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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스공사, 25일까지 ‘그린뉴딜 허브’ 명칭 공모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오는 25일까지 대구시민과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 허브(가칭)’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그린뉴딜 허브는 천연가스·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 수소 유통, 홍보·체험, 지역상생,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가스공사 본사 앞 2만7천여㎡ 부지에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향후 가스공사 수소사업 및 대구지역 상생협력의 주축으로 자리잡게 될 그린뉴딜 허브의 참신한 이름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가스공사는 응모작 중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5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 및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 등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대구시와 합동으로 그린뉴딜 허브 건립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그린뉴딜 허브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기 구축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07

티웨이항공, DGB금융과 청소년 대상 승무원 진로 특강

티웨이항공은 2일 DGB금융그룹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신규 비즈니스 발굴,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나무교육사업단’의 금융복합체험 프로그램인 ‘파이낸스 데이’에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경북하이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현직 승무원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운항승무원이 강사로 나서는 특강도 오는 8월 중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또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티웨이 크루 클래스’에 추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여객 수송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영남대의료원,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사, 대구오페라하우스, 지역 노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DGB금융그룹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02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제주항공, 국내선 할인 확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서 적용하며 예매도 같은 기간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 등을 통해 실시한다.제주항공은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고 비상이 국가유공자에게도 본인에 한해 3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52219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2219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2219경2219공무원의 재해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할인대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올해부터 국적항공사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인 대상으로도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의료법상 의료인, 의료기사 법상 의료기사 및 기타 보건 의료인에게 본인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인 시 선호 좌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인 대상 특별 좌석지정 이벤트도 진행한다.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경우 중복할인 되지 않고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보건의료인의 경우 의료인 면허증, 의료기관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 등 국내 의료기관 혹은 의료계 종사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30

가스공사, ‘2022년 세계가스총회’ 준비 박차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날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MOU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WGC 2022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 등 약 1만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다.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개최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1931년 국제가스연맹 창립 이래 일본(2003년), 말레이시아(2012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며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이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

대성에너지, 적십자사에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는 지난 24일 중구 태평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를 찾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약 3천8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 매칭그랜트 후원은 매월 임직원 1인당 1만5천원을 내 모인 금액에다 회사도 함께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해 잠비아, 에티오피아 등 해외 보건, 교육환경 개선 및 대구 지역 취약청소년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대성에너지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정석찬 차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검토한 결과, 아동들의 피해회복 지원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꼭 필요한 일임을 공감하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코로나 사태 이후 든든도시락 및 맛남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

티웨이항공, 6월 보훈 유공자 등 국내선 특별할인 확대

티웨이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탑승 시 특별할인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상시 유공자 할인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율과 대상을 대폭 확대 제공하게 된다.확대된 할인 대상 및 할인율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50% △독립유공자 유족 30% △국가유공자 유족 30% △5.18 민주유공자 유족 30%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30%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 30% 등이다.이번 특별할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탑승일 기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할인코드 입력 후 할인적용 또는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독립유공자(애국지사 및 동반보호자 1인포함) △국가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1~3급의 동반보호자 1인 포함) △5.18민주화운동 부상자에게 50%의 상시 국내선 요금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부산∼양양, 광주∼제주, 광주∼양앙 노선을 운영 중으로 화창한 6월 여행의 계절에 호국보훈대상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

대성에너지, 쪽방거주민 상생 프로젝트 후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가 20일 대구 중구 서성로 대구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거주민·북한이탈주민 상생 프로젝트 ‘종로에 스며들다’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종로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쪽방거주민 주거향상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원봉사 활동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 후원 증대를 위해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오는 21일∼6월 20일까지 한달간 중구 종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매년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것 같다”며 “대성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여년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거주민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0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요금 인정청구 부과 사과

대성에너지(주)가 12일 가스 요금을 과소·과다 청구한데 대해 윤홍식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대성에너지는 “요금 위탁 업무를 맡고 있는 서비스센터 노동조합의 계속된 파업에 따라 도시가스 계량기 미검침으로 일부 고객에게 인정청구 방식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과다하게 받거나 적게 받는 문제가 발생해 사과한다”고 밝혔다.인정청구는 도시가스 공급 규정(제4장 제17조)에 따라 검침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 전년 같은월 또는 지난달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산정해 부과하는 방식이다.또 “서비스센터의 파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업무인력의 한계로 부득이 파업 기간 동안 인정청구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만, 전월 인정청구 요금이 부과된 세대의 계량기를 우선 검침해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인정청구로 도시가스 요금이 부과된 고객은 도시가스 사용량과 고지된 요금에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이 차이는 정상적인 계량기 검침이 이뤄져 고객의 실제 사용량이 정확히 확인되면 차액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라며 “이로 인한 고객의 요금 관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12

