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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H 대경본부, 대구연호 업무시설용지 2개 필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29일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용지공급 대상자는 실수요자이며 공급은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를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입찰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접수일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공급가격은 업무시설 7-1(4천459㎡)은 396억4천943만 원, 7-2(4천459㎡)는 409억7천821만 원이다.임·대금 납부는 고금리 상황 등에 따른 매수자의 자금조달 부담 해소를 위해 5년 기간 내 18개월 거치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이다.매수자는 계약금 10% 납부 후 오는 2024년 10월 1회차 중도금 납부, 증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으로 내면 된다.대구연호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연호역, 대공원역)이 연접한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대구 4차 순환도로의 일부인 범안로가 통과해 대구도심으로 접근하는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반경 3km 이내에 동대구IC와 수성IC가 있어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지구 동쪽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스타디움, 대구시립미술관, 수성의료지구가 있고 서쪽으로는 만촌네거리, 수성구청이 위치해 풍부한 문화인프라는 물론이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지난 2021년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연말 대구법원과 검찰청사의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주변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7-1,2)는 달구벌 대로에 접하고 좌우로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공공청사3)와 상업시설이 위치한다.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최초로 공급하는 실수요 용지이며 납부기간을 늘이고 조건을 대폭 완화해 매수 대기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상반기 안에 업무시설 용지 5개 필지와 실수요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03-29

서한 정기주총, 올 수주 목표 1조1천억

(주)서한은 29일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7천303억 원 등 기록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연임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영업이익 589억 원, 당기순이익 393억 원 등의 실적을 올렸고 보통주 1주당 50원 배당을 결정했다.서한은 지난 2022년 9천284억 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수주 목표 1조1천억 원, 기성 7천억 원 달성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자체사업 확대보다는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또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사업의 다각화와 역외지역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A15BL’ 1천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여기에다 지역 최초로 턴키(일괄수주)공사를 받아 건설기술력을 선도해온 서한은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등 관급수주로 약 6천억 원의 수주실적를 확보했다.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서한의 지난해 7천30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건설사로서 어려운 시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으며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9

화성산업,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의 1기 성적표는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4일 화성산업㈜가 실시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6천457억 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았던 지난 2021년 매출액 4천222억 원보다 2천235억 원(52.9%)이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화성산업은 화성개발의 개별분리와 자사주 소각 등으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우려됐으나, 1년여 만에 이를 불식시키는 매출액을 실적으로 나타났다.이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5억 원과 2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주주들에게 주당 500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화성산업의 이같은 현금 배당은 4.54%의 시가배당률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천427만 원으로 집계됐다.심지어 화성산업㈜은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이고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성고 달성과 최고 매출액을 갱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강공정책을 통한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전략이다.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에 손원조(전 대구지방공인회계사협회 회장) 대경회계법인 대표를 임명하고 손원조, 김홍일 사외이사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총 6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화성산업㈜ 대표이사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우리회사는 약 10여년이래 최대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새로운 수익 흐름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까지 발굴해 지속가능성장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6

대구 안심뉴타운 내 8필지 경쟁입찰 공급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일반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 안심 뉴타운 내 일반상업용지와 준주거 시설 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안심뉴타운 조성용지 공급은 오는 4월 10∼12일까지 3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개찰은 오는 4월 13일, 계약체결은 오는 4월 17∼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공급대상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필지로 총 4천516㎡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570㎡)의 용적률은 700% 이하이고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필지까지 합병이 가능하다.일반상업용지는 제1종ㆍ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준주거시설용지의 경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필지(509㎡), 용적률은 400% 이하이며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준주거시설용지는 제1종ㆍ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안심뉴타운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개발부지 내 오염토 정화작업을 통해 친환경 부지를 조성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개발 시너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03-26

LH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세미나’ 개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지난 2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2023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ESG 경영가치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사회·경제 주체별로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ESG 확산과 조기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실시됐다.이날 세미나는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대동, 대성에너지, 아진산업, 에스엘, 엘엔에프, 평화홀딩스, 화성산업, 화신 등 지역 대표기업 11곳과 경북도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10곳을 비롯한 대구시 및 계명대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경영 및 ESG 전문기관인 (주)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의 ‘ESG 최신 공시 트렌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김한수(계명대)·손혁(계명대) 교수의 ESG 경영관련 자문, 2023년 기관별 담당자 소개 및 지역 기여형 ESG 경영활동·협업방안 공동모색 등 정보교류의 순서로 진행됐다.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LH는 2022년부터 본사에 ESG 전담조직을 두고 지역본부에 ESG 경영방침을 시달해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지역 내 ESG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03-23

