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대구, FTA 체결국 수출 28.7% ‘껑충’

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구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수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과 중국의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늘면서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7일 발표한 ‘2021년 대구지역 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무역 환경의 점진적 회복 및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FTA체결국(17개 협정) 수출액은 61억9천20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FTA협정별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고,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은 각각 36.6%, 32.5% 늘어 지역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58.9%를 차지했다.대구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FTA 체결국 비중은 수출 78.1%, 수입 82.8%로 전년보다 각각 1.3% 포인트, 1.0%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이 지난해 FTA체결국 총 수출액의 1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기타정밀화학원료(11.8%), 경작 기계(6.8%), 고속도강 및 포경공구(3.9%)의 순을 보였다.자동차부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7%, 기타정밀화학원료와 경작 기계는 각각 198.3%, 61.6%의 증가를 기록해 기저효과를 넘어선 수출 호조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난,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다”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2-04-07

KT-한수원, 지역 디지털 격차 완화 맞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7일 KT북대구빌딩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는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미래·환경·가치 지향적 ESG활동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해소 △지역 학생의 교육복지를 위한 AI,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ICT) 기술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소 상공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양사는 향후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 지원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지역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한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ESG스토리를 써 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22-04-07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에도 ‘6만전자’ 추락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는 6만8천원이 붕괴될 위험에 놓였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6만8천원으로 마쳐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전날에도 6만8천500원에 마쳐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1일(6만7천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실적 호전으로 기초여건(펀더멘털)은 튼튼하지만, D램 가격 약세와 미국의 강도높은 긴축 우려가 삼성전자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발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통해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조2천245억원을 6.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77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은 메모리 때문으로 보인다”며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의 오염 사태 이후 고객 주문이 늘어 출하량과 가격이 예상한 것보다 긍정적이었고 실적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2022-04-07

포스코, AR로 철의 친환경성 교육한다

포스코가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포스코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한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교육하는 어플리케이션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를 개발, 6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iOS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3D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주 사용자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해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을 활용하고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포스코는 지난해 10월 EBS와 ‘ESG경영실천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교육·방송분야에 친환경 철강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 어플리케이션은 EBS에서 추진 중인 초중등 체험형 교과 과정 중 ‘환경’ 과목의 보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는 하반기에 스마트 하우징 기술을 적용한 이동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제작해 첨단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찾아가는 ‘School-Verse’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체험관에는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철강 교육 콘텐츠와 EBS에서 개발 중인 실감형 친환경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또한 포스코의 친환경 3대 브랜드인 INNOVILT(이노빌트), e Autopos(이오토포스), Greenable(그린어블)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EBS교양프로그램을 제작해 대중에게 철의 친환경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지역과 발전할 포스코의 초석되고파”

가구는 실용적으로 보면 그 본연의 기능이 어떠한 것인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주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주는 인테리어적 측면도 무시하진 못한다. ‘제대로 된 가구’가 집 안에 자리를 잡으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여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맞춤형 친환경 목공예 제품을 제작해 기증하는 봉사단이 있다. 설비기술부 이강태 단장을 중심으로 약 60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포스코 목공예 재능 봉사단. 이 단장으로부터 ‘목공예’를 통한 봉사가 어떤 의미인지를 들어봤다.- 봉사단에 대해 소개해달라.△포항제철소 목공예 재능 봉사단은 2019년 7월 9일 60명으로 창단해 포항소재 지역 아동센터, 차상위 계층 및 탈북민 가정의 주거환경에 역점을 두고 단원 개개인이 지닌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포항지역 아동센터가 63곳인데, 매주 토요일은 쉬지 않고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해 전체 아동센터에 혜택을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 현재 50개 아동센터에 186품목을 전달해 포스코에서 지향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목공예가 쉽지않은 작업인 것으로 알고 있다.△가구를 제작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설계, 목재구입, 제단, 가공, 연마, 가조립, 조립, 도색, 설치작업까지 총 9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양과 크기 구조가 다양해 설계에서부터 마지막 설치단계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공정마다 목공 기초 기술이 습득되지 않으면 바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특히 안전 확보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잘 배우고 익히면 다양한 색깔로 원하는 곳의 분위기와 구조에 맞게 포근함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차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포항 목공예 봉사단은 지금까지 포항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들 아동센터 중 많은 아이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는데, 이때가 매우 보람찼다. 그래서인지 단원 대부분이 퇴직 후에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로 변함없이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참고로, 최근 발생한 산불지역 피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 가장 등에 가구 등을 제작해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포스코에 목공예 재능봉사단이 초석이 됐으면 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주택금융 정보 앱으로 한 눈에 확인”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복잡한 주택금융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 ‘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가 오는 13일부터 제공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마련한 이번 앱은 기존 ‘안심住Money 앱’을 고도화해 이용자별·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 및 편리성 등을 높였다.‘주택금융포털 앱’은 △지도기반 부동산 시세정보 등 제공 △이용자의 소득·부채 정보를 활용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정보 확인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가능금액,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금융 종합 플랫폼이다.특히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도기반 맞춤형 주택금융정보 제공으로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관심 지역의 주택시세, 규제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내 필터 기능 및 주소검색 기능을 다양화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가능한 주택 금융상품 추천 및 대출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이용자의 소득 및 부채정보를 활용해 LTV 및 DSR 등을 산출함으로써 관심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가능금액, 금리수준 등 확인이 가능하며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용자는 부동산 계약 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금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전세대출 가능금액, 보증한도 및 보증료, 주택연금 예상 월지급금 등 생애주기별 금융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시 0.02%p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할인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주택금융포털 앱 서비스는 ‘주택금융포털 앱’을 다운 받아 이용가능하며, 기존 ‘안심住Money 앱’ 이용자의 경우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최준우 사장은 “주택금융포털 앱이 금융 소비자들의 내 집 마련과 중장기적 주택금융 이용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앱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제공정보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주택금융포털 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HF공사는 포털 앱 출시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주택금융포털’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2022-04-06