미래 그린에너지 혁신기업 가스공사·대구시 공동 발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미래 그린에너지 시대를 이끌 혁신기업 발굴을 위한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대구시와 함께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가스공사와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린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20개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에너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대구 혁신도시 활성화 협업 과제인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일환으로 가스공사가 총괄하고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가스공사는 협력사 지정을 통해 창업기업의 효과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 참여 기업에 그린에너지 전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창업 전문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린뉴딜 창업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밀착 지원한다.신용보증기금은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컨설팅을 제공하며 보증비율·보증료율 우대 혜택 등 자사의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오는 14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DASH(대구창업허브)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3

포스코, 운송 현장의 안전 확보 위해 안전체크 카드 배포

포스코터미날은 최근 200대 화물 운송트럭 운전자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크 사항이 담긴 카드를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산업현장의 재해가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강화하고 있는 운송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일환이다.포스코터미날 포항사업소 트럭 운전자와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한 안전 카드에는 ‘핵심안전 수칙’, ‘준수사항’, ‘안전신문고 제보 방법’, ‘비상연락망’ 등이 포함돼 있다.‘핵심안전 수칙’은 안전보호구 착용, 주간 운행시 전조등 켜기,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복포 작업시 줄걸이대 이용, 건널목 일단 정지 및 지적확인, 구내 제한속도 준수 등 최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준수사항’은 안전보호구 작용, 차량출발전 복포 확인, 적재함 정위치 확인, 상차 기사와 상호 안전 확인 등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타협할 수 없는 사항들을 환기시키고 있다.또한, ‘안전 신문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업장 혹은 주변에 있는 안전시설물·설비 등의 위험한 상태(불안전 상태)를 경험·목격한 경우 △교통시설물(반사경, 방향·정지 표지판 등)·도로파손, 교통위반 등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항 확인시 △작업 중지(거부)권 사용의 제약(부당 처우 등) 및 안전을 저해하는 일하는 방식을 강요 받은 경우 등 필수 제보 상황을 적시하고 있다.한편, 포스코터미날 포항사업소에서는 화물을 트럭에 적재한 후 복포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동형 안전 줄걸이대 장치를 설치했다.대형 덤프트럭의 복포 작업은 항상 위험을 동반하고 있어 작업자의 불안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이현구 포스코터미날 포항사업소 소장은 “기업시민 실천 활동 일환으로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고심하던 중 이번에 이동식 안전 줄걸이대를 고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02

티웨이항공, 대구·김포공항 출국 없는 면세비행 확대

티웨이항공은 5월 대구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인천공항을 통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에 대구공항을 추가해 수도권과 지방 공항까지 면세비행을 확대 운항하게 됐다.이번 무착륙 면세 비행은 대구공항의 경우 오는 22일과 29일 두차례, 김포공항은 오는 9일·16일·23일·30일 네차례, 인천공항은 오는 19일·29일 두차례 등 총 8회에 걸쳐 운항한다.항공기 운항은 출발 공항 이륙 후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면세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총액 운임 9만5천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반드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같게 설정해야 한다.무착륙 면세 비행 항공편은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내 면세점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대구공항과 김포공항까지 면세 비행을 확대해 고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의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02

동국제강 노사 27년 연속 평화적 임금협상 타결

동국제강 노사가 국내 주요 철강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또 전 임직원에게 총 35억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서울 본사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사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노동조합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며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올해로 27년째 평화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산업재해예방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이날 임금 협상과 함께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35억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회사 차원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7억원 상당을 지급한 이후 두번째 재난지원금이다.박상규 노조위원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고, 안전을 발판으로 서로 같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며 “안전보건경영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현장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9

