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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 전세가격 5년간 37% 폭등

최근 5년동안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3.5% 오른 반면 전셋값은 37%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밝힌 `2008~2012년 매매 및 전세시장` 자료에서 이같이 조사됐다.자료에 따르면 매매값은 서울 -4.39%, 신도시 -14.26% 등 수도권 대부분의 시장이 큰 폭으로 내리막을 보였으나 지방 5대 광역시가 31%, 기타 시·도 33.9% 등 30%가 넘어서면서 전국적으로는 소폭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서울ㆍ경기가 32~33% 폭등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5대 광역시도 46% 오르는 등 전국에서 전셋값이 급등했다.구체적인 매매값 변동률은 서울 -4.39%, 경기 -7.35%, 신도시 -14.26%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5대 광역시가 31.42%, 기타 시ㆍ도 33.99% 등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가 뚜렷했다.서울은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단지들이 밀집된 강남구(-16.44%), 강동구(-13.23%), 송파구(-12.89%), 양천구(-9.92%), 서초구(-3.68%) 순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지방에서는 전북이 전북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57.44% 올라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32.16%, 경기 33.01%, 신도시 26.61% 등 수도권은 24%~33% 상승했고, 지방은 5대 광역시가 46.32%, 기타 시ㆍ도가 51.28%로 껑충 뛰었다.서울 전세시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강서구가 42.6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진구(39.66%), 중랑구(35.97%), 마포구(35.74%) 순으로 비강남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화성시가 74.07%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하남시(51.24%), 오산시(47.90%) 등이 뒤따랐다.지방은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북이 63.7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전남(63.61%), 경남(59.25%), 부산(58.6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2-10

최근 2주 대구 아파트매매·전세 소폭 상승

시기적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지역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취·등록세 감면 종료가 임박하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매매시장의 경우 1~2월 실수요가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가격상승세를 이끌고 있다.9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취·등록세 감면 일몰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중구가 0.2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달서구와 달성군이 0.22%, 남구와 북구가 0.16%, 수성구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서구는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단지가 조정을 받으며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면적별로는 66㎡미만이 0.06%, 66~99㎡미만이 0.26%, 102~132㎡미만이 0.13%, 135~165㎡미만이 0.06%, 168㎡이상의 대형은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지역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매매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전세시장에 일부 영향을 미치면서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 변동률은 중구가 0.5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남구 0.36%, 달서구 0.30%, 북구 0.21%, 수성구 0.10%, 동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적별로는 66㎡미만이 0.01%, 66~99㎡미만이 0.24%, 102~132㎡미만이 0.19%, 135~165㎡미만이 0.15%, 168㎡이상의 대형은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였다.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은 “지난해의 경우에도 취등록세 감면의 영향으로 연말 거래량이 늘면서 연초 거래량이 급감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의 거래량을 담겨온 것이라 향후 시장을 왜곡 시킬수 있어 시장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봐야 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2-10

차범근 3父子 빌딩투자 41억6천만원 벌어

차범근(SBS 해설위원), 차두리(뒤셀도르프), 차세찌 3부자가 이태원에 빌딩 투자로 무려 41억6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차씨 3부자는 지난 2006년 8월 3분의 1씩 공동 소유로 서울 한남동 736-14번지(이태원로 218) 4층 건물을 매입해 보유해 오다 지난 5월 `K사`에 매각했다는 것. 차씨 부자는 당시 19억4천만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지만 6년간 보유하다 62억원에 매각, 4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뒀다. 수익률은 3배가 넘는다. 이 건물은 J사와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층별 면적은 1층 72㎡, 2층 101.65㎡, 3층 115.27㎡, 4층 102.06㎡ 등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점포로 사용되며 4층은 주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층은 커피전문점 `Z점`이 입점해 있으며 3층에는 와인바가 운영 중이다.건물 맞은편에는 차두리의 장인인 신철호 `Y호텔` 회장이 E호텔을 인수해 리모델링한 I호텔이 있다. 양쪽 집안의 건물이 이태원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최근 매각한 건물 외에 차범근·두리 부자는 한 채의 빌딩을 더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동 683-142에 위치한 이 빌딩은 5층 건물로 2004년 매입해 현재 보유 중이다. 이 건물도 한남동 736-14번지 빌딩과 비슷한 수익률을 남길 경우 차범근 부자의 빌딩 재테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된다./김명득기자