작년 금융지주 연결총자산 3천203조원

2021년말 기준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천203조원으로 전년말(2천946조원) 대비 257조원 증가(+8.7%)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1천890억원으로 전년(15조1천184억원) 대비 40.2%(6조706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금융지주의 총자산의 경우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206조2천억원(+9.5%) 증가했고, 금융투자는 10조3천억원(+3.3%), 보험은 4조5천억원(+1.7%), 여전사 등(저축은행 포함)은 30조1천억원(+17.4%)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5%(전년말 74.0%, +0.5%p)로 가장 높은 가운데 전년말 대비 소폭 상승했고, 금융투자가 10.0%(전년말 10.5%, △0.5%p), 보험이 8.3%(전년말 8.9%, △0.6%p), 여전사 등이 6.4%(전년말 5.9%, +0.5%p)를 차지했다.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권역별로 은행 2조4천379억원(+23.7%), 금융투자1조7천118억원(+51.7%), 보험 6천676억원(+49.1%), 여전사 등이 1조1천191억원(+46.1%) 증가했다.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0%로 가장 높으나, 전년(57.1%) 대비 4.1%p 하락했고, 금융투자는 20.9%(전년 18.3%, +2.5%p), 보험은 8.4%(전년 7.5%, +0.9%p), 여전사 등은 14.7%(전년 13.5%, +1.3%p)로 각각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6

3월 물가 전년보다 4.1% 껑충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으로, 이는 10년여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폭이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1% 상승해 전월 3.7%보다 0.4%p 확대됐다.특히,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로는 5.0%나 상승했다.이어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이 중에서 식품은 전월대비 0.5% 및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했꼬,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7% 및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상승했다.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상승했다.반면,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하락했다. 이는 신선채소에서 전월대비 4.8% 및 전년동월대비 10.5% 각각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교통(5.5%), 음식·숙박(0.8%), 주택·수도·전기·연료(0.2%), 오락·문화(0.5%), 주류·담배(1.1%), 교육(0.1%), 의류·신발(0.1%)에서 상승했다. 기타 상품·서비스는 변동 없으며, 통신(-0.1%), 식료품·비주류음료(-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보건(-0.4%)은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12.7%)이 크게 올랐고, 음식·숙박(6.5%), 주택·수도·전기·연료(3.5%), 식료품·비주류음료(3.3%), 기타 상품·서비스(4.4%), 가정용품·가사서비스(4.2%), 오락·문화(2.3%), 의류·신발(1.8%), 교육(1.0%), 주류·담배(2.4%), 통신(0.2%), 보건(0.1%) 모두 상승했다.지역별로는 전월대비 세종은 1.1%, 경북·강원·충북 등 6개 지역은 1.0%, 광주·경남은 0.9%, 대전·제주는 0.8%, 부산·대구·울산·경기는 0.7%, 인천은 0.6%, 서울은 0.4% 각각 상승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가 5.1%, 강원·경북이 4.9%, 충남이 4.8%, 대구·인천 등 10개 지역이 4.0∼4.6%, 부산·울산이 3.9%, 서울이 3.5%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5