포스코건설, 지역사회와 함께 화재예방 나선다

포스코건설, 관련 계열사와 함께 지역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포스코건설은 29일 포스코OM,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 소방청과 함께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웃사랑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신열우 소방청장, 포스코OM 김정수 사장, 포스코AC 정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취약계층 25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화재에 취약한 총 2천600여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했다.올해는 예년의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더해 현장 인근 지역의 재해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소방 거점 활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드리기 위한 안전키트 지원, 장애 특수학교의 안전 대피로 설치 등 사업범위를 4개로 확대했다.특히, 포스코그룹의 3개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려 장애특수학교 안전시설물 보강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설계와 감리는 포스코AC에서 담당하고 시설물 상태 점검과 위험요소 컨설팅은 포스코OM, 대상학교 선정과 안전시설물 시공은 포스코건설에서 맡아 상호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연합 봉사활동 참가자 수도 대폭 늘어 포스코건설 24개 현장과 소방청 산하 22개의 지역 소방서, 포스코OM과 포스코AC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회적 파급력을 더욱 확산시키게 된다.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열악한 여건이지만 포스코건설과 EC부문사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9

“청년 취준생들, 포스코와 함께 취업 역량 키우세요”

포스코는 지난 26일부터 ‘포스코 취업아카데미’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2일까지 계속되며, 7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코칭을 통해 취업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이 활용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활용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실제로 이제까지 총 1천637명의 교육생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거쳐갔으며, 그 중 71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교육생들은 교육 프로그램 외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집합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수료 시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교육은 총 3주간 포항 및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1주동안은 웨비나 방식을 활용해 취업전략, 기업 · 직무 분석 등 취업 관련 기초 교육과 더불어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2주동안은 포항 및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조별 실무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조별 실무 과제 수행에는 실제 다수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론인 ‘Design Thinking’과 ‘Working Backward’가 사용된다.전공과 무관하게 만 34세 미만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는 모두 교육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은 홈페이지 (http://youth.posco.com)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포스코는 취업아카데미 지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채널을 통해 1:1 채팅 문의를 받고 있으며, 이메일 (eduposco@poscohrd.com)을 통해서도 모집·신청·교육과정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9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적극 활용해야”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지속적으로 경제악화, 인구유출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포항시에 배터리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포항시와 관련 기관에 규제자유특구 관련 전담 행정부서를 운영하고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과의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사업 모델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28일 공개한 2021년 2호 지역경제조사연구 보고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포항시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0년 이후 대체로 전국 경제성장률을 밑돌고 있다.특히,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업은 2018년 하반기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 및 저가의 중국 철강제품 수입 증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저가 철강제품 생산이 증가해 과잉공급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방산업 침체로 철강제품 수요부진이 겹쳐 철강제품 가격이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제조국가들이 봉쇄조치를 시행해 기존에 겪고 있던 철강제품 수요부진이 더욱 악화됐으며 철광석 가격도 상승해 포스코 등 주요업체들의 수익성 또한 악화하고 있다.더불어 포항시 인구는 지난 2015년 52만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50만 명 수준까지 감소하였으며, 특히 주요 노동계층인 30∼55세 인구가 22만 명에서 19만 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은 포항본부는 이와 같은 포항지역 상황을 고려할 때 배터리 산업이라는 차세대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및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돼 2023년까지 4년간 배터리 리사이클링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신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중 약 0.93km2 규모 부지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으며 총 15개 업체가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특구 지정 이후 배터리 관련 기업의 신규투자를 활발하게 유치하여 규제자유특구 중 최초로 대기업인 GS건설(주)의 투자(1천억원)를 유치하는 등 총 5천55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2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건립 중이며 (주)에코프로의 경우 양극재 공장을 설립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2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포항지역 생산이 가능해져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점유율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1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이에 그치지 않고 포항시, 포스텍을 비롯한 산학연이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사업 모델 발굴 △벤처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책 마련 △자동차 부품 업체 등으로의 외형 확대 △규제자유특구 관련 전담 행정부서를 설치 및 운영 등 향후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한은 포항본부는 전망했다.연구를 수행한 한국은행 포항본부 기획조사팀 장경철 과장은 “포항지역은 1차 철강 제조업 비중이 압도적인데 최근 철강산업의 성장률이 부진한 가운데 경제성장률 또한 전국 수치를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다”며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이러한 포항시의 상황을 반전시킬 좋은 기회이며 향후 시장 전망도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2021-04-28