2012-12-10

포스코 `제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열고, 지원대상 벤처기업 12개를 추가 선정했다.2일 포스코에 따르면 `성과공유제`와 함께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2011년 처음 개최한 이래 포스코가 선발한 지원대상 벤처기업은 총 29개로 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주요 대학 CEO과정 학생 및 벤처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9월 아이디어 육성캠프 이후 10주간의 심화멘토링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일반인들에게 시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12개 벤처기업 중 9개가 2,30대 청년이 대표로 청년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높였다.포스코는 이번 행사에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청년벤처기업관과 아이디어 공모 단계에서부터 지난 1년여간 진행해온 추진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 벤처파트너스 홍보관을 새롭게 선보였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포스코의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그동안 11개 벤처기업을 선발해 32억원을 투자했다.이날 정준양 회장은 “이번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의 핵심 테마는 청년 벤처”라며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 벤처파트너스는 4기 맴버십 프로그램 대상 모집을 12월 중에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진행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2-03

`취득세 감면` 약발 떨어졌다

최근 5년 동안 취득세 인하 등으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반짝 상승에 그쳤을 뿐, 전반적인 거래 침체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8~2012년까지 전국 주택(아파트·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포함) 매매거래량`을 월 평균으로 환산한 결과, 2008년 7만4천483건 이었던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7만2천529건)·2010년(6만6천655건) 2년 연속 감소했다.이후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인하했던 2011년은 `3.22대책`에 힘입어 수도권과 지방 등에서 일제히 거래량이 급등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한시적 효과에 그친 취득세 감면이 종료됨에 따라 거래 위축이 이어졌다.주택 매매 거래를 유형별로는 2008년 월 평균 1만4천233건까지 거래됐던 다세대 주택이 2009년 9천616건→ 2012년 8천163건으로 거래량 감소폭이 컸다.이는 지난 18대 총선이 치러진 2008년 4월, 서울 전역에서 `뉴타운 열풍`이 불며 단독ㆍ다세대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지만 총선 이후 급등한 지분값 가격부담과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2009~2010년에 걸쳐 2년 연속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파트의 경우, 2008년 4만8천577건이었던 거래량이 2009년 들어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2008.11)`으로 일시 회복됐으나 2009년 하반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강화되면서 2010년에는 거래량이 하락했다.이후 2011년 주택 거래 활성화 방안인 `3.22대책`을 통해 2011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인하함에 따라 5만8천775건까지 거래됐지만 올해 들어 극심한 부동산 침체로 거래량 회복 동력을 잃고 거래량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부동산연구팀 박정욱 선임 연구원은 “최근 5년 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11년과 올해를 월별로 살펴본 결과, 전통적 성수기인 3~4월, 9~10월은 봄·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며 “다만, 11~12월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지만 작년에는 취득세 감면 효과를 누리려는 막달 수요로 11월 7만8천337건, 12월 10만5천975건으로 연중 최대량을 기록하며 취득세 감면 막달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설명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2-03

동광 요구 체납공사대금 16억 삼도주택 “지급할 의무 없다”

