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 복지 도시 김천 조성 박차” ⋯ 김천시사회복지협 출범

김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촘촘한 민간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김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호영)’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산재한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 정책 개발 및 자원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김천시 복지 분야의 대표 협의 기구다. 협의회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모델인 ‘좋은 이웃들’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관·단체 간 협의 및 조정, 민간 복지 자원 발굴 등 이다. 차호영 협의회장은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주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소외됨 없이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출범은 우리 시 복지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의 공식 활동 시작으로 김천시는 공공 부문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1-15

경북교육청 ‘세계시민 양성 전략’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이 도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 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단순한 방문이나 문화 체험을 넘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디지털 기반 글로벌 소통 △민족 정체성 함양 △지자체 협력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전 지구적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독자적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어려운 학교를 위해 교육청이 직접 교류 주제와 상대 학교를 매칭·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를 공모한다. 지원형 국제교류는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먼저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를 통해 도내 초·중·고 6개교를 선발해 중국 학생들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심층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을 통해 중·고 6개교를 우즈베키스탄 학교와 1대1로 매칭해 과학·환경·음악 등 희망 주제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 수업도 운영해 디지털 기반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한민족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재외동포 학생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선진 교육시설 견학과 문화유산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7월 중·하순에는 ‘2026 경북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열어 국내외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공동 선언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함양할 예정이다.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일본 히로시마현청과 함께 ‘경북도–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미국, 베트남 등 해외 교육 관계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K-EDU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의 학생들이 물리적·환경적 제약 없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 기회를 넓혀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15

미국 재무장관 “원화 약세, 한국 경제 여건과 맞지 않아...한국은 미국의 핵심 파트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원화가치의 급격한 약세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맞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로 크게 하락했다. 한국의 경제 기초가 튼튼하니 외환시장에서의 급격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한국의 경제 여건과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 발언으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10분 현재 1467.80원으로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보다 9.7원 내렸다.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내린 1465.0원에 개장했다. 베선트 장관의 구두 개입 사실이 알려지자 야간 거래에서는 1462.0원까지 내려갔다가 마감은 1464.0원이었다. 최근 우리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14일에는 1480원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지난 12일(현지시간)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원화가치 하락은 한국 경제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하면서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한국의 강력한 경제성과가 한국을 아시아에서 미국의 핵심적인 파트너로 만든다“고 재확인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15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AI ‘NU-GPT’ 출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통합정보시스템 ‘NU-GPT’를 공식 출시한다. 산업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NU-GPT’ 출시행사를 열고, 원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시연과 업계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U-GPT는 2022년부터 축적한 해외 입찰·요건 정보, 발주계획, 세계시장 뉴스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원자력협회(WNA) 등 국제기구 보고서 1만여 건을 학습해 개발된 원전 수출 특화 AI 시스템이다. 기업이 NU-GPT에 질문만 하면 방대한 해외시장 자료를 일일이 검색·분석하지 않아도 심층적인 시장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도 수출 전문인력을 채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원전 시장은 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확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규 원전 건설과 함께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 개선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 원전 시장은 소수 노형기술 공급사 중심의 폐쇄적인 공급망 구조로 인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장기간 시장 침체로 공급망이 약화되면서 현재는 해외 진출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부는 NU-GPT 출시 이후에도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외 입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장 수요 예측 기능과 기업 특성·수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패키지를 제시하는 AI 상담 체계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원전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입찰 참여, 인증 비용 지원 등 현장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해왔다”며 “NU-GPT를 통해 해외시장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체계적인 수출 전략 수립과 기업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U-GPT 시스템은 원전수출정보지원시스템(k-neiss.org)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1-15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장애인미술단’ 창단 추진

