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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아·폭스바겐 등 9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기아(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주), 스텔란티스 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5만4천4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한다고 최근 밝혔다.기아는 레이 등 6개 차종, 4만8천25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오는 13일부터 리콜된다. 스텔란티스의 짚 그랜드 체로키, 1천479대는 인터미디어트 샤프트(조향 휠과 조향 기어를 연결하는 중간 축) 조립불량으로 연결부위가 분리돼 조향이 불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는 12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포드의 레인저 와일드트랙, 93대는 앞바퀴 충격흡수장치(쇼크 업소버)의 용접 불량에 의한 이탈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제동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확인돼 7일부터 리콜됐다.폭스바겐의 ID.4 82kWh, 4천815대는 차문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차문제어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특정 상황(정차 또는 15km/h 미만의 속도)에서 차문이 열려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7일부터 시정 조치가 내려졌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를 운영하고 있다.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6-07

한전,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 한시적 확대

한국전력은 올해 6∼9월분 전기요금에 대해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에너지비용 증가 부담 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이다.그동안 일부 주택용 고객만 신청 가능했으나 주거용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고객(일반용·산업용·비주거용·주택용)까지 신청 가능대상을 확대했다.대상은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관계 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 내 개별세대까지 모두 포함된다.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의 서비스 플랫폼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다.또,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개별세대와 집합건물 내 상가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신청 시점에 미납요금이 없어야 하고 일부 행정처리기간 내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고, 월별 분납적용을 위해 매달 신청해야 한다.아울러, 계약전력이 20㎾를 초과(집합상가의 경우,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전기요금이 35만 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은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전에 제출해야 한다.분납방법은 신청 월에 전기요금 50%를 내고 나머지는 고객이 요금수준, 계절별 사용패턴 등을 고려해 2∼6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다.아파트 등 집합건물 내 개별세대는 관리사무소의 업무부담 증가가 우려돼 부득이하게 분납 기간을 6개월로 고정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6-06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금 10조원 달성”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5일 소기업·소상공인 누적 보증지원금액 10조원을 달성했다.지난해 7월 보증공급액 9조원을 달성한 이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경북신보의 이러한 우수한 지원성과는 지난 2021년 취임한 김세환 이사장의 출연금 확보 노력과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단을 찾는 소상공인이 많아지자 지난 30여년간 경북도정, 안동·구미·성주 부단체장을 했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 협력 사업 강화, 기본자선 확충과 더불어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그 결과 경북신보는 2021년 695억원, 2022년 512억원, 2023년 현재 356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하는 등 김 이사장 취임후 재단 기본재산 조성액(4천418억원)의 30%가 넘는 1천563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보증지원 종잣돈을 큰 폭으로 늘렸다.경북신보는 확보한 기본자산을 토대로 2021년 1조1천398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조4천325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올해는 5월말 현재 7천61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지원목표인 1조3천700억원을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경북신보는 지난해 시·군에서 특별출연금 119억원을 유치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특례보증(2년간 2∼3% 이자지원)을 1천36억원 지원했으며 28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또 지난해 금융기관으로부터 협약출연금 119억원을 유치했다. 금융기관 협약출연사업과 경북도의 이자보전사업을 연계한 상품인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을 개발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보증상품(경북도 2년간 2∼4% 이자보전)을 2천억원 공급하여 40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경북신보는 올해도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 2천500억원(2년간 2% 이자지원) △시·군 특례보증 1천350억원(2년간 2∼4% 이자지원)을 지원하고 △정책자금 프로그램 2천450억원 등 저금리 보증상품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김세환 이사장은 “소상공인 부실증가로 재단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보증 지원 감축보다는 출연금을 더 많이 확보해 다양한 특례보증 지원과 고객맞춤 보증서비스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을 책임지는 보증기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06

‘yes문경’ 축제 막 내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사진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들은 축제로 하나 됐다지난 3일에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4일에는 점촌역 광장에서 본선의 무대로 개최됐다.광장은 출연자들의 노래와 관중의 응원으로 후끈 달라올랐다.초대가수 축하공연 때는 곳곳에서 앙코르가 터져 나왔다.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9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이후 소상공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무대 옆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 흥미를 북돋아줬다.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배창우 회장은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소상공인 보호 활동을 실행할 것이며, 문경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 지친 소상공인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문경시도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2023-06-06