삼도주택은 (주)동광이 요구하고 있는 체납공사대금 16억원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삼도주택은 이날 해명서를 통해 체납된 공사대금은 부도난 신일건설이 지난 2006년 주택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아파트부지 외곽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기부·체납 조건으로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주택보증업체인 대한주택보증의 공매를 통해 정상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도주택은 또 매입 당시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채권 및 채무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공사에 착수했고, 부지매입 당시에는 사업장 내의 토목공사 및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일부 진척된 상태로 유치권 행사는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삼도주택은 사업부지 인수 전 동광이 15억6천여만원에 진입도로 공사를 계약한 뒤 2006년12월 말 15억7천여만원으로 계약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007년 5월 대한주택보증에 제출한 공사기성금 내용에서도 기집행된 공사기성금이 8억원으로 확인돼 당시 현장의 공사진척도(공정률 약50% 예상)를 고려할 때, 신일건설이 동광에 미지급한 공사비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삼도주택 관계자는 “우리는 동광의 채권, 채무에 대해 법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없다”며 “동광은 무엇 때문에 구미시청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삼도를 비방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관련, 동광은 지난달 25일부터 구미시청 앞에서 밀린 공사대금 16억원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고, 구미경실련도 가세한 상태다.구미경실련은 임은동 신일해피트리는 지난 2006년 신일건설(우정마을)이 경북도로부터 주택허가를 받아 착공 했으며 이후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자 삼도주택이 대한주택보증의 공매를 통해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문제가 됐던 주민용 가설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초래되는 만큼 유치권해결부터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2-12-03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값 2주간 0.09% 상승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특히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든 최근 취등록세 감면의 영향으로 중·소형을 위주로 거래량이 이어지면서 매매시장 모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취등록세 감면 마감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면서 가격의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부동산114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0.09%, 경북지역은 0.06% 각각 상승하며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중구가 0.4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달성군 0.24%, 남구 0.23%, 북구 0.18%, 동구 0.08%, 달서구와 서구가 0.05%, 수성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경북은 안동시가 0.20%로 가장 높았으며 경주시 0.19%, 영주시 0.18%, 포항시 0.08%, 구미시 0.04%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전세시장도 지난 2주간 0.07%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동안 경북지역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던 경산을 비롯한 대구 근교지역이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전체적으로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경주시가 0.2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안동시 0.16%, 포항시 0.11%, 구미시 0.02%로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114대구지사장은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았지만 정부의 취등록세 감면 일몰을 앞두고 수요가 움직이며 강보합세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량이 증가하겠지만 가격은 강보합세 속에서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2-12-03

포스코건설의 부산 `불패신화`

부산 시민 100명 중 1명은 포스코건설이 지은 `더샵`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건설이 현재까지 부산에서 공급한 아파트는 10개 단지에 총 1만936가구다.한 가구 당 평균 3명의 가족이 거주한다고 가정하면, `더샵`아파트에 사는 부산 시민은 3만2천808명이다.이는 부산 시민(9월말 기준 부산 인구 357만6천185명) 100명 중 1명이 `더샵`에 살고 있는 것과 같다.포스코건설 `더샵` 아파트는 분양 성공과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부산의 인기 아파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 인기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상품성 △지속적인 성공분양에 대한 신뢰도다.계획도시인 센텀시티가 부산 내 인기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더샵 센텀스타`와 `더샵 센텀파크`부터 최근 분양한 `더샵 파크시티`까지,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아파트는 부산에서 불패신화를 쓰고 있다.포스코건설이 지난해 6월 분양한 `더샵 센텀포레`가 최고 191.4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데 이어, 올해 3월 분양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도 1순위 최고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포스코건설이 센텀시티에 공급한 `더샵 센텀파크`와 `더샵 센텀스타`는 최초 분양가 대비 약 1억~2억5천만원까지 가격이 올랐으며, 마린시티에 공급한 `더샵 아델리스`의 전용 146m²는 최초 분양가 대비 4억5천만원이나 상승했다.`부산 더샵 파크시티` 박동준 분양 소장은 “타 지역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와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부산에서, 포스코건설은 우수한 상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성공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2-12-03