포스코인터,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국내 생산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229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인 구동모터 생산라인 확장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자회사인 포스코SPS의 공장이 위치한 포항과 천안에 약 229억원을 투자해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연간 66만대이던 국내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200만대로 확대해 친환경차 시장 수요에 대한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포스코SPS는 최근 금형 제작공장이 위치한 천안사업장에 신규 금형 제작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포항사업장에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천안 금형 제작공장은 연면적 1천8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올해 3분기 내 준공을, 포항 구동모터코아 공장은 연면적 3천1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올해 4분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200만대 공급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는데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수요 역시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이번 공장 신축이 향후 고객사 확대를 위한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장 신축과 함께 국내 모터코아 제조사 중에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천안 금형연구소 확장에도 나선다. 금형기술은 모터코아 제조를 위한 핵심기술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금형 제조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2021-04-28

포스코, 그룹 경쟁령 향상에 기여한 직원 포상·격려

포포스코가 그룹 경쟁령 향상에 기여한 직원 10명을 선정해 2021 포스코 대상을 수여했다.포스코는 지난 27일 포스코 4명, 그룹사 3명, 해외법인 1명, 협력사 2명 등 총 10명을 2021 포스코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포스코 대상에는 포스코 4명, 그룹사 3명, 해외법인 1명, 협력사 2명 등 총 10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포스코에서는 포항제철소 냉연부 김광원 리더, 광양제철소 제강부 노창현 부공장장, 판매생산조정실 김우경 리더,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 송길호 수석 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포항제철소 냉연부 김광원 리더는 초고내식 포스맥, EG편면도금 등 다양한 도금강판의 양산기술 개발로 신 수요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고 WTP 판매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광양제철소 제강부 노창현 부공장장은 제강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원료 사용 감축 등 원가절감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소통 활동을 통해 협업의 조직 문화 구축에 기여해 대상에 선정됐다.판매생산조정실 김우경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시황 급변에 대응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유연한 판매생산계획 체계를 구축해 경영 위기 극복과 수익성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 송길호 수석 연구원은 세계 최초 연속 온간 SPM(Skin Pass Mill) 압연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고강도 기가스틸의 생산성 향상과 회사 기술력 제고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그룹사에서는 포스코그룹 LNG 탱크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포스코건설 정병기 PM, 장애인 자립 지원 인턴십 등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 포스코휴먼스 김태규 차장, 에너지 고밀도화가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차세대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한 RIST 남상철 그룹장이 각각 수상했다.해외법인에서는 포스코 고유 혁신 기법인 QSS 활동을 통해 법인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중국 지역 혁신 문화 전파에 기여한 장가항포항불수강 관국강 그룹장이 선정됐다.협력사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수작업 업무를 제로화하고 사내 자기주도 학습 문화 조성으로 인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파인스 김재섭 팀장과 크레인 정비 분야 신기술을 개발한 씨엠테크 황한성 본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한편, 포스코 대상은 포스코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탁월한 성과 창출은 물론 임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포스코는 앞으로도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8

청소년 AI 챌린지포스코ICT 개최

포스코ICT가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소스코드,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포스코ICT 2021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포스코ICT 주최,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사회 전반에 AI를 적용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애플리케이션 등의 산출물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6월 14일까지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들의 산출물은 독창성, 구현 가능성, 사회적인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예선 평가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본선 진출팀에는 포스코ICT 소속 AI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참여해 개념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와 소스코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약 2개월 간의 멘토링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익히는 것은 물론 현장 엔지니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종심사를 거친 우수작은 포스코ICT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ICT 홈페이지(www.poscoic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7

포스코1%나눔재단, 올해도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전상(戰傷), 공상(公傷) 등으로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해 장애로 인한 기능적 제약이나 불편함 없이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작해 총 2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최첨단 로봇 의수·의족을 전달한 바 있고, 올해 두 번째로 사업을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로, 올해는 첨단 보조기구 지원 품목에 기존 로봇 의수·의족뿐 아니라 시각 및 청각 보조기구 등을 추가했다.이 사업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신청은 포스코1%나눔재단 (www.poscofoundation.org)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www.mpva.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국가유공자 박주남씨는 “로봇 의족 덕분에 등산도 할 수 있게 됐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뛰어놀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남 씨는 해병대 전역을 한 달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현재 학교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다.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