대구도시개발공사, 200억 규모 ESG채권 발행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3일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대구 숙원 사업 해결울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지역의 ESG채권 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200억 원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채권 발행은 대구지역 숙원사업인 ‘대구대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대구 대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수성구 삼덕동 산89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조2천500억 원 투입해 공원 일몰제로 인한 장기 미집행 공원 문제 해결과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ESG 금융인증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STB 1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AA+등급을 받았다.ESG금융인증은 ESG발행채권 대상사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적합성을 판단하는 객관적 평가다. 대상사업의 ESG적격성과 발행기관의 ESG체계성에 대해 평가해 최종등급을 산출한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사업결산에서도 당기순이익 217억 원, 부채비율 142%로 지방공기업 정부 권장 부채비율인 300%보다 158%를 선제적으로 감축한 바 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ESG 채권발행을 통해 계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3

공동주택 공시가 대구 22%·경북 10% 하락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18% 이상 하락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 하락했다”고 밝혔다.이는 2005년 관련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이다. 2022년 공시가 상승 폭이 17.2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시가는 2021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를 비롯해 건강보험료, 근로장려금,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 수급 대상 산정의 기초자료가 된다.공시가격 하락으로 보유세는 줄고 각종 복지제도 수혜 대상은 늘어난다는 의미다.추 부총리는 “그간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 및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다가 공시가격 산정 시 적용하는 시세 반영 비율을 작년 71.5%에서 올해에 69.0%로 2.5%포인트(p)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종부세 기본공제를 6억원에서 9억원으로(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고 세율을 인하한 효과도 올해부터 효과를 내기 시작한다.공시가가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집값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공시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까지 2020년 수준으로 끌어내렸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에서 수립한 현실화율 로드맵 대로라면 올해 공동주택에는 71.5%를 적용해야 하지만, 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현실화율을 69.0%로 낮췄다. 이에 따라 평균 공시가격 하락률이 3.5%포인트 더 낮아졌다.공동주택 공시가는 2016∼2020년 5년간 매년 4∼5%대 상승률을 보이다 부동산시장 과열로 2021년 19.05%, 지난해 17.20% 급등했다. 그러다 올해 역대 최대 하락률을 보여 1년간 변동률이 35.81%에 이른다.모든 시도의 공시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세종의 하락 폭이 30.68%로 가장 컸다. 지난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인천(+29.32% → -24.04%)과 경기(+23.17% →-22.25%)의 하락률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지난해 10.17% 올랐다가 올해는 22.06% 하락했다. 지난해 12.21% 상승했던 경북은 10.02% 하락했다. 지난해 14.22% 올랐던 서울은 올해 17.3% 떨어졌다. /이부용기자

2023-03-22

대구 아파트 전세 중앙가격 2억 아래로

대구의 아파트 전세 중앙가격(중위가격)이 2억 원 아래로 내려갔다.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2월 대구의 아파트 중앙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1억9천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2억5천400만원에 비해 5천700만원(22.4%)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 중앙가격이 3년 5개월만에 2억원이 무너지게 됐다.대구의 아파트 중앙 전세가격은 지난 2019년 10월 2억2천만원을 찍은 이후 2021년 7월 2억5천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2월 2억5천400만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 6월 처음 2억원을 돌파한 달서구의 중앙 전세가격도 2년 8개월 만에 2억원선이 무너졌다.달서구는 지난 2021년 11월 최고가인 2억7천만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2월까지 유지됐으나, 올해 1억9천400만 원을 기록하면서 6천600만원(28.1%) 하락하면서 8개 구·군 중 낙폭이 가장 컸다.구군별로는 중구는 2억8천800만 원(25.9%), 달성군 1억6천700만원(24%), 수성구 2억9천만 원(21.6%), 서구 1억6천350만 원(20.2%), 동구 1억8천200만원(19.2%), 남구 2억1천만원(9.8%), 북구 1억8천500만원(97.2%)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또 대구의 2월 중앙 매매가격도 2억7천950만원으로 지난해 2월 3억3천700만원보다 5천750만원(17%)이 하락했다. 구·군별 중앙 매매가격은 수성구가 4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5억8천400만원 대비 1억400만원(17.8%) 내렸고 중구 4억5천700만원(7천900만원), 달서구 2억8900만원(6천200만원), 달성군 2억2천600만원(5천800만원), 서구 2억6천550만원(4천600만원), 남구 3억원(4천만원), 동구 2억5천100만원(3천800만원), 북구 2억2천700만원(2천200만원) 순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한편, 중앙가격은 조사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2