`포항 상도 코아루` 청약경쟁 후끈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포항 상도 코아루 센트럴하임`조감도아파트가 지난 22일 1·2순위 청약 결과, 전 평형에서 1순위 마감하는 큰 성황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총 448세대 중 일반공급 360세대 모집에 1천146명이 몰렸다. 각각 △59㎡형 1.6대1 △70㎡형 2.5대1 △84A㎡형 2.3대1 △84B㎡형 3.3대1로 각 평형대의 경쟁률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모든 평형대가 소비자들의 고른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년간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포항 상도 코아루 센트럴하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이미 특별공급 청약에서부터 확인된 만큼 일반청약도 높은 경쟁률이 이미 예상됐다. 하지만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최초로 전 평형 1순위 당해 마감이라는 결과는 당초 기대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우진건설㈜와 경관종합건설㈜가 위탁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포항 상도 코아루 센트럴하임`은 포항의 새로운 부도심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남구 상도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럭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28층 총 448세대이며, 평형대는 최근 고객 관심이 가장 높은 중소형인 59㎡, 70㎡, 84A㎡, 84B㎡이다.시행사 측은 상도지구에 앞으로 복합 쇼핑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므로 투자 가치가 높고 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직선연결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므로 구 도심의 생활인프라에 접근성이 큰 장점이 있다. 시공사인 우진건설㈜도 한국신용평가등급 A의 재무구조를 가진 경북권 우량건설회사로서 우수한 수준의 기술 시공을 자신하고 있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12월4~6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분양문의는 054)277~4800번./임재현기자

2012-11-27

제모습 갖춰가는 이시아폴리스

대구 동구 봉무동에 건설 중인 이시아폴리스가 복합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는 최근 아파트 건립공사와 함께 산업시설용지, 상업용지에 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어패럴 전문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5년 전과는 판이한 복합신도시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최근 이시아폴리스내 공장부지에 대한 문의는 꾸준하지만 더는 공급할 용지가 없는 실정이고 현재 지역 대표적인 패션업체인 (주)잉어를 비롯해 패션산업연구원, 젠텍스, 은홍섬유, (주)림스 등 2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을 정도다.특히 국책사업인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도 지난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에 준공 예정이고 1만3천여㎡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또 주거용지는 지난 6월 4차 분양까지 마쳤고 초기 분양률이 50%만 나와도 성공사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요즘에 80% 이상이라는 초기 분양률을 보였으며 최근 분양한 4차단지 774가구도 초기 분양률 70%를 넘어서는 등 10월말 현재 기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반해 아직 상업용지 분양률은 53%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해 4월 오픈한 롯데몰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영업 중이며 잔여 부지도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등 주변 개발도 한창이다.개발이 진행되면서 대구국제학교와 섬유패션대학, 해서초등엔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등 주변 지역인 불로동과 봉무동, 지묘동 일대까지 함께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대구지역 민자유치 1호 사업인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은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인식됐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의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사업이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범일 대구시장은 “민간투자를 통해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전국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봉무동에 새로운 복합신도시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2-11-26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대박` 대구 아파트분양시장 `훈풍`

오픈 당일부터 대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도원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가 청약을 마감한 결과 84㎡ C를 제외한 5개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 C형은 3순위에서 최고 경쟁률인 76대 1을 기록했다.25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모두 633가구 공급에 1·2순위 첫날 3천200여명, 3순위에 900여명이 청약신청을 해 평균 8.18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1순위 마감된 5개 평형별 경쟁률은 59㎡ A형의 경우 1순위자 1천143명이 몰려 11.43대 1, 59B㎡형은 4.2대 1, 84㎡ A형은 5.17대 1, 84㎡ B형은 5.81대 1, 97㎡형은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 C형은 3순위 접수결과 무려 76.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청약결과는 오픈 전부터 일반소비자들과 부동산전문가들에 의해 예견돼 모델하우스는 `인산인해`에 수십개의 `떴다방`몽골텐트까지 장사진을 치는 등 공개 첫날부터 대박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는 달서구에 지난 2008~2009년 2년간 아파트 공급물량이 단 한 채도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고 계약은 12월3~5일 3일간 실시되며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로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줄였고 발코니확장과 새시가 무료로 시공된다.(주)서한 김민석 팀장은 “힐링시대에 맞는 친환경입지와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용 84㎡ 이하 중심단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한 것 같다” 고 높은 경쟁률에 대한 윈인을 분석했다.한편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올 한해 분양한 서한이다음 3개단지 계약자와 레이크뷰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서한가족 한마음 등반대회`와 `경품이벤트`를 달서구 청룡산에서 열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11-26