경북교육청은 15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창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선도적 고용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졸업 후 진로·고용 연계가 어려운 구조가 지속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예술 분야는 개인의 재능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장애학생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창단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술 분야까지 확장해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 장애인미술단 단원들은 교육청 소속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한다. 완성된 작품은 기관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된다. 벽화 그리기 등 교육시설 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 개선을 이끌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의 강점과 재능을 기반으로 직무를 설계하는 고용 모델을 강조하고, 채용 이후에도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을 중심으로 직무 적응과 경력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포트폴리오 구성, 전시·프로젝트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창작 결과물이 실질적인 경력으로 축적되도록 돕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재능이 학교에서 멈추지 않고 삶과 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책임”이라며 “공공이 먼저 고용의 문을 열고 채용 이후 직무 적응과 경력 관리까지 이어지는 끝까지 책임지는 진로·고용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15

의성군, 2026년 상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의성군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1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실생활 활용과 자기계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안계·봉양·금성·다인 등 관내 도서관 4개소에서 운영된다.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캔버스 유화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가야금 등 총 14개 강좌가 개설된다.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는 △어반스케치 △타로 기초 △동화구연과 동극놀이 등 총 19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금성·다인 작은도서관에서는 칼림바, 스마트폰 활용, 패브릭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신설 강좌로는 도시 풍경을 직접 그리며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반스케치’, 타로 카드를 통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타로 기초’, 유성 물감을 활용한 전통 회화 기법을 배우는 ‘캔버스 유화’ 등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판을 활용해 기초 연산 능력을 기르는 ‘똑똑한 주산암산’ 강좌도 새롭게 마련돼 학부모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모든 강좌는 수강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의성군청 통합예약 누리집(www.usc.go.kr/reserve) 또는 도서관 방문·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61-2715, 834-5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15

의성군, 설 맞이 ‘의성장날’ 전 품목 최대 20% 할인 이벤트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을 통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의성장날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 과일, 쌀류, 마늘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품질 좋은 마늘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쿠폰 이벤트도 1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제공되는 쿠폰은 △신규회원가입 쿠폰(5000원) △구매후기 쿠폰(1000 원) △앱 다운로드 쿠폰(5000원) △친구추천 쿠폰(5000원) 등으로, 이용자 참여 확대와 신규 회원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의성장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억 원 증가한 33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의성장날을 통해 품질 좋은 의성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1-15

경북도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MOU 체결

경북도가 15일 이차전지 산업의 난제로 꼽히는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 지역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폐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범우, ㈜에코프로HN, ㈜테크윈, 효림이엔아이㈜, ㈜유앤유, ㈜엔이비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고농도 염폐수 처리 문제는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475억 원 규모의 국가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관련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연구과제 수행과 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부지 및 인프라 제공,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정책 연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차전지 기업들의 폐수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유용 자원 회수와 공업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통해 산업 전반의 친환경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보전과 산업발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양립시켜 지속 성장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역량이 결집된다면 경북이 이차전지 폐수 처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15

문경시 신성장동력 TF로 미래 성장엔진 점화

문경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신성장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간 추진해 온 핵심 전략사업의 현재 성과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며, 문경형 신성장 모델의 완성을 향한 행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9월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매월 두 차례 운영 중인 신성장동력 TF팀의 정례 회의로,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사업의 진행 단계별 성과, 축적된 행정 경험, 향후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전략 회의로 진행됐다. TF팀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관광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이 실제로 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들이 ‘완성된 결과’보다는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 성공을 담보할 행정·재정·제도적 토대를 구축한 단계라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장기간 정체됐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하나둘 현실적인 추진 단계로 진입하면서, 문경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신성장동력 TF팀은 그동안 문경의 도시 정체성과 산업 구조를 재편할 핵심 사업들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사업은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고, 야간 경관조명사업은 관광 콘텐츠의 시간적 한계를 넓히는 실험적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또한 문경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와 오미자 생산 재도약 프로젝트는 지역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은 도시 공간에 이야기를 입히는 문화관광 모델로서 잠재력을 발현하고 있다.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사업 역시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라는 장기 과제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가고 있다. 문경시는 이러한 성과를 ‘완성된 결론’이 아닌 ‘성공을 향한 축적된 과정’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TF팀 중심의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관광·체육·주거 분야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3년 6개월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올린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가능성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15

