’ 콘텐츠 공개를 통해 30여 년 전인 1991년 상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시대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기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기록 공개는 상주시의 발전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료로서, 시대별 발전과 도시 변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주아카이브는 상주시청 홈페이지(상주시청 누리집) > 정보공개 > 상주아카이브 > 기록마당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8

상주시, 65세 이상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실시

상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1551-9998)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1차 신청자 중 2차 접수를 원하는 어르신들도 반드시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원(5만원권 2장)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한 상품권은 10월 이후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상품권은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주시고, 시민분들께서는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안내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새마을체육과 체육마케팅팀(054-537-7646) 또는 전용 콜센터(1551-9998)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8

구미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축제 ‘행복어울림마당’ 개최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연다. 이번 축제는 9월 13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주말마다 금오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선산봉황시장, 인동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체험·먹거리·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 금오시장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금오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누방울 놀이터, 디퓨저·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가수 공연, 버블쇼, 추억의 댄스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 구미새마을중앙시장 –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초청가수 무대와 버스킹 공연, 시민 노래자랑과 함께, 민속놀이와 어린이 장보기 미션, 달고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 선산봉황시장 –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어울림 마당 27일(토)과 11월 2일(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선산봉황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국악공연,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시장 내 공예 상인들을 중심으로 공예 체험존도 마련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지역 특색을 담아낸다. 아울러 행사 첫날에는 공영주차장 개장식이 함께 열려 시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인동시장 – 전통에 청춘을 더하는 축제 다음달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어지는 인동시장 행사는 청년층을 겨냥한 축하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체험형 프리마켓과 인근 인동로데오거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넘어 상권 전체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행복어울림마당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시민 문화·여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시장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예술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청년 셀러 등에게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9-08

구미 ‘반도체스쿨’ 성황리 종료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한 체험형 진로교육프로그램 ‘반도체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반도체 진로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달 4일까지 경구고등학교 등 지역 인문계 고교 10개교에서 운영됐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반도체스쿨은 SK실트론이 2019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웨이퍼스쿨’ 심화 과정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고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반도체산업의 구조와 전망, 진로연계 방안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진로 설계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업은 4교시로 구성됐으며, 보드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분야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 학생 모두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구미지역 강사인력풀을 확충하기 위해 경력 보유 여성과 대학생을 모집·양성해 수업에 참여시켰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내 인적 자원 개발에도 기여한 셈이다. 오는 10월에는 반도체스쿨 우수 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SK실트론 본사를 탐방하고, 현업 실무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심층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반도체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공정을 이해하고, SK실트론과 같은 앵커기업이 구미에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9-08

칠곡문화관광재단,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특별전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특별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다감각 예술 체험전이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프리미엄 레플리카와 3D 연출로 구현하고, 작품별로 어울리는 향기를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는 고흐의 작품 세계를 5개 부문으로 나눠 구성했다. 관람객은 그의 삶과 작품의 변화를 따라가며 회화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작품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촉각 체험 등으로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마음을 물들이는 해바라기’ 등 교육 연계 프로그램은 전시 감상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에 머물지 않고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hilgokctf.or.kr) 전시 안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공간팀(054-979-3222~4)으로 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9-07

구미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구미시 상모동 424-1 번지 일원에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3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특히 구미지역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데다 수영장의 경우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공공체육시설 건립이 확정돼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의 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달 2025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에 추가 공모되면서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최근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비 투입이 확정된 국민체육센터는 6레인의 수영장, 다이빙 시설, 수중재활 치료 시설과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체육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야외 건강 복합 공간도 마련하여 고령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들어 산단공 사업으로 구미지역내 △주차타워 건립 △ 낙동강면 야구장 등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이어 상모동 체육시설 건립 확정에는 구미시가 부지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구의원이 산단공과 사업추진에 긴밀히 관여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원은 “산단 도시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구미로 유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주민의 건강한 삶과 다채로운 일상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9-07

‘우수 기업 프로젝트’ 가동, 상주에도 백년기업 육성을

상주시의회 김호 의원이 최근 폐회한 제23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향토기업 육성 지원 전략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애틀란타의 코카콜라, 쿠퍼티노의 애플, 일본 교토의 닌텐도, 나고야 도요타, 독일의 폭스바겐 벤츠 등을 사례로 들며, 향토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인천의 셀트리온, 강원도의 DB그룹, 대구의 우방건설, 대전의 성심당 등이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나 상주시의 경우, 명문장수기업은 물론 백년가게와 백년소상공인도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향토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정비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선 20년 이상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중 20명 이상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을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5년 동안 매년 20곳씩 발굴해 최대 100곳의 향토기업을 육성하는 ‘우수 향토기업 100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어 ‘상주시 우수기업’ 품질마크 발급과 홍보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파격적인 지원과 세제혜택,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통한 고용부담 완화 정책도 제안했다. 4대 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및 거주자를 고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지역에 투자하거나 증설하는 모든 기업에게 동등한 지원이 이뤄져야 하지만, 산토끼 쫓다가 집토끼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향토기업들이 상주의 미래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