화성파크드림 씨티·서한 레이크뷰 `구름인파`

지난 16일 오픈한 화성파크드림 씨티와 서한 레이크뷰가 오픈 첫날부터 상당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국채보상공원 옆 화성파크드림 씨티의 경우 16~18일까지 3일간 약 1만5천여명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화성드림파크 씨티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입지적인 환경이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보다 매우 우수하다는 것과 도심에 위치하면서 국채보상공원의 쾌적성을 가지고 29층의 뷰(VIEW)를 가진 장점이 드러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공간의 효율성과 주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호텔형 미니아파트`개념을 적용해 색상과 디자인, 마감에서부터 차별화가 되도록 했고 계약면적 51㎡의 경우 기존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힘든`셀프코디`옵션을 적용해 그린, 화이트, 우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도록 한 것이 주목받았다.화성파크드림 씨티는 3.3㎡당 770만원에서 88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꼭 맞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실속분양가를 선보여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 주식투자의 불안정등 갈 길없는 투자자들에겐 입지와 제품력, 그리고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라고 추천했다.또 같은날 오픈한 서한 레이크뷰 역시 인근에 롯데캐슬 이후 10여년만에 분양하는 새아파트라는 프리미엄으로 인해 공개 첫날 문이 열리기 전부터 시작된 대기줄은 마감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이어졌고 주말까지 3일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고 수십개의 `떴다방`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현장에 나온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2008~2009년 달서구에 공급물량이 단 한 채도 없어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다 월광수변공원을 도보로 누리면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시공까지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분양대행사 대영레대코 김대엽 대표는 “도심한가운데서 20~30형대 남향위주 아파트를 만나기는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힐링입지와 중소형단지의 가치를 아는 실수요자들이 가치를 인정한만큼 1,2순위 마감을 예상한 3순위, 일반순위 고객들의 사전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로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줄였고 발코니확장이 무료로 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월곡네거리앞, 현장입구에 마련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11-19

구미시 임은동 `삼도뷰엔빌W` 16일 분양

침체됐던 구미지역 아파트 시장에 드디어 훈풍이 불고 있다.포항기업 삼도주택(대표 허상호)이 구미시 임은동 최고의 명당에 명품아파트 삼도뷰엔빌W 분양에 나선다. 16일 롯데마트 바로 옆에 견본주택을 그랜드 오픈한다.조감도 삼도뷰엔빌W은 59㎡(구 24형), 76㎡(구 30형), 84㎡(구 32형) 총 994세대 중소형 위주로 분양하며 평면설계, 거품을 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생활, 자연, 교통, 교육 4박자를 모두 갖춰 벌서부터 구미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삼도뷰엔빌W은 구미 국가산업 1단지와 남구미IC 인근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산책로 및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임오체육공원과 임오수변공원도 옆에 있다. 단지 옆에는 왕산초등, 금오중학교가 있으며 단지 바로 뒤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도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들도 10분 거리에 있어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도뷰엔빌W 84㎡(구 32형)는 구미 최초로 4개의 침실이 적용된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단지 내에는 워터월드, 블루스퀘어, 조이풀랜드, 보물섬어드벤처, 웰빙산책로, 펀펀코트, 멀티코트 등 다양한 테마파크로 구성돼 있다.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룸, 카페, 문고, DVD실, 입주자회의실, 스터디룸 등 완벽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한다.삼도주택은 16일 오픈일에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 K3를 경품으로 내놓아 집도 장만하고 운이 따라준다면 자동차까지 얻게되는 행운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삼도뷰엔빌W 관계자는 “아파트 구매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들이 살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명품아파트를 짓겠다”며 “인구가 늘어나 주택난을 겪고 있는 구미아파트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삼도주택은 대한민국 산업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주택전문건설 업체로 매일경제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수상, 2012년 대한주택건설협회 프리미엄 명품아파트 선정, 2010년 대한주택건설협회 베스트 명품아파트 등에 선정된바 있다. 분양문의(054)462-4700구미/남보수기자