동국제강 ‘코일철근’, 국내 첫 전자상거래 판매

동국제강이 이달부터 코일철근 ‘DKOIL(디코일)’을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철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판매한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런칭한 철강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코일철근이란 실타래나 코일처럼 철근을 둥글게 말아서 제작한 제품으로, 동국제강 코일철근 브랜드로는 ‘DKOIL(디코일)’이 있다. 막대형 철근 제품과 달리 코일을 풀어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 사용이 가능해 철근 가공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높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이 높다.코일철근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는 국내 철강 제조업체 중 동국제강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스틸샵에서 처음으로 철근을 전자상거래로 선보이며, 봉형강 제품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기 시작한 이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는 조치다.동국제강은 단순 매출 증진보다는 다양한 품목 및 판매 방향 구축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거래 방식이나 조건 등으로 코일철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가들의 구매 편의가 개선된 것이다.스틸샵을 통해 국내 상용화된 모든 규격의 코일철근 제품과 표준 치수 외 제품도 주문이 가능하다. 추가로 ‘내진용 디코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진용 디코일은 최근 내진용 건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동국제강은 기존 고객사와 안정적 공급망은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개설로 코일철근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05

中企중앙회 대경본부, 소기업·소상공인 챙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지역회장 김강석)는 대구·경북 지자체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2차 추경예산을 재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자체의 코로나 방역조치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명령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지원대상은 지난 2020년 8월 16일 이후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 중 지난해 7월 1일 이후 노란우산에 신규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사업공고 이전이라도 지난해 7월 1일 이후에 노란우산에 가입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것이 확인되면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내용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자가 노란우산 신규가입시 최대 24만원(월 최대 4만원×6개월)의 장려금을 적립 받을 수 있다.일부 지자체는 예산 사정에 따라 금액이 다를 수 있다.적립된 장려금은 고객이 추후 폐업·사망·노령·퇴임 등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합산해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www.9988.or.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노란우산 대표고객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이래 재적 가입자가 153만명, 부금액은 17조5천억원에 달한다.노란우산 가입 대상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능하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4-04

“친환경·스마트·초일류 지향” 54주년 포스코 경영목표 제시

김학동사진 포스코 부회장이 지난 1일 포스코 창립 54주년을 기념,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김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4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광양제철소와 두번째로 큰 포항제철소를 만들었고, 해외로도 확장해 조강생산 세계 6위로 성장함과 동시에 최근 1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지난 50여 년과 앞으로 우리가 헤쳐가야 할 50년은 경영환경이 확연히 다르다. 국내 철강 수요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글로벌 철강 보호무역은 계속 강화되고 있으며, 안전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달성해야 할 세가지 과제로 △저탄소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공정)로의 대전환 △지능형 스마트(Smart) 제철소 건립 △초일류 제품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김학동 부회장은 “과거 포스코의 성공 뒤에는 포스코인 특유의 애사심, 열정, 도전정신이 있었고, 어떠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사가 한마음이 되는 응집력이 있었다”면서 “이제 우리가 또 다른 포스코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2-04-03

SK그룹, 상주에 2천500억원 추가 투자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SK머티리얼즈그룹이 대규모 설비 증설투자를 한다.상주시는 3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박기선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와 이차전지 소재(실리콘 음극재) 설비 증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가 오는 2027년까지 2천50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해 9월 SK머티리얼즈(주)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간 8천500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총 1조1천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이를 계기로 청리일반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클러스터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청리면 마공리 1236번지 내에 조성 중인 실리콘 음극재 공장은 올해 1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9월 준공 후, 연말 시험운전을 거쳐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다.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전지의 바통을 이어받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이 소재의 장점은 기존 흑연 음극재와 비교할 때 10배 이상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져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다.또한, 가볍고 부피가 작아 편의성 및 사용시간 증대를 필요로 하는 모바일이나 테블릿, 드론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시장가치와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음극재 공장을 지속적으로 증설해 확실한 사업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실리콘 음극재뿐 아니라 다양한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규모 투자 약속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시에서는 지역교육기관과 협의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육성.공급하는 한편 SK머리티얼즈그룹포틴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3-31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 인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에너지사인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했다.이는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성사된 글로벌 첫 M&A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에너지사로 도약하고 그룹의 ‘리얼밸류’ 경영에도 기여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지난해 12월 체결한 세넥스에너지 인수와 관련된 현지 주총 및 정부 승인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억4천242만 호주달러(약 4천52억원)를 투자, 지분 50.1%를 취득함으로써 세넥스에너지 경영권을 확보했다.특히, 공급망 위기와 유가스 가격 폭등 등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아 호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성사된 M&A로 기업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세넥스에너지는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3개의 가스전(아틀라스, 로마 노스, 루이지애나)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된 가스를 호주 동부의 LNG액화플랜트와 가스발전소 등에 판매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춘 호주 석유가스분야 5위의 기업이다. 가스전 외에도 로키바, 아르테미스 등 2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어 탐사 성공 시 추가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가 가능하다.세넥스 에너지의 연간생산량은 약 200억 입방피트이며, 2021년 기준 연간 매출은 1만1천600만 호주달러(약 1천70억원), EBITDA는 5천600만 호주달러(약 516억원), 영업이익은 2천500만 호주달러(약 230억원)를 기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포스코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에도 전략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세넥스에너지는 그동안 퀸즐랜드주 발전사인 CS에너지와 공동으로 수소사업 타당성 평가를 진행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가 보유 중인 생산가스전을 활용, 블루수소사업 및 CCS(Carbon Capture &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3-31