청송군,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청송군은 지난 9일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의 2026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청송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아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발공고일 기준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에 있고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오는 2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위한 향토생활관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별로 남·여 각 5명씩 총 5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공고일 기준 보호자가 청송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선발 요강과 신청 서류는 청송군청 및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 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장차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15

예천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 운영으로 주민 편의 극대화

예천군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주민등록증 재발급 처리반’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 종합민원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 직원들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호명읍 원곡리와 월포리를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업무와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지적측량 접수 및 수수료 안내 등 다양한 지적 관련 업무를 상담하고 처리할 수 있다. 특히,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과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여권 접수를 위한 준비물 및 여권 사용의 기본사항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관내 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22회 처리반 운영을 통해 총 227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1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입주단체 모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입주단체’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는 청년 예술단체가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공간 입주 형태를 넘어, 지역성과 시민 소통을 중심에 둔 과정 중심의 레지던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수창청춘맨숀의 운영 방향과 지향점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 레지던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026년에는 시민창작아트워크 1·2부에 앞서 입주단체의 작업 세계와 관심사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레지던시 소개전’이 새롭게 마련된다. 소개전은 이후 시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다. 이후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한 시민창작아트워크는 지역의 이야기와 특성을 출발점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과정과 그 결과물은 전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예술단체로, 기존에 활동 중인 단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된 팀도 지원할 수 있다. 구성원 전원이 공고일 기준 만 45세 이하(1981~2006년 출생자)여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프로젝트, 전시, 공연 등 활동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시, 공연,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4개 팀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www.daegu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공 레지던시는 청년 예술단체가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획과 공공성,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수창청춘맨숀만의 레지던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5

아이에스동서, 펜타힐즈 W 분양 앞두고 3色 홍보 행사 이벤트 진행

아이에스동서가 2026년 상반기 경산 중산지구에 펜타힐즈 W 분양을 앞두고, 경산・대구를 비롯한 경북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펜타힐즈 W 2026 홍보 행사 이벤트는 △스크린골프대회 △경제특강 △디카 시 공모전 등 총 세 가지다. 펜타힐즈 W와 함께하는 스크린골프대회는 경산·대구 거주자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프로선수 제외)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동남아 골프 여행권, 2등 아이언 세트, 3등 드라이버, 4등 퍼터 등 풍성한 상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세트가 제공된다.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진행자이자 경제학자인 박정호 교수를 초빙해 ‘2026 돈이 흐르는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경제특강은 새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투자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들어볼 수 있으며 22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된다. 디카 시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에 5행 이내의 짧은 시를 더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주제의 제한 없이 일상 속 풍경, 골목, 사람, 자연을 담은 작품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3월 중 펜타힐즈 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펜타힐즈 2026 프로모션 이벤트에 대한 참여, 문의 사항은 펜타힐즈W 공식 홈페이지(https://pentahillsw.co.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펜타힐즈 W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새로운 생활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데 그런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홍보 행사 이벤트를 통해, 2026년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1-15

오후 두 시, 클래식과 브런치의 여유…‘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7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기존 오전 11시에 진행되던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를 오후 시간대로 옮겨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콘서트이다.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1월을 시작으로 6월, 8월, 9월, 10월,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공연 관람과 함께 커피와 쿠키가 제공돼 브런치 콘서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1월 첫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이끌며, 바리톤 이호준, 바이올린 김혜지, 피아노 박창혁이 협연자로 나서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이탈리아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고풍적인 아리아 춤곡(Ancient Airs and Dances) 모음곡 3번’이 놓인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선율을 20세기 관현악 어법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Italiana’, ‘Arie di corte’, ‘Siciliana’, ‘Passacaglia’ 등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우아함과 서정미, 장중한 분위기를 고루 담아낸다. 성악 무대에서는 바리톤 이호준이 가스탈돈의 ‘금지된 노래’와 경기민요 ‘박연폭포’를 선보이며 클래식 성악과 한국적 정서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공연 시간 변경과 브런치 콘서트 구성으로 관객들이 더욱 여유롭고 친근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음악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오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daeguartscenter.or.kr)과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7~8/ NOL 티켓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5