2012-11-15

달서구 도원동 `서한 레이크뷰`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앞 서한이다음 레이크뷰가 오는 16일 모델하우스 공개한다.최근 들어 전용 85㎡ 이하 미분양 물량이 단 23가구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중소형 평형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분양으로 지난 8월의 월배 이편한세상, 아이파크에 이어 또 한 번 1순위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이곳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 조성, 국가산업단지 착공, 4차 순환도로 개통예정 등 각종 개발호재에 인구유입이 활발한 데 비해 지난 2008~2009년에 공급물량이 단 한 채도 없어 지난 2011년부터 입주물량 급감에다 전세난까지 겪는 등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원동 월광수변공원 앞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는 전체 633가구 중 전용84㎡ 이하 비율이 93.7%로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 중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룡산과 월광수변을 걸어서 누리는 친환경 입지에 4차순환도로도 내년 5월 개통예정이여 수성구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또 일부가구에서 산과 호수조망이 가능하고 남향위주 동 배치와 바람길을 낸 필로티설계, 쾌적한 데크설계, 중앙수변광장 조성 등 달서구 최고의 에코입지에 어울리는 친환경 아파트로 설계됐다. 여기에 자칫 죽은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곳을 실용적인 수납공간으로 승화시켜 동일 평면대비 최고의 공간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심지어 앞서 분양 대박을 터뜨린 월배아이파크와 대림이편한월배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서한의 김민석 팀장은“중대형이 어울리는 입지와 633가구 에코대단지, 수납을 강화한 상품경쟁력, 합리적인 분양가가 맞물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1순위를 사용할 2012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053)631-8700./김영태기자

2012-11-13

중구 동인동 `화성파크드림 씨티`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대구 중구 동인동`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씨티(CITY)`가 오는 16일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화성파크드림 씨티는 총 928실로 계약면적 51㎡, 65㎡, 78㎡ 등 세가지로 구성됐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1층 이상의 로열층에는 복층형 오피스텔로 설계해 공간의 개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51㎡의 경우 단층형, 복층형 구조에 관계없이 일반가구, 주방가구, 바닥재의 마감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셀프코디(Self Coordi) 시스템을 선보인다.특히 1~2인가구 뿐만 아니라 전가구가 편리하게 단지내에서 생활편의가 가능토록 4층 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노래연습장, 북카페 등도 마련한다. 또 전문 직업인들을 위한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의 업무시설을 갖춘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한 간단한 회의와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까지 갖춘다.화성파크드림 씨티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외관에 수직과 수평의 선을 살리고 복합패널 등을 활용한 세련된 입면을 선보여 도심속 신주거공간,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주거부문에는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계단 및 E/V)분리로 입주자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또 화성파크드림 씨티는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적용돼 거실조명 원격제어, 원격검침, 부재시 방문자 화상녹화, 지정차량 도착알림기능 등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며 외출시 버튼 하나로 모든 조명을 일괄 불을 끌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화성산업 주정수 홍보팀장은 “부지매입비가 높게 형성되는 도심의 특성상 공원이 새로 들어서기란 쉽지 않아 녹지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인근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문의전화는 745~3111이다./김영태기자

2012-11-13