경북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실증’공모 선정

한중엔시에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 산업 적용 실증’ 공모사업에 실증기업으로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며녀 한중엔시에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 제조 기업으로 1년 간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먼저, 다양한 센서와 CCTV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관리를 실시간 관제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또한,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시간 영상기반 생산라인 이상 감지 △AI기반 설비 예지보전 △현장 작업자 및 주요 설비 위치 측위·관리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개발, 제조 설비, 부품 상태의 실시간 확인으로 설비 수명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납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킨다.특히, 작업자 위치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지, 쓰러짐 등 이상 감지에 신속 대응하고, 가스감지 등 센서와 연동해 작업환경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경북도는 국가 예산지원이 종료되는 2년 차부터 예산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실증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정우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제조현장의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01

“공공데이터 홍보, 지하철 와이파이 활용 어때요”

대구교통공사(공사)는 지난달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학술동아리 T.O.P(Try Number One Position)와 함께 ‘CEO와 함께하는 대학생 정책제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발표회는 지역대학 인재들의 역량 개발 지원과 청년 시각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발표회에는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과 김기혁 사장 및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Z세대 입장에서 바라본 ‘공공데이터 발굴’및 ‘사내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시민이 필요로 하는 고수요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과 관련해서 도시철도 이용률이 높은 연령대인 20대가 원하는 공공데이터의 발굴을 제안하며 ‘버스정류장 등 역 주변시설의 안내 강화’와‘지하철 내 와이파이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홍보’ 등을 제시했다.또 세대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사내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차별적 경험과 단기활동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원데이-클래스(1일 수업) 형태의 사내동아리 활동과 반려인을 위한 동아리 등 다양한 사내동아리의 신설을 제안했다.공사는 이날 발표한 두 건의 정책 제안에 대해 실무적 검토를 거쳐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6-01

취약층 ‘한파 고통’ 없게 에너지복지 그물 촘촘히 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적은 에너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의 난방성능을 개선하는 2023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경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3만1천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0개소를 대상으로 단열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및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주요 내용은 낡거나 뒤틀린 창호를 단열성능이 높은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벽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지원하는 사업을 국고지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시공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일반 저소득 가구이며, 희망가구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거하여 주거급여 ‘자가’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와 주택의 소유주가 공공(자자체, 도시공사 등)인 공공임대 주택 거주 대상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이 될수 있음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서둘러서 신청해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에너지복지를 실시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실효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일선의 기초지자체와 상호 적극 협력하여 겨울철 한파가 오기전에 사업 신청 가구에게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오천 ‘힐스테이트포항’ 주변 환해졌다

속보=포항 지역 신축 아파트 공사장 일대가 불법주정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본지의 연속 보도본지 2월 16일자·3월 9일자 17면 보도 등 이후 포항시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포항시 남구청과 오천읍 등 관계자들은 상습 투기 지점을 중심으로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진단·확인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최근 입주를 시작한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포항’주변 일대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쓰레기가 사라지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 위험 요소도 줄어들었다. 앞서 일부 현장 협력업체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는 인부들이 먹다 버린 것으로 보이는 컵라면 용기, PET병, 담배꽁초 등으로 가득했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포대기에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기도 했다. 안전화, 안전모 등 안전 관련 장비들과 건축 자재들도 널부러져 있었다. 도로변 건설자재·장비 적치 등 불법도로점용 문제도 확인됐다.이 밖에도 프린트기, TV 등 가전 제품들과 소파, 테이블 등 가구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 포항시의 과태료 처분이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버린 것과 일부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인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업체에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 오천읍에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어 “관련해서 미진했던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관 여부를 떠나 문제를 인지하고 추가 조치를 계속 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으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5-31

우리은행, 법무법인 화우와 맞손,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 강화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법무법인(유) 화우와 손을 잡고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 가남구 소재 법무법인(유)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 법무법인(유)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및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산승계시 신탁을 활용한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1:1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세대가 아닌 대를 잇는 자산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적합한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05-31

中企 10곳 중 7곳 “내년 최저임금 오르면 고용 줄일 것”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정도가 내년 최저임금이 오르면 고용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고율로 인상되면 중소기업 68.6%는 고용에 큰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신규채용 축소’(60.8%), ‘기존인력 감원’(7.8%) 등으로 집계됐다.내년도 적정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중소기업의 62.1%는 ‘인상 최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는 여전히 중소기업의 경영·고용여건이 지난해보다 ‘악화’(35.0%) 됐다고 느끼고, 앞으로 경영·고용여건도 ‘호전’(12.3%)보다 ‘악화’(28.8%)가 두 배 이상을 보였다.중소기업 전체근로자의 임금인상률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최저임금 인상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고용환경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도 ‘최저임금 인상’(55.2%)을 가장 많이 꼽아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합리적 결정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으로는 인상충격 완화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정부 지원 신설’(67.8%)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결정주기 2∼3년으로 확대’(16.3%),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 반영’(10.2%) 순으로 조사됐다. /심상선기자