윤권근 대구시의원 “두류수영장 보수 예산 미확보로 장기 휴장…50m 수영장 공백 심각”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두류수영장 경영풀 보수 예산 미확보로 인한 장기 휴장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이 지난해 8월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두류수영장 경영풀마저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구에는 50m 규격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시민 불편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대구광역시 수영단 소속 지유찬 선수가 지난해 8월 자유형 50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 수영의 경쟁력과 전문체육 육성 가능성이 이미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훈련 공간조차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전문체육인 훈련을 위한 대책 마련 여부 △최근 5년간 두류수영장 시설 유지·보수비 현황 △경영풀 보수 일정 △국비 미확보에 따른 대안 △추가경정예산이나 기금 등 대체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대구시는 두류수영장 경영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명확한 원인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대책,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5

당국 개입으로 환율 내려간 시기에 개인투자자 ‘달러 사재기’ 급증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개인들이 외환당국의 개입에 의한 환율 하락을 ‘달러 사재기’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환율 하락이 자산을 늘릴 좋은 기회가 된 셈이다. 이로 인해 시중은행에서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붙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14일까지 원/달러 환율은 10거래일 연속 오르며 다시 1480원대를 바라보다가 15일은 미국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개인 고객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현찰 기준)한 금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억8081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하루평균 환전액은 229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1∼11월 하루평균 환전액(1043만달러)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24일을 기준일로 삼은 건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고강도 구두 개입에 나선 날이어서다. 비슷한 시기에 국민연금까지 나서서 전략적인 환 해지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자 그날 환율은 하루 만에 33.8원 급락했으며, 같은 달 29일까지 사흘 연속 내려 1,480원대에서 1,420원대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다. 은행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기회를 활용했다고 봤다. 당일 하루 5대 은행에서 개인이 달러로 환전한 금액은 6304만달러에 달했다. 평소 일주일 치에 가까운 환전 규모였다. 지난 13일 하루 5대 은행에서 개인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금액은 1744만달러로, 지난해 1∼11월 하루평균 환전액(1043만달러)보다 여전히 70% 가까이 많았다. 반면, 5대 은행에서 개인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한 금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9031만달러에 그쳤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5일 미국의 개입과 우리 외환당국의 노력으로 단기 급등세가 진정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고환율 장기화를 점치는 분위기가 짙어서 개인들의 환차익을 노린 환테크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15

예천군, 육상선수들 위해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 제공

예천군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선수단 동계합숙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지역 밀착형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훈련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예천육상실내훈련장과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오가며 열심히 훈련 중이다. 특히 휴식일에는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일에는 꿈나무선수단 42명이 예천활체험센터를 방문해 활쏘기 체험을 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 화합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열렸다. 오는 18일에는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선수단 64명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편백 미니선반 만들기 목공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선수들이 훈련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육상으로 맺어진 예천과의 인연이 지역에 대한 더 큰 애착과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K-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예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15