LH, 대구읍내동 ‘희망 임대상가’ 17곳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2023년 대구읍내동 행복주택 단지 내 1∼2층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인 희망 임대상가 17곳을 오는 27일부터 수의계약(실수요자) 및 공모(청년·소상공인·경력단절여성 등)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LH희망 임대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에도 확대 적용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 입찰을 통한 낙찰가로 임대한다.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지난 2021년 9월 입주한 단지로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총 252가구가 거주하며 대구 북구 읍내동 1343번지에 있다.도시철도 3호선 칠곡운암역 1번 출구에서 서쪽으로 약 700m에 있으며 칠곡네거리 앞 동아아울렛 강북점에서도 100m 거리에 있다.또 이번 상가 북쪽에는 칠곡가톨릭병원과 가톨릭 피부과의원이 인접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희망상가 공급유형 중 공공지원형Ⅰ 상가 10곳은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 등에게 공모 절차를 거쳐 시세의 50% 수준(공공지원형Ⅰ)으로 공급하고 공공지원형Ⅱ 상가 3곳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공모절차를 거쳐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또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일반형Ⅲ 상가 4곳은 입찰에 참가할 필요 없이 공급금액으로 즉시 계약체결(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그 중 104호의 경우에는 슈퍼·편의점 업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20

주택 매매심리 봄볕 들었다

대구지역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가 8개월만에 90선을 회복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하락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3년 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26% 하락했으나, 전달의 2.51% 대비 1.74% 내리는 등 올 들어 하락폭 둔화세가 이어졌다.또 국토연구원이 조사한 2월 대구 주택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0으로 지난달의 84.6보다 10.4 포인트 상승했고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해 10월(73.5) 80선이 무너진 이후 5개월 만에 85.9로 80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국 평균(-1.15%)은 물론이고 세종(-2.94%), 경기(-1.82%)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그러나 지난달(-1.92%)에 이어 2개월 연속해 하락 폭은 축소되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았다.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전달 대비 2.98%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해 하락 폭이 축소됐다.지난 1월 대구지역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은 5.0%로 전달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또 구군별로는 공급물량 영향이 있는 달서구·달성군 위주로 매매·전세가격지수도 모두 하락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2월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77%, 전세가격지수는 0.88%가 각각 하락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15

올해 LH 대구·경북 ‘토지·주택’ 공급규모 1조526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는 9일 올해 2023년 올해 사업비 2천442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1조526억 원 상당의 토지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비의 경우 공익사업지구로 지정된 토지 등의 보상비용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용지비 425억 원, 단지조성비 1천579억 원, 건물공사비 438억 원 등이다. 이중 단지조성 사업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439억 원),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307억 원), 칠곡 북삼 도시개발지구(246억 원), 경산대임·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300억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건물공사비는 구미 송정 행복주택(152억 원), 경북 의성 행복주택(65억 원), 경주 황성 고령자주택(56억 원), 대구 도남 국민·행복주택(38억 원) 등이다. 토지 및 주택공급은 지난해 7천782억 원 대비 약 35% 증가한 총 1조526억 원으로 토지가 9천863억 원, 주택이 663억 원 규모다.토지는 총 20개 지구에서 74만7천㎡를 공급하며 유형별로는 경산대임과 칠곡북삼 공동주택용지 12만2천㎡ 4필지, 상업업무용지 13만8천㎡, 단독주택용지 6만5천㎡, 산업유통용지 28만9천㎡, 공공시설용지 6만7천㎡, 기타용지 6만6천㎡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대구고등법원·검찰청·수성세무서 등이 이전 예정인 대구연호지구의 경우 오는 3월부터 상업·업무시설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경산대임지구는 9일 공동주택용지 2만1천㎡에 848억 원 규모에 대해 수의계약 공고를 시작하며 오는 5월과 6월에 각각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업무시설용지에 대한 공급을 실시한다.주택은 경북 의성에 국민임대·행복주택 140가구, 대구죽전 행복주택 50가구, 경주 황성에 영구임대 137가구 등을 최초로 공급하고 입주 주택 1천268가구와 분양전환 238가구 등도 공급한다. 주거복지사업으로는 무주택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매입·전세임대주택 4천788가구를 공급하고 14만1천209가구에 대한 주택조사와 3천181가구에 대한 주택개보수 등 주거급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공급 계획은 최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기준금리 인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사업 계획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업지구 별 수요 맞춤형 인허가변경, 국책사업 및 기업 유치 노력 등을 통해 공급 성과를 만들어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09