2023-05-30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대구서 개막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대구꽃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대거 참가가 눈에 띈다.이번 행사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경북도 지자체관을 비롯해 대구 북구청, 달성군, 경북도 경산시, 청도군 등 전국의 지자체들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짓고 부스 규모를 대폭 늘려 홍보관을 조성했다.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등 다양하게 조성된 작품관을 통해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선 ‘꽃의 힘’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될 ‘주제관’에서는 ‘꽃으로 피어나는 MBTI(flowering MBTI)’라는 작품이 전시되며, ‘청라상관’에서는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분야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에 없었던 이케바나(일본식 꽃꽂이)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꽃차전시회, 플랜테리어(꽃을 활용한 인테리어) 분야도 신규로 참가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청년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K플라워의 힘, 미래세대 그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청년플로리스트 합동작품 전시와 청년 플로리스트 꽃꽂이 시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9개의 세미나와 15개의 체험행사를 포함한 33개의 부대행사를 준비해 화훼문화 저변 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대구꽃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전시 및 입장 관련 내용은 대구꽃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flower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2023-05-30

포항상의, 베트남 호치민상의와 경제·무역 투자협력 강화 MOU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 해외경제교류단을 파견하여 호치민상공회의소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25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15명과 쩐 응옥 리엠 베트남 호치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양 상공회의소간 우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호치민시 경제현황, 투자환경 설명 등이 있었다.이번 협약으로 양 상공회의소는 △경제협력, 무역 및 투자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투자기회 및 사업환경에 대한 정보제공 △상호 시장개척단 및 투자유치단 파견 △양 지역간 세미나, 박람회, 전시회 개최시 참가지원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문충도 회장은 “이번 호치민상공회의소 방문과 교류협약 체결이 양도시 간 우호 증진과 기업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베트남에 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이 있다면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쩐 응옥 리엠 지부장은“베트남에는 이미 약 9천 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을 만큼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5-30

포스코퓨처엠·GM 합작사, 캐나다서 투자금 확보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이날 발표는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Fran00E7ois Legault) 총리,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00E7ois-Philippe Champagne) 장관, 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GM 캐나다의 마리사 웨스트(Marrisa West) 사장 등이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2022년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3천300만 US달러(한화 7천900억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생산공장의 건설도 더욱 탄력을 받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업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연방과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 지원에 감사하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 총리는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공장 건립은 퀘벡의 에너지 전환 밸리 구축과 배터리 공급망을 위한 특별한 출발점이 될 것이기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합작사의 양극재 사업과 혁신은 퀘벡의 녹색경제 변화 지표가 될 것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샴페인 장관은 “캐나다는 글로벌 시장 접근성, 우수 인재, 청정 에너지, 광물자원 등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퀘벡이 캐나다의 전기차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환경, 경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5-30

도시철도·공공버스 노하우 공유

대구교통공사와 경기교통공사는 30일 대구교통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김기혁 사장, 민경선 사장 등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MaaS플랫폼 구축 및 운영, DRT 운송 연계사업 등 신교통사업분야 △철도 네트워크 기반 조성과 대중교통 활성화 체계 구축 등 대중교통분야 △모빌리티 관련 정부정책 공동 연구 등 RD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와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민 사장은 용지역에서 명덕역까지 3호선 열차에 시승해 열차운행 및 안전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현황을 소개 받았다.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양 공사가 상생 및 상호발전 차원에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철도운영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 입장에서 대구교통공사의 철도사업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와 공공버스에 강점을 가진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빌리티, RD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5-30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40만평 용지조성 매듭 풀릴까