포스코홀딩스 ‘그룹ESG협의회’ 첫 회의

포스코홀딩스가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그룹ESG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및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주요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ESG협의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ESG경영에 대한 의식 수준과 실행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며 “기업시민 및 ESG경영을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리얼밸류’ 경영이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룹ESG협의회’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과 함께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ESG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진단해 대응방안 도출 및 그룹 ESG정책 수립을 위해 신설됐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ESG 경영 트렌드와 ESG 표준, 규제화 동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리얼밸류의 개념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2022년 포스코 기업시민 추진방향 △기업시민 주요사업 현황 △주요 사업회사 기업시민 추진현황 △포스코 탄소감축 전략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포스코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기술 도입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포스코형 저탄소 제품 판매전략 등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사업장 직접 감축 10%, 사회적 감축 10%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는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3-30

ETF 2종목, 우주항공·MZ소비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및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VITA MZ소비액티브’ ETF를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이번에 ETF시장에 신규 진입했으며, 이로써 ETF 발행사는 20개사로 증가했고 29일 기준 ETF 상장종목수는 총 551종목이 됐다.우선 세계적으로 상업적 우주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우주산업도 우주발사체 기술자립,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등 관련 민간기업 개발 참여로 급속성장 전망이다. UAM(Urban Air Mobility) 시장도 정책적 지원(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로드맵 2020) 등으로 시장 확대 및 관련 기업 동반 성장 기대된다.이에 이번에 상장된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은 우주항공 및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 노출도를 고려, 해당 산업과 연관되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산업 연관성 우선순위, 검색 대상의 우선순위, 검색 건수 등을 활용해 선정한 기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종한다.이어 VITA MZ소비액티브의 경우 MZ세대의 인구비중 및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 MZ세대의 소비행태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상장됐다. 국내 상장 종목 중 FICS 기준 7개 섹터(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키워드(e스포츠, 모바일, 여행 등) 스코어링 방식을 적용해 MZ세대 소비와 관련성이 높은 50종목을 선정했다.이들 상품은 각각 ‘우주항공&UAM’과 ‘MZ 세대 소비 트렌드’에 집중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서 시장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액티브ETF 특성 등 투자 유의사항 및 참고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3-30

국민 누구나 주주로… 6~9% 배당수익

국민 누구나 사업 주주로 참여 가능한 ‘주택개발 공모리츠’ 사업자 공모가 시작됐다.LH는 주택 분양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국민과 공유하는 ‘주택개발 공모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하고, 오는 4월 18일부터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주택개발 공모리츠’는 추첨제 중심의 공동주택용지 공급방식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없애고 개발사업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에 1차 시범사업을 공모·실시한 바 있다.구체적으로 ‘주택개발 공모리츠’는 기존 주택개발리츠에 주식공모를 확대해 국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건설사·금융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민간사업자가 리츠(REITs)를 설립하고, 리츠에서 LH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주택개발리츠의 기본 사업구조를 유지하되, 리츠의 자본조달 과정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식 공모 비중을 확대해 국민이 리츠 사업의 주주로 참여하고 6∼9%의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LH는 민간사업자 선정, 토지공급 등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는 리츠 설립, 자금조달, 주식공모, 설계·시공·분양 업무 등을 수행한다. 민간사업자는 계량·비계량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계량평가’ 항목은 △주식공모 계량계획 △금융사·건설사 수행능력이고, ‘비계량평가’ 항목은 △주식공모 및 재무계획 △개발계획 △주거·건설 ESG 경영실천계획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주 비율을 높이고, ESG 경영실천계획 평가점수를 상향하는 등 일반 주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ESG경영 실천을 유도한다.사업대상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2 공동주택용지로, 최근 민간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718 대 1에 달하는 등 분양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LH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6월 29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민간사업자는 금융사, 건설사 각각 2개 이하의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신청해야 하며, 공모 조건 등 세부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 이후에는 △리츠 설립(2022년 9월) △주식 공모·착공·분양(2023년 6월) △리츠 청산(2026년 9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분양수요 및 기대가 높은 블록인 만큼 주택개발 공모리츠의 경쟁 공급방식 및 주식공모를 통해 고품질의 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국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