대구도시개발公, 금호워터폴리스 용지 공급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7∼29일까지 북구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내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 36필지의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33필지와 복합용지 3필지로 모두 6만4천920㎡다. 입주대상자는 입주 및 분양신청 접수 후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일반공업지역에 위치한 산업시설용지의 이번 공급면적은 5만9천632㎡이며 전자정보통신, 자동차 및 운송장비, 신소재, 메카트로닉스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준공업지역에 있는 복합용지의 공급면적은 5천288㎡이며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및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금호워터폴리스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영향으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내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의 배후용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천722가구, 주상복합 1천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도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입주 및 분양신청은 오는 27∼29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오는 4월 3일부터 입주심사, 입주(적격)업체 선정결과는 오는 4월 10일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dudc.or.kr)에 발표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dudc.or.kr)나 대구도시개발공사 보상판매처(053-350-0334,0337)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09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8일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밝혔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이번 플랫폼은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에는 한국부동산원(주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덱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총 15개의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한 바 있다.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이 부동산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08

1·3대책도 안먹혀… 1월 주택 매매 역대급 거래절벽

정부가 1·3 대책으로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적인 주택 거래는 부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매매를 비롯해 증여, 분양권 전매 등을 포함한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월별 기준 2006년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228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 기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주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3천118건)과 비교하면 77.5%나 감소한 것이다.주택 거래에는 매매,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 전매, 기타 소유권 이전이 포함됐다. 전·월세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주택 유형은 아파트,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이다.주택에서도 빌라(다세대, 연립)와 단독주택(단독, 다가구)의 거래가 역대 최소였다.올해 1월 전국 빌라 거래는 6천37건, 단독주택 거래는 5천67건으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3만9천124건이었다.거래에서 가장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매매만 따로 보더라도 올해 1월 전국 주택매매는 2만5천761건으로 작년 1월(4만1천708건)의 60% 수준에 불과했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금리와 주택 가격 하락세로 인해 주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3-02

금호워터폴리스 배후용지 선착순 분양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공급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 등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 지역에 있으며 공급면적은 2만8천862㎡다.상업시설용지는 제1종·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준주거지역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천775㎡이고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2만5천482㎡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있는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1천505㎡으로 건축연면적의 5분의 2 범위 내에서 1층 이하에 1·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장용지는 1만343㎡의 면적으로 공급된다.금호워터폴리스 개발부지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영향으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이어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의 배후용지를 공급해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천722가구, 주상복합 1천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 등을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투자 기대감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공영개발의 방식으로 금호워터폴리스를 주거·상업·산업·물류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https://www.dud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구도시개발공사 보상판매처(053-3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3-01

LH·달서구·경북대, 스마트빌리지 보급 ‘업무협약’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달서구청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 및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디지털 기반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제작, AI 기반의 코딩 메이커 활동, 연령별 신기술 체험 등 지역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이번 협약에는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현덕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LH·달서구·경북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협약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 디지털 기술체험·활용거점 구축 지원 및 활성화 △ 기타 업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옥 1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이 디지털 기반 문화활동 및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달서구와 사업관리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는 각종 체험활동을 운영·관리 한다.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가족단위 문화 및 창의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실감 가능한 생활속 디지털 기술 체험을 통해 지역민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 및 문화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교육활동 체계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03-01

1월 대구 주택 소비심리 올랐지만 실거래는 ‘찔끔’

대구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는 상승했지만, 실거래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6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91.5)보다는 낮았지만, 전달(73.0) 대비 11.6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9월(83.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80선’을 회복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70.9로 전달(66.4) 대비 4.5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9월(76.5) 이후 4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넘어섰다.하지만, 소비심리 상승세가 실제 주택 거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 매매 동향을 보면 ‘전달 대비 감소했다(38.1%)’는 응답이 ‘증가했다(6.2%)’는 응답보다 크게 앞질렀다. 이어 ‘비슷했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아 최근의 소비심리 상승과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 주택 임대차 동향 역시 ‘전달 대비 증가했다’는 응답은 8.0%에 불과했고 ‘감소했다’는 응답이 28.5%, ‘비슷했다’는 응답이 62.2%를 각각 차지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1·3 대책 등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역의 주택 매매·전세시장 소비심리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실제 거래에는 큰 변화가 없어 앞으로 시장 적용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