경주시,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 본격화

경주시가 신라 천년 수도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핵심 유적 복원과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룡사지와 인왕동사지를 비롯한 14곳의 주요 유적을 대상으로 한 복원·정비 사업에 2026년까지 약 3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발굴과 학술 연구 중심 단계에서 나아가, 주요 건축물의 기단 조성과 석탑 복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정비 단계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황룡사지와 인왕동사지 등에서는 건물지의 공간 구조를 드러내는 기단 조성과 유적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라 왕경의 중심 시설들이 차지했던 규모와 위상을 시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월성과 동궁과 월지 일대에서는 관람 동선과 안내 체계를 개선해 왕경의 공간 구조와 기능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경주시는 단편적인 유적 관람에서 벗어나 신라 왕경 전체를 하나의 역사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개별 유적의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신라 왕경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고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 문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사업은 개별 유적 정비를 넘어 왕경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2026년부터는 주요 유적에서 실질적인 정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15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 모집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관련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사고 포함)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 또는 그의 가족 및 사망한 자의 가족이 대상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안아드림’을 통해 총 155명의 참여자가 1897회의 상담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심리상태 안정군 비율이 15%p 증가(73%→88%)하고 위험군 비율이 절반 이상 감소(27%→12%)하는 등 참여자들의 우울증 극복과 사고 트라우마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8개월(3∼10월)에서 11개월(2∼12월)로 확대하고, 거주지 인근 상담사 매칭으로 1대 1 대면 맞춤형 상담을 확대해 상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전화·방문 등을 통한 정밀 심리상담,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expressway@hs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74명에게 약 13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안아드림’ 외에도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15

문경교육지원청, 방학에도 학생 돌봄 지속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지난 14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인 ‘다온안전망 협의회 및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학생 지원에 나섰다. ‘다온안전망’은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과 결식 위험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으로, 학교를 비롯해 문경시희망복지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생과 가정의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가정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온안전망’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방학 중 학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총 26명의 학생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유진선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15

안동시, 2026년 ‘안전도시’ 원년 선언…복구·예방·생활안전 병행

안동시가 올해를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산불 이후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피해지역이 생활과 생업의 기반을 되찾고 공동체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재난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 기능을 순식간에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복구 과정에서도 장기적인 안전 기반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재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정책도 병행된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 위기로 재해 양상이 복합화되면서, 안동시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대비에 정책의 중심을 옮겼다.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천 정비와 소규모 물길 관리 등 생활권과 밀접한 재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위험 요인이 누적되기 전에 차단한다. 이는 재난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농경지와 주거지, 도로망 등 지역 기반 시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연결된다. 재난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도 진행된다. 안동시는 하천·내수 재해위험지구 36개소와 댐 홍수위 내 거주 37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예상 범위와 대피 구역, 대피 경로를 정리한 재해정보지도를 마련한다.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 대피와 현장 대응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가 강화된다.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 18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4건은 정밀 점검과 진단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해 보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교통안전 개선도 이어진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선형 개량 7개소와 교차로 개선 2개소를 추진해, 일상에서 체감되는 교통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복구와 예방, 생활안전이 맞물리는 통합 안전 정책을 통해 재난을 겪은 도시가 더 탄탄한 구조로 나아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장과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 회복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비한 재해 예방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15

라한호텔, 순창군과 손잡고 ‘로컬푸드존’ 운영

라한호텔이 전북 순창군 및 유명 셰프들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이 호텔 조식 뷔페에서 지역의 대표 미식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라한호텔 전주는 25일까지 순창군과 이원일·유현수 셰프 등이 함께 개발한 레시피를 적용한 ‘순창 대표 미식 코너’를 운영한다.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불고기와 삼합을 비롯해 전통 식재료에 최신 미식 트렌드를 접목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한다. ‘순창 고추장 불고기’는 순창 전통 고추장에 사과·배·양파 등을 더한 특제 소스로 고기를 숙성한 뒤 숯불에 구운 메뉴다. ‘순창 삼합’은 발효장을 활용한 장어, 김치, 수육을 한 접시에 구성해 전라도 음식의 특징을 담았다. 디저트로는 고추장을 활용한 두바이 초콜릿과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 초콜릿 등이 나온다. 우석대학교와 순창군이 개발한 ‘순창 콩이빵’도 함께 선보인다. 경주·전주·포항·울산·목포 등 주요 관광지에 호텔을 운영 중인 라한호텔은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주에서는 전주비빔밥을 재해석한 메뉴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운영해 왔다. 라한호텔 측은 여행 중 지역 음식을 충분히 경험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조식 공간을 활용한 로컬 미식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창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 반응을 살펴 단계적으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호텔 안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존을 마련했다”며 “전주를 시작으로 경주와 목포 등 다른 지역 호텔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