향후 포스코가 수십조원을 투자할 미래 첨단제철 공법인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필요한 40여만평의 용지조성사업 절차와 관련한 주민합동설명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국토부는 포스코에서 신청한 ‘포항국가산업단지(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산업단지변경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한 공람, 의견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오는 6월1일 오전10시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포항시도 이에 따라 각 부서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용지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제 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7조가 적용됐고, 해당부지에 대한 산업단지 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포항국가산단 용지조성사업 변경안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시 송정동과 송내동, 동촌동, 제철동 등의 공유수면 일원에 수소환원제철소 부지 135만3천804㎡를 조성한다. 사업승인이 나면 기존 1975년부터 2030년까지인 포항국가산단 개발기간은 2041년까지로 연장되고 포스코 창사이후 진행된 사업면적은 총 2천875만5천㎡로 늘어난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은 6월23일까지로 31일 동안이다. 공람 장소는 포항시청 민자사업추진단, 제철동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로 고시됐다. 주민 의견 제출은 포항시청 민자사업추진단이나 (주)포스코 설비확장부지조성TF팀으로 하면 된다.기존고로를 대체할 수소환원제철소 부지는 합동설명회를 거친 후에 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득할 경우 내년 6월쯤 호안축제공사에 이어 2030년 1차 용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1차 용지조성이 끝나면 포스코는 그곳에 수소환원제철 상부시설(밀폐형 저장설비+수소저장설비) 공사 등에 착공, 글로벌 제철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는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2030년 10%, 2040년 50%를 감축키로 하고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에 있으나 목표 달성을 위해선 수소환원제철소의 상용화가 절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현재 면적이 1천84만㎡인 포항제철소는 사실상 포화상태여서 만성적인 공장부지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첨단 철강시설을 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광양제철소는 1천507만㎡이던 면적이 동호안 매립공사를 통한 부지확장사업으로 현재는 42%나 늘어난 2천148만㎡로 포항제철소의 두배나 돼 아직 여유 부지가 많다. 이러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포스코 투자가 광양 일원 쪽으로 향하고 있다.포항철강공단을 비롯 지역의 철강기업들은 향후 포항의 제철산업은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성패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민들의 여론이 어떻게 조성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경북도와 포항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를 매립하는 것이어서 어차피 찬반이 갈릴수 밖에 없다”면서 광범위하게 시민의견을 수렴해 있는 그대로 중앙부처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측은 “사업신청까지 고민이 적지 않았다”면서 탄소배출 문제가 세계적 이슈가 되는 마당이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선도적 방안으로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도입키로 했다며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박진홍·이부용 기자

2023-05-29

포스코, ‘협동로봇’으로 현장 안전 책임진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주)뉴로메카, 열림정보시스템과 협동로봇 솔루션 공동 RD 협약을 체결하고, 제철소 작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로봇 및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섰다.협동로봇은(Collaborative Robot)은 분리된 공간에서 인간을 대신해 일하는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인간과 함께 협업하는 로봇이다. 안전을 위해 별도 펜스 안에서 작업하는 산업용 로봇이 아닌 작업자 바로 옆에서 동료처럼 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 최용준 로봇솔루션연구그룹장, (주)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열림정보시스템 박정호 대표 등 관계자들은 제철소 공정의 안전,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철강공정 협동로봇솔루션 기술 고도화와 적용 개소 확대를 약속했다.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은 “안전한 지능형 제조 현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전문 로봇 기업과 기술개발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전했다.(주)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열림정보시스템 박정호 대표는 포스코의 로봇 전략에 발맞춰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사의 기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포스코는 올해 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와 협력해, 기술연구원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산세작업을 로봇화하는 데 성공했다. 시편(시험 분석에 쓰기 위하여 골라낸 광석이나 광물의 조각) 이동, 산세, 헹굼에 이르는 전 공정을 협동로봇 시스템으로 대체해 주간에는 작업자의 실험 프로세스를 보조하고, 밤에는 작업자가 없어도 스스로 작동하는 24시간 상시 운영 가능한 무인화 실험실을 구축했다.또한,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열림정보시스템’과 함께 코일 제품 라벨 부착 작업을 자동화했다. 제철소 제품 포장 공정 중 생산된 코일에 라벨을 부착하는 작업은 약 1m 너비의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자동화가 어려워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포스코는 열림정보시스템과 라벨 부착 전용 엔드 이펙터(End-effector·로봇이 작업을 할 때 작업 대상에 직접 작용하는 기능을 가진 부분)를 개발하고, 이를 장착한 협동로봇 시스템을 구현해 좁은 공간에서도 로봇이 자동으로 라벨링 작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5일엔 라벨부착 협동로봇의 기능 및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참관한 포스코 이시우 사장은 격려와 함께 작업현장의 고위험 및 저효율 반복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을 지속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